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뉴스]조코비치, 무릎 부상으로 프랑스오픈 테니스 8강서 기권

노바크조코비치[AFP=연합뉴스](서울=연합뉴스)김동찬기자=노바크조코비치(1위·세르비아)가프랑스오픈테니스대회(총상금5천350만유로·약794억원)남자단식8강에서기권했다.조코비치는5일(한국시간)오른쪽무릎부상을이유로준준결승에출전하지않겠다는뜻을밝혔다.조코비치는8강에서카스페르루드(7위·노르웨이)와맞대결할예정이었으나오른쪽무릎통증을이유로경기출전을포기했다.지난해프랑스오픈에서정상에오른조코비치는3회전에서로렌초무세티(30위·이탈리아)에게3-2(7-56-7<6-8>2-66-36-0)로이겼고,16강에서는프란치스코세룬돌로(27위·아르헨티나)를만나역시3-2(6-15-73-67-56-3)로승리했다.다만무세티와3회전은현지시간새벽3시가넘은'심야경기'를치렀고,세룬돌로와16강역시4시간39분접전을벌이는등체력소모가컸다.이로써조코비치는이번프랑스오픈이끝난뒤세계랭킹1위자리를얀니크신네르(2위·이탈리아)에게내주게됐다.조코비치를상대로기권승을거둔루드는알렉산더츠베레프(4위·독일)-앨릭스디미노어(11위·호주)경기승자와결승진출을다투게됐다[email protected]

24-06-05 00: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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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뉴스]조코비치 메이저 대회 최다승

프랑스오픈세룬돌로꺾고8강메이저370승째…페더러제쳐남자테니스세계1위노바크조코비치(37·세르비아)가4일(한국시각)프랑스파리스타드롤랑가로스에서열린프랑스오픈남자단식16강전에서프란시스코세룬돌로(27위·아르헨티나)를세트점수3대2(6-15-73-67-56-3)로꺾었다.4시간39분이걸렸다.조코비치는앞선3회전에서도로렌초무세티(30위·이탈리아)를만나4시간29분걸려역시3대2로이긴바있다.조코비치는이날3세트가끝난뒤오른쪽무릎을점검하기위해메디컬타임을갖기도했다.이날승리로메이저대회통산370승을거둬로저페더러(은퇴·369승)를제치고메이저대회최다승단독1위로올라섰다.조코비치는프랑스오픈2연패와메이저대회통산25번째우승에도전하고있다.8강상대는카스페르루드(7위·노르웨이)다.조코비치는지난해프랑스오픈에서루드를꺾고우승했다.여자단식8강전에선세계1위이가시비옹테크(폴란드)가마르케타본드로우쇼바(6위·체코)를2대0(6-06-2)으로돌려세우고4강에올랐다.시비옹테크는프랑스오픈3연패를노린다.4강전상대는온스자베르(9위·튀니지)를2대1(4-66-26-3)로물리친코코고프(3위·미국).지난해US오픈우승자다.

24-06-05 00: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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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뉴스][오늘의 경기] 2024년 6월 5일

프로야구한화(바리아)-KT(한차현·수원·MBC스포츠+)롯데(한현희)-KIA(황동하·광주·SBS스포츠)두산(곽빈)-NC(김시훈·창원·KBSN)삼성(레예스)-SSG(앤더슨·인천·SPOTV2)키움(하영민)-LG(최원태·잠실·SPOTV·이상18시30분)펜싱전국남녀종별선수권대회(제천체육관등·9시)사격제4회홍범도장군배전국대회(전남나주국제사격장·9시)씨름제21회학산김성률장사배전국장사대회(경남창원진해문화센터체육관·10시)사이클음성전국대회(음성종합운동장·9시)양궁2024아시아컵3차대회(수원월드컵경기장·9시)테니스ITF대구국제남녀대회(유니버시아드코트)골프제2회클럽디아마추어에코챔피언십(클럽디거창)볼링2024태백산컵여자프로대회(태백볼링경기장·9시)

24-06-05 00: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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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뉴스][제29회 LG배 조선일보 기왕전] 승착과 패착

