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상첫'월드컵승리이후'사상첫'4강진출까지이뤘던2002년대구의모습2002년6월4일대한민국은월드컵출전48년만에첫승을거뒀습니다.부산에서열린2002월드컵축구대회D조첫경기에서폴란드에2대0으로이긴겁니다.'사상첫'기록은여기서그치지않았습니다.16강,8강을거쳐4강까지진출했습니다.전국은그야말로'난리'가났는데요,대구에서역시경기가진행되는시간에는곳곳에'붉은악마'들이모여축제를즐겼습니다.지금생각하면'꿈'만같았던2002년의모습은어땠을까요?(영상편집윤종희)
▲마레노스트럼시리즈2차대회남자자유형400m에서우승한김우민(가운데)이시상식에서기념촬영하고있다.2024파리올림픽에서메달획득을노리는한국수영경영의'간판듀오'김우민과황선우가마레노스트럼시리즈3차대회에서의미있는기록을세우며금메달을목에걸었습니다.김우민은모나코앨버트2세워터스포츠센터에서열린대회남자자유형400m결승에서3분42초42에가장먼저터치패드를찍었습니다.이호준도3분48초43으로역영해2위에올랐지만,김우민의기량이월등했습니다.김우민은지난2월도하세계선수권에서작성한3분42초71을0.29초당기는개인최고기록도세웠습니다.박태환이보유한한국기록(3분41초53)에도점점다가서고있습니다.호주와한국진천선수촌에서강훈련을이어간김우민이기록단축을위해휴식과훈련을적절히섞는'조정기'를거치지않고이번대회에출전하고도개인최고기록을세워파리올림픽을향한기대감은더커졌습니다.마레노스트럼시리즈2차대회남자자유형100m에서2위에오른황선우가기념촬영하고있다.김우민은5월31일마레노스트럼시리즈2차바르셀로나대회(3분44초81)에이어2회연속금메달을수확했습니다.파리올림픽남자자유형400m메달획득을향한경쟁은점점치열해지고있습니다.김우민은이종목2024년기록순위에서루카스마르텐스(3분40초33·독일),일라이자위닝턴(3분41초41),새뮤얼쇼트(3분41초64·이상호주)에이은4위를달리고있습니다.두차례의마레노스트럼대회에서훈련성과를확인한김우민은3분41초대진입과파리올림픽메달획득을위해속력을높일생각입니다.바르셀로나대회자유형100m와200m에서은메달만2개를땄던황선우는모나코에서는대회신기록을세우며금맥을캤습니다.황선우는자유형100m결승에서47초91로,48초67의2위톰딘(영국)을여유있게제쳤습니다.바르셀로나대회에서48초51로2위를했던황선우는모나코에서는47초대진입에성공하며시상대가장높은곳에섰습니다.황선우는2014년네이선에이드리언(미국)이세운마레노스트럼전체대회기록48초08,1994년알렉산더포포프(러시아)가작성한마레노스트럼모나코대회기록48초21을모두바꿔놨습니다.바르셀로나에서48초49로황선우를0.02초차로제치며우승한포포비치는이번대회자유형100m에는출전하지않았습니다.황선우는내일'파리올림픽메달획득이유력한종목'인자유형200m경기를치릅니다.'한국배영간판'이주호도메달행진을이어갔습니다.이주호는남자배영200m결승에서54초01로,53초34에터치패드를찍은아포스톨로스크리스투(그리스)에이어2위에올랐습니다.바르셀로나에서이주호는배영100m2위(54초03),200m1위(1분56초73)를차지했습니다.(사진=대한수영연맹제공,연합뉴스)
