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도김지수.사진출처|국제유도연맹홈페이지캡처재일동포3세유도선수김지수(23·경북체육회)가지난달31일(한국시간)튀르키예안탈리아에서열린2024국제유도연맹(IJF)안탈리아그랜드슬램여자63kg급결승전에서달리릴루아시빌리달리(러시아출신개인중립선수)를반칙승으로누르고금메달을수확했다.김지수는이번대회우승으로포인트1000점을획득해세계랭킹을15위로끌어올리며2024파리올림픽출전권을사실상손에쥐었다.파리올림픽유도종목은체급당국가별1명의선수가출전할수있고,올림픽랭킹상위17위안에들거나대륙별출전권획득요건을충족해야한다.[스포츠동아]
▲조규성선수덴마크프로축구미트윌란에서뛰는국가대표스트라이커조규성선수가4개월만에필드골을터뜨리며리그11호골을기록했습니다.조규성은덴마크미트윌란의MCH아레나에서열린노르셀란과의덴마크수페르리가23라운드홈경기에서풀타임을뛰며3대1로끌려가던후반36분만회골을넣었습니다.조규성은페널티아크에서골대오른쪽하단구석을찌르는정교한땅볼슈팅으로골맛을봤습니다.이후미트윌란은동점골을넣지못하고3대2로졌습니다.올시즌을앞두고전북현대를떠나미트윌란에입단한조규성은개막3경기연속골을넣는등전반기맹활약을펼쳤지만카타르아시안컵을치르고돌아온뒤맞은후반기에는1골에그치며부진한모습을보였습니다.후반기의1골은페널티킥으로넣은것이고필드골은지난해12월17라운드비보르전에서기록한골이마지막이었습니다.페널티킥마저도후반기두차례나놓치는등불안한모습을보이던조규성은모처럼슈팅력을보여주며남은후반기활약을기대하게했습니다.조규성은리그누적득점을11골로늘려득점랭킹단독선두로뛰어올랐습니다.알렉산데르린드(실케보르)와니콜라이발리스(브뢴비)가나란히10골로조규성의뒤를쫓고있습니다.5연승에실패한미트윌란은승점48에그치며선두탈환을다음기회로미뤘습니다.승점2앞선브뢴비가현재리그단독선두입니다.(사진=연합뉴스)
●프로야구=KIA-kt(수원)롯데-한화(대전)NC-LG(잠실)두산-SSG(인천)키움-삼성(대구·이상오후6시30분)●프로축구=포항-수원FC(포항스틸야드)대전-울산(대전월드컵경기장·이상오후7시30분)●프로배구=남자부챔피언결정3차전OK금융그룹-대한항공(오후7시·안산상록수체육관)
28세‘女帝’최정독주에17세김은지강력한도전여자바둑계는10년이상정상을지켜온최정(왼쪽)과2위김은지(가운데)의각축속에객원기사스미레(오른쪽)가화제를쏟아낼전망이다./한국기원‘요지부동’최정,‘동분서주’김은지,‘천방지축’스미레.요즘우리바둑계에서가장주목받고있는기사들을고르라면이셋일것이다.이들이한번움직일때마다외국에서도비상한관심을보인다.최정(28)9단은무려124개월째톱랭커자리를지키며‘여제(女帝)’로군림하고있다.남녀종합순위는3월말현재21위.양대세계여자개인전인우칭위안배와센코배를포함해무려5관왕이다.올해컨디션도나쁘지않다.신년첫판을진뒤4연승중이다.