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출처=KBS[스포츠조선안소윤기자]'멱살한번잡힙시다'김하늘이장승조의과거만행을모두알게됐다.지난6일방송된KBS2월화드라마'멱살한번잡힙시다'(극본배수영,연출이호이현경)15회에서는설우재(장승조)가이나리(이다연)를죽인과거만행을모두자백했다.이날방송에서정원은봉토공장화재사건당일인근에서벌어진트럭추돌사고추적에나섰다.트럭기사유가족을만난정원은사고발생전트럭기사가공비서(정호빈)를만났다는사실을알게됐다.뿐만아니라과거아버지를살해한범인이공비서였음을기억해낸정원은충격과공포에휩싸였다.공비서가휘두른칼에복부를찔린태헌은도망치려는공비서의허벅지에주변에있던또다른칼을꽂으며그와몸싸움을벌였다.이때,현장에도착한오형사(윤정훈)는도주하는공비서의뒤를쫓았다.허벅지에칼이꽂힌채필사적으로도망친공비서는설판호(정웅인)에게전화해만에하나경찰에잡히면그의제안을따르겠다고말했다.시댁으로돌아온정원은설회장에게공비서가자신의아버지를비롯해이나리와차은새(한지은),이바른(서범준)까지죽였다며공분했다.또한그녀는설회장에게봉토공장화재사건당일발생한트럭추돌사고의배후가맞냐고따져손에땀을쥐는긴장감을선사했다.설회장은공비서가무진그룹에들어온건리조트사업이완료된이후며,무엇보다그를자신에게소개해준건모형택(윤제문)의원이라고발뺌했다.아버지의가증스러운모습을도저히견딜수없던우재는자신의죄가드러날까노심초사했다.혼란에빠진정원은엎친데덮친격태헌의사고소식을듣고그가입원해있는병원으로향했다.잠에서깬태헌에게정원은"네가내옆에없는건견딜수있어.근데네가이세상에없는건절대안돼.그건나못견뎌"라고말하며눈물을떨궜다.그순간,오형사로부터공비서검거소식을듣게된태헌은정원과함께경찰서로달려갔다.공비서는태헌에게독단적으로벌인짓이라는거짓자백으로설회장과우재의죄를모두뒤집어쓰려했다.이를지켜보던정원은우재가감춰왔던진실까지알게되자경악을금치못했다.정원에대한죄책감에시달리던우재는"널처음만나고지금까지매달리고욕심내서미안해.이혼해줄게"라며자신이떠나겠다고말했다.모든걸포기하겠다는우재의태도에정원의의심은더욱짙어져갔다.아버지가사망전사건과관련된명확한증거를숨겨놨다는사실을알게된정원은부친이사용하던백업사이트에서이나리사고영상을찾아냈다.우재를처음만난바다로부른그녀는"아빠가찍었던그사고영상을찾았어"라며어떻게사람을죽일수있냐고책망했다.이어정원은자신의아빠를죽인게설회장이맞냐고물었고,우재는미안하다는말과함께모든사실을인정했다.방송말미에는모든것을다내려놓기로결심한우재가기업경영대상시상식에서과거자신이뺑소니로사람을죽였으며,아버지인설회장이시신을유기했다고자백하는엔딩이펼쳐지며극강의서스펜스를안겼다.한편KBS2월화드라마'멱살한번잡힙시다'최종회는7일오후10시10분방송된다.안소윤기자[email protected]©스포츠조선.무단전재및재배포금지.
[스타뉴스|윤상근기자]/사진=MBC'라디오스타''라디오스타'에출연한'고희의핫가이'박영규가25살연하아내와의4혼스토리를5년만에밝힌이유를공개한다.또'4혼의아이콘'으로서네번의결혼식중가장화려했던결혼식과네번의결혼식에전부참석한지인에대해서도솔직하게밝힌다.8일방송되는MBC'라디오스타'(기획강영선/연출김명엽황윤상)는박영규,장수원,송지은,박지현이출연하는'이슈업고튀어'특집으로꾸며진다.최근4혼스토리를공개하며화제를모은박영규가'라스'를찾는다.MBC예능프로그램은14년만이라는박영규는녹화초반엔적응이안된다며엄살을부리더니,이내넉살넘치는입담과셀프개인기방출로녹화내내큰웃음을선사했다는후문.박영규는"난조용히살고싶었는데…"라며5년전네번째결혼식을올리게된사연을먼저나서서공개한것은아니라고전했다.그가4혼사실을공개할수밖에없었던이유가있었던것.과연그이유가무엇인지궁금증을모은다.이어박영규는경력직다운화끈한프러포즈를비롯해지금의아내를'내여자'로만들기위해기울였던노력과마음고생도공개했다.초혼부터4혼까지매번제대로결혼식을올렸다는박영규에게가장화려했던결혼식은몇번째이고,결혼식에전부참석한지인이있는지등궁금증이쏟아졌다.그의대답은어땠을지관심이쏠린다.또한박영규는4혼을통해"새로태어난기분"이라며따뜻하게의지해주는지금의아내와4혼으로얻은딸을향한부성애도고백해훈훈함을안겼다.그런가하면레전드시트콤'순풍산부인과'의'미달이아빠'캐스팅에피소드도공개돼눈길을끌었다.'미달이아빠'가배우들에게매우핫(hot)한역할이었다는박영규는"톱클래스배우들도오디션을봤는데,옛날엔상상도할수없는일이었다"라고회상했다.특히'미달이아빠'자리를빼앗길뻔한막강한경쟁자까지공개해모두를깜짝놀라게했다.이어'미달이아빠'의인기로큰사랑을받았던박영규는당시8살이었던'미달이'배우김성은에게질투(?)한사연을밝히며"나도약간미달이야"라고반성하기도.송혜교,김소연등'순풍산부인과'출신톱배우들의풋풋한과거도언급해눈길을끌었다.박영규가35년전출연한주말극을통해'김희애의남자'로무명생활을탈출한과거를공개해이목을집중시켰다.그는당시맡았던역할을'욘사마'배용준에빗대어말하며"일찍태어난게억울하기도하다"라고아쉬워했는데,무슨이유인지궁금해진다.박영규가불후의명곡'카멜레온'으로돈을쓸어담았던전성기에피소드가공개돼눈길을끌었다.박영규는"하루수입이1000만원정도였다"라며이타이틀을물려주고싶은후배가수가있다고밝혔는데,김구라는후배가수의정체에폭소하며"'카멜레온'타이틀을받든지말든지는그후배마음이고~"라고정리해웃음을자아냈다.윤상근기자sgyoon@Copyright©스타뉴스&starnewskorea.com,무단전재및재배포금지
