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뉴스]"한 번도 주도권 내주지 않은게 인상적" 말레이시아 꺾은 한국, 22년 만이 우승 기대감 높인다 [아시아럭비 챔피언십]

한국럭비국가대표팀은2일인천남동아시아드럭비경기장에서열린‘2024아시아럭비챔피언십(AsiaRugbyChampionship,ARC)'첫경기에서대한민국15인제럭비국가대표팀이말레이시아를55-5로꺾었다./대한럭비협회[OSEN=홍지수기자]“한번도주도권을내주지않은게인상적이었다.”한국럭비국가대표팀은2일인천남동아시아드럭비경기장에서열린‘2024아시아럭비챔피언십(AsiaRugbyChampionship,ARC)'첫경기에서대한민국15인제럭비국가대표팀이말레이시아를55-5로꺾었다.전반6분만에이진규가선취점을따낸후고승재의컨버전킥까지성공하며7-0으로앞서갔다.이어이현제가상대라인앞에서동료들과힘을합쳐몰(Maul,공을가진선수가붙잡혔을때동료들이몸싸움을해주는상황)을밀고나간끝에트라이를찍어추가득점을올렸다.이후황정욱(전반23분,28분,38분)을필두로한파상공세를펼치며전반을38-0으로순조롭게마쳤다.후반들어김찬주(후반4분)의트라이로점수차를43-0까지벌렸다.후반8분반격에나선말레이시아에첫실점을내줬으나,한국은집중력을유지하며정연식(후반24분),이진규(후반30분)의트라이와고승재의컨버전킥까지연달아성공시켜최종스코어55-5로완승을거뒀다.현장에서경기를살핀관계자는“정예멤버가아닌선수들이다수엔트리에포함됐지만주눅들지않았다.주도권을한번도내주지않은게인상적이었다”고말했다.럭비대표팀은지난4월‘2024코리아슈퍼럭비리그’에출전한현대글로비스,OK읏맨럭비단,국군체육부대(상무)소속선수들로구성된총25명의선수들을최종엔트리로일정을소화중이다.한국럭비국가대표팀은2일인천남동아시아드럭비경기장에서열린‘2024아시아럭비챔피언십(AsiaRugbyChampionship,ARC)'첫경기에서대한민국15인제럭비국가대표팀이말레이시아를55-5로꺾었다./대한럭비협회이어관계자는“전반6분만에트라이(이진규),컨버전킥(고승재)성공으로앞서나간이후자신감있는플레이로상대를압박하다보니말레이시아는롱킥외에는하프라인을넘기도어려워했다”면서“반면우리선수들은몸싸움이나몰(maul,공을가진선수가붙잡혔을때동료들이몸싸움을해주는상황)도피하지않고적극적으로경합해주고득점까지쌓아나가면서순조롭게승리를거둘수있었다”고전했다.이명근국가대표팀헤드코치는“5월초부터한달여간합숙훈련을진행하면서포워드와백스간커넥션을강화해속도감있는전진플레이를펼치는데훈련을집중했고,이번경기에서선수들이약속한대로움직여주면서승리를거둘수있었다”며“남은두경기에서도우리의강점을살린전략으로좋은결과를보여드릴수있도록하겠다”고승리소감을말했다.주장이진규(현대글로비스)는“홈경기장을찾아준국내팬들의함성에힘입어선수들이더큰책임감을가지고경기를뛸수있었고,경기장안팎에서응원해주신팬들에게기다리던승리를안겨드릴수있어서기쁘다”며“매경기가성장의기회라는생각으로전력을다해남은경기에서더욱발전한모습보여드리겠다”고각오를다졌다.한국은1주간의재정비시간을갖고어웨이경기인아랍에미리트(UAE)전과홍콩전을대비할예정이다.UAE전은오는10일(이하한국시간)오전00시30분두바이에서열리며,이어오는22일오후5시30분홍콩풋볼클럽(HongKongFootballClub)경기장에서홍콩과마지막경기가예정돼있다.아시아럭비챔피언십은아시아권국가대항전중최상위대회로,지난1969년첫개최된이후올해까지56년째대회명맥을이어왔다.대한민국럭비국가대표팀은이대회에서총5차례(1982,1986,1988,1990,2002년)우승을거머쥐었으며,앞서지난해열린2023아시아럭비챔피언십에선홍콩에이어준우승을차지한바있다./[email protected]

