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요바둑]프로바둑계에첫2006년생남자우승자가탄생했다.김승진(18·사진)4단이7일판교K바둑스튜디오에서막을내린제5기이붕배신예최고위전결승3번기에서강재우초단(25)을2대0으로완파,정상에올랐다.2021년입단후2년9개월만의우승이다.이번대회서서지산윤다우양종찬을누르고본선에오른뒤김윤태엄동건강재우를차례로꺾었다.김4단은2007년생김은지9단에이어가장어린현역타이틀홀더2위에자리했다.4월랭킹42위인김승진은규정에따라5단으로승단했다.
프로야구한화(산체스)-두산(김동주·잠실·SPOTV)KT(엄상백)-NC(이재학·창원·KBSN)LG(손주영)-KIA(네일·광주·SBS스포츠)삼성(원태인)-롯데(나균안·사직·SPOTV2)키움(손현기)-SSG(오원석·문학·MBC스포츠+·이상18시30분)프로농구6강플레이오프3차전현대모비스-KT(울산동천체·SPOTVG&H·19시)양궁국가대표최종2차평가전(예천진호국제양궁장·9시)테니스부산오픈국제남자챌린저대회(부산금정체육공원테니스경기장)
[화요바둑]신진서(24)9단이7일잠실야구장에서열린2024신한SOLBANKKBO리그LG트윈스대KT위즈전에등장,시구(始球)를맡아야구솜씨를뽐냈다(사진).신진서는LG배조선일보기왕전의타이틀보유자이다./LG트윈스등번호3번을달고나온이유에대해신진서는“LG배에서세차례우승했기때문”이라고답했다.신9단은24,26회에이어올해28회LG배서도우승한뒤시상식에서“LG배가없었으면오늘의나도없었을것”이라며인연을강조한바있다.신9단은관중석을향해“안녕하세요,저는바둑기사신진서라고합니다.반갑습니다”라고인사한뒤임무를수행했다.시구후엔“너무긴장한탓에조금아쉬운투구였다”면서도“좋은기회로주셔서영광스럽다”는소감을전했다.신9단은관중석을찾아팬들에게사인해주거나사진을함께찍고경기도관전했다.LG트윈스는신9단에게유니폼과모자,이름이새겨진미니야구배트등을선물했다.프로기사가프로스포츠경기시구자로나선것은2015년조훈현9단이처음이다.또2010년엔이슬아초단(당시)이프로농구경기에시투자로나선바있다.
[화요바둑]국내기전중최대규모인2023~2024한국바둑리그가3개월여에걸친정규시즌을마감하고포스트시즌을기다리고있다.8개팀의치열한각축속에소속팀을4강으로이끈주역들을한자리에모아봤다.올해바둑리그정규시즌을화려하게수놓은한우진한상조한태희(왼쪽부터).공교롭게도셋모두같은한씨다./한국기원가장극적인장면은정규최종일(4일)수려한합천2지명자한우진(19)의손에서만들어졌다.승수와승점까지같은영암팀과의스코어는2대2.살떨리는에이스결정전서한우진이영암주장안성준을돌려세우면서‘1년농사’가갈렸다.팀이이번시즌거둔세번의에이스결정전승리가모두한우진작품이었다.실력만큼배짱도좋다는얘기.바둑리거2년차인한우진의정규시즌전적은9승9패로다승부문공동5위다.합천의4강행엔한태희(31)8단이란또한명의공신이숨어있다.4지명자인그는시즌막판결정적2연승으로팀을‘봄바둑’으로이끌었다.13라운드에서박정환(원익주장)을,14라운드에선항저우아시안게임우승자인대만쉬하오훙(영암용병)을격침한것.울산고려아연한상조(25)6단도팀이정규2위에오르는데크게기여했다.일개(?)4지명자신분으로7연승포함9승3패(다승5위)를질주한것.웬만한팀1지명자를능가하는실적이어서‘바둑리그에최적화된기사’란말까지나왔다.정규시즌3위팀한국물가정보에선배테랑강동윤(35)이돋보였다.10승8패(다승3위)를기록하면서팀을진두지휘했다.그의막판7연승이없었으면탈락할위기가많았다.개인적으로12번째포스트시즌도전이다.졍규시즌우승팀원익은선수들이고른활약을보여한두명만꼽기가어렵다.팀이9연승을달리던초반엔박정환김진휘가,4연패로주춤하던시즌중·종반엔이지현박영훈이활약했다.그런와중에도박정환은9승3패로주장의소임을다했다.바둑리그포스트시즌진출11회,우승경력4회,MVP3회의화려한경험이포스트시즌에어떻게나타날지주목된다.본격용병제도입원년인올해외국인정규시즌다승왕은중국랴오위안허(24)9단에게돌아갔다.중국랭킹23위인그는6전전승을마크,소속팀울산의2위등극에큰몫을맡았다.리그기간중국랭킹1위였던구쯔하오(원익)는2승1패에그쳤다.정규시즌다승왕엔신진서(킥스·12승1패)와변상일(정관장천녹·12승7패)이공동으로올랐다.각각일곱번째,첫번째기록이다.하지만소속팀탈락으로둘모두올해바둑리그에선더이상만날수없다.포스트시즌은내달8~9일물가정보(3위)대합천(4위)의준플레이오프로출발,2위울산이대기중인플레이오프(10~12일)로이어진다.플레이오프승자는1위팀원익과챔피언결정3연전(15~17일)을펼쳐우승상금2억5000만원의주인을가리게된다.