국내선발전결승2국<흑6집반공제·각1시간>白이창석九단/黑김다빈二단<제10보>(121~128)=패착(敗着)은‘패인이된결정적악수(惡手)’를,승착(勝着)은‘승리에결정적역할을한수’를각각지칭한다.최고·최악의수가아닌,승패과정에서의역할이주안점이다.그수이후형세역전을겪으면승착·패착후보에서빠진다.이번보에서패착과승착이거의동시에등장한다.흑121이이바둑의패착으로규정됐다.이수로인해흑의패배가결정됐고,착점이후형세변화도겪지않았다는뜻이다.119와120을교환한이상121로는참고1도9까지우변을확보해야했다.백이10으로살아야할때13까지정리했더라면아직갈길이창창한형세였다(41).121이면124까지는필연.125보강을생략할수없을때상대코에갖다붙인126이백의승착이었다.여기서흑이127로‘가’에젖히는것은참고2도8까지바꿔쳐백의대승이다.127로둔실전에서도흑은이미이길기회가사라졌다.126이승착인이유다.128은손안에들어온승리를즐기는수.흑이‘나’로이으면어떻게될까.

24-06-05 00: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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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뉴스][박치문의 검은 돌 흰 돌] “바둑이 편해졌다” 71세 서봉수의 대주배 우승

71세의서봉수(사진)9단이대주배결승에서26년후배한종진9단을격파하고생애33번째우승컵을차지했다.71세우승은역대최고령기록이다.대주배는45세이상의남자기사와30세이상의여자기사가출전하는대회로이창호9단과유창혁9단도출전했다.다음은서봉수의솔직담백한토크.Q:결승전은어땠나.A:“운이좋았지.초반엔유리했는데중반전부터엄청어지러워졌거든.”Q:나이먹으면다들계산이안돼어려움을겪는데서명인은어떤상황인가.(조훈현은조국수,서봉수는서명인으로부르곤한다)A:“계산능력?나는본래그게없어.젊을때도지금이나비슷해.내가원래재주가없잖아요.”Q:요즘바둑이속기가대세인데견딜만한가.A:“3시간에서15분정도로짧아졌는데사실속기도괜찮아.건강만받쳐준다면.다저하기나름이지.”Q:체력훈련하는거있나.A:“아무것도안해.젊어서하던나쁜짓(담배,밤샘등)안하고배고프면먹고.하루두끼.한끼에반공기.시장에장보러갈때걷고.”Q:그걸로만사형통인가.A:“병도다나은것같고체력도좋아졌어.스트레스하나없고.”Q:젊어서는야생의표범이라불렸는데.그렇게사납게질주했는데많이변했군.A:“젊어서는승부욕이너무강해몸이아팠어.승부가괴로웠지.다시돌아가고싶지않아.지금이좋아.마음이편해.”Q:한동안한국기원에나가젊은기사들과같이연구했는데요즘은어떤가.A:“요새는한국기원안나가.집에서AI로공부해.”Q:집에만있으면이상하지않나.그야말로독거노인이네.A:“AI때문에인간관계가없어지는것같아.프로기사도각자집에서AI보고복기하고유튜브속에세상이모두있으니그걸로호기심충족하고.조금이상하긴이상하지.”Q:술은좀하나.A:“거의안하지.우승하고나서는조금마셨지.”Q:늦었지만우승축하하네.70넘어우승한건서명인이처음이야.A:“그렇네.70대에도우승이되네.나도놀랐어.근데지금심정으로는80에도가능할것같아.”Q:체력이문제겠지.둘레길이라도좀걷나.A:“나는그런거못해.장보러다니고그런정도야.”Q:운전은하나.A:“거의안하지.움직일때는지하철.시합날은그래도기원에운전하고가지.지하철은조금피곤하거든.”(서9단은안양에산다)Q:시합은많이나가는편인가.상금만으로사는데지장은없나.A:“밥먹고삽니다.굶지않으면됩니다.바둑둘수있으면됩니다.그래도대국료없는시합엔안나가.”(올해9판대국해8승)Q:신진서9단은세계를제패한일인자고한국바둑의자랑인데해주고싶은말이있나.A:“더이상잘할수없지.최고야.한데중국에서3년후면신진서를꺾을수있다,뭐그런분위기인모양인데새겨들어야겠지.”Q:뭘어떻게하는게좋을까.A:“신진서도100%이길수는없지.한데다신진서에게만기대니까너무부담스러울거야.희미하지만위험신호가없는것도아니야.”Q:신진서가세계대회서한상조에게패배한일때문인가.A:“꼭그거라고말할수는없지.그냥느낌이야.뭐든오래되면위험한법이거든.”Q:똑같은일을오랜세월끊임없이반복하다보면지겨움이나권태로움을느낄수도있지않을까.A:“지겨움을느끼는순간무너짐이시작되는거지.인생에쉬운게어디있을까.신진서는아직모든게가능한나이니까본인에게맞는방식을찾아내는게중요하겠지.”서봉수9단은특이한승부사다.사는방식도참특이하다.운동도안하고약도안먹는다.그냥바둑과더불어편하게사는데젊은시절보다몸도마음도더편하다고한다.그러다가71세에우승도했다.본능과육감,그리고잡초의생명력으로자신만의바둑세계를일구어낸서봉수,그의거침없는노년에박수를보낸다.박치문바둑칼럼니스트

