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실시간뉴스][4·10 총선] '안전진단 없는 재건축 착수' 가능할까…부동산정책 제동가능성

'총선후입법'전제1·10대책…야권협조있어야추진력확보주택등록임대사업복원도난항예상전문가들"여당총선참패,집값엔영향없을듯"출구조사여야표정(서울=연합뉴스)신준희한종찬기자=더불어민주당이재명대표(왼쪽)와국민의힘한동훈비상대책위원장(오른쪽)이당관계자들과10일국회에서총선출구조사결과발표를보고있다.민주당은국회의원회관,국민의힘은도서관에서개표상황실을만들었다.2024.4.10[공동취재][email protected](세종=연합뉴스)박초롱기자=4·10총선에서여당이참패하면서윤석열정부의부동산정책에도제동이걸릴가능성이커졌다.정부는연초'1·10대책'을통해안전진단없이도재건축에착수할수있도록하고,재개발의경우노후도요건(30년넘은건물이차지하는비율)을67%에서60%로낮추겠다고발표하는등대대적인재개발·재건축규제완화를약속했다.세부시행과제가77개이르는1·10대책은총선이후입법을전제로짜인만큼더불어민주당등야권의협조가필요한상황이다.법개정필요한'안전진단없는재건축착수'여당이총선에참패했다고부동산정책추진환경이크게달라진것은아니다.윤석열정부는지난2022년5월출범이후줄곧'여소야대'라는정치적환경과마주해왔다.다만이번총선의결과물인22대국회에서야권의목소리가한층커질것으로예상되는만큼윤석열정부입장에서는주요정책추진을위해야권과의협의에더많은공을들여야할것으로보인다.2022년하반기부터분양시장이얼어붙자윤석열정부는지난해1월3일시행령만개정해도되는전매제한완화와법개정이필요한분양가상한제주택의실거주의무폐지를패키지로묶어발표했다.그러나실거주의무폐지를위한주택법개정안은발의이후1년가까이야당의반대로국회를통과하지못했고,정부발표를믿고아파트를분양받은이들이큰혼란을겪었다.결국여야는4·10총선50일을앞두고실거주의무를3년유예하는데전격합의,더이상의혼란은피할수있었다.문제는22대국회출범이후행정부와입법부의'괴리'가심화할것으로예상되는만큼법제·개정이수반돼야하는부동산정책과관련해곳곳에서혼선이불거질수있다는점이다.당장재건축·재개발정책에관심이쏠린다.국토교통부가총선을앞두고발표한핵심부동산정책중법안처리가필요한것은대부분재건축·재개발과관련한것들이다.아파트를지은지30년이넘었다면안전진단을통과하지않은상태에서도재건축에착수할수있도록하는'재건축패스트트랙'은도시정비법개정이필요하다.정부는패스트트랙을활용하면서울내재건축사업기간이최대6년까지단축될것으로보고있다.재개발사업의문턱을낮추는노후도요건완화역시도시정비법개정이필요하다.서울아파트단지(서울=연합뉴스)서대연기자=31일서울노원구상계동일대의모습[email protected]주택등록임대사업복원도난항겪을듯주택등록임대사업관련규제완화도난항을겪을수있다.이는야당이반대해온정책이다.앞서윤석열정부는'2023경제정책방향'을통해전용85㎡이하아파트의10년장기임대등록을부활시키겠다고밝혔지만,이를위한민간임대주택특별법개정안은국회국토교통위원회소위에서논의조차되지못했다.나아가정부는1·10대책에서발표한6년단기등록임대부활및20년기업형장기임대주택도입을위해민간임대주택특별법개정을추진중이다.하지만오는5월로임기가끝나는21대국회에서이들법안이논의될가능성은낮아보이며,결국자동폐기수순을밟게된다.국토부가지난달민생토론회에서발표한'공시가격현실화로드맵폐기'역시부동산공시법개정이필요하므로야당의협조를얻어야한다.다만국토부는법안통과가되지않는다면공시가격현실화율(공시가격의시세반영률)을로드맵도입이전인2020년수준(공동주택69%)으로낮춰인위적개입을하지않겠다는방침을밝힌바있다.입법이따르지않는다면지난2년간반복한'임시처방'을유지해야하는셈이다.반면야당이추진해온전세사기피해지원특별법등의개정은탄력을받을가능성이크다.박상우국토부장관은이달초기자간담회에서재건축초과이익환수제추가완화또는폐지를위한법안과민간택지에대한분양가상한제,안전진단규제완화관련법안을국회통과가필요한우선순위로꼽았다.박장관은"재건축을시장의힘으로할수있는지역이많지않기에법이하루빨리개정돼야한다"고말했다.경제부총리와대화하는국토부-과기정통부장관(서울=연합뉴스)홍해인기자=9일서울용산대통령실청사에서윤석열대통령주재로열린반도체현안점검회의에참석한최상목경제부총리겸기획재정부장관(오른쪽)이박상우국토교통부장관(왼쪽),이종호과학기술정보통신부장관과대화하고있다.2024.4.9[대통령실통신사진기자단][email protected]전문가들"시장흐름변화없을것"여소야대정치환경으로정부의부동산정책이힘을받지못하더라도시장흐름은크게달라지지않을것으로전문가들은보고있다.정부가24차례민생토론회를하는과정에서부동산규제완화와수도권광역급행철도(GTX)등다양한부동산·교통정책을발표했지만,집값흐름에변화는없었다.함영진우리은행부동산리서치랩장은"지금집값은정치적지형보다는고금리,경기둔화우려,지방미분양적체로인한결과"라며"서울을중심으로한'집값바닥다지기'와평년보다낮은거래흐름이이어질것으로본다"고말했다.정부가임기초반부터추진한취득세,양도세,종합부동산세등다주택자중과세완화는법개정없이도상당부분이뤄졌다는평가도있다.조정대상지역이서울강남3구와용산등4개밖에남지않은데다,종부세공정시장가액비율을60%로낮춰보유세부담을줄였기때문이다.보유세과세의기준인공시가격의시세반영률도2020년수준으로되돌렸다.부동산프로젝트파이낸싱(PF)관련정책의경우각론은다를수있으나야당도방향성은같을수밖에없다는관측이적지않다.'연착륙'을위해선야당이마냥정부정책에반대할수만은없기때문이다.박원갑KB국민은행수석부동산전문위원은"총선이부동산경기자체에미치는영향이예전보다적어졌다"며"현재금리가오르고있기때문에고금리와PF위기등금융변수가시장에미치는영향이더클것"이라고말했다[email protected]▶제보는카톡okjeboCopyright©연합뉴스.무단전재-재배포,AI학습및활용금지

