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화/뉴스1ⓒNews1권현진기자(서울=뉴스1)고승아기자=방송인최화정이27년6개월간맡았던'최화정의파워타임'을떠나며눈물의소감을전했다.2일오후SBS라디오파워FM'최화정의파워타임'(이하'최파타')의마지막방송이전파를탔다.마지막생방송은지난달31일이뤄졌으며,이날은녹음분으로진행됐다.최화정은이날오프닝에서"어느덧마지막날"이라며"이별은아쉽지만,마무리가좋으면따뜻하고애틋한감정으로마무리할수있다"고말문을열었다.이어게스트로출연한김영철과함께이야기를나눴고,방송말미김영철은최화정을향해응원의편지를전해눈길을끌었다.최화정은"생각지도못했다"며울컥하기도.끝으로최화정은"이제27년6개월정도됐는데4개월만더하면28주년이었고,SBS에서도그렇게맞춰주는게좋지않느냐생각했다"라며"아,SBS에서잘랐다고생각하시는분들이많아서SBS가본의아니게욕을먹는데,그게아니라사람은생각지못한,예상치못한때가있지않나,제가지금그만두는게좋은때라고생각했다"고솔직하게말했다.이어"제가뭘하든,여러분이보내준사랑은잊을수없다"라며"그리고영철이말대로이제새로운삶을,평일먹는브런치,평일운동도많이하고산책도할수있으니까,평일에하는걸엄청나게기대했다"고했다.그러면서"생방송은지난금요일이마지막이었지만오늘이'최파타'방송이나가는정말마지막이다,27년간한결같이사랑해주셔서너무감사하다고말씀드리고싶다"라며"여러분이보내주신마음들잊지않고소중히잘간직하겠다,끝에는예쁜목소리로해야하는데…지금까지최화정이었다,여러분의사랑고스란히안고잘살겠다,함께해주신여러분너무감사하고사랑한다"며눈물을감추지못했다.한편최화정은이날'최파타'를끝으로라디오DJ에서내려온다.그는지난1996년11월14일SBS파워FM개국과함께DJ를맡아27년6개월동안방송을진행해왔다[email protected]©뉴스1.Allrightsreserved.무단전재및재배포,AI학습이용금지.
중학1학년생으로전국소년체전서개인전銀·단체전우승견인국제대회서도검증된‘실력파’…공격적플레이·운영능력뛰어나펜싱여자사브르의희망으로떠오른중학1학년생유망주전유주선수(안산G스포츠클럽).황선학기자“개인전금메달을놓쳐아쉬웠는데단체전우승에기여하게돼기쁩니다.다음소년체전에서는개인전도꼭우승하고싶습니다.”제53회전국소년체육대회펜싱여중부사브르개인전에서준우승한뒤단체전에서는에이스역할을톡톡히해내며경기선발의금메달획득에앞장선‘펜싱영재’전유주(안산G스포츠클럽).1학년생인전유주는개인전서3학년언니들을잇따라꺾고결승에올랐으나,이예나(강원체중)에14대15로아쉽게패해첫소년체전출전서은메달을획득했다.하지만전유주는빼어난기량과침착함을바탕으로이찬솔·이라임(이상안산시G-스포츠클럽)·윤지희(동탄펜싱클럽)와팀을이룬단체전서금메달을합작해냈다.아버지의사업관계로초등학교1학년때중국으로건너간뒤,국제학교에다니며친구를사귀기위해펜싱클럽의문을두드렸다.당초에는플뢰레로시작했으나코로나19팬데믹으로인해1년반만에칼을놓고한동안멀어져있었다.2022년8월다시칼을잡은그는플뢰레코치가에페전공자여서망설이던중때마침사브르지도자가한국인이어서종목전환을했고,1년여동안중국은물론미국,홍콩,필리핀등대회에참가해20여차례입상할정도로빼어난기량을과시했다.중국펜싱협회초등학교사브르랭킹7위까지올랐었다.특히지난해한국대회에도3차례참가해우승했지만,학적이중국이어서소년체전에나갈수없다는말을듣고는선수의길을가기위해온가족이귀국했다.그리고국제대회서만난한국심판의소개를받아안산시G스포츠클럽에가입했다.