빅히트뮤직제공빅히트뮤직제공[뉴스엔박수인기자]방탄소년단RM이영화포스터같은이미지를공개했다.RM이5월7일0시(이하한국시간)팀공식소셜미디어에선공개곡‘Comebacktome’의트랙포스터를게재했다.‘Comebacktome’는오는24일발매되는솔로2집‘RightPlace,WrongPerson’의메인테마인‘rightandwrong’에대한고민을담은인디팝(Indiepop)장르의곡이다.영화포스터처럼디자인된트랙포스터에는곡과뮤직비디오에참여한스태프들의이름이기재됐다.특히한국영화계를대표하는초호화군단이뮤직비디오제작에합류해눈길을끈다.이번뮤직비디오는넷플릭스‘성난사람들’의연출을맡은이성진감독이연출,제작,극본을담당했다.여기에영화‘헤어질결심’,‘암살’등에참여한류성희미술감독과영화‘1987’,‘만추’의김우형촬영감독이의기투합했고,배우김민하가출연해RM과호흡을맞췄다.곡작업에는쟁쟁한뮤지션들이함께했다.밴드혁오의오혁이‘Comebacktome’프로듀싱에나섰고대만의5인조밴드선셋롤러코스터(SunsetRollercoaster)의Kuo(궈궈)가기타,베이스세션으로참여했다.싱어송라이터정크야드(JNKYRD)와바밍타이거의산얀(SanYawn)그리고작사를맡은RM의이름도찾아볼수있다.RM은지난2022년발매한첫솔로앨범‘Indigo’로음악,미술등경계를초월한협업을선보인바있다.1년5개월만에내놓는신보에서도예술의경계를허무는협업을보여줄예정이다.한편,RM은오는9일0시선공개곡‘Comebacktome’의뮤직비디오티저영상을공개하고,10일오후1시음원과뮤직비디오를선보인다.오는24일에는선공개곡을포함해총11곡이수록된RM의솔로2집‘RightPlace,WrongPerson’이발매된다.뉴스엔박수인abc159@기사제보및보도자료[email protected]ⓒ뉴스엔.무단전재&재배포금지Copyright©뉴스엔.무단전재및재배포금지.
(엑스포츠뉴스김예은기자)그룹카드(KARD)멤버BM(비엠)이솔로컴백한다.총5곡이수록된EP앨범을팬들에게선보이는것.BM이7일오후6시발매하는첫솔로EP'엘리멘트(Element)'는남녀사이에생기는상호관계의가장원초적인호기심에서시작된앨범.BM은총괄프로듀서로나서직접전곡작사,작곡,편곡에참여했다.이번앨범타이틀곡은가수박재범이피처링으로참여한'넥타(Nectar)'다.세계적래퍼DRAKE등과음악적호흡을맞춘프로듀서FrancisGotHeat가편곡에참여해완성도를높인곡이다.이외에도'엠버스(Embers)','로열티(Loyalty)','모션(Motion)',카드전소연이피처링에참여한'배드걸배드보이(BadgirlBadboy)'등이수록됐다.'넥타'는박재범이피처링으로참여하면서더높은퀄리티의곡이됐다.이는BM이친분이많지않음에도,박재범에게직접연락해성사된것이라고.컴백전엑스포츠뉴스와만나인터뷰를진행한BM은박재범섭외비하인드를들려줬다.그는"(박)재범이형님과실제로만나뵐자리가한번있었다.그이후에DM으로연락을드렸다.'저는후배BM입니다.곡에함께할수있는지여쭤봅니다'라는내용이었다"면서"진짜안될줄알았다.한번물어보고말자,괴롭히지는말자는마음이었는데제가여쭤보고나서한달후에실제로답이왔다.기적이었다.말도안된단생각이었다"고회상했다.이어"저한테는정말의미가깊다.제가'K팝스타'출연한후에한국어도못하고,K팝도모르고,한국문화도모르던때가있었는데재범이형무대를보면서'저사람처럼되고싶다'는생각을했었다.13년뒤에(함께)할수있게된게엄청난일"이라고말했다.BM은왜'넥타'피처링으로박재범을떠올렸을까."존경심때문이었냐"는질문에BM은"곡자체가이지리스닝이고주제도뜨거운이끌림에대한내용이니적합할것같았다.남성미폭발이미지이기도하고,섹시한가사에엄청난경험이있으시니음악적으로잘맞을것같단생각이었다"고답했다.BM의제안으로'넥타'작업에함께박재범은피처링에만함께하지않고,뮤직비디오출연까지기꺼이했다."어떻게얘기가잘돼서뮤직비디오출연까지해줬다"며기뻐한BM은"촬영현장에서큰형님처럼좋은말도많이해줬고,제가간절하게받고싶었던인정도받게됐다"고밝혔다.([엑's인터뷰②]에서계속)사진=RBW,DSP미디어김예은기자[email protected]©엑스포츠뉴스.무단전재및재배포금지.
