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석열대통령이지난1일대국민담화에서‘의대정원2천명확대’를강조한뒤혼란이가중되고있습니다.담화직후‘2천명증원못박기’라는해석이쏟아지자대통령실에서부랴부랴2천명이절대적인수치가아니라는점을강조하고나선건데요.여당인국민의힘에서조차대통령의뜻을제대로해석하지못해정리되지않은메시지를쏟아내며혼란스러운모습을보였습니다.한동훈국민의힘비상대책위원장도국정실패에대한책임론을두고오락가락하며‘원톱리더십’의한계를드러내고있습니다.그는지난1일“정부가부족하지만그책임이저한테있는건아니지않나”라고발언했는데요.책임회피라는비판이쏟아지자바로다음날엔“모든잘못과책임은저에게있다”고말을바꿨습니다.대국민담화에이어윤대통령이제안한‘대통령-전공의대화’로의정갈등의새로운돌파구가마련될수있을까요?원톱과부하에시달리는한동훈위원장은열세분위기를바꿔낼수있을까요?후보들의각종부동산의혹과부적절한발언등으로새로운리스크에직면한더불어민주당은지지율을유지할수있을까요?<공덕포차>에서알아봅니다.영상으로확인하시죠!제작진책임프로듀서:이경주프로듀서:김도성작가:박연신행정:김양임타이틀:문석진기술:박성영음향:장지남카메라:권영진장승호박경원자막그래픽디자인:김수경연출:정주용이규호제작:한겨레TV송채경화기자[email protected]©한겨레.무단전재및재배포금지.
한동훈국민의힘비상대책위원장이4일서울광진구자양동에서김병민광진갑,오신환광진을국회의원후보의지지를호소하고있다.연합뉴스4·10총선사전투표를하루앞둔4일,한동훈국민의힘비상대책위원장은서울과경기등수도권격전지들을순회하며‘기세끌어올리기’에나섰다.한위원장은불리한판세를의식한듯“저희가질것같은가.그렇지않다.(선거는)지금부터”라며“저를믿고투표장에만나가달라”고호소했다.한위원장은이날오전에는서울도봉과중랑,동대문을방문했고오후에는광진과구리,강동,송파를거쳐경기수원,용인,오산,평택등박빙열세로분류되는격전지를찾았다.5∼6일이틀간사전투표가진행되는만큼총선의최대승부처인수도권에전력을쏟은것이다.한위원장은현장연설에서“지금까지총선결과를맞힌여론조사는사실상없었다”며“여론조사‘깜깜이’(공표금지기간)에들어가면변화가생기고국민들이마음을정한다.지금부터투표해주면우리가이기고,포기하면범죄자들이이긴다”고사전투표를적극독려했다.국민의힘이밀린다는분석이이어지는상황에서‘투표해도진다’는지지자들의열패감을불식하려한것이다.논란에휩싸인더불어민주당후보들을겨냥한공세는강화했다.‘김활란전이화여대총장이대생미군성상납’발언등으로비판받는김준혁후보(경기수원정)를향해그는“또‘스와핑’(swapping)같은말을했다.하루24시간머릿속에그런변태적생각만하냐”고말했다.이재명민주당대표에대해서도현장청중에게“그의대표별명이뭔가”라고물어“×재명”이라는답을유도했다.그는“다른사람이한얘기가아니고본인이자기형수에게한이야기다.그래서김후보를욕할수없을것”이라고말했다.그는서울마포갑의이지은민주당후보가연수휴직을하고로스쿨을다니다징계를받았다면서“우리청년들이그렇게살면사회생활이가능하겠냐”고했다.이날한위원장은소상공인·자영업자를겨냥해영업정지처분유예제도를도입하겠다고말했다.그는“현행식품위생법은영업자가기소유예처분을받거나위반이경미해도영업정지의2분의1까지만감경하도록한다.그런데개별사안을보면청소년의신분증위조,‘먹튀용’고발등억울한경우가많다”며“유예제도를도입하겠다”고했다.한편,전북전주을에출마한정운천국민의힘후보는전북특별자치도청앞에서백지에‘오직전북’이라고혈서를쓰며지지를호소했다.김지은기자[email protected]©한겨레.무단전재및재배포금지.