24-06-05 00: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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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뉴스]4시간39분 혈투…37세 조코비치 ‘메이저 370승’ 대기록

노박조코비치가4일(한국시간)프랑스파리의스타드롤랑가로스에서벌어진프랑스오픈16강전프란치스코세룬돌로와의경기에서득점한후기뻐하고있다.[AFP=연합뉴스]“노박조코비치가무릎부상을딛고‘테니스황제’로저페더러의기록을넘었다.”영국더선은4일(한국시간)조코비치(37·세계랭킹1위·세르비아)가2024프랑스오픈8강에진출한소식을이렇게전했다.조코비치는이날프랑스파리의스타드롤랑가로스에서열린대회남자단식16강전에서프란치스코세룬돌로(26·27위·아르헨티나)와4시간39분간의풀세트혈투끝에3-2(6-1,5-7,3-6,7-5,6-3)로승리했다.조코비치가메이저대회단식경기에서거둔통산370번째승리다.이로써조코비치는369승의페더러(43·은퇴·스위스)를제치고이부문역대1위로올라섰다.그는또통산59번째로메이저대회8강에올라이부문에서도페더러를제치고역대1위가됐다.조코비치는이미메이저대회최다우승(24회)·결승진출(36회)·4강진출(48회)등의부문에서1위를달리고있다.메이저대회에서남자최다인24승을거둔조코비치는앞으로1승만추가하면남녀를통틀어최다인메이저25승고지에올라서게된다.1987년생으로만37세인조코비치의투혼이빛난경기였다.그는직전경기인32강전에서도풀세트까지가는접전끝에로렌초무세티(22·30위·이탈리아)를3-2로제압했다.이경기는현지시간으로1일밤10시30분쯤시작해다음날새벽3시7분에끝났다.4시간29분간의‘무박2일’혈투였다.그런데이날승부는이보다10분이더긴무려4시간39분동안이어졌다.프랑스오픈최장경기시간기록을갈아치웠다.조코비치는2005년이대회에처음출전한이후지금까지총108경기(92승16패)를치렀다.조코비치가16강전경기중메디컬타임아웃을요청해치료받고있다.[EPA=연합뉴스]두경기연속으로4시간이넘는장기전을펼친조코비치는3세트가끝난뒤무릎통증을호소하며메디컬타임아웃을요청한뒤치료를받았다.이때까지조코비치는세트스코어1-2로뒤지고있었다.하지만강한승부욕을가진조코비치는포기하지않고다시일어섰다.오히려열한살이나어린세룬돌로를체력면에서도앞섰다.조코비치는결국내리두세트를따내면서극적인역전승을거뒀다.조코비치는경기가끝난뒤“2세트에서여러번미끄러져넘어졌는데그게무릎에영향을미쳤다”면서“경기를계속해도될지고민했다”고털어놨다.영국BBC는“조코비치가두차례마라톤을방불케하는장시간의경기를펼치면서도놀라운회복력을보였다.몸상태와집중력에서모두상대를압도했다”고소개했다.노박조코비치조코비치는테일러프리츠(27·12위·미국)를3-1(7-6〈8-6〉,3-6,6-4,6-2)로물리치고올라온‘특급신예’카스페르루드(26·7위·노르웨이)와5일준결승진출을다툰다.루드는지난해프랑스오픈결승에서조코비치에져준우승을차지했고,2022년결승에서는‘흙신’라파엘나달(38·275위·스페인)에게져아깝게우승목전에서물러났던선수다.조코비치는루드와의통산전적에서도5승1패로앞선다.그러나가장최근맞대결인지난4월몬테카를로마스터스준결승에서는루드가2-1로이겼다.결국37세조코비치와26세루드의8강전은조코비치가얼마나체력을회복하느냐가승부의관건이될것으로보인다.

