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뉴스]◇내일의 경기(1·2일)

◆1일(토)△프로야구=한화-삼성(대구)kt-KIA(광주)LG-두산(잠실)NC-롯데(부산)SSG-키움(고척·이상17시)△프로축구=울산-전북(16시30분·울산문수경기장)수원FC-인천(수원종합운동장)김천-포항(김천종합운동장·이상19시)△골프=KPGA투어데상트코리아매치플레이(킹스데일GC)KLPGA투어Sh수협은행MBN여자오픈(더스타휴)△프로축구2부=김포-전남(16시30분·김포솔터축구장)서울E-경남(목동종합운동장)안산-성남(안산와스타디움·이상19시)△펜싱=전국남녀종별선수권대회(9시·제천체육관등)△씨름=제21회학산김성률장사배전국장사씨름대회(11시·경남창원진해문화센터체육관)△테니스=ITF창원국제여자대회(창원시립코트)△롤러=춘천국제레저대회(강원도춘천송암스포츠타운)◆2일(일)△프로야구=LG-두산(잠실)SSG-키움(고척·이상14시)한화-삼성(대구)kt-KIA(광주)NC-롯데(부산·이상17시)△프로축구=제주-강원(제주월드컵경기장)대전-대구(대전월드컵경기장·이상16시30분)서울-광주(19시·서울월드컵경기장)△골프=KPGA투어데상트코리아매치플레이(킹스데일GC)KLPGA투어Sh수협은행MBN여자오픈(더스타휴)△프로축구2부=부산-수원(부산아시아드주경기장)안양-충북청주(안양종합운동장·이상16시30분)천안-충남아산(19시·천안종합운동장)△럭비=2024아시아챔피언십1차전한국-말레이시아(14시·인천남동아시아드럭비경기장)△펜싱=전국남녀종별선수권대회(9시·제천체육관등)△씨름=제21회학산김성률장사배전국장사씨름대회(11시·경남창원진해문화센터체육관)△테니스=ITF창원국제여자대회(창원시립코트)△롤러=춘천국제레저대회(강원도춘천송암스포츠타운)(서울=연합뉴스)

24-05-31 06: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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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뉴스]더 정교하게, 과학적으로…최고의 패럴림픽을 위한 발걸음

2020도쿄패럴림픽에참가한대한민국대표선수단이개회식에서입장하고있다.사진=뉴시스최고의지원,아끼지않는다.2024파리패럴림픽은한국장애인체육의명예회복이걸린무대다.직전2020도쿄대회에서금메달2개,은메달10개,동메달12개로종합41위에그쳤다.불굴의투지와도전,포기하지않는정신과가치가주를이루는패럴림픽이지만,한국장애인체육의저변확대와발전을위해서는반드시반등이필요한때다.대한장애인체육회가파리에서세대교체와성적두마리토끼를다잡기위해온신경을집중하는이유다.선수단을향한전폭적인지원이예고된배경이다.정진완대한장애인체육회회장이장애인의날기념행사에서축사를하고있다.사진=뉴시스메달가능성이높은20명의우수선수에게는경기력향상을위한집중적인관리가들어간다.체육회는스포츠의과학팀,한국스포츠정책과학원과협업해최신스포츠트렌드에맞는과학적인훈련방식을입혀줄예정이다.선수별,종목별전담인력을배치해맞춤형1대1토탈케어도상시로펼친다.공통적으로모든선수의메디컬체크를진행하고남은대회기간매일컨디셔닝관리에들어간다.최적화된스포츠영양관리를위해식단,보충제영양섭취가이드를제시한다.여기에저주파자극,하이퍼플렉스,스포츠마사지등최첨단장비를이용해선수들의회복훈련까지살핀다.종목별특화지원도아끼지않는다.배드민턴은사회전분야에걸쳐트렌드로자리잡아가는인공지능을도입해AI코칭솔루션을개발했다.보치아종목에서는최근9대회연속금메달에빛나는초강세를이어가고자근강직,경직을개선하고선수들의기초체력을강화하기위한최신수중재활훈련을도입했다.종목별,선수별맞춤형장비제작지원도진행되는중이다.영양사와조리사들이2020도쿄패럴림픽에나선대한민국대표팀을위한한식도시락을준비하고있다.사진=뉴시스파리현지사전캠프도운영한다.체육회는파리크레테유지역에위치한메종드핸드볼경기장을거점으로확보했다.장애인접근성이보장된시설이다.이천선수촌과마찬가지로한식및영양식제공,스포츠의과학지원등을통해시차적응과컨디션조절을도울계획이다.대회공식개막일은8월28일이다.그에앞서일부종목예선은21일부터진행된다.이로부터일주일전인8월14일,우수선수를포함해총9종목100여명이선발대로나서사전캠프지로향해구슬땀을흘릴예정이다.대회기간에도도움은멈추지않는다.체육회는지난도쿄대회와마찬가지로급식지원센터를운영해선수단에1일1식의한식도시락을제공한다.원활한현지적응및정서적안정을도와최상의경기력을끌어내기위함이다.배동현패럴림픽선수단장은“파리패럴림픽에참가하는선수들이경기에집중할수있는분위기를조성하고,선수단사기진작을위한응원과격려를통해목표를달성할수있도록최선을다하겠다”며아낌없는지원을약속했다.허행운기자[email protected]

