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뉴스]시너, 두 번째 ATP1000 정상→세계 2위로 점프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호주오픈우승자야닉시너(세계3위·이탈리아)가차세대황제경쟁에본격적으로뛰어든모양새다.시너는1일(한국시각)남자프로테니스(ATP)투어마스터스1000토너먼트인마이애미오픈(총상금899만5555달러)단식에서우승컵을들어올렸다.22세의시너는미국플로리다주마이애미에서열린단식결승에서10년연상인그리고르디미트로프(12위·불가리아)를2-0(6-36-1)으로꺾었다.8강에서카를로스알카라스(2위·스페인),4강에서알렉산더츠베레프(5위·독일)를꺾은파죽지세의디미트로프를1시간13분만에쉽게제압했다.2021년과2023년이대회결승에서주저앉았던시너는3번째결승에서드디어마이애미오픈정상에섰다.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22세의시너는이번시즌21승1패의압도적인위용을뽐내고있다.1월호주오픈에서다닐메드베데프(3위·러시아)에리버스스윕(0-2→)3-2을거우며생애첫메이저대회우승트로피를든시너는로테르담오픈(ATP500)제패에이어시즌3번째왕좌에올랐다.그는작년캐나다토론토에서열린내셔널뱅크오픈에이어개인통산두번째ATP1000타이틀을차지했다.ATP1000은4대그랜드슬램바로아래등급대회로한해9차례열린다.시너는마스터스1000시리즈에서2차례이상우승한최초의이탈리아선수가됐다.시너는우승상금110만달러(약14억8000만원)를챙겼다.무엇보다이번우승으로현지시각1일자로새롭게조정될ATP단식랭킹에서알카라스를제치고2위로올라서게됐다.이탈리아국적남자선수중역대최고순위다.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시너는이번대회에서단한세트만내줬다.준결승에선메드베데프와호주오픈재대결을펼쳐2-0(6-1,6-2)으로낙승했다.현재까지만보면단연이번시즌최고의선수다.

24-04-01 10:30
0 163
[스포츠뉴스]2024시즌 초반 K리그를 지배하는 '왼발의 달인'