24-06-04 08: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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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뉴스]"목표는 당연히 金" 커리어 마지막 퍼즐 향해 나간다, 탁구 에이스 '노력천재' 박진철

사진제공=대한장애인체육회사진제공=대한장애인체육회[이천=스포츠조선김가을기자]"도쿄패럴림픽때와는완전히다른선수다."'탁구에이스'박진철(42·광주장애인체육회)은흔히말하는'재능천재'는아니다.일찍부터엘리트코스를밟은국가대표가아니다.목표를향해꾸준히달리는'노력천재'다.부족한점을채우기위해운동하고또노력한다.그는8월개막하는2024년파리패럴림픽에서'커리어마지막퍼즐'금메달을목에걸기위해구슬땀을흘리고있다.최근대한장애인체육회이천선수촌에서만난박진철의하루는탁구에맞춰져있었다.그는"오전8시40분에모여서체조하고본격적으로훈련에돌입한다.오전에두파트,오후에두파트한다.저녁에는자율적으로훈련한다.나는늦게까지훈련하는편이다.다른선수들이치는것을본다.내가필요한부분이있으면피드백을받기도한다.서로얘기를해준다"고말했다.박진철은2007년처음탁구를접했다.하지만태극마크를달기까지는무려10년이걸렸다.2017년에야처음으로국가대표가됐다.그는"2005년에사고로휠체어를타게됐다.2007년에탁구를접했다.당시공무원준비를했었다.이후직장생활도했었다.(탁구를)생활체육처럼했었다.그래서본격적으로시작한시기가늦었다.2013년에야선수가됐고2017년처음으로국가대표가됐다.(대표가되는)4년동안험난한시기가있었다"며웃었다.그는뒤늦게탁구를시작했지만,마음만큼은진심이었다.그는"공무원시험준비를하면서도탁구가엄청하고싶었다"며선수전향이유를설명했다.스포츠조선DB스포츠조선DB박진철은먼길을돌아,험난한시기를거쳐오늘에이르렀다.늦게핀꽃인만큼더욱활짝피었다.시작부터매서웠다."태극마크를처음달고나간대회는2017년중국에서열린아시아선수권이었다.개인전과단체전에서2관왕을했다"고말했다.이후폭풍질주했다.그는자카르타-팔렘방,항저우장애인아시안게임에서연달아금메달을차지했다.두대회연속2관왕의영광을안았다.도쿄패럴림픽에선단체전은메달,단식동메달을획득했다.이제'마지막퍼즐'금메달만남았다.그어느때보다기대감이크다.일단이번대회대한민국탁구대표팀자체가'최강스쿼드'로꼽힌다.박진철은물론이고윤지유(성남시청)서수연(광주광역시청)등이버티고있다.박진철도금메달후보중한명이다.조재관대표팀감독은박진철을두고"많이올라왔다.장점은기술이많다는것이다.작전을지시할때변화를줄수있다.걱정은큰대회에서강호를잡아야한다는것이다.이번이그기회가될것이다.메이저대회에서실력발휘를100%하느냐가중요하다.도쿄때와는완전다르다.실력도그렇고국제대회경험도많이쌓았다"고했다.박진철은"장애인탁구가계속좋은성적을냈다.'믿는종목'이기도하다.그래서선수들이더잘해줘야하는부분도있고,부담도있다.감독님은항상그긴장감과자연스러움의적절한조화를강조하신다.긴장을잘하지않는스타일인데,패럴림픽때는경기장에'아우라'가있었다.입장대기하거나들어가기직전의압박하는느낌을느꼈다"고했다.사진제공=대한장애인체육회사진제공=대한장애인체육회위기를넘기기위해선훈련또훈련이다.그는"도쿄때개인전에서동메달을땄다.당시나와붙었던선수가기술이좋은선수였다.상대의기술이잘들어오면팔이닿지않아칠수가없었다.반대로내기술이통할때는좋은데,그렇지않을땐당황할수있다.기본기가완전히탄탄한편은아니라고생각한다.그래서열심히훈련하는거다.긴장되고압박이느껴지는공간에선기본기가좋은선수가실수도적고잘한다.다양한기술을가지고있어도당황스러운순간이오면기술이1~2가지로단순해지기때문"이라고말했다.박진철은이번대회에서개인전과남자복식에출격한다.그는"도쿄때포어핸드에서범실이많았다.그에대한볼처리방법등기술들을집중적으로훈련해왔다.나스스로자신감이붙을만큼은된것같다.다만,지난1월오른어깨부상이있어서치료를받았다.스트레스를받는다.하지만쉬진못한다.탁구에미쳐있다.그냥재미있다.탁구를치고있으면다른생각도나지않는다.그냥빠져서탁구를치는것같다.목표는당연히1등이다.금메달을따고싶다"며웃었다.

