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병삼한국공항공사상임감사위원(왼쪽)과윤병현한국마사회상임감사위원.[한국마사회제공.재판매및DB금지](서울=연합뉴스)김동찬기자=한국마사회는5일한국공항공사와반부패·청렴,감사업무역량강화를위한업무협약을맺었다고밝혔다.양기관은이번협약을통해상호정보교류를활성화하고,우수사업과사례에대한상호벤치마킹,공동수행프로그램개발등기관청렴도와감사업무역량을끌어올리기로했다.한국마사회윤병현상임감사위원은"양기관사업영역은서로다르지만다중운집시설을운영해국민에게봉사한다는공통점이있다"며"각분야에서국민에게더나은서비스를제공하는1등청렴공기업이되도록최선을다하겠다"고말했다[email protected]
[스타뉴스|김수진기자]김희정,빈틈없는연기로안방극장장악[수지맞은우리]'수지맞은우리'의배우김희정이완벽한연기변신을선보였다.KBS1TV일일드라마'수지맞은우리'(연출박기현/극본남선혜/제작몬스터유니온,삼화네트웍스)는추락한스타의사진수지(함은정분)와막무가내초짜의사채우리(백성현분)의쌍방치유,정신승리,공감로맨스&핏줄노노!호적타파,신개념가족만들기에대한이야기를그린드라마다.김희정은극중한현성(신정윤분)의엄마이자한진태(선우재덕분)회장의부인인김마리역을맡아열연을펼치고있다.의료법인해들재단이사장인마리는우아하고귀족적인특유의분위기를지닌캐릭터다.마리는또한아들현성에게는한없이자애롭지만남편앞에서만큼은누구보다냉정하고싸늘한인물로,김희정은김마리를통해파격적인연기와이미지변신을꾀했다.진태가있는병원장실로간마리는자신을쳐다보는진태에게"왜요?재단이사장이병원장실에오는게이상한가요?"라며날을세웠다.이어해들병원행사준비를다시하라고하면서행사내용에대해하나하나꼬집었다.또한새로작성한기획서를내밀며이대로할것을지시하듯말하며묘한긴장감을유발했다.김희정은고급스러우면서도우아한분위기를뿜어내는동시에단호한말투와눈빛을장착,보는이들의시선을사로잡았다.마리는이후행사의진행을맡을진수지(함은정분)에게행사를잘만들어보자고인사를건넸다.이어수지에게명품액세서리세트를선물했지만예의있게거절한그녀의말에,마리는"내가한방먹었네?"라면서진수지를흐뭇하게바라봐향후이들관계가어떻게그려질지궁금하게만들었다.진태와현성을대하는확연히다른마리의태도는보는재미를더했다.마리는행사를마친뒤진태가안목과센스에대해칭찬하자"안목과센스가아니라진정성이겠죠?"라고정색하며행사장에진태를두고집으로먼저돌아갔다.하지만아들현성이칭찬하자진심으로기분좋은모습을드러낸상반된태도가그녀의사연에대한호기심을불러일으켰다.김희정은'수지맞은우리'에서그동안보였던캐릭터와는180도다른인물을완벽하게소화했고,빈틈없는연기력으로극의활력을불어넣으며드라마의몰입도를높이고있다.한편KBS1TV일일드라마'수지맞은우리'는매주월~금요일오후8시30분방송된다.김수진기자[email protected]©스타뉴스&starnewskorea.com,무단전재및재배포금지