매년살인적대국수에시달리며피로한기색을보이던모습이사라졌다.최정은“이처럼한가한일정은입단이후처음이다.재충전을위한좋은기회로삼겠다”며여유를보이고있다.하지만마냥쉬고있을수만은없는것이1인자의숙명이다.경쟁자들이사력을다해추격해오고있기때문.가장근접거리에와있는도전자가김은지(17)9단이다.입단한지4년도안돼입신(入神)에오를만큼수직성장을거듭해왔다.김은지가오유진·김채영등을앞질러여자2위로자리잡은게지난해7월이다.당시최정과의전체랭킹차는61계단이었다.이갭이곧발표될4월랭킹에선30계단정도로좁혀질전망이다.한국기원랭킹관계자는“현재추세라면연내여자1위교체도가능하다”고진단한다.둘은결승서4번격돌,최정이3연속우승후마지막에열린여자기성전(2023년12월)서김은지가처음이겼다.총전적에선최정이13승4패로앞서있지만지난해7월이후만보면5대4의접전양상으로바뀌었다.김은지도최정못지않게올해대국수가감소했다.12판을두어10승2패를기록중이다.“대국이뜸하지만계속공부하기때문에조금씩이라도발전하고있을것”이라고했다.기회만오면실력을보여주겠다는자신감이전달돼온다.나카무라스미레(15)3단이한국에닻을내린뒤한달간보여준실적은당초예상을훌쩍넘어선다.주니어대회인이붕배예선을뜷는등2패후8연승중인데내용도좋다.최상급선수들의리그인쏘팔코사놀서도승점을기록했다.스미레의목표는김은지를꺾고올라서는것이다.둘은데뷔때부터한·일두나라여자바둑을짊어질최고영재로꼽혀왔다.스미레는두살위김은지에게강한라이벌의식을가졌지만지금까지는역부족이었다.비공식전2판포함5판을겨뤄1승도못거뒀다.스미레가한국도착일성(一聲)으로“2위가목표”라고한것도김은지를정면겨냥한발언이다.아직은까마득한최정보다‘영재라이벌’인김은지를우선밟고올라가겠다는속마음이읽힌다.한국랭킹에서스미레의현위치는어디쯤일까.한국기원은외국기사라도국제대회,바둑리그등서작성한성적을집계해관리한다.스미레는한국에서여자21위권인8541점으로출발,3월한달간134점을추가했다.4월랭킹은8675점에15~16위로예상된다.무서운스피드다.국내여성프로기사수는총85명.현재로선꼭짓점을지키는최정과그를턱밑까지추격한김은지,그리고김은지를정조준한스미레등셋이흥행을이끌것으로점쳐진다.여자바둑뉴스메이커3인의쫓고쫓기는각축전이본격점화됐다.
변상일원익·고려아연·한국물가정보가2023~2024KB바둑리그포스트시즌에진출했다.물가정보는지난주킥스와의대결서3대1승,4강진입을확정지었다.포스트시즌행나머지티켓한장은정규시즌최종일인4일4위수려한합천대5위마한의심장영암전승자에게돌아간다.두팀은승점(20)은같고총승수에서합천이1승앞서있다.1~3위팀순위도같은날정규최종전결과에따라바뀔수있다.정관장천녹,바둑메카의정부및전년도우승팀킥스는탈락이확정됐다.바둑리그는8팀더블리그정규시즌에4팀을추린뒤스텝래더방식으로우승팀을결정한다.한편정규시즌개인다승부문주인공은정관장변상일(12승6패·사진)과킥스신진서(11승1패)로좁혀진가운데4일결정된다.하지만두기사모두소속팀탈락으로포스트시즌에선볼수없게됐다.
