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OSEN=강서정기자]방송인박지윤이‘입담의여왕’으로등극했다.박지윤은지난9일방송된SBS‘강심장VS’에서천재와바보는한끗차이특집으로남다른토크실력을뽐냈다.이날방송에서박지윤은전현무와유쾌한티키타카를통해호칭정리에나섰다.박지윤은전현무때문에‘강심장VS’에출연하게됐다고밝혔고,같은KBS공채인데아직호칭정리가되지않았다며아쉬워했다.전현무보다2년선배지만2살어린박지윤은애매한관계라고토로,18년만에호칭을정리했다.박지윤은추리,연기,말발이모두가능하다며‘크라임씬’모든시즌에참여한이유라고어깨를으쓱였다.전현무,하니,장동민또한‘크라임씬’에참여한적이있지만하차했다고말하자쑥스러운미소를지어보였다.또한박지윤은본인의호가“욕망아줌마였다”며“욕심가득한부정적느낌이크기에요즘은‘갓생’박지윤으로밀고있다”라며‘갓생러’의일상을공개하기도.그는현재제주도에거주하며,초단위로쪼개어살고있다고말해모두를깜짝놀라게했다.방송인겸사업가인박지윤은취미생활뿐만아니라주중에서울스케줄도소화한다며빼곡한스케줄을공개했다.그는“노는것도중요하다”면서“잠은죽어서나자야겠다”며남다른입담을자랑하기도.대학시절박지윤은학교를자퇴했다고오해를받았던일화도공개했다.과거성격이내향형이었던그는수업도모두야간으로돌렸고,무의미한하루를보냈다고말했다.하지만어느순간본인이좋아하는일이발표라는사실을알게된박지윤은방송을하기로결심하게됐다고털어놨다.그런가하면박지윤은사람들이자기를무서워한다며고민을털어놨다.그는“사실나는무서움과는거리가멀다”라며스스로를바보라고말해모두를놀라게했다.그는이사를가면예전비밀번호그대로사용한다거나,타인의부탁을쉽게거절하지못한다고고백하며반전매력을뽐냈다.이처럼‘강심장VS’게스트로출격한박지윤은솔직하면서도적재적소의말솜씨로‘입담의여왕’에등극,화요일밤을웃음으로물들였다.한편박지윤은오는26일첫공개예정인티빙오리지널‘여고추리반3’에출연해여전한추리력을선보일예정이다./[email protected][사진]SBS‘강심장VS’방송캡처Copyright©OSEN.무단전재및재배포금지.
[스포츠조선닷컴김준석기자]DJDOC이하늘과김창열과포옹하는영상이공개되며완전체에대한기대감이높아지고있다.이하늘은10일"COMINGSOON"이라는글과함께유튜브채널'이하늘의예쎄쇼'론칭을예고했다.짧은영상에서이하늘은"창열이를떠나서창열이가족들이받고있는피해라든지받을피해라든지그부분들에대해서는내가당시장례식장에서정신없는와중에도제수씨와아이들에게사과를했다.그런데그럼에도안풀리는부분에대해선그뒤로서로연락이한번도없었기때문에"라며"계속사과하고그러는일은더이상은애매하다.창열이가가족을이야기하지만너희가족은다살아있고우리가족은가족을잃은사람들이그대로남아있다.형이잘못을안했다는게아니라미안하지않다거나일방적으로사과를받을생각만할게아니라우리가족이받은상처에대해서도인지를해줬으면좋겠다는것"이라고설명했다.또다른영상에는이하늘,김창열,정재용까지DJDOC완전체의모습이담겼다.특히해당영상에는'혼자보다는둘,둘보다는셋'이라는음악과함께이하늘과김창열이포옹을하고서로의손을붙잡는모습이그려졌다.앞서이하늘은제주도게스트하우스투자문제로김창열과논쟁을벌인것으로알려졌다.특히동생이현배가세상을떠나면서둘의사이가멀어져팬들을안타깝게했다.당시김창열은SNS를통해"DJDOC는1994년데뷔이후많은시간을서로의지하고함께하며성장해온그룹이다.함께비즈니스를진행하기도했고좋지않았던상황이있었던것은사실이나고인을떠나보내는슬픔이가시지도않은채오래전일을꺼내기엔조심스러운상황이다.갑작스러운비보에혼란스럽고애통한시기인만큼억측과츠측은자제해주시길정중히부탁드린다.다시한번삼가고인의명복을빈다"고말을아꼈다[email protected]©스포츠조선.무단전재및재배포금지.