용상219㎏,기존기록1㎏경신▲원종범(강원특별자치도청·사진가운데)이8일(한국시간)태국푸껫에서열린역도월드컵남자96㎏급경기에서우승을차지했다.사진제공=강원특별자치도역도연맹원종범(강원특별자치도청)이국제역도연맹(IWF)월드컵남자96㎏급에서우승했다.원종범은8일(한국시간)태국푸껫에서열린대회남자96㎏급경기에서인상170㎏,용상219㎏,합계389㎏을들었다.합계2위카림아보카흘라(이집트)의기록은370㎏(인상165㎏·용상205㎏)이었다.이날원종범은용상에서한국신기록도세웠다.국제역도연맹(IWF)은2018년11월열린세계역도선수권대회부터새로운체급체계를만들고세계기준기록을발표했다.대한역도연맹도한국기준기록표를작성했고,한국남자96급용상기준기록을218㎏으로정했다.원종범은5년넘게아무도깨지못했던한국기존기록을1㎏넘어섰다.다만원종범의월드컵우승은파리올림픽출전권과는무관하다.남자96㎏급은파리올림픽정식종목이아니기때문이다.파리올림픽에서역도는남자5개체급(61㎏,73㎏급,89㎏급,102㎏급,102㎏이상급)과여자5개체급(49㎏급,59㎏급,71㎏급,81㎏급,81㎏이상급),총10개체급경기만열린다.
강원특별자치도체육회(회장양희구)가대학체육팀의경쟁력을높이고전국체육대회등위부상을위해'대학체육육성지원'사업을실시한다고8일밝혔다.도체육회는이번사업을통해오는10월경상남도에서열리는전국체전에참가하는도내체육팀육성대학에총3억7000여만원을지원한다.현재까지전국체전도대표팀으로확정된8개대학33개팀에는2억9000만원이지원될예정이다.지원된사업비는전지훈련및대회출전비와훈련용품구입지원등으로운영된다.지난해해당사업으로지원을받은강원대탁구팀의이지형지도자는"대학체육육성을위한지원을통해부담이줄어들뿐만아니라선수들도질높은환경에서훈련에만집중할수있었다"고말했다.양희구도체육회장은"올해는기존의지원방식에서벗어나실질적인경기력향상에도움이되도록도대표선발팀우선지원후경기력향상에필요한부분에대해지원및검토하겠다"고했다.
