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우민,수영대표팀통틀어가장먼저자유형400m메달도전올해자유형400m랭킹4위…"파리서는개인기록경신목표"올림픽앞두고훈련열중하는김우민(진천=연합뉴스)김인철기자=2024파리올림픽에출전하는수영국가대표김우민이18일충북진천국가대표선수촌수영센터에서훈련을하고있다.2024.6.18yatoya@yna.co.kr(진천=연합뉴스)이대호기자=2024파리올림픽자유형남자400m에출전하는김우민(22·강원도청)은전체수영대표팀가운데가장먼저결승을치른다.김우민이메달을노리는자유형400m는파리현지시간으로7월27일오전에예선을치르고,오후에는결승을벌인다.경영종목을통틀어첫번째이기도한자유형400m메달은이번대회에서한국수영대표팀첫메달을넘어우리선수단을통틀어첫메달이될가능성이있다.김우민은기꺼이우리선수단'무더기메달'의마중물노릇을하고자한다.김우민은18일충북진천국가대표선수촌에서열린미디어데이에서"수영대표팀첫경기를치르는게저다.좋은스타트로,좋은성적이나온다면자신감을얻어서(우리선수단이)올림픽을치를수있지않을까싶다.그래서조금더자유형400m욕심이나는것도사실"이라고했다.훈련준비하는김우민(진천=연합뉴스)김인철기자=2024파리올림픽에출전하는수영국가대표김우민이18일충북진천국가대표선수촌수영센터에서훈련을준비하고있다.2024.6.18yatoya@yna.co.kr올림픽에나서는모든선수가마찬가지겠지만,김우민은다른선수보다더지독하게운동에파고들었다.대표선발전이끝난뒤곧바로호주로떠나훈련을소화했고,호주국내대회와바르셀로나,모나코대회까지연달아출전했다.기록향상을위해강한훈련이후컨디션을조절하는'조정기'를제대로거치지않고도이달초모나코에서열린마레노스트럼시리즈자유형400m에서개인최고인3분42초42를찍었다.올해2월도하세계선수권대회자유형400m금메달리스트인김우민의이번시즌이종목세계랭킹은4위다.1위는루카스마르텐스(독일·3분40초33)가지키는가운데,호주의일라이저위닝턴(3분41초41)과새뮤얼쇼트(3분41초64)가각각2·3위에자리했다.파리향해힘차게출발하는김우민(진천=연합뉴스)김인철기자=2024파리올림픽에출전하는수영국가대표김우민이18일충북진천국가대표선수촌수영센터에서훈련을하고있다.2024.6.18yatoya@yna.co.kr위닝턴과쇼트의기록은지난4월김우민도출전했던호주오픈챔피언십에서탄생했다.당시김우민은연일치른강훈련탓에3분45초12라는저조한성적으로3위에그쳤다.김우민은"현재컨디션은80%정도다.나머지기간에20%를채울것"이라면서"경기를뛰며얻은경험이많다.그때느낀걸파리에서충분히보여줄거라는자신감도얻었다"고말했다.자유형400m는절대적인강자가없는종목이라경기당일컨디션과레이스에따라메달색깔이결정될것으로보인다.김우민은"전체적으로자유형400m에좋은선수들이많다.모든선수를경계해야하고,무엇보다제가잘해야한다.레이스에집중하겠다"고다짐했다.파리올림픽에서자신의최고기록인3분42초42를넘어서,3분41초대에진입한다면그만큼시상대에가까워진다.질문에답하는김우민(진천=연합뉴스)김인철기자=수영국가대표김우민이18일충북진천국가대표선수촌챔피언하우스에서열린2024파리올림픽미디어데이에서취재진질문에답하고있다.2024.6.18yatoya@yna.co.kr우상인한국수영영웅박태환이보유한한국기록(3분41초53)까지뛰어넘는다면금상첨화다.김우민은"최근개인기록을경신하면서좋은영향이있었다.파리에서목표도기록경신이다.그래야훌륭한선수들과경쟁할수있다.그것만을목표로최선을다할것"이라고약속했다.김우민은경영대표팀에서가장많은5장의출전권을확보했다.자유형200·400·800·1,500m에계영800m까지출전자격을갖췄다.김우민은"일단자유형200m와400m,계영800m까지는확정이고자유형800m와1,500m는일정을확인하고결정해야할것같다"고귀띔했다.4bun@yna.co.kr