프로야구KIA(양현종)-KT(고영표·수원·SPOTV2)롯데(나균안)-한화(산체스·대전·KBSN)NC(하트)-LG(최원태·잠실·MBC스포츠+)두산(최원준)-SSG(송영진·인천·SPOTV)키움(김선기)-삼성(원태인·대구·이상18시30분)프로축구포항-수원FC(포항스틸야드·JTBCG&S)대전-울산(대전월드컵·SKY스포츠·이상19시30분)프로배구남자부챔피언결정3차전OK금융그룹-대한항공(안산상록수체·SBS스포츠·19시)
아마예선결승1국<흑6집반공제·각30분>白신현석아마/黑정찬호아마<제1보>(1~24)=LG배조선일보기왕전은1년을한사이클로운영한다.29성상(星霜)을쌓는동안이원칙은한번도변하지않았다.2월에새우승자를뽑은직후차기대회에들어간다.한해의시작은아마추어대표선발전이다.당대최강들의결승전기보바통을아마추어가이어받는모습이재미있다.하긴‘아이는어른의아버지’란시(詩)구절도있지않던가.아마예선전에선48강토너먼트를거쳐6명을뽑는다.연구생최상위자2명을포함해총8명이프로예선출전권을딴다.이험난한과정까지통과하고나면비로소본선24강토너에진입한다.여기서또살아남아야우승고지가시야에들어온다.그야말로산넘어산이다.올해아마예선은2월28일한국기원서열렸다.정찬호(38)와신현석(31),30대노장아마추어고수끼리겨룬판부터살펴본다.12까지는평범한포석.13으로뛰어든수로는‘가’로귀를굳힐수도있다.14로막은뒤19까지도흔히등장하는정석이다.20으로는참고도1로젖히고3으로끊는정석도애용한다(81).하지만지금은흑20이너무빛나선택하지못했다.24의협공에흑의대응수단이주목되는장면.
AG3관왕의한국수영간판,롯데초청받아NC전서시구-영도태어나부산체고졸업-선발전서파리행티켓6개“메이저대회에도사람이이렇게많지않아요.그런데사직구장에는몇배나더많은롯데팬이가득차있어내고향부산에왔다는걸제대로느꼈어요.”한국수영중장거리간판김우민이프로야구롯데자이언츠와NC다이노스의맞대결이펼쳐진지난달31일부산사직야구장에서시구를하고있다.롯데자이언츠제공이름앞에‘수영천재’‘제2의박태환’이라는수식어가붙는‘한국수영중장거리간판’김우민(23)이지난달31일파란색야구유니폼을입고부산사직야구장내인터뷰실에등장했다.가슴팍에는빨간색의‘Busan’문구가선명히적혀있다.인터뷰내내손에쥔야구공을연신만지작거리며‘구도(球都)부산의아들’임을증명했다.김우민은2001년영도에서태어나부산체고를졸업한부산토박이다.현재는강원도청소속이다.2022항저우아시안게임수영3관왕(자유형400m·자유형800m·계영800m),지난2월도하세계수영선수권대회자유형400m에서박태환에이어13년만에한국인으로두번째금메달을따낸김우민은이날롯데자이언츠와NC다이노스의맞대결에서시구자로나와마운드위에서힘차게공을던졌다.김우민은“롯데측에서먼저시구제안이왔다”면서“3개월뒤열리는파리올림픽에출전하기전고향부산에서좋은기운을얻으려시구를하게됐다”고말했다.이어“지난해개인적으로롯데경기를보러왔었는데,오늘관중이더많아놀랐다”며“제리로이스터감독시절(2007~2010년)화끈한공격야구를보고롯데팬이됐다.비슷한야구를추구하는김태형감독이지휘봉을잡아기대된다”고말했다.김우민은이날‘슈퍼루키’전미르에게피칭방법을배웠다.고졸신인으로올해KBO리그에데뷔한전미르는매경기역투를펼치고있다.김우민은“직구그립쥐는법과포수와사인을주고받는등멋지게던지는방법을배웠다”고웃은뒤“전준우선수를어릴때부터많이좋아했는데,여전히롯데에있어반가웠다.야구도꾸준히잘해멋있다”고말했다.김우민은고향부산을즐길새도없이하루뒤인1일전지훈련을위해호주로떠났다.김우민은이미올해에만두차례호주를다녀와급성장하는효과를톡톡히봤다.급기야일라이저위닝턴(호주)을밀어내고도하에서금메달을목에걸고,2023년후쿠오카세계선수권대회금메달리스트새뮤얼쇼트(호주)까지위협했다.상황이애매하게흘러가자,호주는오는15일부터8주간자국에서해외선수전지훈련을금지하기로했다.파리올림픽을3개월앞둔시점에사실상김우민을경계하기위한행동으로보인다.김우민은“어쩔수없이일단14일까지만전지훈련을할것이다.이후호주오픈대회에참가해올림픽출전전실전감각을익힐예정이다”고말했다.호주의경계에대해선“아무래도호주선수중저와비슷한레벨의선수가많기때문에당연한조치라생각된다.한편으로는내가경계대상이될만큼성장했다는생각이들어나쁘지만은않다”고소감을밝혔다.김우민은지난달수영경영국가대표선발전을통해올7월열릴파리올림픽출전티켓을무려6장(자유형200·400·800·1500m,계영800m,오픈워터스위밍)이나따냈다.특히중장거리종목에강한모습을보였던그가선발전200m에서이종목이주종목인황선우에이어2위에올랐다는점이눈에띈다.김우민은“중장거리종목에서초반스피드가빠르다는게제장점인데,이점을좀살리면200m에서도경쟁력이있지않을까생각하고열심히준비했다.다행히좋은성과를내기쁘다”고소감을전했다.
