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예뉴스]'기생수' 전소니, 데뷔 7년만 넷플릭스+연니버스 입성 "두려웠지만…" [인터뷰M]

배우전소니가'연니버스(연상호유니버스)'에입성했다.iMBC연예뉴스사진전소니는9일오전서울종로구삼청동에위치한한카페에서iMBC연예와만나넷플릭스오리지널시리즈'기생수:더그레이'(극본연상호류용재,연출연상호)공개기념인터뷰를진행했다.'기생수:더그레이'는인간을숙주로삼아세력을확장하려는기생생물들이등장하자이를저지하려는전담팀'더그레이'의작전이시작되고,이가운데기생생물과공생하게된인간수인의이야기를그린드라마다.30개이상의지역과국가에서누적판매2천5백만부이상을기록한이와아키히토시의만화'기생수'를원작으로하고있다.전소니는극중기생생물에게감염된정수인역을맡았다.자신의뇌를빼앗는것에실패한기생생물하이디와기묘한동거를시작하는인물이다.그간드라마'남자친구','화양연화','청춘월담'등멜로연기를주로선보여왔던전소니는'기생수:더그레이'로크리처물이라는신선한장르에첫발을내디뎠다.그는"이런연기가처음이라서어떻게보실지조마조마했다.반응이너무궁금하고기대됐는데내가생각한것보다반응이좋아서기뻤고,'재밌게봤다'는말이많았는데,이말이이렇게기분좋은말인지몰랐다.너무좋다"라고털어놨다.또한"주변에서는나랑같이(작품을)결정하시는분들도'우리가잘생각해봐야하는부분'이라고했던게이캐릭터의비주얼적인인상이되게강렬하지않나.'수인이나하이디로기억되는게괜찮은가?'라는고민을하신것같다.근데난그런부분에있어서되게무딘편이다.내가작품안에서어떤모습으로나오든뭐가됐든재밌다.이작품이아니면이런외양은쉽게못한다.그게너무재밌을것같았고멋지고박력있고남들이못하는걸내가해내는모습을보여드리고싶었다.욕심났다"라며'기생수:더그레이'에출연을결심한계기를들려줬다.iMBC연예뉴스사진'기생수:더그레이'는OTT순위를집계하는사이트플릭스패트롤에서글로벌순위1위에오르며좋은반응을얻고있다.이에대해전소니는"글로벌로릴리즈되는게이번작품이처음이라서너무신기하다.해외에살고있는내친구들한테연락이오고있다.수치만으로알수없는반응들을친구들이알려주고있는데모두'재밌다''반응이좋다'라고이야기해줘서너무행복하다"라고전했다.전소니는작품촬영들어가기전까지수인과하이디역을동시에연기하는줄몰랐다고.전소니는"사실'기생수'가한국에서만들어진다고했을때기대가됐다.나도원작을잘알고있었기때문이다.하이디가어떻게구현될지정확히듣기전까지는'하이디를연기할성우와어떤케미를선보일수있을까?'기대하고있었다.'여자일까남자일까?나이가어릴까많을까?'생각했었는데내가하이디까지연기해야한다고들었을때두렵더라"고털어놨다.그러면서"하이디에대한첫인상이목소리가불편했으면좋겠더라.친절한안내원톤이라든가성인의모습을하는나이지만인간의눈에는아무것도모르는어린아이같은모습이있지않았나싶었다.조금불편한톤으로연기하고싶어서연상호감독님께몇가지목소리를들려드렸는데피드백을주시더라.조금더크게생각했을때기생생물로등장하는건나하나뿐이아니라여러명이등장하니까기생생물간의공통점은어느정도갖고갔으면좋겠다고하시더라.기생생물이어떤소리를냈는지들려주셨고그렇게감독님의리드에따라갔다"라고설명했다.또전소니는"수인이를연기할때는현실감있는인물로연기하고싶었다.매일마트에출근해서무슨생각을했을까?라는생각을많이해봤다.어디선가본것같은인물을표현하려고노력했다.