지난4월소년체전경기도대표선발전에서예선리그부터결승까지11전전승을거두며1위를차지해개인·단체전에모두출전할수있는자격을얻으며당당히도대표로선발됐다.제53회전국소년체육대회펜싱여중부사브르단체전서경기선발의우승에앞장선전유주(왼쪽두번째)가시상대에서도대표팀선수들과우승트로피를들고기념촬영을하고있다.안산G스포츠클럽제공전유주는어머니와함께자신이좋아하는프랑스선수인아피티브루넷마농(세계3위)선수의경기를보기위해프랑스오를레앙을방문했었고,지난5월서울그랑프리대회에참가중인그녀를찾아가장갑에사인을받을정도로펜싱에대한열정이대단하다.펜싱선수로는비교적단신(157㎝)이지만공격적인플레이와상황에따른변칙플레이에도능한경기운영력등을고루갖추고있어앞으로파워만좀더키우면좋은선수로성장할수있으리라는게조인희안산G스포츠클럽코치의전언이다.용인시소재학교에서클럽이있는안산을오가며하루3시간의훈련을쌓고있는딸에대해어머니조미월씨는“평소축구를즐겨할정도로운동을좋아한다.펜싱을않했으면축구선수가됐을것이다”라며“부모입장에서는공부로성공하기를바랐지만본인이운동을좋아해지원하고있다”고말했다.평소수줍음많고수다도많이떠는소녀지만경기장에만들어서면눈빛이달라지는승부사로변신하는전유주의모습에서여자펜싱의새로운희망이싹트고있다.
마레노스트럼시리즈3차대회서선전,파리올림픽메달전망밝혀황선우와김우민.ⓒ뉴시스[데일리안=김평호기자]한국수영의간판김우민(22)과황선우(21·이상강원도청)가2024파리올림픽을앞두고열린마레노스트럼시리즈3차대회에서금메달을차지하며올림픽메달청신호를밝혔다.김우민은2일(한국시각)모나코몬테카를로앨버트2세워터스포츠센터에서열린대회남자자유형400m결승에서3분42초42의기록으로가장먼저터치패드를찍었다.해당기록은자신이지난2월도하세계선수권에서작성한3분42초71을0.29초앞당긴개인최고기록이다.특히김우민은지난5월31일마레노스트럼시리즈2차바르셀로나대회(3분44초81)에이어2회연속금메달을수확해파리올림픽에대한전망을밝혔다.자유형100m에나선황선우는결승에서47초91로대회신기록을세우며48초67로2위를차지한톰딘(영국)을여유있게금메달을따냈다.바르셀로나대회에서48초51로2위를차지했던47초대진입에성공하며시상대가장높은곳에섰다.바르셀로나에서48초49로황선우를0.02초차로제치며우승을차지한경쟁자다비드포포비치(루마니아)는이번대회자유형100m에는출전하지않았다.황선우는3일주종목인자유형200m경기를치른다.이밖에‘한국배영간판’이주호(서귀포시청)도200m결승에서54초01로,53초34에터치패드를찍은아포스톨로스크리스투(그리스)에이어2위에올랐다.이주호는앞서바르셀로나에서는배영100m2위(54초03),200m1위(1분56초73)를차지했다.
이복현금융감독원장은금융투자소득세폐지후'전면재검토'가필요하다는입장을밝혔습니다.이원장은지난31일금투세관련전문가간담회후기자들과만나금투세폐지의필요성을재차강조했습니다.연말정산등에서일반개인투자자도피해볼수있다는우려가있다는질문에대해이원장은"금융투자소득이100만원이상인경우공제대상에서제외된다는지적이있다"고말했습니다.그러면서"기본공제제외대상이몇십만명까지늘어날수있고,내부적인분석을거쳐구체적인수치를발표할필요가있다"고덧붙였습니다.박지운기자([email protected])#금투세폐지#금감원#인적공제연합뉴스TV기사문의및제보:카톡/라인jebo23(끝)네이버에서연합뉴스TV를구독하세요연합뉴스TV생방송만나보기균형있는뉴스,연합뉴스TV앱다운받기Copyright©연합뉴스TV.무단전재및재배포금지.
