[OSEN=김나연기자]'학폭폭로'흐름이수년째이어지고있다.사실여부를넘어의혹제기만으로도치명적인타격을입히는만큼관계자들도긴장의끈을놓치지못한채촉각을곤두세우고있다.지난2021년,연예계에는스포츠계에서시작된'학폭미투'의영향으로학폭폭로글이봇물처럼터져나왔다.그저물타기형태의허위폭로도많았지만,추가증언까지등장해연예계활동에큰지장을얻은스타들도있었다.일부는자신의잘못을인정하고직접사과하기도했다.이로인해연예계에는계약서에학폭에대한조항을추가하는등후폭풍이일었다.스타본인에게있어서도지난과거를돌이켜보는계기가됐고,소속사또한소속연예인들에게의혹이제기될만한행위를한사실이있는지확인하는과정을거쳤다.이같은'학폭미투'는연예계뿐아니라대중들의전반적인인식에도변화를가져다줬다.학교폭력에대한경각심을일깨운것.과거와달리이제는익명의게시글하나만으로도언론제보만큼의파급력이생겼고,'학폭'이라는단어의무게도결코가볍지않아졌다.이에유명연예인의학교폭력을폭로하는글이꾸준이등장하고,또세간의관심을받으며화제의중심에서고있다.[OSEN=최규한기자]20일오후서울삼성동메가박스코엑스에서영화‘밀수’(감독류승완)쇼케이스및VIP시사회가열렸다.영화‘밀수‘는바다에던져진생필품을건지며생계를이어가던사람들앞에일생일대의큰판이벌어지면서휘말리는해양범죄활극이다.배우김히어라가VIP시사회에참석해포토타임을하고있다.2023.07.20/[email protected]최근에도'대세'여성배우들의학폭의혹이연달아제기되며진실공방을펼쳤다.지난해9월,넷플릭스'더글로리'에서큰사랑을받은배우김히어라가중학생시절일진모임'빅상지'멤버였다는보도가등장했다.보도에따르면'빅상지'는교내에서갈취,폭행,폭언등으로괴롭힘을주도하는일진모임이었으며,학폭제보자들은김히어라가담배심부름을시키거나돈을빼앗았다고주장했다.이에김히어라소속사는공식입장을내고"친구들끼리만든빅상지라는네이밍의카페에가입했고그일원들가어울렸던것은사실"이라면서도"일진활동을한적이없으며일진으로활동한점에대해인정한적도학교폭력에가담한적도없다"고선을그었다.소속사측은학폭폭로가제보자들의오해에서비롯됐으며"제보자분들은오해를풀고배우에게사과를했다"고설명했다.이후김히어라를옹호하는동창생이등장하며여론이뒤집히는듯했지만,김히어라에게폭행을당했다고주장하는피해자와김히어라의통화녹취본까지공개되면서갈등은새국면으로접어들었다.소속사측은"편집된녹취록"이라고주장했고,오히려김히어라의학폭을폭로한사람이학폭가해자라는주장까지등장했다.김히어라의'학폭의혹'이진흙탕싸움으로번진상황에서소속사측은"이번사건의진위여부는반드시법적으로끝까지가려낼것이며,해당매체에서증거라고일컫는것들의잘잘못과제보자들과의오해또한법정에서모든것을밝힐것"이라고법적대응을시사했다.[OSEN=김성락기자]15일오후서울구로구라마다서울신도림호텔에서지니TV오리지널새월화드라마‘오!영심이’제작발표회가열렸다.배우송하윤이취재진을향해포즈를취하고있다.2023.05.15/[email protected]지난1일에는tvN'내남편과결혼해줘'에서신들린악역연기로대세반열에오른배우송하윤이학폭의혹에휩싸였다.JTBC'사건반장'은여배우S씨의학교폭력의혹을다뤘고,제보자는20년전학교선후배였던S씨에게놀이터에서90분동안뺨을맞았다고주장했다.이후S씨의주인공이송하윤임이드러났고,소속사킹콩by스타쉽은"사실관계확인을위해제보자에게만남을요청했지만거부의사를밝혔고,통화를요청했지만답변을받지못했다"며"배우에게사실을확인한결과제보자와는일면식도없으며해당내용모두사실이아님을확인했다"고반박했다.