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뉴스]"파라아이스하키 한일전 중계中 '욱일기' 자막 실화?"

출처=IPC유튜브출처=IPC유튜브[스포츠조선전영지기자]국제패럴림픽위원회(IPC)가일본군국주의의상징인'욱일기'를파라아이스하키세계선수권한일전온라인중계에버젓이사용해충격을주고있다.IPC와월드파라아이스하키협회는지난9일캐나다캘거리윈스포츠아레나에서열린2024년세계선수권(A풀)플레이오프라운드한일전을자체유튜브와페이스북등SNS를통해생중계했다.한국파라아이스하키대표팀은이날에이스정승환,베테랑김영성의맹활약에힘입어5대1로승리하며아찔한강등위기에서탈출했다.그러나경기이후아찔한이야기가전해졌다.한국과일본의경기를중계하면서일본대표팀코치,선수들을소개할때자막에일장기와나란히욱일기문양을사용했다.한국선수의경우태극문양에태극기를병기했다.해당영상은여전히IPC공식사이트에노출돼있다.IPC의욱일기논란은이번이처음이아니다.2021도쿄패럴림픽당시메달디자인이욱일기를연상케한다는비판이일었고대한장애인체육회가"욱일기는2차세계대전당시아시아침탈에사용된일본군대의깃발로한국을비롯한여러아시아국가에역사적상처를상기시키는군국주의의상징물"이라며수차례항의했지만앤드류파슨스IPC회장은듣지않았다."문제없다.패럴림픽메달은일본부채이미지를반영할것이다.디자인수정을요청할생각이없다"고밝힌바있다.대한장애인체육회는파라아이스하키세계선수권한일전'욱일기'자막논란과관련경위를파악한후IPC에항의서한및재발방지를요청할계획이다.

24-05-30 18: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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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뉴스]배드민턴 안세영, 싱가포르오픈 8강 진출…혼복·여복도 승전보

▲안세영안세영(삼성생명)이세계배드민턴연맹(BWF)월드투어슈퍼750싱가포르오픈8강에진출했습니다.'디펜딩챔피언'안세영(세계랭킹1위)은30일싱가포르에서열린대회여자단식16강전에서대만의원지쉬(세계28위)를2대1로이겼습니다.안세영은1게임을접전끝에내줬으나2게임에선8연속득점으로20점고지에오르며압승을거뒀습니다.3게임에서19대14리드를잡은안세영은막판동점을허용하며역전패위기에내몰렸지만,다행히두점을먼저따내고70분간의경기에마침표를찍었습니다.8강전상대는오쿠하라노조미(일본)로,안세영이상대전적(2승무패)에서앞섭니다.이대회는다음주인도네시아오픈과함께안세영이2024파리올림픽전에출전하는마지막국제대회입니다.다른종목에서도승전보가전해졌습니다.혼합복식서승재(삼성생명)-채유정(인천국제공항)조는일본의가네코유키-마쓰토모미사키조를2대1로제압하고8강에올랐습니다.여자복식김소영(인천국제공항)-공희용(전북은행)조는종콜판키티타라쿨-라윈다프라종자이조(태국)와두게임모두듀스로가는접전끝에2대0으로이겼습니다.남자복식서승재-강민혁(삼성생명),여자복식이소희(인천국제공항)-백하나(MG새마을금고)도8강행티켓을노립니다.(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24-05-30 18: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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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뉴스]춘천 세계태권도축제서 '옥타곤게임' 미개최…대체 경기 '다채'