24-04-11 17: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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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시간뉴스]BBC "'대파'는 수많은 패배이유 중 하나일 뿐…尹 취임 후 계속 인기 없었다"

"2년집권신임투표로나타나…집권당이한번도다수당차지하지못한것,한국헌정사에서처음"제22대국회의원총선거에서여당이참패한결과를두고,영국공영방송BBC는한국헌정사에서집권당이집권기간중에단한번도다수당을차지하지못한최초의사례가됐다며,윤석열대통령의비민주적인통치방식과영부인문제등총체적인정권에대한비판이이번선거에반영됐다고진단했다.11일(현지시각)BBC는선거전불거진이른바'대파'논란과관련해"음식(대파)가격은윤대통령의보수정당이총선에서패배한많은이유들중하나일뿐"이라며"지난2년동안집권에대한신임문제가투표로나타난것"이라고평가했다.방송은"윤대통령은취임이후계속인기가없었다"며영부인인김건희전코바나컨텐츠대표에대한비호감도선거에영향을미쳤다고분석했다.방송은"그녀는대학논문을표절하고주식을조작한혐의로기소됐다.지난해고가의디올핸드백을받으면서법을어기는것으로보이는장면이나왔다"며"처음에영부인으로서적극적인역할을했음에도불구하고,김여사는그이후로남편과함께대중앞에모습을드러내지않았다"고보도했다.윤대통령의통치스타일이문제였다는지적도나왔다.방송은"윤대통령은대립적인정치스타일때문에유권자들을떠나게했다"며"이전에정치경험이없는검사출신인윤대통령은때때로정치인보다는검사처럼행동했다"고지적했다.방송은"비록국회가분열된것은한국에서흔한일이지만,윤장관은타협을위해야당의지도자와단한번도마주앉지않았다"며"대신그가가지고있는거부권에의존해왔다"고꼬집었다.방송은"간단히말해윤대통령은그의충실한보수지지기반을넘어서는유권자들의마음을얻는데실패했다.결과적으로여당은의회통제권을얻는데실패했고,이것은그가법안통과를비롯해경제둔화및엄청나게상승한집값,급격한노령인구증가와같은긴급한문제들을해결하기가어렵다는것을의미"한다며"이번패배는한국헌정사상처음으로집권당이5년내내단한번도다수당이되지못하는것"이라고전했다.윤대통령의비민주적인통치및소통방식도도마위에올랐다.방송은"윤대통령은'민주주의의수호자'로서구와연대해왔지만,그의정부는국내에서민주적인차원에서뒷걸음질쳤다는비난을받고있다"고전했다.방송은"그는자신의반대자들을'공산주의자'라고낙인찍었고,'가짜뉴스'라고언론을공격했고,대통령실은비판적인언론인들에대해명예훼손을걸었다"며지난3월7일스웨덴예테보리대학에본부를둔민주주의다양성연구소의연례보고서'민주주의리포트2024'에서한국의민주주의가하향세를그리고있다고명시했다는점을언급했다.윤석열정부가여성가족부폐지등젠더(Gender,사회적성)사안에대응하는방식에대한지적도나왔다.방송은"그는정부의양성평등부(여성가족부)를폐지하겠다고약속하면서,성차별을부추긴것으로비난을받아왔다"며"의회의동의없이그렇게할수없었기때문에,대신장관자리를공석으로남겨뒀다"고전했다.외교적차원에서의문제점도거론됐다.방송은윤대통령이기존정부와는달리미국,일본과밀착하는'대담함'을보였으나,이에따른대가를치렀다고평가했다.방송은"과거한국은군사동맹인미국과최대교역국인중국사이에서미묘한줄타기를했다.이러한접근법에붙여진이름이'전략적모호성'이었는데이는윤대통령스타일이아니다"라며"윤대통령은중국에대해비판적이었고,심지어대만에대한중국의행동에대해경고하면서중국을분노하게했다"고보도했다.방송은"그런데이건한국의지도자들이이전에는한일이아니다.윤대통령의발언은충동적인것처럼보였고,그의내부에서일부의사람들과도맞지않았다"고진단했다.방송은"국내일부에서는자유민주주의가치를옹호하는것이중요하긴하지만,중국과러시아사이에끼어있는나라에게현명한전략은아니라고주장한다"라며"한관료가'북한은우리가내리는모든결정의요인'이라고말한것처럼,특히이국가들이적국(북한)과가까워지는타이밍에서는더욱그렇다"고지적했다.방송은"윤석열대통령은일본과화해를통해이미역사교과서의한자리를꿰찼을가능성이높다"면서도"그러나그의권위가꺾였기때문에앞으로대외적인영향력을덜행사하게될것"이라며대외정책에서무게감이떨어질것이라고내다봤다.도널드트럼프전미국대통령이오는11월치러질대통령선거에서승리할경우이역시윤대통령에게적잖은도전과제가될것이라는관측도나왔다.방송은"대통령재임기간동안트럼프는김정은(북한국무위원장)에게구애하고주한미군을철수하겠다고위협했다"며"윤대통령이어떤방향을취하든,트럼프의재선은그에게방향을바꾸도록강요할수있다"고전망했다.▲윤석열대통령이지난2022년5월10일국회에서열린제20대대통령취임식에서취임사를하고있다.ⓒ연합뉴스[이재호기자([email protected])]Copyright©프레시안.무단전재및재배포금지.

