황유민이9일자세계랭킹에서생애최고인40위에올랐다.지난7일두산건설위브챔피언십트로피를든황유민.|KLPGA제공2024한국여자프로골프(KLPGA)투어국내개막전에서우승한황유민이생애최고인세계랭킹40위에올랐다.황유민은9일발표된여자골프세계랭킹에서평점2.06을받아지난주(63위)보다23계단뛴40위가됐다.황유민은지난7일끝난두산건설위브챔피언십에서우승해통산2승을거두고올시즌상금1위와대상포인트1위에도올랐다.정규투어2년차황유민은신인이던지난해대유위니아MBN여자오픈에서우승하며98위에올라처음으로100위안에들었다.이후꾸준히상승해56위까지올랐다가최근약간뒤로밀렸던황유민은통산2승을거두며40위까지상승했다.넬리코르다,릴리아부(이상미국),셀린부티에(프랑스)등상위권은변함이없었고고진영(6위),김효주(9위)등톱10도바뀌지않았다.파리올림픽진출을겨냥하는양희영과신지애도각각15위,18위를유지했다.김세영이미국여자프로골프(LPGA)투어T-모바일매치플레이공동3위에오른것을발판으로4계단오른35위에올랐고,역시공동3위를차지한안나린은27계단뛴80위가됐다.나머지50위이내한국선수들은유해란32위,이예원33위,최혜진36위,방신실37위,박민지42위,임진희49위다.김경호선임기자[email protected]
왼쪽부터장수정,김다빈,김정배감독,박소현,구연우.[대한테니스협회제공.재판매및DB금지](서울=연합뉴스)김동찬기자=한국여자테니스국가대표선수단이국가대항전빌리진킹컵아시아오세아니아지역1그룹경기에출전한다.김정배감독이이끄는한국여자테니스대표팀은9일부터13일까지중국후난성창사에서열리는2024년빌리진킹컵아시아오세아니아지역1그룹대회에서플레이오프행티켓에도전한다.이대회에는한국과개최국중국을비롯해대만,인도,뉴질랜드,퍼시픽오세아니아까지6개팀이출전해풀리그로순위를정한다.상위2개국이플레이오프에올라가고,하위2개팀은지역2그룹으로강등된다.빌리진킹컵은세계16강에해당하는파이널스와그직전단계인파이널스진출전(Qualifiers),또파이널스진출전에나갈팀을정하는플레이오프,지역별1,2그룹순으로나뉜다.우리나라는지난해4월아시아오세아니아지역1그룹에서일본에이어2위로플레이오프에진출했으나11월브라질과플레이오프에서0-4로져다시지역1그룹으로내려왔다.한국여자테니스가이대회지역예선을통과한것은대회명칭이페드컵이었던1998년이후지난해가25년만이었다.올해대회에는에이스장수정(241위·대구시청)을비롯해박소현(301위),구연우(468위·이상성남시청),김다빈(682위·강원도청)으로대표팀을구성했다.세계랭킹7위정친원등세계랭킹60위이내선수4명이포진한중국이최강으로평가받는가운데2위자리를두고한국과인도,대만,뉴질랜드가경쟁할것으로예상된다[email protected]
▲지소연"더는아무것도없다고그냥손놓고있으면안될것같은데요.A매치기간에계속좋은상대를찾아경기할기회가있어야죠."'간판'지소연(시애틀레인)은매번의A매치(국가대표팀간경기)기간이한국여자축구가한단계발전할기회라고강조했습니다.대한축구협회를향해서도"계속강한상대를준비해달라"고요청했습니다.콜린벨감독이이끄는한국(국제축구연맹(FIFA)랭킹20위)은8일경기도이천종합운동장에서열린필리핀(39위)과친선경기에서2-1로이겼습니다.지난5일같은경기장에서열린1차전을3-0으로이긴벨호는1골1도움을기록한최유리(버밍엄시티)의맹활약을앞세워2차전도승리했습니다.경기후공동취재구역에서만난지소연은한국여자축구의다음목표가2026아시아축구연맹(AFC)여자아시안컵이라고짚었습니다.