24-06-05 00: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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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뉴스]" 올해도 자신감 뿜뿜…친구들과 마음껏 뛸래요"

강원특별자치도법시행첫날제25회강원도민달리기대회춘천봉의중단체최대51명참가기록경신열의등기대감고조8일춘천시청호반광장출발함께만드는강원탄탄대로▲봉의중학교교사들과학생들이지난3일춘천봉의중교정에서제25회강원도민달리기대회및2024춘천봄내마라톤대회참가·완주를다짐하고있다.유희태"이번주말마음껏뛰면서체력도,정신력도기를겁니다."2024춘천봄내마라톤대회가오는8일오전9시춘천시청호반광장에서개최되는가운데춘천봉의중학교에서교사·학생51명이참가한다.이번대회최대규모의단체참가다.봉의중은지난해대회에도50여명이신청해함께달렸다.봉의중은평소에도학년별스포츠클럽대회를개최하는등학생들의체육활동에적극적이다.학생인솔을맡은황순철봉의중체육교사는"학생,교직원들이함께좋은추억을만들수기회가생겨감사하다"며"교장선생님께서체육활동에관심을많이가져주시고,대회에참가할때마다많은응원과격려를해주시다보니활발한참여로이어지는것같다"고전했다.대회를앞둔학생들의기대감도최고조다.3학년김서한학생은지난해에이어올해도대회에참가한다.김서한학생은"얼마나빠르게달릴수있는지시험해보고싶어참가하게됐다"면서"작년과비교해몇분이나단축해완주할지기대된다"고했다.이어"모두가안전하게완주할수있으면좋겠다"며"주최측은부상자가발생하면빠른대처를부탁드린다"고밝혔다.백선옥봉의중교장은"중학교학생들은많이뛰고,많이놀아야한다.우리학교는학년별스포츠클럽대회를개최하다보니평소에도아이들이스포츠활동에많이참여하고있다.이를통해얻은자신감이마라톤대회참가로이어진것같다"고말했다.아쉬운점도있다.백교장은"지난해에는주변다른학교에서학생들이많이참여하지않았다.마라톤은어른들만의행사이기전에지역행사다.소속감과연대감을키우는의미에서중·고등학생들에게더많은홍보가있으면좋겠다"고당부했다.정민엽▲강원도의회▲강원도교육청▲농협강원본부▲강원경찰청▲강원개발공사▲강원문화재단▲강원관광재단 #자신감#친구들#중학교#학년별#스포츠클럽

24-06-05 00: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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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뉴스]다관왕만 157명…체전 '경기력 향상' 돋보여

도민체전숨은일꾼도체육회·양양군·군체육회협업안전·기량향상·경기활력호평▲지난달31일양양에서개막한'제59회강원특별자치도민체육대회'가5일간의열전을끝으로4일폐막했다.강원특별자치도출범후치러지는첫도민체전을성공적으로이끈도체육회직원들이기념촬영을하고있다.사진제공=강원도체육회강원특별자치도출범이후열린첫도민체전이'안전대회'·'기량향상'·'지역경기활성화'란세마리토끼를잡고성공적으로막을내렸다는평가다.이번양양도민체전이성공적으로개최될수있었던것은무엇보다체계적인경기운영과선수·심판단관리등강원도체육회의'숨은공로'덕분이다.30여명의강원도체육회직원들은지난달31일부터6월4일까지양양군일원에서열린'제59회강원특별자치도민체육대회'에서상황실및경기장곳곳을누비면서안전한대회진행을위해적극적으로나섰다.그결과이번양양도민체전에서는대형안전사고없이무사히대회를마무리하게됐다.여기에는도체육회와양양군·양양군체육회의협업도큰역할을했다.경기력도이전도민체전보다향상됐다는평가다.이번양양도민체전에서는육상에서57년만의도민체전신기록이경신되는경사를맞기도했다.또이번대회다관왕은지난해대회보다2명더늘어난총157명으로집계되는등선수들의경기력도향상된것으로분석되고있다.이같은성과는양희구체육회장리더십아래에김용주사무처장,오찬주기획조정본부장,김명수체육진흥본부장이선봉에서대회를진두지휘한결과물이다.이밖에허용호체육지원부장·이건평전문체육부장·류열성대외협력부장이선수들의안전과기록등을담당했다.이호기획예산부장은개회식과폐막식등이번대회처음과끝을책임졌다.양희구회장은"강원도체육회가선수들의안전과성공대회를위해힘쓰는것은당연한것"이라며"이번체전이강원특별자치도출범1주년맞아열린대회로대회성과가전국체전으로이어지길기대한다"고말했다.#대회#경기력#향상#다관왕#체전