24-04-11 17: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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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시간뉴스]PK서 벌어진 ‘초접전’ 승부, 497표 차이로 운명 갈랐다

254개선거구서1천표미만‘초접전’선거구6곳경남창원진해서국민의힘이종욱0.49%p차신승울산동구·서울마포갑·부산사하갑·경기용인병도초접전[이데일리김혜선기자]22대총선에서끝까지피말리는‘초접전’승부를이어간지역구가있다.국민의힘은4·10총선에서텃밭인PK지역(부산·울산·경남)40석중34석을확보했지만단수백표차이로간신히얻은승리였다.(자료=중앙선거관리위원회)11일중앙선거관리위원회에따르면,이번총선254개지역구에서가장적은표차로승패가갈린곳은경남창원진해다.이종욱국민의힘당선인은이지역구에서5만1100표(50.24%)를얻어황기철더불어민주당후보(5만603표·49.75%)를497표차로이겼다.울산동구에서도초접전승부로당선자가갈렸다.김태선민주당당선인은3만8474표(45.88%)로권명호국민의힘후보(3만7906표·45.20%)를568표차로제치고여의도입성에성공했다.서울마포갑에서는조정훈국민의힘당선인(4만8342표·48.30%)이이지은민주당후보(4만7743표·47.70%)를599표차로이겼다.이밖에경기용인병에서부승찬당선인(8만1538표·50.26%)이고석국민의힘후보(8만687표·49.73%)를851표차로,경남창원성산에서허성무민주당당선인(6만7489표·46.38%)이강기윤국민의힘후보(6만6507표·45.70%)를982표차로이겼다.다음으로는인천동·미추홀을에서윤상현국민의힘당선인이1025표차로,서울도봉갑에서김재섭국민의힘당선인이1098표차로이겼다.서울영등포을에서도김민석민주당당선인이1135표차,경기하남갑에서추미애민주당당선인이1199표차로승리했다.김혜선([email protected])Copyright©이데일리.무단전재및재배포금지.

24-04-11 17: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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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시간뉴스]“남북만이 아닌 동서로도 갈렸다”…22대 총선서도 지역주의 극명