송하윤은부천의중원고등학교에서서울의반포고등학교로전학을갔다가,다시압구정고등학교로옮긴후졸업한것으로알려졌다.이에송하윤의전학이단순한일반전학이아닌학교폭력으로인한강제전학이라는주장들이쏟아졌다.이가운데'사건반장'은추가제보자의녹취록을공개했고,소속사측은"모두사실이아니"라며"제보자측에대한민형사상의조치및JTBC사건반장에대한방송금지가처분등필요한모든조치를고려하고있다"고재차의혹을부인했다.학폭의혹과관련해송하윤측이아무것도인정하지않은상황에서,5일에는JTBC유튜브채널에게재된송하윤학교폭력논란관련게시물에"제보자의삼촌"이라고주장하는인물의댓글이등장해눈길을끌었다.그는"왜폭력의이유를말못하나.진정성있는사과한마디못하나.부모입장에서는피가끓는심정"이라고주장했다.[OSEN=박준형기자]8일서울금호동금호알베르에서한스위스시계브랜드전시행사가진행됐다.배우전종서가포즈를취하고있다.2024.03.08/[email protected]송하윤이학폭의혹진실공방을펼치고있는가운데,'웨딩임파서블'에출연중인배우전종서의학폭의혹까지제기돼충격을더했다.한온라인커뮤니티에는전종서와같은중학교를나왔다는누리꾼의폭로글이게재됐다.그는"툭하면애들체육복이랑교복을훔치거나뺏고,애들이안주면욕하고다굴의대산이됐다.저도한때체육복을안줬다가미친X소리들으며학교다녔고,화장실까지쫓아와문을발로찼다"고주장했다.하지만전종서소속사는"커뮤니티에올라온글을확인한즉시배우본인과주변지인들을통해사실관계를면밀히체크했고,해당글에서주장하는바는전혀사실이아님을확인했다"며"법무법인을통해배우를보호하기위해필요한법적조치를취할예정"이라고강경대응방침을알렸다.그럼에도추가폭로글이등장했고,소속사측은"지금까지피해를주장하는이로부터연락을받은게없다"며앞서밝힌대로허위사실에대해법무법인을통한법적조치를취할것이라는입장을명확히했다.이와더불어온라인커뮤니티상에는전종서가오히려"학폭을말리는애였다"는옹호글도등장,팽팽한대립을이어가고있다.대부분연예인들의학폭의혹의경우오랜시간이지난후제기되는만큼진위여부를밝혀내는것이쉽지않다.더군다나신체적폭행이아니라면설사학폭이사실이라해도증명하기에는어려움이따른다.다만,그렇기때문에이를악용해허위로폭로할가능성을결코배제할수없는것도사실이다.지켜보는제3자들의'중립기어'가요구되는가운데이들의첨예한'진실게임'이어떤결말을맞을지이목이쏠린다./[email protected][사진]OSENDBCopyright©OSEN.무단전재및재배포금지.
'요정재형'영상[OSEN=최지연기자]훈련사강형욱이정재형의질문에솔직하게답했다.7일,정재형의유튜브채널'요정재형'에는'한식탁에사람1명,강아지2마리'라는제목의영상이업로드됐다.이날정재형을찾은건훈련사강형욱이었다.이날강형욱은“유튜브활동을열심히하는이유가있나?”는질문에“너무재밌다.방송도재밌는데방송은약간품격이있지않나"고대답했다.그러면서"유튜브는흙묻히고훈련하다가와서편하게해도그런것들이좋다”며“한보호자님에게설명하는것도좋지만여러분들이같이봐주시니까조금더많이알릴수있는장점도있다”고언급했다.'요정재형'영상이를들은정재형은“많은이들이꿈꾸는덕업일치를이룬거아닌가?”라고질문,강형욱은“정말로감사하게생각하는게나는취미도개훈련이라혼자있을때도개들과훈련을한다"고말했다.강형욱은“누군가에게훈련을가르치는건아직재미가없다.후배양성을하라는얘기를많이듣는데내가최고가되고싶지,누군가를최고로만들생각은없다”며“나이를조금더먹으면달라질지도모르겠다”고전해훈련에진심임을드러냈다.[사진]'요정재형'영상[email protected]©OSEN.무단전재및재배포금지.