[앵커]프로골퍼윤이나가KLPGA투어복귀전을치렀습니다.'오구플레이'늑장신고로출전정지징계를받은지1년9개월만입니다.윤이나는"잔디를밟을수있어행복했다"며눈물을흘렸습니다.이다솜기자입니다.[리포트]1번홀티샷을앞둔윤이나가갤러리를향해고개를숙입니다.'오구플레이'징계로KLPGA투어에서1년9개월의공백기를보냈지만,특유의장타는녹슬지않았습니다.시원한드라이버샷.파411번홀에선송곳같은웨지샷을앞세워버디를잡는저력을보였습니다.중간합계2언더파공동19위.부담감을이겨낸,성공적인복귀전이었습니다.특히,파513번홀에서마음놓고때린드라이버샷은비거리254m를기록해오랜공백을무색하게했습니다.경기를마친윤이나는다시한번더고개를숙였습니다.윤이나/프로골퍼"잔디를밟으며경기할수있다는사실이너무나감사한일인지깨달을수있는하루였습니다."징계기간에도응원을보냈던팬들을떠올리며눈물을쏟기도했습니다.윤이나"골프를해야하나말아야하나많이고민했는데요.저에게가장큰힘이돼주셨던건저의팬분들이었습니다."팬들은21살어린선수의성장을기원했습니다.전환곤/대구광역시"반면교사삼아서앞으로조금더우리나라의뛰어난프로가되기를바라면서…"실력은여전했던만큼,정직하고모범적인선수가되겠다고밝힌윤이나의행보에골프계의이목이집중되고있습니다.제주도서귀포에서TV조선이다솜입니다.
[앵커]돌비뉴스시작합니다.이성대기자나와있습니다.첫번째볼까요.[기자]<이재명의예찬>오늘(4일)이재명대표가부산유세에나섰는데후보에게끝까지싸우라고격려를해줬습니다.그런데그후보가민주당이아니라다름아닌무소속의장예찬후보였습니다.장후보가오늘수영구유세현장에나타났기때문입니다.[앵커]유세현장에나타났다는건서로마주쳤다는얘기입니까?[기자]그렇습니다.그런데이게우연히마주친게아니라계획적인일정입니다.이재명대표오늘유세가12시40분이었는데그보다26분빠른12시16분에장예찬후보가자신의SNS에맞불유세를하러가겠다라고했습니다.경기도법카유용의혹을폭로했던제보자와같이가겠다고얘기를했으니의도적으로일정을잡은셈이죠.[앵커]그러니까마주친게아니라찾아간셈인거네요.[기자]그상황한번보고가겠습니다.[장예찬/부산수영구무소속후보:이재명은여기로와서우리조명현에게사과하라.사과하라!][이재명/더불어민주당대표:그냥귀엽게봐주세요.저렇게라도해야어디신문에한줄이라도나오니까그런거아니겠습니까.결국은(국민의힘)정연욱후보에게굴복해서선거포기할거라고예측합니다,여러분.][앵커]저희도다루게됐네요.장후보는뭐라고얘기를했습니까?[기자]일단저맞불유세직후에자신의SNS에바로글을올렸습니다.물불가리지않고이재명과싸우는공격수,장예찬같은파이터가지금보수에필요하다라고적어놨는데요.좀앞서보신것처럼지금부산수영구는3파전이잖아요.지금보수표심이분열이되면서민주당이1위를하고있는상황인데그러다보니까지금단일화를장예찬후보는압박하고있습니다.그래서오늘일정은보수의적자가자신임을내세워서자신에게단일화가유리하게되도록하려는의도가있었다.설사단일화가무산되더라도보수표심을자극해서득표하겠다.이런계획된일정이아니냐는분석이나오고있습니다.다만국민의힘에서는지금장후보가공천취소되자탈당해서무소속으로출마한상황이기때문에장후보가선거를포기하면자동으로단일화가된다라고신경전을벌이고있습니다.[앵커]그렇군요.이게국민의힘에서는정연욱후보,이렇게무소속장예찬후보표가갈리는상황이다보니까이재명후보가좀여유가있었던표정이보였죠.[기자]그렇죠.반대로민주당입장에서는단일화가되면상당히불리해지는상황이죠.그런마음을이재명대표가담아서이렇게얘기를했는데한번보고가시죠.[이재명/더불어민주당대표:(무소속)장예찬후보,끝까지잘버텨보시기를기대합니다.(국민의힘)정연욱후보님다시한번감사드립니다.선전을기원합니다.][앵커]이지역상황은마지막까지지켜봐야될것같습니다.Copyright©JTBC.무단전재및재배포금지.