종말의바보김진민감독인터뷰/사진=넷플릭스제공[스포츠투데이서지현기자]'마이네임''인간수업'등으로인간의본성에집중했던김진민감독이이번엔'종말의바보'로돌아왔다.그럼에도불구하고,종말을앞둔이들의인간미를담아낸'종말의바보'다.지난달26일공개된넷플릭스시리즈'종말의바보'(각본정성주·연출김진민)는지구와소행성충돌까지D-200,눈앞에닥친종말에아수라장이된세상과그럼에도불구하고끝까지함께오늘을살아가는사람들의이야기를담고있다.일본작가이사카코타로의동명소설을원작으로한다.당초지난해공개예정이었던'종말의바보'는주연배우유아인이마약파문에휩싸이며공개가잠정연기됐다.이어오랜기다림끝,약1년여만에시청자들에게선보이게됐다.김진민감독은"공개돼서일단너무감사하다.많은사람들이참여했고,많은배우들이참여했다.기다렸던사람들도많았는데어쨌든여러가지이유로미뤄졌었다"며"언제쯤공개할수있을까싶었는데넷플릭스에서고민끝에개봉을하기로해서다행이었다.'다행이다!'이것이제일큰소감"이라고전했다.종말의바보김진민감독인터뷰/사진=넷플릭스제공'종말의바보'는원작소설에서지구멸망을몇년앞둔시점에서벌어지는이야기를담아냈다.다만정성주작가와김진민감독의손에서탄생한'종말의바보'는종말까지단200일만을남겨두고있다.원작과달라진설정에대해김진민감독은"원작은몇년뒤에지구전체가멸망한다는설정을갖고,일본에있는사람들의이야기였다.저희가만든'종말의바보'는지구중일부만타격이심한데어쨌든여기(한반도)있는사람들은다죽는다.이미인구의3분의1~2정도는도망갔다.다도망가진못했다는것이세계관"이라며"그세계관자체가설득력이있다고생각했다.작가님한테'왜원작의큰설정을바꾸셨냐'고여쭤봤더니,작가님이'지구가멸망하면드라마가없지않아요?'라고하시더라.맞는말이었다.지구가멸망하면무슨드라마가있겠냐.모두가죽는날만기다리는건책속글로는존재할수있지만,우리는사람이움직이는영상으로봐야했다.거기서할수있는이야기들이무엇일까고민했다.작가님의해석이재밌었고,그해설을받아들이면서이작품을해야겠다고다시한번설득됐다"고설명했다.또한원작이옴니버스구성인것과달리,'종말의바보'는모든사건을총12부에걸쳐풀어냈다.김진민감독은"3년을200일로당기는건이야기가가진속도감때문에선택한것이컸다.똑같은설정이라도,3년전의이야기를할수있을것같긴한데200일이라는상황이되면소행성자체를피할수없는상황이다.그사람들이닥친국면들에대해조금더절실할거라생각했다"고말했다.이어"물론옴니버스식구성에대한장점도있다.한인물들을하나의시점으로따라갈수있다.하지만그러다보면열두개의이야기가완전히떨어진이야기가될수밖에없다.많은등장인물이있지만,어느편에선아예안나오는상황이생기고,그인물들에대한이야기만해야하니까에피소드드라마특성상한편한편극성을세게지니고있어야하지않냐.원작도그런구조는아니었다"며"이야기자체를완전히새로만들어야다른결의드라마가나올수있어서작가님이그선택은안하신것같다.이모든것이,어떤마을에서일어난일이된다면이마을사람들을통해서옴니버스적인면들을보여주고,시청자들이이인물들을더더욱알게되고,이해하게되고,사랑하게되면서끝까지구조를가지고갈수있냐에집중했다"고말했다.다만모든촬영을마치고편집과정에서유아인의마약논란이터지며이들역시긴급회의에들어갔다.이야기전개상주인공네명중한명인유아인을완전히드러낼수도,마냥안고갈수도없는상황이었다.김진민감독은"1,2부편집을하고나서5,6부를할때쯤'이부분을고쳤어야했네'라는판단이되는시점이있었다.근데앞부분이닫히면감독도열수없다.그런어려움이있었는데그일(유아인마약혐의)이터지면서편집에대해조금손을보는것이시청자분들에대한예의가아닐까싶었다.유아인뿐만아니라편집자체는여러번바뀌었다"고털어놨다.이와함께김진민감독은"(유아인의등장에대해)당연히불편했을수있다.수정편집을할때가장큰방향성자체는시청자분들이이드라마를시청하실때거부감,내지는불편함을당연히맞닥뜨리게될것이기때문에그부분을모른척하거나회피할의도는없었다.