SBS‘미운우리새끼’캡처SBS‘미운우리새끼’캡처최수종이딸의통금시간을밝혔다.4월7일방송된SBS‘미운우리새끼’에서는배우최수종이출연했다.신동엽은“따님이엄마를닮아하희라가하희라를낳았다고한다”며최수종하희라부부의딸이하희라를똑닮았다고말했다.최수종은공개된사진을보며“닮았나요?”질문했고서장훈은“너무닮았다”고답했다.신동엽이“외모말고닮은게있냐”고묻자최수종은“성격은다르다.나긋나긋하지않다.남자답다.한번반항아닌반항을한적이있다.귀가시간이9시였다.대학교4학년까지”라고딸의통금시간을밝혔다.서장훈이“대학교4학년인데너무한것아니냐”고반응하자최수종은“그래서울면서‘아빠는엄마밖에모르잖아요.왜우리에게이런배려를(안해주냐고)’울컥했다”고전했다.서장훈은“아이가‘아빠는엄마밖에모르잖아요’하면서울었다는게.보통반대경우는있는데”라며놀랐고최수종은“지금은11시까지”라고밝혀한번더놀라게했다.서장훈이“1박2일여행은안되냐”고묻자최수종은“지금까지해본적이없다”고답했다.(사진=SBS‘미운우리새끼’캡처)[뉴스엔유경상기자]뉴스엔유경상yooks@기사제보및보도자료[email protected]ⓒ뉴스엔.무단전재&재배포금지Copyright©뉴스엔.무단전재및재배포금지.
'미녀와순정남'방송[OSEN=최지연기자]지현우가임수향뒷담화를하다걸렸다.7일방송된KBS2TV주말드라마‘미녀와순정남’(극본김사경/연출홍석구,홍은미)에차봉수(강성민분)와함께박도라(임수향분)뒷담화를하던고필승(지현우분)이현장에서걸리는모습이그려졌다.이날박도라는차봉수의얼굴에물을뿌리는장면을소화했다.박도라는한번에가고싶어적극적으로임했으나차봉수는"너무아프다"며"나멕이려고이러는거냐"고분노했다.그러자박도라는"기지배라고했냐"며발끈했다.결국촬영은잠시중단됐다.고필승은박도라를따라가“차배우님입장에서는물벼락을다섯번이나맞으시다보니까기분이나쁘셨나보다”라고달랬다.'미녀와순정남'방송그러자박도라는“지금내앞에서차봉수편드는거냐”고반문,고필승은“아니다.아까도보셨잖냐.차배우님이위협적으로달려들때제가몸으로막아드린거”라고둘러댔다.이에박도라는“하긴.그건진짜고맙다”며“역시내편은우리조감독님밖에없다.나,이작품진짜꼴보기싫은사람많은데우리뽀글이감독님한명보고하는거알죠?"라말했다.그러면서"작품끝날때까지내편되어줘야해요?”라고부탁,고필승은“그럼요.이매운떡볶이드시고기분푸세요”라고약속했다.이후고필승은박도라의비위를맞추기위해꽃다발을전했다.박도라는크게기뻐하며“앞으로차봉수가난리쳐도꾹참을게요,이꽃보면서.제가감독님입봉하면조건안따지고무조건달려간다”고표현했다.'미녀와순정남'방송그러나박도라의매니저는"고필승은박쥐다.누나에게는떡볶이,아이스크림같은걸바치고차봉수에게는치킨,피자,수산시장에서회도떠왔다더라"고말했다.박도라는"촬영장에서는눈감고,입열지말라고했지않냐"며"뽀글이감독님은그럴리없다"고매니저입단속을시켰다.하지만방송말미,차봉수와함께술을마시며박도라를뒷담화하던고필승은현장에서박도라에게걸려곤란해졌다.한편박도라는고필승에게"고대충을아냐.감독님을보면그오빠가생각난다"고질문,고필승은"전혀모른다"고발뺌해기대감을모았다.[사진]'미녀와순정남'방송[email protected]©OSEN.무단전재및재배포금지.