특급지원사격이다.케이윌(K.will)의타이틀곡뮤직비디오티저가역대급스토리전개로눈길을끌었다.케이윌소속사스타쉽엔터테인먼트는18일케이윌공식SNS를통해일곱번째미니앨범'올더웨이(AllTheWay)'의타이틀곡'내게어울릴이별노래가없어(Prod.윤상)'뮤직비디오티저를공개했다.배우겸가수서인국과배우안재현의출연소식만으로화제를모으고있는'내게어울릴이별노래가없어'뮤직비디오는지난2012년공개된케이윌의정규3집타이틀곡'이러지마제발(PleaseDon't...)'뮤직비디오의후속편이다.이날공개된신곡'내게어울릴이별노래가없어'뮤직비디오티저에서는서정적인멜로디와함께십여년만에우연히다시만난서인국과안재현의모습이펼쳐졌다.특히영상말미"보고싶었어"라는서인국의목소리가흘러나오며영상이마무리돼앞으로이어질내용에대한궁금증을자극했다.약1분가량의짧은영상임에도서인국과안재현은사랑과우정사이를위태롭게넘나드는디테일한감정선을보여줬고,여기에영화같은영상미가더해지며높은완성도로시선을사로잡았다.이번뮤직비디오는비하인드더씬(BTSFILM)의이래경감독이메가폰을잡아완성도를높였다.독보적인감성과질감으로영화같은작품을내놓기로유명한이래경감독과물오른연기력으로대중을사로잡고있는서인국,안재현,그리고한층더짙어진감성을선사할케이윌의조합이어떤시너지를발휘할지이목이집중되고있다.케이윌·서인국·안재현의인연을이어준'이러지마제발'뮤직비디오는당시파격적인반전스토리로국내뿐만아니라해외에서도폭발적인반응을불러일으켰다.12년이지난현재까지도여전한인기를보여주며8000만회에육박하는조회수를기록하고있어후속편신곡'내게어울릴이별노래가없어'뮤직비디오를향한기대감역시고조되고있다.서인국과안재현은케이윌의6년만의컴백을응원하기위해바쁜일정속에서도흔쾌히뮤직비디오촬영에나서끈끈한우정을과시했다.현재서인국은개인유튜브채널운영은물론19일싱글앨범을공개하고,7월6일에는2024국내팬미팅'하트크림(HeartCream)'을개최해팬들과만날계획이다.안재현은최근MBC예능프로그램'나혼자산다',웹예능시리즈'천에오십'등다양한예능에출연했고개인유튜브채널을개설하는등꾸준히대중과소통을이어가고있다.케이윌의신보타이틀곡'내게어울릴이별노래가없어'는과장되지않은솔직함,오랜시간동안변치않는그의감성을제대로느낄수있는케이윌표이별노래다.가수겸작곡가윤상특유의서정적인사운드에작사가김이나의이별감성이집약됐으며케이윌의담백하게표현된음색이더욱슬픈감정을전달한다.케이윌의일곱번째미니앨범'올더웨이'는20일오후6시각종온라인음원사이트를통해발매된다.김선우엔터뉴스팀기자kim.sunwoo@jtbc.co.kr(콘텐트비즈니스본부)사진=스타쉽엔터테인먼트Copyright©JTBC.무단전재및재배포금지.
'크래시'이유준배우이유준이이미지변신에성공했다.이유준은18일종영을앞둔ENA월화극'크래시'에서조직폭력배출신으로계열사를다수보유한YSC그룹의대표이자허지원(양재영)의아버지양석찬역으로특별출연했다.극중이유준(석찬)은아들재영을죽인범인을알아내기위해물불가리지않는극악무도한면모를보여주며팽팽한긴장감을조성했다.뿐만아니라경찰청장허정도(표명학)와의관계에서불편한심기를감추고권력앞에굴복하는모습으로인물의양면성을입체적으로그려내기도했다.지난방송에서교통범죄수사팀에게체포된이유준은그동안의혐의들이낱낱이드러나징역형을선고받았고,호송버스안넋나간표정으로꽉닫힌권선징악최후를맞이해시청자들에게카타르시스를안겼다.이유준은"'크래시'에서양회장이라는빌런캐릭터로시청자분들을만나감회가새로웠다.회차가더해갈수록쌓이는서사덕분에시청자분들의마음까지시원해졌을거라생각한다"라고소감을전했다.이어"남은방송까지재미있게시청하시고,다가오는여름건강하고행복하시길바란다"라고덧붙였다.작품마다새로운얼굴을보여준이유준은강렬한포스를풍기는비주얼로변신을꾀하며자신의스펙트럼을입증했다.코믹부터카리스마까지넘나드는화수분같은매력으로안방극장을사로잡은그의활약에관심이쏠린다.이유준은JTBC수목극'놀아주는여자'로그기세를이어간다.황소영엔터뉴스팀기자hwang.soyoung@jtbc.co.kr(콘텐트비즈니스본부)Copyright©JTBC.무단전재및재배포금지.