민주당,영남·강원권제외모든시도서압도적우위국힘,수도권11석중19석만확보…충청권서도패배더불어민주당이제22대국회의원총선에서지난제21대에이어압도적인승리를거둔가운데지역별선거결과는동서로뚜렷하게갈려영호남지역주의골이이번총선에서도여전한것으로나타났다.나라가동서로쪼개져있는것아니냐는분석도나온다.제22대국회의원선거지역별선거결과.네이버11일중앙선거관리위원회에따르면민주당은지역구에서161석을,비례위성정당인더불어민주연합에서는14석등총175석을차지했다.반면국민의힘은지역구90석,비례정당국민의미래18석등총108석에그쳤다.여당인국민의힘은윤석열대통령의탄핵,개헌저지선인100석을가까스로넘겼고조국혁신당(12석)등을포함한범야권의석이190석에육박하면서정국주도권은야권으로넘어가게됐다.더불어민주당이재명대표(가운데)와이해찬(오른쪽)·김부겸상임공동선거대책위원장등당지도부가지난10일서울여의도국회의원회관에마련된제22대국회의원선거(총선)민주당개표상황실에서방송사출구조사결과를지켜보며환호하고있다.공동취재사진◆한반도서쪽은온통파란색서울을비롯해수도권과충남,호남,제주등한반도서쪽이온통파란색으로물들었다.주요지역별로122석이걸린수도권에서민주당이102석(서울37·경기53·인천12)을차지했다.민주당은호남(광주8석,전남10석,전북10석)과제주에서3석을모두차지하고‘중원’인충청권에서도28석중21석(대전7석,세종1석,충남8석,충북5석)을확보했다.4년전21대총선에선전북남원,임실,순창한곳을무소속후보에게내줬지만,이번총선에선광주와전·남북28석전체를민주당이석권했다.국민의힘은16년만에호남모든선거구에후보자를냈지만모두패배하고말았다.지난20대선거에서전남순천과전북전주을에서보수정당인새누리당깃발을꽂았던이정현,정운천후보가같은지역구에다시출마했다.그러나민주당권향엽후보가46년만에전남첫여성의원타이틀을획득했고서울중앙지검장출신이성윤후보도큰표차로승리했다.국민의힘한동훈비상대책위원장이지난10일서울여의도국회도서관에마련된제22대국회의원선거(총선)개표상황실에서개표예측결과를보고난뒤입장을밝히고있다.공동취재사진◆한반도동쪽은붉게물들어반면강원도와전통적으로강세지역인영남권은붉은색으로물들었다.강원8개선거구중6석을확보해우위를지켰고21대총선에이어대구·경북의25석을모두차지하고부산·울산·경남에서40석중34석을확보했다.하지만수도권에선122석중19석(서울11·6·인천2)만을확보하며크게밀렸다.대전과세종에서지난총선에이어0석을기록했고충북도3석으로지난총선과같았다.충남은지난총선보다2석줄어든3석에그쳤다.대구중남구에서는‘5.18막말논란’으로국민의힘공천을받았다취소돼무소속으로출마한도태우후보가3위로밀려가면서국민의힘김기웅후보가당선됐다.경북경산에서는대통령실출신조지연국민의힘후보가무소속최경환후보와접전끝에근소한표차로승리했다.22대총선결과과거와비교해동서양극화가더욱깊어졌다.21대총선에선영남65곳중미래통합당(국민의힘전신)이56석을차지했지만,민주당7석과무소속2석등이있었다.20대총선에서도호남에서새누리당이2석을차지했고영남에선민주당이9석,정의당이1석을가져갔었다.김지호기자[email protected]©세계일보.무단전재및재배포금지.

24-04-11 17: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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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시간뉴스]이철규 권성동 윤한홍 박성민… 與 참패에도 ‘윤핵관’은 살았다

텃밭단수공천...'심판폭풍'피해가'친윤vs비윤'구도선명해질듯4·10총선에출마한이철규(왼쪽부터),권성동,윤한홍국민의힘의원이11일당선을확정짓고기뻐하고있다.동해·강릉=연합뉴스윤한홍선거대책본부제공4·10총선에서국민의힘이정권심판바람을정면으로맞아참패했지만,윤석열대통령의핵심측근으로꼽히는‘윤핵관(윤대통령핵심관계자)’현역의원은대거생환에성공했다.안팎의희생요구를외면하고보수세가강한양지출마를고집한결과다.11일중앙선거관리위원회의최종개표결과에따르면강원강릉에출마한권성동국민의힘당선자는54.24%를득표해김중남더불어민주당후보(43.34%)를10%포인트이상격차로제치고5선고지에올랐다.경남창원마산회원에서3선에도전한윤한홍국민의힘당선자는59.77%득표율로송순호더불어민주당후보(40.22%)를크게앞섰다.두당선자는이번총선에불출마한장제원의원과함께윤대통령당선에공을세운‘원조윤핵관’으로불린다.이철규당선자도강원동해태백삼척정선에서61.22%의높은득표율로한호연더불어민주당후보(36.48%)를꺾고3선중진반열에합류했다.당사무총장과총선인재영입위원장등을지낸이당선자는당내입지가줄어든원조윤핵관의자리를메우며‘신흥윤핵관’으로부상한인물이다.울산중구박성민당선자역시56.44%를얻어오상택더불어민주당후보(43.55%)를누르고지역구수성에성공했다.윤핵관그룹의지원을받아당대표자리에올랐던김기현울산남구을당선자는56.22%득표율로다섯번째여의도입성을확정지었다.이준석전대표와나경원전의원에반기를들며결정적순간마다연판장을돌려윤심을대변해온초선의원상당수도보수우세지역에서재선배지를거머쥐었다.부산남구박수영,강원홍천횡성영월평창유상범,경남진주을강민국,서울송파을배현진당선자등이다.친윤계의이같은선전은예견된결과다.지난해강서구청장보궐선거참패이후터져나온‘친윤중진희생론’에도꿋꿋이버티다텃밭지역에서공천을받았다.덕분에정권심판과윤대통령에대한반감이매서웠던이번선거에서도무난히당선됐다.반면충남공주부여청양의정진석후보,경기하남갑의이용후보등경합지역에출마한친윤의원은낙선의고배를들며차디찬민심에무릎을꿇었다.22대국회에서도윤핵관의당내장악력이공고하게유지될지는미지수다.대통령실과가교역할을자처해온만큼,총선패배의책임에서자유로울수없기때문이다.한동훈비상대책위원장이물러나면서당장벌어질차기당권경쟁과정에서부터친윤계와비윤계간대결구도가선명해지고당정갈등이다시표면화할전망이다.강유빈기자[email protected]©한국일보.무단전재및재배포금지.