24-05-31 06: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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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뉴스]차곡차곡 쌓아온 선수 육성… 패럴림픽의 희망을 노래한다

2020도쿄패럴림픽에출전한대한민국대표팀이출국전기념촬영을하고있다.사진=대한장애인체육회제공내리막탈출을꿈꾼다.2021년치러진도쿄패럴림픽.한국에겐반성의시간이었다.기대치에한참못미치는성적표를받아들었다.이미시작된금메달가뭄이절정에다다랐다.단2개에그쳤다.종합순위도41위로,패럴림픽첫출전이었던1968텔아비브대회이후가장낮았다.패럴림픽자체가결과에만연연하지않는다해도,열심히준비한선수단입장에선힘이빠질수밖에없다.대책이필요했다.대한장애인체육회는제1요인으로세대교체실패를꼽았다.도쿄대회한국선수단평균연령은15명이상출전국가중최고령인40.5세였다.최연소선수단으로종합1위를달성한중국(29.7세),이웃나라일본(33.2세)과크게대비됐다.칼을갈았다.체육회는기초종목,꿈나무및신인선수발굴육성에초점을맞췄다.그결과2023항저우장애인아시안게임(AG)에서기초종목출신선수16명이출전해총5개의메달(은1·동4)을가져오기도했다.2024파리패럴림픽에서는공들여발굴해온30세이하젊은선수들이패럴림픽첫출전을겨냥한다.배드민턴의유수영(22),정겨울(21),태권도의이동호(21),등은이미파리행을확정했다.국가쿼터를확보한여자골볼에서는박은지(25),서민지(23),이현미(25),최엄지(25)등이6월에확정될최종명단승선을위해구슬땀을흘린다.사격,카누,유도,휠체어펜싱등에서도20대선수들이최종출전을목표로훈련에매진중이다.대한장애인체육회정진완회장(왼쪽),배동현선수단장(가운데)이한국골볼대표팀훈련장을찾아기념촬영을하고있다.사진=대한장애인체육회제공2020도쿄패럴림픽에출전한보치아대표팀이9대회연속금메달을획득한후,기념촬영하고있다.사진=뉴시스이외에도체육회는선수육성이정체되지않고도약할수있도록정부및한국스포츠정책과학원과함께‘장애인선수세대교체선순환을위한선수선발및육성’연구에착수했다.파리패럴림픽이후세부추진계획을수립해발표할예정이다.두번째토끼,성적도놓칠수없다.체육회는도쿄대회이후메달가능성이있는우수선수를집중육성하는지원시스템을정착시켰다.실제로항저우AG에서우수선수로참가한54명중약80%에이르는43명이메달을따내종합4위(금30·은33·동40)로소기의성과를달성했다.이번에도5개종목에서20명의선수를우수선수로선발했다.배드민턴에서는2024스페인장애인배드민턴대회금메달에빛나는유수영,정재군과도쿄패럴림픽은메달2개를목에건김정준등4명이포진했다.패럴림픽9연속금메달에빛나는보치아(5명)를필두로탁구에서도항저우금메달리스트김기태,3연속패럴림픽메달에도전하는서수연등6명이우수선수로분류됐다.사격에도2016리우패럴림픽동메달리스트이장호를비롯해아시안게임,장애인사격월드컵등에서호성적을빚어온4명이이름을올렸다.태권도에서는도쿄패럴림픽동메달,항저우아시안게임금메달에빛나는주정훈이명단에포함돼종주국위상을드높일예정이다.한국장애인태권도대표팀의주정훈이2022항저우장애인아시안게임금메달을목에걸고기뻐하고있다.사진=대한장애인체육회제공허행운기자[email protected]