사진제공=FNC엔터테인먼트(서울=뉴스1)안태현기자=그룹피원하모니(P1Harmony)가월드투어'유토피아'(UTOP1A)의북미공연을성황리에마쳤다.피원하모니는지난4월서울을시작으로휴스턴,댈러스,시카고,토론토,보스턴,워싱턴D.C.,내슈빌,마이애미,오클랜드,로스앤젤레스까지북미10개도시에서두번째월드투어'플러스테이지에이치:유토피아'(P1ustageH:UTOP1A)를열고팬들과만났다.이후지난16일(현지시간)로스앤젤레스를끝으로북미공연을마무리했다.피원하모니는이번월드투어를통해미국아레나급공연장에처음입성했다.로스앤젤레스공연장기아포럼(KiaForum)은아레나급에서도규모가큰곳으로,피원하모니는해당공연장에서데뷔이래최대규모의공연을펼쳤다.또아레나첫입성임에도불구하고기아포럼을전석매진시키며뜨거운글로벌인기를입증했고,라이브스트리밍으로전세계팬들의안방1열까지폭발적인에너지를전했다.특히피원하모니는'공연형아티스트'답게격렬한퍼포먼스에도흔들림없는라이브를선보였으며,능숙한무대매너와호응유도로객석을가득메운팬들의함성과떼창을끌어냈다.이와관련해소속사FNC엔터테인먼트는"이번투어는피원하모니와팬들이친밀하게교류하는장이되었다"라며"피원하모니는투어내내열정적으로공연했고,관객들은열띤응원으로화답했다"라고전했다.피원하모니는월드투어와동시에다채로운글로벌활동을펼치며활약중이다.최근미국'더거버너스볼뮤직페스티벌2024'에K팝보이그룹최초로출연했으며,'제59회아카데미오브컨트리뮤직어워즈'(ACM어워즈)에K팝그룹최초로참석해레드카펫을빛낸바있다.한편두번째월드투어'유토피아'북미공연을성료한피원하모니는마카오,뉴질랜드,호주등에서월드투어의열기를이어간다.taehyun@news1.krCopyright©뉴스1.Allrightsreserved.무단전재및재배포,AI학습이용금지.
가수김호중.(사진=서병수기자qudtn@edaily.co.kr)검찰이음주운전뺑소니혐의를받았던트롯가수김호중을구속상태로재판에넘겼다.다만음주운전혐의는음주수치를특정할수없어이번기소에서제외됐다.서울중앙지검형사5부(부장김태헌)는18일특정범죄가중처벌법상①위험운전치상및②도주치상,③도로교통법상사고후미조치,④범인도피교사혐의로김호중을구속기소했다.이광득소속사생각엔터테인먼트대표는증거인멸혐의로,소속사본부장전모씨는증거인멸과도로교통법위반(음주운전)방조혐의로구속기소됐다.주취상태로사고차량을운전하고파출소에허위자수한소속사매니저는불구속기소됐다.앞서경찰은사건관계자가많고사안이복잡하다는이유로구속기한연장을신청,법원이이를받아들여17일에서19일까지기한이늘어났다.형사소송법에따르면검찰수사단계에서피의자구속기간은10일이며법원허가를받아추가로1차례(최장10일)연장할수있다.법원은지난달24일증거인멸우려가있다면김호중등3명의구속영장을발부했다.김호중은지난달9일오후11시40분께서울강남구압구정도로에서음주상태로운전하다가택시와접촉사고를내고도주한혐의를받는다.지난13일김호중과택시운전자A씨는사고한달만에합의를마쳤다고밝혔다.김지혜기자jahye2@edaily.co.krCopyright©일간스포츠.무단전재및재배포금지.
