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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시간뉴스]속속 떠나는 의대 교수들…“尹대통령, 아집·겁박 멈춰야”

온카뱅크관리자

2024-04-05 16:04:12

<div id="layerTranslateNotice" style="display:none;"></div>  <strong class="summary_view" data-translation="true">계명대 의대 교수 비대위 “전공의·학생 없이 존재이유 無…발걸음 멈춘다”</strong> 
        <div class="article_view" data-translation-body="true" data-tiara-layer="article_body" data-tiara-action-name="본문이미지확대_클릭"> 
         <section dmcf-sid="0rvfnz5rm2">
          <p dmcf-pid="plXMAVUlm9" dmcf-ptype="general">(시사저널=박선우 디지털팀 기자)</p>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dmcf-pid="USZRcfuSwK"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alt="3월27일 강원 춘천시 강원대학교병원에서 열린 의과대 운영대학 및 수련병원 현장 간담회에 참석한 한 의료진의 상의에 검은색 리본이 달려 있다. 기사 내용과 무관한 사진 ⓒ연합뉴스"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404/05/sisapress/20240405153805338hgie.jpg" data-org-width="960" dmcf-mid="3Q2wWaMUmV"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3.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404/05/sisapress/20240405153805338hgie.jpg" width="658"></p>
           <figcaption class="txt_caption default_figure">
            3월27일 강원 춘천시 강원대학교병원에서 열린 의과대 운영대학 및 수련병원 현장 간담회에 참석한 한 의료진의 상의에 검은색 리본이 달려 있다. 기사 내용과 무관한 사진 ⓒ연합뉴스
           </figcaption>
          </figure>
          <p dmcf-pid="uv5ek47vwb" dmcf-ptype="general">의과대학 증원을 둘러싼 의·정 갈등이 장기화 국면에 접어든 가운데 계명대학교 의대 교수들이 사직서를 제출한 것으로 확인됐다.</p>
          <p dmcf-pid="7jsqxFyjrB" dmcf-ptype="general">5일 계명대 의대교수 비상대책위원회(비대위)는 입장문을 통해 "주민의 건강과 행복을 지키고 의학 발전을 위해 노력할 수 있었던 시간에 감사한다"면서도 "이제 교수로서의 발걸음을 멈추고자 한다"고 밝혔다. </p>
          <p dmcf-pid="zAOBM3WAOq" dmcf-ptype="general">이어 "가르치고 함께 일할 학생과 전공의가 떠난 빈 자리 위에 교수가 존재할 이유가 없다"면서 "정부의 강압적인 정책에 항의하고 전공의와 학생들에 대한지지 의사를 표명하기 위해 의대 교수들이 학교에 사직서를 제출했다"고 설명했다. 다만 비대위는 사직서를 제출한 교수가 총 몇 명인지는 공개하지 않겠다는 입장이다. </p>
          <p dmcf-pid="qcIbR0YcDz" dmcf-ptype="general">그러면서 "대통령과 정부는 아집을 멈추고 젊은 의사들과 의대생들에 대한 겁박을 멈춰야 한다"면서 "한국 의료가 완전히 멈추기 전에 책임감을 갖고 사태 해결을 위한 태도를 보일 것을 촉구한다"고 강조했다.</p>
          <p dmcf-pid="Bic3VGIiw7" dmcf-ptype="general">아울러 "교수들의 체력적 한계로 인한 번아웃을 예방하고 환자들의 안전을 지키기 위해 4월 둘째 주부터 그간 진행해온 토요일 진료를 전면 중단하고, 주52시간 근무와 24시간 근무 후 휴식을 시행하기로 결정했다"고 부연했다.</p>
          <p dmcf-pid="bnk0fHCnOu" dmcf-ptype="general">한편 전공의들로부터 시작된 의사들의 사직 행렬은 최근 의대 교수들에게까지 확산되는 양상이다.</p>
          <p dmcf-pid="KLEp4XhLrU" dmcf-ptype="general">지난 2일엔 단국대병원 소속 전체 교수의 약 60% 이상이 무더기로 사직서를 제출했다. 단국대병원 교수협의회 비상대책위원회는 앞서 진행된 윤석열 대통령의 의료개혁 관련 대국민 담화와 관련해 "의료대란 종결에 정부의 의지 없음이 재차 확인됐다"면서 "단국대병원 교수들은 거짓된 의료개혁을 향한 투쟁에 있어 전공의 및 의대 학생들과 단일대오를 유지하고 있음을 천명한다"고 강조했다.</p>
         </section> 
        </div> 
        <p class="" data-translation="true">Copyright © 시사저널.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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