후보들밤낮없이유권자눈도장-‘밤양갱’등인기곡개사도활발제22대국회의원선거가코앞으로다가오면서선거운동이치열해진다.선거전마지막주말부산지역여야후보는관내구석구석을누비며유세총력전을벌였다.삼보일배로100시간사투유세에나선민주당박인영(금정)후보(왼쪽),합동유세에나선국민의힘김도읍(강서)후보,한동훈비상대책위원장.각후보캠프제공7일부산금정구한아파트단지.더불어민주당박인영(금정)후보가시민한명한명에게인사하고“금정에변화를이끌어내겠다”며지지를호소했다.박후보는지난5일오후8시부터남은선거기간릴레이유세를벌이는‘100시간사투유세’를하고있다.일정시간에는삼보일배유세도들어있다.국민의힘백종헌(금정)후보역시릴레이유세를시작했다.백후보는“오직금정구민말만경청하는초심과진심을전달하겠다”는각오를밝혔다.민주당변성완(강서)후보는7일부터선거전까지총력유세를벌이기로했다.새벽시간부터야간까지24시간편의점,새벽첫차버스정류장등을누비며새벽·야간근로자와연달아만난다는계획이다.강서구가접전양상을보이는만큼국민의힘김도읍(강서)후보역시남은기간동안더욱적극적인유세를벌인다.김후보는지난6일국민의힘한동훈비상대책위원장과합동유세를벌였다.다음날에는오전일찍축구경기장을찾는것을시작으로다수종교시설을방문한뒤늦은시간까지명지1·2동에서집중유세를펼쳤다.이밖에다수후보가선거전마지막주말을맞아대규모아파트단지등을중심으로지지를호소했다.인기곡을이용한유세전도활발하다.특히인기가요‘밤양갱’을개사한짧은동영상이눈길을끈다.민주당박재호(남)의원은직접노래를따라부르며‘내가늘바란건하나야’라는가사를활용해1번지지를호소했다.국민의힘서병수(북갑)후보도같은곡을개사해‘내가바란건서부산KTX야’라며구포역고속철도구축공약을적극홍보했다.북구를선거구로둔민주당전재수(북갑),정명희(북을)후보는나란히유명트로트‘니가왜거기서나와’를개사한선거송을이용하고있다.이는각자의상대후보인국민의힘서후보와박성훈(북을)후보를겨냥한것이다.국민의힘조해진(경남김해을)후보는최근두딸과함께신인보이그룹투어스(TWS)의인기곡‘첫만남은계획대로되지않아’챌린지에동참했다.Copyright©국제신문.무단전재및재배포금지.