▲김하성미프로야구샌디에이고의김하성이3루타와싹쓸이2루타를잇달아터뜨리고팀의연승에앞장섰습니다.김하성은미국미주리주캔자스시티의카우프먼스타디움에서캔자스시티로열스와벌인미국프로야구(MLB)방문경기에8번타자유격수로출전해4타수2안타를치고타점3개와득점1개를올려역전승의주역이됐습니다.미국현지시간으로6월의첫날치러진이경기에서김하성은1-2로끌려가던3회선두타자로나와좌중간을가르는3루타로포문을열었습니다.시즌세번째이자MLB통산8번째3루타입니다.김하성은루이스아라에스의희생플라이때홈을밟아2-2동점을이뤘습니다.김하성은다시2-3으로뒤진4회또한번호쾌하게방망이를돌렸습니다.안타2개와볼넷으로엮은1사만루에서김하성은중견수키를훌쩍넘기는주자일소2루타를치고2루에서기쁨을만끽했습니다.3회첫타석에서캔자스시티우완선발투수알렉마쉬의싱커를공략한김하성은이번에는변형슬라이더구종인스위퍼를걷어올려큼지막한타구를생산했습니다.팀의7-3승리로전세를뒤집은김하성의싹쓸이2루타는결승타가됐습니다.김하성은좌익수뜬공(6회),우익수뜬공(8회)으로타격을마쳤습니다.샌디에이고는5-3으로앞선9회카일히가시오의솔로포와유릭슨프로파르의희생플라이로2점을보탰습니다.김하성의시즌타율은0.222로올랐습니다.또시즌타점을27개로늘려통산200타점에20개차로다가섰습니다.역대한국인메이저리거중통산타점200개를넘긴선수는추신수(782개),최지만(238개)두명뿐입니다.경기후수훈선수로중계방송사와인터뷰한김하성은"최근에타격감이좋아져서더나아질것으로생각했는데좋은결과가나와다행"이라고맹타의소감을전했습니다.이어"선수들이경기준비를잘하고,이기려는마음도커서방문경기에서성적이좋은것같다"며"이기세를몰아서홈경기에서도많이승리할수있도록노력하겠다"고다짐했습니다.샌디에이고는올시즌홈에서13승19패에그쳤지만,원정에서는19승10패로좋은성적을기록하고있습니다.(사진=AP,연합뉴스)
오연지.대한복싱협회제공한국여자복싱의간판오연지가파리올림픽출전권을땄다.오연지(울산광역시체육회)는1일태국방콕에서열린2024파리올림픽2차세계예선60㎏급에서4강전에서핀란드의비타넨빌마를판정승(5-0)으로꺾고올림픽진출을확정했다.2020도쿄에이어2회연속올림픽무대에서게됐다.오연지는이날승리로결승에올랐고,이체급의1~3위에주어지는올림픽출전권을확보했다.오연지는32강전부터4강전까지압도적인점수차로상대를누르며질주했다.오연지는경기뒤“올림픽출전기회를얻어기쁘다.꿈의무대인파리올림픽대회에서맘껏즐기는경기를하겠다”고말했다.임애지(화순군청)도54㎏급8강에진출했는데,8강전에서아제르바이잔의자이납라히모바를물리치면이체급의1~4위에주어지는올림픽행티켓을잡게된다.오연지선수와최찬웅회장.대한복싱협회제공앞서최찬웅대한복싱협회회장은올림픽출전하는선수에게1000만원의포상금을내걸며사기를끌어올렸다.최찬웅회장은임원들과함께현지에서선수들을응원하고있다.최찬웅회장은올림픽금메달에1억원,은메달에5천만원,동메달에3천만원의포상금을걸어놓고있다.