대만TSMC[대만TSMC홈페이지캡처](서울=연합뉴스)이봉석기자=세계최대파운드리(반도체수탁생산)업체인대만TSMC가4일일부라인의생산재개에더많은시간이필요할것으로보인다고밝혔다고로이터와블룸버그통신이보도했다.보도에따르면TSMC는이날"지진의영향을여전히평가하고있다"면서이같이말했다.앞서TSMC는3일오전25년만의최대강진이화롄지역을강타하자일부공장의직원들을대피시키고공장가동도중단했다.다만,전체공장설비의80%이상이복구됐다고설명했다.지진발생10시간만에70%이상복구에서늘어난것이다.또신축공사도재개했다고덧붙였다[email protected]▶제보는카톡okjeboCopyright©연합뉴스.무단전재-재배포,AI학습및활용금지
<인요한,이번엔빈라덴>[기자]국민의미래인요한선대위원장이이렇게이야기를했습니다.오늘(4일)한유튜브방송에출연해서"민주당은가짜틀,그러니까프레임과거짓말을진짜처럼밀고나가면서국민들을현혹시키고있다,재주꾼들이다.배울점은아니겠지만그런능력치들은마치빈라덴과비슷하다"라고이야기를했습니다.[앵커]오사마빈라덴.[기자]그렇습니다.오사마빈라덴이죠.민주당이국민을현혹시키고프레임을짜는이런것들을비판하는이야기인데테러리스트에비교했다라고해서지금논란이나오고있는겁니다.[앵커]게다가빈라덴은그냥테러리스트라고보기는힘들잖아요.[기자]9·11의주역이었죠.그러니까민주당이설사거짓말을잘한다,또는국민을현혹한다할지라도'피노키오다''사이비다'이렇게비교하면적절할수있는데'빈라덴이다'하니까무슨의미지?하고바로와닿지않는측면들이없지않습니다.그래서빈라덴비유를어떤맥락에서썼는지직접한번물어봤는데요.[앵커]물어봤습니까?[기자]지금유세중이라서바쁘다면서구체적인답변은하지않았습니다.참고로아까보신것처럼틀,보통흔히프레임이라고얘기하지않습니까?하지만인위원장은프레임이라는표현을쓰지않겠다고했습니다.왜그런지한번들어보겠습니다.[인요한/국민의미래선대위원장(채널A라디오'정치시그널'):작전자체가프레임이에요,또.난그영어니까잘안쓰려고(그러는데)'와꾸'라고그럽시다.{그건일본어…아니에요?}아,그건또일본어구나.뭘써야되나…][앵커]인요한위원장이저렇게발언때문에도마에오르는경우가많은것같아요.[기자]그렇습니다.최근에여러발언들이주목받으면서이슈가되고있는데요.대표적으로이런얘기를했었죠.김건희여사의혹제기가되자"마피아도부인은건드리지않는다"라고얘기를했습니다.그러자곧바로조국대표가사실이아니라고비판을했습니다.또어제오늘이런얘기도했습니다."윤대통령이정이너무많아서큰일이다.다만한국사람들이몰라주고있다"라고얘기를했는데이건어느정도사실인측면이있습니다.윤대통령이직접이렇게얘기를했기때문입니다.그장면한번보고가겠습니다.[(지난2월7일/화면출처:KBS):저도마찬가지고대통령이나대통령부인이어느누구한테도이렇게박절하게대하기는참어렵습니다.]Copyright©JTBC.무단전재및재배포금지.
