입단후2년9개월만에첫우승을이룬김승진4단.서지산ㆍ윤다우ㆍ양종찬을꺾고본선에진출한데이어김윤태ㆍ엄동건ㆍ강재우를차례로제압했다."이번대회를통해많이성장한것같고,첫우승이라서매우기쁘다"는소감을말했다.제5기이붕배신예최고위전결승3번기김승진,동향ㆍ동문선배강재우에2-0(한게임바둑=한창규기자)'될성부른떡잎'김승진4단(17)이프로첫우승을이뤘다.김승진4단은7일오후K바둑스튜디오에서열린제5기이붕배신예최고위전결승3번기에서강재우초단(25)을2-0으로꺾고정상에올랐다.김승진4단의입단은2021년6월.프로가되고나서2년9개월만의우승으로기록됐다.나이로는17년10개월19일만이다.2006년생남자기사의우승은김승진4단이처음이다(여자기사로는2007년생김은지9단이6차례우승했다).결승전을벌인김승진4단과강재우초단은동향선후배,동문선후배사이다.결승전은출전선수중의최고랭커와막내입단자가맞섰다.김승진4단의랭킹은42위,지난2월입단한강재우초단은기준대국수가모자라서아직공식랭킹이없다.또한두기사는동향출신이면서동문선후배사이.제주태생이고장수영도장에서입단공부를했다.프로입단은김승진4단이2년7개월가량먼저했고나이는강재우초단이8살위다.제주출신기사간의첫결승,공식전첫맞대결은형세그래프가요동친끝에1시간32분,261수만의불계승으로김승진4단이선취했다.이어진2국은중반에고비를맞기도했으나1시간3분,162수만의불계승을끝낸김승진4단이2-0우승을결정했다.이번대회예선에는2022년이후입단한49명과최연소기사7명이출사표를올렸다.여기서선발된7명과시드1명(김은지)이본선에서매경기3판2선승제로우승경쟁을벌였다.김승진4단은이붕배우승자명부에5명째로이름을올렸다.문유빈3단,김범서초단,한우진4단,문민종6단에이어서다(이상우승당시단위).한국기원특별승단규정에따라5단으로한단승단한다.신예들의등용문역할을해온이붕배는매년새얼굴을우승자를탄생시키고있다.이중문유빈ㆍ김범서ㆍ한우진ㆍ김승진에게는프로첫왕관을선물했다.(주)삼원일모와이붕장학회가후원한제5기이붕배신예최고위전의상금은우승1000만원,준우승500만원이다.피셔방식인제한시간은기본5분,추가20초의초속기전.
유로폴,범죄조직활동보고서발표86%는합법가장한‘기업형갱단’지난해11월20일(현지시간)이탈리아칼라브리아주비보발렌티아법원임시법정에서마피아조직‘은드랑게타’에대한1심재판이열리고있다.AP연합뉴스유럽연합(EU)내에최소821개의범죄조직이활동하고있으며조직원규모는2만5000명이넘는것으로나타났다.5일(현지시간)AFP통신등에따르면EU경찰기구인유로폴은27개회원국과17개파트너국가에서넘겨받은자료를토대로치안에특히위협적인범죄조직들의구성과활동을분석한보고서를발표했다.보고서에따르면벨기에·독일·이탈리아·네덜란드·스페인이범죄조직의주요활동근거지로꼽혔다.범죄조직3곳중2곳이상은다국적조직원을보유했다.범죄조직조직원으로파악된2만5000명의국적지를모두합하면112개국인것으로조사됐다.카트린드볼유로폴국장은“범죄조직의6%는두목이EU바깥에있었다”며아랍에미리트(UAE)와터키·모로코등이선호지역이라고설명했다.이들범죄조직은대부분코카인·헤로인·합성마약등마약류밀매에주력하면서부동산·건설·운송·유흥업등에도손을대고있다.전체의86%는합법적비즈니스를가장한‘기업형갱단’이라고유로폴은분석했다.보고서는“범죄조직들이고립된지하세계에서활동하는게아니라EU시민의삶에직접영향을미치고있다”며이탈리아최대마피아조직‘은드랑게타’를사례로들었다.이탈리아남부칼라브리아지역을기반으로하는은드랑게타는마약·무기밀매로얻은수익을레스토랑등에투자해자금출처를세탁하는것으로알려져있다.유럽8개국경찰은지난해5월일명‘유레카작전’을벌여은드랑게타조직원100명이상을체포하고2500만유로(약367억원)상당의자산을압수한바있다.이조직은유럽코카인유통량의약80%를독점하는것으로알려져있다.유로폴은“조직범죄는오늘날우리가직면한최대위협중하나”라며“네트워크분석결과를회원국수사기관과공유하겠다”고말했다.성윤수기자[email protected]ⓒ국민일보(www.kmib.co.kr),무단전재및수집,재배포금지Copyright©국민일보.무단전재및재배포금지.