24-05-31 06: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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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뉴스][SW인터뷰] ‘카누는 내 운명’…다시 그리는 최용범의 꿈

사진=대한장애인체육회제공“지켜봐주세요!”파라카누(장애인카누)최용범(도원이엔씨·충남장애인체육회)의하루는훈련으로꽉채워져있다.오전,오후,야간에이르기까지쉴틈없이움직인다.고된운동속에서도좀처럼지친기색은보이지않는다.‘2024파리패럴림픽’이약3달앞으로다가왔기때문이다.한국인파라카누선수가패럴림픽무대를누비는것은최용범이최초다.사명감도,책임감도느낀다.최용범은“(같이훈련하는)형들의꿈들까지모두모아파리로가는느낌”이라고말했다.사진=대한장애인체육회제공사진=대한장애인체육회제공◆물이좋았던소년어린시절부터물이좋았다.환경자체가익숙했다.백마강,반산저수지근처였다.수영은물론물에서할수있는다양한활동들을즐겼다.감독님의권유로중학교1학년시절패들을들었다.당시부여에선카누가꽤알려진종목이었다.최용범은“기본적으로승부욕이있는데다스피드로경쟁하는종목아닌가.매력이있더라.잘맞는것같았다”고회상했다.가파른상승곡선을그렸다.한때‘제2의조광희’라는평가를받는등유망주로관심을모았다.갑작스레발걸음이멈췄다.2022년3월불의의사고를당한것.장애를받아들이는데까지시간이걸렸다.처음엔사람들의시선조차도힘들었다.집안에만머물며웅크렸다.다행히주변에좋은사람들이많았다.선·후배를비롯한지인들이끊임없이힘을불어넣었다.최용범특유의긍정적인마인드도큰몫을했다.“사실은두려운맘이컸다”고운을뗀최용범은“막상나가보니또별거없더라.취미생활인낚시도하면서조금씩움직였던것같다”고말했다.사진=대한장애인체육회제공사진=대한장애인체육회제공◆다시마주한카누거짓말처럼다시카누앞에섰다.재활과정서은사주종관부여중카누부코치와맹찬주대한장애인체육회매니저가찾아왔다.이름도생소한파라카누를권했다.최용범은“장애인쪽에도카누라는종목이있는줄몰랐다”면서“처음엔거절하려했다.그러다곰곰이생각해봤다.내가좋아하는것도,잘하는것도카누아닌가싶더라”고전했다.잠시멈춰있던시계가다시돌아가기시작했다.파라카누를접한지10개월만에패럴림픽출전권을손에넣었다.쉽진않았다.과거카누선수였다고해도공백을한번에지울순없었다.체력적으로채워넣어야할부분이많았다.재활하는동안불어난체중도관리해야하는부분이었다.남들보다몇배더열심히구슬땀을흘려야했다.파라카누에도적응해야했다.파라카누의경우비장애인시절탔던카누에비해넓다.안정성을높이기위해서다.그만큼속도는덜나간다.최용범은“엄청나게다르다정도는아니지만,밸런스를잡는게어려웠다”고설명했다.사진=대한장애인체육회제공사진=대한장애인체육회제공◆새롭게꾸는꿈새로운꿈을꾼다.많은이들의기대치가쏟아진다.부담이없다면거짓말이다.그마저도즐겨보려한다.최용범은“파라카누를떠나카누라는종목자체가한국에선비인기종목이지않나.장애인이든비장애인이든스포츠는똑같다.열심히노력해서많은분들에게카누의매력을알리고싶다”고밝혔다.그러면서“이번파리패럴림픽목표는단연금메달이다.프랑스파리는처음이다.설레는맘이크다.남은기간좀더집중해발전하도록하겠다”고강조했다.이혜진기자[email protected]