명세빈(제공:코스모엔터테인먼트)‘세자가사라졌다’를통해‘조선사랑꾼’으로등극한명세빈이애정이담긴종영소감을전했다.명세빈은지난16일성황리에막을내린MBN주말미니시리즈‘세자가사라졌다’에서반정으로인해현재왕실최고어른이된대비‘민수련’역을맡아서사의중심인물로마지막까지열띤호연을펼쳤다.극중명세빈은우아한자태와함께세련된카리스마로대비‘민수련’에완벽히녹아들었다.왕실최고의권력을쥔인물답게강단있는모습을자아내며,강렬한눈빛과여유로운표정으로자신의입지를자연스럽게담아냈고,더불어자신과의견이맞지않는다면누구도거역할수없는카리스마를발산했다.특히모두를비극적으로만든최상록(김주헌분)과애틋한사랑이야기로매회감동을선사했다.단순히권력욕을취하는악역이아닌,과거스토리가밝혀진이후에는깊이있는감정연기로시청자들을몰입시켰다.모든것을잃어도최상록과의사랑을택하는모습으로‘조선사랑꾼’임을입증했고,인간적인면모들이쏙쏙들이드러나면서극중반이후부터는입체적인모습들로사랑스럽고애틋한캐릭터를완성시켰다.이처럼시청자들의호평을자아낸섬세한연기력에우아한한복핏으로이목을끈명세빈이소속사코스모엔터테인먼트를통해‘세자가사라졌다’와‘민수련’을떠나보내며진심어린소감과일문일답을전했다.Q.새드엔딩이었지만마지막까지우아한자태의‘민수련’역이인상깊었다.‘세자가사라졌다’종영소감은“감독님,작가님,배우선·후배님들과서로호흡을맞추며,마지막까지서로가정말끈끈해짐을느꼈다.모두와마음을나눈작품이기에헤어진다는것이정말아쉬웠다.그리고대비민수련으로실제조선시대에살아온것처럼,끝을맺는다는게후련하면서도큰아쉬움이남는다”드라마‘세자가사라졌다’명세빈(제공:MBN)Q.명세빈씨가해석한수련은어떤인물이었고,이를위해준비했던점이나,어떤부분들에중점을뒀는지“최상록과의과거이야기를통해민수련이라는캐릭터가왜흔들리지않는모습의인물이되었는지충분히이해할수있다.여러우여곡절을겪을당시,자신을살린인물이최상록이었고,그를지키기위해강인해진현재의민수련을헤아릴수있었다.연기를하면서복수심의민수련이아닌사람의마음,나를위해죽을뻔하고나를위해인생을바친상록을기억하며,나의이익이아닌그런상록을지키기위한마음을항상기억하고연기에임했다.특히회상씬에서가마를타고궁으로입궐하는데상록은폐인이되고포로들에게맞는씬은정말가슴이아파금방몰입이되었던장면이다”Q.김주헌배우와특히많은호흡을맞췄는데,가장합이좋았던장면이있었다면“4회에서최상록이궐안에서수련이라고이름을부르는장면이다.김주헌배우가너무나도편안하고마음을담아이름을불러줬을때,김주헌배우는마음으로연기하고상대에대해계산하지않는배우라는걸느끼며신뢰가쌓이는장면이었다.그래서나도더마음을열수있었고캐릭터에대해서도드라마에대해서도서로에대해이야기를나누며,굉장히편안하게연기할수있었다.마지막까지호흡이정말잘맞았다”Q.결국비극적인엔딩을맞았다.두사람의‘러브스토리’에대한심정을말한다면“애틋한사랑에아직도마음이아린다.특히마지막에수련이죽는장면보다도,상록이죽는씬에서그냥눈물이막흘러내렸다.반대로김주헌배우는수련이죽을때눈물이절로났다는말을들었다.그만큼우리가극중의역할에충실했고,캐릭터와서사에잘스며들수있는애달픈러브스토리였다고생각한다”Q.앞으로의활동계획,배우로서최종목표가있다면“매작품을할때마다,새로운문을열고한걸음씩나가며새로운경험으로더깊어지는연기자가되는것같다.아직도경험하지못한새로운장르의작품들이많기에앞으로도경험을통해더욱깊어지는배우가되고싶다”Q.마지막으로‘세자가사라졌다’를시청해준시청자분들께“지금까지‘세자가사라졌다’시청해주시고응원해주신시청자여러분들께깊이감사드린다.민수련과함께한모든시간이너무나행복했고,앞으로더성장해서많은좋은작품으로인사드릴예정이다.늘건강하고행복하시길바란다”한효주기자bnt뉴스연예팀기사제보star@bntnews.co.krCopyright©bnt뉴스.무단전재,재배포및AI데이터활용금지