다만최소화할수있는게무엇인지에대해서고민했다"며"이야기전개상이사람의그신을뺀다고했을때다른사람이야기가침해되면안된다.유아인이연기를잘하고,훌륭한부분도많았지만그럼에도불구하고스토리의전개상이나분량에대해불편함이있다면빼는것이방향이었다"고전했다.종말의바보김진민감독인터뷰/사진=넷플릭스제공그러나'종말의바보'는공개직후유아인의분량뿐만아니라많은등장인물,잦은플래시백등으로인해'혼란스럽다'는호불호평가를받았다.이에대해김진민감독은"제일우려했던지점이다.굉장히많이노력했는데도결국저런반응이나왔다는건제가부족했다는생각이든다"며"혼란스러움을편집과정에서몰랐다는건아니다.이드라마가맞은세계관자체가어느정도복잡성을띄고있어서그런부분들을충분히설명하기엔12개의에피소드가짧았다.그런부분을초장에다설명하고,할애하는데시간이많이들어서축약하고생략한부분들이있다.그게허들로작용한부분이있지않았나생각한다"고말했다.더불어유아인이연기한하윤상의서사에대한궁금증도더해졌다.미국생명공학연구소의연구원인하윤상은종말을앞두고사랑하는진세경(안은진)을만나기위해다시한국으로돌아온다.그러나그의몸엔많은칼자국과복부안쪽으로빨간불빛이반짝이는의문의장치가달려있어의문을안겼다.이에일각에선유아인의논란으로인해하윤상의서사가잘려나갔다는추측도이어졌다.다만김진민감독은"잘려나가진않았다.그건대사로만디스크립션(묘사)돼있었다.제가화면으로찍을까말까고민도했었다.배를타고오는장면도생각했었다.근데'유아인'이라는배우자체가가진크기나이런걸로봤을때세밀하게다루면이야기자체가길을잃을수도있겠다는생각이들었다.그러다보니너무많은포지션을배당할수없었다"며"그이야기는안은진이치고나가는대목하고맞붙어있어서이야기를흐트러뜨리고싶지않았다.빨간불에대해저희가작품상에설정한것은위치추적기다.미국에서저렇게중요한인물이면그렇게돌려보냈을까싶었다"고설명했다.또한김진민감독은"하윤상이최종적으로선택을하지않음으로써같이탈락자가되는이야기를하고싶었다.그것이이사람의선택"이라며"제가후반부에갈수록계속신경을썼던부분은그어느누구도이드라마에서영웅이면안된다는점이다.그런걸할수록'유아인'이라는배우가가진포지션도큰데,영웅이된다고하면결국영웅짓을해야하는데이드라마전개상영웅은아니었다.그부분의밸런스를무너뜨리고싶진않았다"고덧붙였다.이어"작품이끝까지가면서떡밥회수를안한게아니다.후반부로갈수록각캐릭터들의선택이조금더잘보이길바랐다.그렇기때문에더자세한언급은피했다.근데그거때문에많은불편함이생긴것같다.계산을많이했던부분이다.놓친건아니"라고해명했다.플래시백에대해서도김감독은"시간순으로도편집을해봤다.제일먼시간부터,쭉가까운시간으로가는것도편집을해봤는데시간순으로오는이야기들을그려놓고보니까사람들이이걸왜보고있는지의문이들더라.이이야기는지금이마을사람들이현재를묘사하는것부터시작돼야하는데이거에방점을주지않으면해설은쉬울지몰라도갑자기훅느려지면서혼란스러울것같았다"며"최대한플래시백을최소화하고자했는데댓글이나반응들을보니까플랙시백때문에혼란스럽다는반응이많아서'내가미처놓쳤구나'라는생각도많이들었다"고털어놨다.종말의바보김진민감독인터뷰/사진=넷플릭스제공'종말의바보'가갖는가장큰특징은종말을앞둔아포칼립스적상황에서도,환경보다그안에담긴인물들의서사에집중한다는점이다.김진민감독은"아포칼립스와디스토피아는완전히다른것이라생각한다.디스토피아는생존경쟁을한다거나,구원을하는그런드라마적인서사를담아낸일종의영웅담이다.그세계를향해가는굉장한속도감에있어서베리에이션(변화)을줄수있는데,애초에이드라마는기획의도자체가그방향으로흐르지않았다.생존,투쟁을하는드라마였다면작가님이이렇게쓰시지도않았을것같다.훨씬더비극적이나영웅담으로갔을것같다"고말했다.또한김진민감독은"이드라마는그것말고,그시간을고스란히맞이해야하는사람들이라면어떤삶을선택해야했을지에집중했다.디스토피아로가게된다면기본적으로인간이인간으로갈수있는모든건다포기하고,오로지동물처럼사는것에만생존본능이치우쳐야한다.