MBCFM4U‘정오의희망곡김신영입니다’공식소셜미디어[뉴스엔박수인기자]유도선수출신조준호가비염이심해냄새를못맡는다고밝혔다.4월10일방송된MBCFM4U'정오의희망곡김신영입니다'코너'이시간에설레는거오랜만이야'에는유도선수출신쌍둥이형제조준호,조준현이고정게스트로출연했다.조준호는"헤어지고나서향때문에전여자친구를떠올린적있나"라는질문에"저는비염이심해서냄새를못맡았다.그래서전여자친구향수향을맡아본적이없다.운동할때는좋았다.잉어즙같은거먹어도비린맛을못느끼니까아무렇지않았다"고답했다.이를들은DJ김신영은"저도비염이심할때는비린거먹는데평소에는향에예민한편"이라고반응했다.뉴스엔박수인abc159@기사제보및보도자료[email protected]ⓒ뉴스엔.무단전재&재배포금지Copyright©뉴스엔.무단전재및재배포금지.
자영업17년차...환갑앞두고서야여권사진을찍다【오마이뉴스의모토는'모든시민은기자다'입니다.시민개인의일상을소재로한'사는이야기'도뉴스로싣고있습니다.당신의살아가는이야기가오마이뉴스에오면뉴스가됩니다.당신의이야기를들려주세요.】[임경화기자]▲나는동네에서작은도시락전문점을운영중이다.ⓒ임경화자영업17년차다.그게뭐라고해외여행은엄두도내지못하고살았다.바쁘게살다보니동갑내기인우리부부도어느새환갑이내년이다.아이들이내년에해외지인방문을보내주겠단다.아!여권이어디있더라?여권을써본지가10년이넘었으니이제찾아본들쓸모없겠다싶었다.여권사진을먼저찍어야겠구나생각하니신경쓰이는게한두가지가아니다.그냥시청앞사진자판기에서찍을수도있겠지만,이왕이면좀근사한(?)사진을찍고싶은마음이생겼다.하는일이도시락을만들어파는일이다보니매일두건을쓰게된다.편해서몰랐는데어느새귀밑에서애써자라고있는흰머리도보이고,푹눌린정수리도보기싫었다.'사진찍기전에염색이라도해야겠다'생각하니'무슨옷을입고찍지?'가또다시올라왔다.여권사진찍는데뭐이리걸리는게많은지,한편살짝우스운마음이들었다.일끝나고나가려니시간이여의치않아쉬는주말에날을잡았다.토요일아침머리를감고정성껏드라이를했다.흰머리는문명의기술을빌려보자싶었다.그리고오랜만에뽀얀흰색셔츠를꺼냈다.입어보니살이붙어예전만큼태는나지않지만검은색정장을걸치고우리동네사진관을검색했다.사진관이예전만큼흔하지가않다.아이들네컷사진방은곳곳에있었지만패스~.마침이름이'증명사진여권사진잘찍는사진관'인곳이눈에들었다.집에서차로20분거리였지만개의치않았다."어머니,여권사진은예쁘게나오는사진이아닙니다"토요일오후사진관에들어서니한산하다.잘찍는사진관에왔는데왜사람이없을까하던차에사진사로보이는이가조금전까지졸았을법한눈으로인사를한다.그는나의살짝흥분된기분을맞추지못한채서둘러카메라를들이대면서외운듯말했다."어머니(?)~여권사진은절대예쁘게나오는사진이아닙니다.기대하지마세요~안경도빼시고머리도귀뒤로전부넘기세요~앞머리도이마보이게~"약장사에홀린듯그의연출에따라사진을찍었다.'눈좀크게뜰걸'하는아쉬움이사라지기도전에사진을건네받았다.그순간나도모르게소리쳤다."어,이거나아닌것같은데요?"이게무슨말인가?되돌아오는사장님말이더가관이다.20년사진관하면서이런말은처음듣는단다."여권사진은예쁘게나오는게아니라고말씀드렸잖아요.외국에서테러범잡을때목적으로찍는사진이라."