올해초전북무주개최로변경…춘천시의원"일정등제때공지해야"(춘천=연합뉴스)이상학기자=강원춘천에서7월초개최예정이던세계태권도문화축제행사중하나인'옥타곤다이아몬드게임'(이하옥타곤게임)이제외됐다.지난해8월열린옥타곤게임[연합뉴스자료사진]30일춘천레저·태권도조직위에따르면세계태권도연맹(이하WT)의올해7월태권도문화축제가운데옥타곤게임을다른경기로대체한다.애초옥타곤게임이세계장애인태권도오픈챌린지,세계태권도시범경연대회와함께열리기로했으나제외됐다.앞서지난해8월WT임시집행위원회가회의를통해개최를결정했으나올해초변경된것으로알려졌다.이경기는옥타곤(8각형)형태의경기장에서태권도격투게임방식으로치러져인기대회로주목받았지만,춘천행사에서제외해전북무주에서열리는것으로알려졌다.조직위는이에따라옥타곤게임대신팀챔피언십과다이내믹,파워태권도행사를개최할계획이다.조직위관계자는"올해초대회준비과정중세계태권도연맹,대한태권도협회와춘천시협의를통해옥타곤게임대신남녀혼성단체겨루기인세계태권도월드컵팀챔피언십시리즈대회와개인전인KTA파워태권도와다이내믹태권도(격파,시범)종목을선택하게됐다"며"옥타곤게임이열리지못하지만,다른경기로풍성한볼거리를제공하겠다"고해명했다.하지만,일각에서는대회일정이나변경이제때공지되지않았다며아쉬움을표시하고있다.김보건춘천시의원은"대회가모두열렸으면좋았겠지만,옥타곤게임을열지못하게된이유와대체경기진행상황등을시민에게정확하게알려줄필요가있다"고지적했다[email protected]

24-05-30 18: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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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뉴스]한국마사회-이시돌농촌산업개발협회, 말복지 협력을 위한 업무협약 체결

레전드명마「당대불패」명예경주마가되어,팬들의곁으로!한국마사회와이시돌농천산업개발협회의말복지협력업무협약식이국적인건축물‘태쉬폰’과함께웨딩촬영명소로도유명한제주‘성이시돌목장’이한국마사회의‘명예경주마휴양사업’에동참한다.5월29일(수)오전,제주시한림읍에위치한성이시돌목장에서한국마사회정기환회장과이시돌농촌산업개발협회리어던마이클조셉대표이사및양기관관계자들이참석한가운데’지속가능한축산업을위한말복지공동협력업무협약체결식‘이열렸다.업무협약의핵심내용은’명예경주마휴양사업‘에대한상호협력및지원이다.지난해10월초대명예경주마’청담도끼‘와함께농협경제지주의안성팜랜드에서시작된’명예경주마휴양사업‘은한국마사회의대표동물복지사업이다.은퇴한경주마중성적이우수하거나팬들의큰사랑을받은말들을명예경주마로선정하고누구나방문해만나볼수있는휴양소를조성해동물복지증진과함께지역관광활성화를꾀하는사업이다.이번업무협약을통해안성팜랜드에이어제주성이시돌목장에서도다시보고싶은명예경주마를만나볼수있게됐다.두번째휴양목장으로선정된성이시돌목장은제주의대자연과조화를이루는자연친화적인전원목장모델로운영될예정이다.이번사업에는한국마사회와서울ㆍ부산경남마주협회가조성한’더러브렛복지기금‘과함께’이시돌농촌산업개발협회의‘예산이투입된다.업무협약과함께한국마사회는새로운명예경주마‘당대불패(마주정영식)’와‘이스트제트(마주김영구)’를발표했다.’당대불패‘는수많은경마팬들이사랑한레전드경주마다.활동당시’미스터파크‘,’터프윈‘등의명마와함께뜨거운경쟁을선보였던’당대불패‘는’대통령패(G1)‘최초3연패(’10~‘12년),’농림축산식품부장관배(G2)‘우승(’10년)등대상경주만무려10승을기록했다.’13년당시한국경마최대상금인29억을획득했으며,부산경남연도대표마(‘12년)와부산경남최우수국산마(’10년,‘12년)에선정되는영광을안았다.’당대불패‘는뛰어난성적은물론,경주마기부왕으로도유명하다.’당대불패‘의정영식마주는’당대불패‘의이름으로2011년부터3년간총3억원을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기부했다.사랑의열매는1억원이상고액기부자명예의전당인’아너소사이어티‘에’당대불패‘를최초의동물회원으로등재했다.’당대불패‘의기부금은장애인스포츠선수들의의족등장비구입에사용되며그들의도전을응원했다.정영식마주는‘국내최초동물명의기부1호’인경주마‘백광’을보고감명을받아사람과동물의아름다운동행을위해기부를시작한것으로알려졌다.서울마주협회와서울사회복지공동모금회가공동으로주관하고있는‘동물명의기부’는‘백광’과‘당대불패’를통해활성화되었으며,이후마주100여명이애마의이름으로기부에참여하며마주협회의전통으로자리매김하게되었다.‘당대불패’와함께명예경주마로선정된‘이스트제트(마주김영구)’는경주마활동전적32전중31회를단거리경주에출전한전형적인스프린터경주마다.2020년서울마주협회장배(G3)에서우승을차지하며단거리슈퍼루키로자리매김한‘이스트제트’는SBS스포츠스프린트(G3)2위를비롯해수많은대상경주에출전하며경마팬들의가슴을뜨겁게만들었던명마다.새롭게명예경주마에선정된‘당대불패’는안성팜랜드에마련된보금자리에서여생을보낼예정이다.‘이스트제트’를위한휴양공간은새롭게휴양목장으로선정된성이시돌목장에마련된다.경주로를질주했던명예경주마가초원에서뛰노는모습을보고싶다면누구나방문해만나볼수있다.성공적인말복지사업모델로성장하고있는「명예경주마휴양사업」이외에도한국마사회는말도사람도행복한세상을만들기위해망아지부터경주마은퇴후까지말생애주기에맞는복지프로그램등다양한복지사업을추진할계획이다.한국마사회정기환회장은“아름다운제주도에서도빼어난자연환경을보유하고있는성이시돌목장이휴양목장으로새롭게운영되어뜻깊게생각한다.이번이시돌농촌산업개발협회와의협약체결이민간과협업하는말복지사업을더욱확대할것으로판단하고있다.앞으로도경주마를포함하여전반적인말복지를위해말산업육성전담기관으로서최선의노력을경주하도록하겠다.”고강조했다.명예경주마선정된당대불패와정기환회장,리어던마이클조셉대표