하지만이드라마속인물들은'내가어떤사람이었고,나는뭐지'라는이야기를할수있어서전혀다른드라마라생각했다.정건주작가다운선택이라생각했다"고전했다.종말의바보김진민감독인터뷰/사진=넷플릭스제공그렇다면수많은등장인물속김진민감독이가장사랑한캐릭터는누구일까.이에대한질문에김감독은한치의망설임없이진세경을꼽았다.김진민감독은"어쩔수없다.극중에서도타인을위한선택을하는사람이다.의로운선택이라기보단,어떻게하면살수있을지깊이고민하게만드는이물이다.그래서애착이크다.세경이를영웅으로서좋아한다기보단,저런사람이내옆에있으니까나도저런사람한테용기를얻으면서행복하게살수있다고생각한다.그래서애착이많이생겼다"며"동시에세경이는두려워하기도한다.시간이얼마안남았는데살인을저지를수있을까부터시작해서같이도망가자는선택에도가지않는다.그런부분들이저를딸려가게만들더라"고애정을드러냈다.이와함께김진민감독은진세경을연기한배우안은진에대해"자신을드러냄에있어서스스럼없는배우다.굉장히용기있다.베이스가굉장히탄탄해서시청자분들과같이호흡을하는배우라는느낌이든다"며"'연인'시청률과상관없이안은진은잘할거라고생각했다.실력은어디안간다.요즘연기잘하는배우들은많지만안은진이보여준연기력은이미증명됐다.제가캐스팅하지않았어도,누군가는캐스팅했을것"이라고덧붙였다.[스포츠투데이서지현기자[email protected]]Copyright©스포츠투데이.무단전재및재배포금지.
(엑스포츠뉴스김예은기자)([엑's인터뷰①]에이어)솔로가수로활약하는그룹카드BM이자신의'추구미'에대해얘기했다.데뷔후첫솔로EP를발매하는BM이지만,음악방송활동은계획에없다.그이유는'수위'때문.BM은엑스포츠뉴스와의인터뷰에서"음악방송출연은못할것같다.수위가높아서"라며"유튜브콘텐츠를많이잡으려노력할것같다"고말했다.BM의말처럼그의솔로활동곡은꽤나수위가높은편이다.이번EP'엘리멘트(Element)'도마찬가지인것.BM은농도짙은음악을선호하는걸까.그는KARD의미니6집'이끼(ICKY)'의타이틀곡'이끼'를언급하며"'이끼'때도제벌스수위가높았다.걱정이많았는데투어를돌면서그여덟마디를떼창으로안부른도시가없었다.그러면서자연스럽게바이럴이엄청됐다.그때해외팬분들이저한테'어덜트K팝의상징'이라는수식어를붙여줬다.'성인K팝'이라고.팬분들도좋아하고,가사도재치있게잘쓴것같아서그때부터는마음편하게하기시작했던것같다"고설명했다.이에남자솔로가수BM으로서는'거친이미지','와일드한이미지'를보여주고싶다면서"최근에PH1님이랑인터뷰를했는데그런매력이있는것같다고얘기를해주더라.'어그러네'이런생각이들었던것같다"고말했다.그런이미지를추구하는이유가무엇이냐는질문에는"단순한답이기는한데'멋있는것'같다"면서"제가사랑하는누군가한테그이미지로보였으면한다.웃긴모습도많이있지만결국에사랑하는사람한테는남자답고멋있고섹시하고잘보살피는그런이미지가됐으면한다.남성미폭발하면서"라고전했다.이에BM자신을어필할수있는무기로도'남성미'를꼽았다."운동을열심히하고있다"는그는"제가좋아하는류의아티스트에게붙는수식어가통일되게'남성미'"라고말했다.BM은신곡발매후첫번째솔로미국투어'AftertheAfterPartyBM1stConcertTour'를진행한다.KARD멤버로서는많은투어경험이있지만,혼자하는것은처음.투어공연역시수위가높다.그는"재밌게준비하고있다.EP내는마음이랑비슷한것같다"고공연에대한기대감을드러낸뒤"이번투어가만21세미만은못들어온다.수위가높을거다.술도마시고파티의분위기도만들고싶었다"고밝혔다.이어"엊그제혼자연습을하고,멘트까지해봤는데옆에보니까멤버들이없지않나.외롭기도하더라.솔로가수분들의외로움을요만큼맛본것같다"면서도"고향에서공연하는것이다보니정말감사하게생각하고있다.티켓판매도나쁘지않다고한다"며웃어보였다.한편BM의EP'엘리멘트'는7일오후6시공개된다.사진=RBW,DSP미디어김예은기자[email protected]©엑스포츠뉴스.무단전재및재배포금지.