24-05-31 06: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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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뉴스]황동현, 주니어롤랑가로스 예선 최종라운드 진출, 31일 본선행 도전

황동현(사진제공=바볼랏)황동현(ATA)이생애첫주니어프랑스오픈단식본선진출에1승만을남겨놓았다.예선1회전에서역전승하며한고비를넘겼다.황동현은30일(현지시간),프랑스파리에서열린주니어프랑스오픈단식예선1회전에서다니알라크마툴라예프(카자흐스탄,주니어74위)에3-66-46-2역전승을거뒀다.첫서브게임부터브레이크를내주면서1세트를내줬지만,2~3세트에서는본인의모든서브게임을지키면서역전승을완성했다.세계주니어랭킹60위인황동현은이번주니어프랑스오픈을앞두고3대회연속본인의첫경기에서패하는등약간의부진에빠져있었다.5월에열린2차례이탈리아주니어대회결과에따라자력본선진출도가능했지만,연속으로1회전에서탈락하며포인트적립에실패,결국이번대회예선을뛰고있다.황동현은예선최종라운드에서주니어랭킹50위인알렉산더바실리에프(불가리아)를상대한다.2007년생동갑들의첫맞대결이다.이기는선수가롤랑가로스스타디움으로향한다.주니어프랑스오픈예선에서내리2경기를이겨야본선에진출할수있다.함께예선에출전중인정연수(오리온,주니어85위)의예선1회전경기는31일로연기됐다.현지소식에따르면30일예정됐던비예보로인해,처음부터인근의실내클레이코트장으로이동해대회가진행됐다고한다.코트수가기존대회장보다적어경기들이계속해서늘어졌고,결국정연수는하루종일기다리기만한끝에경기를뛰지못했다.정연수는예선1회전에서오그넨밀리치(세르비아,주니어55위)를상대한다.한국선수중에는주니어프랑스오픈예선에황동현과정연수가출전중이다.김장준(오리온),노호영(오산GS),장가을(CJ제일제당후원,전북테니스협회)은이미자력으로본선에올라있는상태다.주니어프랑스오픈본선은6월2일부터개막한다.[기사제보[email protected]]

24-05-31 06: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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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뉴스]편견과 한계를 넘어…또 한 번의 아름다운 도전