[K리그1]울산이동경-김천김현욱,시즌초반환상적인퍼포먼스선보이고있어2024시즌K리그1에서활약하고있는왼발슈터들의발끝감각이심상치않다.지난3월31일4라운드가종료된가운데,4경기에서무려4골을기록하고있는괴물2인방이있다.이둘은왼발을사용하며,팀의공격을최전선과중앙에서조립한다는공통점이존재한다.울산HD무패행진'주역'이동경▲2024시즌미친듯한왼발감각을보여주고있는울산HD이동경ⓒ한국프로축구연맹2024시즌K리그에서가장뜨거운왼발감각을자랑하고있는이동경은4라운드종료기준,4경기에서4골을기록하며개인득점순위1위를질주하고있다.지난해여름이적시장을통해독일임대생활을정리하고울산에복귀한그는당시고전을면치못했다.홍명보감독의지휘아래주전급자원으로분류됐음에도공식전13경기에서2골2도움을기록하며아쉬운모습을보였다.순간번뜩이는모습과날카로운왼발감각은여전했으나다소떨어진경기감각은아쉬운부분이었다.설상가상군대문제해결을위해김천상무에지원했으나불합격했다.절치부심하며겨울전지훈련부터2024시즌을준비했던이동경은빠르게날아오르기시작했다.울산의2024시즌첫공식전이었던아시아축구연맹(AFC)챔피언스리그반포레고후(일본)와의16강1차전김민우와교체투입되며모습을드러냈던이동경은2차전김지현의선제골기점역할을톡톡히해냈다.이후K리그공식개막전에서포항스틸러스에서교체투입되며경기감각을끌어올린이동경은2라운드김천상무를상대로폭발하기시작했다.김천과의경기에서선발출전으로경기장에모습을드러냈던이동경은전반17분루드빅손(스웨덴)의도움을받아환상적인왼발슈팅으로선제골을기록했고전반27분에는강력한오른발슈팅으로멀티골까지기록하며날아올랐다.이후장시영의골까지도운이동경은프로데뷔후처음으로한경기에서3개의공격포인트를기록하는기염을토해냈다.김천경기이후홈에서인천유나이티드를상대로도이동경은날카로운감각을뽐냈다.전반33분강력한왼발프리킥으로마틴아담(헝가리)의골을도운것에이어후반10분에는골까지기록하며1골1도움을올렸다.인천과의경기이후전북현대와의'현대가더비'에서도활약은이어졌다.전반21분,전북구자룡의패스실수를가로채왼발슈팅으로골을기록하며3경기연속득점행진을이어갔다.공식전8경기에나와4골2도움을기록하고있는이동경은아쉽게도오는28일군입대를앞두고있다.시즌중간울산에서김천으로팀을옮기는와중에도이동경의왼발감각은끝까지유지될수있을까.김천상무'상승세'주역김현욱▲단독선두김천상무의비밀병기김현욱ⓒ한국프로축구연맹지난해김천상무는부산아이파크를누르고극적인승격을경험했다.2022시즌강등이후재차1부리그도전에나섰던김천은4라운드종료기준3승1패를기록하며포항스틸러스를2위자리로내리고단독선두자리를질주하고있다.김천의화끈한상승세에는이선수의활약이있다.바로왼발의달인김현욱이그중심에서있다.지난해전남드래곤즈를떠나군대문제해결을위해김천으로입대했던김현욱은리그28경기에나와1골3도움을기록하며승격공신으로활약했다.2024시즌을앞두고주장으로선임된김현욱은리그개막부터날카로운감각을뿜어내며맹활약을펼치기시작했다.대구FC와의공식개막전에서는팀의1-0승리를도우며감각을끌어올리기시작했던김현욱은2라운드울산과의경기에서폭발했다.전반울산에무려3실점을내리허용하며암울한분위기였지만,후반전시작과동시에멀티골을적립하며날아다녔다.비록팀은아쉽게경기결과를뒤집지못하고2-3으로패배를기록했으나김현욱의활약은고무적이었다.울산에이어국가대표급전력을구축한전북을홈에서마주했던김천은김현욱의활약에힘입어1-0승리를기록했다.전반25분강현묵의패스를받아강력한왼발슛을날렸고,그대로전북의골문에빨려들어가며선제결승골에성공했다.울산-전북을상대로폭발했던김현욱은4라운드'무패'팀으로무서운기세를선보이던수원FC를상대로도득점을기록했다.전반8분만에강력한왼발슈팅으로골을기록한김현욱은팀의4-1대승에일조하며화끈한활약을이어갔다.오는6월,전역을앞둔김현욱은5년만에복귀한K리그1에서미친듯한왼발감각을기록하며실력을유감없이발휘하고있다.다소아쉬운점이있다면6월전역이후소속팀전남으로복귀해야한다는것이다.아쉽게도전남은K리그1이아닌K리그2에소속됐다.2024시즌김현욱의목표는두가지로나뉜다.전반기에는꾸준한왼발감각을이어가며공격포인트적립과김천의상승세에기여하는것이며후반기에는원소속팀전남에복귀해승격에기여하는것이다.이번시즌미친듯한실력을뽐내고있는김현욱,시즌끝까지감각을이어갈수있을까.

24-04-01 10:27
0 98
[스포츠뉴스]유도 김지수, 그랜드슬램 금메달 '파리행 유력'

▲김지수재일동포3세유도선수김지수의2024파리올림픽출전이확실시됩니다.김지수는튀르키예안탈리아에서열린2024국제유도연맹안탈리아그랜드슬램여자63㎏급결승전에서달리릴루아시빌리달리를반칙승으로눌렀습니다.김지수는일주일전트빌리시그랜드슬램에서동메달을획득한데이어2주연속국제대회메달을따내는쾌거를이뤘습니다.김지수는이번대회준결승전에서는2022항저우아시안게임금메달리스트인다카이치미쿠에게업어치기로시원한한판승을거뒀습니다.이로써김지수는2024파리올림픽출전을위한9부능선을넘었습니다.파리올림픽유도종목은체급당국가별1명의선수가출전할수있고,올림픽랭킹상위17위안에들거나대륙별출전권획득요건을충족해야합니다.김지수는이대회우승으로포인트1,000점을얻어세계랭킹을종전보다8계단높은15위까지끌어올렸습니다.올림픽랭킹은오는6월23일최종확정되지만현재의세계랭킹에서꾸준히대회를나가게될경우17위안에들가능성이높아파리올림픽출전이유력해졌습니다.금메달을목에건김지수(왼쪽에서두번째)일본효고현에서태어난김지수는2020년재일동포여자선수로는처음으로유도대표팀에선발됐습니다.2021년에열린2020도쿄올림픽에도출전했습니다.이후손목부상으로재활에전념하다지난해6월2023IFJ아스타나그랜드슬램에서금메달을획득하며생애첫시니어국제대회우승을차지했습니다.(사진=국제유도연맹홈페이지캡처,연합뉴스)