블리츠웨이스튜디오(한보름),컴패니언컴퍼니(최웅)[뉴스엔박수인기자]배우한채영에이어한보름과최웅이‘스캔들’에합류했다.오는6월첫방송예정인KBS2TV새일일드라마‘스캔들’(연출최지영/극본황순영/제작오에이치스토리)은세상을가지고싶었던여자와복수를위해모든것을건또한명의여자가펼치는운명의스캔들을담은작품이다.한보름은극중신예드라마작가백설아로분한다.설아는의사아버지의재혼으로새엄마인문경숙(한채영분)을만나휘몰아치는불행에휘둘리기시작한다.성인이된후그녀는배우를꿈꾸는서진호(최웅분)와연인으로발전하지만결혼식당일진호가실종되며새로운국면을맞이한다.최웅은백설아(한보름분)와결혼을약속한연인이자배우지망생서진호역을맡았다.어린시절보육원에서만난설아와사랑에빠진진호는제작사대표문정인(한채영분)에의해한순간에세상에서자취를감추게된다.정인의치밀한설계로과거와단절된채새삶을살던진호는정인의첫사랑인‘정우진’이라는예명으로화려하게데뷔한다.‘스캔들’은‘피도눈물도없이’의후속작으로오는6월첫방송을앞두고있다.뉴스엔박수인abc159@기사제보및보도자료[email protected]ⓒ뉴스엔.무단전재&재배포금지Copyright©뉴스엔.무단전재및재배포금지.
사진=MBC‘라디오스타’제공[뉴스엔이민지기자]박영규가25살연하아내와의4혼스토리를5년만에밝힌이유를공개한다.5월8일방송되는MBC‘라디오스타’는박영규,장수원,송지은,박지현이출연하는‘이슈업고튀어’특집으로진행된다.최근4혼스토리를공개하며화제를모은박영규가‘라스’를찾는다.MBC예능프로그램은14년만이라는박영규는녹화초반엔적응이안된다며엄살을부리더니,이내넉살넘치는입담과셀프개인기방출로녹화내내큰웃음을선사했다는후문.박영규는“난조용히살고싶었는데…”라며5년전네번째결혼식을올리게된사연을먼저나서서공개한것은아니라고전했다.그가4혼사실을공개할수밖에없었던이유가있었던것.과연그이유가무엇인지궁금증을모은다.이어박영규는경력직다운화끈한프러포즈를비롯해지금의아내를‘내여자’로만들기위해기울였던노력과마음고생도공개했다.초혼부터4혼까지매번제대로결혼식을올렸다는박영규에게가장화려했던결혼식은몇번째이고,결혼식에전부참석한지인이있는지등궁금증이쏟아졌다.또박영규는4혼을통해“새로태어난기분”이라며따뜻하게의지해주는지금의아내와4혼으로얻은딸을향한부성애도고백해훈훈함을안겼다.그런가하면레전드시트콤‘순풍산부인과’미달이아빠캐스팅에피소드도공개돼눈길을끌었다.‘미달이아빠’가배우들에게매우핫(hot)한역할이었다는박영규는“톱클래스배우들도오디션을봤는데,옛날엔상상도할수없는일이었다”라고회상했다.특히‘미달이아빠’자리를빼앗길뻔한막강한경쟁자까지공개해모두를깜짝놀라게했다.이어‘미달이아빠’의인기로큰사랑을받았던박영규는당시8살이었던‘미달이’배우김성은에게질투(?)한사연을밝히며“나도약간미달이야”라고반성하기도.송혜교,김소연등‘순풍산부인과’출신톱배우들의풋풋한과거도언급해눈길을끌었다.박영규가35년전출연한주말극을통해‘김희애의남자’로무명생활을탈출한과거를공개해이목을집중시켰다.그는당시맡았던역할을‘욘사마’배용준에빗대어말하며“일찍태어난게억울하기도하다”라고아쉬워했는데,무슨이유인지궁금해진다.또박영규가불후의명곡‘카멜레온’으로돈을쓸어담았던전성기에피소드가공개돼눈길을끌었다.박영규는“하루수입이1000만원정도였다”라며이타이틀을물려주고싶은후배가수가있다고밝혔는데,김구라는후배가수의정체에폭소하며“‘카멜레온’타이틀을받든지말든지는그후배마음이고~”라고정리해웃음을자아냈다.8일오후10시30분방송.뉴스엔이민지oing@기사제보및보도자료[email protected]ⓒ뉴스엔.무단전재&재배포금지Copyright©뉴스엔.무단전재및재배포금지.