우승한kt여자하키선수단.[대한하키협회제공.재판매및DB금지](서울=연합뉴스)김동찬기자=kt가2024전국춘계하키대회여자일반부우승을차지했다.kt는4일강원도동해썬라이즈국제하키경기장에서열린대회7일째여자일반부풀리그평택시청과경기에서1-1로비겼다.3승2무를기록한kt는아산시청과동률을이뤘으나골득실에서앞서정상에올랐다.대회최우수선수kt김유진,우수선수에는아산시청서정은이각각선정됐다.김성은kt감독(왼쪽)[대한하키협회제공.재판매및DB금지]올해kt사령탑에취임한김성은감독은"감독으로첫대회라부담이컸다"며"선수들이끝까지열심히해줘서좋은결과를거둘수있었다"고소감을밝혔다.김성은감독은"우리선수들체구가조금작아이번대회체력이나슈팅에서아쉬운부분이있었는데다음대회에는더보완해서좋은결과를얻겠다"고덧붙였다.kt하키주장김유진[kt스포츠단제공.재판매및DB금지]주장으로최우수선수에뽑힌김유진은"비시즌동안팀단합력을높이는데중점을둔것이효과를봤다"며"올해남은대회들이많은데계속하나로뭉쳐서계속1등을하고싶다"고다짐했다[email protected]
KT하키단./KT스포츠[마이데일리=김건호기자] KT 하키단이 2024 전국춘계남녀하키대회에서 우승을 차지했다.KT하키단은 4일 강원도 동해의 썬라이즈 국제하키경기장에서 열린 2024 전국춘계남녀하키대회 평택시청과의 마지막 경기에서 1-1 무승부를 거두며 최종 전적 3승 2무로 우승을 차지했다.이번 대회는 '코리아리그'에 속한 첫 번째 대회다. 6월 종별 선수권 대회와 8월 대통령기 전국하키대회까지의 성적을 갖고 챔피언을 뽑는다.KT 하키단은 경북체육회를 3-0으로 제압하며 산뜻하게 대회를 시작했고 목포시청에 2-0으로 승리했다. 이어 아산시청과 1-1로 비긴 뒤 인천시체육회와의맞대결에서 1-0으로 웃었다. 그리고 평택시청과 1-1로 무승부를 거두며 우승했다.박승애와 박미향이 2득점을 기록했고 장정원, 이유리, 김은지, 이새롬이 1골씩 넣었다. 대회 기간 다양한 선수들이 득점에 성공하며 세대교체 성공의 신호탄을 쐈다.KT 관계자는 "1984년하키단창단이후,올해로40년째아마추어종목(하키)에대한아낌없는지원으로매년좋은성적을거두고있다"고 전했다.KT하키단은2022년처음으로시행된'코리아리그'통합우승과초대챔피언에올랐으며,올해도리그최정상의자리를노리고있다.올해 KT 하키단 지휘봉을 잡은 김성은 감독은 "감독부임후첫단추를잘꿴것같아기쁘다.코치를20년정도했다.코치하면서도우승을많이했는데감독으로는첫대회이다보니부담감이컸다.선수들이끝까지열심히해줘서좋은결과를거둘수있었다"고 밝혔다. 김성은 감독은 이번 대회 감독상을 수상했다.사령탑은"비시즌성남에서한달동안강도높은훈련을했다.이후제주도에서회복훈련위주로진행했는데선수들이잘따라줬다.우리팀장점이조직적이고선수들끼리협력을잘하는것이다"며 "다만선수들체구가조금왜소해이번대회체력이나슈팅에서조금아쉬웠는데이런부분들잘보완해서다음대회에서도좋은결과얻을수있도록노력하겠다.시즌준비를위해아낌없이지원해주신KT에도감사하다"고 전했다.KT하키단김유진./KT스포츠최우수선수상을수상한주장김유진은 "대회중간체력적인고비나골이안터져서조급함도조금있었는데,선수들모두끝까지하나로뭉쳐우승까지할수있었다.최우수선수상은혼자받을수있는것이아닌데선수단,코치,감독님들덕분이라고생각한다"고 말했다.계속해서"비시즌동안팀단합력을높이는데중점을두고훈련했는데이부분이잘통한것같다.또,패스나2:1플레이들이잘이뤄져서좋은결과까지이어졌다"며 "올해첫대회끝났는데아직남은경기들이더많다.앞으로도지금처럼하나로뭉쳐서남은경기1등하고전국제패하고싶다"고 했다.