24-04-11 17: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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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예뉴스]‘침묵 일관’ 류준열…‘열애·결별·소감’ 모두 소속사 몫?[스경X이슈]

류준열SNS배우류준열은직접말하는법을잊은걸까.11일(한국시간)류준열은미국조지아주오거스타내셔널골프클럽에서열린파3콘테스트에올해마스터스출전자김주형의캐디로참여했다.파3콘테스트는마스터스개막하루전에열리는이벤트경기로대회참가선수들이가족이나연인,친구에게캐디를맡기고즐거운시간을보내는이벤트.이날류준열은선글라스와초록색모자,마스터스고유의하얀색점프슈트차림으로김주형의캐디백을멨다.류준열과김주형은교회에서친분을쌓은것으로전해졌다.김주형SNS류준열은김주형을대신해9번홀(135야드)에서티샷을날리고는원온(티그라운드에서친첫번째타구로공이그린위에안착)하자세리머니까지펼쳤다고.그러나류준열은캐디참여소감을묻는질문에는“지금상황에서는말을아끼고싶다.필요하면소속사에물어보고서면으로답을할수도있겠다”며말을아꼈다.앞서류준열은배우한소희와의공개열애및결별과정에서도직접말하기를꺼려왔다.전연인인혜리와한소희도직접논란에대해이야기를꺼내며사과했음에도류준열만은침묵을유지했다.다소탈은있었지만,논란속에서도자신의입장을분명히표현하던한소희와달리소속사뒤에숨어입장을전달했다.이에류준열은‘입꾹닫(입을꾹다물고있다)’이라는비난을받아왔다.뿐만아니라류준열은지난달21일‘골프마니아’로알려지며‘그린워싱’(실제로는친환경적이지않지만마치친환경적인것처럼홍보하는‘위장환경주의’)논란이일기도했다.그린피스홍보대사인그가홍보대사로서의진정성에대한의혹에휩싸인것.많은전문가들은골프가환경을파괴하는주범이라고주장한다.골프장을짓기위해서는환경을파괴할수밖에없고,유지및보수를위해서도환경파괴를감수해야하기때문.이에그린피스측은“류준열은지난2016년부터그린피스와다양한캠페인을진행했으며,그린피스의후원자였다”면서“향후다양한환경캠페인을함께하자는뜻으로지난해4월류준열을동아시아최초홍보대사로위촉했다.이번기회를토대로홍보대사관련내규를검토하고논의하는기회로삼겠다”는입장을밝혔다.유튜브‘그린피스서울사무소’갈무리류준열도대중들의비난을몰랐을리는없을것이다.그가골프치는행동자체를우리가뭐라할수는없다.골프는많은이들의사랑을받는스포츠중하나다.그러나대중들은평소캠페인을통해환경을보호해야한다고주장하던류준열이골프를사랑하는모습이이중적이라며그가환경보호에진심인게맞냐는의문을표하는것이다.시간이지나면잊힌다고생각해서그런걸까.혹은자신이직접입을여는것이더논란을키울수도있다여겨서그런걸까.류준열의생각은본인외엔아무도알수없지만,대중의비난과비판에도직접입장을밝히지않는것에는아쉬움이남는다.아직까지스스로어떠한언급도하지않는류준열은오는5월17일넷플릭스오리지널시리즈‘The8Show(더에이트쇼)’공개를앞두고있다.5월까지도류준열이입을다물지,소속사가아닌본인이직접입장을전할지귀추가주목된다.김나연온라인기자[email protected]©스포츠경향.무단전재및재배포금지.

24-04-11 17: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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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예뉴스][SC초점]정치색 피해라…임시완→태민, 선거철 방심하면 안 되는 이유

임시완,태민,위아이유용하(왼쪽부터).사진=스포츠조선DB,위엔터테인먼트[스포츠조선정빛기자]스타들이4.10총선에몸을사려눈길을끌었다.배우임시완,가수태민,그룹위아이유용하등이'색깔'에민감할수있는선거철을의식한것이다.임시완은11일자신의계정에"투표인증샷"이라는글귀와함께사진을공개했다.사진속임시완은검은색마스크,검은색티셔츠,검은색카디건을입고손등에찍은투표도장을보여주고있다.검은색으로색상을맞춘가운데,사진배경도검은색이라시선을모은다.그가포토샵을이용해,당초하늘색이었던배경을검은색으로변경한것이다.이는특정당의색상이하늘색인것을염두하고,임시완이일부러검은색으로바꾼것으로해석된다.특히지난10일투표인증사진을게재한당시,임시완이정치색을추측하는반응이나온바다.이에임시완이센스있게대응한모양새다.사진출처=임시완계정태민은최근팬소통플랫폼을통해"무언가삼삼한게먹고싶당","삼계탕먹고싶당","삼겹살먹고싶당"이라는메시지를연달아보냈다.이에당을세번연속보낸것에이번총선기호3번인녹색정의당을떠올린다는의견이나왔다.이에태민은"아헐.사실공연삼회한다고스포한건데혹시나다른의미는아니다"라고곧바로정정,웃음을안겼다.위아이유용하도팬소통플랫폼에서투표한근황을밝히다가뜻밖의에피소드를만들었다.'정치색'논란을피하려,하트모양의이모티콘을여러색상으로쓴것이다.당시유용하는"뭐해?동한이형(멤버)이랑투표하고왔다"라고메시지를보낸후"잘했네,잘했어"라는메시지에빨간색,파란색,노란색,초록색하트이모티콘을덧붙였다.그러면서"어후큰일날뻔","방심했다","땀좀닦고올게"라고전해폭소케했다.무엇보다마지막인사에는아무런하트이모티콘없이"사랑해"라고말해,남다른재치를증명했다.태민의팬소통플랫폼대화.온라인커뮤니티캡처유용하의팬소통플랫폼대화.온라인커뮤니티캡처정빛기자[email protected]©스포츠조선.무단전재및재배포금지.

