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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예뉴스][종합]故 임영웅 사망에 애도 물결…오늘(7일) 영결식

온카뱅크관리자

2024-05-07 08:06: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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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iv class="article_view" data-translation-body="true" data-tiara-layer="article_body" data-tiara-action-name="본문이미지확대_클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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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dmcf-pid="7SyXZSKGIw"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alt="故 임영웅 산울림 극단 대표. 사진 제공=산울림"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405/07/SpoChosun/20240507080700394slze.jpg" data-org-width="500" dmcf-mid="pxBVf7o9ss"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2.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405/07/SpoChosun/20240507080700394slze.jpg" width="658"></p>
           <figcaption class="txt_caption default_figure">
            故 임영웅 산울림 극단 대표. 사진 제공=산울림
           </figcapti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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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p dmcf-pid="zvWZ5v9HrD" dmcf-ptype="general"> [스포츠조선 정빛 기자] 70년 연극 인생 외길을 걸어온 임영웅 극단 산울림 대표의 영결식이 7일 연극인장으로 엄수된다.</p>
          <p dmcf-pid="qTY51T2XDE" dmcf-ptype="general">고 임영웅선생님장례위원회에 따르면, 고인의 연극인장 영결식이 7일 오전 9시 서울 대학로 마로니에공연 야외무대에서 거행된다. </p>
          <p dmcf-pid="BX1pUXP3Ek" dmcf-ptype="general">고인은 지난 4일 노환으로 입원 중이던 병원에서 사망했다. 향년 89세. </p>
          <p dmcf-pid="bZtUuZQ0rc" dmcf-ptype="general">1934년 서울에서 출생한 고인은 서라벌예대에서 수학하고 1955년 연극 '사육신'을 연출하면서 연극계에 데뷔했다. 1969년 사무엘 베케트의 연극 '고도를 기다리며'를 부인인 번역가 오증자 씨의 번역으로 국내 초연했다. </p>
          <p dmcf-pid="K5Fu75xprA" dmcf-ptype="general">고인은 극단 산울림을 통해 '고도를 기다리며'를 1969년부터 50년간 1500회 이상 공연하며 22만명이 넘는 관객들을 만나는 대기록을 세우기도 했다. 산울림 소극장 역시 대학로는 물론, 한국 소극장의 상징과도 같은 곳으로 자리매김했다.</p>
          <p dmcf-pid="9gjDwgGkEj" dmcf-ptype="general">연극계에 입문한 뒤에는 세계일보와 조선일보, 대한일보 문화부 기자로도 일했으며, 동아방송 드라마 PD와 KBS 연예부 차장 등으로도 재직했다. 또 국립극단 이사와 한국연극협회 이사장, 한국연극연출가협회 초대 회장 등을 역임하는 등 연극계를 대표하는 행정가로도 활동했다.</p>
          <p dmcf-pid="2aAwraHEEN" dmcf-ptype="general">고인은 연극뿐 아니라 우리나라 최초의 뮤지컬 '살짜기 옵서예'와 '꽃님이! 꽃님이!', '지붕위의 바이올린', '키스 미 케이트', '갬블러' 등을 연출하는 등 업적도 남겼다. 이러한 공로를 인정받아 2019년에는 문화예술 공로자에게 주는 최고 훈장인 금관문화훈장을 받았다.</p>
          <p dmcf-pid="VNcrmNXDsa" dmcf-ptype="general">고인은 서울추모공원에서 영면한다. </p>
          <p dmcf-pid="fcDOIc1msg" dmcf-ptype="general">정빛 기자 rightlight@sportschosun.com</p>
         </section> 
        </div> 
        <p class="" data-translation="true">Copyright © 스포츠조선.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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