5월4일까지‘모험의시작’테마37개굿즈선봬(지디넷코리아=이도원기자)넥슨코리아(공동대표강대현∙김정욱)는4일지식재산권(IP)공식온라인스토어‘넥슨에센셜’에‘던전앤파이터(이하던파)’IP통합공식온라인스토어‘DNFUniverse스토어’를오픈했다고4일밝혔다.‘DNFUniverse스토어’에서는‘던파’,‘던전앤파이터모바일’등‘던파’IP를활용한다양한굿즈를선보일예정이며,캐릭터들을카툰스타일로재해석한신규디자인‘던키즈’와‘아라드프렌즈’디자인굿즈를통해친근한매력을전할계획이다.‘DNFUniverse스토어’는다음달4일까지한달동안운영되며,‘Act1.TheAdventureBegins(모험의시작)’을주제로총37개상품을선보인다.넥슨,‘던전앤파이터’IP공식온라인스토어‘DNFUniverse스토어’오픈.먼저‘모험의시작장패드(달빛주점,그란플로리스)’,‘고블린시계’등첫모험을추억하게하는상품부터,‘에픽빔’의화려한효과를표현한‘에픽빔티셔츠’,무적스킬인‘퀵스탠딩’아이콘디자인의쿠션등재치있는상품들을만날수있다.또‘던키즈’아크릴키링,마스킹테이프,노트,‘아라드프렌즈’의‘단진쿠션’,‘베히파우치’등일상에서사용할수있는다양한상품들도선보인다.한편,넥슨은이번‘DNFUniverse스토어’오픈기념이벤트로3만원이상구매고객500명에게선착순으로‘Act1.TheAdventureBegins’테마한정판스티커및엽서세트를추가증정한다.이도원기자([email protected])Copyright©지디넷코리아.무단전재및재배포금지.
KBS2TV'박원숙의같이삽시다'방송화면KBS2TV'박원숙의같이삽시다'방송화면[마이데일리=이예주기자] 배우 박신양이 아팠던 과거를 회상했다.4일 방송된 KBS 2TV '박원숙의 같이 삽시다'에서 박신양은 "그림을 그린 지 10년 정도 됐다"며 화가가 된 근황을 공개했다.박신양이 먼저 공개한 그림은 당나귀의 그림. 박신양은 "혹시 전생이 있다면 나는 당나귀였을 것이라는 생각을 많이 한다. 짐을 지기 위해 태어난 당나귀처럼, 나도 나의 짐을 생각하게 되더라. 사람도 각자 자신의 짐이 있는데, 당나귀가 짐을 지는 모습은 내가 꾀를 부리는 모습보다 멋져보였다"며 그림을 설명했다.혜은이는 "나도 살면서 짐을 많이 졌었는데, 그래서 그런지 그림을 보니 아련한 슬픔같은 것이 올라온다"며 몰입한 모습을 보여줬다. 박신양은 '당나귀13'이라는 작품에 대해 "보통그림은하루에서6개월,혹은10년간완성하지못한그림도있다.저그림은14시간 동안 그렸고 3개월 간 못 일어났다. 너무 힘을 쏟았다. 다시 그리고 싶은데 무섭다"고 털어놓기도.KBS2TV'박원숙의같이삽시다'방송화면멤버들이 눈에 띄는 한 그림을 가리키자 박신양은 "투우사라는 그림이다"라며 "연기를 하면서 몸도 다치고, 아팠다. '왜 이렇게 열심히 해을까'라며 연기의 가치에 대해 생각해봤다. 투우사는 매일 소와 싸워야 하는데, 나도 뭔가 달려오는 소와 마주하듯 연기와 맞서고 상대해야 했다. 그래서 투우사를 자주 그리게 됐다"고 설명했다.박원숙은 "일을 하면서 즐기지 못했던 것 같다. 모든 짐을 너무 무겁게 생각하고 목표가 높았던 것은 아니었을까"라고 짚었다.그러자 박신양은 "그런 것 같기도 하다. '내가 하는 일이 무엇인가'에 대한 생각을 많이 했고 지금도 마찬가지다"라고 답했다.