샌프란시스코전시즌첫홈런작렬4타수3안타,1볼넷,3타점맹활약무안타이정후,3볼넷선구안자랑양팀,4연전서2승씩나눠가져샌디에이고김하성(오른쪽)이1일샌프란시스코와의미국프로야구메이저리그안방경기2회말에3점아치로시즌첫홈런을날린뒤팀동료매니마차도의축하를받고있다.사진출처샌디에이고인스타그램하루전‘동생’이정후(26·샌프란시스코)의미국프로야구메이저리그(MLB)데뷔첫홈런을지켜봤던김하성(29·샌디에이고)이이정후앞에서시즌첫홈런을신고했다.김하성은1일샌프란시스코와의2024시즌MLB안방경기에5번타자유격수로나서홈런1개를포함해4타수3안타,1볼넷,3타점,3득점으로활약했다.샌디에이고김하성이1일샌프란시스코와의경기2회말에자신의시즌첫홈런으로이어진타구가날아가는것을쳐다보고있다.샌디에이고=AP뉴시스김하성은두번째타석에서홈런포를쏘아올렸다.6-0으로앞선2회말2사1,3루에서타석에선김하성은상대선발투수돌턴제프리스의초구체인지업(시속141km)을걷어올려왼쪽담장을넘기는3점아치를그렸다.타구속도는시속159km,비거리는109m였다.개막후6경기만에나온시즌첫홈런이자MLB통산37번째홈런이다.전날김하성은한국프로야구키움시절팀동료이자절친한동생인이정후의홈런을유격수수비자리에서쳐다봤다.그리고하루만에이정후가중견수자리에서지켜보는가운데홈런포로응수했다.김하성은1회첫타석에선3루쪽으로느리게굴러가는땅볼을친뒤전력질주해내야안타를만들었다.3회엔볼넷으로걸어나갔고5회엔삼진을당했다.8회엔중견수방향으로날아가는2루타를날렸다.타구를잡은이정후가재빨리2루로송구했지만김하성의발이더빨랐다.지난달20,21일고척스카이돔에서열린LA다저스와의서울개막2연전에서7타수무안타에그쳤던김하성은이날안타3개를몰아치며타율을0.273(22타수6안타)으로끌어올렸다.샌디에이고는13-4로크게이겼다.지난달29일MLB데뷔전부터전날까지세경기연속안타와타점행진을이어온이정후는이날1번중견수로출전해2타수무안타3볼넷을기록했다.이정후는샌디에이고선발투수마이클킹을상대로1회와3회,4회세타연속볼넷을골라내는선구안을자랑했다.6회에는삼진,8회엔우익수뜬공으로물러났다.이정후의타율은0.333에서0.286(14타수4안타)으로떨어졌다.샌디에이고와샌프란시스코는이번4연전에서2승씩나눠가졌다.김하성과이정후는그라운드위에선양보없는대결을벌였지만경기가끝난뒤엔같이식사를하며시간을보냈다.김하성은평소이정후를두고‘후배가아니라친동생으로생각한다’고말해왔다.김하성과이정후는6∼8일샌프란시스코의안방오라클파크에서양팀이맞붙는3연전때다시만난다.내셔널리그서부지구에속한두팀은올시즌모두13차례맞대결을벌인다.이정후는앞서2∼4일MLB슈퍼스타오타니쇼헤이의소속팀LA다저스와방문경기3연전을치른다.같은기간김하성의샌디에이고는안방에서세인트루이스를상대한다.