[스포츠조선이유나기자]청혼도이혼도초고속이다.배우선우은숙과유영재의2번째결혼이또한번파경으로끝났다.선우은숙의소속사스타잇엔터테인먼트관계자는5일스포츠조선에"선우은숙이최근유영재와성격차이로협의이혼했다"고밝혔다.재혼1년6개월만의공식이혼발표다.선우은숙이꿈꾼황혼로맨스가또한번실패로끝이났다.▶만난지8일만에청혼"운명같은사람"과거선우은숙의재혼소식은세간을놀라게한바있다.TV조선'우리이혼했어요'에서동반출연한전남편이영하와의재결합응원이이어질때갑자기4살연하유영재와재혼소식이전해졌기때문.선우은숙은KBS2'박원순의같이삽시다'에출연해유영재와의첫만남부터결혼까지의이야기를고백하기도했다.그녀는"유영재가만난지3일만에,커피한잔하자고문자하더라.이에천천히알아가자고대답했었다"고했다.이에유영재는"인생은우리를기다려주지않는다.운동선수가허들을튈때에는일단뛸수있다는믿음을가지고있다.혹시나뛸수있을까고민한다면허들을넘을수없는거다"고답했다고.선우은숙은그의답변이가슴에와닿아새로운인연이시작됐다고전했다.또유영재에대해서"나를정말귀하고따뜻하게여겨준다"며"아마나는이런사람을원해왔던것같다.이사람이나를바꿨다"라며결혼하게된이유를밝혔다.그러면서"60대의나이에재혼하기쉽지는않다","유영재같은사람이라면다시결혼해서살고싶더라"고말했다.이후선우은숙은'돌싱포맨'에출연해"8일만에전화로청혼을받고얼굴도안보고결혼을결심했다"며"나는그사람이고자라도상관없었다.운명같았다"라며강한확신을고백한바있다.▶신혼여행도엇박자...황혼로맨스의균열선우은숙은MBC'동치미속풀이쇼'등에출연해세간이논란이됐던신혼여행이공개됐고,이후에는부부생활의불화를언급해왔다.그녀는'혼인신고를너무빨리한게아니냐'는질문에"오래연애한게아니다보니당연히다른점이있더라"며"신혼인데벌써잘안맞는건사실이다"고말했다.이어서"60대의나이에서서로맞추면서살다보면금방포기할수도있을것같다는생각이들었다"고설명했다.그러면서"법적으로부부가된다면죽을때까지상대를책임져야할마음이생길것으로생각했다"고혼인신고와관련된논란을일축했다.하지만두사람은방송을통해서결혼에대한회의감을지속적으로표현했다.선우은숙은프러포즈당시의유영재의다정한말투나눈빛은겨우몇개월만에벌써바뀌고있다는것.모든것이계획적인선우은숙과달리,즉흥적이고자유로운성격인유영재와성격이맞지않다고토로했다.특히뉴질랜드신혼여행은계획적인선우은숙과즉흥적인유영재의극과극성격을보여줬다.유영재가날씨도체크하지않고떠난트레킹에서선우은숙은비바람과사투를벌였고,우천때문에다리가닫혀정작관광을하지못하기도했다.또유영재는겁이많은선우은숙을속여혼자상어보트에태우는등돌발행동을보여의아함을자아냈다.당시선우은숙은"이여행을5개월을계획을했다.저를위해서유영재가본인이고르고고르고뉴질랜드를고른거다.예약이쉽게안돼서,유영재는본인딴에는계획을하고예약을잡은거다.저도그건안다.그런데계획대로안하고즉흥적인게너무서운했다"라며눈물을보였고급기야"결혼을왜했나싶었다"라고말하기도했다.선우은숙은부부싸움후쓴유영재의각서를방소에서공개하기도했다.유영재는선우은숙에게"심한모욕과자존심상처등지울수없는극한고통을준것에대해반성하고사과한다"며재발방지를위해각서를썼다.▶재혼1년반만에전격이혼.."성격차이"선우은숙과유영재는각자의행복을위해두번째이혼소식을전했다.선우은숙은'만약또이혼한다면대중의시선'에대해"내인생의행복을위해결혼을선택했다.내가중요하다.방송인이기전에난나의행복을위해(그사람과)안산다"라고자신의소신을밝힌바있다.한편선우은숙은이영하와1981년결혼,26년만인2007년이혼했고슬하에두아들이있다.재혼상대였던유영재는CBS아나운서출신으로CBS라디오'유영재의가요속으로'(2000∼2012),SBS러브FM'유영재의가요쇼'(2012∼2019)등을진행했다[email protected]©스포츠조선.무단전재및재배포금지.