사진=대한장애인체육회제공‘편견과한계를뛰어넘어!’또한편의감동스토리가기다리고있다.전세계를놀라게할‘2024파리패럴림픽’이8월28일막을올린다.하계패럴림픽이프랑스에서열리는것은이번이처음이다.앞서파리올림픽(1990년,1924년)만두차례치렀다.동계대회까지범위를넓혀도1992년알베르빌패럴림픽이마지막이었다.문화의예술의도시에서열리는하계패럴림픽인만큼그어느때보다기대가높다.그림같은풍경을배경삼아치열하면서도아름다운도전이시작된다.사진=대한장애인체육회제공사진=대한장애인체육회제공◆하나의마음으로파리패럴림픽슬로건은‘완전히개방된대회(GamesWideOpen)’이다.파리올림픽과같다.성별과인종,장애의차별없이평등한대회를지향한다.전세계192개국서4000여명의선수들이프랑스를찾는다.양궁,육상,배드민턴,시각축구,보치아,카누등종목수는총22개다.직전대회였던도쿄패럴림픽때와동일하다.주인을기다리는금메달은549개다.올림픽(329개)보다220개더많다.같은종목안에서도장애등급에따라분류되기때문이다.곳곳에서‘통합’의메시지가잘드러난다.마스코트는프리주(Phryge)다.프랑스대혁명당시시민군이쓴아나톨리아의전통모자에서영감을얻었다.올림픽마스코트와같은이름이다.대신패럴림픽의경우오른쪽에스포츠(경주용)의족을착용하고있다.마스코트가시각적으로드러나는장애를가진것은처음이다.엠블럼은황금색동그라미안에활활타오르는성화를표현했다.역대최초로올림픽과패럴림픽모두같은엠블럼을사용하는부분도인상적이다.◆도약을꿈꾸며한국은과거장애인스포츠강국으로서의위엄을자랑했다.1998년서울패럴림픽서40개의금메달을획득한것이출발점이었다.2008년베이징대회까지6회연속두자릿수금메달을목에걸었다.아쉽게도이후내리막길을걸었다.2012년런던대회서9개,2016년리우데자네이루대회서7개로줄었다.특히2021년진행된도쿄대회는우리의현주소를적나라하게마주한시간이었다.금메달2개,은메달10개,동메달12개로종합순위41위에머물렀다.도약을꿈꾼다.단기간에엄청난변화를꾀할순없지만,이번대회를반전의계기로삼으려한다.큰그림아래차근차근준비해온것은물론이다.목표는금메달5개,20위권진입이다.30일기준11개종목에서61장의출전권을확보한상태다.최종적으로15~17개종목서70~80여명의선수가나설것으로전망된다.정진완대한장애인체육회장은“체계적으로패럴림픽을준비하고있다.국민여러분의많은관심과응원부탁드린다”고목소리를높였다.사진=대한장애인체육회제공한편,북한이이번대회에참석할지여부는불투명하다.북한은신종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코로나19)팬데믹당시안전을이유로국경을걸어잠갔다.지난해9월열린항저우아시안게임(AG)을통해국제스포츠무대에복귀했다.다만,그때도장애인아시아경기대회엔나서지않았다.세계반도핑기구(WADA)규정을충족하지못해인공기게양이금지된탓이다.러시아,벨라루스선수단은중립선수단자격으로파리를밟는다.난민선수단도출격을앞두고있다.이혜진기자[email protected]

24-05-31 06: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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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뉴스]'끝없는 부진' 프란시스 티아포, 프랑스오픈 2회전 탈락, 승률 50% 회기 본능

프란시스티아포(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프란시스티아포(미국,26위)가2024프랑스오픈2회전에서탈락했다.지난호주오픈에이어그랜드슬램2대회연속2회전탈락이다.이번대회포함시즌성적은12승12패.평균2회전정도의성적인데이번프랑스오픈에서도정확히2회전에서일정을마감했다.작년세계톱10까지찍으며드디어폭발하나싶었던잠재력은금새사그라들고말았다.티아포는30일(현지시간)열린프랑스오픈2회전에서데니스샤포발로프(캐나다,118위)에7-6(4)4-62-64-6으로역전패했다.1회전에서도마티아벨루치를5세트접전끝에겨우이겼던티아포인데,2회전에서는올해성적7승13패에그치던샤포발로프에게패했다.티아포는올해기가막힐정도로승률50%를어떻게든만들어가고있다.시즌첫대회였던홍콩오픈을기점으로호주오픈,댈러스오픈,아카풀코오픈,인디언웰스,리옹오픈등전체6개대회에서정확히1승1패만을기록하며본인의2번째경기에서탈락했다.물론휴스턴오픈(3승1패,준우승)이나델레이비치오픈(2승1패,4강)등손익분기점을넘긴대회도있었지만본인의첫경기만에패한대회도3개나된다.이번대회직전11승11패를기록중이던티아포는결국이번대회에서도승률50%로의회기본능을정확히실현해냈다.티아포의올해(이번대회미반영)성적:11승11패승률:50.0%평균세트득실:0평균게임득실:-1.8050%정도의성적은그랜드슬램,ATP1000등급대회의경우64강정도라는소리다.물론티아포야그간항상시드를받아왔기때문에그랜드슬램을제외한일반적인ATP투어대회에서는대부분1회전을부전승으로통과했다.50%의승률임에도8강과16강까지올랐던대회가각2회나된다.하지만128강드로의2회전에해당되는64강에서탈락한경우는전체4번이나됐다.그랜드슬램과마스터스1000시리즈대회에서는모두64강에서탈락했다.여기에이번프랑스오픈까지추가됐다.시즌5번째64강탈락.1년전세계톱10을찍었던선수라기에는너무급격한몰락이다.티아포의올해최종성적(이번대회미반영)우승:없음준우승:1회4강:1회8강:2회16강:2회32강:1회64강:4회심지어티아포는클레이코트를선호하고,또클레이코트에서의성적역시가장좋았다.하지만유독프랑스오픈과는인연이맞지않는모습을보여왔다.이번대회까지티아포의프랑스오픈전체성적은4승9패로승률은31%에그친다.그가참가중인모든그랜드슬램중가장저조한성적이다.클레이코트선호자라고보기에는민망한성적을거두고있다.작년대회(3회전)에비해못한성적표를받으며티아포는포인트방어에도실패했다.라이브랭킹은한단계더떨어진27위가됐지만,경쟁자들의성적에따라추가적으로더떨어질가능성이농후하다.티아포의부진은언제까지계속될까.잔디시즌에도그의50%회귀본능이유지될수있을지궁금해진다.[기사제보[email protected]]

