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경제]신진서9단.연합뉴스바둑계의절대강자신진서(24)9단이개인통산800승을달성했다.28일한국기원에따르면신진서는27일중국저장성창싱에서열린2024중국갑조리그1라운드개막전에서중국의리웨이칭9단에게169수만에불계승을거뒀다.이번승리로신진서는프로입단이후11년10개월만에800승(1무212패1무효)고지에올랐다.현역프로기사중800승을달성한것은신진서가26번째다.한국바둑역대최다승은1963승7무842패로승률0.700을기록한조훈현9단이보유하고있다.신진서는2012년7월제1회영재입단대회를통과해프로기사가됐다.데뷔첫우승은이듬해인2013년1월KB국민은행바둑리그예선에서권오민5단과의대결에서나왔다.2021년1월제13회춘란배4강에서롄샤오9단을꺾고500승고지에오른신진서는전성기를구가하며3년여만에300승을추가했다.최근4년연속승률1위에오른신진서는통산승률79.05%를기록하고있다.
결승에서정읍서초가무안초를12-11로이겨제53회전국소년체육대회핸드볼경기여자초등부우승을차지한정읍서초등학교,사진제공=대한핸드볼협회(MHN스포츠김용필기자)정읍서초등학교가박빙의승부끝에무안초등학교를꺾고소년체육대회정상에올랐다.정읍서초는28일전라남도무안군무안종합스포츠파크에서진행된제53회전국소년체육대회핸드볼경기여자초등부결승에서무안초를12-11로이겼다.팽팽한접전을벌이는바람에마지막30여초를남기고승부가갈렸다.전반은4-4무승부로마쳤고,후반에8-7로앞서12-11로정읍서초가승리를거뒀다.중거리포대결이팽팽했다.시작34초만에정읍서초의김지현이골을넣으며출발했지만,이후쉽게골이터지지않았다.7분여가지나서야조승희가추가골을넣었고,무안초는8분30초만에김연재가첫골을터트리며 추격에나섰다. 10여분만에2-2동점에이어무안초가3-2로역전했지만,정읍서초가2골을연달아넣어4-3으로재역전했다.하지만추격을허용하면서4-4로전반을마쳤다.슛미스와골키퍼의선방으로양팀의득점이저조했다.제53회전국소년체육대회핸드볼경기여자초등부준우승을차지한무안초등학교,사진제공=대한핸드볼협회후반에는정다인의골에힘입어무안초가3골을연달아넣으며치고나갔지만,조승희가연속골을넣어6-7로따라붙었다.다시조승희가연속골을넣으면서정읍서초가9-8로재역전하고는1골씩주고받으며팽팽한접전을벌였다.11-11동점상황에서정읍서초는슛난조로잡은기회를놓쳤고,무안초는슛들이골키퍼에막히면서공격기회가무산됐다.30여초를남기고조승희의중거리슛이성공하면서정읍서초가12-11로앞서기시작했다.이후슛기회를주지않고파울로끊으면서시간이흘러정읍서초가12-11로극적인승리를거뒀다.정읍서초는조승희가8골을넣으며공격을이끌었고,강다현골키퍼가13개의세이브를기록해54.2%의방어율을보였다.조승희가최우수선수에선정됐다.무안초는김지인이6골,정다인이3골을넣으며공격을주도했고,서민희골키퍼가11개의세이브로47.8%의방어율을보였다.금천초등학교와대구사수초등학교가준결에서패해3위를차지했다.사진=대한핸드볼협회
▲윙어루빅손프로축구울산HD의윙어루빅손이하나은행K리그1202414라운드최고선수로우뚝섰습니다.한국프로축구연맹은"지난25일울산문수경기장에서열린대전하나시티즌과홈경기에서멀티골을폭발하며4대1대승을이끈루빅손이14라운드최우수선수(MVP)에뽑혔다"고오늘(28일)밝혔습니다.루빅손은이날후반19분날카로운측면돌파에이은슈팅으로골맛을봤고,11분후추가골까지터뜨리며멀티골을완성했습니다.울산은라운드MVP에선정된루빅손을포함해주민규,아타루,이명재,김영권등전포지션에걸쳐소속선수들이라운트베스트11에이름을올렸습니다.하나은행K리그1202414라운드베스트11울산역시14라운드베스트팀으로뽑혔습니다.서진주(제주)가주민규와함께베스트11투톱에배치됐고,김이석(강원)·원두재(김천)가루빅손·아타루와함께미드필더진에포함됐습니다.