아이고,'테러범'까지등장했다.서울의사진관에부천아줌마소문날까서둘러계산을했다.주차된차에들어와시동도켜지않은채차근차근사진을들여다보았다.나는앞머리가생명인데,망쳤다.귀뒤로넘긴머리밑동도흰색이살짝보인다.거의평생쓰던안경을벗은모습이너무낯설게느껴졌다.'안경빨'이없으니얼굴이왠지허전하고주름도보이는것이영락없는중년아줌마모습이다.그나마웃는모습이예쁜데무표정하게입을다물었다.나한테미안하다▲오랜만에증명사진을찍었다(자료사진).ⓒ픽사베이차안에서내가나를한참이나바라보는데왠지나에게좀미안한생각이들었다.'이모습이내가60년동안살아왔던내얼굴이구나.이런나를많은사람들이사랑해주었구나.귀엽고파릇한청춘을지나이제는아줌마라불러도자연스레뒤를돌아보는나이로도착한거구나.내가나같지않다고했으니내가많이섭섭했겠다.'운전석위쪽거울을보며안경을고쳐썼다.그리고내앞머리를제자리에돌려놔주었다.며칠이지나고딸이물었다."엄마!여권사진찍으셨어요?""찍긴찍었는데좀예쁘게안나온거같아."사진을지갑에서꺼내는데남편과아들도눈크게뜨고모여든다.엉거주춤건넨사진을본딸이말했다."엄마!여권사진이정도면잘나온거예요.예쁘게나왔어요~이제아빠랑비행기만타면되겠네!"10년뒤다시여권사진을찍을때나는또어떤마음일까?이젠자기얼굴에책임을져야하는나이인데나한테부끄럽지않도록자~알살아보자.앞으로도크고작은일들이삶가운데찾아오겠지.아주소소한행복마저놓치지않고순간순간을감사하면서살아야겠다.혹원치않은힘들고고단한시간들이온다고해도,절망에빠지지않고옅은미소로담담하게이겨내야지.사랑하는가족,이웃들과도좋은관계를주고받으며내얼굴로위로가되는삶을살아가야지생각해본다.Copyright©오마이뉴스.무단전재및재배포금지.
[표지이야기]2024년4월1일전남목포신항에서있는세월호선체의왼쪽외벽에검붉은녹이덮여있다.김진수선임기자선체왼쪽외벽은8할이검붉다.해저에서3년,뭍에서7년….10년세월따라더께는넓어지고깊어지고짙어졌다.‘그날’이후로도저만큼검붉은일은많았다.세월은고르게흐르지않았다.가장아팠던이들은그대로인데,잘못한이들은당당해졌고,미안하다던이들은무뎌졌다.때늦은기소와무죄확정….세번의공식조사와두번의결론실패….한번은보고서조차내지못했다.그때마다간절함과치열함과허탈함을오르내렸다.처벌하고자했고,알고자했다.애초처벌과진상규명은같은듯다른일이었다.처벌하고자하는마음이알고자하는마음을흐려놓을수도있었다.우리는내내제자리만맴돌고있었는가.분명충분하지못했다.그러나알아내고도알아채지못한것이적잖을수있다.세월호이후10년을뭉그러진이미지로맞는다면,그것이야말로제자리걸음일지모른다.지금우리는그시간을구체적으로묻지않으면더는세월호의진실도말할수없는곳에서있다.<한겨레21>이애도의마음을담아먼저따져묻는다.안영춘기자[email protected]제1508호표지이야기-10년의세월세월호에데우스엑스마키나는없다https://h21.hani.co.kr/arti/society/society_general/55336.html‘미완’을딛고한걸음앞으로https://h21.hani.co.kr/arti/society/society_general/55331.htmlCopyright©한겨레21.무단전재및재배포금지.