▲김우민(강원도청)이지난1일(현지시간)프랑스모나코에서열린'2024마레노스트럼'3차대회자유형400m에서금메달을목에걸었다.[사진제공=연합뉴스]김우민과황선우가국제대회에서대회에서모두금메달을목에걸었다.김우민·황선우(이하강원도청)가지난1일(현지시간)프랑스모나코에서열린'2024마레노스트럼'3차대회에서자유형400m와자유형100m에서각각1위를차지하며최정상에올랐다.김우민은지난31일(현지시간)바르셀로나2차대회에서도대회신기록을하며우승한데이어이번자유형400m에서3분42초42를기록하며금메달을차지했다. ▲황선우(강원도청)가지난1일(현지시간)프랑스모나코에서열린'2024마레노스트럼'3차대회자유형100m에서이번시즌신기록을세우며1위를했다.[사진제공=연합뉴스]황선우는자유형100m에서47초91을기록해영국라이벌톰딘(48초67)을뒤로밀어내며터치패드를찍었다.이번기록은지난2월도하세계선수권5위(47초93)기록보다빠른이번시즌그의최고기록이다.자유형100m에서47초91을기록해우승트로피를들어올렸다.이태윤[email protected]
김우민,마레노스트럼대회서3분42초42로개인기록경신황선우,47초91의대회신기록으로금메달[서울=뉴시스]30일(현지시각)스페인바르셀로나에서열린마레노스트럼2차대회남자자유형400m에서우승한김우민.(사진=대한수영연맹제공)*재판매및DB금지[서울=뉴시스]김희준기자=2024파리올림픽에서메달획득을꿈꾸는한국수영의간판김우민(23)과황선우(21·이상강원도청)가점검차나선대회에서나란히기분좋은결과를냈다.김우민은1일(현지시각)모나코앨버트2세워터스포츠센터에서열린마레노스트럼3차대회남자자유형400m결승에서3분42초42의기록으로터치패드를찍어1위를차지했다.함께출전한이호준(제주시청)이3분48초43으로2위에올랐다.우승과동시에기분좋은기록을냈다.김우민은지난2월도하세계선수권대회에서금메달을딸때작성한개인최고기록인3분42초71을0.29초앞당겼다.도하세계선수권을마치고호주에서전지훈련을한김우민은진천선수촌에서도강훈련을이어갔다.이번대회는점검차원에서출전해큰대회를앞두고경기력을극대화하기위해훈련량과강도를줄이는테이퍼링을거치지않았다.대회에맞춰완벽한컨디션을만들지않고도개인최고기록을갈아치우면서김우민은메달기대를키웠다.박태환이가진한국기록(3분41초53)에도한발더다가섰다.지난달31일스페인바르셀로나에서열린마레노스트럼2차대회에서3분44초81로우승한김우민은2회연속금메달을땄다.파리올림픽이다가오고있는가운데남자자유형400m에서경쟁은한층뜨거워지고있다.이날김우민은기록은올해남자자유형400m기록순위에서루카스마르텐스(독일·3분40초33),일라이자위닝턴(호주·3분41초41),새뮤얼쇼트(호주·3분41초64)에이어4위에해당한다.김우민은남은기간파리올림픽메달과3분41초대진입을위해굵은땀방울을쏟아낼계획이다.마레노스트럼2차대회에서은메달2개를수확한황선우는이번대회에서는금빛영역을선보였다.[서울=뉴시스]황선우.(사진=대한수영연맹제공)*재판매및DB금지황선우는남자자유형100m결승에서47초91을기록해우승했다.48초67을기록한톰딘(영국)을여유있게따돌렸다.2차대회남자자유형100m결승에서48초51을기록했던황선우는모나코에서47초대기록을작성하며금메달을수확했다.황선우는2014년네이선에이드리언(미국)이세운마레노스트럼전체대회기록인48초08을10년만에갈아치웠다.이날기록은황선우가2021년열린2020도쿄올림픽에서작성한한국기록(47초56)에0.35초못미친다.2차대회에서황선우를제치고우승했던다비드포포비치(루마니아)는이번대회에출전하지않았다.한국배영의간판이주호(서귀포시청)는남자200m배영결승에서54초01의기록으로2위에올랐다.2차대회에서배영100m2위(54초02),200m1위(1분56초73)를차지했던이주호는3일배영200m에서2연속우승을노린다.바르셀로나대회접영200m에서세계기록보유자크리슈토프밀라크(헝가리)를제치고금메달을따는파란을일으킨김민섭(독도스포츠단)은이번대회에서는메달을따지못했다.김민섭은남자접영200m결승에서1분56초59로6위가됐다.밀라크는1분53초94를기록해우승했다.