24-06-04 09: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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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뉴스]조코비치, 4시간 39분 혈투 끝에 8강행..2경기에서 9시간 8분 경기

프랑스오픈16강서세룬돌로와풀세트접전세트스코어3-2승리해8강행장장4시간39분이어진긴혈투노바크조코비치가4일(한국시간)열린프랑스오픈16강경기에서힘차게스트로크하고있다.(사진=AFPBBNews)[이데일리스타in주영로기자]남자테니스세계랭킹1위노바크조코비치(세르비아)가메이저테니스대회프랑스오픈(총상금5350만유로·약794억원)에서2경기연속4시간넘는경기끝에8강명단에이름을올렸다.조코비치는4일(한국시간)프랑스파리의스타드롤랑가로스에서열린남자단신16강전에서프란시스코세룬돌로(아르헨티나)를풀세트접전끝에3-2로이겨8강에안착했다.하지만,장장4시간39분동안이어진긴경기끝에얻은승리로체력소모가컸다.조코비치는앞서예선3회전경기에서도로렌초무세티(이탈리아)를상대로4시간29분의혈투끝에승리하고16강에올랐다.2경기동안무려9시간8분이나코트에있었다.1세트는6-1로이길때만해도조코비치의무난한승리가예상됐다.그러나2세트를5-7로내준데이어3세트마저3-6으로져위기에몰렸다.다행히4세트를7-5로이겨승부를원점으로돌렸고마지막5세트를6-3으로따내면서8강행을확정했다.이날승리로메이저대회통산370승째를거둔조코비치는로저페더러(스위스)를제치고메이저대회최다승1위에올랐다.경기에선이겼으나부상의우려도있었다.2세트경기도중무릎에이상을느낀조코비치는3세트가끝난뒤메디컬타임을사용해오른쪽무릎치료를받았다.조코비치는8강에서지난해프랑스오픈결승에서만났던세계랭킹7위카스페루드(노르웨이)와대결한다.작년대회에선조코비치가우승,루드가준우승했다.경기도중무릎통증을호소하는노바크조코비치.(사진=AFPBBNews)

24-06-04 09: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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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뉴스]트레이드 2건, '리베로-세터' 보강한 흥국생명