그러면서이대회까지모든A매치기간을최대한활용해발전을도모해야한다고힘줘말했습니다.대표팀은최근주요대회실적이전무합니다.지난해여자월드컵은조별리그에서탈락했고,항저우아시안게임에서는북한에대패해8강에서짐을쌌습니다.파리올림픽본선행도실패했습니다.올해말까지인벨감독의임기내주요대회가없습니다.골을넣은대한민국지소연이동료들과기뻐하고있다.지소연은"아무것도없다고손놓고있을수없다.강한상대를찾아야한다"며"A매치기간에경기를하지않는건조금은창피한일"이라고말했습니다.벨호는지난해11월A매치기간평가전을치르지않았습니다.국내소집훈련만진행했습니다.지소연은"A매치기간경기가없다는건나쁘게말해조롱거리가될수있는상황이고,무시당할수도있다"며"시대가그렇게변했다.대회가없어서A매치를안한다는건말도안되는일"이라고목소리를높였습니다.필리핀과평가전을연승으로마무리한벨호는6월에는세계최강미국과두차례원정평가전을치릅니다.미국무대를누비는지소연은"미국이힘든상대지만우리에게꼭필요한상대"라며"미국뿐아니라유럽팀과도붙어봐야한다"고말했습니다.이어"FIFA가지정한A매치기간에계속강한상대를만날수있도록협회가준비해주셨으면좋겠다"고덧붙였습니다.(사진=연합뉴스)
한운(왼쪽)과김도휘./경륜경정총괄본부제공미사리경정장에서출전선수들이반환점표시를돌며순위싸움을펼치고있다./경륜경정총괄본부제공[마이데일리=심재희기자]2002년혈기왕성했던서른의나이에경정선수로입문한한운(2기,B1)이개인통산100승고지를밟으며새로운도전을향해힘차게물살을가르고있다.데뷔첫해한운을비롯한2기선수들은너무나도힘든시기를보냈다.선배1기선수들이실전에서다져진경기력으로경주를이끌어가지만,2기선수들은짧은기간동안합숙하며배운지식으로실전경주에서선배들을상대로승리를거두기가쉽지않았기때문이다.그러나한운은신인시절나름선전하는모습을보였다.2003년8승을기록하여승률17.8%,연대율24.4%,삼연대율44.4%,평균출발시간0.45초를기록했다.1,2번으로배정받았을때5승,4,5번일때3승을올렸다.1,2번배번일때강점을보였다.2004년에는개인통산한해최다승인15승을거뒀다.승률16.5%,연대율41.8%,삼연대율63.7%,평균출발시간0.37초로경정선수입문첫해에비해전체적으로상향된기록으로최고시즌을보냈다.그해6월에는기자가뽑은선수에도선정되는영광까지얻었다.15승중에서배번이1,2번일때9승,3,4번일때5승,5번일때1승으로전년에비해전체배번에서고른성적을보여고객들의기대를한몸에받았다.하지만그이후성적이곤두박질쳤다.가장큰원인은느린평균출발시간,즉부족한순발력때문이었다.경정은육상에서의100미터달리기종목만큼이나출발이승패에큰영향을차지한다.한운은자신의단점을보완하기위해부단히연습했다.올해평균출발시간을0.25초까지끌어올렸다.자신의단점이보완되었다는자신감으로경정2회차(1월10일)수요일경주에출전해출발시간0.18초를기록하며우승을챙겼다.개인통산99승을기록영광의100승에한발짝다가섰다.개인통산100승의대기록이머지않을것이라모두예상했다.그러나다시침체기가찾아왔다.출발시간은어느정도안정됐지만,1회전전개에서어려움을겪으며고전했다.심기일전끝에드디어경정13회차(3월27일)수요일13경주에서5코스에배정받았지만,찌르기이후적극적인1회전전개를펼쳐대망의100승고지를밟았다.개인통산100승의영광을차지한선수가한명더있다.바로13기김도휘다.김도휘는2014년경정선수로입문했다.13기는현재4명이활동하고있다.신인첫해는3승으로김민준보다1승을더거뒀다.경정선수입문11년차로평(2승)보다1승을더올렸다.