“엄마의마음이란참아름답고슬퍼”iMBC연예뉴스사진배우연우가비밀스러운캐릭터로극의긴장감을높이고있다.MBC금토드라마‘우리,집’(기획권성창/연출이동현,위득규/극본남지연/제작레드나인픽쳐스)에서이세나역을맡아해맑은미소뒤에숨겨진반전얼굴을보이며빛나는존재감을드러내고있다.지난3,4화에선그동안궁금증을자아냈던세나에대한비밀이조금씩밝혀지는모습이그려졌다.두만(정웅인분)은영원(김희선분)과사강(이혜영분)에게최검사(권해효분)의지시로세나를뒷조사했고,과거그녀가두번의결혼식과세번의장례식을치렀다는이야기가놀라움을자아냈다.이어세나의소름돋는과거모습이공개되면서영원에게접근하게된세나의진짜목적은무엇인지시청자들의궁금증을유발했다.한편세나와재진(김남희분)의관계를눈치채고그녀의집으로찾아간사강은세나에게별말없이수표를건네고,그걸빤히바라본세나는“엄마의마음이란참아름답고슬퍼”라고알수없는얼굴을보여긴장감을더했다.이처럼연우는‘우리,집’에서비밀스러운캐릭터로극의흥미를높이며뛰어난연기력으로보는이들에게기존과다른색다른느낌을선사하고있다.이에예측불가전개속한축을이끌고있는연우가어떤서사를풀어낼지기대가모인다.한편,연우가출연하는MBC‘우리,집’은매주금,토오후9시50분에방송된다.iMBC백아영|화면캡처MBCCopyright©MBC연예.무단전재및재배포,AI학습금지.
[스포츠조선조지영기자]그룹코요태멤버신지가'싱글벙글쇼'51년역사의마지막장을장식했다.2일오후12시10분부터MBC표준FM'이윤석,신지의싱글벙글쇼'(이하'싱글벙글쇼')마지막방송이진행됐다.이날'벙글이'로마지막인사를건네게된신지는폐지의아쉬움을뒤로하고밝은입담으로프로그램을이끌어갔다.그간나른한오후의'싱글벙글'을책임졌던라디오답게마지막방송역시즐거움이가득했다.신지는'1절만하세요','주말의명곡'등코너에서단순히재미를선사하는것을넘어'소통의즐거움'을일깨워줬다.특히신지는"청취자분들이아쉬움의문자를보내주셨다.청취자들은늘저희편이었다.귀한청취자들을얻어간다"라고밝힌것은물론,"너무행복했다.'싱글벙글쇼'인만큼웃으면서인사드리겠다.그동안감사했다"라며끝까지밝은모습으로마지막인사를전하기도했다.지난1973년시작된'싱글벙글쇼'는MBC라디오간판프로그램으로,'51년역사'라는상징성을지녔다.국민MC고(故)허참과고(故)송해를비롯해김혜영,박일,송도준,정준하등이DJ를맡았다.신지는2021년부터DJ로합류,3년2개월이넘는시간동안청취자들의희로애락을채워줬다.오랜시간'싱글벙글쇼'를통해웃음과감동을안겼던신지는에너지넘치는입담외때론코요태메인보컬다운라이브실력까지선보이며빈틈없는활약을선사했다.신지는이번기회를통해DJ로서성장했을뿐만아니라,대중과의소통으로'국민가수'를넘어'싱글벙글쇼'하면떠오르는'친근한DJ'로자리잡았다.'싱글벙글쇼'는51년간의대장정을마무리했지만,신지는개인으로도,코요태완전체로도활동을이어간다.최근'잊었니'리메이크음원발매와더불어예능에서활약을보여주고있는신지는국내를넘어7월'코요태미국투어'를개최한다.신지를포함한코요태(김종민,빽가,신지)는로스앤젤레스,애틀랜타,시애틀에서미국투어를진행,현지팬들과여러감정을공유할것으로기대된다.조지영기자[email protected]©스포츠조선.무단전재및재배포금지.