달라진복지환경에경주품질도상승부상복귀후더욱좋은성적을내는선수도많아광명스피돔에서경주에출전한선수들이결승선통과를앞두고경합을벌이고있다./경륜경정총괄본부경륜에서는치열한자리싸움을비롯한작전이순위의중요한몫을차지하기때문에기록이좋은선수가항상입상하는것은아니다.이런현상은1위보다2,3위로갈수록더크게나타난다.상황이이렇다보니보다높은순위를향한선수들의경쟁이과열되다보면,격렬한몸싸움이불가피해지고이런과정에서크고작은낙차사고가발생하기도한다.보는이들에겐안타까운모습인데,경륜경기뿐만아니라다른사이클종목이나,빙상의쇼트트랙종목에서도볼수있는모습이다.그러나차이점은어쩌다한번씩열리는아마추어경기나올림픽종목의사이클과달리경륜은매주열리는프로경주라는점이다.경륜선수들의연간출전횟수는정해져있다.야구,축구,농구등구기종목을포함한다른프로스포츠와마찬가지로한해가끝나면설사출전횟수를채우지못해도다음해로이월되지는않는것이다.따라서자기몸이전부인선수들에게경기중또는훈련중에생기는부상은늘충분한휴식과준비기간이보장되는아마추어선수들과는비교될수없을만큼치명적이다.그동안열심히노력하며어렵게순위를끌어올린선수들이다치면,순위하락의압박을받을수밖에없고,아파서경주를참가하지못한다면상금이주수입인선수들의생계에도악영향을미치기때문이다.육체적,정신적으로이중고가발생하는것이다.그래서과거에는선수들이육체적인부상이나정신적인후유증이완전히개선되지않은상태에서도자의반,타의반으로경기에출전할수밖에없었다.이러한이유로완전히회복되지않고복귀한선수들의성적이좋지못한것은어찌보면당연한일,이때문에전문가들이나고객들사이에서는일단선수들의부상명을사전에점검하고단순찰과상이아닌골절등의부상이있던선수들이복귀한경주에서는그선수들을순위권입상후보에서제외하는것이일반적이었다.이렇게생겨난경륜통설이이른바"낙차후출전선수는지워라."인것이다.하지만이제‘낙차후출전선수는지워라.’라는옛말이되었다.지난창원에서열린13회차선발급경기에출전한유상용(11기,B2,일산)은지난해10월21일창원경주에서낙차를당한후24주만에복귀했는데,첫날바로3위,둘째날2위를차지했다.이는낙차직전세경주에서각각5위,7위,4위를기록한것에비하면오히려더나아진성적이다.광명선발급경주에출전한허남열(24기,B1,가평)도올해1월초낙차로인해14주의공백이발생했지만,복귀후첫경주에서3위,둘째날은2위를기록했다.26주만에모습을보인우수급이용희(13기,A2,동서울)도복귀첫날3위를하며건재함을과시했다.이날의인기순위는5위에불과했지만,대다수의예상을깨고두계단이나성적을끌어올린것이다.방심하면순식간에순위가급락하게된다는가장경쟁이치열한등급인특선급도예외가아니다.김동관(13기,S3,경기개인),신은섭(18기,S1,동서울),김관희(23기,S1,세종),노형균(25기,S1,수성),이태호(20기,S1,신사)등의성적도낙차부상이전과비슷하거나오히려오른예도있었다.부상이후복귀한선수들의성적이과거와달리부상이전만큼유지되거나오르는이유는무엇일까?결정적인이유는경륜경정총괄본부에서장기부상선수의생계유지를위해산재보험과단체상해보험가입을지원하고있기때문이라고전문가들은판단한다.선수들이시합에출전할수없는기간에도휴업급여와단체상해보험보장금액을통해일정수준의생계비를보전할수있어서,부상회복은물론이고충분한훈련을통해순조롭게복귀준비가가능해진것이다.또한경륜전문가들은갈수록경륜경주품질이향상되고,최근명승부가쏟아지고있는경주의배경에도이런부분이큰몫을하고있다고입을모은다.예상지최강경륜의박창현발행인은"최근에는선수들이부상이후잘관리하면얼마든지이전성적을보여줄수있는것이최근의추세"라고말하며,"무엇보다공백이있는선수들의재기의지를엿볼수있는부분은선수들의훈련에대한의지나훈련량이기때문에이에대한집중적인관찰과정보수집이경주추리에도움을줄것이다"라고전했다.발로뛰는더팩트는24시간여러분의제보를기다립니다.▶카카오톡:'더팩트제보'검색▶이메일:[email protected]▶뉴스홈페이지:http://talk.tf.co.kr/bbs/report/write
미사리경정장에서출전선수들이반환점표시를돌며경합을펼치고있다./경륜경정총괄본부2002년혈기왕성했던서른의나이에경정선수로입문한한운(2기,B1)이개인통산100승고지를밟으며새로운도전을향해힘차게물살을가르고있다.데뷔첫해한운을비롯한2기선수들은너무나도힘든시기를보냈다.선배1기선수들이실전에서다져진경기력으로경주를이끌어가지만,2기선수들은짧은기간동안합숙하며배운지식으로실전경주에서선배들을상대로승리를거두기가쉽지않았기때문이다.그러나한운은신인시절나름선전하는모습을보였다.2003년8승을기록하여승률17.8%,연대율24.4%,삼연대율44.4%,평균출발시간0.45초를기록했고,1,2번으로배정받았을때5승,4,5번일때3승을기록해,1,2번으로배번을배정받았을때강점을보였다.이듬해인2004년에는개인통산한해최다승인15승을기록했다.