제22대국회의원선거본투표일인10일서울광진구기아자동차대공원대리점에마련된능동제3투표소를찾은유권자가소중한한표를행사하고있다.권현구기자제22대국회의원선거투표율이오후1시기준53.4%로잠정집계됐다.중앙선거관리위원회는10일전체유권자4428만11명가운데2363만7195명이투표를마쳤다고밝혔다.이는2020년21대총선동시간대투표율(49.7%)보다3.7%포인트높다.2년전대선(61.3%)보다는7.9%포인트낮다.오후1시투표율은사전·재외·선상·거소투표등이모두반영된수치다.투표율은1시간단위로집계되며이날오후12시까지는사전투표등은포함되지않았다.현재까지투표율이가장높은지역은전남(59.6%)이고세종(57.3%),전북(57.1%),광주(56.7%)등이뒤를이었다.가장낮은곳은49.9%를기록한대구였다.선거는이날오후6시까지진행된다.유권자들은신분증을지참하고주민등록지관할투표소에가서투표하면된다.성윤수기자[email protected]ⓒ국민일보(www.kmib.co.kr),무단전재및수집,재배포금지Copyright©국민일보.무단전재및재배포금지.
[한국경제TV홍성진외신캐스터]트럼프미디어(DJT)의주가폭락과함께도널드트럼프미국전대통령의재산도실시간으로증발하고있다는보도가나왔다.9일(현지시간)비즈니스인사이더는트럼프의재산이58억달러(약7조8,500억원)아래로떨어지면서블룸버그가집계하고있는세계500위억만장자리스트에서탈락했다고밝혔다.트럼프는불과며칠전만해도조지소로스,마크쿠반,조르지오아르마니,버니마커스등세계적인재벌들을제치고블룸버그억만장자리스트에서상위300위권을차지한바있다.다만트럼프의DJT주가가연일폭락하면서트럼프의재산도급감한것으로알려졌다.트럼프의DJT지분율은약58%로총7,875만주를보유하고있다.지난25일(현지시간)디지털월드애퀴지션(DWAC)과합병하는형식으로뉴욕증시에우회상장한DJT는3거래일동안100%가까이폭등하며장중한때주당79달러까지치솟은바있다.이에따라트럼프의DJT지분가치도약63억달러(약8조5,300억원)까지늘어났다.하지만지난1일(현지시간)DJT가저조한실적을발표하면서주가는하루사이21%넘게급락하며48달러까지떨어졌고,이후에도2일(현지시간)을제외하고4거래일연속급락하며고점대비절반에도못미치는주당37달러까지추락했다.또한DJT의주가가폭락하는과정에서트럼프의DJT지분가치도2주사이약33억달러(약4조4,600억원)증발한것으로알려졌다.이날DJT의주가는전장대비0.81%상승한37.47달러에거래를마쳤다.(사진=비즈니스인사이더)홍성진외신캐스터Copyright©한국경제TV.무단전재및재배포금지.