[동아닷컴]‘히어로는아닙니다만’장기용이다시찾은행복을지킬수있을지귀추가주목된다.JTBC토일드라마‘히어로는아닙니다만’(연출조현탁,극본주화미,크리에이터글Line&강은경,제작글앤그림미디어·드라마하우스스튜디오·SLL)측은10회방송을앞둔2일,복귀주(장기용분)의행복과위기가교차하는스틸컷을공개했다.생애가장행복했던시간을되찾으며도다해(천우희분)에게청혼까지한복귀주.행복한한때를보내는모습과대비되는복귀주의다크아우라는그에게닥친위기를짐작게하며궁금증을더한다.지난방송에서복귀주는그토록되찾고싶었던복이나(박소이분)가태어난시간으로돌아갔다.“이제그행복으로널구할차례”라는복귀주의다짐에도다해는가족이나지키라며만류했다.하지만복귀주는“목숨걸고지킬가족에너도포함”이라는청혼입맞춤으로설렘을고조시켰다.위기도드리웠다.복만흠(고두심분)이복귀주가죽는꿈을꾸며예측불가의전개를예고했다.그런가운데공개된사진에는복귀주의극과극반전모드가담겨있다.먼저복씨네집으로돌아온도다해와한침대에마주누운복귀주의세상어느때보다행복한미소가눈길을끈다.도다해의따뜻한팔베개,달콤한눈맞춤이로맨틱한분위기를자아낸다.그러나복만흠의불안한눈빛은예지몽이가리키는복귀주의미래를더욱궁금하게한다.이어진사진속웃음기사라진복귀주의얼굴은위기감을더욱고조시킨다.마치생애가장큰행복과불행이뒤섞인13년전‘그날’이후의복귀주로돌아간듯하다.폐차장에서넋을잃고무언가를찾는복귀주의손을간절히붙잡은복이나도포착됐다.복이나의이야기에귀를기울이던복귀주의표정에순간적으로놀란눈빛이스친다.과연이들가족에게무슨일이벌어진것인지귀추가주목된다.‘히어로는아닙니다만’제작진은“오늘(2일)방송되는10회에서는복귀주에게상상도못한충격적인사건이벌어진다.완벽한행복을만끽하던복귀주를다시무너뜨린사건은무엇일지,복만흠이내다본그의미래가무엇일지도흥미롭게지켜봐달라”고전했다.한편,JTBC토일드라마‘히어로는아닙니다만’10회는오늘(2일)밤10시30분에방송된다.최윤나동아닷컴기자[email protected]©스포츠동아.무단전재및재배포금지.
[OSEN=하수정기자]배우유희제가'커넥션'닥터의정체에의문을품기시작했다.지난1일SBS금토드라마'커넥션'4회에서는하루안에레몬뽕물량을확보하라는윤사장(백지원분)의협박을받았던공진욱(유희제분)이극적으로물량을확보하는모습이방송됐다.윤사장의살벌한협박에공진욱은결국닥터에게먼저연락했다.이에닥터는"다시장사시작합시다"라면서그가요구한레몬뽕천개를주겠다고답했다.공진욱은이를두고"말투가달라졌어.내가먼저전화를걸면안된다는우리의룰을어긴것도모르는눈치였고"라며닥터에대한의심을싹틔웠다.공진욱의의심은계속됐다.닥터가지시한장소에도착한그는"혹시제가이번호로연락드려도됩니까"라고물었고,닥터는밤12시이후에한번만가능하다고답했다.이를통해공진욱은닥터가기존의룰을모른다고확신,닥터의신변에변화가생겼음을눈치챘다.이가운데장재경(지성분)이공진욱의몽타주를손에넣었다.앞서지하철에서처음만나끈질긴몸싸움끝에장재경의총을갖고달아났던공진욱.닥터로부터레몬뽕을독점공급받고있는공진욱과레몬뽕에중독된장재경의악연이앞으로어떤방향으로흘러갈지시청자들의관심이집중되고있다.유희제는자신이벼랑끝에몰려있어도긴장을놓지않고끊임없이주위를경계하는공진욱의심리를날선눈빛과흡인력있는연기로긴장감을배가시켰다.특히극중유일하게닥터의정체에한발먼저다가가는인물로서극의텐션을끌어올리며,보는이들을몰입하게할예정이어서기대를모은다.한편,유희제가출연하는SBS‘커넥션’은매주금,토밤10시에방송된다./[email protected][사진]'커넥션'방송화면캡처Copyright©OSEN.무단전재및재배포금지.