24-06-05 00: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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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뉴스]춘천시·양양군 종합우승 쾌거…'내년엔 삼척서 만나요'

1만2000여명선수단화합무대개최도시양양첫종합우승성과대회신46개·6관왕9명'대기록'▲'제59회강원특별자치도민체육대회'시상식이4일양양국민체육센터에서열렸다.이날1부(사진위)종합우승은춘천시,2위강릉시,3위원주시가차지,2부종합우승은양양군,2위횡선군,3위양구군에돌아갔다.강원특별자치도출범후처음으로치러진'제59회도민체전'이춘천시(1부)·양양군(2부)종합우승으로5일간의열전이마무리됐다.'뻗어가는양양에서하나되는강원의힘'을슬로건으로지난달31일양양종합운동장에서개막된이번도민체전에는강원도내18개시·군에서선수와임원등총1만2000여명이참가해강원도민이하나되는화합과열정의무대를선보였다.올해도민체전에서는춘천시가지난해강릉에내준종합우승을되찾아왔다.종합우승을차지한춘천시에이어2위는강릉시,3위는원주시가차지했다.이강균춘천시체육회장은"모든선수들이열심히훈련한것이올해도민체전우승이라는성과로나타나모든선수단에감사드리며특히적극지원해준춘천시장과시청직원들에게도감사하다"고말했다.2부종합우승은올해개최지인양양군이차지했다.양양군은개최지이점을충분히활용해이번대회종합우승을차지했으며2위는횡성군이3위는양구군에돌아갔다.김연식양양군체육회장은"양양군이도민체전참가이래처음종합우승을했다.강원특별자치도출범이후첫대회를양양에서해서기쁘고,아무사고없이대회가마무리돼서다행이다."고말했다.▲'제59회강원특별자치도민체육대회'시상식이4일양양국민체육센터에서열렸다.이날1부(사진위)종합우승은춘천시,2위강릉시,3위원주시가차지,2부종합우승은양양군,2위횡선군,3위양구군에돌아갔다.올해성취상은속초시(1부),양양군(2부)에돌아갔으며모범선수단상에는홍천군(1부)과화천군(2부)이선정됐다.4일폐막된이번도민체전에서풍성한신기록이쏟아져올해10월경남김해에서열리는전국체전에서의선전이기대된다.올해도민체전에서는역도,수영(경영),역도,자전거,육상,사격,핀수영등에서대회신기록46개가쏟아졌다.다관왕(3관왕이상)부문에선6관왕이9명으로지난해보다7명이증가했다.5관왕20명,4관왕42명,3관왕86명등총157명이이름을올렸다.폐막식에서김명선도행정부지사는"이번도민체전에서강원도민들의단결력과열정을다시한번확인한소중한시간이였다"며"최선을다해준선수들에게우선감사드리며대회를주최주관한도체육회와양양군,그리고각시도선수단과자원봉사분들께감사의인사를드린다"고말했다.내년도'제60회강원도민체전'은삼척시에서개최된다.이태윤[email protected]#양양군#종합우승#춘천시#도민체전#강원특별자치

24-06-05 00: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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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뉴스]'하위 타선이 응답했다' 김경문 감독, 한화 데뷔전 승리