▲배지환미국프로야구(MLB)피츠버그파이리츠의만능야수배지환(24)이재활훈련을위해마이너리그트리플A로승격하자마자홈런을포함안타2방을터뜨리며타격감각을끌어올렸습니다.배지환은10일(한국시간)미국오하이오주털리도의피프스서드필드에서열린털리도머드헨스(디트로이트타이거스산하)와방문경기에피츠버그산하인디애나폴리스인디언스소속2번타자2루수로출전해4타수2안타를치고볼넷1개를얻어2타점과1득점을수확했습니다.1회삼진으로물러난배지환은2회좌전적시타로타점을거둬들였습니다.4회볼넷,6회삼진으로숨을고른배지환은8회초투아웃주자없는상황에서우중월솔로아치를그렸습니다.짜릿한손맛을본배지환은8회말수비때교체됐습니다.배지환은왼쪽고관절부상으로10일짜리부상자명단에올라피츠버그의빅리그개막전로스터에서빠졌습니다.부상자명단등록일은3월26일로소급적용됐습니다.치료에전념하던배지환은이틀전부터실전에출전하며빅리그승격에속도를냈습니다.경기에앞서피츠버그구단은마이너리그하위싱글A에서재활을시작한배지환이이날인디애나폴리스로옮겨훈련을지속한다고공지했습니다.이어재활훈련이끝나는대로배지환이언제든부상자명단에서제외될수있다며빅리그등록초읽기에들어갔다고덧붙였습니다.인디애나구단도홈페이지에서지난8일하위싱글A브레이든턴에서2루타1개를치는등3타수2안타에타점1개를올린배지환이팀로스터에등록됐다고알렸습니다.배지환은올해시범경기7경기에출전해11타수3안타(타율0.273),1타점,3득점,도루2개를기록했습니다.내야와외야를오가며지난해빅리그에서도루24개,홈런2개,타점32개,타율0.231을남긴배지환이부상자명단에서탈출해팀에복귀하면,내셔널리그중부지구깜짝선두를달리는피츠버그는공수에서큰원군을얻을전망입니다.(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반려견1천500만시대,반려견과함께계산1동투표소찾아이재호연수구청장,동춘1동투표소서부부투표참여…“의미가큰선거”“아이가살기좋은세상만들고싶습니다”…23개월아이와투표소로걸음불편하지만소중한한표…“목발짚고투표하러왔습니다”■반려견1천500만시대,반려견과함께계산1동투표소찾아인천계양구계산1동제2투표소가마련된중앙경로당앞에서반려견이주인이금숙씨를기다리고있다.이병기기자○⋯22대국회의원선거일인10일오전9시50분께인천계양구계산1동제2투표소가마련된중앙경로당.반려동물인구1천500만명시대를맞아이금숙씨(57)가반려견과함께투표소찾아.이씨는투표소에들어가기전투표안내원에게반려견을맡아줄수있냐고물어.흔쾌히허락한투표안내원은이씨가투표를마치고나올때까지반려견목줄을쥐고함께기다려.투표소에들어가던한시민들은“강아지까지데려왔다”라며신기해하기도.반려견이주인이들어간입구를하염없이바라보자“엄마곧나올꺼야”라며다독이기도.투표를마치고나온이씨는“반려견과함께산책나온김에투표를했다"며"동네에필요한사람이됐으면좋겠다”고말해.■이재호연수구청장,동춘1동투표소서부부투표참여…“의미가큰선거”10일인천연수구새봄초등학교에마련된동춘1동제6투표소를찾은이재호연수구청장이배우자이은숙씨와투표인증셀카를찍고있다.조병석기자○⋯10일오전10시께인천광역시연수구동춘동의동춘1동제6투표소.이재호연수구청장이아내와함께투표를하러도착.이구청장은“이번선거는대한민국의미래를결정짓는의미가큰선거”라며“아내가팔을다쳤는데도함께투표장에와투표를마쳤다”고말해.또40대부부가9살,8살자녀를이끌고투표장으로들어서.성민훈씨(45)는“아이들에게정치적경험의기회와민주주의를알려주고자같이찾아왔다”며“아이들이투표장을신기해하며좋아하는걸보니보람이있다”고말해.■“아이가살기좋은세상만들고싶습니다”…23개월아이와석남3동투표소로10일오전인천서구석남3동행정복지센터(제1투표소)에서이항주씨(37)가생후23개월인자신의아들이우준군과투표를마치고기념촬영을하고있다.황남건기자○⋯제22대국회의원선거(총선)본투표날인10일오전10시40분께인천서구석남3동행정복지센터(제1투표소).이항주씨(37)가생후23개월인자신의아들이우준군과함께투표소로들어와.빨간색아기푸쉬카에탄이군은생애첫투표소모습에모든게새롭다는표정.