[스포츠조선문지연기자]가수보아가연예계은퇴를암시하는동시에SM엔터테인먼트와의계약기간까지공개했다.보아는7일자신의개인계정스토리에"저의계약은2025년12월31일까지입니다!그때까지는정말행복하게가수보아로서최선을다할거예요!걱정말아요.내사랑점핑이들"이라는글을남겼다.이는앞선6일은퇴를시사했던자신의글에이은발언인것으로보인다.보아는6일"이제계약이끝나면은퇴해도되겠죠?"라는글을남겨많은이들을놀라게했다.보아는최근악플로인한고충을털어놓기도했다.그는지난달29일개인계정스토리에서"관리안하면안한다욕하고,하면했다욕하고.살너무빠졌다고살좀찌우라고해서살좀찌우면돼지같다그러고.너네면상은모르지만인생그렇게시간낭비하지마.미안하지만난보아야"라는일침을남겼다.보아는지난2월종영한tvN월화드라마'내남편과결혼해줘'를통해오랜만에연기에도전했고,외모에대한악플에시달리기도했다.이에보아는자신의개인계정을통한라이브방송을진행하고"저의외모에많은분들이관심이있으신것같다.제가사실입술을무는버릇이있어서(립메이크업이)퍼진것같다.나의입술은안녕하다"고해명했다.이에많은이들이걱정이이어지고있다.실제자신의계약종료일까지공개하며은퇴를시사한보아를향한팬들의안타까운마음까지도이어지고있는상황.심지어SM엔터테인먼트와는2000년데뷔도전부터함께했던사이이기에이례적이라는시선이이어지고있다.보아는현재'정말,없니?(Emptiness)'를발매하고활발한활동을펼치고있는상황이라,은퇴언급에대한관심이높아지고있다.문지연기자[email protected]©스포츠조선.무단전재및재배포금지.
지난3일'규모7'이상의강진이발생했던대만에서닷새째구조작업이이어지고있다.7일대만중앙통신사등에따르면대만중앙기상서(기상청)는첫번째지진이발생한3일오전7시58분(현지시간)부터이날정오까지대만동부도시화롄현을중심으로총693회의지진이발생했다고밝혔다.지진강도는첫날이후모두규모6아래로떨어졌으나,규모5∼6의지진이모두24회,4∼5가210회,3∼4가456회발생하는등여진이이어지고있다.이날낮12시43분에는화롄현정부에서남쪽으로2.7㎞떨어진해역(깊이26.5㎞)에서규모4.5의지진이관측되기도했다.대만화롄현타이루거국가공원수색작업[사진=연합뉴스]한편,계속되는여진속에서구조작업은이어지고있다.대만중앙재해대응센터는이날오전기준이번지진으로사망한사망자가13명,실종자는6명이라고밝혔다.대만당국은튀르키예드론팀이화롄에도착해타이루거국가공원사카당트레일(산책로)내실종자수색을위한항공촬영에나설예정이라고말했다.호주여권을소지한싱가포르부부를찾는작업도별도로이뤄질것이라고덧붙였다.중앙재해대응센터는국가공원산속에고립됐던호텔투숙객과직원등모두305명이이날중빠져나와대피장소로옮겨질예정이며,지진전타이루거국가공원을찾았던등산객50명이하산중이라고도전했다.이번지진으로대만당국이추정한어업등민간·공공시설손실액은전날오후5시기준총6878만대만달러(약29억원)다.우수연기자[email protected]©아시아경제.무단전재및재배포금지.
자료사진.경기일보DB전국최초로급식종사자의폐암이산업재해로인정된단초가됐던경기도교육청(경기일보2021년11월3일자1·3면등)이급식실환경개선에나서겠다고공언했지만,현실은거북이걸음만걷고있다는지적이다.논란이불거진지3년이지나도록여전히개선율은13%에도미치지못하기때문이다.7일경기일보취재를종합하면지난해기준도내학교2천525개교중급식실환기설비기준에미달하는학교는2천259개교로집계됐다.이는전체학교중90%가량이급식실환기설비가기준에미치지못했다는얘기다.게다가도교육청이환기설비개선을마친학교도극히일부에그친다.도교육청은올해3월까지기준미달학교2천259개교중292개교의환기설비를개선했다.이는전체개선대상중12.9%수준이다.반면급식종사자산업재해는급증한것으로나타났다.국회교육위원회소속더불어민주당강득구의원(안양만안)이근로복지공단으로부터제공받은‘폐질환이외산업재해발생세부현황’을보면2021년292명에서2022년478명,2023년567명으로늘어났다.불과3년만에2배가까이늘어난셈이다.세부적으로는2023년기준이상온도접촉이140명으로가장많았고,넘어짐이124명,근골격계질환이58명,물체에부딪힘51명순으로나타났다.이외에도물체에맞음41명,절단이나베임,찔림이29명이었다.강의원은“경기도는급식종사자가가장많은지역이고,산업재해자수도3년사이급증한곳”이라며“특히서울과경기는지하나반지하급식실이많아환기시설개선으로는한계가있다는지적이있는데,서울시교육청은적극적으로지상증축계획을밝혔지만,경기도는그렇지않다”고지적했다.이어“경기도교육청도급식실종사자의안전한조리환경과학생들의쾌적한급식환경을제공하기위해적극적으로대책마련에나서야한다”고지적했다.이에대해도교육청은2027년까지는모든급식실의환기설비개선을마칠수있도록하겠다고해명했다.도교육청관계자는“연도별로계획을세워환경개선사업을하고있고,학교별특성상방학때만작업이가능해일부학교에서만진행한것”이라며“올해는지난해(200개교)보다많은250개교를개선할예정이고,각학교별로자체적으로개선에나서려는움직임도있는만큼목표한2027년전에환경개선을마칠수있을것으로본다”고말했다.김경희기자[email protected]©경기일보.무단전재및재배포금지.
