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왼쪽부터)생애첫A매치에발탁돼데뷔전을기다리고있는축구선수최준,하창래,황인재/사진=뉴스1김도훈임시감독이이끄는대한민국축구국가대표팀이11일중국을상대로2026국제축구연맹(FIFA)북중미월드컵아시아2차예선을치르는가운데,생애첫국가대표에발탁된축구선수황인재(포항스틸러스),하창래(나고야그램퍼스),최준(FC서울)이데뷔전을치를수있을지관심이집중된다.김도훈호는11일오후8시서울월드컵경기장에서중국과2026FIFA북중미월드컵아시아2차예선C조조별리그최종전을치른다.김감독과'캡틴'손흥민(토트넘홋스퍼)은지난10일중국전을앞두고열린기자회견에서총력전을예고했다.톱시드3자리중2자리를일찌감치일본과이란이확정해남은1자리를두고호주와치열한접전을벌이고있기때문.그래도중국이대한민국보다한수아래로평가받기때문에(FIFA랭킹한국23위,중국88위)축구팬들사이에서는대표팀에첫발탁된'새얼굴'들에게도기회가돌아가는것아니냐는기대감이나오고있다.김감독은이번A매치를앞두고총7명의'뉴페이스'를선발했다.지난6일싱가포르와의경기에서는박승욱(김천상무),오세훈(마치다젤비아),황재원(대구FC),배준호(스토크시티)까지4명이A매치데뷔전을치렀다.이경기에서배준호는데뷔전데뷔골,박승욱은데뷔전첫어시스트를기록하며공격포인트를쌓았다.이에아직A매치를치르지않은황인재,하창래,최준에게도이목이쏠린다.이들중중국전선발가능성이가장높은선수는최준이다.그간주전으로활약하던설영우(울산HD)가어깨수술로대표팀에서이탈하면서오른쪽풀백이공백이기때문.김감독은지난싱가포르전에서는황재원에게우측풀백을맡겼다.황재원은선발출전해준수한활약을펼쳤고,후반25분교체돼들어온박승욱은배준호의득점을도우며눈도장을찍었다.같은포지션인최준만싱가포르전에서휴식을취했기에김감독은중국전에서는최준을선발로내세울가능성이크다.하창래도중국을상대로A매치데뷔전을치를것으로전망된다.이번소집에김민재(바이에른뮌헨),김영권(울산HD)등붙박이주전수비수가제외되면서싱가포르전에서는조유민(샤르자FC)과권경원(수원FC)이선발로나왔다.무실점경기이긴했으나두사람이호흡을맞춘적이거의없다보니불안한상황이여러차례나왔다.김감독이중국전승리를예고한만큼,보다나은경기결과를위해K리그1에서정상급수비력을자랑중인하창래를선발로내보낼가능성이없지않다.최준,하창래와달리황인재의데뷔전은사실상어려울것으로전망된다.골키퍼포지션은조현우(울산HD)가든든하게지키고있을뿐더러,송범근(쇼난벨마레)도있기때문.송범근은그간꾸준히대표팀에선발됐으나,골키퍼라는포지션특성상A매치출전이1경기에불과하다.
-남자부전웅태·서창완,여자부김선우·성승민금메달합작김선우와성승민,서창완과전웅태(왼쪽부터)한국근대5종대표팀이세계선수권대회에서처음으로남녀계주동반금메달을획득했다.전웅태(광주광역시청)와서창완(국군체육부대)은10일(현지시간)중국정저우에서열린국제근대5종연맹(UIPM)2024세계선수권대회펜싱,수영,승마,레이저런(사격+육상)합계1천466점을따내우크라이나(1천442점),프랑스(1천427점)팀을제치고우승을차지했다.한국이근대5종세계선수권대회남자계주종목에서정상에오른건2022년전웅태-정진화가우승한이후2년만이다.여기에한국은김선우(경기도청)와성승민(한국체대)이출전한여자계주에서도합계1천321점을따내이집트팀(1천282점)을따돌리고우승하며남녀계주를석권했다.여자계주에선한국이사상첫금메달을따내며남녀계주동반우승도처음으로나왔다.이전까지여자계주최고성적은2019년과2022년의동메달이었다.계주는오는8월8∼11일예정된2024파리올림픽근대5종경기의종목은아니지만,한국근대5종대표팀은올림픽을두달가량앞두고개최된이번대회첫종목부터쾌조의컨디션을확인하며희망을밝혔다.올림픽근대5종에선남녀개인전만열린다.이번대회계주에서남자대표팀은펜싱에서전체1위에오른것을시작으로모든종목에서3위밖을벗어나지않았고,여자팀도수영과레이저런에서1위,펜싱과승마에선2위에오를정도로고른기량을발휘했다.전웅태는UIPM홈페이지에실린인터뷰에서"여자대표팀도축하하고,남자계주에서도좋은결과를내서기쁘다"면서"세계선수권대회에출전하고올림픽을준비하는과정이무척즐겁다.이제개인전이시작되는데계속열심히하겠다"고소감을밝혔다.김선우는"세계선수권대회여자계주최초의금메달을따게돼기쁘고,승민이와함께해의미가더크다"면서"개인전에서동료들과함께결승에진출하고싶다"고말했다.이번대회는15일까지남녀개인전이이어지며,마지막날인16일엔혼성계주경기가펼쳐진다./연합뉴스