김우민.노컷뉴스파리올림픽을앞두고막판담금질에나선한국수영의간판급스타들이나란히기록을끌어올리며순항했다.김우민은2일(한국시간)모나코앨버트2세워터스포츠센터에서열린마레노스트럼시리즈3차대회남자자유형400m결승에서3분42초42의기록으로레이스를마쳤다.김우민은지난2일도하세계선수권에서기록한3분42초71을0.29초앞당기며개인최고성적을수립,금메달을차지했다.지난달바르셀로나마레노스트럼2차대회에이어2회연속금메달을차지했다.김우민의최고기록은올시즌세계랭킹4위에해당한다.황선우는강력한라이벌다비드포포비치(루마니아)가불참한가운데자유형100m에서정상에올랐다.47초91의기록으로지난달바르셀로나대회기록48초51을뛰어넘었고아울러대회기록(종전48초21)을경신했다.황선우는바르셀로나대회에서자유형100m와200m모두은메달을차지한바있다.이주호는남자배영200m결승에서54초01을기록해은메달을차지했다.바르셀로나대회접영200m에서세계기록보유자를누르고깜짝우승을차지했던김민섭은이번대회에서6위에머물렀다.※CBS노컷뉴스는여러분의제보로함께세상을바꿉니다.각종비리와부당대우,사건사고와미담등모든얘깃거리를알려주세요.이메일:[email protected]카카오톡:@노컷뉴스사이트:https://url.kr/b71afn
교리아우디가준결에서에스비에르에24-23으로승리거둬결승에서비티그하임과맞붙어6번째우승노려2023-2024EHF챔피언스리그여자부결승에진출한교리아우디선수들이팬들과기념촬영을하고있다.(MHN스포츠김용필기자)류은희가속한헝가리의교리아우디가유럽챔피언스리그여자부결승에진출했다.교리아우디는1일(현지시간)헝가리부다페스트MVM돔에서열린2023-2024EHF챔피언스리그여자부준결에서에스비에르(덴마크)에24-23으로극적인승리를거뒀다.교리아우디가전반은13-9로앞섰는데후반에11-14로뒤지면서1점차승리를거뒀다.류은희는1골을기록해팀의승리에일조했다.교리아우디는준결에서메츠(프랑스)를36-29로꺾고결승에진출한비티그하임(독일)과2일우승을놓고마지막일전을벌인다.교리아우디의출발은좋지않았다.3골을연속으로내주는바람에이른시간에작전타임을요청했고4분6초만에첫골을기록하며추격을시작했다.2-5로뒤진상황에서5골을연달아넣으면서교리가7-5로역전에성공했다.하지만3골을연속으로내주는바람에7-8로재역전당한교리가다시5골을몰아넣어12-8로역전하고13-9로앞서며전반을마쳤다.2023-2024EHF챔피언스리그여자부결승에오른교리아우디의에스텔은제민코가에스비에르와의경기에서슛을시도하고있다.후반초반에류은희의골로18-12,6점차까지벌린교리가3골을연달아내줘3점차로격차가좁혀진후1골씩주고받다9분30여초를남기고21-20,1점차까지쫓겼다.이후1골씩주고받는공방전을벌여 교리가1,2점차로근소하게앞서며살얼음판을걷는팽팽한승부가이어졌는데결국마지막에1점을지켜24-23으로승리했다.교리아우디의샌드라토프트골키퍼가13개의세이브를기록하며팀을결승으로이끌었다.1점차로앞선상황에서6초를남기고공격권을넘겨줬는데마지막순간에일대일상황에서막아내며승리를지켰다.여기에레프트백에스텔은제민코가6골을넣으며공격을이끌었다. 이로써교리아우디는10번째결승에올랐다.지금까지5번우승을차지했는데2018-2019시즌이후5년만의 우승에도전한다.사진=유럽핸드볼연맹