41번째추첨만에당첨자나와…확률2억9천220만분의1파워볼복권[AP연합뉴스](서울=연합뉴스)이도연기자=미국에서1조7천억원이넘는복권'잭폿'이터졌다.7일(현지시간)로이터통신은서부오리건주에서판매된파워볼복권에서이날미국역사상8번째로큰약13억달러(1조7천589억원)의당첨자가나왔다고보도했다.새해첫날마지막파워볼1등당첨자가나온뒤3개월넘게당첨자가나오지않으면서당첨금은이월돼계속불어났고,41번째추첨만에마침내당첨자가나왔다.당첨자는구매한복권의두자리숫자6개가모두일치해행운의주인공이됐다.당첨번호는흰색공22,27,44,52,69,빨간공9였다.파워볼1등에당첨되려면흰색공의숫자1∼69가운데5개,파워볼로불리는빨간공의숫자1∼26가운데1개를맞혀야한다.이6개숫자를모두맞힐확률은2억9천220만분의1이다.이번당첨금은약13억달러이지만,일시금으로수령하면6억890만달러(약8천238억원)로작아진다.당첨금을29년에걸쳐분할지급받을수도있다.파워볼은매주월요일과수요일,토요일세번추첨한다[email protected]▶제보는카톡okjeboCopyright©연합뉴스.무단전재-재배포,AI학습및활용금지
[OSEN=하수정기자]배우윤태영의‘기세’가심상치않다.SBS금토드라마‘7인의부활’(연출오준혁·오송희,극본김순옥,제작초록뱀미디어·스튜디오S)은리셋된복수의판,다시태어난7인의처절하고도강렬한공조이야기를그린다.앞서방송된‘7인의탈출’마지막회에서매튜리(엄기준분)가설계한‘데스게임’건물이폭발직전순간임에도불구하고,민도혁(이준분)을끝까지지켜낸구출엔딩으로이들의생존여부에뜨거운관심을불러모은바.극중윤태영이맡은강기탁은원수도의리도반드시갚는의리파로서악인들을단죄하기위해민도혁의복수를철두철미하게돕고있는든든한조력자이며,베일에가려진‘메두사’의비밀공조에의문을가진인물로열연중이다.악인들이탐욕스러운세상을즐기고있는가운데,죽은줄알았던강기탁의등장은모든이에게쫄깃한긴장감을조성했다.반전에반전을거듭하는‘7인의부활’에서강기탁은‘악의축’매튜리와맞서싸우기위해서늘하고미스터리한분위기로매회궁금증을더해주고있다.억울한누명을쓴민도혁을세상밖으로꺼내고자성찬그룹회장의여동생심미영(심이영분)과의기투합해물심양면도와주는것은물론,위기의순간에선날렵한액션과분장처세술은스릴넘치는몰입도를선사하기도했다..지난6일방송된‘7인의부활’4회에선민도혁과합심한조력자강기탁의활약이두드러졌다.‘가짜영웅’놀이중인매튜리와악인들앞에비로소나타난강기탁은이들의숨통을쪼이고자경찰에직접신고해보는이들에게통쾌한카타르시스를안겨주었다.또,한모네(이유비분)의친모,노한나(심지유분)를키워준윤지숙(김현분)이매튜리때문에죽게되자상실감에젖어든민도혁의정신적인지주역할까지도맡아이들의뜨거운케미스트리로마음한켠의감성을자극했다.윤태영은‘7인의부활’에서매튜리의매서운반격에도끄떡없는기량을발휘해색다른재미를견인하고있다.운동으로탄탄하게단련된비주얼과결의에찬눈빛속묵직한카리스마까지.탐욕과가장눈이먼인물이지만,매장면디테일한연기로설득력을불어넣어강기탁의설정값은작품내독보적인존재감으로자리잡기충분했다.특히,휘몰아치는전개속에도매순간상대방의눈빛을놓치지않고감정변화를완성도높게그려내섬세하게표현하고있는윤태영의하드캐리열연이매주기다려진다.비주얼부터연기력까지윤태영의꽉찬면모를엿볼수있는SBS‘7인의부활’은매주금요일,토요일오후10시에방송된다./[email protected][사진]SBSCopyright©OSEN.무단전재및재배포금지.