24-04-11 17: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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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예뉴스]“그냥 부캐에요” 송소희, 경기민요 아닌 현대음악 부르는 이유 [종합]

송소희.(사진=매직스트로베리사운드제공)한계는없다.국안인으로잘알려진송소희가싱어송라이터로또한번변신을꾀했다.지난해락스타일의‘세상은요지경’을부르며반전을안겨주더니,이번‘공중무용’에서는따스한사랑을노래한다.11일서울마포구무대륙에서지난4일발매된송소희첫번째미니앨범‘공중무용’청음회가진행됐다.현장에는송소희와사회자인음악평론가김윤하,세션강신웅이참석했다.이날송소희는싱어송라이터로서는처음기자들과만났다.늘무대위에서카리스마넘치는모습이아닌상당히긴장돼보였다.그는“청음회는처음이다.현재저는새로운길을나아가는길목에있다고생각한다.아티스트로서최대한많이소문내고싶어서이자리를준비했다”고청음회를열게된계기를밝혔다.송소희는2022년부터꾸준히싱글앨범을발매해왔다.미니앨범으로는이번이처음인셈.송소희는“2022년에현재회사에들어가고앨범을발매해야겠다고결심한순간부터,미니앨범단위이상의앨범을내는게목표였다”면서“그걸목표로두고꾸준히싱글앨범을발매해왔고이번‘공중무용’이저의창작활동에있어서는첫번째목표다”고말했다.이번앨범에는타이틀곡‘공중무용’을포함해‘주야곡(晝野曲)',‘진한바다를거슬러’,‘사슴신’총4곡이포함됐다.송소희는전곡작사·작곡에이름을올리며아티스트로서진가를발휘했다.그과정이쉽지만은않았다.송소희는한국엔지니어링기술자들에게여러차례접촉을시도했지만,다소난해한콘셉트에거절당했다고밝혔다.그는“사운드디자인을도와줄사람을물색했는데대부분‘다음에더좋은작업하자’며거절하시더라.다행히외국엔지니어링기술자들은저의음악콘셉트를신선하다며좋아해주셨고,재미있게작업해서이번앨범을완성시켰다”고설명했다.‘공중무용’은민속적인분위기의일렉트로팝이다.한국정인정서가돋보이면서도송소희특유의음색이몽환적인느낌을배가시킨다.송소희는청음회에서‘공중무용’라이브를선보였다.그가손짓하나움직일때마다,또눈을감고가사를읊조릴때마다장내는순식간에엄숙해졌다.특히노래후반부에‘강강술래’라고반복되는가사가중독성있었다.이에송소희는“공중무용을영문으로직역해봤는데멋대가리가없더라”고해웃음을안겼다.그러면서“새로운가사가필요하다생각했다.중간브리지에강강술래가들어가니강강술래를반복시켰다.오히려재미있는곡이된것같아좋다”고이야기했다.송소희는7살부터‘국악신동’이라불리며이름을알렸다.이후2022년가수십센치와선우정아등이소속된매직스트로베리사운드에합류하며다양한음악을선보이고있다.그는“20년간민요를했다.민요는정해진틀이있지않냐.그안에서만노래해야하는게저스스로싫증이났던것같다”면서“저는조금이단아같다.옛날부터남들이‘휠라’를입으면저는‘아디다스’를입곤그랬다”고해현장을웃음바다로만들었다.그러면서“서양음악을공부하면서스스로음악을만들다보니음악적갈증이해소되더라.국악인송소희가본캐라면현대음악을하는송소희는부캐라고생각하시면된다.어떤음악이나올지는저도잘모르겠다”고덧붙였다.김지혜기자[email protected]©일간스포츠.무단전재및재배포금지.

24-04-11 17: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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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예뉴스]비혼취소 산다라박 “결혼하고 싶게 만드는 남자 나타나면 언제든 떠날 것”(힛트쏭)