[여자배구]3일기업은행-페퍼저축은행과의트레이드로신연경-이고은영입흥국생명이하루동안2건의트레이드를성사시키며전력을보강했다.흥국생명핑크스파이더스구단은3일2017-2018시즌신인왕출신미들블로커김채연을IBK기업은행알토스로보내고기업은행으로부터신연경리베로를받아오는트레이드를단행했다.흥국생명은이어이원정세터와2025-2026시즌1라운드신인지명권을페퍼저축은행AI페퍼스에내주고페퍼저축은행으로부터이고은세터와2025-2026시즌2라운드신인지명권을받아오는트레이드에합의했다.2019-2020시즌이후4년만에흥국생명에복귀하게된신연경은"흥국생명에서통합우승했던추억을항상간직하고살았다"며"그때의소중한순간을다시한번더경험할수있도록최선을다하겠다"고소감을밝혔다.프로데뷔11시즌만에처음흥국생명유니폼을입게된이고은역시"흥국생명에잘적응하는것이우선"이라며"흥국생명을응원해주시는팬들께좋은모습을보여드릴수있도록최선을다하겠다"고이적소감을밝혔다.4년만에친정으로복귀한신연경리베로▲2010년대중·후반아웃사이드히터로활약했던신연경은4년만에전문리베로로흥국생명에돌아왔다.ⓒ흥국생명핑크스파이더스선명여고출신으로2012-2013시즌신인드래프트에서전체3순위로기업은행에입단한신연경은루키시즌부터기업은행의첫통합우승멤버로활약했다.그렇게기업은행에서두시즌동안활약한신연경은2014년FA로기업은행유니폼을입은김사니세터에대한보상선수로흥국생명의지명을받았다.신연경은당시흥국생명에부임했던박미희감독(KBSN스포츠해설위원)이해설위원시절부터칭찬했던유망주였다.신연경은흥국생명이적후무릎부상악화로공격력이크게약해졌지만박미희감독은공격이좋은정시영(현대건설힐스테이트)이나공윤희대신수비와서브가좋은신연경을주전으로중용했다.그렇게2018-2019시즌흥국생명의통합우승멤버로활약한신연경은무릎상태가나빠지면서리베로로포지션을변경했다.하지만2020년4월이다영(볼레로르꺄네)의보상선수로현대건설로이적했고곧바로트레이드를통해기업은행유니폼을입었다.그리고신연경은기업은행에서리베로로서전성기를열었다.신연경은임명옥(한국도로공사하이패스)과김해란,오지영등쟁쟁한선배리베로들사이에서2020-2021시즌수비3위(세트당7.42개),2021-2022시즌수비2위(7.19개),2022-2023시즌수비3위(7.75개)를기록하며리그정상급리베로로맹활약했다.2021-2022시즌초반부터는팀을이탈한조송화세터대신주장을맡아동료들을이끌기도했다.하지만신연경은2023-2024시즌부상으로25경기출전에그쳤고신연경이빠진사이주전으로도약한김채원리베로가기대이상의활약을해주면서기업은행은신연경을트레이드카드로활용했다.기업은행은최정민과이주아로이어지는강력한미들블로커라인을구축했지만백업미들블로커를보강하기위해김채연을영입했고김해란리베로가은퇴한흥국생명은리베로로많은경험이쌓인신연경리베로영입을통해수비라인을강화했다.2023-2024시즌흥국생명의주전리베로로활약한도수빈은뛰어난순발력을앞세워세트당4.95개의디그(2위)를기록했지만서브리시브에서는34.28%로아쉬움을남겼다.하지만신연경리베로는2022-2023시즌리시브효율50%,2023-2024시즌리시브효율41.55%를기록했을정도로안정된수비를자랑한다.신연경이시즌개막전까지건강을회복한다면흥국생명은다음시즌더욱안정된수비를뽐낼수있다는뜻이다.5번째팀에서'배구여제'만난이고은▲프로입단후4개팀을거쳤던이고은세터는이번트레이드를통해커리어5번째유니폼을입게됐다.ⓒ흥국생명핑크스파이더스흥국생명은지난2020년4월국가대표주전세터이다영을영입하고'배구여제'김연경까지복귀하면서막강한전력을구축했다.하지만이다영은2021년2월쌍둥이언니이재영과학교폭력사태에연루되면서흥국생명에서한시즌도뛰지못하고V리그에서퇴출됐다.흥국생명은백업세터김다솔체제로잔여시즌을치렀지만챔프전에서GS칼텍스KIXX의벽을넘지못하고준우승을기록했다.흥국생명의세터고민도이때부터시작됐다.흥국생명은2021-2022시즌신예박혜진과김다솔을번갈아가면서투입했지만누구도주전으로도약하지못했다.2022-2023시즌엔트레이드로이원정세터를영입했지만챔프전에서도로공사에게'리버스스윕'을당하고말았다.흥국생명은2023-2024시즌에도이원정주전체제에김다솔과박혜진을백업으로활용했지만챔프전에서김다인이라는국가대표세터가버틴현대건설에게3연패를당하며또다시우승문턱에서좌절했다.결국흥국생명은3일트레이드를통해주전세터였던이원정을내주고페퍼저축은행에서입지가작아진이고은세터를영입했다.도로공사와기업은행,GS칼텍스,도로공사를거친이고은세터는지난2022년3월3년9억9000만원이라는좋은대우를받고페퍼저축은행유니폼을입었다.하지만이고은세터가입단한후지난두시즌동안페퍼저축은행이거둔성적은10승62패승점31점에불과했다.후반기에는신예박사랑세터에게주전세터자리를내주며팀내입지가좁아졌던이고은세터는자신의5번째팀이된흥국생명에서12번째시즌을맞는다.이고은은이번시즌이끝나면또다시FA자격을얻기때문에흥국생명에서명예회복을하면서자신의가치를끌어올리고싶은마음이간절할수밖에없다.그리고이고은이자신의가치를끌어올리기위한최고의방법은바로흥국생명을챔프전우승으로이끄는것이다.이고은은170cm로세터라는포지션을고려하더라도신장이작은편에속한다.전위에있을땐어쩔수없이상대아웃사이드히터들의타깃이될수밖에없다는뜻이다.하지만이고은은빠른토스워크는물론이고끈질긴수비를겸비하고있어팀에많은도움을줄수있는세터다.마르첼로아본단자감독,그리고김연경과한솥밥을먹게된이고은세터는다가올2024-2025시즌더욱성숙한기량으로인천의배구팬들에게사랑받을수있을까.