24-05-31 05: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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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뉴스]스포츠테이핑·스포츠레크레이션·시설 점검…학교체육시설개방지원 관리매니저 전문교육

사진제공|대한체육회대한체육회(회장이기흥)가‘2024년도학교체육시설개방지원관리매니저전문교육’을개최했다.이번전문교육은전국15개시·도에서관리매니저와시도체육회및시군구체육회·스포츠클럽의사업담당자150여명이참석한가운데29일부터31일까지충북충주시한화손해보험라이프캠퍼스에서2박3일간진행됐다.학교체육시설개방지원관리매니저는전국121개학교에배치돼방과후학생및지역주민에게학교체육시설을개방하고관리하는것은물론학교체육시설이생활스포츠활성화의거점이될수있도록하는스포츠지도자역할,학교인근에거주하는지역주민에게학교체육시설개방사업을다양한방법으로홍보해새로운회원을모집하는스포츠마케터로서의역할까지담당하고있다.이번교육과정은▲스포츠상해원인과부상예방을위한대처방법▲스포츠테이핑교육▲뉴스포츠를활용한스포츠레크레이션▲학교체육시설안전점검▲학교체육행정등현장에서반드시필요한다양한내용의교육으로구성됐다.특히,교육과정에종목실기지도과목을신설하고현장노하우를상호교환할수있는토론과목을강화해참가자들의큰호응을얻었다.학교체육시설개방지원관리매니저전문교육은학교체육시설개방지원사업의활성화와개방시설의원활한운영을위한관계자역량향상,우수사례공유를통한전문성강화를위해매년실시되고있다.양형모기자[email protected]

24-05-31 05: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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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뉴스]로드 투 UFC 시즌 3 첫 계약자 탄생…유수영·최동훈 4강 대진도 공개