24-05-30 18: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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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뉴스]화성 앞바다서 1.08m 크기 광어 낚여…"영물이라 여겨 방생"

(화성=연합뉴스)최해민기자=경기화성시전곡항인근해상에서무려1m8㎝크기의광어가잡혀서화제다.윤석태씨가잡은광어[윤석태씨제공.재판매및DB금지]30일윤석태(38)씨에따르면윤씨는지난25일주말을맞아친구들과전곡항으로광어낚시를갔다.광어낚시를시작한지3년정도됐다는그는"낚시를하고있는데갑자기낚싯대가확튕겨올라오더니'훅'하고물속으로잡아끄는게느껴졌다"며"어느순간'이게보통크기의광어가아니겠구나'하는느낌이들었다"고말했다.윤씨는"광어를낚아올리는데약15분이걸렸다"고밝힌뒤"영물이라고생각해방생했다"고덧붙였다.윤씨는"웬만한크기여야잡아서친구들과먹기라도할텐데이광어는아무래도영물일거같았다"며"작년에77㎝짜리광어를잡은게기록이었는데평생의기록을세운것같아기쁘다"고했다.윤석태씨가잡은광어[윤석태씨제공.재판매및DB금지]가자미목넙칫과인광어는넙치라고도불린다.일반적으로몸길이가40∼60㎝정도이고,무게는보통1∼3㎏다.몸길이가1m까지자란경우는매우드물다.앞서지난3월제주와강릉에서도잇따라1m가량의대형광어가잡힌사실이언론을통해전해진바있다[email protected]

24-05-30 18: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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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뉴스]'셔틀콕 여제' 안세영, 대만 쉬원치 상대 신승...싱가포르오픈 8강 진출

'셔틀콕여제'안세영(21·삼성생명)이파리올림픽을앞두고나선리허설무대에서8강에진출했다.세계배드민턴연맹(BWF)여자단식랭킹1위안세영은30일싱가포르에서열린BWF월드투어싱가포르오픈(슈퍼750)여자단식8강전에서대만쉬원치(랭킹28위)를게임스코어2-1(21-23,21-11,21-19)로꺾었다.안세영은1게임에서듀스승부끝에패했다.하지만2게임에선12-9,3점차리드를잡은상황에서연속8득점하며승기를잡은뒤21-11,10점차승리를거뒀다.3게임은18-12,6점앞선상황에서추격을허용하며19-19동점을내줬지만,먼저2점을따내며70분동안이어진혈전을승리로장식했다.안세영은싱가포르오픈디펜딩챔피언이다.천위페이(중국)타이쯔잉(대만)야마구치아카네(일본)등여자단식톱랭커들이대거출전한이대회에서다시우승에도전한다.파리올림픽을앞두고출전하는마지막대회인만큼기세싸움이치열할전망이다.안세영은8강전에서일본오쿠하라노조미를만난다.통산상대전적에서2승무패로앞서있는상대다.여자복식김소영(인천국제공항)-공희용(전북은행)조혼합복식서승재(삼성생명)-채유정(인천국제공항)조도승리했다.안희수기자[email protected]