그렇게하다보니까수인과하이디가점점멀어지게되더라"고말했다.iMBC연예뉴스사진전소니는"재밌었던점이수인이는하이디가들어오기전까지삶이감사하거나소중하게여기지않았다.그냥살아있으니산다는느낌이수인에게서가장큰키워드였다.어떤것에도의욕과애정이없이,살아있는게얼마나힘들었을까싶었다.정확히어디서들은건지는기억이안나는데,자기를위할때보다남을지킬때더초인적이힘이나온다고하더라.그부분을수인에게서발견했다.그동안수인이는지키고싶은누군가가없었고,자신의힘을발견할기회가없었던인물이다.수인이스스로는불행하다고느꼈겠지만강제로라도강우(구교환),철민(권해효)과관계를맺으면서유대관계도처음느끼게된다.이런부분에서애정을느꼈다"라고전했다.연상호감독과처음으로호흡을맞춰본전소니.그는"너무즐거웠다.배우들이연상호감독의현장을좋아한다는말을듣기만했지그이유는몰랐다.들어보니그이유가'일찍퇴근해서'라고하더라.사실난현장을좋아해서일찍퇴근하는걸좋아하는편은아니다.근데감독님과작업을해보니그역시나이유가있었다.단순히퇴근해서가아니라내가필요한곳에에너지를집중할수있게하는현장에서일하는게좋은것이었다.열심히촬영하고퇴근하면집가는길에오히려힘이넘칠정도였다"라며촬영당시를회상했다.가장길게호흡을맞춘강우역의구교환과의연기호흡은어땠을까.전소니는"내가하이디같은역할을연기해본적이없어서어떻게해야하지막막했다.그때친하지도않은구교환선배한테'만약감독님이별다른요구를안하시면어떻게하면좋을까요?'라고물어본적이있다.그랬더니선배가엄청멋있는말로나를안심시켜주더라.정말멋진말이었는데기억이안난다"면서"감독님은디렉팅이필요한순간에들어오시니까그냥걱정하지말고하면된다고하셨다.그말을듣고마음이놓이더라"고전했다.iMBC연예뉴스사진그러면서"구교환선배의애드리브는어디서부터대사고애드리브인지눈치를못채겠더라.내가봤을땐선배의애드리브는다계산된것같다.극중메리를찾는장면에서갑자기촬영이들어갔는데메리를찾는데그상황에서내가웃을수없지않나.그래서이후부터애드리브가나오면나도컷되지않게버텨야겠다는생각뿐이었다"라고말하며웃음지어보였다.전소니의차기작은넷플릭스'멜로무비'다.차기작과관련해그는"이나은작가님의작품을너무좋아했고꼭작가님의작품을연기하고싶었다.우연히미팅할기회가있어서만났는데너무설렜고좋았다.작가님의대사를내가할수있다는게너무좋았다"라며"지금너무재밌게촬영을하고있다.어떻게보면내가그간했던작품이내나이대,내시대에살아있는사람이었던적이없었다.과거로간다든가나와나이차이가많이나는역할을했는데어떻게보면나와가장가까울수있는역할"이라고소개했다.끝으로"어떤배우로기억되고싶냐"는물음에전소니는"앞으로도계속보고싶은배우가되고싶다.내가다른작품을한다고했을때'그러겠지뭐'가아니라어떻게나오는지보고싶다는배우가되고싶다"라고희망했다.2017년영화'여자들'로정식데뷔해이제데뷔7년차가된전소니는'기생수:더그레이'를통해넷플릭스그리고연니버스에입성했다.각종드라마,영화로필모그래피를차근차근쌓아온전소니는그간연기력이몰입도를저하시켰다는평을받아와이번'기생수:더그레이'에서는나아진연기력을선보이며'미스캐스팅'의혹을지울까했지만,이번작품에서도역시다소아쉬운연기를펼쳐냈다.다만쉽지않은장르에도전해막막하고어려웠을터.그러나연출자와배우,스태프들에게물어가며최선을다한그다.차기작'멜로무비'에서는또어떤연기를펼칠지주목된다.한편총6부작으로제작된'기생수:더그레이'는넷플릭스에서전편시청가능하다.iMBC장다희|사진제공넷플릭스Copyright©MBC연예.무단전재및재배포,AI학습금지.