[뉴스외전]◀앵커▶바이든미국대통령이네타냐후이스라엘총리에게사실상최후통첩을보냈습니다."민간인보호를위한즉각휴전"을촉구하면서미국의대이스라엘정책기조변화가능성을처음으로언급한건데요.워싱턴에서왕종명특파원이보도합니다.◀리포트▶지난1일,이스라엘이가자에서활동중이던국제구호단체차량을공습해미국시민등활동가7명을숨지게한오폭사건이터지고사흘만에바이든대통령과네타냐후총리가전화통화를가졌습니다.바이든대통령은"이번오폭사건을용납할수없다"는말로분노를표한뒤이스라엘정부가민간인을보호하기위한구체적인조치를실행하라고압박했습니다.[존커비/백악관국가안보회의조정관]"그(바이든대통령)는이스라엘이구체적이고분명하고평가가능한조치를발표하고실행할필요성을분명히했습니다."그러면서전에없던수준으로가자전쟁의즉각휴전을촉구했습니다.특히이스라엘정부의구체적조치는말이아닌행동으로옮겨져야하고만약그렇지않을경우미국의대이스라엘정책이바뀔수있다면서백악관과국무부를통해동시에경고했습니다.[토니블링컨/미국국무장관]"보세요,저는이렇게만말씀드릴게요.우리가원하는변화가없다면우리정책에변화가있을것입니다."미국정부가지지와협력일변도였던대이스라엘정책의기조를바꿀수있다고언급한것은작년10월가자전쟁이터진이후처음입니다.이런와중에바이든정부가이스라엘에폭탄2천개지원을재가했다는보도가나왔는데백악관은과거의회승인을따랐을뿐새로운결정은아니라고해명했습니다.워싱턴에서MBC뉴스왕종명입니다.MBC뉴스는24시간여러분의제보를기다립니다.▷전화02-784-4000▷이메일[email protected]▷카카오톡@mbc제보왕종명기자([email protected])기사원문-https://imnews.imbc.com/replay/2024/nw1400/article/6586745_36493.htmlCopyright©MBC&iMBC무단전재,재배포및이용(AI학습포함)금지
계명대의대교수비대위“전공의·학생없이존재이유無…발걸음멈춘다”(시사저널=박선우디지털팀기자)3월27일강원춘천시강원대학교병원에서열린의과대운영대학및수련병원현장간담회에참석한한의료진의상의에검은색리본이달려있다.기사내용과무관한사진ⓒ연합뉴스의과대학증원을둘러싼의·정갈등이장기화국면에접어든가운데계명대학교의대교수들이사직서를제출한것으로확인됐다.5일계명대의대교수비상대책위원회(비대위)는입장문을통해"주민의건강과행복을지키고의학발전을위해노력할수있었던시간에감사한다"면서도"이제교수로서의발걸음을멈추고자한다"고밝혔다.이어"가르치고함께일할학생과전공의가떠난빈자리위에교수가존재할이유가없다"면서"정부의강압적인정책에항의하고전공의와학생들에대한지지의사를표명하기위해의대교수들이학교에사직서를제출했다"고설명했다.다만비대위는사직서를제출한교수가총몇명인지는공개하지않겠다는입장이다.그러면서"대통령과정부는아집을멈추고젊은의사들과의대생들에대한겁박을멈춰야한다"면서"한국의료가완전히멈추기전에책임감을갖고사태해결을위한태도를보일것을촉구한다"고강조했다.아울러"교수들의체력적한계로인한번아웃을예방하고환자들의안전을지키기위해4월둘째주부터그간진행해온토요일진료를전면중단하고,주52시간근무와24시간근무후휴식을시행하기로결정했다"고부연했다.한편전공의들로부터시작된의사들의사직행렬은최근의대교수들에게까지확산되는양상이다.지난2일엔단국대병원소속전체교수의약60%이상이무더기로사직서를제출했다.단국대병원교수협의회비상대책위원회는앞서진행된윤석열대통령의의료개혁관련대국민담화와관련해"의료대란종결에정부의의지없음이재차확인됐다"면서"단국대병원교수들은거짓된의료개혁을향한투쟁에있어전공의및의대학생들과단일대오를유지하고있음을천명한다"고강조했다.Copyright©시사저널.무단전재및재배포금지.