인천시가오는7월부터광역버스는물론광역급행버스(M버스)까지모두준공영제로전환하기로결정했다.사진은M버스모습.경기일보DB인천에서오는7월부터종전광역직행버스는물론광역급행버스(M버스)까지모두준공영제로전환이이뤄진다.이에따라시민들의출·퇴근시간대광역버스배차간격이줄어드는동시에운행대수도늘어나면서교통편의가높아질전망이다.7일인천시에따르면최근‘광역버스준공영제추진방안연구용역’의최종보고회를마치고광역버스회사업체9곳과의협의를추진하고있다.이에따라인천의광역버스중공항을오가는6770버스를제외하고,24개노선을모두준공영제적용을받을예정이다.준공영제란시민들이이용하는버스를공공재라는인식으로버스업체의적자손실분을시가메워주는제도다.시는이번광역버스의준공영제적용으로업체의운송적자를보전하는동시에시민들이보다편리하게광역버스를이용할수있을것으로내다보고있다.그동안광역버스업체들은운송손실과기사수급의어려움을이유로배차간격을늘리고,운행대수를줄여서울로출퇴근하는시민들의불편이컸다.우선시는이번용역결과에따라광역버스1대당표준운송원가를83만원으로책정하고,전체면허대수306대수중운행대수181대에대해서적용하기로가닥을잡았다.시는광역버스의노선길이와통행료,유류비등을산정했을때시내버스의표준운송원가인1대당41만원보다배이상필요하다고봤다.특히시는당초광역버스준공영제대상노선중M버스를제외하기로한것을철회,최대한많은시민들의혜택이돌아갈수있도록M버스도준공영제에포함하기로결정했다.이를위해시는오는1차추가경정예산광역버스준공영제예산으로약260억원의반영을계획하고있다.다만,광역버스준공영제확대로인한시의예산부담은풀어야할숙제다.광역버스준공영제적용에따라운행대수가늘어날경우필연적으로광역버스준공영제예산도기하급수적으로증가할수있기때문이다.시가지난2010년446억원으로시작한시내버스준공영제예산이지난2023년기준약2천800억원으로6배이상뛴상황이다.이때문에시는내년까지M버스에대한준공영제국비예산을지원받을수있도록대도시권광역교통위원회와의협의에나설방침이다.시관계자는“그동안광역버스업체의적자등으로시민들이버스이용에불편이컸다”며“준공영제추진을통해배차간격과운행대수등이정상적운영이이뤄질수있도록지원할것”이라고말했다.이어“예산부담등을최소화하기위해국비지원등다방면으로고민하고있다”고덧붙였다.김지혜기자[email protected]©경기일보.무단전재및재배포금지.
진원부근의단층오래돼원인규명쉽지않아미지질조사국“수주내규모5이상여진발생가능성3%”지난5일(현지시각)미국뉴저지에서규모4.8지진이발생했다./AP연합뉴스지난5일(현지시각)미국뉴저지에서발생한규모4.8지진으로미국인구의8분의1에달하는4200만명이지진을느낀것으로나타났다.미동부지질이대부분밀도가높은오래된암석으로이뤄져있어흔들림이넓게퍼졌다는분석이나온다.미국의인터넷매체악시오스는미지질조사국(USGS)에따르면뉴욕과뉴저지지역에서발생한규모4.8지진으로4200명이상이흔들림을느꼈을것으로추정된다고보도했다.미지질조사국(USGS)에따르면5일오전10시23분쯤뉴저지주헌터돈카운티의화이트하우스역부근에규모4.8의지진이발생했다.진원의깊이는4.7㎞다.이지진으로진앙에서동쪽으로약65㎞떨어진뉴욕맨해튼은물론동북쪽으로350㎞넘게떨어진보스턴에서도건물이흔들렸다.악시오스는“같은규모의지진이서해안에서발생했다면이렇게까지멀리서흔들림을느끼지는못했을것”이라며“북미동부지역의지진파는서부지역과는다르게작동한다”고설명했다.미국동부의지각을구성하는암석은서부보다훨씬오래됐고밀도가높다.지진전문가들은암석의밀도가높을수록지진파가더잘통과하고,반대로밀도가낮은경우에는지진에너지가단층에흡수된다고설명한다.한편학계는이번지진의원인을찾고있다.미국동부지역은이미고대에지각을변형시키는구조운동이끝났다.연구자들은당시만들어진균열들이미끄러지면서지진이발생한것으로보고있다.프레데릭시먼스프린스턴대교수는“오래된단층대에서도매우느리게스트레스가축적되다가단층의미끄러짐이일어난다”며“오래된집이삐걱대고신음을내는것과비슷하다”고설명했다.특히뉴저지주뉴어크유역의라마포단층대가지진의원인으로지목되고있다.하지만단층대가오래되고복잡해정확한원인을찾는데시간이걸릴전망이다.다라골드버그USGS지질학자는“이번지진은이름없는단층에서발생했을가능성이크지만실제로어땠는지는알수가없다”며“이렇게뒤죽박죽인곳에선그걸알아내기가쉽지않다”고설명했다.지진의원인이미궁으로빠지면서이번지진보다더큰여진이올가능성도완전히배제할수없다는주장도나오고있다.5일지진이후현재까지발생한여진은11차례다.현지언론에따르면미국지질조사국(USGS)은몇주안에규모5이상의지진이발생할가능성을3%로보고있다며,앞으로일주일안에규모2이상의여진이최대27건발생할수있다고밝혔다.-Copyrightⓒ조선비즈&Chosun.com-Copyright©조선비즈.무단전재및재배포금지.