24-04-10 15: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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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예뉴스]곽범, 총선 맞춤 센스 넥타이 패션 “오해 방지, 모든 색 들어가 있어”(컬투쇼)

(사진=SBS파워FM‘두시탈출컬투쇼’보이는라디오캡처)(사진=SBS파워FM‘두시탈출컬투쇼’보이는라디오캡처)[뉴스엔이하나기자]곽범이총선맞춤형패션을공개했다.4월10일방송된SBS파워FM‘두시탈출컬투쇼’에는곽범이스페셜DJ로출연했다.제22대국회의원선거당일인이날방송에서김태균과곽범은투표의중요성을강조하며청취자들에게투표를독려했다.한청취자가“곽범씨넥타이가할아버지같다”라고장난을치자,곽범은“총선이라신경쓴거다.정확하게모든색이들어가있다”라고오해를받지않기위해빨간색,파란색,노란색등다양한색이들어가있는넥타이를선택했다고밝혔다.그러면서곽범은“국민으로서예를갖추고싶었다”라고이날패션에대해설명했다.이날방송에서는총선을맞아‘나여기까지뽑혀봤다’라는주제로청취자의사연을받았다.곽범은“저도비공식적으로한게많다.(학창시절에는)곽씨라과학부장을했다”라고설명했다.뉴스엔이하나bliss21@기사제보및보도자료[email protected]ⓒ뉴스엔.무단전재&재배포금지Copyright©뉴스엔.무단전재및재배포금지.

24-04-10 15: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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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시간뉴스][뉴스외전-선택2024] 피 말리는 개표전‥"지쳐 잠들었다 깨우면 당선인데"‥"개표 관전 두 번 할 건 아니야"

[뉴스외전]*출연:진수희전보건복지부장관/최재성전청와대정무수석Q.여야가어젯밤늦게까지최종유세전을진행했습니다.각당은각각청계광장그리고용산역광장에서목소리를높였고유튜브로도생중계를했는데요.두분은각당의마지막공식유세를어떻게보셨는지그평가부터듣겠습니다.Q.어제유세가늦은밤까지이어졌고요.경합지중심으로분위기가뜨거웠습니다.한동훈위원장은"딱한표가부족하다.",이재명대표는"1%승부가날것이다."라고했습니다.표현은달라도결국에는지금박빙의승부를하고있으니한표라도더모아주십사이이야기를하는건데요.Q.제3지대유세전어떻게보셨는지여쭙겠습니다.녹색정의당,새로운미래,개혁신당,조국혁신당등막판유세에각당의강조점이드러나는것같더라고요.어떻게보셨어요?Q.이번총선투표특성도잠시살펴보겠습니다.우선인구세대구성비가달라졌는데,유권자절반이상이50세가넘습니다.특히60대이상의유권자가2030유권자보다도많아진첫선거가되겠는데요.이런유권자구성변화가결과에는어떤영향을주게될까요?Q.2030젊은층은어떻습니까?여론조사토대로보면이세대는아무래도무당층의비율이높고그리고진영에편향되지않은그런경향성을보이고있는데이번에도'캐스팅보터'로서의역할을하게될까요?Q.이번개표의특징중하나가1995년에투표지분류기와심사계수기가도입되면서사라졌던수검표절차가다시부활하게됐습니다.이에따라'개표도2~3시간이더연장될것이다.'이렇게들보고중앙선관위에서는'새벽2시나되어야지윤곽이나올것이다.'이렇게이야기를합니다.이른바검표논란이라고하는것이이번에는사라질것인가?그거는어떻게보세요?MBC뉴스는24시간여러분의제보를기다립니다.▷전화02-784-4000▷이메일[email protected]▷카카오톡@mbc제보기사원문-https://imnews.imbc.com/replay/2024/nw1400/article/6588026_36493.htmlCopyright©MBC&iMBC무단전재,재배포및이용(AI학습포함)금지

24-04-10 15: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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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시간뉴스][르포]“그만 싸우고 일 좀” “민생 반전 희망을”…총선 민심 온도는?