[뉴스외전]◀앵커▶행정안전부가운영하는지방세인터넷납부시스템인'위택스'가지난2월개편됐습니다.하지만벌써두달째,크고작은오류들이반복되면서이용자들의민원이폭주하고있는데요.민원을응대하는콜센터노동자들은극심한업무스트레스를호소하고있습니다.이지은기자입니다.◀리포트▶8년차콜센터상담사유모씨는이일을시작한이래처음으로지난달성대결절을진단받았습니다.지난2월부터과도한업무량에스트레스가겹친탓입니다.[유모씨/8년차상담사]"8년동안일을하면서한번도성대결절에나간(걸린)적이없었거든요.쉴수가없는상황이니까,약을한2주를먹은것같아요."악성민원에공황장애증상을호소하거나우울증약을복용하기시작한상담사도있습니다.이들이일하는곳은국민권익위원회가운영하는정부민원안내콜센터로,'110'번으로걸려오는모든민원전화를책임지는이른바'최전방'입니다.하지만최근지방세인터넷납부시스템'위택스'민원은숙련된상담원도감당하기어려운수준이라고말합니다.위택스개편이후약20일간제기된관련민원은26만건.2022년기준한해제기된위택스관련민원수보다더많습니다.지금까지도크고작은오류들이이어지는탓에상담사들이불만을오롯이감내하고있습니다.매뉴얼은있지만단순해갖은오류에다대응하기어렵고,담당부서연결도쉽지않은탓입니다.[정모씨/6년차상담사]"한두건정도답변이왔나,나머지는답변이아예안오니까(민원인들이)'언제까지기다려야돼'이러면서하고.그냥PDF(파일)보고안내를해드리는거예요.'이렇게해보세요,이렇게해보세요.'"상담사들은당장다음달로다가온종합소득세납부기한을생각하면숨이턱막힌다고말합니다.[정모씨/4년차상담사]"저희는솔직히지금보다더앞으로다가올시간이더두려운거예요.얼마나큰일이벌어질지저희는알수가없으니까."MBC뉴스이지은입니다.MBC뉴스는24시간여러분의제보를기다립니다.▷전화02-784-4000▷이메일[email protected]▷카카오톡@mbc제보이지은기자([email protected])기사원문-https://imnews.imbc.com/replay/2024/nw1400/article/6586747_36493.htmlCopyright©MBC&iMBC무단전재,재배포및이용(AI학습포함)금지
[뉴스외전]4월에접어들면서봄기운이만연하고있습니다.어제여의도윤중로의모습인데요.하늘빛은다소흐리지만벚꽃이화사하게피어나있습니다.오늘은주로수도권과영서를중심으로빗방울이떨어지겠고요.늦은오후부터는하늘이차츰맑게개겠습니다.날은갈수록따뜻해지겠습니다.주말사이서울의한낮기온20도안팎,월요일에는24도까지오르면서예년수준을7,8도가량웃돌텐데요.일교차가15도에서20도안팎으로크게벌어지겠습니다.건강관리잘해주셔야겠습니다.내일중부지역의하늘은대체로맑겠고남쪽지역은구름이많은가운데제주에는이따금씩빗방울이떨어지겠습니다.또밤사이에수도권과충청도영남지역을중심으로공기가탁해지겠습니다.내일아침서울의최저기온8도,광주가10도가예상되고한낮기온은서울이19도,광주와대구21도안팎을보이겠습니다.다음주까지대체로맑은날씨가이어지겠고한낮기온20도안팎으로따뜻하겠습니다.날씨였습니다.MBC뉴스는24시간여러분의제보를기다립니다.▷전화02-784-4000▷이메일[email protected]▷카카오톡@mbc제보박하명캐스터기사원문-https://imnews.imbc.com/replay/2024/nw1400/article/6586750_36493.htmlCopyright©MBC&iMBC무단전재,재배포및이용(AI학습포함)금지