연합뉴스인터뷰…"법률개정,예산투입없이어려운과제많아…초당적협력필요""대통령과전공의대화물꼬에의미…열린마음으로유연한대화계속""사과재해예방시스템작동…수출개선통해美·日보다높은성장률전망"인터뷰하는한덕수국무총리(서울=연합뉴스)김주성기자=한덕수국무총리가7일서울종로구삼청동총리공관에서의정갈등등현안과관련해연합뉴스와인터뷰하고있다[email protected](서울=연합뉴스)김영신이동환기자=한덕수국무총리는4·10총선이후꾸려질22대국회에대해"우리나라가대전환해전세계6∼7위국가로들어가는데앞으로5년은정말중요하고,핵심역할을국회가꼭해줘야한다"고말했다.한총리는이날삼청동총리공관에서한연합뉴스와의인터뷰에서"정부가시행령개정이나규칙제정을통해서도할수있는일이많았지만,법률을고치지않고또예산을제대로투입하지않고서는어려운과제들이많다"며이같이밝혔다.그러면서"정책을하는것못지않게행정부부터적극적으로의회와의원들을설득해이러한협치기능을더강화해나가도록하겠다"고강조했다.다음은한총리와의일문일답.--행정부의총리로서향후꾸려질22대국회에대한바람과당부가있다면.▲향후5년이한국에굉장히중요한시기라고생각한다.그동안대한민국이소위산업화·민주화를잘거쳐이제는세계에서가장존경받는나라중하나가됐다.그러나앞으로5년동안국제사회에서의불확실성은대단히크다.우크라이나·러시아전쟁,미·중전략경쟁,세계경제불안으로글로벌공급망이제대로작동하지못하는문제,남중국해문제라든지이런것들이우리에게제대로된대응을요구하고있다고생각한다.앞으로5년동안한반도의평화와안정을유지하면서,우리기술력을획기적으로늘려나가고,잠재적성장을높여나가고,국민들의다양한탤런트(능력)를제대로키워나간다면,5년이내에우리나라가세계순위6∼7위로갈수있다고믿는다.그래서차기국회는정말협력하는국회가돼야한다.외교·안보문제에는국민과국익을보고초당적협력체제가필요하다.세계최고의국가가되는데에국회역할이절대적으로필요하다.24번진행한민생토론회에서정부가시행령개정이나규칙제정을통해서도할수있는일이많았다.그러나법률을고치지않고또예산을제대로투입하지않고서는어려운과제들이많았다.특히법률은81개가이미제출됐거나추가제출됐다.미국은1929년∼1933년세계대공황에직면했을때의회가행정부와협조해100일정도의회기를휴회없이계속끌어가면서미국의기반을닦았다.우리나라가대전환해6∼7위국가로들어가는데앞으로5년은정말중요하고,핵심적역할을국회가꼭해줘야한다.좀더구체적으로말하면,여야간협치를정말잘해야할것같다.이를위해정책만드는것못지않게행정부부터적극적으로의회를설득하고의원들을설득해협치기능을더강화해나가도록하겠다.질문에답하는한덕수총리(서울=연합뉴스)김주성기자=한덕수국무총리가7일서울종로구삼청동총리공관에서의정갈등등현안과관련해연합뉴스와인터뷰하고있다[email protected]지난4일윤석열대통령과전공의단체대표와의면담이후상황은.▲우선박단대한전공의협의회비상대책위원회위원장은전공의를대표하는분이기때문에적절한당사자가최고정책을만드는대통령과만나대화의물꼬를텄다는것에서굉장히의미가있다고생각한다.정부로서는계속열린마음으로유연하게대화해나가겠다는생각을갖고있다.다각적노력이이뤄지고있고,대화는계속진행될것으로기대한다.--의료개혁을논의할사회적협의체구성시점은.▲대통령직속으로만들려고하기때문에해야할의료개혁과제들이굉장히많다.최대한빨리구성하려고준비하고있다.당초에는한4월초쯤에하면어떠냐는이야기도있었지만,빨리빨리추천이안된다든지그런여러상황때문에조금더시간이걸리는것같다.그전이라도각분야관계되는분들과는계속대화한다는입장이다.여러당사자가모이는사회적협의체가돼야하므로의료계와정부뿐아니라환자,국민,소비자,전문가들이다같이모여야한다.--의대증원2천명에대한정부의현재입장은.▲대통령도몇번반복했지만,정부는정원문제를포함한모든이슈에대해유연한입장이다.그리고숫자에매몰되지않는다는입장을분명히견지하고있다.--의사내부에서통일된안이안나오면2천명으로갈가능성도있나.▲현재로서는정부는유연한입장을취한다는게분명하고숫자에매몰되지않는다는게분명하기때문에의료계에서입장이나오지않는다면,의료개혁특위에서논의할수있지않나생각한다.