22대총선투표당일훈훈한‘봄날씨’…정오시간에도사람들몰려‘민생’시름은여전…“코로나때보다못해”“기대없으나의무로투표”(시사저널=변문우기자)제22대국회의원선거일인10일오전유권자들이서울원명초등학교에마련된서초4동제4투표소에서투표를위해줄을서있다.ⓒ연합뉴스4년만에돌아온22대국회의원선거본투표날인10일.벚꽃이만개한봄날씨와함께많은시민들이각지역투표소로발걸음을옮겼다.시사저널이서울서대문구충현동의미동초등학교투표소를방문한정오시간대에도많은사람들이투표를위해줄을서있었다.인근에주택가와직장이밀집한만큼,점심식사후투표하러온사람들도다수보였다.이날투표소에는나들이복장으로어린자녀나가족들과함께투표소를찾은이들도있었다.이들은선거직후자녀들과함께투표소앞에서사진을찍으며추억을남기기도했다.초등학생아들과함께온학부모정아무개씨는"선거가'민주주의의꽃'이라고하지않나"라며"쉬는날아이들과나들이도하고현장공부도시키고,'일석이조'"라며미소를지었다.일부투표자들은지정투표소를잘못찾아와당황한경우도있었다.이일대가타지역구인중구·마포구와맞닿아있기도하고,투표소도인근에여러곳이있어서다.한선거안내원은"생각보다많은사람들이투표소를잘못찾아왔다"며"관내에만여러투표소들이있고,사전투표처럼전국어디서나할수있다고착각한경우가대부분"이라고전했다.본투표는사전투표와달리주민등록상거주지지정투표소한곳에서만투표할수있다.일부고령층투표자들은'정치를바꿔야한다'는책임감으로온경우도있었다.투표를마치고나온서대문구주민김정철(72)씨는"4년전인'코로나총선'때보다더못한선거가돼버렸다"며"경제위기때문에우리아들을비롯한자영업자들이전부골골대고죽을맛인데정부나국회나뭐하고있는지모르겠다"고직격했다.그러면서"이번국회에선제대로된사람들이입성해서정권을옳은방향으로심판했으면좋겠다"고강조했다.제22대국회의원선거일인10일오전서울광화문광장에서가족들이시간을보내고있다.ⓒ시사저널변문우양당을비롯한정치권전체가마음에들지않는다는투표자들도있었다.종로구체부동의서울생활문화지원센터투표소에서만난60대여성김아무개씨는"그냥의무적으로항상하던대로투표소에왔다"며"정치판이옛날이랑똑같다.투표를하고싶은마음이전혀들지않았다"고토로했다.그러면서"모든정치인들의자질이문제다.윤석열대통령이나이재명더불어민주당대표나종로구세후보들이나말만번지르르하지국민들을위해무엇을했냐"고직격했다.투표를마치고경복궁역으로걸어가던30대남성황아무개씨도"이번선거는이렇게요약할수있다.'범죄자심판'대'정권심판'"이라며"결국네거티브만판치는두최악속에서국민들은차악을골라야하는상황"이라고쏘아붙였다.이어"역사에서배운대로국민들을위해같이일해야할때는뭉치고융합돼야하는데,서로양보도안하고당파싸움만한다"며"대파니초밥이니말로만싸우지말고국민들을위해일해달라"고목소리를높였다.일각에선이번국회를통해민생이더나아지길기대하는목소리도있었다.서울광화문광장에서가족들과시간을보내고있던50대여성전아무개씨는"내한표가꼭우리삶을윤택하게만들어주길바라는마음으로6일에사전투표를했다"며"그래도최근경제위기때문에국민들의삶이얼마나힘든지언론에서연일나오는만큼,이번국회도국민들의고통을반전시켜줄희망을주지않겠나"라고기대감을표했다.한편,중앙선거관리위원회에따르면이날오후2시기준총선투표율은56.4%를기록했다.전체유권자4428만11명중2497만4380명이투표를마친것이다.이는지난5~6일진행된사전투표,거소(우편을통한)투표,선상투표,재외투표가포함된수치다.지난총선동시간대투표율보다3.7%포인트높은수준이다.전국시·도에서현재까지투표율이가장높은곳은전남(61.6%),가장낮은곳은대구(52.7%)와제주(52.7%)다.이날선거는오후6시까지진행되며,유권자들은신분증을지참하고주민등록지관할투표소에가서투표하면된다.중앙선관위가공식발표하는시간대별투표율은253개시·군·구선관위에서취합된투표현황을기준으로한다.선거개표결과는중앙선관위홈페이지를통해실시간공개될예정이다.Copyright©시사저널.무단전재및재배포금지.

24-04-10 15: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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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뉴스]권순우, 부산오픈 챌린저 테니스 단식 8강 진출

권순우의9일1회전경기모습.[부산오픈조직위원회제공.재판매및DB금지](서울=연합뉴스)김동찬기자=권순우(645위)가남자프로테니스(ATP)비트로부산오픈챌린저대회(총상금16만4천달러)단식8강에올랐다.권순우는10일부산스포원테니스경기장에서열린대회사흘째단식본선2회전에서알리베크카츠마조프(259위·러시아)를2-0(6-46-3)으로제압했다.와일드카드로이대회에나온권순우는3회전에서로이드해리스(183위·남아프리카공화국)를상대한다.2021년US오픈8강까지오른해리스는그해세계랭킹31위를찍었던선수다.권순우와해리스의상대전적은권순우가3전전승으로앞서있다.권순우는부산오픈챌린저8강진출로세계랭킹558위안팎까지오르게됐다[email protected]