24-05-30 17: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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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뉴스]테니스협회 46억원 빚 완전 탕감…이래도 관리 단체 지정 설득력이 있나

대한테니스협회김두환정상화대책위원장(가운데)이30일긴급기자회견을열고관리단체지정의부당성을설명하고있다.지난20일대한테니스협회시도대의원들은이기흥체육회장을찾아가면담했다.테니스협회관리단체지정을앞두고마지막읍소를하기위해서였다.참석한대의원들에따르면이회장은테니스협회가진빚이조건없이탕감된다면누가회장을해도좋다는취지의말을했다.이발언이사실이라면체육회의테니스협회관리단체지정추진이보류될가능성이있다.테니스협회가관리단체지정대상이된가장큰이유가사라졌기때문이다.테니스협회가안고있던약46억원의빚이완전히탕감될길이열렸다.채권자인중견기업미디어윌측에서관리단체지정이철회되면46억원빚을전액탕감하겠다는입장을공식화하면서사태는완전히새로운국면으로전환됐다.대한테니스협회는30일서울중구프레스센터에서관리단체지정반대긴급기자회견을열고"미디어윌로부터채무탕감을약속받았다.대한체육회는테니스협회에대한관리단체지정시도를철회하기를바란다"고요구했다.무려9년가까이묵은테니스협회의채무가어떻게이렇게단번에청산될수있었을까.채권자인미디어윌측의결단이있었다.미디어윌은테니스월간지<테니스코리아>를수십년동안발행해왔고,'벼룩시장배'등동호인테니스대회를꾸준히개최해온사실상'테니스기업'이다.육군사관학교코트문제로테니스협회와소송전을벌여승소해수십억원의빚을받는채권자가됐지만,80년역사의테니스협회가관리단체로지정돼역사속으로사라질수있게되면서결국결단을내린것이다.테니스협회채권자인미디어윌이잔여채무에대해전액탕감을약속하는공문.단미디어윌이내건두가지전제조건이있다.첫째,27대곽용운집행부와미디어윌소송전에얽힌진실을협회홈페이지에백서형식으로공개하고둘째,협회가관리단체로지정되지않아야하는조건이다.이미백서는지난해완성된상태여서당장홈페이지공개가가능하지만,문제는관리단체지정.대한체육회가31일이사회에서관리단체지정을최종승인하면미디어윌의46억원채무청산은없던일이된다.따라서테니스계의눈과귀는체육회이사회로쏠릴수밖에없다.이기흥회장이시도대의원과간담회에서밝힌것처럼,협회의채무가청산되면관리단체지정의명분은크게떨어진다.재정적문제가관리단체지정의첫번째사유였기때문이다.이기흥체육회장은지난해10월국정감사에서테니스협회선거를중단시켰다.이후감사원감사를거쳐테니스협회의관리단체지정을추진하고있다.기자회견에참석한한지방테니스협회장의발언은의미심장하다.관리단체지정은어른들의싸움이지만,결국피해는어린선수들에게돌아간다는것.2년전간부의횡령혐의등으로관리단체지정을경험한김석찬제주도테니스협회장은"관리단체지정을경험해본입장에서관리단체가되면다치는것은어린선수들뿐"이라며"어린선수들의꿈을짓밟으며무엇을이루려는건지모르겠다.관리단체지정을재고해주기를간곡히부탁드린다"고호소했다.체육회이사회의선택이주목된다.■제보하기▷전화:02-781-1234,4444▷이메일:[email protected]▷카카오톡:'KBS제보'검색,채널추가▷네이버,유튜브에서KBS뉴스를구독해주세요!