헝가리의교리아우디에토KC는지난1일(한국시간)헝가리부다페스트MVM돔에서열린유럽핸드볼연맹(EHF)챔피언스리그FINAL4준결승에서덴마크에스비에르를24-23으로제압하며결승에진출했다.경기전날예스퍼옌센에스비에르감독은“강력한수비가통할것”이라고자신했고,페르요한손교리아우디감독은“우리는경험이풍부한팀이다.모든상황에대비할것”이라고각오를밝혔다.경기초반은에스비에르가우세했다.주득점원노라모크(센터백/노르웨이)의7m페널티드로우성공으로경기를시작한에스비에르는강력한중앙집중수비로교리피벗들의공격을어렵게만들었다.3분45초만에속공으로3-0을만들며교리를압박한끝에교리가작전타임을쓸만큼어려움을안겨줬다.사진(부다페스트헝가리)=AFPBBNews=News1교리는4분이넘어서야늦은첫득점을신고했다.과격한수비에휘슬이불리지않자심판판정에불만을표출하기도했다.에스비에르는미할라몰러(레프트백/덴마크)의골로5-2까지앞섰고,전반6분경라이트윙교리루카스(라이트윙/헝가리)의멋진골로5-3까지만회했다.스텔레은제밍코(센터백/프랑스)의노련한로빙샷으로한점을더만회한교리는9분30초경산드라토프트(골키퍼/덴마크)의선방에힘입어이윽고전반10분5-5동점을만들었다.에스비에르주축선수이자2023국제핸드볼연맹IHF올해의선수를수상한헨니레이스타드(레프트백/노르웨이)의퇴장을잘활용한교리는전반11분55초속공으로역전까지성공시켜7-5까지앞섰다.류은희(라이트백)는전반22분에처음코트에투입됐다.들어가자마자좋은움직임을보여준류은희는24분경브라트셋달레(피봇/노르웨이)에게부드럽게들어가는패스로도움을기록하며9-8로앞서는데역할을했다.은제밍코와브루나데파울라(레프트백/브라질)의연속골로교리는11-8로앞섰고,전반막판데파울라의2분간퇴장에도불구하고토프트의선방과끈적한수비력으로오히려1골을더성공시키며13-9로전반을마쳤다.사진(부다페스트헝가리)=AFPBBNews=News1후반전은팽팽한분위기로시작되었고,점수차이는꾸준히4점차가유지됐다.류은희의활약도계속됐다.후반6분경류은희는속공찬스에서상대반칙을얻어내7M드로우를만들었고,후반8분경에는직접시원하게골망을가르며18-12로점수를벌렸다.오늘경기중가장큰점수차였다.후반11분에도좋은비하인드패스를뿌렸으나아쉽게팀득점으로연결되지는못했다.득점이소강상태에이르자에스비에르는공격시골키퍼를빼고‘엑스트라플레이어’를투입,7명을공격에두며골을만들어냈다.역습을허용할수도있다는위험부담을극복하며결국후반20분에는20-21까지따라왔다.FIANL4승리가전무한에스비에르에이경기는절대놓칠수없는1승의기회였다.후반25분교리의은제밍코는상대골대우측코너를가르는환상적인중거리포를작렬시켰지만,바로7m드로우를헌납했고이상황에서브라트셋달레까지퇴장을당해수적열세에놓이며심리적으로더욱불안해졌다.팀에스비에르의브레이스톨이교리가골키퍼가없는틈을타하프라인밖에서시도한슈팅이크로스바를강타하는등숨막히는1점차승부가진행되던경기종료1분30초전.류은희가나섰다.공격에서길을찾지못하던교리의공이류은희에게넘어갔고,류은희를개인기량으로수비수한명을벗긴후피봇에게패스했다.브라트셋달레에게넘어간볼은완벽한어시스트가됐다.그러나위기상황은한번더있었다.한골을만회한에스비에르는교리의작전타임후남은16초를안간힘을다하며스틸을노렸다.