24-04-01 10:20
0 79
[스포츠뉴스]‘태권도원 10주년 기념식’, 29일 개최... 슬로건 ‘10년의 준비서기, 100년의 도약’

[OSEN=우충원기자]태권도진흥재단은태권도원개원10주년을맞아오는29일태권도원T1경기장에서기념식을개최한다.‘10년의준비서기,100년의도약’을슬로건으로한태권도원10주년기념식은29일11시태권도시범공연을시작으로기념사와축사,유공자표창등의순으로진행된다.이날기념식에서는개원10주년을맞아특별한LED퍼포먼스를진행하는등태권도원개원및활성화에기여한기관·단체,국내외원로사범등이함께하는행사로진행할계획이다.지난2014년에개원한태권도원은231만4천㎡면적으로태권도전용경기장인T1경기장을비롯해국립태권도박물관과태권전·명인관이있는상징지구,전통무예수련장,체험관YAP,플레이원,전망대등태권도성지이자한국관광100선에빛나는국민여행지로성장해왔다.특히,2014년16만명방문을시작으로2023년에는31만6천여명이찾는등10년간250만여명이다녀갔고,태권도원을타깃으로한외국인방문객은*연평균1만7천명을넘어서는등스포츠관광활성화와태권도문화를확산하는구심점으로서의역할이점차확대되어가고있다.태권도진흥재단이종갑이사장직무대행은“태권도원개원10주년의미를국내외태권도인을비롯해국민들과함께나누고자한다”라며“기념식슬로건과같이10년의준비서기를바탕으로다가올100년의도약을위해태권도원운영을비롯해태권도진흥·보급·보존등태권도진흥재단의맡은바임무완수에최선을다할것이다”라며10주년기념식준비에만전을기하겠다고덧붙였다.한편,태권도진흥재단은태권도원10주년기념식이있는4월한달간태권도원입장료를무료로하는등많은방문객들이태권도원을찾을수있도록다양한콘텐츠를운영할계획이다./[email protected][사진]재단제공.

24-04-01 10:21
0 319
[스포츠뉴스]'어나더 레벨' 야닉 시너, 2024 시즌 승률 95%, 역대급 시즌에 도전 [ATP]