24-05-30 18: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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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뉴스]강원FC K리그1 15라운드 베스트 매치, 야고·양민혁·이기혁은 베스트11

강원FC가3년7개월만에리그3연승을기록한경기가하나은행K리그1202415라운드최고의경기로선정됐다.한국프로축구연맹은지난29일춘천송암스포츠타운에서열린강원과전북현대의경기를15라운드베스트매치로선정했다고30일밝혔다.이날경기에서강원은양민혁과야고카리엘로의득점에힘입어이영재가1골을넣는데그친전북에2대1승리를거뒀다.이승리로강원은2020년10월이후3년7개월만에리그3연승을달렸다.이날좋은활약을펼친야고와양민혁,이기혁은라운드베스트11에뽑혔다.야고는결승골,양민혁은선제골을담당했다.이기혁은왼쪽센터백으로선발출전해후반윤석영이빠지자왼쪽풀백으로자리를옮겨야고의결승골을도왔다.

24-05-30 18: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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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뉴스]‘목표 초과 달성’ 강원FC 양민혁 “목표 두지 않고 힘 닿는 데까지”

29일춘천송암스포츠타운에서열린'하나은행K리그12024'15라운드강원FC와전북현대의경기에서강원FC의양민혁이골을성공시킨후세리모니를하고있다.박승선기자“다음목표는설정하지않고힘닿는데까지해보겠습니다.”K리그1을강타하고있는고교생‘슈퍼루키’양민혁(강원FC)은지난29일춘천송암스포츠타운에서열린하나은행K리그1202415라운드전북현대전(2대1승)에서수훈선수로선정된뒤이같이말했다.이날선제골로4골2도움째를기록하며당초목표로했던공격포인트5개를돌파한그는스스로한계를두지않겠다는듯이당당했다.강원의각종최연소기록을모두갈아치우고있는양민혁은더이상‘눈에띄는신인’이라고평가하기엔완벽한주전으로자리잡았다.15경기에모두선발출전했고최근6경기중에는2경기만후반추가시간교체됐을뿐나머지는모두풀타임활약했다.사실상6경기연속풀타임으로봐도무방하다.연이은풀타임출전에대해그는“당연히몸에무리가온다고느끼는부분이있다”면서도“더몸관리에신경쓰려하고있고먹는것도더잘먹으려고하고있다”고말했다.좋은활약을이어가고있지만자신의보완점도스스로느끼고있었다.그는“고립되는상황이최근생기는것같은데좀쉽게플레이할수있도록보완해야될것같다”고설명했다.프로선수이긴하지만아직고등학생.지금의관심이부담되는상황일수도있다.하지만그는흔들리지않고마음을다잡고있다.양민혁은“저도한번쯤은흔들릴것같다고생각했는데아직까지는생각들을잘정리하고있어서크게흔들린적은없다”며“이대로잘유지한다면한단계더넘어설것이라고생각한다”고의젓하게답했다.

24-05-30 18: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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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뉴스]황선우, 포포비치와 리턴매치 졌지만 기록 괜찮았다…'마레 노스트럼' 자유형 200m 은메달