종료5초전불운하게도류은희는가지고있던볼을빼앗겼고경기종료부저와동시에에스비에르이삭센(레프트윙/노르웨이)이회심의슈팅을시도했다.그리고교리골키퍼토프트는순간적으로오른손을뻗어기적적으로슈팅을선방하며교리에결승진출을선물했다.사진(부다페스트헝가리)=오제형통신원류은희는경기후“전반을쉽게잘풀어갔다고생각했다.후반추격은어느정도예상했지만막상현실이되니조금당황스러웠다.작은실수도많았지만잘극복한것같아결승에서좋은영향이있을듯하다”고결승진출소감을전했다.그러면서“경기전부터팀분위기는매우좋았다.의욕도넘쳤다.올시즌을끝으로은퇴하거나이적하는선수들도있어마지막이라는의미가커더뭉칠수있었다”고덧붙였다.전반22분까지벤치에있었던류은희,그는오히려선발이아니었기에도움이됐다고밝혔다.류은희는“긴장된상황에서오히려벤치에있었던것이도움됐다.경기투입전벤치에서무엇을해야할지지켜봤다”며“많은도움수비,견제수비를통해길목을차단하라는주문을받았다.다른상황이올때도선수들과잘맞추면서대응할수있었다”고설명했다.경기종료5초전실책은동점위기로이어졌다.그순간류은희는어떤생각을했을까.그는“이골을먹게되면정말큰일날것같았다.역전이될것같다고생각했다.산드라토프트에게‘너가내인생을살렸다’고말할정도로고마웠다.룸메이트라서커피한잔사겠다”고말했다.이제결승만남겨둔류은희다.그는“우리가잘하는것을해야한다.모든우주의운을얻어이번에는꼭이기고싶다”고웃음지었다.한편교리아우디ETOKC는EHF챔피언스리그6번째우승에도전하게됐다.그들의상대는독일대표로29년만에유럽대항전결승에진출한SGBBM비에틱하임,프랑스명문메츠를36-29로무너뜨렸다.사진(부다페스트헝가리)=AFPBBNews=News1부다페스트(헝가리)=오제형MK스포츠통신원
황선우와김우민(왼쪽)이지난3월26일경북김천실내수영장에서열린2024파리올림픽경영국가대표선발대회를겸해열린'KB금융코리아스위밍챔피언십'남자자유형200m결승후경기기록을확인하고웃고있다.연합뉴스2024파리올림픽을준비중인한국수영간판김우민(22)과황선우(21‧이상강원도청)가각각마레노스트럼시리즈3차대회에서금메달을차지했다.김우민은2일(한국시간)모나코앨버트2세워터스포츠센터에서열린대회남자자유형400m결승에서3분42초42의기록으로가장먼저터치패드를찍었다.이는지난2월도하세계선수권에서작성했던3분42초71을0.29초앞당긴개인최고기록이다.박태환이보유한한국기록(3분41초53)과격차도더좁혔다.이로써김우민은지난달31일마레노스트럼시리즈2차바르셀로나대회(3분44초81)에이어2회연속금메달을차지,파리올림픽남자자유형400m메달획득에대한자신감을더욱키웠다.이호준(제주시청)도3분48초43의기록으로2위를차지했다.황선우는지난바르셀로나대회에서자유형100m와200m모두은메달을차지했던아쉬움을이번대회에서는‘대회신기록금메달’로털었다.황선우는자유형100m결승에서47초91을기록,톰딘(영국‧48초67)을여유있게제치고시상대제일위에섰다.특히황선우는지난2014년네이선에이드리언(미국)이세웠던마레노스트럼전체대회기록48초08,1994년알렉산더포포프(러시아)의마레노스트럼모나코대회기록48초21을모두경신했다.그는3일파리올림픽메달획득이유력한자유형200m경기에나선다.31일(한국시간)스페인바르셀로나에서열린마레노스트럼시리즈2차대회남자자유형100m에서2위에오른황선우가기념촬영하고있다.