이준명충청남도선거관리위원장방문,운영상황등점검5일제22대국회의원을뽑는4·10총선사전투표가논산연무문화체육센터에서진행됐다.사전투표첫날육군훈련소훈련병과장병들이논산시연무읍제1·2사전투표소를찾아투표했다.정종만기자[논산]전국최대규모로관심을끄는논산연무문화체육센터사전투표소에서도5일4·10총선사전투표가시작됐다.논산연무문화체육센터사전투표소는군장병들의투표등을감안해마련된,전국에서가장큰투표소다.사전투표첫날육군훈련소훈련병과장병들이논산시연무읍제1·2사전투표소를찾아투표했다.훈련병들은투표소로입장한뒤투표요원들의안내에따라신분증검사후투표용지를유심히살피고기표소에들어가소중한한표를행사했다.훈련소측은이틀동안진행될사전투표에훈련병1만4500여명이참여한다고밝혔다.투표소에는시민들의발길도이어졌다.아이를업고나온젊은부부,오토바이를타고온어르신등연령대도다양했다.5일제22대국회의원을뽑는4·10총선사전투표가논산연무문화체육센터에서진행됐다.사전투표첫날육군훈련소훈련병과장병들이논산시연무읍제1·2사전투표소를찾아투표했다.정종만기자이날사전투표장에는이준명충청남도선거관리위원장이방문해사전투표운영상황및진행상황을직접점검했다.이위원장은"선거의투명성과신뢰성을더욱높이기위해선거투표함이있는보관장소를24시간CCTV로감시하고유권자들이이를언제든지확인할수있도록도선거관리위원회청사앞에대형모니터를설치해공개하고있다"고밝혔다.그러면서"개표시에는자동분류기로분류된투표용지를개표사무원들이재차일일이손으로확인하는수검표절차를도입했다"면서"유권자들께서는정당이나후보자의정책과공약을꼼꼼히살펴보시고,우리의미래를위해소중한주권행사를빠짐없이행사해주시길바란다"고당부했다.5일제22대국회의원을뽑는4·10총선사전투표가논산연무문화체육센터에서진행됐다.사진은이준명(왼쪽두번째)충청남도선거관리위원장이사전투표운영상황및진행상황을직접점검하고있다.정종만기자한편사전투표는5일부터6일까지이틀간전국3565개사전투표소에서실시된다.투표시간은오전6시부터오후6시까지다.5일제22대국회의원을뽑는4·10총선사전투표가논산연무문화체육센터에서진행됐다.사전투표첫날육군훈련소훈련병과장병들이논산시연무읍제1·2사전투표소를찾아투표했다.정종만기자Copyright©대전일보.무단전재및재배포금지.
쓰레기가득찬집에반려견4마리함께살아여성,오물·쓰레기치우지않고산이유는?오물·쓰레기방치돼썩어…'악취진동'물건사용여부상관없이모아두는'저장강박증'저장강박증심해지면…집에도쓰레기쌓아둬■진행:나경철앵커■출연:배상훈프로파일러*아래텍스트는실제방송내용과차이가있을수있으니보다정확한내용은방송으로확인하시기바랍니다.인용시[YTN24]명시해주시기바랍니다.◇앵커>이영상을보고굉장히큰충격을받았는데뒤에도나오고있습니다마는이게집안입니다.집안에이렇게오물과쓰레기가가득한상태로한여성이생활을한거죠.그래서이웃주민이이부분을신고해서대청소가이뤄진사건이있었습니다.주민들이야기에따르면이여성이이사온지2년이됐는데다른사람들과전혀소통이없었다.지금이부분을어떻게보시나요?◆배상훈>특징적으로저사진을보시면좌우는쓰레기가있지만중앙에이걸모아놓은겁니다.행정복지센터에서하는건데.보통저런걸저장강박이라고하고보통의경우는혼자사는분들이소통의과정에서설마와소통보다는물건과소통을하는겁니다.물건과소통을하니까물건을놔두니까당연히그물건은쓰레기가되는거죠.이건사회성관련된장애입니다.◇앵커>그러면주변에계속이물건을둬야하는습성이있는건가요?◆배상훈>이건버려야될것과버리지말아야될것을결정하지못하고다가지고있고.◇앵커>그게구분이안되는건가요?◆배상훈>구분이안되고결정장애지만그건과정이고실제로는이과정에내옆에사람이있어야되고사람과소통을해야되는데사람과의소통을거부하고누구랑하냐면물건과하는겁니다.