24-04-10 14: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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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시간뉴스]4·10 총선 일부 투표소서 잡음도…투표용지 훼손·투표소 착각(종합)

10일오전광주본투표장,대기없이한산유권자들"투표일찍참여하고놀러나가요"반려견과함께…고등학생첫투표도사전투표방식과혼선…관외유권자들헛걸음하기도22대총선본투표소가마련된광주서구상무고등학교에10일오전6시유권자들이기표소에서투표를하고있다.김수진기자제22대국회의원선거본투표가광주에서도대체로순조롭게진행중인가운데일부투표소에서유권자가투표용지를훼손하거나투표소를착각해투표를포기하고돌아가는등의잡음이발생했다.10일새벽5시40분쯤광주서구쌍촌동상무고등학교.반려견과함께산책을나온유권자한명만이투표소문앞에서기다리고있었다.투표를일찍한뒤휴일을즐기기위해밤을새우고투표소를찾았다는주다인(25)씨는"투표를꼭하기위해아침산책으로동네한바퀴를다돌며잠이깼다"라며"사전투표를하고싶었지만직장이3교대라시간이맞지않아오늘투표소를찾았다"라고대답했다.22대총선본투표소가마련된광주서구금호중학교에10일오전6시30분유권자가투표함에투표용지를넣고있다.김수진기자이날오전6시10분쯤광주서구금호중학교는대기하는인원없이순조롭게투표가진행됐다.사전투표날현장근무를하느라이날투표소를찾았다는강남석(68)씨는"일찍부터투표하고모처럼가족들과놀러나가자고약속했다"라며"투표용지가긴만큼광주에긍정적인변화가있길바란다"라고말했다.같은시각광주서구문화센터도비슷했다.오전6시투표가시작됐지만투표소앞에대기하는인원은없었다.이날오전7시쯤투표를하고가족들과산에가기로했다는김모(78)씨는"이전에는투표용지에도장을찍을때불편함이없었는데용지도길고뚜껑도닫혀있어번거로웠다"라며"다른곳에잉크가묻지않게조심하다보니좀오래걸렸다"라고대답했다.이날아버지와함께첫투표를한강도연(19)군은"고등학교3학년이라자율학습을하러학교에가기전아버지와투표소를찾았다"라며"포스터도읽어보며공약을살펴봤는데한표를행사하며사회에도움이된거같아뿌듯하다"라고말했다.22대총선본투표소가마련된광주서구서구문화센터에10일오전10시유권자가투표인증용지를보여주고있다.김수진기자젊은유권자들가운데투표를마치고손등에찍은도장과함께'인증샷'을남기는모습도눈에띄었다.20대장모씨는"아침일찍운동하고나와서투표소까지찾게됐다"라며출입구문앞에서서투표소팻말과함께사진을남겼다.일부투표소에서는투표소를잘못찾은유권자들이투표를포기하고돌아가거나투표용지를훼손하는등의소동이발생하기도했다.광주시선거관리위원회에따르면이날오전7시20분쯤유권자들의투표소출입모습을촬영하던유튜버가선관위관계자에게제지되기도했다.앞서이날오전6시50분쯤광주동구계림2동1투표소에서50대유권자A씨가투표용지를훼손하기도했다.A씨는어머니가투표과정에서도움을요청하자어머니가있던기표소로들어가려했다.이를지켜보던투표사무원이A씨를제지한뒤무효로하겠다고하자용지를찢고귀가한것으로알려졌다.선관위는정확한사건경위를조사해고발여부를검토할예정이다.관내선거인이아니어서헛걸음하기도했다.전남담양군에거주하는황모(36)씨는"주소지와상관없이신분증만가져오면투표가가능한줄알았다"라고말하며발걸음을돌렸다.한투표사무원은"주민등록상주소가달라돌아가시는분들도많다"라며"사전투표소와똑같이생각해광주의투표소를찾았지만결국완도와목포투표소까지안내하는경우가있다"라고밝혔다.22대총선본투표소가마련된광주서구서구문화센터에10일오전7시유권자가투표인증사진을촬영하고있다.김수진기자이날오후2시기준광주시와전라남도의투표율은각각59.1%,61.6%로167만3천여명의유권자가투표한것으로파악됐다.21대총선같은시간대와비교해광주는54.8%보다4.2%p,전남은58.2%보다3.4%p높았다.투표소는광주358곳,전남806곳에설치됐다.선거인수는광주119만9920명,전남156만5232명이다.투표를하기위해서는주민등록증이나운전면허증,여권,기타관공서또는공공기관이발행한사진이부착된신분증을지참해야한다.본투표는주민등록지기준으로선거인별로지정된투표소에서만할수있다.투표소위치는투표안내문또는투표소찾기연결서비스(http://si.nec.go.kr)등에서확인할수있다.※CBS노컷뉴스는여러분의제보로함께세상을바꿉니다.각종비리와부당대우,사건사고와미담등모든얘깃거리를알려주세요.이메일:[email protected]카카오톡:@노컷뉴스사이트:https://url.kr/b71afn광주CBS김수진기자[email protected]▶기자와카톡채팅하기▶노컷뉴스영상구독하기Copyright©노컷뉴스.무단전재및재배포금지.