24-06-04 08: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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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뉴스]세계육상연맹, 2026년부터 짝수 해에 '얼티밋 챔피언십' 개최

상금총1천만달러,종목우승상금15만달러…육상역대최고액남자높이뛰기우상혁[AP=연합뉴스자료사진](서울=연합뉴스)하남직기자=세계육상연맹이2026년부터짝수해에'세계육상얼티밋챔피언십(WorldAthleticsUltimateChampionship)'을열기로했다.세계육상선수권대회가열리지않는해에,육상스타들을한곳에모아팬들의시선을사로잡겠다는의도다.세계육상연맹은4일(한국시간)"전세계수백만명의TV시청자를사로잡겠다는목표로혁신적인형태의챔피언십을기획했다"며"1회대회는2026년9월11∼13일헝가리부다페스트에서열린다.이후2년마다얼티밋챔피언십을개최할것"이라고밝혔다.얼티밋챔피언십은100m등트랙종목,높이뛰기등필드종목경기를사흘동안치르는형태다.연맹은마라톤,경보등도로종목은제외했다.상금규모는홀수해에열리는세계육상선수권보다크다.세계육상연맹은"1회얼티밋챔피언십총상금을1천만달러(약137억4천만원),종목별우승상금을15만달러(약2억600만원)로책정했다"며"역대육상경기사상최고액"이라고전했다.2023년부다페스트세계육상선수권개인종목우승상금은7만달러(약9천600만원)였다.세계육상연맹은"육상스타들이제대로된금전적인보상을받을수있게하는게우리연맹의목표"라며"얼티밋챔피언십참가자는상금외에도여러상업적인혜택을받을수있을것"이라고자신했다.트랙종목은세계랭킹1∼16위,필드종목은세계랭킹1∼8위까지출전자격을줄전망이다.육상스타시드니매클로플린[AP=연합뉴스자료사진]'단거리황제'우사인볼트(자메이카)은퇴후육상인기하락을고민하던세계육상연맹은'스타들의맞대결'을해결책으로꼽았다.세계육상스타들이맞대결할기회는올림픽과세계선수권외에는많지않다.매년개별대회포인트를합산해최종전을벌이는다이아몬드리그가있지만,올림픽이나세계선수권이열리지않는해에는스타들이대회출전수를조절해몇몇종목에서는최고선수가대거빠진다이아몬드리그파이널을치르기도한다.세계육상연맹은상금을높인대회를신설해세계선수권이열리지않는해에육상스타들의적극적인경기출전을유도하기로했다.연맹은"얼티밋챔피언십은올림픽챔피언,세계선수권금메달리스트,다이아몬드리그파이널우승자가모두모이는대회가될것"이라며"70개국에서약400명의선수가출전해최고수준의경기를펼칠것"이라고홍보했다.한국육상에도얼티밋챔피언십출전이가능한선수가있다.남자높이뛰기우상혁(용인시청)현재세계육상연맹세계랭킹4위다.2022년에는랭킹1위로시즌을마쳤고,2023년에는4위에올랐다[email protected]

24-06-04 08: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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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뉴스]사발렌카, 나바로 완파하고 8강 합류

[파리=AP/뉴시스]아리나사발렌카(2위·벨라루스)가3일(현지시각)프랑스파리롤랑가로스에서열린프랑스오픈여자단식16강전에서엠마나바로(24위·미국)아경기하고있다.올해호주오픈우승자인사발렌카가2-0(6-26-3)으로완승하고8강에합류했다.2024.06.04.[사진영상제보받습니다]공감언론뉴시스가독자여러분의소중한제보를기다립니다.뉴스가치나화제성이있다고판단되는사진또는영상을뉴시스사진영상부([email protected])로보내주시면적극반영하겠습니다.