승률16.5%,연대율41.8%,삼연대율63.7%,평균출발시간0.37초로경정선수입문첫해에비해전체적으로상향된기록으로최고시즌을보냈다.그해6월에는기자가뽑은선수에도선정되는영광까지얻었다.15승중에서배번이1,2번일때9승,3,4번일때5승,5번일때1승으로전년에비해전체배번에서고른성적을보여고객들의기대를한몸에받았다.하지만그이후그의성적은곤두박질쳤다.가장큰원인은느린평균출발시간,즉부족한순발력때문이었다.경정은육상에서의100미터달리기종목만큼이나출발이승패에큰영향을차지하기때문이다.이에한운은자신의단점을보완하기위해부단히연습하여,올해평균출발시간을0.25초까지끌어올렸다.자신의단점이보완되었다는자신감으로경정2회차(1월10일)수요일경주에출전해출발시간0.18초를기록하며우승을챙겨개인통산99승을기록영광의100승에한발짝다가선모습이었다.개인통산100승의대기록이그리멀지않을것이라모두예상했지만,다시침체기가찾아왔다.출발시간은어느정도안정됐지만,1회전전개에서어려움을겪으며고전했기때문이다.심기일전끝에드디어경정13회차(3월27일)수요일13경주에서5코스에배정받았지만찌르기이후적극적인1회전전개를펼쳐대망의100승고지를밟았다.개인통산100승의영광을차지한선수가한명더있다.바로13기김도휘다.2014년경정선수로입문했다.13기는현재4명이활동하고있는데,13기의선두주자는김민준이지만,김도휘의활약도미사리수면을뜨겁게달구고있다.신인첫해는3승으로김민준보다1승을더거뒀다.경정선수입문11년차로평(2승)보다1승을더거뒀다.실전에서터득한선배의경험을무시할수없는것이경정경주이기때문에신인으로1승을거두기가상당히어려웠지만,안정적인출발을활용한젊은패기로서서히자신을입증하기시작했다.이름을더욱알리기시작하였을때는2017년부터로그해12승,19년에는14승으로두각을나타내기시작해2022년부터는경정강자의반열에오르기시작했다.2022년1위23회,2위17회,3위12회승률30.7%,연대율53.3%,삼연대율69.3%로당당히A1등급에올라섰고다승공동14위를기록했다.2023년에는1위21회,2위28회,3위21회로전년도에비해2승이부족하기는했지만,2위와3위입상이전년보다20회가많을정도로안정적인경기력을보여주었고,그러면서개인통산100승을꿈꾸기시작했다.올해경정10회차(3월6일)수요일4경주에서승리를거두며개인통산99승을기록했고,이후여섯번의도전끝에대망의100승고지를밟았다.경정13회차(3월27일)수요일3경주출전해차분한1회전찌르기전개로승리를거두며대기록을달성한것이다.그여세를몰아3연승으로현재102승을기록하고있다.김도휘선수의장점중하나는한번탄력을받으면연승한다는점으로22년4연승을기록한경험도있다.빠른순발력과함께경기를거듭할수록서두르지않고냉철하게대처하는노련함까지겸비하며김민준과경정을이끌어갈재목으로평가받는선수다.이서범경정코리아경기분석위원은"개인통산100승에성공한한운과김도휘선수를축하하며,한운선수는부족한순발력을끊임없는훈련을통해보완한만큼1회전전개훈련에더욱매진하고,김도휘선수는1,2번이아닌4,번으로배정되었을때는약한모습이있어이를보완한다면,올해더욱좋은성적을거둘수있을것으로기대된다"라고분석했다.발로뛰는더팩트는24시간여러분의제보를기다립니다.▶카카오톡:'더팩트제보'검색▶이메일:[email protected]▶뉴스홈페이지:http://talk.tf.co.kr/bbs/report/writ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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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f(deployPhase==="local"||deployPhase==="dev"){nhn.rmcnmv.BUILD_PHASE='dev';}varvideoId='DA9B36BB94DEE3C30D28ACB9DC3074B7360C';varrmcPlayer_DA9B36BB94DEE3C30D28ACB9DC3074B7360C=newnhn.rmcnmv.RMCVideoPlayer('DA9B36BB94DEE3C30D28ACB9DC3074B7360C','V125319482d68ef42faa120d7d30b15428276156648d5b88bfe358fad313466938a2820d7d30b15428276','0','0','2006',nhn.rmcnmv.RMCVideoPlayer.type.AUTO);rmcPlayer_DA9B36BB94DEE3C30D28ACB9DC3074B7360C.properties.autoPlay="true";rmcPlayer_DA9B36BB