야닉시너(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야닉시너(이탈리아)가마이애미오픈(ATP마스터스1000)결승3수도전만에올해드디어타이틀을차지했다.그리고르디미트로프(불가리아)를1시간14분만에완파한시너는이번시즌벌써3번째우승을기록했다.대부분의이번시즌중간집계에서단독1위에오른것은물론이며,세계랭킹은2위로상승한다.시기상조이기는하지만연말왕중왕전인ATP파이널스출전티켓도사실상확보한상황이다.시너는3월31일(현지시간),미국플로리다주마이애미가든하드록스타디움에서열린2024마이애미오픈남자단식결승전에서디미트로프를6-36-1로제압했다.경기소요시간은고작1시간14분으로,시너의이번대회모든경기중2번째로짧았다.2024마이애미오픈시너승리일지64강vs안드레아바바소리(이탈리아)6-36-4/1시간17분32강vs탈론그릭스푸어(네덜란드)5-77-56-1/2시간23분16강vs크리스토퍼오코넬(호주)6-46-3/1시간43분08강vs토마스마하치(체코)6-46-2/1시간33분준결vs다닐메드베데프(러시아)6-16-2/1시간11분결승vs그리고르디미트로프(불가리아)6-36-1/1시간14분이번시즌차원이다른경기력을선보이고있는시너를디미트로프가꺾어내기어려웠던경기였다.냉정히베이스라인싸움에서상대가안됐다.강하고빠르며심지어정확한시너의스트로크를견제하기위해디미트로프는다양한시도를해봤으나결과는언포스드에러였다.결승전명승부를기대했던관중들은시너의일방적인우승을보며환호할수밖에없었다.시너의2024시즌은'어나더레벨(AnotherLevel)'이라는표현밖에떠오르지않는다.비록인디언웰스4강에서카를로스알카라스(스페인)에패하며연승기록이중단되기는했지만,이번대회에서6승을적립하며시즌다승부문에서22승째를기록했다.만약결승에서디미트로프에패했더라면21승으로공동1위를허용할뻔했지만그런일은일어나지않았다.더놀라운것은시너의이번시즌승률이다.23전22승1패가된시너의올해승률은무려95.7%에이른다.대부분토너먼트방식으로진행되는테니스에서80%승률만넘어도S급선수로분류될수있는데,시너는95%라는독보적인질주를이어가고있다.이는ATP역사를통틀어서도현재3위에해당되는대기록이다.2024ATP다승순위(투어레벨이상)1.야닉시너22승2.그리고르디미트로프20승3.다닐메드베데프18승4.알렉스드미노16승4.세바스티안바에즈16승2024ATP승률순위(투어레벨이상)1.야닉시너95.7%2.다닐메드베데프81.8%3.그리고르디미트로프80.0%4.카를로스알카라스78.9%5.알렉스드미노76.2%ATP단일시즌최고승률(오픈시대이후)1.존맥켄로/1984년/96.5%(82승3패)2.지미코너스/1974년/95.9%(94승4패)3.야닉시너/2024년/95.7%(22승1패)*진행중4.로저페더러/2005년/95.3%(81승4패)5.로저페더러/2006년/94.8%(92승5패)6.비요른보리/1979년/93.3%(84승6패)7.노박조코비치/2015년/93.2%(82승6패)이번우승으로1000점의랭킹포인트를획득한시너는알카라스를밀어내고세계2위자리로뛰어오른다.본인최고랭킹을또경신한다.작년8월에생애처음으로세계5위자리에올랐던시너는8개월만에2위까지뛰어올랐다.4위로시작했던올해에는랭킹상승속도가작년에비해더욱빠르다.심지어조코비치가예년에비해훨씬부진한올해초반이기때문에시너가조만간세계랭킹최정상에오를것이라는전망은비현실적이지않다.또한이번시즌에서벌어들인랭킹포인트의총합은벌써3,900점이됐다.최근5년간,ATP파이널스출전을위한랭킹포인트마지노선은평균3,300점정도였다.만약시너가남아있는이번시즌에서추가적인랭킹포인트적립에실패해도이미ATP파이널스평균컷오프기준은통과했다.올해시너가ATP파이널스출전권을벌써부터확보했다고해도과언이아닌이유다.시너의최고랭킹경신일지5위:2023년8월14일4위:2023년10월2일3위:2024년2월19일2위:2024년4월1일1위:???최근5년ATP파이널스랭킹포인트컷오프(8위)2023년:3,460점(홀게르루네)2022년:2,955점(테일러프리츠)2021년:3,275점(캐스퍼루드)2020년:3,455점(디에고슈와르츠만)2019년:2,670점(마테오베레티니)2018년:3,155점(존이스너)시너현재,3,900점디미트로프는패배후,"그의시간이다(It'shistime)"이라고표현했다.시너와마찬가지로이번시즌놀라운상승세를보이고있던디미트로프마저시너와의격차를인정하고있다.시너의이번시즌초반부터시작된독주는모든자료를종합했을때,역대급이라불러도전혀손색없다.시너는현재의상승세를시즌끝까지유지할수있을까.만약그럴경우,2024년은시너가역사상가장위대한선수의반열에오르는시즌이될것이다.[기사제보[email protected]]