풍경화도 있었다. 박신양은 "한강을 그린 그림"이라며 "나는 하늘이 오렌지색이었던 기억이 많다. 그래서 내가 생각하는 이상적인 하늘을 넣은 것"이라고 밝혔다.KBS2TV'박원숙의같이삽시다'방송화면이날혜은이는 박신양의 책 중 일부를 언급하기도 했다. 혜은이가"딸이 어디로 가냐는 질문에 제대로 답을 할 수 없었다고 했다"고 말하자 박신양은 "내가 어느 정도 아팠냐면, 갑상선 항진증 때문에 고생을 많이 했는데 말세 마디가 나오지 않았다. 지금은 이렇게 단어 세 마디가 문장이 돼서 나오는데, 그정도는 그렇지 못했다. 그래서 설명하지 못했다. 그리고 '내가 뭘 하고 있는가'에 대해 최근에서야 답을 찾았다"고 답했다.이에 박원숙이 염려스러운 표정으로 "말 많이 하지 마세요"라고 하자 박신양은 "이제 그만 말하겠습니다"라고 너스레를 떨며 웃음을 터뜨렸다.Copyright©마이데일리.무단전재및재배포금지.
[스타뉴스|정은채기자]/사진='같이삽시다3'방송화면캡쳐'박원숙의같이삽시다'배우겸화가박신양이연기자활동당시느꼈던감정에대해털어놨다.4일오후방송된KBS2TV예능프로그램'박원숙의같이삽시다'에서는사선가멤버들이배우박신양의전시회에방문한장면이그려졌다.이날박신양은자주자신의그림주제가되는'투우사'에대해설명했다.그는"연기를하면서몸도다치고아팠다.그러면서'내가이걸왜이렇게열심히했을까,이게나한테무슨의미와가치가있다고'라는생각을했다"라고했다.그러면서"투우사는매일소와싸우지않냐.저도달려오는소처럼순간을맞서고있고,상대하고있다고생각했다.그래서투우사를자주그리게됐다"라고덧붙였다.이를들은박원숙은"무슨일을하면서즐기지못했던것같다.짐처럼버겁게생각했던것같다.목표가너무높았던것같다"라며안타까워했다.이에박신양은"그런것같기도하다'내가하는일이무엇인가'에대해생각을많이했고,지금도마찬가지다"라며여전히답을찾기위해애쓰는중이라전했다.이어안소영은과거박신양이했던말중'연기는흉내내는것이아니다'라는어록이기억에남았다고했다.이에박신양은"그림도,연기도흉내만큼은내지말아야겠다고생각한다"라며자신만의철학에대해언급했다.정은채기자[email protected]©스타뉴스&starnewskorea.com,무단전재및재배포금지
(뉴욕=연합뉴스)이지헌특파원=미노동부는지난주(3월24일∼30일)신규실업수당청구건수가한주전보다9천건늘어난22만1천건으로집계됐다고4일(현지시간)밝혔다.이는월스트리트저널(WSJ)이집계한전문가전망치(21만3천건)에조금못미치는수준이다.직전주간청구건수는21만2천건으로2천건상향조정됐다.신규실업수당청구건수는지난해7월이후감소세를보이다가작년9월중순이후20만건대언저리에서등락을거듭하고있다.최소2주이상실업수당을신청하는'계속실업수당'청구건수는3월17∼23일주간179만1천건으로한주전보다1만9천건감소했다.미연방준비제도(Fed·연준)는노동시장과열이인플레이션고착화를초래할수있다고보고고용관련지표를눈여겨보고있다.미국상점에부착된구인광고[로이터연합뉴스자료사진][email protected]▶제보는카톡okjeboCopyright©연합뉴스.무단전재-재배포,AI학습및활용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