실전에서터득한선배의경험을무시할수없는것이경정경주이다.신인으로1승을거두기가상당히어려웠지만,안정적인출발을활용한젊은패기로서서히자신을입증하기시작했다.2017년12승,19년에는2014승으로두각을나타내기시작했다.2022년부터는경정강자의반열에오르기시작했다.2022년1위23회,2위17회,3위12회승률30.7%,연대율53.3%,삼연대율69.3%로당당히A1등급에올라서며다승공동14위를자리했다.2023년에는1위21회,2위28회,3위21회를마크했다.전년도에비해2승이부족하기는했지만,2위와3위입상이전년보다20회가많을정도로안정적인경기력을보였다.그러면서개인통산100승을꿈꾸기시작했다.올해경정10회차(3월6일)수요일4경주에서승리를거두며개인통산99승을기록했고,이후여섯번의도전끝에대망의100승고지를밟았다.경정13회차(3월27일)수요일3경주출전해차분한1회전찌르기전개로승리를거두며대기록을달성했다.여세를몰아3연승으로현재102승을기록하고있다.김도휘의장점중하나는한번탄력을받으면연승한다는점이다.2022년4연승을기록한경험도있다.빠른순발력과함께경기를거듭할수록서두르지않고냉철하게대처하는노련함까지겸비하며김민준과경정을이끌어갈재목으로평가받는다.이서범경정코리아경기분석위원은"개인통산100승에성공한한운과김도휘선수를축하하며,한운선수는부족한순발력을끊임없는훈련으로보완한만큼1회전전개훈련에더욱매진하고,김도휘선수는1,2번이아닌4,번으로배정되었을때는약한모습이있어이를보완한다면,올해더욱좋은성적을거둘수있을것으로기대된다"고짚었다.
(도하=연합뉴스)센터백김지수가이번U-23아시안컵에합류하지못할전망이다.사진은김지수(왼쪽)와홍현석이훈련을하는모습[파이낸셜뉴스]이제본격적으로전쟁의시작이다.10회연속올림픽출전을위해서황선홍호가출격한다.하지만시작도하기전에계속적으로안좋은소식이들려오고있다.올림픽축구대표팀의해외파수비수김지수(브렌트퍼드)가소속팀사정으로아시아축구연맹(AFC)23세이하(U-23)아시안컵에출전하지못한다.대한축구협회는8일"올림픽최종예선참가엔트리23명에포함됐던김지수의소속팀브렌트퍼드(잉글랜드)가팀사정으로선수차출이불가능하다고알려왔다"고밝혔다.190㎝가넘는장신센터백김지수는올림픽대표팀수비진의핵심자원으로꼽혀온만큼황선홍감독의고심도깊어지게됐다.셀틱공격수양현준.2024.2.3/뉴스1ⓒNews1김성진기자/사진=뉴스1황선홍호의공격선봉에설것으로기대받던측면공격수양현준(셀틱)역시지난5일소속팀의반대로차출이최종무산됐다.축구협회는김지수의대체선수로프로축구K리그1포항스틸러스의김동진을발탁했다.2003년생중앙미드필더김동진은올시즌을앞두고포항에입단,프로무대를처음밟았다.올시즌2경기에출전했다.김동진은이날오후아랍에미리트(UAE)두바이로출국,황선홍호의훈련에합류한다.(영종도=연합뉴스)2024아시아축구연맹(AFC)U-23아시안컵에출전하는U-23축구대표팀의황선홍감독과선수들이5일오전인천공항제2터미널을통해전지훈련캠프가마련된아랍에미리트(UAE)로출국하고있다.파리올림픽아시아예선을겸한이번아시안컵에서대표팀은10회연속올림픽본선진출대기록달성을노린다.황선홍감독이이끄는U-23대표팀은오는15일카타르도하에서개막하는2024AFCU-23아시안컵에출전한다.이번대회1∼3위팀은2024파리올림픽본선에직행하고,4위팀은아프리카축구연맹(CAF)예선4위팀인기니와대륙별플레이오프를치러파리행을타진한다.한국축구가파리행티켓을따내면세계최초로10회연속올림픽본선진출의대업을이룬다.