24-06-04 08: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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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뉴스]마산용마고, 공주생명과학고 꺾고 올 시즌 첫 단체전 우승

마산용마고가3일창원특례시진해문화센터체육관에서열린‘제21회학산김성률장사배전국장사씨름대회’에서공주생명과학고를4-2로제압하고올시즌첫단체전우승을차지했다./대한씨름협회[OSEN=홍지수기자]마산용마고가3일창원특례시진해문화센터체육관에서열린‘제21회학산김성률장사배전국장사씨름대회’에서공주생명과학고를4-2로제압하고올시즌첫단체전우승을차지했다.준결승전에서송곡고를4-3으로꺾은마산용마고는울산강남고를4-1로누르고결승에진출한공주생과고와접전을펼쳤다.첫번째판은경장급천영환(70kg이하)과두번째판에선소장급박찬호(75kg이하)가연속해득점을하며2-0으로앞서나가기시작했다.세번째판에서는공주생과고가선택권을사용해장사급한건(135kg이하)을불러올리며한점을가져갔다.다시청장급(80kg이하)경기에서네번째판을공주생과고에뺏겨2-2원점이됐다.하지만다섯번째판에서용장급백민우(85kg이하)가밀어치기와오금당기기를성공,마산용마고가다시한점앞서나갔다.여섯번째판에서용사급서금광(90kg이하)이뒷무릎치기와안다리기술로상대를쓰러트리며승리에마침표를찍었다.마산용마고가3일창원특례시진해문화센터체육관에서열린‘제21회학산김성률장사배전국장사씨름대회’에서공주생명과학고를4-2로제압하고올시즌첫단체전우승을차지했다./대한씨름협회‘제21회학산김성률장사배전국장사씨름대회’고등학교부단체전경기결과우승마산용마고준우승공주생명과학고공동3위송곡고,울산강남고/[email protected]

24-06-04 08: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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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뉴스]조코비치, 메이저 역대 최다승 달성... 프랑스오픈 8강 진출

노박조코비치가4일경기시작4시간39분만에승리를거두고기뻐하고있다./AFP연합뉴스노박조코비치(1위·세르비아)가2연속풀세트접전끝에메이저대회역대최다승기록을세웠다.프랑스오픈8강에진출했다.조코비치는4일프랑스파리스타드롤랑가로스에서열린프랑스오픈남자단식16강전에서프란시스코세룬돌로(27위·아르헨티나)를세트스코어3대2(6-15-73-67-56-3)로꺾었다.이날경기는4시간39분이걸렸다.조코비치는3회전에서도로렌초무세티(30위·이탈리아)를만나4시간29분동안공을주고받았다.새벽3시7분쯤끝난이날승부는프랑스오픈역사상가장늦은시간에끝난경기로역사에남았다.그리고2연속으로풀세트접전을치른탓에조코비치는3세트가끝난뒤오른쪽무릎을점검하기위해메디컬타임을갖기도했다.체력이떨어지고무릎마저불편했던조코비치.게다가세트스코어1-2로뒤졌지만집념을거두지않았고,남은2세트를내리따내면서세룬돌로를꺾는데성공했다.조코비치는이날승리로메이저대회통산370승과함께로저페더러(은퇴·369승)를제치고메이저대회최다승단독1위로올라섰다.조코비치는프랑스오픈2연패에도전한다.이대회에서우승하면역대메이저대회통산25번째우승고지에오른다.조코비치의8강상대는카스페루드(7위·노르웨이).루드는지난해프랑스오픈에서준우승했다.