대한수영연맹제공배영간판이주호(서귀포시청)도은메달을차지했다.그는남자배영200m결승에서54초01을기록,아포스톨로스크리스투(그리스‧53초34)에이어2위에올랐다.앞서바르셀로나대회에서도배영100m2위,200m1위에각각오른바있다.한편이리영(23‧부산수영연맹)과허윤서(18‧성균관대)는아티스틱스위밍월드컵3차대회듀엣테크니컬에서9위에올랐다.이리영과허윤서는파리올림픽에대비해실전경험을쌓고있다.이들은1일(현지시간)캐나다온타리오주마컴에서열린2024국제수영연맹아티스틱스위밍월드컵3차대회듀엣테크니컬경기에서220.0817(예술점수79.4000점,수행점수140.6817점)을받아13개팀중9위에이름을올렸다.이리영과허윤서는지난2월도하세계선수권듀엣테크니컬에서204.5667점으로10위에올랐고,지난달월드컵2차대회파리대회에서는227.7783점(7위)을기록했다.이번대회목표는230점대진입이었으나아쉽게목표를달성하진못했다.김명석기자
지난해호국보훈의달기념행사에참여한참전용사.사진|한국마사회[스포츠서울|이웅희기자]한국마사회가6월호국보훈의달을맞아지난해에이어올해도참전용사의헌신을기리는기념행사를개최했다.한국마사회는지난1일6·25참전용사와그가족등30여명을초청해경마공원투어와말산업체험,기념품증정등다양한프로그램을진행했다.특히이날서울제6경주를‘2024년호국보훈의달기념경주로지정해참전용사의희생과헌신을기리는시간을마련했다.한국마사회관계자는“호국보훈의달을맞아6·25참전용사들께깊은감사와존경의마음을전하고자이번행사를기획했다”며“한국마사회는대한민국의자유와평화를위해헌신하신호국영웅들을기억하고,앞으로도다양한사회공헌활동을이어나갈것”이라고밝혔다.한국마사회는이외에도고엽제결식환자를위한무료급식지원,특수임무유공자를위한보훈사적지탐방지원,독립운동가후손을위한글짓기대회지원등의다양한사회공헌활동을추진한바있다[email protected]
아티스틱스위밍듀엣이리영(왼쪽)과허윤서[EPA=연합뉴스자료사진](서울=연합뉴스)하남직기자=2024파리올림픽에대비해실전경험을쌓고있는이리영(23·부산수영연맹)과허윤서(18·성균관대)가아틱스틱스위밍월드컵3차대회듀엣테크니컬에서9위에올랐다.이리영-허윤서는1일(현지시간)캐나다온타리오주마컴에서열린2024국제수영연맹아티스틱스위밍월드컵3차대회듀엣테크니컬경기에서220.0817(예술점수79.4000점+수행점수140.6817점)을받아13개팀중9위를했다.2024년2월도하세계선수권듀엣테크니컬에서204.5667점(10위)을받은이리영-허윤서는5월월드컵2차파리대회에서는227.7783점(7위)으로점수를높였다.이번대회에서230점대진입을노렸지만,목표를달성하지는못했다.이날듀엣테크니컬에서는안나알렉산드리-아이리니알렉산드리(오스트리아)자매가248.3567점으로우승했고,오드리라모트-재클린시모노(캐나다)가248.3350점으로2위에올랐다.히가모에-야쓰나가마쓰히로(일본)는246.3600점으로3위를차지했다.이리영-허윤서는현지시간2일듀엣프리연기를펼친다[email protect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