[OSEN=유수연기자]배우황보라가출산당시의료파업으로인한불편함을주장한가운데,대한의사협회가반박에나섰다.18일대한의사협회(의협)은“황보라의주장에심각한유감을표한다”며“황보라가분만한지난5월엔의사파업이없었고파업때문에무통주사를맞지못했다는것은명백히잘못된보도”라는입장을밝혔다.앞서황보라는16일자신의유튜브를통해‘황보라아들이름김ㅇㅇ&제왕절개후기’라는제목의영상을통해출산비하인드를전했다.영상에서황보라는출산후"눈을뜨니병실이었다"라며"이게생각보다너무더아픈거다.무통주사맞으면안아프다는데다음날미친듯이아픈거다.죽겠더라.누가칼로배를찢어서뜨끈한불로칼로막쑤시는느낌이든다.계속아프다.뭐가이상했다.보니까페인버스터라는게있는데그게아플때마다누르는거라더라.근데나는아플때마다누르는걸안줬다"라고회상했다.이어"이상하다이게왜없지?해서신랑이찾아보니까의료파업때문에담당의사가없다더라.그래서내가그거를다견디고있었던것"이라며"2,3일있다보니까좀낫더라.너무아프다.그리고지금흉터가의외로좀크다"라고말했다.그러나이에의협은"무통주사와페인버스터는제왕절개수술중에시술하는시술로,황씨가수술후에의사가없어서무통주사를맞지못했다고주장하는것도논리적으로말이안되는주장"이라고반박했다.그러면서"정부의의료농단사태에맞서의료정상화를위해의사들이단체행동에나선엄중한시국에,다수언론이사실관계가틀린내용을보도해의사를악마화하고잘못된여론을선동한것에대해다시한번유감을표한다"며"잘못된사실을게시한황씨측도해당게시물을정정또는삭제조치하기바란다"고전했다.의협항의여파일까,황보라는현재해당영상을삭제조치한상태다.한편황보라는지난2022년11월10년열애를마치고배우김용건의아들이자하정우의동생인차현우(김영훈)과결혼했다.지난해11월난임을극복하고결혼1년만에임신소식을전했고지난5월23일아들을출산했다./yusuou@osen.co.kr[사진]유튜브'웤톸'Copyright©OSEN.무단전재및재배포금지.
"조사그대로발표해도될지우려된다는지적"…전례없이미디어이슈미발행[미디어오늘노지민기자]▲영국옥스퍼드대부설로이터저널리즘연구소의'디지털뉴스리포트2024'표지한국언론진흥재단이매년발행해온영국로이터저널리즘연구소디지털뉴스리포트한국어판보고서를올해내지않기로했다.MBC가2년연속한국매체신뢰도조사에서1위로나타난가운데,조사결과에대한검토가필요하다는내부판단이있었던것으로확인됐다.영국옥스퍼드대부설로이터저널리즘연구소는현지시간으로17일<디지털뉴스리포트2024>를공개했다.한국인의뉴스에대한신뢰도는전반적으로낮은수준으로응답자31%가'신뢰한다'고답했다.매체별신뢰도는MBC(57%)가지난해에이어1위로나타났고YTN(56%),JTBC(55%),SBS(54%),KBS(51%)순이다.불신도조사에선조선일보가39%로1위를나타냈다.이어TV조선37%,중앙일보와동아일보가각각32%순이었다.한국의조사참여기관인언론재단은통상원문보고서가나오는6월께정기간행물인'미디어이슈'리포트를내고한국언론신뢰도조사등주요결과를요약해보도자료로배포하고,10월께보고서번역본을발간해왔다.하지만올해조사에대해선미디어이슈와같은분석자료나관련보도자료를내지않기로했다.언론재단관계자는18일“국가별언론신뢰도조사결과를세계언론자유지수와비교했을때100위이하로떨어지는국가들의신뢰도가굉장히높게나왔다.그런점에서조사를그대로발표해도될지우려가된다는지적이있었다”며“한국의언론사별신뢰도조사결과같은경우에도작년에조사했던재단자체의언론수용자조사결과와차이가있어서다시한번검토를해보자라는이야기가있었다”고했다.이처럼언론재단이조사결과에대한의문을이유로자료를내지않은전례는없다.언론재단은내부검토결과에따라올해한국어판보고서번역본을발간하지않을가능성도있는것으로파악됐다.언론재단은지난해'MBC가신뢰도조사1위'라는내용이포함된보고서대목을들어낸번역본을공개해비판받은바있다.당시임오경더불어민주당의원은국회문화체육관광위원회의언론재단국정감사에서“'바이든날리면'보도이후보복수사로대통령전용기탑승불허MBC기자압수수색등등그렇게괴롭히고못살게하더니MBC가1위에선정된것이국민께알려지는게싫었을것”이라면서“얼마나부끄러웠으면보고서에서아예한국부분은통째로빼버렸을까”라고주장하기도했다.Copyright©미디어오늘.무단전재및재배포금지.