[KoreaOnly]해외재생은지원하지않는동영상기사입니다.【앵커멘트】한류의원조태권도가현대음악과무용을만나화려한예술로재탄생했습니다.눈을사로잡는퍼포먼스와흥미진진한스토리가어우러진'태권쇼'공연현장에이규연기자가다녀왔습니다.【기자】태권도복을입은배우들이공중을가르는시원한발차기로송판을거침없이격파하고,무대에울려퍼지는경쾌한북소리에맞춰절도있는동작으로품새를선보입니다.태권도와사물놀이,미디어아트등을결합한'태권쇼'의역동성과화려함에관객들은아낌없는박수갈채를보냅니다.▶인터뷰:원수/중국허난성(태권쇼관람객)-"중국에서왔는데요.공연너무재미있게봤습니다.(태권도뿐만아니라)스토리가있어서재미있었습니다."▶인터뷰:원하은/중국허난성(태권쇼관람객)-"발차기차고날아다니는거,재밌었어요."화려한퍼포먼스와탄탄한스토리로무장한태권쇼는작품성은물론,태권도를기반으로한한류플랫폼구축이라는두마리토끼를노립니다.▶인터뷰:김용재/태권쇼공연기획자-"한국문화의우수성태권도공연예술의화려함이런것들을전달하기에충분할거라고생각합니다."전세계에2억명의수련인을보유한한류의원조태권도가예술이라는새로운옷을입고또다른K-열풍을선도하고있습니다.MBN뉴스이규연입니다.영상취재:김석호기자영상편집:오광환그래픽:이수성
▲V리그여자부정규리그MVP선정된김연경김연경(36·흥국생명)이2024-2025시즌에도V리그코트를누빕니다.김연경은8일서울서초구더케이호텔서울그랜드볼룸에서열린도드람2023-2024V리그시상식에서기자단투표31표중20표를받아정규리그최우수선수(MVP)에선정돼무대에올랐습니다.'은퇴여부'에관한사회자의질문에"고민을많이했고흥국생명구단과얘기했다.내년시즌많은팬들을위해서한번더도전하기로결심했다"고밝혔습니다.김연경은올시즌득점6위(775점),공격성공률2위(44.98%),리시브5위(효율42.46%),수비8위(세트당5.557개)등공수양면에서활약했습니다.여전히V리그는물론이고,세계여자배구에서도인정받는최정상급아웃사이드히터지만김연경은2023-2024시즌내내"솔직히체력적으로힘들긴하다.예전과는다르다"고털어놨습니다.이런말을꺼낼때마다김연경의팬들의가슴이철렁했습니다.정규리그내내현역연장과은퇴여부에관해서는"노코멘트하겠다"고밝힌김연경은2023-2024V리그마지막공식행사인정규리그시상식에서'현역연장'을공식발표했습니다.(사진=연합뉴스)
프로게이머페이커(28·본명이상혁)가2024년4월6일데뷔11년이됐다.전통적인체육종목보다전성기가짧은e스포츠에서는매우이례적으로월드클래스실력을장기간유지하고있다.중국IT매체‘징화서우유왕’은페이커11주년기념콘텐츠에서“전설적인리그오브레전드(LoL)프로게이머페이커는압도적인기량과탁월한경쟁력으로세계e스포츠관계자로부터폭넓게많은찬사를받았다”며존경심을표현했다.‘징화서우유왕’은“페이커프로게이머경력은전설적인업적으로가득차있다.진정한e스포츠선수가무엇인지를보여주는모범그자체다.앞으로도더흥미진진한경기와잊지못할순간을선사해줄것으로기대한다”며응원했다.리그오브레전드e스포츠프로게이머페이커.사진=레드불공식홈페이지페이커는12년차프로게이머로서모든커리어를한국게임단에스케이텔레콤씨에스티원(T1)에서쌓고있다.T1은페이커와함께2013,2015,2016,2023시즌리그오브레전드월드챔피언십(롤드컵)을제패하여대회최다우승에빛나는e스포츠글로벌명문으로자리매김했다.‘징화서우유왕’은“처음부터게임계전체를깜짝놀라게만든대단한재능을바탕으로빠르게두각을나타냈다.여기에끊임없는노력이더해져페이커개인뿐아니라T1에도많은영예를안겼다”고돌아봤다.페이커는2016년롤드컵및미드시즌인비테이셔널(MSI)MVP를석권하여4년차에벌써개인경력의정점을찍었다.MSI는월드챔피언십다음가는리그오브레전드국제대회다.2023년제10회더게임어워즈베스트e스포츠선수페이커2017·2023년제4·10회더게임어워즈올해의선수상은페이커가널리인정받는역대최고LoL프로게이머를넘어모든e스포츠로범위를넓혀도글로벌슈퍼스타인것을보여준다.