김영권,이명재외김봉수(김천)와황문기(강원)가포백을이뤘고,베스트골키퍼자리는제주유나이티드의김동준에게돌아갔습니다.14라운드베스트매치는25일포항스틸야드에서열린포항스틸러스와FC서울의경기(2대2무승부)가선정됐습니다.K리그215라운드MVP로는부천FC의루페타가선정됐습니다.그는27일부천종합운동장에서열린충남아산FC와홈경기에서멀티골을폭발해3대0완승을이끌었습니다.K리그라운드베스트11과MVP는한국프로축구연맹기술위원회산하기술연구그룹(TSG)의정량,정성평가를통해선정됩니다.TSG위원은자신이맡은경기별로베스트11과최고활약선수를각각선정합니다.이후TSG경기평가회의에서위원들의평가와K리그공식부가데이터업체'비프로'의경기평점을종합해해당라운드의베스트11과MVP를뽑습니다.(사진=한국프로축구연맹제공,연합뉴스)
지난해9월항저우아시안게임에서개인전과단체전을휩쓴뒤국가대표에서은퇴했던한국펜싱여자에페의간판최인정(34세)이은퇴를번복하고진천선수촌으로돌아와파리를향해다시날카롭게칼끝을가다듬고있습니다.여자에페대표팀은2021년도쿄올림픽단체전은메달에이어2022년세계선수권단체전금메달을따내며'금둥이'라는별명으로불리고있는데,최인영은친자매같은'금둥이동료'강영미(39세),송세라(30세),이혜인(29세)과펜싱계의계속되는러브콜을받아들여'은퇴번복'이라는결단을내린겁니다.최인영은은퇴이후한동안국제대회를뛰지못하며세계랭킹이떨어져파리올림픽개인전에는출전할수는없지만,동료들과힘을합친단체전에서한국여자에페의올림픽첫금메달이라는역사를쓰겠다고벼르고있습니다.은퇴를번복한전세계1위최인정을중심으로똘똘뭉친'금둥이'여자에페대표팀을스포츠머그가취재했습니다.(취재:이정찬,구성:김형열,영상취재:정상보,영상편집:서지윤,제작:디지털뉴스제작부)
◇춘천시체육회(회장:이강균)는28일회의실에서‘춘천시체육회체육발전지정기부금전달식’을개최했다.◇춘천시체육회(회장:이강균)는28일회의실에서‘춘천시체육회체육발전지정기부금전달식’을개최했다.춘천시체육회가28일회의실에서‘춘천시체육회체육발전지정기부금전달식’을개최했다.이번전달식에서시체육회부회장인황병철대영제분대표가300만원을,시체육회이사인최병두춘천육가공대표가200만원을각각시체육회에전달했다.황병철대표의기부금은시레슬링협회,시씨름협회,춘천중야구부에각100만원씩전달될예정이다.최병두대표의기부금은시복싱협회와시체육회에각100만원씩지원된다.
신기록3개작성하며간판우뚝…올림픽메달리스트가‘꿈’제53회전국소년체육대회수영여중부에서4관왕에오른김승원.본인제공“스타트와돌핀,턴,터치에역점을두고훈련한게4관왕달성이라는좋은결과로이어진것같습니다.”제53회전국소년체육대회수영여중부에서배영50m한국신기록우승(27초84)을시작으로계영400m(3분52초97),배영100m예선과결선대회신(1분00초20),혼계영400m(4분12초33)를차례로석권해4관왕에오른여자수영의‘희망’김승원(용인구성중)의소감이다.김승원은9살때‘생존수영’으로처음수영을접했고,5년뒤한국수영의역사를새로쓴선수로성장했다.지난파리올림픽국가대표선발전여자배영50m결승서28초00을기록한국신기록을작성한뒤이번대회에서이기록을또0.16초단축했다.이번소년체전서4관왕과3개의신기록작성으로더이상‘신동’이라는표현보다는한국수영의‘간판’으로발돋움했다.김승원은“스타트와돌핀,턴,터치등부족한부분을보완하려맹훈련을했고그것이좋은결과로이어졌다”라며“또한신기록을세우려고노력했던게헛되지않았다는생각이들었다”고말했다.김승원의경기력외적인최대강점을꼽는다면당찬‘멘탈’이다.이번대회서도떨지않고즐긴것이좋은결과로이어졌다는게그의설명이다.그는“어렸을때부터다른친구들은대회서다긴장해떠는데저는그렇지않았다”라며“이번에도그저최선을다하자는마음으로긴장을다스린것같다”고설명했다.김승원의남다른멘탈은더큰꿈을위한밑거름이되고있다.다른선수들을의식하기보다자신의기록을계속해서갈아치워올림픽메달리스트가되고싶다고각오를밝혔다.