[영상]이준석"방송3법재의요구권행사가능성최대한낮춘형태로여당과협상해야"[미디어오늘김용욱기자]최민희국회과학기술정보방송통신위원장이방송3법과방송통신위원회설치법을여당이불참한채야당단독으로의결하는과정에서이준석개혁신당의원에게'죄송하다'고말해눈길을끌었다.18일과방위도여당의원들뿐아니라과방위소관국무위원과기관장들이불참했다.이에야당위원들이의사진행발언을통해문제점을지적했다.이과정에서이준석개혁신당의원은“앞서많은동료위원님께서지적해주셨던것처럼정부측관계자의불출석같은경우명백하게국회법을무시한상황이다.무엇보다동료의원들이되어야할여당의원들의불참또한지금시급한현안을다루는데있어서상당한장애요소로동작하고있다”고말했다.이준석의원은“그럼에도불구하고지금저희앞에놓인방송관계현안들같은경우언론의자유를위해매우중요한현안이기때문에실질적으로언론의자유를지킬수있는방향으로저희가위원회를운영해야한다”며“지금예고된것을보면저희가신속하게본회의까지이법안들을올려보내처리한다고하더라도대통령은거부권을쓸것이자명해보인다”고우려를표명했다.이의원은이어“이법안들은현재논의되고있는특검법과달리과거가아니라미래를재단하는법이고,무엇보다도거부권을행사하는것에대해국민의힘의원들이반발할가능성이조금더낮다고저는판단한다”며“그렇기때문에실질적으로8월부터진행될공영방송이사진과사장선임등의절차에있어효과를나타내기위해서는이법안의재의요구권행사가능성이최대한낮은형태로저희가협상해야하는것이아닌가그런생각을하고있다”고밝혔다.이준석의원은“그래서다시한번국민의힘의원들이저희상임위의절차에협조할것을촉구하는한편위원장께서도이법안이빠르게올라가는것보다어떻게하면재의요구권에영향을적게받을수있는지염두에두고앞으로의의사일정을진행해주셨으면하는바람이있다”고제안했다.이준석의원은“그것이참어려운일임을알기때문에제가위원장님께이런부탁을드리면서도죄송하다는말씀드리지만,어쨌든거부권이행사되지않도록해서저희가실질적으로공영방송의공정성과그리고독립성을확보할수있는방향으로위원회를운영하자고동료위원들께도제안드리고싶다”고했다.이에최민희과방위원장은“특별히이준석위원님이주신말씀은우리가추구해야할굉장히중요한가치”라며“국회가협치로운영해야한다는것또한중요한가치이고법안을심사하는과정에서저희가좀더신중하게해야한다는점도충분히일리있는말씀”이라고답했다.그러면서도최민희위원장은“그러나이법안이우리사회에서논의되기시작한지가굉장히오래되었다”며“지난21대국회에서도이미국회본회의를통과한법률에크게가감한것이없어서이상으로토론을마치고의결하고자한다.조금속도조절을하자는이준석위원님의말씀을제가수용하지못하는점에대해서는죄송하게생각한다”고의결절차에돌입했다.이날방송3법과방통위설치법은이준석의원을포함한야3당의원전원의만장일치로통과됐다.Copyright©미디어오늘.무단전재및재배포금지.