24-04-01 10:23
0 136
[스포츠뉴스]한국마사회, ‘2023년도 사행산업사업자 건전화 평가’ A등급 획득

한국마사회본관[스포츠서울|이웅희기자]한국마사회가사행산업통합감독위원회주관‘2023년도사행산업사업자건전화평가’에서A등급을획득했다.‘사행산업사업자건전화평가’는사행산업의건전성증대와과몰입등부작용해소를위한노력등을평가하는제도로2010년부터국무총리소속사행산업통합감독위원회주관으로시행해왔다.경마,경륜,경정,카지노,복권등9개합법사행산업을대상으로총5개부문16개지표에대해평가가이뤄지며,평가결과에따라우수기관에는매출총량증액과중독예방치유부담금감액등의인센티브가부여된다.한국마사회는지난해B등급을받았으나,이번평가에서매출총량준수율,전자카드확대시행실적,문제도박자상담실적,불법사행산업관련모니터링실적등11개세부지표에서만점을획득하는등경마건전화를위한적극적이고지속적인노력을인정받아A등급을받게됐다.특히2024년6월온라인마권발매정식시행을앞두고,실명기반건전구매수단인전자카드4.0의편의성과건전성을대폭강화하여정부건전화정책에부응한점이높은평가를받았다.전자카드안내·홍보를위한온라인발매통합콜센터를신설하는등비대면서비스를확대했으며,일일손실한도설정및이용자보호를위한10가지차별화된기능을제공했다.그결과전자카드회원수가약48만명에서53만명으로9.8%증가하였고발매건수비도59.8%를달성,사감위목표대비4.2%p를초과달성하는성과를거두었다.한국마사회관계자는“‘앞으로도한국마사회는건전화우수기관으로서다양하고지속적인경마건전화노력을통해국민이안심하고즐길수있는건전한이용문화확산,과몰입예방활동등을시행하는데앞장서겠다.”고말했다[email protected]

24-04-01 10:15
0 102
[스포츠뉴스]아이스하키 HL 안양, 亞 정상까지 1승 남았다

이총민.HL안양제공아이스하키HL안양이아시아정상에한걸음만남겼다.HL안양은3월30일과31일일본홋카이도도마코마이네피아아이스링크에서열린2023-2024아시아리그아이스하키파이널원정1,2차전에서레드이글스홋카이도를연파했다.1차전에서3차연장혈투끝에4대3으로,2차전에서5대2로승리했다.이로써HL안양은홈에서열리는3~5차전에서1승만거두면두시즌연속이자통산8번째아시아챔피언에오른다.1차전은접전이었다.오후3시시작된경기가오후7시20분을넘어끝날정도.플레잉타임만103분35초였다.HL안양은3차연장에서남희두의어시스트를전정우가마무리하며승리를챙겼다.2차전에서는은퇴를앞둔베테랑신상우와MVP이총민이활약했다.신상우는0대1로뒤진2피리어드5분1초안진휘의동점골을어시스트했고,3피리어드1분26초에는직접역전골을만들었다.이어MVP이총민이두골을넣으면서5대2승리를완성했다.한편3차전은4월4일안양아이스아레나에서열린다.※CBS노컷뉴스는여러분의제보로함께세상을바꿉니다.각종비리와부당대우,사건사고와미담등모든얘깃거리를알려주세요.이메일:[email protected]카카오톡:@노컷뉴스사이트:https://url.kr/b71afn

24-04-01 10:09
0 75
[스포츠뉴스]속옷 다 비쳐서 민망…美 MLB '시스루 유니폼' 논란

나이키·파나킥스의유니폼에"종이냐"비난봇물"MLB역사상가장진보한유니폼"해명한나이키[서울=뉴시스]미국메이저리그(MLB)의유니폼을두고"종이같다"는비난이쏟아지고있다고PBS가지난달28일(현지시각)보도했다.사진은오타니쇼헤이(30·LA다저스)가유니폼을입은모습.2024.04.01.[서울=뉴시스]정혜승인턴기자=미국프로야구메이저리그(MLB)의올해새유니폼이논란이다.속옷이다비치는얇은소재로이뤄졌기때문인데현지에서는이른바'시스루유니폼'으로불리고있다.지난달28일(현지시각)미PBS는'메이저리그,종잇장같은유니폼논란과함께개막’이란제목의기사를통해선수들의유니폼을조명했다.매체에따르면선수들사이에서도불만이제기됐다.속옷이비치는유니폼바지를두고한선수는"종이같다”며"아웃렛에서파는싸구려운동복같다"고지적했다.필라델피아필리스의유격수트레이터너(30)는"모두가유니폼을싫어한다”고전했다.문제의유니폼은MLB개막전부터끊임없는논란을불러일으켰다.뉴욕타임스(NYT)는지난달13일보도에서유니폼디자인과생산을맡은스포츠브랜드나이키와파나틱스에주목했다.MLB는2020년두회사와10억달러(약1조3440억원)규모의계약을체결했다.논란이일자나이키는성명을통해"우리는선수,팀,리그와긴밀히협력해MLB역사상가장진보한유니폼을만들었다"며"선수유니폼문제를해결하기위해선수,제조협력사와소통할것"이라고밝혔다.유니폼바지는지난시즌과동일한소재로제작된것으로알려졌다.나이키는다양한옵션의유니폼을제공하기위해선수300명의체형을측정했다.선수들은슬림형,스탠더드형,운동형,근육형등네가지로제작된바지중하나를선택할수있다.NYT는"그런데도새유니폼은품질면에서크게후퇴했다는것이일반적인평"이라고지적했다.콜로라도로키스의투수다니엘바드(38)는NYT와인터뷰를통해"내가MLB에발을들였던2009년의유니폼은완벽에가까웠다"며"새유니폼은소재가달라져부드럽지않다"고전했다.현지누리꾼들도소셜미디어를통해유니폼을거세게비난했다.한X(옛트위터)사용자가올린'란제리대신파나틱스야구바지'라는내용의게시물은3만3000개가넘는'좋아요'를받았다.