[앵커]어제(6일)까지이틀간진행된총선사전투표는역대총선가운데가장높은투표율을기록했습니다.투표가끝난사전투표용지는지금어디에있을까요?이전보다한층강화된보안속에개표일까지보관됩니다.박경준기자가자세한과정을설명하겠습니다.[리포트]22대총선의사전투표율은31.28%,유권자10명중3명이상은투표를마친겁니다.투표가끝난사전투표용지는안전하게보관되고있을까?사전투표용지는투표할때와마찬가지로관외와관내로나뉩니다.우체국을통해관할지역으로보내는관외사전투표용지의경우,회송용봉투에넣은뒤전용상자에담습니다.이과정에서참관인들이지켜보는가운데,투표자수와투표용지수가맞는지일일이확인한뒤밀봉합니다.또관내사전투표용지는투표함자체를이중으로봉인해해당지역선관위로곧장옮겨집니다.경찰이동행해수송차량으로이송하는데,전국적으로경찰관2천명이투입됐습니다.'부정선거론'등사전투표에대한불신을해소하기위해이번총선부터'24시간감시시스템'이도입됐습니다.선관위는사전투표함을보관하는장소에각종위변조방지장치를설치하고,불을끌수도,문을열수도없도록봉인했습니다.투표함보관장소는CCTV로24시간촬영,녹화되고,중앙선관위통합관제센터가실시간으로감시합니다.[임성재/중앙선거관리위원회공보과사무관:"시도선관위대형모니터를통해24시간공개하고있으니시민여러분께서는누구나쉽게확인할수있습니다."]나흘간보관된사전투표함은본투표가끝나는10일오후6시참관인이입회한채개표소로옮겨집니다.사전투표함보관장소가개표소에가까운만큼,일반적으로개표작업도사전투표함부터먼저진행할예정입니다.KBS뉴스박경준입니다.영상편집:이태희/그래픽:김지혜■제보하기▷전화:02-781-1234,4444▷이메일:[email protected]▷카카오톡:'KBS제보'검색,채널추가▷카카오'마이뷰',유튜브에서KBS뉴스를구독해주세요!박경준기자([email protected])Copyright©KBS.무단전재및재배포금지.
[앵커]총선이이제정말코앞입니다.마라톤으로치면반환점을돌아이제결승선이그려진경기장이보이는그런시점입니다.바로이시점에서각당은현재선거판세어떻게보고있을까요?궁금합니다.김성주기자가전해드립니다.[리포트]국민의힘핵심중진인권성동,윤상현,나경원등3명의후보가잇따라기자회견을자청했습니다.총선판세가심상치않다며야권이압도적인의석을차지할경우국정마비와대통령탄핵까지우려된다고했습니다.[윤상현/국민의힘의원:"지난4년동안민주당이압도적의석을가지고방탄국회,막말국회그리고발목잡기국회로4년내내일관해왔습니다."]그러나개헌저지선만큼은지켜달라고하던때와는다른분위기가감지됩니다.[권성동/국민의힘의원:"개헌저지선은제생각에넘을거라고이렇게예상을하고있고요.그래서과반의석을달라는그런호소의말씀을드린겁니다."]여당내부에선'이종섭논란'등각종악재가일단락된이후표심이바닥을치고상승중인것으로보고있습니다.한동훈위원장도유세중에접전지역에서지지율역전이나타나고있다고언급하며여권지지자들에게총결집을호소했습니다.더불어민주당은'지역구110곳에서우세'하고,50여곳에서경합중이라는전망을유지하고있습니다.다만선거가목전으로다가오면서여당지지세력이결집하고있어당초야당강세지역이접전지역으로바뀌는경우가늘고있다고보고있습니다.하지만경기안산갑양문석,경기수원정김준혁후보를둘러싼논란에따른표심의이반은없다는입장입니다.[한병도/더불어민주당총선전략본부장/지난4일:"며칠사이에큰변화는감지되지않고있습니다.그흐름이경기도는유지되는것으로판단하고있습니다."]한때야권이200석을넘길거라는낙관론이퍼지자경계에나섰던민주당은지역구와비례를합쳐단독과반의석확보를목표로하고있습니다.[이재명/더불어민주당대표:"민주당이단독으로,과반을확보해야합니다.그래야신속하게의사결정하고,강력하게추진할수있습니다."]여야모두초박빙지역이50여곳이라고분석하는상황에서총선결과의향배는각지지층의결집도가좌우할전망입니다.KBS뉴스김성주입니다.영상편집:유지영■제보하기▷전화:02-781-1234,4444▷이메일:[email protected]▷카카오톡:'KBS제보'검색,채널추가▷카카오'마이뷰',유튜브에서KBS뉴스를구독해주세요!김성주기자([email protected])Copyright©KBS.무단전재및재배포금지.