PISA2022‘창의적사고력’평가결과한국중·고교생,싱가포르에이어2위창의활동참여도높지만자신감낮아[이데일리신하영기자]우리나라중·고등학생들이국제‘창의적사고력’평가에서싱가포르다음으로높은점수를받았다.글쓰기·토론등학교현장의창의적교육이영향을미친것으로풀이된다.다만이러한높은평가에도불구,한국학생들의자신감은경제협력개발기구(OECD)국가평균보다낮은것으로나타났다.조희연서울시교육감이작년6월23일서울중구성동고등학교에서고교생과박사연구자가함께하는독서·토론수업을참관하고있다.사진은기사내용과직접관련이없음.(사진=서울시교육청제공)OECD는17일이러한내용의국제학업성취도평가(PISA)2022‘창의적사고력’측정결과를발표했다.PISA는만15세학생(중3~고1)들의수학·읽기·과학소양을국제적으로비교평가한것으로3년주기로시행한다.다만이와별개로2012년부터혁신영역을평가해왔는데이번에는학생들의‘창의적사고력’을혁신영역으로측정했다.이번창의적사고력평가에는전세계64개국(OECD회원국28개국,비회원국36개국)학생들이참여했다.우리나라에선2022년5월부터6월까지평가가진행됐으며,186개학교에서6931명의중·고교생이평가를받았다.평가결과한국학생들은60점만점에평균38점으로싱가포르(41점)에이어세계2위를기록했다.우리나라에이어캐나다(38점)호주(37점)뉴질랜드(36점)에스토니아(36점)핀란드(36점)덴마크(35점)라트비아(35점)벨기에(35점)등이뒤를이었다.OECD28개국평균은33점이다.우리나라는캐나다와평균점수는같았지만,영역별평균정답률에서캐나다를앞섰다.한국은7개평가영역에서49.6%의정답률을기록한반면캐나다는47.5%에그쳤다.OECD회원국중미국·스웨덴·스위스·아일랜드·영국·오스트리아·일본등9개국은이번평가에참여하지않았다.창의적사고력평가는총32개문항으로구성되며배점은문항에따라1~2점으로구분된다.삽화를하나제시한뒤서로다른3개의제목을작성하라는식으로문제가출제된다.우리나라는1위싱가포르에비해‘과학적문제해결’등2개영역에서문항정답률(45.9%,47.4%)이높았지만,‘독창적아이디어만들기’등나머지5개영역에선싱가포르보다낮았다.교육부관계자는“우리나라학생의약90%가기초수준(3수준)이상에해당했으며상위성취수준(5수준이상)비율은약46%에달했다”고말했다.다만세계2위에해당하는평가결과에도불구,한국학생들의자신감(자아효능감)은OECD평균(0.00)대비낮은지수(-0.13)를보였다.반면학교에서의창의적활동참여지수(0.35)와창의적학교환경(0.16)은OECD평균보다높았다.국제학업성취도평가(PISA)2022‘창의적사고력’평가상위15위국가(자료:경제협력개발기구)실제로학생들이설문과정에서작성한답변을보면학생들은학교에서△글쓰기△토론동아리△연극△출판△과학동아리△컴퓨터프로그래밍등창의적활동에참여한다고답했다.학교환경관련질문에서도‘선생님들은나에게독창적인답을찾아내도록격려한다’는등의응답이많았다.교육부는창의적사고력평가에서우리나라가세계2위를오르자고무된모습이다.교육부관계자는“학교현장에서는생각보다창의적수업·활동이활발하다는점을이번평가결과에서확인할수있었다”면서도“학생들의자신감이OECD평균보다낮은이유는입시경쟁에서오는압박이나부담감에따른것같다”고말했다.신하영(shy1101@edaily.co.kr)Copyright©이데일리.무단전재및재배포금지.