‘징화서우유왕’은“페이커의성공은결코우연이아니다.LoL에애정과헌신,승리에대한열망이경쟁자를뛰어넘는능력을발휘할수있도록해준다.게임운영과인지및인식능력,페이스조절은(상대뿐아니라)보는사람까지숨이막힐정도로놀랍다”며감탄했다.페이커가e스포츠GreatestOfAllTime으로꼽히는것은게임만잘해서는아니다.‘징화서우유왕’은“플레이만뛰어난것이아니다.경기장밖에서도인간적인매력과카리스마,겸손한자세와절제된태도로누구든정중히대한다.세계적으로큰사랑을받는이유”로설명했다.e스포츠닷컴이2020년‘전설적인프로게이머페이커’특집콘텐츠에게재한이미지.사진=LoL공식SNS강대호MK스포츠기자
임효준(28)이두나라국가대표로동계올림픽을제패할수있을까.2021년대한민국국적을포기하고귀화한임효준에대한중국의응원이갈수록커진다.중국‘중궈신원서’는4월3일“제48회국제빙상경기연맹(ISU)쇼트트랙세계선수권대회3관왕임효준이제25회이탈리아밀라노-코르티나담페초동계올림픽에서다시중국을정상으로이끌것이라는뜨거운기대를불러일으키고있다”며보도했다.‘중궈신원서’는중국공산당중앙통일전선공작부및중앙위원회뉴스통신사다.중국은지난3월쇼트트랙월드챔피언십(@네덜란드로테르담아호이)에서금메달4개를획득하여종합우승을달성했다.임효준(앞)이제48회국제빙상경기연맹쇼트트랙세계선수권대회남자계주우승후기뻐하고있다.사진=REUTERS=연합뉴스제공임효준은2024세계선수권▲남자500m▲남자계주▲혼성계주정상을차지하며중국대표팀링셴으로참가한첫메이저대회에서맹활약했다.링셴(领衔)은한국스포츠‘주장’과비슷한개념이다.이탈리아밀라노-코르티나담페초올림픽은2026년2월열린다.‘중궈신원서’는“임효준올림픽금메달을기원하고지지하는목소리가커지고있다.중국팬들로부터많은응원과폭넓은사랑을받는만큼계속해서훌륭한성취를이루길바란다”며희망했다.임효준은2018년제23회평창올림픽금1·동1에이어2019년제44회불가리아소피아세계선수권▲1000·1500m금메달▲남자계주금메달▲개인종합우승4관왕으로쇼트트랙월드넘버원으로우뚝섰다.임효준이2024세계쇼트트랙선수권500m준준결선선두로주행하고있다.사진=EPA=연합뉴스제공‘중궈신원서’는“임효준은한국대표팀핵심선수였다.앞으로꾸준히좋은성적을거두면서2026밀라노-코르티나담페초올림픽을통해동계스포츠역사에새로운영광을쓸수있을지관심이집중되고있다”며중국현지분위기를보도했다.임효준은중국쇼트트랙대표팀데뷔두시즌만에세계선수권금메달4개와은메달1개를획득했다.2023년남자500m결승선을가장먼저통과했지만,실수에의한규정위반(측정장비미착용)때문에실격당한불운을생각하면사실상5차례우승이나마찬가지다.임효준이2023년제47회국제빙상경기연맹세계선수권서울대회남자쇼트트랙500m결승선을가장먼저통과했지만,실수에의한규정위반(측정장비미착용)으로실격된후허탈한표정을짓고있다.사진=천정환기자강대호MK스포츠기자
[인터뷰]한살차이유망주김장준·정연수이형택오리온테니스단감독(가운데)과김장준(왼쪽),그리고정연수.오리온테니스단제공아버지가테니스동호회소속이었다.아버지를마냥따라다니다가7살때부터라켓을잡았다.처음에는공만줍다가초등학교에들어가서경기를뛰었다.9살때또래보다잘해서“나좀잘하는데”라는생각에으쓱도댔다.그런김장준(17)곁에는한살아래의정연수(16)가있다.정연수는축구를하다가친구를따라초등학교3학년때부터테니스를시작했다.승부욕이남다른그는작년9월열린전국체전에서기어이그친구를이겼다.김장준과정연수,이들은2022년7월창단된오리온테니스단소속이다.오리온의도움을받으며국내외여러대회에출전하면서경험을쌓아가고있다.김장준은지난1월열린주니어호주오픈단식에출전해국내선수중유일하게본선16강에올랐다.정연수는첫그랜드슬램대회에서32강진출의성적을냈다.