24-04-01 10:09
0 77
[스포츠뉴스]'15호 골' 손흥민, BBC 이주의 팀 공격수…"토트넘서 유일하게 꾸준"

프리미어리그(EPL)에서시즌15호골을터뜨린손흥민(토트넘)이영국공영방송BBC'이주의팀'에선정됐습니다.손흥민은1일(한국시간)BBC가발표한EPL30라운드'가스크룩스이주의팀'중왼쪽공격수로이름을올렸습니다.BBC는EPL매라운드가끝나면전문가가스크룩스의선택으로이주의팀을선정해소개하고있습니다.손흥민은지난달31일열린루턴타운과30라운드홈경기에서후반41분역전결승골을터뜨려2대1승리를이끌었습니다.최근토트넘이치른리그4경기중3경기에서득점포를가동한손흥민은시즌15호골을기록해,EPL득점순위공동5위를달리고있습니다.손흥민은루턴전에서터뜨린골로토트넘구단역대득점순위에서클리프존스(159골)를제치고단독5위(160골)가됐습니다.선수시절토트넘에서뛴적도있는크룩스는이주의팀평가에서"토트넘의일관성없는모습에화가난다.1분동안은세계최고의팀인것같다가도,이후엔영원한패자로보이기도한다"고팀경기력에대해지적한뒤손흥민에대해선칭찬했습니다."다행스럽게도요즘토트넘에서유일하게꾸준한선수가손흥민"이라며"그가없었다면토트넘은가라앉았을것"이라고선정이유를설명했습니다.손흥민외에이주의팀공격수로는루이스디아스(리버풀)와아이번토니(브렌트퍼드)가뽑혔습니다.미드필더로는콜파머(첼시),알렉시스마크알리스테르(리버풀),앤서니고든,하비반스(이상뉴캐슬)가,수비수로는에즈리콘사(애스턴빌라),윌리엄살리바,가브리에우마갈량이스(이상아스날)가포함됐습니다.골키퍼자리는앙드레오나나(맨체스터유나이티드)가차지했습니다.(사진=AP,연합뉴스)

24-04-01 10:10
0 82
[스포츠뉴스]‘경륜 타노스’ 임채빈의 75연승을 무너뜨린 전원규

특선급경주에서우승한전원규선수가환호하고있다.[OSEN=강희수기자]지난31일,광명12회차특선급결승경주직후광명스피돔이들썩였다.결승선을가장먼저통과한주인공이‘경륜계의타노스’임채빈(SS,25기,수성)이아니라전원규(SS,23기,동서울)였기때문이다.임채빈은자신이세운89연승이라는대기록을넘어,지난해1월20일부터바로전날인30일까지74연승을달리며꿈의100연승을향해순항하고있었다.전문가들이나많은경륜고객들은한동안은임채빈에견줄만한선수가나오기는쉽지않다고입을모았고,광명12회차결승경주에서임채빈의단승식배당은1.1,연승식배당은1.0으로수치가보여주듯,모두임채빈이75연승을기록하며경주가끝날것이라예상했다.하지만,모두의예상과달리이날의우승자는전원규였다.이날우승이더특별했던것은경륜일인자임채빈을상대로선행전법으로우승했기때문이다.전원규는올해12번경주에출전하며11번1위를기록하고있고,지난2월에열렸던스포츠서울배대상경주에서도3위를차지하며총평균순위2위를달리고있다.올해부터대상경륜출전기회가선수별안분이아니라성적상위자순으로부여되기때문에현재로서는임채빈과전원규의맞대결이오는28일스포츠조선배에서펼쳐질것으로예상된다.전원규가임채빈을또다시한번무너뜨리고스포츠조선배대상경주의우승트로피를들어올릴수있을지,임채빈이이날의굴욕을딛고경륜의일인자임을보여줄수있을지벌써기대된다./[email protected]