[앵커]6년만에프로야구에복귀한김경문감독이한화사령탑데뷔전을승리로장식했습니다.선제공격을예고한감독의주문에하위타순타자들이집중력을발휘했습니다.프로야구소식,양시창기자입니다.[기자]먼저찾아갔지만,상대팀감독에게도,선수들에게도깍듯한인사를받은김경문감독.6년만의그라운드복귀,한화감독데뷔전을앞두고는예전스타일대로공격야구를예고했습니다.[김경문/한화감독:원정경기를왔으니까먼저선제공격을강하게해야한다,그래서공격라인업을꾸렸고요.그다음에어떻게공격을풀어가는건보면서….]신임감독의'강공'주문에응답한건하위타순입니다.2회,안치홍과채은성,최재훈이연속안타와볼넷을골라기회를만들었고,이도윤과장진혁이3타점을쓸어담았습니다.똑같이3점을올린6회도득점공식은비슷했습니다.중심타순이밥상을차리자,채은성과최재훈,이도윤이나란히연속타점을기록하며사실상승부를가져왔습니다.결과는8대2대승.김감독은선발황준서가1실점밖에하지않았지만,볼넷을남발하며투구수가많아지자,3이닝만에과감하게교체했고,남은6이닝을중간계투5명을투입해1실점으로막는노련한투수운영도선보였습니다.[김경문/한화감독:주요부분에서선수들이집중하고있다는걸느끼니까당연히더그아웃에서는힘이생기죠.오늘경기내용은좋겠다는느낌은받았습니다.]광주원정에나선롯데는윌커슨이사사구를하나도내주지않으며9이닝완봉승을챙겼고,삼성은인천원정에서구자욱의역전적시타에힘입어5연승을달렸습니다.또키움은LG에대승을거두고4연패에서벗어났습니다.YTN양시창입니다.촬영기자:박재상영상편집:송보현※'당신의제보가뉴스가됩니다'[카카오톡]YTN검색해채널추가[전화]02-398-8585[메일][email protected]

24-06-04 23: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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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뉴스]창원 LG, 대형 트레이드 통해 전성현·두경민 동시 영입

프로농구창원LG가국가대표급가드전성현과두경민을동시에영입하며팀개편에속도를냈습니다.LG는소노와트레이드를통해포인트가드이재도를내주고국내리그최고의슈터가운데한명인포워드전성현을데려왔습니다.또,슈팅가드이관희를DB로보내고,DB에서지난시즌자리를잡지못했던공격형가드두경민을영입했습니다.지난시즌정규리그2위를하고도챔피언결정전에진출하지못한LG는장신포워드최진수에이어전성현과두경민까지영입하면서팀색깔을크게바꿨습니다.※'당신의제보가뉴스가됩니다'[카카오톡]YTN검색해채널추가[전화]02-398-8585[메일][email protected]

24-06-04 23: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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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뉴스]함서희에게 패한 ‘2인자’ 잠부앙가, 유럽 유도 2위와 대결

ONEChampionship제공데니즈잠부앙가(27·필리핀)가아시아최대단체ONEChampionship여자종합격투기아톰급공식랭킹2위를지킬자격이있는지를시험받는다.태국방콕임팩트아레나(수용인원1만1440명)에서는6월8일ONE167이열린다.데니즈잠부앙가는2012년제29회유럽유도연맹(EJU)18세이하선수권대회–44㎏은메달리스트노엘그랑장(28·프랑스/태국)과맞붙는다.ONE167은미국뉴욕에서6월7일오후8시부터글로벌OTT서비스AmazonPrimeVideo생중계로시청할수있도록일정을맞추는원챔피언십대회다.데니즈잠부앙가는ONE167을통해스탬프페어텍스(27·태국)의아톰급타이틀1차방어전상대로도전할예정이었다.그러나챔피언이훈련중왼쪽무릎을다치면서매치업이바뀌었다.1997년생동갑파이터스탬프페어텍스와데니즈잠부앙가는한국종합격투기전설함서희(37)와겨뤘다는공통점또한있다.스탬프는원챔피언십에서▲2018년킥복싱▲2019년무에타이▲2023년종합격투기까지서로다른3개종목에서아톰급정상을차지하며스포츠역사를새로썼다.지난해9월종합격투기챔피언결정전(5분×5라운드)에서꺾은선수가바로함서희다.스탬프페어텍스는2라운드까지10분동안팽팽했던승부를3라운드시작1분4초만에펀치및니킥콤보로TKO승을거둬끝냈다.데니즈잠부앙가는2021년9월및2022년3월함서희한테잇달아판정패를당했다.현재원챔피언십아톰급공식랭킹이함서희1위및잠부앙가2위로평가되는이유다.원챔피언십아톰급3위사와다치히로(27·일본)는지난달노엘그랑장에게만장일치판정승을거뒀다.데니즈잠부앙가는반드시그랑장을이겨야함서희다음가는위상을지켜스탬프페어텍스에대한타이틀도전권을유지할수있다.종합격투기KO승률20%를기록중인태권도및가라테기반타격도괜찮지만,레슬링을앞세운그래플링이최대강점으로여겨지는데니즈잠부앙가다.엘리트유도의우월한클린치와KO승률40%의한방을가진노엘그랑장은까다로울수있는상대다.손봉석기자[email protected]

24-06-04 23: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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