[OSEN=박소영기자]tvN‘졸업’정려원,위하준의마음이한층깊어진다.tvN토일드라마‘졸업’(연출안판석,극본박경화,제작스튜디오드래곤·(주)제이에스픽쳐스)측은8회방송을앞둔2일,서혜진(정려원분)집에입성한이준호(위하준분)의모습을공개했다.세상달콤한모닝이마뽀뽀가달라진관계를예고하며설렘을높인다.지난방송에서서혜진은마음이복잡했다.이준호가더이상제자가아님을알면서도망설이게되는것은어쩔수없었다.서혜진은이제갓대치동에들어온이준호를위해서자신이마음을잡아야한다고생각했다.한가하게첫사랑타령을할시간이없다면서전처럼지내자고선을그은것.서혜진은이준호에게이끌리는낯선감정이설레면서도마음의갈피를잡지못해혼란스러웠다.서혜진의선택에이목이집중된가운데,이날공개된사진은그의심경변화를기대케한다.먼저어떤일에도흔들림없던서혜진이얼굴을파묻고울고있어눈길을끈다.서혜진의폭풍오열소식에달려온이준호는당황스러운광경을목격한다고.서혜진의집앞은밀한귓속말도포착했다.똑부러진스타강사의아우라를잠시내려놓고술에취해전에없이애교가묻어나는돌발행동으로이준호를놀라게하는서혜진의모습이흥미롭다.이어진사진은보는이들의가슴을두근거리게한다.서혜진의집현관에들어서자마자서로를품에안은서혜진과이준호의모습은이들에게어떤변화가일어날지궁금해진다.무엇보다도서혜진에게모닝이마뽀뽀를하는이준호가심박수를최고치로끌어올린다.소파에마주앉아조심스레서혜진의이마에입맞추는이준호.과연두사람에게찾아온두번째터닝포인트는무엇일지귀추가주목된다.tvN‘졸업’제작진은“자각의속도가달랐던서혜진과이준호가마음의박자를맞추며새국면에접어들지기대해달라”면서“서혜진을폭풍오열하게만든사건은무엇일지도주목해보시면좋을것”이라고전했다.한편,tvN토일드라마‘졸업’8회는오늘(2일)밤9시20분방송된다./[email protected][사진]제공Copyright©OSEN.무단전재및재배포금지.
네이버웹툰본사웹툰엔터테인먼트가미국나스닥상장을위한준비에속도를내고있다.사진은.네이버웹툰관련이미지./사진=네이버웹툰네이버웹툰이오랫동안염원하던미국증권시장나스닥상장에한걸음더다가섰다.2일미국증권거래위원회(SEC)등에따르면미국로스앤젤레스에위치한네이버웹툰본사이자미국법인웹툰엔터테인먼트는지난달31일(리ㅘ현지시각)SEC에기업공개(IPO)를위한증권신고서를제출했다.웹툰엔터테인먼트는종목코드'WBTN'으로나스닥상장을신청했다.주관사는골드만삭스,모건스탠리,JP모건,에버코어다.웹툰엔터테인먼트는증권신고서를통해전세계150개국2400만명창작자와월간활성사용자약1억7000만명을연결하고있다고강조했다.이외에도지난3월31일을기준으로지난10년동안100개이상의스트리밍시리즈및영화,200개이상의책,70개이상의게임및1100만개이상의소비자제품군을포함해총900개이상의작품을제작·각색했다고소개했다.지난해매출은12억8000만달러,순손실은1억4500만달러다.네이버웹툰은2015년부터네이버사내독립기업으로운영되다2017년분사했다.2020년일본에서'라인망가'를서비스하는라인의자회사'라인디지털프론티어'를사들이고미국'웹툰엔터테인먼트'로본사를옮겼다.공모전기준네이버가가진웹툰엔터테인먼트의지분율은작년말기준71.2%다.나머지28.7%가량은라인야후(라인운영사)가보유중이다.네이버의웹툰엔터테인먼트취득가액은3448억원이었지만지난해말기준장부가액은1조8673억원에이른다.