특위가이런일들을하기위해인력,자원,재정적지원이필요하다면이를지원할수있지않을까생각한다.--의료개혁필요성을지지하는여론도있지만,장기화에따른국민피로도도커지고있다.현정부국정운영에부담된다는우려는.▲국정운영에도물론어려움이생길수는있겠지만,무엇보다충분한치료를받지못하고돌아가시는그런분들에대해서정말마음아프고,정부로서는정말이러한일들이일어나지않도록최선을다해야겠다는각오를다시다진다.비상의료체계가작동하고있고,의료공백이없도록하는것이의료개혁의중요한과정이기때문에,정부로서는최선을다하고있다.우선실제응급진료를받으셔야하는분들이받지를못한다든지,또는지병이있는데도불구하고진료가늦어진다든지이럴땐국번없이129에신고해주면정부가나서서그런문제를해결해드리는역할을하고있다.거점병원과168개지역협력병원도지정하고있다.특히암진료체계를만드는게굉장히시급해암진료협력병원을47개소지정했다.인터뷰하는한덕수국무총리(서울=연합뉴스)김주성기자=한덕수국무총리가7일서울종로구삼청동총리공관에서의정갈등등현안과관련해연합뉴스와인터뷰하고있다[email protected]물가안정을위한특단의대책은.▲농축산물납품단가등을1천500억원지원해서최근사과가격이그전에비쌀때보다한30%정도는떨어져있다.1천500억원투입이3월18일부터인데,아직그효과가충분히반영되고있지는못하다.이제하나로마트같은데서는정부가지원하는데에자체할인을추가해서대파값등을대폭낮추려고노력하고있고그러한시스템은아마4월24일까지는계속될것같다.대파가아마한4월중순부터는본격수입이될것같다.긴급농축산물가격안정자금을무제한,무기한으로투입하는정책과할당관세를통해들어오는수입을잘맞춰가면서국민들이다시는이렇게높은가격을경험하지않고,조금이라도생활을편하게해드리는정책을하고있다.다만사과와배는검역문제때문에당장수입할수없는상황이다.아마7월부터는사과가나오리라보기때문에이사과에대해열매를잘맺을수있도록하고,재해를최소화할수있도록날씨재해예방시스템을작동시키고있다.근본적으로7월햇사과가나올때충분히공급될수있도록노력하고있다.--올해경제는어떻게전망하나.▲성장차원에서보면작년보다는훨씬나아질것같다.우리반도체는21개월만에가장높은(수출)수준을보이고있다.작년에는1.4%실질성장이이뤄졌지만,올해는한2.3%성장이(전망되고)일본의(전망치인)0.9%성장과미국의2.1%보다는높다.작년에는일본이1.9%,미국이2.5%로우리보다높았지만,올해는우리의수출개선을통해일본,미국보다높은성장을기록할것으로생각한다.근원물가로보면우리소비자물가는3.1%지만,근원물가는2.4%다.미국과일본은지난2월에근원물가가각각3.2%,영국은3.8%다.근원물가가소비자물가보다도안정화로가고있어서금리를조정하는여건은점점좋아지고있다.--한국은11월미국대선에충분히대비하고있나.▲올해세계적으로60개국이상나라에서선거가있다.세계의리더인미국의선거가중요하다는건더말할필요가없겠다.한미관계는어떠한경우라도더강화돼야지,약화할수없다.양국과동북아,세계의평화·안정을유지하도록한미관계가짜일것이다[email protected]▶제보는카톡okjeboCopyright©연합뉴스.무단전재-재배포,AI학습및활용금지
어린이보호구역에현수막빼곡후보현수막은옥외광고물법안걸려“정치권이스스로현수막자제해야”서울서대문구의한어린이보호구역에선거현수막이설치된모습지난달31일서울서대문구에사는주민A씨는한초등학교근처어린이보호구역에설치된총선후보자홍보현수막을철거해달라는민원을구청에넣었다.그런데구청에서는“선거기간에는후보자홍보현수막을임의로철거할수없다”는답변을줬다.A씨는“초등학교근처사거리는통행하는어린이안전을지키기위한안전상이유로정당현수막설치가불가능한구역인데공무원들이후보자홍보현수막을아이들안전보다우선하는것이말이되느냐”고고개를저었다.총선을계기로어린이보호구역에후보자홍보현수막이기승을부리고있다.전국곳곳의어린이보호구역에는국회의원선거에출마한후보를홍보하는현수막들이빼곡히걸려있다.현행법상어린이보호구역에는현수막을설치하면안된다.개정옥외광고물법이시행된올해부터어린이보호구역과소방시설주변주정차금지표시구간에는현수막을설치할수없다.