▲'인제마스터즈시리즈'의시즌두번째라운드가오는6월1일부터2일까지인제스피디움에서열린다.[사진제공=인제스피디움]'인제마스터즈시리즈'의시즌두번째라운드막이열린다.인제스피디움은오는6월1일부터2일까지종합모터스포츠플랫폼으로기획된'인제마스터즈시리즈'2라운드를개최한다.5개클래스의경주차가2시간동안혼주하는피트스톱과두카티와스즈키,바이크대표브랜드들의원메이크레이스그리고B패독에서는입문자위한드리프트경기는도민들의눈길을사로잡고있다.인제마스터즈시리즈를대표하는내구경기는2시간동안3.908㎞의인제스피디움풀코스를주행하는내구레이스로,INGT1·INGT2·INGT2N·INGT2N에보·INGT3등5개클래스의혼주로진행된다.2시간동안진행되는내구레이스인만큼경주차관리를위해경기중2번의의무피트스톱규정이있어,피트에서진행되는차량작업및드라이버교대등의볼거리도특징이다.바이크레이스는'두카티코리아V컵'과'스즈키GSX컵'두경기가열리며,토요일의연습주행이후에일요일에예선과결승을진행한다.B코스패독에서는드리프트입문자용경기인'인트로투드리프트컴페티션(IDC)'이펼쳐지며,이번라운드에는수상경험이많아입문자레벨을넘어선선수들을위해더욱박진감넘치는경기를선보일수있는'번외전'을신설했다.그밖에도슈퍼카들의트랙질주를직접볼수있는'슈퍼카챌린지'가진행되며,토요일야간에는동호인들이트랙주행을즐기는'테이머타임어택'을볼수있다.레이스관람외에도즐길거리는풍부하다.메인패독에서는드리프트드라이버가직접운전하는차에동승할수있는'드리프트택시'를경험해볼수있고,지역특산물장터와프리마켓이펼쳐져보는즐거움을더한다.또,식음구역에는다양한푸드트럭들이들어서골라먹는재미를선사한다.한편,인제내구의예선(1일·오후4시20분~5시10분)과결승(2일·오후2시40분~4시50분)은인제스피디움유튜브채널을통해중계된다.#스피디움#마스터즈#시리즈#라운드#시즌
금메달3·동메달1개로대구시에동메달서앞서우승제53회전국소년체육대회복싱서종합우승을차지한경기도선수단이기념촬영을하며기뻐하고있다.경기도복싱협회제공경기도복싱이제53회전국소년체육대회에서종합우승을차지했다.경기도는28일전남고흥팔영체육관에서끝난대회마지막날복싱중등부에서금메달3개,동메달1개를획득해대구광역시(금메달3)에동메달수에서앞서우승했다.이날경기도는라이트웰터급구교현(용인포곡중)이홈링의이수현(전남체중)을상대로시종공격을퍼부어5대0판정승을거두고첫금메달을선사했다.이어웰터급최가준(신순철용인대복싱클럽)이이도현(대전관저다이어트복싱클럽)에게묵직한펀치를쏟아부어RSC승을거두고금메달을획득해기세를이어갔고,마지막으로라이트미들급의유준희(카운터복싱짐)가결승서김동균(진주중앙중)을역시5대0판정으로물리치고우승했다.전날라이트급임채환(스타복싱클럽)은4강서져공동3위에머물렀으나,이동메달로경기도의종목우승향방이갈렸다.이상곤경기도복싱협회사무국장은“그동안코로나19여파등여러이유로인해제대로훈련을못하면서소년체전에서성적이좋지않았는데정식합숙훈련등을통해처음맞이한올해대회서종목1위에오르게돼기쁘다”라며“경기도복싱의근간인꿈나무선수발굴·육성에더욱힘쓰겠다”고밝혔다.
신진서9단.사진=한국기원.바둑랭킹1위'신공지능'신진서9단이프로통산800승을달성했습니다.신진서9단은어제(27일)중국저장성에서열린‘2024중국갑조리그’1라운드개막전에서중국기사리웨이칭9단에게169수만에흑불계승을거두며프로데뷔11년10개월만에800승고지를밟았습니다.현역프로기사중에서는26번째기록입니다.신진서9단은2012년7월입단이후2013년1월2013KB국민은행바둑리그예선에서권오민5단을상대로프로첫승을거둔후2021년1월13회춘란배4강에서롄샤오9단을만나500승을쌓았고,이후이대회에서우승을차지했습니다.당초신진서9단은지난22일에열린제29회LG배조선일보기왕전본선16강에서800승등극이유력했지만,최근국내외대회에서맹활약중인한상조6단에게져기록달성을미룬바있습니다.신진서9단의통산전적은800승1무212패1무효로,승률79.05%를기록중입니다.현재다승랭킹1위는1963승을올린조훈현9단이갖고있습니다.