[앵커]선거를앞두고여야의공방도더거셌습니다.이재명대표는국민들은왕을뽑은게아니라며회초리를들어야한다고했습니다.한동훈비대위원장은저들이원하는건대한민국을혼란의상태로빠지게하는거라고맞받았습니다.민정희기잡니다.[리포트]이재명대표는정부여당을겨냥해국민들은왕이아닌일꾼을뽑은거라고말했습니다.[이재명/더불어민주당대표:"우리가일을맡긴대리인들이주인을배반하고,주인이맡긴도구로주인이맡긴힘으로주인을억압하고고통스럽게하면당연히혼을내야더이상그런짓안할것아닙니까?"]그러면서자신도윤석열정부의성공을바란다며이를위해서라도심판해야한다고강조했습니다.유세중에주권을포기하면가장저질의인간에게지배받는다는철학자의말도인용한이대표는회초리를들어서안되면권력을빼앗아야한다고도했습니다.[이재명/더불어민주당대표:"귀하고이쁘다고오냐오냐하면서,나쁜짓하고심지어다른사람을때리고훔치고,'괜찮아'하면나중에살인범됩니다."]한동훈비대위원장은이재명대표를겨냥해"범죄자를감싸면나라가망한다"고맞받아쳤습니다.[한동훈/국민의힘비상대책위원장:"여러분정부가전복되고혼란의상황이오기를바라십니까?정부를비판하는것이정부를무정부상태로만들고대한민국을혼란에빠지게하겠다는말씀이세요?저들이그렇게이용하려합니다."]이재명대표가SNS에삼겹살을먹었다고올린사진을둘러싼논란에대해선이대표는입만열면거짓말이라고비난했습니다.한위원장은이대표와함께양문석후보,김준혁후보,조국혁신당조국대표까지싸잡아비판하면서위선의시대가오기를바라느냐고물었습니다.[한동훈/국민의힘비상대책위원장:"대한민국이김준혁의수준입니까?이재명의수준이에요?조국의수준입니까?우리가그정도나라가아닙니다.우리가이순간에대한민국을그수준으로떨어뜨릴겁니까?"]국민의힘과더불어민주당은역대총선최고로집계된사전투표율을둘러싸고도각자유리한해석을내놓으며공방을벌였습니다.KBS뉴스민정희입니다.촬영기자:김상민박장빈/영상편집:서정혁■제보하기▷전화:02-781-1234,4444▷이메일:[email protected]▷카카오톡:'KBS제보'검색,채널추가▷카카오'마이뷰',유튜브에서KBS뉴스를구독해주세요!민정희기자([email protected])Copyright©KBS.무단전재및재배포금지.
[스타뉴스|김나연기자]정혜선/사진=TVCHOSUN송승환의초대배우정혜선이이혼이유를밝혔다.7일방송된TVCHOSUN'송승환의초대'에는배우정혜선,박순천이출연해다양한이야기를나눴다.이날정혜선은22살에결혼했다며"23살에첫째출산해서7년동안아이셋을낳았다.10년뒤에남편과이혼했다"고밝혔다.그는"당시부모님이늦게결혼해야팔자핀다고했었다.근데22살에만나서파탄이난것"이라고농담했다.이어"이혼은오랜세월끝에내린결론이지딱한가지보고는결단을못내린다.한가지라면참고살아야지헤어지면안되는거다.10년동안살아보니까'우리는각자인생을살자'라는결론이나온거다.그러길잘했다.그렇지않았으면둘다거지됐을것"이라고솔직하게말했다.그러면서"전남편은수염기르고고생한다는데그때어떤여자랑동거하고있었다.전남편에게아이들을보냈는데그때가사춘기였다.지금생각하면너무가슴아프고,복수심에불타서피도눈물도없이보낸걸후회한다.그시기에아이들이여관방으로전전하고,고생을많이했다"고전했다.정혜선은"몇년후에아이들이자연스럽게나에게왔다.첫째는나와함께있고,두아이는미국에있다.