이미향,LPGA포드챔피언십공동3위…상금9위로껑충이미향이1일미국애리조나주길버트의세빌골프&컨트리클럽에서열린LPGA투어포드챔피언십프리젠티드바이KCC최종라운드11번홀에서비가내리는가운데드라이버샷을날리고있다.길버트|AFP연합뉴스허리디스크부상털고재기성공세계랭킹300위밖에서81위로“지금,여기에있는내가자랑스럽다.”이미향(31)이미국여자프로골프(LPGA)투어에서시즌두번째톱3를거뒀다.올시즌한국여자선수중가장돋보이는성적을거두고있는이미향은1일포드챔피언십이끝난뒤공식인터뷰에서2년전골프를그만둘위기까지몰고간허리디스크증세를극복하고재기한사실을밝혔다.이미향은1일미국애리조나주길버트의세빌골프&컨트리클럽(파72·6615야드)에서열린미국여자프로골프(LPGA)투어포드챔피언십프리젠티드바이KCC(총상금225만달러)최종라운드에서버디5개,보기1개로4언더파68타를치고합계17언더파271타를기록,우승자넬리코르다(미국)에게3타뒤진공동3위에올랐다.특히2라운드까지합계5언더파를쳐턱걸이로컷통과에성공한후이틀동안12타를줄이는상승세로주위를놀라게했다.지난2월싱가포르에서열린HSBC위민스월드챔피언십에서공동3위를차지한데이어또한번돋보이는성적을거둔이미향은올시즌최고상금인9만9970달러(약1억3000만원)를더해한국선수중최고인상금9위(26만6319달러)에오르며자신감을끌어올렸다.이미향은“애리조나에서지난10년간이렇게비가오고,추운날씨를경험해보지못했다.힘든날이었다”고먼저소감을말했다.“그래도보기는1개밖에안하고좋은플레이를했다.넬리코르다의20언더파는믿기어려운스코어이고,내17언더파도나쁘지않다고본다”는그는“현재좋은위치에있다.톱5에들어(시즌첫메이저대회)셰브론챔피언십을앞두고자신감을갖게됐다”고밝혔다.2014년미즈노클래식과2017년스코티시여자오픈에서LPGA통산2승을기록한이미향은이후몇차례우승기회를맞았으나살리지못했고2022년에는몸상태악화로15개대회에만출전하는어려움을겪었다.“2년전엔세계랭킹이300위밖으로나갔었다.멘털이소진됐고,골프가끝난것처럼여겨졌었다”는이미향은“주위의많은도움을받아극복했고,내가자랑스럽다”고말했다.이미향은2022년초반허리디스크증세로두달가까이쉬었고,복귀한후에도3연속컷탈락을포함해15개대회중6번컷탈락하고한번도톱10에들지못하는실망스러운성적을냈다.지속적으로떨어진세계랭킹은2023년초반에391위까지곤두박질쳤다.지난해서서히회복하며130위대로끌어올린이미향은올해HSBC월드챔피언십이후88위에올라톱100에진입했고,지난주엔81위까지뛰었다.이날선전으로이미향의랭킹은조금더상승할것으로보인다.이미향은“그때는두달가까이걷지도못했었다.한국으로돌아가정밀검사와치료를통해극복했다”면서“전에는톱10에들어도만족하지못했는데이제는대회에뛸수있다는사실만으로도행복하다.컷통과만해도행복하고이렇게세계적인선수들과경기하는게즐겁다”고말했다.김경호선임기자[email protected]
이민주최우수선수상,여자부는3위▲최근횡성국민체육센터에서막을내린'제35회전국세팍타크로선수권대회'에서강원특별자치도체육회남자부가레구우승,여자부가레구3위에올랐다.사진제공=도체육회강원특별자치도체육회가전국세팍타크로선수권대회남자부에서우승을차지했다.박광수감독이이끄는도체육회세팍타크로남자팀은최근횡성국민체육센터에서막을내린'제35회전국세팍타크로선수권대회'남자부레구결승전에서고양시청을2-1로꺾고우승을차지했다.앞서도체육회는조별리그에조1위에오른뒤,4강전에서청주시청을2-0으로이겼다.개인상으로는이민주(도체육회)가최우수선수상,박광수감독이우수감독상을받았다.한편,도체육회세팍타크로여자팀은대회여자부레구4강전에서인천시체육회에0-2로패해3위를기록했다.