웹툰엔터테인먼트는작년2조1250억원의매출에당기순손실617억원을기록했다.웹툰엔터테인먼트의공모가액은알려지지않았다.다만올해초외신들은웹툰엔터테인먼트의가치가약30억~40억달러(약4조2000억~5조5000억원)수준에달하고이번상장으로최대5억달러(약7000억원)를조달할수있다고분석했다.김준구대표는이번증권신고서에담긴서한을통해"20여년전네이버에서검색엔지니어로일하며부업인웹툰을시작했다"며"제가웹툰을시작한이유는이야기를나누고창작자에게힘을실어주고공동체를만들기위해서다"라며"그것이지난20년동안저와전체조직을이끌었다"고했다.그러면서"우리의목표는다음10년동안가장크게성공한IP(지식재산)프랜차이즈를웹툰이발견하고개발하는것"이라며"많은팬,크리에이터,직원분들이없었으면오늘의우리는없었을것이다.이번IPO는지난20년동안의노력의정점이자여러방면에서새로운시작이될것"이라고덧붙였다.양진원기자[email protected]©머니S&moneys.co.kr,무단전재및재배포금지
‘히어로는아닙니다만’,미친연기와감정몰입은슈퍼히어로급[엔터미디어=정덕현]'미안해.너혼자둬서.무서웠지?많이외로웠지?지금이라도같이있고싶어.너한테어떻게다가갈지.아빠도어색해모르겠고.그래도노력할게.지금부터라도너하고같이시간을보낼거야.'JTBC토일드라마<히어로는아닙니다만>에서복귀주(장기용)의마음의소리가딸복이나(박소이)에게들려온다.그간마음의문을꼭꼭닫아놨던복이나였다.눈을마주치면그사람의마음의소리가들리는초능력을갖고있었지만,복이나는두꺼운안경으로눈을가리고스마트폰을바라보는것으로눈을피했다.어린나이에겪은너무나아픈경험때문이다.복이나가태어난날은복귀주에게가장행복했던날이면서가장불행한날이기도했다.마침그날친했던소방관동료형이학교화재현장에서사망했던것.그래서행복했던기억으로되돌아갈수있는능력을가진복귀주는계속그시간으로되돌아가동료형을구하기위해계속학교로달려갔다.하지만그무엇도바꿀수없는무력감에좌절했고,결국그시간은복이나가말하듯최악의시간으로바뀌었다."그시간이아빠를잡아먹었잖아요."복이나가누군가의마음을읽는능력을갖고있으면서도그걸아빠에게말하지않았던데는가만한이유가있었다.결국과거그최악의시간에잡혀먹힌복귀주를떠나던날복이나는차안에서엄마의마음을읽었다.아빠가같이가지못한다며'하필그날니가태어나버리는바람에...'라는엄마의마음이들렸던것.복이나는"내가태어나는바람에?내가태어난게잘못한거야?"라고엄마에게말했고,복이나가자신의마음을읽은사실에놀란엄마는결국교통사고를내고사망했다.복이나는그오랜시간을자책하며살아왔다."내잘못이에요.마음에뭘숨겼든그게잘못은아닌데...엄마도친구도다다들키기싫었을텐데..근데내가들어버리는바람에괴물같은내가..하필내가태어나는바람에..."그렇게드디어자신의아픈속마음을꺼내놓는복이나를복귀주는꼭껴안아주며말한다."아니야.아니야이나야.너때문이아니야.너때문이아니야.그걸어떻게그동안너혼자...그런마음으로여태...아빠때문이야.미안해.아빠가아무것도몰랐어.니가태어난시간은아빠한테아빠한테그시간이얼마나..."말로는그마음을다설명할수없었으리라.하지만복귀주의눈을드디어마주치게된복이나의눈은아빠의마음을다읽고있었다.이장면은<히어로는아닙니다만>이라는독특한판타지설정의드라마가어째서이토록폭풍같은감정몰입을가능하게하는가를잘보여준다.그건이드라마가가져온초능력의특별한쓰임새에서나온다.