94DEE3C30D28ACB9DC3074B7360C.properties.coverImageURL="http://static.news.naver.net/image/news/vod/vod_encoding_image.jpg";rmcPlayer_DA9B36BB94DEE3C30D28ACB9DC3074B7360C.properties.skinName="tvcast_white";rmcPlayer_DA9B36BB94DEE3C30D28ACB9DC3074B7360C.properties.hasRelativeMovie="true";rmcPlayer_DA9B36BB94DEE3C30D28ACB9DC3074B7360C.properties.controlBarMovable="true";rmcPlayer_DA9B36BB94DEE3C30D28ACB9DC3074B7360C.properties.wmode="transparent";rmcPlayer_DA9B36BB94DEE3C30D28ACB9DC3074B7360C.displayRMCPlayer();[앵커]'배구여제'김연경선수가코트를누비는모습을더볼수있게됐습니다.프로배구역대최다인6번째로정규리그MVP에오른뒤직접거취를표명했는데요.박수주기자입니다.[기자]올시즌여자배구통합우승팀인현대건설양효진을당당히제치고2년연속MVP를차지한김연경.특유의여유있는농담으로좌중을웃게만듭니다.<김연경/흥국생명아웃사이드히터>"후보에사실양효진선수가올라왔다그래서제가받을거같다고생각을했고요.양효진선수보다는제가더개인적으로봤을때는낫다고생각을…"서른중반의나이에도올시즌'배구여제'는건재했습니다.정규리그부터플레이오프와챔피언결정전까지.42경기에모두출전하며'국내최고공격수'자리를굳게지켰습니다.비록팀은우승코앞에서멈췄지만,MVP는김연경의몫이었습니다.18살부터20년차가된지금까지무려6번.V리그역대최다수상기록을자체경신했습니다.지난해은퇴를언급했던김연경은거취를묻자'한번더'를외쳤습니다.<김연경/흥국생명아웃사이드히터>"내년시즌많은팬분을위해서한번더도전하기로결심했습니다."무대뒤편에서김연경은이미시즌을치르며더뛸것을결심했다고털어놨습니다.<김연경/흥국생명아웃사이드히터>"사실은시즌하면서(현역연장)생각을했었고요.우승을못해서라기보다는아직까지응원해주신많은팬분들이있기때문에1년더도전한다고생각했고…여전한기량을과시한김연경은'7번째MVP'와'우승'을다음목표로제시했습니다.<김연경/흥국생명아웃사이드히터>"7번째를또한번노려보며다음시즌준비할수있게하겠습니다.내년에더많은부담감이올테지만그부담감을이겨내고꼭우승할수있도록노력하겠습니다."내년에는배구여제가팀과함께'가장높은자리'에오를수있을까.V리그는일찌감치다음시즌관전포인트를확보했습니다.연합뉴스TV박수주입니다.([email protected])#프로배구#김연경#은퇴연합뉴스TV기사문의및제보:카톡/라인jebo23
시상식서선수생활의지밝혀“최정상에있는모습보여줄것”김연경이8일오후서울용산구그랜드하얏트호텔에서열린프로배구2023-2024V-리그시상식에서여자부정규리그MVP에선정된뒤수상소감을말하고있다.연합뉴스‘배구여제’김연경이현역연장을선언했다.V리그통산6번째최우수선수(MVP)상을받으면서다음시즌에도우승재도전의지를밝혔다.김연경은8일오후서울서초구더케이호텔서울에서열린도드람2023-2024V리그시상식에서여자부MVP를받은뒤“정말고민했고구단과도이야기많이나눴다”면서“내년시즌많은팬분들을위해서한번더도전하기로결심했다”며현역연장의지를드러냈다.김연경은올시즌득점6위(775점),공격성공률2위(44.98%),수비8위(세트당5.557개)등공수양면에서활약을펼쳤다.그러나소속팀흥국생명이정규리그에이어챔피언결정전에서도현대건설에밀려준우승을차지해아쉬움을남겼다.2023-2024시즌흥국생명과1년계약을했던김연경은이번시즌을마치고서현역연장여부에관심이쏠렸고,이번에현역연장의사를밝혔다.김연경은“시즌중반부터어느정도결정을했다”면서“개인성적이더좋기도했고아직제배구를보고싶어하는분들이많다는점이제일컸다”며배경을밝혔다.“기록적으로는괜찮았지만사실많이힘들었다”고말한그는“현역선수로서적지않은나이에MVP를탔다는것이감사하다.내년에도7번째수상에도전할수있도록열심히해보겠다”고다짐했다.그는팀우승에대해서도“내년은더부담되는시즌이될것같다.그걸이겨내고우승하는모습을보여드려야한다.최정상에있는모습을한번더보여드리겠다“고말했다.한편이날시상식에서는남자부OK금융그룹외국인선수레오나르도레이바마르티네즈(등록명레오)가MVP를수상했다.남녀부신인상은삼성화재세터이재현과한국도로공사미들블로커김세빈이수상의영예를안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