제16회스포츠월드배대상경정관심집중지난해스포츠월드배대상경정결승전에서우승자인김효년선수가선두로턴마크를돌고있다./경륜경정총괄본부이제4월에접어든만큼올해첫대상경정인제16회스포츠월드배대상경정에관한관심이모이고있다.대망의우승자는트로피와상금1,000만원을모두거머쥐는명예의전당에오르며준우승자는700만원,그리고3위는500만원이수여된다.출전선수선발기준은지난1회차부터집계되는성적상위자12명이며,16회차(4월17∼18일)수요일특선경주(14,15경주)에서예선전을치른후최종적인상위득점자6명이목요일결승전에진출하는방식으로진행된다.이번스포츠월드배가주목받은이유는‘24년첫번째대상경정’이라는무게감때문이다.대상경주예선전에참가한다는것만으로도출전자격을얻은선수들은그동안의노력에대한보상과자부심을가질수있다.또한치열한경쟁을뚫고결승전에진출했다면최정상의자리오르기위해선수들이가지고있는기량을마지막까지쥐어짤것으로예상된다.경주를지켜보는고객들또한어느때보다수준높은플레이를감상할수있고승자를가리는묘미또한더해질것으로보인다.지난13회차까지의성적으로는김민준(13기,A1),심상철(7기,A1),김정구(2기,B2),김민천(2기,A2),김완석(10기,A1),한성근(12기,A1),김종민(2기,A1),정민수(1기,A1),김지현(11기,A2),류석현(12기,A2),문안나(3기,A2),반혜진(10기,A1)까지이상12명이출전명단에올라가있다.물론다시한번확인해야하는부분도있다.김정구가6월27일까지주선제외를신청한상태이기때문에참가여부를지켜봐야하고,혹시라도불참할경우와나머지선수들의대상경주개최전출전성적에따라배정받는코스가달라지거나출전자격밖으로밀려날수도있다.차순위인주은석(5기,B1),김도휘(13기,A1),이동준(8기,A2)에게도출전기회가주어질수있는만큼마지막참가자가확정될때까지치열한수싸움이이어질것으로보인다.또한누가결승전에서가장유리한1코스를확보할수있을지이목이쏠린다.예선전에서가장안쪽코스를배정받을김민준과심상철이유리하다고예상되지만,최근기량을바짝끌어올리고있는김민천과김완석,한성근,김종민또한남다른각오로출사표를던질것으로보여한치앞을예측할수없다.정민수또한노련미를앞세우겠고막차를탄문안나와반혜진이여자선수들을대표해출전하고있다는것또한관심요소중의하나다.4번이나5번으로배번을배정받는불리함을극복하는것이급선무이겠지만,틈을보인다면일격을가할수있어위협적인전력으로손꼽힌다.임병준쾌속정팀장은"예선전부터결승진출을목표로모든선수가초강수를둘것으로예상된다.대상경주입상경험이많은경정간판급선수들이조금더유리할수있겠으나,무관탈출을노리는한성근의반란을비롯해오랜만에대상경정사냥에나서는정민수또한쉽게물러서지않을것으로보인다"라고전망하며"배정된모터,배번,당일컨디션이변수로작용할수있고,대상경주예선전과결승전은항상이변이발생할수있다는점도염두에두어야한다"라고덧붙였다.발로뛰는더팩트는24시간여러분의제보를기다립니다.▶카카오톡:'더팩트제보'검색▶이메일:[email protected]▶뉴스홈페이지:http://talk.tf.co.kr/bbs/report/writ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