물론물건과얘기하는경우가아니지만거기서감정적소통을하기때문에저장강박은사회성의아주낮은형태로나타나고있고.보통의경우는저정도는제가본사례중에서약과입니다.보통한아파트에방이4개인데3개는다꽉차있는경우도많고아파트가저러니얼마나그아파트에쥐가왔다갔다하고난리도아닙니다.저정도면그래도중간정도거든요.최악의경우는저기에다가애니멀호도같은,그러니까반려견,반려묘도수십마리씩.그러니까애니멀호도와저장강박이섞인것이가장위험한상태입니다.◇앵커>지금시청자여러분들이보고계신이장면이프로파일러님이최악이아니라고하는게더충격적이기도한데.사실이런상태라면악취때문에라도생활하기가힘들것같은데요.◆배상훈>본인은그악취를느끼지못합니다.왜냐하면이른바감각자체의각성이다른쪽으로가기때문에.오히려냄새보다는시각적인것이더강합니다.이상하게생각하시겠지만저썩어가는물건,부탄가스에자기감정을이입하는겁니다.버려진부탄가스이지않습니까?자기도버려졌다고생각하는겁니다.그러니까버려진같은존재가공감을이룬다고생각하는겁니다.그러니까쓰레기를치우지않는겁니다.◇앵커>동일시하는거잖아요.본인의처지와버려진물건들을동일시한다.해당여성의가족들이야기를들어보니까새로집을구해줘도다시더러워지는일이반복되고있다,이런이야기를했다고하더라고요.◆배상훈>저건경제적문제는아닙니다.다른집을구하고방을구해준다한들심리치료를하지않으면,사회성치료를하지않으면똑같이됩니다.그러니까저기서청소를해드리는행정복지센터나주민들은오죽했으면저렇게하겠습니까?냄새가막나고동네가안좋아지니까.그런데중요한거는저분에대한심리치료가중심이돼야됩니다.\◇앵커>아까저장강박증이라는용어를쓰셨는데그러면저장강박증은어떤사람들에게주로발생하는건가요?◆배상훈>경제적인것보다는사회적소외된,인간증발같은느낌.일본에서인간증발이라고하죠.사회관계가너무빡빡하거나사회관계가너무주변에서기대가크거나이런경우에는완전히그관계로부터스스로단절을해버린겁니다.일본말로는히키코모리라는그런느낌도있습니다.◇앵커>우리가알고있는히키코모리와같은증세인건가요?◆배상훈>같은건데,그건좀다른건히키코모리는가정이나다른사람과같이있지만거기서벗어나는거고저장강박은아예공간을따로하는것이기때문에차이는분명히있습니다.◇앵커>저장강박의말의뜻자체가물건을저장한다는건가요,어떤건가요?◆배상훈>현상적으로저기에감정을느끼니까저장해둘수밖에없는거죠.저장하지않으면버려야되지않습니까?그러면저걸버리면자기도버리는거죠.그러니까저장강박이라는건결과적인현상을하는건데이렇게표현을할뿐원래는감정적인소홀,감정적인소외이탈이렇게표현하는게맞습니다.◇앵커>그러면저장강박증증세는고칠방법이있나요?어떻습니까?◆배상훈>아닙니다.저건초기에는아주쉽게고칠수있고요.중기쯤돼도사실은고칠수있습니다.문제는주변사람들이더럽고냄새나니까접근을안하는겁니다.그러니까저런분들은목소리가거칠어지고욕하고싸우고그게중증이됐을때는이미치료보다는갈등이더심한거죠.그러니까이분을감적으로잘공감을시켜주면저증세는금방...◇앵커>중증이후에도고칠수있는건가요?◆배상훈>충분히고칠수있습니다.그만큼지역사회가노력을해야된다는거죠,저기까지가면.지역사회와가족과같이노력을해야되는데그러기가쉽지않다는게문제입니다.◇앵커>주변분들이많이도움을줘야이부분이개선될수있다라고이야기해주셨습니다.주요사건,사고그리고이와관련한심리관련해서배상훈프로파일러와이야기나눠봤습니다.고맙습니다.대담발췌:이미영디지털뉴스팀에디터#Y녹취록※'당신의제보가뉴스가됩니다'[카카오톡]YTN검색해채널추가[전화]02-398-8585[메일][email protected][저작권자(c)YTN무단전재,재배포및AI데이터활용금지]Copyright©YTN.무단전재및재배포금지.