하지만후보자홍보현수막은공직선거법이적용되기때문에설치장소에제한을받지않고높이규정도따로없다.설치제한이없기때문에신호등과전주사이에걸린현수막은운전자와보행자를시야를방해할가능성이높다.낮게걸린현수막은보행을방해할수도있다.특히어린이보호구역은시속30km미만으로속도가제한돼운전자들의시선을붙잡을수있는시간이길다는점에서‘현수막명당’으로꼽힌다.결국어린이보호구역에서총선후보홍보현수막을없애는것은정치권의자정노력에기댈수밖에없는것이다.김형준명지대정치학과교수는“어린이보호구역에선거현수막을설치하는이유는30~40대자녀를둔유권자의지지얻기위해서인데,안전에영향을미칠수있는구역은여야합의하에선거현수막설치를자제해야한다”며“또어린이보호구역같은장소는정당현수막처럼설치를제한하는법규정을만들필요도있다”고말했다.Copyright©매일경제&mk.co.kr.무단전재,재배포및AI학습이용금지
사진제공=티캐스트E채널[스포츠조선조민정기자]3일방송된티캐스트E채널'한끗차이'에서는심리키워드'집착'을주제로다뤘다.필리핀에버려진'코피노(Kopino)'아이들을위해'칼빵살해'협박부터총격전,수십건에달하는명예훼손소송까지목숨건투쟁을계속하고있는'한국의돈키호테'구본창씨를소개했다.'집념이된집착'편에서는코피노와양육비미지급부모의신상을공개한'배드파더스'의운영자구본창씨에대해다뤘다.'코피노'는한국인남성과필리핀인여성사이에서태어난자녀를뜻하는말로,상당수한국인아빠들이아이들을필리핀에버리고귀국해많은지탄을받고있다.현재코피노인구는약5만명으로추정되며,출생신고가안된경우를감안하면더많을것으로짐작된다.구본창씨의집착은필리핀에서만난한여성이건넨쪽지한장에서시작됐다.결혼허락을받으러갔다는한국인남편이적어준주소쪽지에는'그걸믿니18코리아'라는조롱의메시지가담겨있었다.이사건을계기로구본창씨는코피노가족의생계를지원하는한편,한국아빠들을상대로국제양육비청구소송도벌였다.그러던중계속된재정난으로코피노지원을중단할위기에처하자,구본창씨는총을들고밀림으로향했다.바로이슬람반군에의해납치된이들을구조하는민간구조업체활동으로돈을번것이었다.구본창씨가위험을감수하고이런활동을하는이유는'남자는폼떨어지면삼류인생이다'라는신조때문이라고밝혔다.박지선교수는구본창씨의심리에대해"처음에는한국사람이자아빠로서아이들을돕지않으면자존심이허락하지않는다말했지만,본인의희생을통해아이들이밥을먹고안정을찾아가는걸보면서집착이집념이된것같다"라고분석했다.그가이토록양육비에집착하는이유는어린시절의트라우마때문이었다.구본창씨는"쌀이떨어져사흘을굶은적이있다.사람이느낄수있는고통중에가장큰고통이배고픔인데,그걸어린꼬마들이당하는건너무잔인하다"라고말했다.또,군부독재시절친했던친구가투신했던사건을되새기며,"살아남은자의슬픔이랄까.위험한상황을겪어도당시에대한미안함때문에지금죽어도괜찮다는생각을많이했다"라고고백했다.박지선교수는"이런걸'서바이버길트(살아남은자의죄책감)이라고한다.떠난친구에대한죄책감때문에자기가더헌신하고희생하면서살아야된다는의무감이코피노아이들을돕는쪽으로발현된것같다"라고짚었다.마지막으로"코치들이운동선수한테몸에힘을빼라고조언을많이한다.우리마음도뭔가에너무집착하다보면온전한내삶을살기어려워진다.내가만든집착이라는감옥의문을나만이열수있다는걸늘염두에두고균형을잡아야한다"라고당부했다.그런가하면,부부간의경제권에관한'한끗차이'MC들의토론이벌어져시청자들의이목을집중시켰다.홍진경은"서로의수입에대해물어보거나터치하지않는다.생활비통장이따로있다"라고밝혔으며,박지선교수또한"결혼한지10년째인데남편통장을한번도본적없다.최근육아통장을개설해서필요한건거기서사용한다"라고전했다.장성규는"아내가돈에관심이없어서경제권은제가다갖고있고아내에게생활비를준다"라고말했다.반면,이찬원은"결혼하면서로의경제상황도알아야한다고생각한다.아내와공유해서같이경제활동을영위할것"이라며,홍진경X박지선X장성규와는전혀다른입장을내놓았다.그러자장성규가"아내가찬원씨통장을보더니탐을낸다면어떻게하겠냐"라고물었는데,이에대한이찬원의대답은'한끗차이'6회미방분영상을통해확인할수있다.조민정기자[email protected]©스포츠조선.무단전재및재배포금지.