24-04-10 14: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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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시간뉴스]14시, 공무원 도시 세종 60% 돌파…전남 이어 2위

대전·세종·충남,지난총선보다3~4%더높아김미성기자공무원의도시세종시의투표율이오후2시현재60%를기록했다.전남(61.6%)에이어전국두번째다.중앙선관위에따르면17개시도전국평균투표율이56.4%를기록한가운데대전은56.1%,충남은55.9%를기록중이다.오후1시부터사전투표합산된결과로,지난21대총선같은시간대인오후2시와비교할때세종(56.4%)은3.4%p,대전(53.1%)3%p,충남(51.2%)역시4.7%p가량더높아졌다.지난총선최종투표율은세종68.5%,대전65.5%,충남62.4%였다.※CBS노컷뉴스는여러분의제보로함께세상을바꿉니다.각종비리와부당대우,사건사고와미담등모든얘깃거리를알려주세요.이메일:[email protected]카카오톡:@노컷뉴스사이트:https://url.kr/b71afn대전CBS신석우기자[email protected]▶기자와카톡채팅하기▶노컷뉴스영상구독하기Copyright©노컷뉴스.무단전재및재배포금지.

24-04-10 14: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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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예뉴스]‘톰 홀랜드♥’ 젠데이아 결혼? 순백의 웨딩드레스 “고혹적 신부 룩”[해외이슈]

젠데이아/보그[마이데일리=곽명동기자]‘스파이더맨’톰홀랜드(27)와열애중인젠데이아(27)가웨딩드레스로시선을사로잡았다.9일(현지시간)페이지식스등외신에따르면,젠데이아는‘보그’5월호에서패션하우스의크리에이티브디렉터인다니엘로즈베리가디자인한맞춤형웨딩드레스를입고미묘하면서도모던한분위기를자아냈다.젠데이아/보그또한거대한붉은장미모양의돌체앤가바나알타모다드레스를입고잡지표지의꽃테마를장식했다.한편젠데이아는오는24일‘챌린저스’로관객을찾는다.'챌린저스'는테니스코트밖,한여자와두남자의끝나지않은아슬아슬한매치포인트를그린로맨스다.이영화에서젠데이아는매력넘치는테니스코치타시로변신한다.타시는촉망받는테니스선수였지만부상으로인해코치로전향한인물이다.그는자신감넘치는매력으로남편아트(마이크파이스트)와전남친패트릭(조쉬오코너)사이주도권을쥐고아슬아슬한관계를이끌어갈예정이다.Copyright©마이데일리.무단전재및재배포금지.

24-04-10 14: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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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예뉴스]연예인 투표 인증은 줄고, 포카 인증은 늘고..달라진 투표 인증샷, 왜? [줌인]