울산지역커뮤니티서휴진동참병원리스트공유"내부청소,시설공사,원장사정이유도구차"비난[울산=뉴시스]구미현기자=대한의사협회가의대정원증원에반발해집단휴진에돌입한18일울산의한병원엘리베이터에휴진을알리는안내문이부착돼있다.2024.06.18.gorgeouskoo@newsis.com*재판매및DB금지[울산=뉴시스]구미현기자="자주가던소아과인데오늘휴무네요.이제안가야겠어요"대한의사협회(의협)주도로일부대학병원교수들에동네의원의사들까지휴진에나선18일울산지역사회에비판이거세다.이날울산지역커뮤니티에는파업에동참하는병원을묻는글들이다수올라왔다.댓글로이날휴진한병원을서로공유하면서"앞으로안가야겠다"는불매운동까지이어지고있다.한지역시민은"항상가던소아과인데이날내부청소를이유로휴진한다고안내돼있더라"며"의료파업에동참하는이유가구차하다"고지적했다.또다른시민은"지금동네엄마들끼리휴진하는병원리스트를공유중"이라며"앞으로이들병원은절대이용할일없을것"이라고비난의목소리를높였다.산지역6개시민단체가“의사의사명을상고하고모든집단행동을철회하라”고촉구했다.울산지역시민단체도의료계집단휴진을비판했다.건강한사회시민연합,깨끗한나라운동본부,자유민주총연맹울산지부등은이날시청프레스센터에서기자회견을열어‘의협집단휴진반대’성명문을발표했다.이들단체는이날회견에서"의사로서양심을걸었던히포크라테스의선언을회고하며의사본연의숭고한박애정신으로돌아오라"며"의료인부족과의료체계의정체로‘뺑뺑이사망자’가나오지않도록정부의정책을받아들일것"을촉구했다.그러면서“오늘실제로집단휴진하기로신고한곳이4.02%에불과한것을보면싸움의실체는극히일부가아닌가하는의심이든다”며“거점뇌전증지원병원협의회와같이집단휴진에공식불참하겠다는흐름이이어지는것은고무적인현상”이라고밝혔다.이어“우리나라의대정원증원은2006년이후19년째동결됐고,2020년기준우리나라임상의사수도인구1000명당2.4명으로OECD국가중두번째로적었다”며“의료계개개인의걱정이대의적인국가보건의요구와타당성을거스를수없다”고지적했다.[울산=뉴시스]배병수기자=대한의사협회가의대증원등의료개혁을규탄하는집단휴진에나선18일오후울산동구울산대병원본관입구에한환자가휴진을선언하며시민들에게드리는문구를바라보고있다.2024.06.18.bbs@newsis.com.울산대학교병원교수비상대책위원회는전날인17일"비상진료체계를유지중인필수바이탈과교수들은근무시간과당직이주60시간이상이4개월째이어져오고있다"며"더이상지속가능하지않은한계에도달해현의료사태를해결하고자18일휴진에돌입한다"고밝혔다.이날오전울산대학교병원은집단휴진우려와달리순조롭게진료가진행됐다.휴진을알리는안내문이붙거나진료를아예중단한진료과는한곳도없었다.병원에따르면예정된외래스케줄95개중19개(20%)가휴진하는것으로파악했다.☞공감언론뉴시스gorgeouskoo@newsis.comCopyright©뉴시스.무단전재및재배포금지.
'하트세이버'5회받은우수구급대원…5명에게심장등기증뇌사장기기증한김소영[한국장기조직기증원제공](서울=연합뉴스)성서호기자=20년간소방구급대원으로일하면서직접자기손으로5명을살린40대여성이삶의마지막순간에도뇌사장기기증으로5명의생명을살렸다.한국장기조직기증원은지난달23일전남대학교병원에서김소영(45)씨가심장,폐장,간장,좌우신장을기증했다고18일밝혔다.김씨는지난달6일집에서의식을잃고쓰러져병원으로이송됐으나의식을회복하지못하고뇌사상태가됐다.가족들은구급대원으로20년근무했고,장기를기증해다른생명을구하고싶어했던김씨의뜻에따라장기기증에동의했다.광주에서1남1녀중막내로태어난김씨는활발한성격에모든일에적극적이었다고한다.구급대원으로서자부심이컸고,화재와구조등으로스트레스가많은동료소방직원들을돕고자심리상담학과박사를수료하고논문도쓰고있었다.김씨는구급대원으로일하며심정지환자를심폐소생술로살리면받을수있는'하트세이버'를5개를받은우수한구급대원이다.또각종재난현장에서헌신적으로구조활동을해전라남도의사회에서표창장도받았다.가정에서김씨는같은소방관인남편과의사이에서아들과딸을뒀고,바쁜업무속에서도가족을보살피는따뜻한엄마이자아내였다.김씨의남편송한규씨는"소영아,우리사랑해서결혼했는데정신없이아이들키우면서살다보니너의소중함을몰랐어.너무미안하고,네가떠나니얼마나너를사랑했는지이제야알겠어.우리애들은너부끄럽지않게잘키울테니까하늘나라에서편히잘지내.사랑해"라고마지막인사를건넸다.뇌사장기기증한김소영가받은표창장[한국장기조직기증원제공]soho@yna.co.kr▶제보는카톡okjeboCopyright©연합뉴스.무단전재-재배포,AI학습및활용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