아이와함께투표를마치고나온이씨는“아이에게사람들이투표하는모습을보여주기위해함께왔다”며“아이가꼭투표권리를행사하는어른으로컸으면좋겠다는마음이다”라고설명이어이씨는“아이가살기좋은세상을만들고싶다는마음으로투표했다”며“앞으로의4년은아이,아이와함께할부모모두가행복한사회로변하는시간이었으면한다”고밝혀■걸음불편하지만소중한한표…“목발짚고투표하러왔습니다”10일오전인천부평구부평4동부평구청내제8투표소에서김모씨(84)가목발을짚고기표소안에들어가투표하고있다.김샛별기자○⋯10일오전9시59분께인천부평구부평4동부평구청내제8투표소.김모씨(84)가목발을짚은채로아내와함께투표소를찾아.걷는게불편하지만이번투표에참여하기위해집에서30분을걸어투표소까지왔다고.기표소에들어가투표용지에도장을찍던중목발이바닥에떨어지기도.선거사무원들과아내가도와무사히투표를마쳐.김씨는“걸음이느려뒤에사람들이기다릴까봐빨리빨리하느라애를먹었다”며“투표용지도두장이고비례대표는당이많아헷갈렸다”고말했다.이어“몸이불편해도시간을내서와투표한만큼소중한한표가되길바란다”고말했다.이병기기자[email protected]최종일기자[email protected]김샛별기자[email protected]황남건기자[email protected]©경기일보.무단전재및재배포금지.
P2P활용해망사용료대폭줄일수있는기술이용자급증에"지속가능서비스위해적용"네이버,치지직시청자수조작에"적극대응"[이데일리한광범기자]다음달9일정식오픈을예고한네이버치지직이이달말부터이용자컴퓨팅자원을공유해쓰는방식인그리드(P2P)시스템을적용하기로했다.본격적용에앞서우선이번달중순에사내직원들을대상으로한테스트도진행한다.10일IT업계에따르면네이버는최근공지를통해“치지직을통한방송과시청자가늘어남에따라효율적인프라운용의필요성도높아지고있다”며“지속가능한서비스제공을위해그리드(P2P)적용을준비중에있다”고밝혔다.내이버는그리드도입에앞서이번달15~16일이틀간사내일부직원들을대상으로테스트를진행하기로했다.이후일단이달내에PC부터적용을시작해서비스정식시작일이전에모바일에서도확대적용한다는계획이다.그리드컴퓨팅기술은이용자컴퓨터끼리직접통신하는P2P네트워크방식으로영상을공유할수있는기술이다.그리드기술을사용하면스트리밍서비스에들어가는막대한망사용료를크게절감할수있다.먼저기술을적용한숲(구아프리카TV)의경우그리드사용전900억원이던망사용료가그리드적용후150억원까지낮춘것으로알려졌다.이용자입장에서는플랫폼이제공하는고화질의영상을볼수있다는장점이있는반면,별도의프로그램등을설치해야하고이용자의컴퓨터가본인의지와무관하게데이터전송장치로쓰인다는단점도있다.지난해12월클로즈베타를통해시범서비스를시작한네이버치지직은글로벌스트리밍플랫폼트위치의한국철수선언과맞물리며빠르게이용자를늘려나가고있다.모바일시장분석업체와이즈앱·리테일·굿즈에따르면치지직월간이용자수(MAU)는지난해12월111만명에서지속적으로증가해올해3월엔216만명까지늘었다.네이버는이용자수가빠르게늘고있는상황에서망사용료부담이높아지는점을감안,그리드를적용하기로한것으로보인다.네이버치지직도다른플랫폼들과마찬가지로고화질로시청하려는이용자에게그리드적용에대한동의를요구할것으로알려졌다.네이버는치지직이전에네이버TV등다양한라이브동영상인프라기술들을쌓아왔다.라이브방송에서송수신지연시간을1초대로단축하는초저지연라이브지원과2D·3D캐릭터버추얼스트리밍기술등이대표적이다.네이버는이같은기술노하우를바탕으로이번에그리드시스템에대한사내테스트를통해정식출시를앞두고그리드시스템의완성도를더욱높이겠다는구상이다.네이버관계자는“그리드적용시에도시청지연등의불편함을최소화하고안정적인서비스를이용하실수있도록최선을다해준비하고있다”고밝혔다.한편네이버는치지직에서최근‘뷰봇(ViewBot)’을통한어뷰징사례가발생하자방어조치를진행하고있다.일부방송에서뷰봇으로인해시청자수집계가비정상적으로집계되는사례가확인되자대책을내놓은것이다.네이버는“뷰봇을이용한어뷰징은스트리머와시청자모두에게피해를주는것으로치지직정책위반행위에해당한다”며“앞으로도뷰봇의어뷰징패턴을지속파악하며대응해갈예정이다.부적합한방법으로서비스를이용하는행위에대해서는적극대응할것”이라고전했다.한광범([email protected])Copyright©이데일리.무단전재및재배포금지.