황선우가30일스페인바르셀로나에서열린마레노스트럼시리즈2차대회수영경영남자자유형200m결승에서1분45초68의기록으로은메달을목에건뒤포즈를취하고있다.라이벌다비드포포비치가1분44초74를찍어우승했다.대한수영연맹(엑스포츠뉴스김현기기자)박태환이후12년만에한국수영올림픽메달을안겨줄것으로기대받는황선우(강원도청)가'숙적'다비드포포비치(루마니아)와의리턴매치에서아쉽게패했다.황선우는30일(한국시간)스페인바르셀로나에서열린마레노스트럼시리즈2차대회수영경영남자자유형200m결승에서1분45초68에터치패드를찍어2위에올랐다.우승자는1분44초74를찍은2022부다페스트세계수영선수권대회이종목우승자포포비치에게돌아갔다.포포비치는전신수영복시절이던2009년파울비더만(독일)이작성한이대회기록1분44초88로깨트렸다.일본의강자마쓰모토가쓰히로가1분46초09를기록하며3위를차지했다.지난해후쿠오카세계선수권이종목6위를차지했던이호준(제주도청)은1분46초80으로4위에올랐다.양재훈(강원도청)은예선에서는1분47초95로전체3위에올랐으나,결승에서는1분48초64에터치패드를찍어6위로밀렸다.오는7월열리는2024파리하계올림픽이종목강력한우승후보들이란점에서황선우와포포비치의대결이화제를모았다.둘은지난해후쿠오카세계선수권이후약1년만에맞대결을펼쳤다.당시자유형200m결승에서황선우는1분44초42로3위에올랐다.2연패를노렸던포포비치는의외로막판스퍼트에서힘이부족해1분44초90으로4위에그쳤다.황선우(오른쪽)가30일스페인바르셀로나에서열린마레노스트럼시리즈2차대회수영경영남자자유형200m결승에서1분45초68의기록으로은메달을목에건뒤금메달리스트인다비드포포비치(가운데),동메달리스트마쓰모토가쓰히로등과셀카를찍고있다.황선우SNS이후둘의행보는엇갈렸다.황선우는지난해항저우아시안게임에서1분44초40의한국신기록을세우며금메달을목에걸었고,지난2월도하세계선수권결승에선1분44초75로들어와생애첫세계챔피언이되는영광도누렸다.반면포포비치는지난해세계선수권참패뒤훈련에몰입,3달전도하세계선수권에도불참하고파리올림픽만겨냥했다.일단1년만의리턴매치에서포포비치가거의1초차이로황선우를눌렀지만파리올림픽은또다른무대다.황선우는기록단축을위해휴식과훈련을적절히섞는'테이퍼링'을거치지않고이번대회에출전해경기력이100%는아니었다.경기뒤황선우는만족을표시했다.그는대한수영연맹을통해"조정기없이출전했는데도1분45초대기록을올려만족스럽다"며"우승한포포비치가1분44초대의좋은기록을냈기때문에올림픽에서는경쟁이더욱치열할것으로예상한다.남은50여일동안잘준비하겠다"고했다.황선우는앞서열린남자자유형200m예선에선1분47초31로60여명가운데1위에올랐다.황선우가30일스페인바르셀로나에서열린마레노스트럼시리즈2차대회수영경영남자자유형200m결승에서1분45초68의기록으로은메달을목에걸었다.라이벌다비드포포비치가1분44초74를찍어우승했다.사진은황선우가지난2월세계선수권대회우승뒤세리머니하는모습이다.연합뉴스황선우가30일스페인바르셀로나에서열린마레노스트럼시리즈2차대회수영경영남자자유형200m결승에서1분45초68의기록으로은메달을목에걸었다.라이벌다비드포포비치가1분44초74를찍어우승했다.사진은황선우가지난2월세계선수권대회우승뒤다른입상자들과태극기를몸에두르고세리머니하는모습이다.연합뉴스이번대회를통해올해남자자유형200m의세계랭킹도바뀌었다.수영전문지'스윔스왬'에따르면도하세계선수권에서4위를차지했던루카스마르텐스(독일)가이후독일대표선발전에서1분44초14를찍어세계랭킹1위에오른상태다.이어지난해세계선수권우승자매튜리처즈(영국·1분44초69)가2위를달리고있다.포포비치가마레노스트럼2차대회에서세계랭킹3위기록을냈으며,황선우와영국의또다른강자던컨스콧이나란히올시즌최고기록1분44초75로,공동4위다.국제수영계에선파리하계올림픽수영남자자유형200m에서세계랭킹1~5위를차지하고있는황선우등5명이치열한다툼을펼칠것으로본다.여기에중국이자랑하는판잔러,미국의루크홉슨등이결승무대에오를가능성이있다.황선우와포포비치는31일대회자유형100m경기에나서고,6월2∼3일모나코에서벌이는마레노스트럼시리즈3차대회에서다시맞붙는다.한국수영은이날황선우외에'배영간판'이주호(서귀포시청)와'접영·개인혼영강자'김민섭(독도스포츠단)이역시은메달을목에걸었다.황선우가30일스페인바르셀로나에서열린마레노스트럼시리즈2차대회수영경영남자자유형200m결승에서1분45초68의기록으로은메달을목에걸었다.라이벌다비드포포비치가1분44초74를찍어우승했다.연합뉴스이주호는남자배영100m결승에서54초03을기록,54초02를찍은미셸람베르티(이탈리아)에게0.01초차뒤져아깝게2위를했다.이주호는31일파리올림픽에서결승행을목표로하고있는주종목배영200m를통해우승에도전한다.김민섭은남자개인혼영400m에서4분15초62로역영,4분13초28를기록한마쓰시다도모유키(일본)에이어2위가됐다.여자수영베테랑김서영(경북도청)은여자개인혼영200m에서2분13초53으로7위를했다.지난해항저우아시안게임남자자유형50m에서깜짝금메달을거머쥐었던지유찬(대구광역시청)은남자자유형50m예선에서22초55로,전체93명중9위를해파이널B로밀린뒤22초37로기록을당겨가장먼저들어왔다.파이널A에서는프랑스의세계적인강자플로랑마노두가21.89의기록으로우승했다.사진=대한수영연맹,연합뉴스,황선우SNS