아빠와서로연락하고,자식이라면아버지를도울수도있다고생각한다"고덧붙였다.무남독녀라는정혜선은어머니에대해"늘내가우선이었다.음식을맛있게잘하시고,모양까지완벽했다.내가밥을잘싸서다니는데어머니한테고스란히배운것같다"고밝혔다.이어"일하러나갈때몇시에오냐는질문이가장싫었다.나를기다리는게부담스러웠다.그런면으로는엄마가질투가많았다.친구하고,친하게지내는것도싫어했다"며"내가결혼하고나서혼자계시는게허망하셨던것같다.신혼때연락이와서가보니까극단적선택하려고약을드셨다.빠른치료로겨우목숨을건졌는데나는야속하게느껴졌다"고말했다.그는"철없이어머니의행동이야속하고,미웠던거다.'조금참고있으면내가매일갈텐데'라는생각이들었다.울기도많이울었다"며"돌아가시기전에5년동안누워계셨다.그러다가약간의치매가오셔서나한테존댓말을쓰더라.심하지않아서다행이었고,간병인에게엄마를맡기고일을다녔지만5년동안요양병원은안보낸다고굳게맹세했다.그맹세를지켰기때문에여한이없다"고전했다.김나연기자[email protected]©스타뉴스&starnewskorea.com,무단전재및재배포금지
(엑스포츠뉴스김유진기자)배우정혜선이남편이었던배우박병호와의이혼전말을솔직하게고백했다.7일방송된TV조선'송승환의초대'에는정혜선이게스트로출연했다.1942년생인정혜선은64년차배우로,우리나라최초여전사연기로일찍부터활약후현재국민시어머니연기로활동을이어오고있다.송승환과는어린시절연기활동을했을때부터함께해왔던인연을이어오는중이다.이날정혜선은"결혼을하고7년동안아이를낳으셨다.그리고안타깝게이혼하시지않았나"라고조심스럽게이야기를꺼내는송승환에게"(결혼생활)10년하고이혼했다.그래도10년은채웠다"고너스레를떨었다.정혜선은"제가어렸을때부터부모님이'너는늦게결혼해야시집을잘간다'고하셨었다.그런데22살에만나서파탄이난것이다.시집을늦게갔으면잘갔을텐데"라고고개를저었다.이어"'왜이혼했냐,왜망했냐'고묻는다면,정답은없다.아무리내가지극정성으로한다고해도'안되겠구나'싶어서그런것이지,딱한가지만보고결론을내리진못한다.(이혼해야하는)이유가한가지라면참고살아야지헤어지면안되는것이다.그런데10년동안살아보니우리는각자살아야겠구나싶더라"고돌아봤다.정혜선은22살이던시절배우박병호와결혼해29살이될때까지세아이를출산했지만,이후박병호의사업실패로큰빚을지며어려운시간을보낸뒤결국이혼했다.이어정혜선은"그런데이혼하길잘했다.그러지않았으면둘다거지가돼서살았을것이다.다른사람들은이런것모른다.그리고사람들은(전남편이)수염을기르고고생하고있었다고했는데,그때어떤여자랑동거하고있었다"고폭로했다.정혜선은"그때남편에게아이들을보냈었다.아이들에게는중요한사춘기였다.그때를생각하면순간에얽매였던30대시절이어서,복수심에불타아이들을피도눈물도없이보낸것이아쉬웠었다.아이들이여관방을전전하고고생을많이했다.그래도그때내일에충실했기때문에그래도남한테돈꾸러안다니고이러고살고있는것아닌가싶다"고얘기했다.이후아이들이자연스럽게다시자신에게왔다고말한정혜선은"지금큰딸은나와같이있고,둘째셋째인아들과딸은미국에있다"고말했다.'송승환의초대'는매주일요일오후7시50분에방송된다.사진=TV조선방송화면김유진기자[email protected]©엑스포츠뉴스.무단전재및재배포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