이복현금융감독원장.연합뉴스이복현금융감독원장이양문석더불어민주당후보(경기안산갑)의대출의혹에대한검사결과를사전투표하루전에발표한데대해“최대한선거전에저희가정리를해드리는게맞지않느냐”고말했다.이원장은5일서울중구전국은행연합회에서기자들과만나“실존하는문제를효과적이고신속하게적발해문제제기를했다는것만으로비난하는것에대해서는기관을운영하는장으로서다소수긍하기어렵다”고말했다.앞서이해찬민주당상임공동선대위원장이“금감원이자기관할도아닌개별검사를이처럼빨리,신속하게한사례가언제있었느냐”며“노태우정권때부터36년간선거를지켜봤지만,이렇게노골적이고뻔뻔하게관권선거를주도한정부는없었다”고비판한데대해반박한것이다.이원장은“새마을금고중앙회가2~3일정도먼저검사하고,저희가이틀정도본것인데그렇게까지짧은기간은아닌것같다”며“기초적사실관계와관련해서는2~3일정도면충분히확인할수있는사안이었다.오히려2~3일이상끄는것은이상하다”고말했다.그러면서양후보딸의사업자명의대출과관련해“자료자체가상식적으로볼때도저히말이안되는것들이너무뻔했다”며“불법이명백히보이고문제가명백히있는데외면하거나확인하지않았다면정당하다고판단할건지거꾸로제가되묻고싶다”고도말했다.이원장은또“소비자들이문제제기를했을때저희가단한번이라도시간을지체하고검사를안내보낸적이있느냐”며“최대한선거전에저희가정리를해드리는게맞지않느냐”고도되물었다.전날새마을금고중앙회는금감원과함께양후보의혹에대해개인사업자대출의용도외유용과허위증빙제출,부실여신심사등위법·부당혐의가발견됐다고발표했다.금감원에검사지원을요청해공동검사를실시한뒤하루만에내놓은결과다.두기관발표에따르면양후보딸은개인사업자대출로받은11억원가운데5억8100만원을어머니명의의대부업체대출상환에사용했다.남은돈의대부분인5억1100만원도어머니계좌로입금했다.사업용도로빌려준개인사업자대출을부모의주택담보대출(주담대)상환용도로사용,용도외로유용했다는설명이다.심희정기자[email protected]ⓒ국민일보(www.kmib.co.kr),무단전재및수집,재배포금지Copyright©국민일보.무단전재및재배포금지.
바이든,잇따른말실수로곤욕치매집안내력있는트럼프“인지능력검사의무화해야”오는11월미국대선은전·현직대통령의재대결로치러진다.민주당조바이든미국대통령과공화당도널드트럼프전대통령의나이는올해로각각81세,77세다.4년전선거에서이미양당최고령후보기록을갈아치운이들은올해대선에서도스스로역대최고령후보기록을경신하며맞대결을펼칠예정이다.두후보자모두상당한고령에속하는데도,이들의건강정보공개를강제할수있는법적수단은전무하다.뉴욕타임스는4일(현지시간)바이든,트럼프두후보에대한미국대선의건강리스크를집중조명했다.1일부활절행사연설에서‘부활절’(Easter)을‘굴’(Oyster)로발음하며또한번인지력논란에휩싸인바이든대통령은지난임기내내정신건강에문제가있다는의혹에시달렸다.특히지난2월로버트허특검이발표한보고서에등장한“대통령은기억력이나쁜노인이다.아들인보바이든이언제죽었는지도기억하지못했다”는내용이바이든의건강이상설에기름을부었다.백악관은6페이지분량으로요약된바이든의건강검진결과지를공개하며진화에나섰으나,정작대통령주치의는관례를깨고정례브리핑을생략하는등논란이쉽게불식되지않고있다.조바이든미국대통령이4일(현지시간)백악관에서그리스독립기념일을축하하는리셉션에참석했다.AP연합뉴스뉴욕타임스는“지난10월바이든과진행한인터뷰녹취록을자체분석한결과,가끔날짜와사건의순서를헷갈린것정도를제외하면대부분의질문에서명확하고명료하게답변했다”면서도“백악관은바이든의건강검진결과를뒷받침하는어떠한증빙자료도제출하지않았다.치매여부를판단할수있는인지능력검사도실시하지않았다”고지적했다.트럼프측상황도크게다르지않다.트럼프는지난1월뉴햄프셔주선거연설에서공화당후보였던니키헤일리와낸시펠로시전하원의장을혼동했으며,힐러리클린턴과맞붙었던2016년대선을두고“오바마를꺾었다”고말하는등각종말실수를반복하고있다.“트럼프측이후보자건강상태에대해공개한정보는바이든에비해현저히적다”고뉴욕타임스는밝혔다.트럼프주치의브루스A.