[뉴스엔박수인기자]산다라박을이상형으로뽑은'이십세기힛트쏭'가수는누구일까.4월12일방송되는KBSJoy‘이십세기힛트쏭’(연출김미견PD)211회에서는‘Z세대고막저격!리메이크원곡힛-트쏭”’을주제로뜨거운리메이크열풍속에서Z세대에게큰사랑을받은리메이크곡의원곡이공개된다.산다라박이인턴MC로등장하자“또래가나와서너무반갑다”며동년배출연자에대한반가움을드러낸김희철에게산다라박은“오빠라고부를수있는유일한사람”이라고웃으며“방송보니(인턴MC로)아가들이나와노래도잘모르더라”며힛트쏭시대의산증인으로서자신감을뽐내기대감을모았다.산다라박도리메이크곡이라는것을최근에알았을정도로큰인기를얻으며원곡가수의질투까지받았던히트곡과남자가수의곡은동성이리메이크할것이라는편견을뒤집은곡,고해성사같은가사와첫사랑을소환하는분위기로듣는이의심장을울리는원곡과리메이크곡의무대가모두공개될예정이다.26년만에리메이크되어‘모녀송’으로등극한세대통합곡이공개되며김희철이당시기억을묻자필리핀에서거주중이었다고밝힌산다라박은“주말마다한인타운비디오대여점에방문해서한국문화를접했다”고회상하며힛트쏭세대라면누구나공감할추억들을대방출했다는후문이다.한편“멤버들과한명씩다사귀어보고싶다고생각했었다”며열정적으로좋아했던그룹에대한애정을드러낸산다라박은"결혼하고싶게만드는남자가나타나면언제든떠날것"이라며이상형을고백하기도했다.이외에도“너무강렬해서잊히지가않아요”라며한번의등장만으로프로그램내내김희철의뇌리에박힌충격적인리메이크곡의무대,산다라박을이상형으로뽑았던가수의리메이크곡,사전심의거부로역사적기록을남긴곡을재해석한곡,39년의나이차이를뛰어넘어세대통합을보여주며진정한음악의힘을보여준힛트쏭등은12일오후8시30분방송을통해확인할수있다.뉴스엔박수인abc159@기사제보및보도자료[email protected]ⓒ뉴스엔.무단전재&재배포금지Copyright©뉴스엔.무단전재및재배포금지.

24-04-11 17: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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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예뉴스]송소희 "싱어송라이터 도전? 국악으로 해소안되는 부분 있어" [MD현장]

사진=매직스트로베리사운드제공[마이데일리=이예주기자] 국악인 송소희가 싱어송라이터에 도전하게 된 이유에 대해 전했다.11일 서울시 마포구 합정동에 위치한 한 카페에서 송소희의 첫번째미니앨범'공중무용' 청음회가 열렸다. 현장에는 송소희와김윤하음악평론가,키보디스트 강신웅이 참석했다.이번'공중무용'은싱어송라이터로서송소희가발견한새로운길을담은앨범으로총4곡을수록한다.송소희는'공중무용'전곡의작사와작곡에참여했으며들판과사막,바다,숲,들등자연을콘셉트로다양한사랑의모습들을이야기한다.이날 송소희는 싱어송라이터에 도전한 이유에 대해 "20년 넘게 민요를 했더라. 그런데 민요라는 클래식은 정답을 향해서 가야만 하는 장르이기 때문에 정해진 틀이 있었고, 그 틀 안에서 내가 나를 표현할 수가 없는 음악이라고 생각했다"고입을열었다.이어 "사실나라는 사람은 이단아같은 성격을 가지고 있다. 음악을 하는 데도 '왜 해소되지 않는 감정이 느껴지지? 나는 음악을 만들어야 하는 사람인가?'라는 생각이 들었고, 정해져 있는 곡을 부르지 않고 어떤 것에도 구애받지 않고 내가 만든 곡을 부르고 싶었다"고밝혔다.송소희는"음악을 공부하고 직접곡도 써보니 해소가 되더라. 그 과정에서 경기 민요도 새롭게 바라보게 됐다. 해소가 됨가 동시에 원래 하던 음악에 대한 자부심이 생겼다. '나는 본캐 부캐처럼 활동해야겠다. 그러면 재밌겠다'란 생각이 들었다"고 말했다.그러면서"어쨌든 나의 본캐는 경기 민요를 하는 사람이다. 여전히 많은 무대에 서고, 한복도 입는다. 그렇지만 그것 만으로 내 인생을 꾸리기에는 재미가 떨어진다. 조금 더 재밌게 살고 싶은 마음에 부캐를 만든 것이다. 앞으로는 어떤 음악이 나올 지 나도 잘 모르겠다. 그렇지만 계속 재미있게 음악을 만들고 싶다"고 전했다.또 "나도내안에이런길이있는줄은몰랐다.내가말한그길은창작을할수있는길이었다.워낙에내가해왔던민요,한국음악이라는장르는나를표현하기보다도정해져있는정답을잘익혀서따라하는데에점수를높이주는분야였기때문에,창작을한다는것은내게있을수없는일이었다"고 털어놨다.이어"한번용기를갖고모든걸던져버리고창작을해보니'내가이런이야기를하고싶어하는구나','내가이런음악도스스로만들어낼줄아는구나'라는걸알게됐다.앞으로도남은인생을국악만하면서살줄알았지만,이제 이런길을걷게됐다"며 웃었다.Copyright©마이데일리.무단전재및재배포금지.