24-05-30 17: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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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뉴스]용인시청 김도희, 실업회장기볼링 女마스터즈 패권

결승서구미시청정정윤에227-216승…시즌첫금메달감격男경기광주시청,개인전이어5인조도우승…이정수‘2관왕’제26회한국실업연맹회장기전국실업볼링대회여자마스터즈에서우승한용인시청김도희.용인시청제공용인특례시청의김도희가제26회한국실업연맹회장기전국실업볼링대회에서여자마스터즈정상에올랐다.‘명장’조윤정감독의지도를받는실업7년차국가대표상비군출신김도희는30일경상북도상주월드컵볼링경기장에서벌어진대회마지막날여자마스터즈결승서정정윤(구미시청)을255대245로누르고시즌첫우승의영광을안았다.앞서김도희는12강전서오누리(평택시청)에2전승,8강전서김예솔(전남곡성군청)에2승1패를거두고4강에진출,이미령(부산남구청)을277대216으로따돌리고결승에진출했다.조윤정용인시청감독은“(김)도희가무릎부상과팔꿈치엘보우로그동안고생을많이했는데이를극복하고우승하게돼기쁘다”라며“오랫만에팀에우승을안긴것을계기로더좋은기량을펼쳐앞으로도꾸준히발전하는선수가되기를바란다”고말했다.제26회한국실업연맹회장기전국실업볼링대회남자5인조전서우승한경기광주시청선수들(가운데)이시상식후기념촬영을하고있다.광주시청제공또남자5인조전TV파이널서는김영선감독이이끄는‘신흥강호’경기광주시청이박동혁·이정수·이재중·김연상·이익규·오명섭이팀을이뤄인천교통공사를289대256으로꺾고우승했다.앞서광주시청은27일열린남자개인전결승토너먼트에서이정수가8강과4강서이주형(울주군청),팀선배오명섭을256대203,277대215로꺾은뒤결승서역시팀후배박동혁을상대로퍼펙트를기록하며300대256으로우승,대회2관왕에올랐다.한편,광주시청은남자3인조전서도이정수·이익규·박동혁이팀을이뤄결승에올랐으나,최석병·오병준·강명진(대구북구청)에233대245로져준우승했다.개인전남자개인전유지훈(성남시청)과5인조전성남시청,여자개인전손혜린,2인조전양다솜·신해빈(이상평택시청),이효진·김동요(양주시청)는모두3위에입상했다.

24-05-30 17: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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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뉴스]'43살' 사격 국가대표 이보나 "후배들 위해 도전은 계속"

한국사격의전설진종오선수가은퇴했지만,사격대표팀에는여전히또한명의전설이버티고있습니다.그주인공은바로43살의클레이사격국가대표이보나선수입니다.진종오선수가첫메달을따냈던2004년아테네올림픽에서이보나선수역시은메달(더블트랩)과동메달(트랩)을따내며한국클레이사격사상첫메달을획득하는쾌거를세웠습니다.당시현역육군중사로화제를모았던이보나선수는이후꾸준히대표팀을지키며아시안게임에서만6개(금1·은2·동3)의메달을목에걸었고,이번파리올림픽에도출전권을획득했습니다.사격대표팀막내에서이제는대한민국선수단전체최고령선수가될가능성이높아진이보나선수는아직까지도사람들에게낯선클레이사격을알리고한국사격의르네상스를기다리며나이를잊은도전을약속했습니다.올림픽메달중유일하게없는금메달을파리에서따내겠다고다짐한한국사격의맏언니를스포츠머그가취재했습니다.(취재:유병민/구성:김형열/영상취재:정상보/영상편집:서지윤/제작:디지털뉴스제작부)

24-05-30 17: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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