[OSEN=박소영기자]ENA&채널십오야‘찐팬구역’에신원호PD가이글스팬으로남는이유에대해“서사의완성을보기위해서”라고소신을밝혀뜨거운공감을불러일으켰다.지난6일(월)방송된ENA&채널십오야신규예능‘찐팬구역’(연출박인석/작가강윤정/제작스튜디오수파두파,에그이즈커밍)의5회는이글스찐팬멤버차태현,김태균,인교진,이장원과특파원김환,중립구역MC조세호와함께맞대결게스트로막강베어스찐팬케이윌,소이현과유희관이출연해빅재미를안겼다.이날은특별히“이글스승리에생명2년나눔”을선언했던신원호PD까지출격해역대급격전을펼쳤다.케이윌,유희관,소이현은깃대를나부끼며등장부터기선제압에나섰고,녹화일기준7,8위였던두팀간불꽃튀는자존심공격이오프닝부터시작돼웃음을안겼다.“8등이오프닝을왜오래해?”라는유희관과“7등이뭐할말이많아”라는김태균의숨막히는신경전이이어지는가하면,이글스찐팬인남편인교진을향해“왜이글스인데하늘을못날고바닥에만있는지모르겠네”라고일침을가하는베어스찐팬소이현의막강파워에폭소가쏟아졌다.여기에신원호PD가이글스찐팬으로추가합류해이글스응원에힘을실었다.5연패의늪에빠진이글스의상황에신원호PD는“사실이런데출연할기분이아니다”라며최근의저조한기분을표현하면서도“이글스팬으로남아온이유는서사의완성을보기위함일것이다”라며“짓밟히고힘들게십여년을살아온이글스가올해는절정을치고왕조의서막을열게될것”이라는희망을드러내뜨거운응원을받았다.베어스의공격으로시작된1회,깔끔한병살플레이로이글스의출발이좋은가운데김태균과유희관이옥신각신하는모습으로웃음을안겼고,1회말이글스페라자의안타로현장분위기가후끈달아올랐다.“나는행복합니다”라고노래하는이글스찐팬들.이장원은“홈런을칠때가됐어요”라며오랜만에텐션업된모습속에“내가패배요정”이라며스스로소파뒤로몸을숨기는베어스찐팬유희관의모습이대비되어웃음을자아냈다.득점없이1회가끝났고2회시작부터1득점을낸베어스찐팬들의환호가쏟아졌다.베어스의선전이이어지자인교진은“지고있는데도하나도불안하지가않아”라며김태균과함께서로최면을걸지만마음처럼풀리지않는경기상황에점점말을잃어가소이현을폭소케한다.3회말무사만루상황에서베어스는연이은안타로3점을추가해불안감을안겼다.이에김태균이폭풍먹방을선보임과동시에이글스선수들이선전했으나베어스양의지의홈런이터지면서소이현의환호와인교진의한숨이교차했다.하지만곧이어이글스채은성의홈런이터지면서또다시분위기가반전됐다.6대1의상황,내내긴한숨과함께눈을질끈감아버리던신원호PD도자세를고쳐앉아밝아진표정으로경기를보기시작해흥미를고조시켰다.말로는“긴장된다”면서도여유가넘치는소이현,유희관과달리어느새몸져누워버린신원호PD의시시각각변해가는모습이웃음을터트렸다.6회이글스안치홍의안타와베어스의실수가이어지며이글스찐팬들은격앙됐고,차태현은징크스탈피를위해소파뒤로들어가눈을질끈감았다.차태현의“제발한번만”주문에도불구하고이글스의추가득점은쉽지않았다.하지만갑작스러운중계화면송출이상으로같이앵글만방송되자차태현은“이거는노게임이다.오늘경기를취소하든지이글스에게2승을달라”라는막무가내주장으로몸져누웠던신원호PD마저웃게만들었다.그럼에도불구하고베어스가10점이된상황,케이윌이토크를시작하면이글스가점수를연이어내자이글스찐팬들은케이윌의토크를기다리는형국이됐다.급기야차태현은케이윌의유년시절까지궁금해했고,페라자의두번째홈런으로10대5까지따라붙자신원호PD까지함박웃음으로응답했다.김태균은막판점수차에“선수시절이럴때박수라도쳤다.건강이라도챙기게”라며힘찬박수를유도해마지막까지차태현과신원호PD를파안대소하게했다.비록5점차로패하긴했지만쫄깃한진행으로관전의재미를높인이글스선수와팬들의모습에또다시다음경기에기대를걸게했다.이글스의서사가완성되는그날을위한험난한롤러코스터는여전히진행중이었다.이에대해각종커뮤니티사이트에서는“은근히팀킬하는거뭐이리웃겨”,“소이현너무러블리하다.인교진이라합잘맞는거왜이렇게웃기냐”,“케이윌말할때마다점수나는거너무웃겨”,“김태균유희관티키타카가이정도일줄이야.진짜재밌네요”,“신원호PD님찐팬이말아주는야구드라마기다려요”등응원을보냈다.한편,ENA&채널십오야신규예능‘찐팬구역’은‘그깟공놀이’에인생을걸고사는찐팬들의처절한응원기로팬이주인공이되는최초의스포츠예능으로,첫시즌은한화이글스팬들의이야기가담긴다.‘찐팬구역’은매주야구없는월요일저녁7시ENA에서방송되며,채널십오야유튜브에서도동시공개된다./[email protected][사진]제공Copyright©OSEN.무단전재및재배포금지.