지난겨울전영대오리온테니스단단장의지휘아래태국으로4주전지훈련을다녀온것이도움이많이됐다.오리온테니스단은선수들의체력을보강하기위해최근김태환트레이너를팀에합류시켰다.김장준과정연수는힘을합해지난3월초태국논타부리에서열린국제테니스연맹(ITF)J300국제주니어테니스대회복식우승을일궈냈다.단식에서는김장준이준우승,정연수가8강진출의성적을냈다.세계주니어랭킹에서김장준은20위,정연수는72위(이상4월1일기준)에올라있다.자신의장점에대해김장준은“포핸드”라고했고,정연수는“공을다룰줄아는스킬”이라고했다.오리온테니스단에서이들을가르치고있는이형택감독은한겨레와인터뷰에서“(김)장준이나(정)연수모두아직주니어레벨이기때문에기본기에중점을두고가르치는편이다.둘모두성실하고열심히한다”면서도“스트로크실수가나오면다음플레이때위축되는면이있어서멘탈적으로더강해져야할것같다”고했다.라파엘나달이롤모델인김장준의올해목표는“와일드카드없이퓨처스대회에출전할수있는랭킹을만드는것”이다.김장준은태국대회이후일본에서열린퓨처스대회(M15)에연달아출전해16강진출(가시와대회)등의성적을냈다.제주도출신의정연수는현재무릎상태가좋지않아재활중에있으나차차주니어그랜드슬램본선자동출전권이주어지는세계주니어랭킹40위안에드는것을목표로하고있다.김장준과정연수모두궁극적인목표는ATP투어대회에나서는것이다.정연수는“한국테니스역사에내이름을남기고싶다”는당찬포부를밝히기도했다.한국남녀테니스는현재침체기를겪고있다.성인무대에서세계200위권이내에드는남녀선수가단한명도없다.가장높은순위가홍성찬(26·명지대)201위,장수정(29·대구시청)241위다.그래도김장준,정연수을비롯해노호영(주니어랭킹15위),황동현(주니어랭킹57위)등2006~2007년생선수들이계속성장하면서희망은보인다.이형택감독은“유럽선수들은키가큰데다가빠르기까지하다.아시아선수가살아남으려면이들보다한템포빠르거나체력적으로뒷받침되어야만한다”면서“선수들이실전능력을쌓기위해국내외연간20개이상대회에참가중인데오리온이후원해주는게크다.다른기업들도주니어육성프로그램에관심을많이가져줬으면좋겠다”는바람을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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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oreaOnly]해외재생은지원하지않는동영상기사입니다.【앵커멘트】배구여제김연경이2년연속프로배구여자부정규리그MVP트로피를차지했습니다.불거진은퇴설에대해김연경은"팬들을위해한번더도전하겠다"며현역연장의사를밝혔습니다.박규원기자가보도합니다.【기자】절친양효진과아본단자감독에게꽃다발을건네받은김연경이활짝웃음짓습니다.김연경은여자부베스트7등극에이어정규시즌MVP까지차지하며'배구여제'로서의건재함을보였습니다.2시즌연속MVP석권이자통산6번째최고의별에오른김연경은여자부MVP수상부문에서독보적1위입니다.리그최고수준의개인기량에도팀이아쉽게준우승에머물면서은퇴설이불거졌지만,김연경은내년에도코트를떠나지않을것이라고밝혔습니다.▶인터뷰:김연경/정규리그MVP-"아직까지응원해주신많은팬분들이있기때문에1년더도전한다고생각을했고…."아쉽게놓친통합우승에대한의지도드러냈습니다.▶인터뷰:김연경/정규리그MVP-"우승의갈망이라는건선수누구나있다고생각하고부담감을이겨내고(내년에)꼭우승할수있도록노력하겠습니다."시즌을마친김연경은오는6월국내외정상급선수들이참여하는배구국가대표은퇴기념이벤트전을개최할예정입니다.MBN뉴스박규원입니다.영상취재:김준모기자영상편집:김미현그래픽:유영모#MBN#김연경#MVP#박규원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