27일서울목동SBS에서진행된금토드라마'7인의부활'의제작발표회,왼쪽부터이준엄기준황정음이유비오준혁감독신은경조윤희윤종훈이정신이포즈를취하고있다.목동=허상욱기자[email protected]/2024.03.27/[스포츠조선문지연기자]'7인의부활'의시청률하락세가이어지고있다.'김순옥월드'의부활이불가능해보인다.SBS금토드라마'7인의부활'(김순옥극본,오준혁오송희연출)4회는전국기준2.7%(닐슨코리아기준)의시청률을기록하며지상파프라임타임드라마의자존심을지키지못했다.첫방송시청률은4.4%로,저조한출발이었으나심지어이시청률도지키지못한채추락하고만것.460억원의제작비가사용된것으로알려진'7인의부활'은앞서공개됐던'7인의탈출'의후속작.앞선시즌에서공개됐던7인의악인이악으로부터탈출해반격을꿈꾸는모습이그려질것으로예고됐던바다.전시즌이최고7.7%(닐슨코리아전국기준)를기록했었고,결말이후궁금증이이어졌기때문에시청률상승에대한기대감은있었지만,반전은이루지못했다.지난6일방송된4회에서는매튜리(=심준석/엄기준)와민도혁(이준)의한층팽팽해진대결이펼쳐졌다.민도혁은'이휘소'의가면을쓰고매튜리를흔들었고,또다시살인을저지른매튜리의악행은소름을유발했다.여기에치밀한계획으로한모네(이유비)를짓밟은금라희(황정음).그를향해복수를다짐하는한모네의분노는얽히고설킨복수의향방을더욱궁금케했다.매튜리는민도혁에게완전히농락당했다.골든타임이넘어가는시간동안티키타카와경찰은노한나(심지유)의위치를찾아내지못했다.뒤늦게위치를알아낸매튜리는곧장자신의비밀별장으로향했다.그곳엔뜻밖의인물이기다리고있었다.'진짜'이휘소(민영기)가나타난것.이휘소는매튜리를가두고연쇄살인범심준석(김도훈)의위치를별장으로지정해궁지로몰아넣었다.정체모를가스까지살포해정신을잃고쓰러진매튜리.그를싸늘하게내려다보며'이휘소'가면을벗는이는바로민도혁이었다.경찰보다먼저도착한악인들은매튜리와입을맞춰거짓연기를펼쳤다.경찰에게심준석을잡으려다당했다고호소한것.그때민도혁이노한나를찾았다는소식이들려왔다.취재진들이소식을듣고몰려왔고민도혁은카메라를향해한나의얼굴을기억해달라고공표했다.민도혁이노한나를지키기위해만들어낸판은매튜리의계획에흠집을내는데성공했다.칠드런홈앱의무용론까지거론되며티키타카에대한비판의여론이끊이질않았다.한편이휘소가살아있다고확신한매튜리의불안감은커져갔다.이휘소도뚫지못할'세이브'의보안프로그램이필요하다고생각한매튜리는한모네(이유비)를이용하기로했다.금라희역시이를역이용하기로했다.황찬성(이정신)에게서세이브의보안프로그램을얻어내살아갈이유를증명해보이라며미션을제시한것.이와동시에매튜리도새로운판을짰다.심준석인것처럼활개치고다니는민도혁을막고자'가짜'심준석을만들어잡자는살벌한계획이었다.그렇게매튜리는심준석의목숨에어마한현상금을내걸었다.매튜리타깃은한모네동생한청수(이유진)였다.매튜리는한청수를이용해한모네의친엄마윤지숙(김현)을잡아들였고,그자리에서한청수를가차없이제거했다.한청수의시신을심준석으로둔갑시켜세상에서완전히없애버리려는것.윤지숙역시심준석이살해한마지막피해자로꾸며냈다.다음날,저수지에서심준석이숨진채발견됐다는뉴스속보가보도됐다.이어윤지숙의사망소식도흘러나왔다.감당할수없는슬픔과충격에휩싸인한모네는무너져내렸다.방다미(정라엘)가겪은고통을한모네가똑같이느끼도록모든것을설계한금라희의핏빛복수가실현되는순간이었다.민도혁역시분노를삼키며절규했다.이날한모네에게큰변화도나타났다.'세이브'보안프로그램을얻어내야하는미션을위해황찬성을만난한모네는그의질문에거짓없이대답했다.힘겨웠던과거부터친엄마윤지숙의정체까지,한모네의모든것은가짜라며처음으로진실을털어놓았다.진심이통했는지윤지숙의죽음이후,황찬성이한모네를찾았다.그는충격에서헤어나오지못하는한모네에게자신을이용하라며위로했고,두사람은속전속결약혼식을거행했다."앞으로내인생은금라희죽이는데쓸거야"라는한모네의서늘한다짐은또다른복수의서막을알렸다.반전에필로그는짜릿함을안겼다.매튜리의범행후악인들이도착하기전,금라희가윤지숙을빼돌리고다른시신으로바꿔치기하는모습이그려진것.마지막까지예측불가한전개가강렬한몰입감을선사하며다음이야기를궁금케했다.이에'7인의부활'의시청률이다시반등할수있을지관심이이어진다.문지연기자[email protected]©스포츠조선.무단전재및재배포금지.