마음을읽는복이나의초능력은,그걸로세상을구하는그런곳에쓰이지않는다.대신사람이말로는전할수없는속깊은진심을주고받는데쓰인다.아빠의진심을읽는데쓰인다.그리고그건적어도복이나에게는세상을구하는일보다더큰일이었을게다.예지몽의능력을가진복만흠(고두심)역시그능력으로하고있는건가족에대한걱정이다.꿈을통해복귀주가죽을수도있다는걸알게된후복만흠은이를막기위해안간힘을쓴다.복동희(수현)는하늘을나는능력을갖고있지만미래를내다보는엄마의그늘아래서정작자신의꿈을향해훨훨날아가지못한다.결혼해가정을꾸리면500억짜리건물을주겠다는엄마의말에어떻게든살을빼서결혼을하려한다.그걸로날아갈생각을하지않고.즉복동희의나는능력역시세상을구하는그런데쓰이는게아니고,자신스스로제삶을찾는데쓰이는것이다.가장행복했던시간으로되돌아갈수있는능력을가진복귀주또한마찬가지다.그가그능력으로하려는건사랑하는가족을지키려는것뿐이다.자꾸만13년전으로돌아가자신을구하겠다는복귀주에게도다해(천우희)는왜그러냐고,그가지켜야할사람은자신이아니라가족이라고말한다.그러자복귀주는말한다."지킬거야.목숨걸고.그가족에너도포함이야."초능력이라는판타지설정을하고있지만그것이세상을구하는능력이아니라,한사람그것도가족의마음을들여다보고걱정하고또지켜내려하는능력으로쓰인다는점은<히어로는아닙니다만>이왜이토록깊은감정몰입을가능하게하는가를말해준다.실로세상을구한다한들가까운한사람의마음을지켜내지못한다면무슨소용이있을까.이드라마가툭툭건드려급기야감정을폭발시키는순간순간들은우리에게그런이야기를던지고있는것만같다.정덕현칼럼니스트[email protected][사진=JTBC]Copyright©엔터미디어.무단전재및재배포금지.
아티스트겸프로듀서지코(ZICO)가월간차트정상을휩쓸었다.iMBC연예뉴스사진iMBC연예뉴스사진지난1일발표된멜론,지니의5월월간차트에서지코의디지털싱글‘SPOT!(feat.JENNIE)’(이하‘SPOT!’)이1위를차지했다.또한‘SPOT!’은멜론,지니,벅스의최신주간차트(집계기간5월20~26일)에서각각2위,2위,3위에자리했다.대형아티스트들의잇따른컴백에도안정적인‘롱런인기’가돋보인다.‘SPOT!’은이로써국내주요음원사이트의실시간,일간,주간,월간차트에서모두정상에오르는진기록을세웠다.특히멜론의장르구분기준,랩/힙합곡이멜론실시간차트인‘톱100’과일간,주간,월간차트1위를섭렵한것은‘새삥(Prod.ZICO)(Feat.호미들)’이후1년7개월만이다.컴백시기와유행하는장르에좌우되지않는진정한‘음원강자’지코의위용을실감케했다.지코는‘SPOT!’을통해해외음악시장까지영향력을확장했다.세계최대음원스트리밍플랫폼스포티파이가발표한최신차트(집계기간5월24~30일)에서‘위클리톱송글로벌’158위에랭크되면서5주연속순위권에이름을올렸다.‘SPOT!’은솔로데뷔10주년을맞은지코가올해처음선보인곡으로,늦은밤우연히파티에서만난두친구의꾸밈없는순간을담았다.그는작사,작곡,프로듀싱까지도맡아이노래를완성했다.한편지코는내달5일‘워터밤서울2024’에출연한다.이어7월7일대만가오슝에서개최되는‘2024비어록뮤직페스티벌’(2024BEERROCKMUSICFESTIVAL)무대에선다.iMBC백아영|사진제공KOZCopyright©MBC연예.무단전재및재배포,AI학습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