24-06-04 08: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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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뉴스]유도 ‘영웅’ 조용철 회장·김민종 선수, 파리 올림픽 ‘금빛 결의’

조회장,세계선수권최초최중량급金·올림픽연속銅‘전설’김민종,39년만에영광재현…내친김에올림픽금메달도전한국선수로는최초로세계유도선수권대회최중량급우승을차지한조용철대한유도회장(왼쪽)과39년만에두번째로정상에오른김민종선수가만나두손을맞잡으며올림픽우승결의를하고있다.황선학기자“잘했다.남은기간잘준비해서또한번사고를쳐봐라.”(조용철회장)“한국유도역사에새로운획을그을수있도록매트에서죽을각오로해보겠습니다.”(김민종)1985년한국인최초로남자최중량급서세계유도선수권을제패한뒤지금은유도계의수장이된조용철대한유도회회장(용인대대학원장)과같은체급에서39년만에금메달을획득한현역‘간판’김민종(24·양평군청)이지난달30일용인대체육관에서만났다.김민종이아부다비‘2024국제유도연맹(IJF)세계선수권대회’남자+100㎏급서우승한지일주일만이다.파리올림픽을준비중인국가대표유도선수들이진천선수촌에서용인대로촌외훈련을나옴에따라김민종의우승후처음으로두‘유도영웅’의만남이이뤄졌다.조회장은김민종의어깨를두드리며“잘했어.이제시작이다.파리올림픽서우승해진정한세계최고가되도록해라”라며“그러기위해서는세계적선수들을넘어서야하지만그보다도너자신과의싸움에서이겨야한다.나는너를믿는다”고조언했다.조회장은지난1985년서울세계선수권대회남자최중량급(당시는+95㎏)결승서84LA올림픽금메달리스트인세계최강사이토히토시(일본)를왼팔꺾기로제압하고우승했다.한국유도110년사에최중량급서거둔최초의금메달이다.더불어조회장은84LA올림픽서역시최중량급최초로동메달을획득한데이어88서울올림픽서도3위에입상해2연속메달획득으로한국유도의새역사를썼다.이후지도자를거쳐유도행정가로최고의자리에오른조회장에게도늘아쉬움이있다.자신의뒤를이어최중령급서세계를제패하는선수가나오지않은것이다.그리고그꿈을이뤄줄김민종의등장에누구보다도감회가깊고,올림픽우승을염원하는마음이크다.2012년런던올림픽이후금메달맥이끊겼기때문이다.이같은대선배이자유도수장의마음을김민종도잘헤아리고있는듯했다.그는“회장님께서세계선수권서이룬업적을유도를시작한뒤유튜브를통해봤다.정말대단하고나도그렇게되고싶었는데이제한가지목표를이뤘다.하지만세계선수권감동은이미잊었다.올림픽에서우승해진정한새역사를파리에서쓰고싶다”고각오를내비쳤다.또한김민종은“세계선수권우승으로올림픽에참가하는많은선수들이나를타깃으로삼을것이다.이를극복하기위해새로운기술을연마하고있다”면서“무엇보다자국에서열리는올림픽을위해세계선수권에도나오지않은테디리네르를넘어야한다”고밝혔다.이어그는“세계선수권경험을바탕으로서두르지않고체력보완에힘쓰고있다.체력과순발력을장점으로인내하며기회를기다린다면반드시좋은결과를얻을수있을것이라생각한다”고덧붙였다.든든한후배의이같은마음가짐에조용철회장도“그래한번해보자.한국최초의남자헤비급금메달을네가획득해한국유도의건재함을보여주길바란다”라며김민종의손을굳게잡았다.

24-06-04 08: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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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뉴스]남자 하키대표팀, 네이션스컵서 오스트리아에 5-1 대승…대회 첫 승 신고

여자대표팀은1차전서이탈리아에2-1승한국과폴란드의네이션스컵1차전경기모습.(대한하키협회제공)(서울=뉴스1)문대현기자=민태석감독이이끄는남자하키대표팀이국제하키연맹(FIH)네이션스컵두번째경기에서오스트리아를꺾고대회첫승을거뒀다.한국은3일(현지시간)폴란드그니에즈노에서열린대회조별리그A조2차전에서오스트리아에5-1로이겼다.이번대회에는개최국폴란드를비롯해한국,오스트리아,뉴질랜드,남아프리카공화국,캐나다,프랑스,말레이시아,파키스탄등총9개국이참가했다.이중한국은폴란드,오스트리아,뉴질랜드,남아프리카공화국과함께A조에편성됐다.앞서1차전에서폴란드에0-1로석패했던한국은두번째경기에서곧바로승리를따내며1승1패가됐다.김윤감독이이끄는여자대표팀은같은날스페인테라사에서열린대회첫날조별리그A조1차전에서이탈리아를2-1로꺾고기분좋게출발했다.2022년초대대회에서8팀중6위를기록했던여자하키는이번대회에서스페인,아일랜드,이탈리아와함께A조에편성돼토너먼트진출을노린다.