자폐아위한증강현실디자인등...3년간20개상휩쓸어(지디넷코리아=박희범기자)KAIST(총장이광형)는산업디자인학과디자인팀이세계3대디자인어워드중하나인‘독일2024iF디자인어워드(InternationalForumDesignAwards)'에서총5개의본상을수상했다고7일밝혔다.iF디자인어워드는독일의레드닷어워드,미국의IDEA와함께세계에서가장권위있는디자인상중하나다.제품·패키지·커뮤니케이션·서비스디자인·사용자경험(UX)·사용자인터페이스(UI)·콘셉트·인테리어·건축등총9개부문에서디자인차별성과영향력등을종합적으로평가해혁신적이고우수한디자인을선정하고매년시상한다.대학에서구성된디자인팀이일반기업경쟁부문에참가해다수의상을받는것은국제적으로매우드문사례다.증강현실기반디지털치료인터페이스'AEDLE(아이들)'넛지인터렉션이적용된모바일결제서비스'Doolpay(둘페이)'.KAIST산업디자인학과는2022년8개,2023년7개의수상성과를거둔데이어올해에도이상수교수,이탁연교수,박현준교수등이이끄는디자인팀이총5개의프로젝트로상을받았다.이상수교수팀은▲자폐스펙트럼장애아동의언어화용능력향상을위한증강현실(AR)기반디지털치료인터페이스인‘AEDLE(아이들)’▲물건을구입하기위해결제하기전에한번더생각하는것을유도하는넛지(Nudge)인터랙션이적용된모바일결제서비스인‘Doolpay(둘페이)’▲주식초보자가건전한방향으로투자에참여할수있도록지원하고금융리터러시함양을돕는핀테크서비스인‘Evergrow(에버그로우)’등총3개의작품이본상수상작으로선정됐다.이중,‘Doolpay’와‘Evergrow’는NH투자증권과의산학협력을통해진행됐다.이탁연교수팀이디자인한▲Dear(디어)는사별한가족의기억을오랫동안간직하고경험하기위한가상현실(VR)플랫폼이다.기존의획일화된묘지나납골당이고인의정체성과추모객들의추억을반영하지못한다는점에서착안해,순백의가상공간에자신이남기고자하는싶은경험과유품을다양한은유와함축적인표현을통해전시했다.추모객들의메시지는점점자라는나무에걸린편지로저장된다.이작품은태재연구재단의지원을받아진행됐다.박현준교수팀이디자인한▲BubblicPublic(버블릭퍼블릭)은공기방울의가벼움과대나무의우아함에서영감을받은대중교통수단이다.길이조절창틀과모듈화에어쿠션을이용해하나의모듈이손쉽게대중교통,화물운송,스마트팜의기능을수행할수있다.친환경,고효율수단임과동시에어떤환경에도잘어우러지는형태를갖추고있어사용자뿐만아니라제조사와서비스제공자에게큰도움을줄수있다.올해산업디자인학과수상작은과거강점을보였던모바일사용자경험및인터페이스디자인뿐아니라가상현실,모빌리티디자인등새로운영역으로의확장이두드러진다.또한학생들이주축이되어세계적인디자인기업들과경쟁해서얻은성과라는데에큰의미가있다.산업디자인학과이우훈학과장은"이번수상은우리학과가전통적인디자인영역을넘어다양한분야에서글로벌경쟁력을가지고있음을증명한것"이라고밝혔다.핀테크서비스'Evergrow(에버그로우)'.사별한가족의기억을오랫동안간직하고경험하기위한VR플랫폼'Dear.(디어)'.용도변환수요형대중교통수단'BubblicPublic(버블릭퍼블릭)'.박희범기자([email protected])Copyright©지디넷코리아.무단전재및재배포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