[스포츠조선닷컴이지현기자]그룹다비치강민경이라이브방송중한네티즌의무례한농담에일침을가했다.악플을박제하고일침을가하는스타들은더이상참지않는다.최근강민경은SNS를통해라이브방송을진행하며팬들과소통하는시간을가졌다.이때강민경은'큼큼을많이하신다.금연하셔라'라는한네티즌의댓글을발견하고는"이게재미있어?이런말이?안웃긴데"라며황당해했다.그러면서"참,이런농담많이하더라.저는담배농담정말싫어한다"라며"저담배안피운다"라고댓글을남긴네티즌에게일침을가했다.강민경의해당발언을한영상은각종온라인커뮤니티를통해퍼지며화제를모으고있다.대부분의네티즌들은"웃기지도않고무례하기만한유머다","강민경이속시원하게일침해서통쾌하다"등의반응을보였다.이렇듯이제는더이상스타들도참지않는다.지난달그룹슈퍼주니어멤버려욱은'팬'을가장해악성댓글을단네티즌에게분노를표했다.한네티즌이"팬들돈벌면서연애하며몸관리를못한다.다이어트좀하라.탈퇴해서여친이랑같이카페운영하라.10년팬으로서한심하다"는댓글을달자,려욱은직접등판해"내가한심했구나.나도네가한심하다.10년동안좋아했다니무섭다"면서장문의글을남겼다.그는"그10년이라는시간동안날좋아한게아니라누군가를좋아하고있는너를좋아한게아닌지싶어"라고지적하며,"너때문에번돈아니고내가열심히해서번돈이야.너가상상도못할노력으로온시간들이고내길이야.함부로말하지마"라고꼬집었다.또한"연예인은인간도아닌가요?상처받아도다참고넘겨야하나요?그러다나중엔AI연예인만남겠네요"라고덧붙였다.그런가하면,배우박소담도지난해1월악성DM(다이렉트메시지)를받고이를공개했다.악플러는갑상선유두암을극복한박소담에게이를조롱하고외모를비하한것.이에그는"새해부터직접제인스타그램에찾아와주시고감사하다"며"앞으로더활발한활동하겠다.원본은저장해두겠다.새해복많이받으시라.저오래오래건강하게살고싶다"라고의연하게대처했다.또한개그우먼김지민은한포털사이트에게재된'김지민닮았대요.너무기분나빠요'라는제목의글을캡처해박제했다.그러면서"저닮았다는얘기들으신분많이기분나쁘신가보다.힘내세요!제관상닮았으면인생나쁘지않을거예요!"라면서쿨하게대처하기도했다[email protected]©스포츠조선.무단전재및재배포금지.
故임영웅산울림극단대표.사진제공=산울림[스포츠조선정빛기자]70년연극인생외길을걸어온임영웅극단산울림대표의영결식이7일연극인장으로엄수된다.고임영웅선생님장례위원회에따르면,고인의연극인장영결식이7일오전9시서울대학로마로니에공연야외무대에서거행된다.고인은지난4일노환으로입원중이던병원에서사망했다.향년89세.1934년서울에서출생한고인은서라벌예대에서수학하고1955년연극'사육신'을연출하면서연극계에데뷔했다.1969년사무엘베케트의연극'고도를기다리며'를부인인번역가오증자씨의번역으로국내초연했다.고인은극단산울림을통해'고도를기다리며'를1969년부터50년간1500회이상공연하며22만명이넘는관객들을만나는대기록을세우기도했다.산울림소극장역시대학로는물론,한국소극장의상징과도같은곳으로자리매김했다.연극계에입문한뒤에는세계일보와조선일보,대한일보문화부기자로도일했으며,동아방송드라마PD와KBS연예부차장등으로도재직했다.또국립극단이사와한국연극협회이사장,한국연극연출가협회초대회장등을역임하는등연극계를대표하는행정가로도활동했다.고인은연극뿐아니라우리나라최초의뮤지컬'살짜기옵서예'와'꽃님이!꽃님이!','지붕위의바이올린','키스미케이트','갬블러'등을연출하는등업적도남겼다.이러한공로를인정받아2019년에는문화예술공로자에게주는최고훈장인금관문화훈장을받았다.고인은서울추모공원에서영면한다.정빛기자[email protected]©스포츠조선.무단전재및재배포금지.
[텐아시아=최지예기자]민희진어도어대표/사진=조준원기자wizard333@민희진어도어대표와하이브간갈등을가부장적인국내조직체계에대항하는한국여성직장의투쟁이라고바라본외신의프레임에갑론을박이이어지고있다.영국일간파이낸셜타임스(FT)는지난5일(현지시간)'K팝가부장제와싸우는스타프로듀서,한국여성의흥미를사로잡다'라는제목의기사를보도했다.이매체는최근민대표와하이브의갈등에대해남녀와체계의프레임으로바라봐눈길을끌었다.민대표가최근열린기자회견에서하이브경영진을향해비속어를섞은발언을쏟아낸것과관련"한국은상위100대기업여성임원이6%인나라"라며"남성상사를향해비판하고분노하는민대표의모습이젊은한국여성들을사로잡았다"고해석했다.민대표는지난달25일입장발표기자회견을열고'개저씨(개+아저씨)들이나하나죽이겠다고온갖카카오톡을야비하게캡처했다','들어올거면맞다이(맞상대)로들어와','뒤에서X랄떨지말고'등의발언을했다.또서울에거주하는30대여성이이번사태에대한민대표의행보에대해"남성중심적이고위계적인기업문화속에서우리가매일겪고있는일이고,그녀는바로우리가하고싶은말을하고있다"고전한인터뷰를인용하기도했다.이같은시각의보도에일부대중은공감한다고봤지만,그렇지않은목소리도컸다.한K팝팬은"이번사안은민대표의경영권탈취문제아니냐,그과정에서벌어진여론전속민대표가한말에남녀차별적프레임을씌우는건과도한해석"이라고봤다.또,"왜외신이가진한국에대한편견인가부장제등을이사안에적용하는건가"라고목소리를냈다.이밖에"민희진은자신을방어하기위해감정적으로여론을호도하고있는것일뿐","인센티브20억에가만히앉아있어도1000억을번다는분에게이런가치부여는과도하다"고덧붙이기도했다.최지예텐아시아기자[email protected]©텐아시아.무단전재및재배포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