아론월드는“트럼프의인지능력검사결과는특출나다”고주장했지만,검사결과에대한근거자료는전무하다.또한주치의는그가언제어떤종류의인지능력검사를받았는지밝히지않았다.최근에는트럼프의부친프레드트럼프가80대중반알츠하이머진단을받았다는사실이밝혀지며파장이일었다.연구결과에따르면부모중한명이라도치매병력이있는경우치매발병확률이30%이상높아진다.또한트럼프의혈액검사수치나그가복용하는약물종류에대해서도알려진바가전혀없다.도널드트럼프전미국대통령이지난2일(현지시간)미국위스콘신그린베이에서열린선거캠페인에참석했다.로이터연합뉴스2015년당시트럼프의주치의였던해롤드본스타인은“트럼프가당선되면역대가장건강한대통령이될것”이라고말했으나,이후“지어낸말”이라고밝히며트럼프가해당발언을하도록사주했다는사실을고백했다.뉴욕타임스는“이번대선이역대최고령후보자들간의대결로펼쳐지는상황에서,시민들의우려를해소할수있는조치를취하지않는다면이는유권자들의알권리를침해하는것”이라고평가했다.하버드의대신경과교수인탄지박사는“운전을하려면면허시험을치러야한다.단순한인지검사도통과하지못하는사람에게세상을끝낼수도있는버튼이주어져서는안된다”고말했다.50세이상모든대통령후보에게인지능력관련검사를실시해야한다는주장도덧붙였다.천양우인턴기자[email protected]ⓒ국민일보(www.kmib.co.kr),무단전재및수집,재배포금지Copyright©국민일보.무단전재및재배포금지.
법환어촌계,마을사업부지용도폐지반발지난달18일제주시민고충처리위에민원국민권익위오늘제주찾아해결방안모색법환어촌계"행정잘못이지,우리가뭘잘못"“이게몇년째입니까.(제주)도청에서잘못한거를책임도안지고,멀쩡히마을수익사업하던부지에매겨진변상금에임대료다합해서1억5,000만원은됩니다.”오늘(5일)오전고승철법환어촌계장은30년넘게마을사업으로운영중인식당부지에매겨진변상금,대부금폭탄이억울하다며국민권익위원회에하소연했습니다.사용료면제를받아마을사업을이어오던4,525㎡(1,369평)부지가돌연용도폐지되면서부과된변상금,임대료만현재까지1억5,000만원에달한다고합니다.고승철어촌계장은“제때내지않으면한국자산관리공사에서연체료까지부과한다.폭탄을더키울수없으니까낸다.마을이무슨죄가있나”라고성토했습니다.어찌된일일까.사연은서귀포시호근동에분뇨처리시설이들어선1971년으로거슬러올라갑니다.여기서나온오수,폐수가법환어촌계앞바다로유입돼막대한피해를초래했습니다.법환어촌계반발이이어지자1986년서귀포시는피해회복차원에서해안가일부를매립해마을사업진행할수있도록해주는내용으로주민들과합의했습니다.이어서귀포시는1991년5월마을사업이진행되는건축물유지시까지사용료를면제하는공유수면사용허가도내줬습니다.이곳에선음식점이운영됐습니다.문제는2012년정부가유휴행정재산조사를실시하면서마을사업을하라고법환어촌계에내준부지가용도폐지돼버리면서발생했습니다.당시정부는해당부지를용도폐지대상으로분류하고이의가있으면의견을제출하라고제주자치도에요구했지만아무런의견도내지않았습니다.결국해당부지는기획재정부산하한국자산관리공사로소유권이넘어갔습니다.이후법환어촌계는수천만원에달하는임대료도한국자산관리공사에납부했습니다.뒤늦게해당부지가마을지원사업으로공유수면사용허가가나왔다는사실을깨달은어촌계는반발하며제주자치도를상대로손해배상소송에도나섰습니다.그런데이마저도패소했습니다.법원은제주자치도가법환어촌계에손해를가했다고보기는어렵다고봤습니다.결국법환어촌계는지난달18일제주시민고충처리위원회에억울함을호소하며해당부지를예전처럼무상으로사용하도록해달라는고충민원을제기했습니다.이에국민권익위원회가제주시민고충처리위원회의활성화를위해오늘서귀포시법환어촌계를찾아해결방안을모색했습니다.고승철어촌계장은“조만간마을주민들이납득할만한해법이제시되길기대한다.그렇지않으면추가적인소송까지검토할방침”이라고밝혔습니다.JIBS제주방송정용기([email protected])기자Copyright©JIBS.무단전재및재배포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