24-04-01 10:13
0 114
[스포츠뉴스]재일동포 3세 김지수, 유도 그랜드슬램 金…파리 올림픽 앞두고 펄펄

트빌리시대회이어두대회연속메달유도그랜드슬램에서금메달을획득한김지수(왼쪽에서두번째)(국제유도연맹제공)(서울=뉴스1)안영준기자=재일동포3세유도국가대표김지수(경북체육회)가그랜드슬램대회에서값진금메달을따냈다.김지수는지난달31일(한국시간)튀르키예안탈리아에서열린2024국제유도연맹(IJF)안탈리아그랜드슬램여자63㎏이하급결승전에서러시아출신리루아시빌리달리를골든스코어승부끝반칙승으로제압했다.김지수는대회최대승부처였던4강전에서2022항저우아시안게임금메달리스트이자그랜드슬램에서14개의메달을보유한다카이치미쿠(일본)을한판승으로꺾었고,마지막관문마저넘으며정상에올랐다.올해트빌리시그랜드슬램에서동메달을획득했던김지수는두대회연속메달을따내며쾌조의컨디션을보였다.아울러김지수는이번금메달로포인트1000점을획득,세계랭킹을15위까지끌어올리며파리올림픽출전가능성도드높였다.파리올림픽은랭킹17위안에들어야나설수있다.

24-04-01 10:06
0 127
[스포츠뉴스]'재일동포 3세' 김지수, 안탈리아 그랜드슬램 금메달… 파리 간다

지난달31일(한국시간)튀르키예안탈리아에서열린2024국제유도연맹(IJF)안탈리아그랜드슬램여자63㎏급결승전에서달리릴루아시빌리(러시아출신개인중립선수)를반칙승으로제압한김지수(경북체육회)가경기를마친뒤두팔을활짝들어올리며환호하고있다.국제유도연맹제공재일교포3세유도국가대표김지수(24·경북체육회)가국제유도연맹(IJF)안탈리아그랜드슬램에서우승하며파리올림픽출전가능성을높였다.김지수는지난달31일(한국시간)튀르키예안탈리아에서열린2024IJF안탈리아그랜드슬램여자63㎏급결승전에서개인중립자격으로출전한달리릴루아시빌리(25)에게반칙승을거뒀다.작년6월IJF카자흐스탄아스타나그랜드슬램에이어두번째다.지난달24일조지아트빌리시그랜드슬램에선동메달을획득했다.이로써김지수는이변이없는한파리올림픽출전권도확보할것으로보인다.파리올림픽유도종목은체급당국가별1명의선수가출전할수있는데,올림픽랭킹상위17위안에들거나대륙별출전권획득요건을출전해야한다.김지수는이번대회우승으로랭킹포인트1,000점을추가해총3,072점으로,랭킹이종전보다8계단높은15위로수식상승했다.여자63㎏급에서20위권이내든한국선수는김지수가유일하다.올림픽랭킹은6월23일에최종확정된다.일본효고현에서태어난김지수는2020년재일동포여자선수로는처음으로한국유도대표팀에선발돼2021년에열린2020도쿄올림픽(여자57㎏급16강)에태극마크를달고출전했다.도쿄올림픽직후고질적부상부위였던왼쪽손목수술을두차례받았고,이로인해약2년간공식전에나서지못하다지난해아스타나그랜드슬램으로화려하게복귀했다.이때부터는체급을63㎏으로한단계올렸고,아스타나그랜드슬램포함1년간8개대회에서금2,은1,동2등을따내며취약체급이었던여자63㎏급의간판스타로떠올랐다.

24-04-01 09:59
0 76
채팅하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