24-04-11 17: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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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예뉴스]"본캐는 민요, 나는 이단아"…송소희, 싱어송라이터가 된 이유 (엑's 현장)[종합]

(엑스포츠뉴스명희숙기자)싱어송라이터송소희가현대음악으로자신의이야기를전했다.사랑이라는주제아래서로다른색채의감정을담아냈다.송소희는11일오후서울마포구복합문화공간무대륙에서첫번째미니앨범'공중무용'을발매기념청음회를열었다.송소희는"제가새로운길을나아가는길목에있는아티스트로서최대한많이소문을내고싶은마음이컸다.그래서이자리를상의해서준비했다"라며청음회를연이유를밝혔다.지난4일발매된'공중무용'은싱어송라이터로서송소희의새로운길을담았다.송소희는'공중무용'전곡의작사와작곡에참여했으며들판과사막,바다,숲,들등자연을콘셉트로다양한사랑의모습들을이야기한다.송소희는"애초에제가새회사를들어가고앨범을발매해야겠다는생각을할때부터미니앨범단위이상을내는게목표였다.그걸염두에두고싱글앨범을발표했다"라며"사실상이번'공중앨범'이제창작활동에있어서는첫번째목표다.큰용기가필요했지만그만큼재미도있었다"라고첫미니앨범을발매한소감을밝혔다.타이틀곡'공중무용'은한국정서를녹인송소희의음색과멜로디라인이인상적인곡이다.에스닉한분위기의일렉트로팝트랙으로,송소희는사막이라는배경아래특별한의미의위로를전한다.송소희는"아무래도미니앨범이담고있는의미가저에게는새로운길을가는의미이기도하다.제새로운변화와성장,자유로움을다담겨있고표현될만한곡이타이틀곡이면좋겠다는생각이들어'공중무용'을타이틀로정했다"라며타이틀곡에대해설명했다.이어수록곡'주야곡(晝野曲)'은고전피아노기반의왈츠풍트랙이며,오랜시간함께하며깊은신뢰와사랑을느끼는연인에게고마움을전하는세레나데이다.또한연인간의권태와갈등을깊고진한바다로빗대어표현한'진한바다를거슬러',애니메이션'원령공주(모노노케히메)'에서영감을받아생명이라는개념을노래에풀어낸'사슴신'까지특색있는4곡의노래들이앨범을채웠다.수록곡'주야곡'에대해서는"주변오래된연인이나부모님,그이상의끈끈한관계를봤을때그모습이너무애틋하고감동적이더라.서로는또무디게생각하더라"라며"그런이야기를들판위에서걷고있는사람들을계속생각하면서평온하고아름다운느낌을상상했다"라고해설했다.송소희는여전히"나는경기민요를한다"고강조했다.그는"제가20년넘게민요를했더라.민요라는클래식은정답을향해서가야만하는장르다.정해진틀이있고그안에서저를표현할수가없는음악이라는생각이들더라"라며"저라는사람은조금이단아같은성격은가지고있다.음악을하는데도뭔가안에해소되지않는감정들이있었다.음악을만들어야하는사람인가생각했고정해진곡을부르는게아닌내가하고싶은음악을만들어봐야겠다싶더라"라고강조했다.그는"서양음악을공부하면서미디를배워보고곡을써보니뭔가해소가되더라.그러다보니제가하는경기민요도새롭게바라보게됐다.해소가되면서제가원래하는음악에대한자부심도더올라갔다"라며"본캐와부캐처럼그렇게활동해봐야겠다싶었다.제본캐는경기민요를하는사람이라고생각한다.여전히그것만으로는제삶을살기에재미가떨어진다.좀더재밌게살고싶어서부캐는만들어본것"이라고강조하며새로운음악을보여줄것을예고했다.이어송소희는함께작업하고싶은가수로(여자)아이들을꼽으며"협업은아직생각해보지않았는데목소리를섞는협업보다누군가가곡을써주거나제가써주는그런일이생기면재밌을거같다.아이돌이될수도있고다른가수가될수도있는데제무드가담긴음악을누군가에게주는것도재밌겠다는생각을한다"라고덧붙였다.사진=매직스트로베리사운드명희숙기자[email protected]©엑스포츠뉴스.무단전재및재배포금지.

24-04-11 17: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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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예뉴스]'눈물의 여왕' 김수현♥김지원, 결혼반지 가격 보니? "한 쌍에 1,200만 원" [Oh!쎈 이슈]

[OSEN=유수연기자]'눈물의여왕'김수현-김지원이프로포즈반지의가격이화제가되고있다.최근각종온라인커뮤니티에서는tvN'눈물의여왕'속백현우(김수현분)와홍해인(김지원분)이착용중인반지의가격이공개되어눈길을끌었다.지난달31일tvN‘눈물의여왕’에서는부부가되기전,백현우가홍해인에게프러포즈하는장면이그려졌다.커다란수족관에서데이트하던중,백현우는홍해인에게프러포즈하며반지를건넸다.해당반지는명품주얼리브랜드B사의반지로,극중김수현이착용한반지는195만원,김지원이착용한반지는풀다이아반지로무려1040만원을호가해감탄을자아냈다.한편지난7일오후에방송된케이블채널tvN토일드라마‘눈물의여왕’(극본박지은,연출장영우김희원)10회시청률은수도권가구기준평균20.9%,최고22.7%를,전국가구기준평균19%,최고20.6%를기록했다.수도권과전국가구기준모두5주연속자체최고시청률을경신하며지상파를포함한전채널동시간대1위를차지했다.또tvN타깃인남녀2049시청률에서는수도권기준평균8.3%,최고9%를,전국기준평균8.4%,최고9%까지치솟으며또한번자체최고시청률을뛰어넘었다./[email protected][사진]tvN'눈물의여왕'Copyright©OSEN.무단전재및재배포금지.

24-04-11 17: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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