24-06-04 08: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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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뉴스]'메이저 370승 역대 1위 등극' 조코비치, 롤랑가로스 8강 진출

2경기연속5세트장기접전에서승리한조코비치노박조코비치(세르비아,세계1위)가2경기연속4시간이넘는5세트접전을뚫고롤랑가로스8강에진출했다.조코비치는3일(현지시간)프랑스파리롤랑가로스스타디움에서열린남자단식16강에서프란시스코세룬돌로(아르헨티나,세계27위)에게6-15-73-67-56-3으로승리했다.조코비치는이틀전로렌조무세티(이탈리아,세계30위)와16강에서새벽3시가넘는장기전을치렀고이번16강에서도4시간30분이넘는경기끝에15회연속으로8강진출을이뤄냈다.조코비치는이날승리로4대그랜드슬램대회통산370승49패로로저페더러(스위스,369승60패)를넘어다승역대1위에등극했다.조코비치는1세트에서전경기에전혀영향을받지않은듯단한게임만을내줬지만2세트3번째게임에서오른쪽무릎에통증을느끼기시작했다.조코비치는메디컬타임아웃을사용해처치를받고코트위에다시올랐지만2,3세트를그대로내줬고4세트에서도게임스코어2-4로밀리며탈락위기에몰렸다.조코비치는경기후인터뷰를통해"그것(부상)은확실히플레이를방해했다.두세트,두세트반의경기동안랠리에너무오래머물고싶지않았다.그가갑자기드롭샷을하거나방향을바꿀때마다나는달리기가불편했다"고말했다.경기중더이상지속할수있을지확신이들지않았었다고밝힌조코비치는4세트에서브레이크백에성공하며게임스코어4-4균형을맞췄고이후대역전극을펼쳤다.조코비치는4세트12번째게임에서4번의브레이크포인트만에다시한번브레이크에성공하며경기를5세트로끌고갔고두번의브레이크를추가하며경기를뒤집어냈다.조코비치는8강에서작년롤랑가로스결승에서맞붙었던캐스퍼루드(노르웨이,세계7위)와만난다.루드는16강에서미국의테일러프리츠(세계12위)에게7-6(6)3-66-46-2로승리하며8강에진출했다.메디컬타임아웃을사용한조코비치(사진=tvNSPORTS캡처)[기사제보[email protected]]

24-06-04 08: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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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뉴스]'호주오픈 우승' 사발렌카, 프랑스오픈서도 무실 세트로 8강 진출

나바로에2-0완승…안드레예바·그라체바승자와8강리바키나도스비톨리나2-0으로꺾고8강합류아리나사발렌카가3일(현지시간)열린프랑스오픈여자단식4회전에서에마나바로(24위·미국)를상대로2-0(6-26-3)으로ⓒAFP=뉴스1(서울=뉴스1)원태성기자=올해첫메이저대회인호주오픈우승자아리나사발렌카(2위·벨라루스)가프랑스오픈테니스대회(총상금5350만유로·약794억원)에서도순항중이다.사발렌카는3일(현지시간)프랑스파리의스타드롤랑가로스에서열린대회9일째여자단식4회전에서에마나바로(24위·미국)를상대로2-0(6-26-3)으로승리했다.사발렌카는8강에서미라안드레예바(38위·러시아)와바르바라그라체바(88위·프랑스)경기승자와맞붙는다.지난1월열린호주오픈에서우승을차지,대회2연패를달성한사발렌카는이번대회에서도상승세를이어가며네경기연속무실세트행진을펼치고있다.사발렌카의프랑스오픈최고성적은지난해기록한4강이다.한편2022년윔블던우승자엘레나리바키나(4위·카자흐스탄)도앞서열린경기에서엘리나스비톨리나(19위·우크라이나)를2-0(6-46-3)으로꺾고8강에진출했다.리바키나는8강상대는자스민파올리니(15위·이탈리아)다.

24-06-04 08: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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