중국파이터왕충(왼쪽)이로드투UFC시즌3출전자중처음으로UFC와계약했다.사진=UFC인구대국을넘어라.‘유짓수’유수영(28)은중국파이터와,최동훈(25)은인도파이터와ROADTOUFC시즌3결승진출을놓고겨룬다.세계최고의종합격투기(MMA)단체UFC는UFC계약을놓고아시아정상급유망주들이경쟁하는ROADTOUFC시즌3의준결승대진을발표했다.한국에선밴텀급(61.2kg)유수영과플라이급(56.7kg)최동훈이4강에올라14억인구대국대표들과경쟁한다.전블랙컴뱃∙딥∙나이자∙제우스FC밴텀급챔피언유수영은강력한우승후보다얼미스자우파스(24∙중국)와격돌한다.주짓수블랙벨트유수영과중국전국자유형레슬링은메달리스트다얼미스의격렬한그래플링대결이예상된다.로드투UFC시즌38강전에서승리한유수영.사진=UFC유수영은“상대가우승후보라는얘기가많지만우리팀과코치를믿기에전혀걱정되지않는다”며“오히려그래플링에서압도하는모습을보여주겠다”고자신감을드러냈다.유수영은지난5월19일열린8강에서도유도가출신그래플러노세쇼헤이(26∙일본)를그래플링으로압도하며차원이다른그라운드실력을보여줬다.다얼미스또한지난시즌준결승에서‘블랙홀’이창호(30∙한국)에게스크램블싸움에서우위를점하며강력한레슬링실력을보여줬다.하지만3라운드에역전TKO패하며체력문제를드러내기도했다.준결승에서승리하면유수영은나카니시토키타카(27∙일본)대바얼겅제러이스(28∙중국)경기의승자와UFC계약을놓고겨룬다.전더블지FC플라이급챔피언최동훈은앙가드비시트(28∙인도)와맞붙는다.최동훈은8강에서지난시즌준우승자지니우스위에(23∙중국)을2대1스플릿판정으로꺾으면서강력한우승후보로떠올랐다.1순위우승후보를꺾었지만최동훈은만족하지않았다.그는“내진짜기량을못보여줘팬들에게미안하다”며“다음경기는원래처럼역동적으로치고빠지는모습을보여주겠다”고다짐했다.이번상대비시트는근육질의파이터로격투기기반이부족한인도에서스스로체육관을세워훈련하고있다.로드투UFC8강전에서승리한최동훈(오른쪽).사진=UFC최동훈은“솔직히실력이의심간다”며“근육이크고멋있다고잘하는게아니”라고비시트를평가절하했다.이어“내가종합적으로더낫다고느낀다”며“꼭이겨서한국이세다는걸보여주겠다”고호언장담했다.준결승승리시최동훈은키루싱사호타(28∙영국/인도)대루엘파날레스(27∙필리핀)경기의승자와결승에서격돌한다.ROADTOUFC시즌3오프닝라운드에선벌써첫UFC계약자가나왔다.UFC는파울라루나를1라운드길로틴초크서브미션으로제압한왕충(32∙중국)과계약했다고공식적으로발표했다.왕충은2013년세계선수권대회와2014년아시안게임에서금메달을획득한엘리트우슈산타선수다.2015년킥복싱무대에서전UFC여성밴텀급챔피언발렌티나셰브첸코(36∙키르기스스탄)를판정으로꺾기도했다.ROADTOUFC논토너먼트경기출전자는인상적인경기력을선보일경우UFC와계약할수있다.시즌1에서는장밍양(25∙중국),시즌2에서는냠자르갈투멘뎀베렐(26∙몽골)이UFC와계약했다.ROADTOUFC시즌3준결승일정은미정이다.시즌1은10월,시즌2는8월에준결승이진행됐다.ROADTOUFC시즌3준결승플라이급(56.7kg)최동훈(한국)vs앙가드비시트(인도)키루싱사호타(인도)vs루엘파날레스(필리핀)밴텀급(61.2kg)유수영(한국)vs다얼미스자우파스(중국)나카니시토키타카(일본)vs바얼겅제러이스(중국)페더급(65.8kg)하라구치신(일본)vs주캉제(중국)카와나마스토(일본)vs시에빈(중국)여성스트로급(52.2kg)펑샤오찬(중국)vs모토노미키(일본)둥화샹(중국)vs스밍(중국)김희웅기자

24-05-31 05: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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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뉴스][오늘의 경기]

●프로야구=한화-삼성(대구)kt-KIA(광주)LG-두산(잠실)NC-롯데(부산)SSG-키움(고척·이상오후6시30분)●골프=KPGA투어데상트코리아매치플레이(킹스데일GC)KLPGA투어Sh수협은행MBN여자오픈(더스타휴)●펜싱=전국남녀종별선수권대회(제천체육관등·오전9시)

24-05-31 05: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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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뉴스]많이 웃어 둬…너를 넘는다, 파리에서는