제22대국회의원선거일인10일오전부산부산진구신개금엘지아파트에마련된개금제3동제8투표소에서108세유권자인이순동어르신이딸이유정씨와투표하기위해이동하고있다.이순동어르신은투표를마친뒤"지금까지투표를한번도빼놓지않고참여했다"며"투표는국민의의무다.국가와국민을위해서헌신하는그런분을찍어줘야한다"고말했다.2024.4.10/뉴스1ⓒNews1윤일지기자(부산=뉴스1)손연우기자="애국,애족정신으로더발전하는대한민국이되기를바란다."22대총선본투표일인10일오전11시.부산부산진구개금동한아파트내투표소를찾은이순동옹은"우리가지금잘살고있는것은조상들덕분이다.우리는나라를사랑하는마음을가지고있어야한다"며이같이말했다.올해108세인이순동옹은181cm의큰키에건강한모습이었다.그는1917년부산강서구에서태어나2년전딸이있는개금동에서살고있다.이옹은투표를마친뒤뉴스1과의인터뷰를통해"단한번도투표를빠진적이없다"며"국가에서하는일이기때문에투표는꼭참여해야한다,그것이국민의의무다"라고강조했다.제22대국회의원선거일인10일오전부산부산진구신개금엘지아파트에마련된개금제3동제8투표소에서108세유권자인이순동어르신이소중한한표를행사하고있다.2024.4.10/뉴스1ⓒNews1윤일지기자그러면서"국가와국민을위해헌신하는분을찍어야지,자기명예를위해나오는사람을찍으면안된다"고당부했다.이옹은"유권자가제대로투표를해야당선인도국가와국민을위해헌신할것"이라며"외국에서봤을때국민이나라를사랑한다고느낄수있는민족이됐으면좋겠다"고바랐다.딸이유정(60대)씨는"예전부터가족모두한결같은마음으로한정당을지지하고있다"며"나라가잘될수있도록국민이힘을모아주길바란다"고말했다[email protected]©뉴스1.Allrightsreserved.무단전재및재배포,AI학습이용금지.
▲박근혜전대통령이제22대국회의원선거투표일인10일대구달성군비슬초등학교에마련된유가읍제3투표소를찾아투표하고있다.연합뉴스박근혜전대통령이“국민여러분께서꼭투표에참여하셔서소중한한표를행사하셨으면합니다”라고말했다.제22대국회의원선거일인10일박전대통령이오전10시30분쯤달성군비슬초교에마련된유가읍제3투표소에모습을드러냈다.대구달서갑선거구에출마한유영하후보와경호원이동행했다.투표소는사저와1.2km정도떨어진곳이다.박전대통령은남색재킷에청바지를입고운동화를신는등가벼운봄옷차림을한모습이었다.그는옅은미소를띠고아무말없이조용히투표소로들어갔다.박전대통령은투표사무원들에게인사를건넨뒤본인신분확인을하고투표용지를받았다.그는30여초정도를기표소에머물며기표를마친뒤투표용지를접어투표함에넣었다.취재진의“보수의위기라는말이있다”라는질문에는답변하지않고,웃음을보이며투표장을빠져나갔다.Copyright©강원도민일보.무단전재및재배포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