사진=뉴진스공식인스타그램(왼쪽)·독자제공선거철이면쏟아지던스타들의투표인증샷이달라졌다.연예인들은얼굴사진이아닌다른방법으로투표를독려했고팬들사이에서는연예인포토카드를이용한투표인증이유행처럼번지고있다.10일오전6시부터제22대국회의원선거가실시됐다.으레선거철이되면각종SNS등을통해연예인들의투표인증사진이쏟아지기마련이지만올해는예년보다그수가큰폭으로줄어든모양새다.김윤아,기안84,윤종신,장성규등이투표인증사진을SNS에올려투표를독려했지만과거대선,총선일에유행처럼번졌던연예인투표인증샷이이번에는그다지많지않다.윤종신과기안84는색깔시비로인한논란을피하기위해흑백사진으로투표인증을했다.위험부담이큰탓이다.‘V(브이)’포즈를했다가특정정당을지지한다는오해를사거나붉거나푸른색의옷을입었다고질타를받는일이일어나는등예기치못한논란이이어지고있기때문이다.실제배우김규리는사전투표일인지난6일투표독려글과함께인증샷을올렸다뭇매를맞았다.일부네티즌들이사진속거울에얼핏비친김규리가파란색외투를걸치고있다며그가특정정당지지를독려했다며악플을쏟아냈다.이에김규리는SNS에“대한민국국민으로서투표에참여하고또투표를독려하는게죄인가.제가파란점퍼를입었는지어떻게확신하느냐.책임을지셔야할것”이라고불쾌한감정을드러내며법적대응을예고하기도했다.그룹코요태의신지는자신의운동인증사진을흑백처리를한뒤SNS에올렸다.그러면서“오늘운동복색깔이웃프지만흑백처리.경험에의한논란차단”이라고덧붙였다.상황이이렇다보니연예인들도투표인증을조심스레하고있다.생애첫투표권을행사한뉴진스민지는얼굴이담긴사진대신직접그린그림으로투표인증을대체했다.배우조진웅은자신의생일카페에“투표하고오세요”라는문구가담긴등신대를보내는방식으로투표를독려했다.스타가직접올리는인증샷은사라졌지만그들이주인공인이색인증샷은쏟아지고있다.선거당일X(구트위터)등SNS에는연예인들의팬들이응원하는아이돌의포토카드를이용한투표인증사진과푸바오그림에투표인증을하는사진들을대거올리고있다.인증사진을올린한아이돌팬은“하나의팬덤문화이자유행”이라며“최애와함께하는기분이기도하고이런걸로(해당연예인에게)좋은이미지도심어줄수있어서좋은것같다”고말했다.장주연기자[email protected]©일간스포츠.무단전재및재배포금지.

24-04-10 14: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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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예뉴스]강경준, 상간남 소송 결국 이송 결정…'합의 불발'[종합]

[스포츠조선닷컴김준석기자]배우강경준을상간남으로지목하면서제기한A씨의손해배상소송이기존법원에서다른법원으로이송되며새로운재판으로전환될전망이다.10일스타뉴스보도에따르면서울중앙지방법원제209민사단독은지난9일A씨가강경준을상간남으로지목하고제기한손해배상소송을이송하기로결정했다.강경준은지난해12월23일5000만원상당의상간남위자료소송을당했다.소송을제기한A씨는"강경준이한가정에상간남으로개입해가정을사실상파탄에이르게했다.강경준은B씨(A씨의아내)가유부녀인것을알면서도부정행위를저질렀다"고주장해충격을안겼다.이후본지의단독보도로인해강경준과B씨의사생활이담긴대화내용이공개됐고,그동안'사랑꾼남편'이미지였던그의불륜행각은많은이들에게충격을자아냈다.이에케이스타글로벌이엔티는강경준과전속계약이만료되었다며"이번사건(상간남피소사건)이발생함으로써사건해결전까지전속계약연장논의를중단하기로했다"고밝혔다.이후서울지방법원민사103-3단독(조정)은강경준의상간남소송에대한조정기일일정을오는4월17일오전10시30분으로정했지만,소송을제기한A씨가불출석사유서를제출하면서합의의사가없다는의사를나타냈다.이에법원은해당소송을이송하면서사실상해당소송이A씨의이혼소송에병합될가능성이커졌다.한편강경준은2013년JTBC드라마'가시꽃'에함께출연한배우장신영과5년간열애끝에2018년5월결혼식을올렸다.슬하에장신영이첫결혼에서낳은아들을두고있으며,2019년10월둘째아들을품에안았다[email protected]©스포츠조선.무단전재및재배포금지.

24-04-10 14: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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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예뉴스]마동석과 깜짝 영상통화…‘제이환’ 박지환, ‘유퀴즈’ 뜬다