개폐회식총감독에국제행사다수연출한중구씨선임10월김해종합운동장서11일개회식,17일폐회식진행[창원=뉴시스]28일경남도청도정회의실에서'제105회전국체육대회개·폐회식연출용역착수보고회'가열리고있다.(사진=경남도제공)[email protected][창원=뉴시스]홍정명기자=경남도는28일도청도정회의실에서10월김해서열리는제105회전국체육대회개·폐회식의효율적인추진체계구축및특색있는무대연출을위한'전국체육대회개·폐회식연출용역착수보고회'를진행했다.착수보고회에는박완수도지사와도청실·국장,대행사등관계자가참석해개·폐회식연출방향에대해논의하고개선방안을모색했다.박완수도지사는"전국체전개·폐회식은역사,문화,관광,산업등경남도가가진역량과무한한잠재력을알릴수있는좋은기회다"면서"차별화된전국체전을준비해경남이하면다르다는것을보여줘야한다"고당부했다.이번전국체전개·폐회식총감독으로는한중구감독이선임됐다.한감독은2024년동계청소년올림픽개·폐회식,제100회전국체전개·폐회식,2018년평창동계패럴림픽개·폐회식등에서연출을맡았으며,이번제105회전국체전개·폐회식은전문가와도민의견을반영한완성도있는연출을기획하겠다고밝혔다.[창원=뉴시스]28일경남도청도정회의실에서열린제105회전국체육대회개·폐회식연출용역착수보고회중mbcc&i김찬식총괄프로듀서개·폐회식연출기획보고를하고있다.(사진=경남도제공)[email protected]개·폐회식에서는경남의문화·역사를대표할수있는상징적인소재를중점부각하고,경남의비전인우주항공산업,방위·원전산업고도화등미래성장동력을연출로녹여내,경남의정체성이담긴차별화된행사를준비할계획이다.전국체전개회식은10월11일,폐회식은17일김해종합운동장에서개최한다.관람객들을위한주제공연,축하공연등다양한행사를준비하고있다.
(MHN스포츠권수연기자)한국마사회렛츠런파크부산경남(본부장엄영석)이컬러레이스행사를성료했다.한국마사회는"지난25일3천여명의참가자가운집한가운데렛츠런파크부산경남에서열린'2024컬러레이스'행사가성황리에종료됐다"고지난27일전했다.컬러레이스는세계적으로많은팬덤을보유하고있는글로벌이색마라톤으로2012년미국에서처음시작해지금까지35개이상국가에서진행됐다. 부산경남지역에서는2017년렛츠런파크부산경남에서첫행사를시작해올해4회째를맞이했다.참가자들은몸풀기레크리에이션이시작되기전부터온몸에컬러파우더를묻히고서로에게파우더를뿌리며축제를즐기는모습이었다.참가자는친구,연인과함께온참가자부터외국인까지다양했으며어린자녀와함께온가족단위참가자들이다수보였다.대회는렛츠런파크부산경남의다양한명소와말테마코스를엮은3.5km구간에서진행됐다.레이스코스를따라조성된형형색색의컬러존에서는옥수수분말로제작된컬러파우더가폭죽처럼터지는가운데참가자들은축제처럼러닝을즐겼다. 마라톤이끝난후열린애프터파티에는유명DJ의EDM공연을시작으로가수'노라조'가출연했다.렛츠런파크부산경남은컬러레이스참가자를대상으로행운의편자와음료등을받을수있는룰렛이벤트,미니홀스먹이주기체험,인생네컷포토박스이벤트등을운영했다.사진=한국마사회
정읍서초등학교여자핸드볼팀이제53회전국소년체육대회에서초등부금메달을차지했다.우승후선수들의기념사진(정읍서초제공)2024.5.28/뉴스1(정읍=뉴스1)박제철기자=전북특별자치도정읍서초등학교여자핸드볼팀이전국소년체육대회에서초등부금메달을차지하며전국핸드볼명가로우뚝섰다.정읍서초등학교는25일부터28일까지전남일원에서열린제53회전국소년체육대회12세이하여자핸드볼경기에전북특별자치도대표로출전했다.대회마지막날인28일무안종합스포츠파크에서치러진결승에서서초등학교는홈팀인전남무안초등학교에전후반스코어12대11,짜릿한1점차승리를거두며대망의금메달을목에걸었다.정읍서초학교핸드볼팀(교사서용표,코치김미소)은이번대회를준비하며전국의각시도를상대로다양한팀과친선경기를거쳐선수들의다양한경기경험을쌓았다.특히전남,충북,경기,강원,경북등과원정경기를통해핸드볼경기전략과세트연습에구슬땀을흘렸다.이날결승전에는서거석전북자치도교육감과최용훈정읍교육장이직접참석해선수들을응원하고격려했다.양영기총동창회장도이날우승을축하며선수단에격려금을전달했다.박춘방교장은"오늘의우승은그간노력해준선수는물론지도자의노력과함께학부모의헌신이있었기에가능한일이다.앞으로도이어질값진승리를위해총동창회와지역사회의다양한지원방안을고민하겠다고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