황선우,경쟁자포포비치에게자유형200m결승서1위내줘한국수영의기대주황선우(오른쪽)가스페인바르셀로나에서30일(한국시간)열린마레노스트럼시리즈2차대회를마친뒤다비드포포비치(가운데),마쓰모토가쓰히로(왼쪽)와기념촬영을하고있다.황선우인스타그램캡처2024파리올림픽수영금메달기대주황선우가30일(한국시간)스페인바르셀로나에서열린마레노스트럼시리즈2차대회수영경영남자자유형200m결승에서다비드포포비치(루마니아)에게아쉽게패하며2위에올랐다.1위포포비치는1분44초74로2009년에파울비더만(독일)이작성한1분44초88을뛰어넘는대회신기록을세웠고,2위황선우는1분45초68을기록했다.황선우와포포비치는31일대회자유형100m경기에나서고오는6월2~3일모나코에서열리는마레노스트럼시리즈3차대회에서다시맞붙을예정이다.황선우와포포비치가맞붙은건1년만이다.2023년후쿠오카세계선수권자유형200m결승에서황선우는1분44초42로3위,포포비치는1분44초90으로4위를했다.올해2월열린2024년도하세계선수권에선포포비치는불참했고황선우가1분44초75로금메달을목에걸었다.7월에개막하는파리올림픽을준비중인황선우는이번대회를통해실전감각을끌어올리는데초점을맞췄다.경기뒤황선우는대한수영연맹을통해“조정기없이출전했는데도1분45초대기록을올려만족스럽다”고밝혔다.그는이어“우승한포포비치가1분44초대의좋은기록을냈기때문에파리올림픽에서는경쟁이더욱치열할것으로예상된다”며“남은50여일동안잘준비하겠다”고말했다.한국배영간판선수인이주호는남자배영100m결승에서54초03으로,54초02의미셸람베르티(이탈리아)에게0.01초뒤진2위를기록했다.이주호는31일주종목배영200m에서우승에도전한다.김민섭은남자개인혼영400m에서4분15초62로2위에올랐다.마쓰시다도모유키(일본)가4분13초28로1위를차지했다.김민섭은31일자신이한국기록(1분54초95)을보유한남자접영200m에나서대회두번째메달획득을노린다.

24-05-31 05: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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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뉴스]“테니스 랠리 도중 소리 지르지 마라”… ‘진땀승’ 시비옹테크, 관중 함성에 불쾌감

佛오프2회전서오사카에2-1승17년만에대회3연패향해순항이가시비옹테크.EPA연합뉴스이가시비옹테크(23·폴란드)가프랑스오픈여자단식2회전에서‘진땀승’을거뒀다.시비옹테크는경기직후유난스러운관중함성과관련해“랠리도중소리지르지말라”고작심발언을했다.시비옹테크는29일(현지시간)프랑스파리의스타드롤랑가로스에서열린대회나흘째오사카나오미(27·일본)와의경기에서2-1(7-6<7-1>1-67-5)로이기며32강전에진출했다.여자단식현재세계랭킹1위와과거1위가2시간57분간대접전을벌인끝에현재1위가승리했다.이로써‘디펜딩챔피언’시비옹테크는2007년쥐스틴에냉(벨기에)이후17년만에프랑스오픈여자단식3연패를향해순항했다.프랑스오픈16연승을이어간시비옹테크는“아주긴장감이컸던경기”라며“오사카가다시예전의기량으로돌아온것같아기쁘다”고말했다.지난해7월딸을출산한후올해코트에돌아온오사카는이번대회1회전에서이기며2022년1월호주오픈이후약2년4개월만에메이저대회승리를챙겼다.‘엄마선수’오사카는“시비옹테크가지난해이대회에서우승하는것을지켜볼때나는임신중이었다.그녀와경기하는것이꿈이었다”며“다음에는내가강한하드코트에서다시만나고싶다”고말했다.1세트를시비옹테크가타이브레이크끝에따냈으나2세트는오사카가6-1로일방적으로이겼고3세트에서도게임스코어5-2까지달아나며역전승분위기로몰아갔다.그러나시비옹테크가자신의서브게임을지켜3-5로추격한뒤이어진오사카의서브게임에서매치포인트위기를이겨내고브레이크에성공해4-5를만들었다.기세가오른시비옹테크는5-5에서도오사카의서브게임을세차례듀스끝에따냈다.경기는비가내려지붕을닫은상태에서진행돼소음이유독심했다.시비옹테크는온코트인터뷰에서“이건엔터테인먼트다.랠리도중이나리턴직전관중이소리를지르면큰압박감으로집중하기어렵다”며“랠리중이아닌랠리와랠리사이에응원하면정말좋겠다”고호소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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