사진제공=tvNtvN‘유퀴즈온더블록’에서‘우리들의블루스’특집이펼쳐진다.10일오후8시45분방송되는‘유퀴즈온더블록’(이하‘유퀴즈’)239회에는노량진수산시장의최연소사장유한나자기님과영화‘파묘’고영근역의실제인물인유재철장례지도사그리고다시돌아온영화‘범죄도시’의히든카드배우박지환이출연한다.먼저젊음과패기로무장한노량진수산시장의최연소사장유한나자기님의이야기를들어본다.만29세의나이에월매출1억원을달성한유한나자기님은가게를맡고얼마안돼터진코로나19에3천만원의빚을졌다가노량진수산시장의최연소사장으로성공한과정을공개한다.뿐만아니라MZ사장님이알려주는‘치고빠지는’장사의기술부터맛있고신선한해산물구매꿀팁까지공개된다고해관심을더한다.이어대한민국장례명장1호이자30년간수천명의마지막길을함께한유재철자기님을만난다.유재철자기님은1100만관객을넘어선영화'파묘'에서유해진자기님이연기한장례지도사고영근의모티브로잘알려진인물로,4년전처음으로‘파묘’장재현감독의연락을받았던사연을이야기한다고해호기심이치솟는다.어렸을때한사건을계기로죽음에대해많은생각을하게됐다는유재철자기님.무소유의정신을실천한법정스님과지난2022년고인이된방송인송해의장례도담당한그에게서무연고자부터대통령,재벌총수까지각계각층사람들의마지막길을배웅하며느꼈던소회도들어볼수있다.피할수없는삶의마지막순간,존엄한‘웰다잉’을맞이하는방법까지유재철자기님의입담이숙연한여운을남긴다.다시돌아온영화‘범죄도시’의히든카드장이수역의배우박지환자기님도진솔한이야기로시청자들을찾아나선다.영화‘범죄도시4’가한국시리즈영화최초로베를린영화제에초청된가운데박지환은생애처음으로베를린영화제레드카펫을밟은소감을전한다.마동석과박지환의케미는‘범죄도시’의빼놓을수없는관전포인트.이에즉석에서마동석자기님과의영상통화가성사되고,예상치못한반가운얼굴도깜짝등장한다고해기대를더한다.특히4월늦깎이결혼을앞둔박지환에이어마동석역시5월결혼식을올린다는소식이알려진만큼‘범죄도시4’개봉과함께겹경사를이어갈두사람의돈독한모습이눈길을끈다.박지환자기님은최근폭발적인조회수로뜨거운인기를모은치명적매력의부캐‘제이환’의탄생비화와후기를전한다.특히제이환을향한절친유해진자기님의리얼반응도재미를더할전망.뿐만아니라20살에극단생활로연기를시작한박지환자기님의인생이야기가울림을더할예정이다.'간절함'으로연기외길을달렸고,큰자기유재석에게감명받았던인생어록부터노희경작가의드라마'우리들의블루스'오디션합격스토리까지다양한연기인생이야기가공개될것으로기대를모은다.tvN‘유퀴즈’는매주수요일오후8시45분에방송된다.강주희기자[email protected]©일간스포츠.무단전재및재배포금지.

24-04-10 14: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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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T뉴스]`1년만 써도 3년 약정 수준으로` KT, 인터넷·TV 프로모션 실시

KT모델이인터넷·TV에신규가입하는청년과소상공인을대상으로하는'다이렉트1년약정프로모션'을소개하고있다.KT제공KT는온라인채널KT닷컴을통해인터넷·TV에신규가입하는청년및소상공인을대상으로'다이렉트1년약정프로모션'을실시한다고10일밝혔다.1년만써도3년약정수준의할인가격으로인터넷·TV서비스를제공하는혜택으로,주거지변경이잦은청년층이나시장변화에탄력적인약정조건을찾는소상공인을위해준비했다.이프로모션은인터넷·TV일반상품1년약정과대비해'인터넷에센스(1기가)'요금제는매월1만4300원,'지니TV에센스'요금제는매월5655원이절감돼두상품을함께이용하면기존대비최대28%할인된가격으로이용할수있다.또인터넷이전설치1회,공유기와이파이6D월1100원6개월할인혜택도제공한다.프로모션가입은만34세이하의개인고객또는모든연령의개인사업자이면가능하고,KT공식온라인채널KT닷컴을통해오는9월30일까지가입할수있다.인터넷과TV를함께사용하는청년및소상공인통신비절감에큰도움이될것으로KT는기대하고있다.KT는지난1월온라인약정할인혜택인'알뜰할인프로모션'을선보인데이어,청년1인가구증가및통신비부담증가등사회적흐름을고려한청년·소상공인대상프로모션도선보이며온라인채널혜택을확대하고있다.김영걸KT커스터머사업본부장(상무)은"이번다이렉트1년약정프로모션은청년과소상공인들이원하는부분에대한충분한이해를통해준비했다"며"앞으로도고객의다양한니즈를충족시키는맞춤형상품과서비스들을지속해서제공하겠다"고말했다.전혜인기자[email protected]©디지털타임스.무단전재및재배포금지.

24-04-10 14: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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