전국소년체육대회금메달을차지한부산연산초정예림(가운데)양.왼쪽은하기상체육교사,오른쪽은학교장.사진=부산시교육청학교에육상부도없는데다전문지도자의훈련없이도전국소년체육대회금메달을차지한선수가화제가되고있다.주인공은부산연산초6학년정예림양이다.11일부산시교육청에따르면정양은제53회전국소년체육대회높이뛰기여자12세이하부결승에서1m45㎝를기록,엘리트선수들을제치고금메달을차지했다.정양이재학중인연산초는아예육상부가없고,자연스레높이뛰기종목의전문적인지도를받지도못했다는점에서엘리트선수들을제치고정상에오른건매우이례적인성과다.정예림양을지도한하기상연산초체육교사역시육상전공자가아니다.부산시교육청은이번정예림양의소년체전금메달쾌거가시교유청대표정책인‘아침체인지(體仁智)’활동의성과물로보고있다.시교육청에따르면‘아침체인지’는학생들의인성·사회성을함양하고학교생활의만족도를높이기위해아침시간신체부대낌을통한건강체력회복과인성교육을실현하기위한정책으로,올해부산지역전체학교94%에달하는594교가참여하고있다.하기상교사는그동안의체육지도노하우를바탕으로아침체인지시간을통해정예림양을집중적으로지도했고,정양의재능이더해져소년체전정상이라는성과로이어졌다는게시교육청의설명이다.시교육청은“운동하는모든학생,공부하는학생선수를목표로아침체인지,학교운동부육성등학교체육활동지원을강화해왔다.그결과이번소년체전에서23년만에금16개,은30개,동47개총93개의최다메달을획득했다”며“올해메달을획득한학생선수들은저학년이많아내년전국소년체육대회에서더좋은성적을거둘것으로기대하고있다”고분석했다.하윤수부산시교육감은“‘아침체인지(體仁智)’등체육활동을강화해온우리교육청의노력이이번대회최다메달획득이란성과로나타났다”며“앞으로도우리교육청은학생들의건강체력향상과올바른인성함양을위해체육활동활성화에최선을다하겠다”고말했다.김명석기자
야닉시너.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동아닷컴]지난호주오픈에서자신의첫메이저대회우승을차지한야닉시너(23,이탈리아)가개인통산처음으로세계랭킹1위에올랐다.시너는11일(이하한국시각)발표된세계남자프로테니스(ATP)투어단식랭킹에서정상을차지했다.이는이탈리아선수로는역대최초다.앞서시너는지난해윔블던테니스대회4강에오르며주목받기시작했고,ATP파이널스에서는준우승을차지했다.야닉시너.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또시너는이번시즌첫메이저대회인호주오픈에서우승했다.첫정상등극.또최근막을내린프랑스오픈에서는4강까지올랐다.프랑스오픈에서시너를꺾고우승까지차지한카를로스알카라스가2위에올랐고,부상으로이탈한노박조코비치는3위까지떨어졌다.야닉시너.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시너와알카라스는이제계속해세계랭킹1위를두고경쟁할전망이다.이번시즌윔블던테니스대회는오는7월1일부터14일까지열릴예정이다.한편,이번세계랭킹으로오는7월열리는2024파리올림픽에나갈선수를정하게된다.올림픽단식에는64명이나서며,세계랭킹으로56명이자동출전권을얻는다.단한나라에서최대4명까지단식에나설수있다.또국가대항전의무출전횟수가있다.이에370위의권순우도출전가능성이있다.조성운동아닷컴기자[email protected]
▲(왼쪽부터)김선우와성승민,서창완과전웅태한국근대5종대표팀이세계선수권대회에서처음으로남녀계주동반금메달을획득했습니다.전웅태(광주광역시청)와서창완(국군체육부대)은10일(현지시간)중국정저우에서열린국제근대5종연맹(UIPM)2024세계선수권대회펜싱,수영,승마,레이저런(사격+육상)합계1천466점을따내우크라이나(1천442점),프랑스(1천427점)팀을제치고우승을차지했습니다.한국이근대5종세계선수권대회남자계주종목에서정상에오른건2022년전웅태-정진화가우승한이후2년만입니다.여기에한국은김선우(경기도청)와성승민(한국체대)이출전한여자계주에서도합계1천321점을따내이집트팀(1천282점)을따돌리고우승하며남녀계주를석권했습니다.여자계주에선한국이사상첫금메달을따내며남녀계주동반우승도처음으로나왔습니다.이전까지여자계주최고성적은2019년과2022년의동메달이었습니다.계주는오는8월8∼11일예정된2024파리올림픽근대5종경기의종목은아니지만,한국근대5종대표팀은올림픽을두달가량앞두고개최된이번대회첫종목부터쾌조의컨디션을확인하며희망을밝혔습니다.올림픽근대5종에선남녀개인전만열립니다.이번대회계주에서남자대표팀은펜싱에서전체1위에오른것을시작으로모든종목에서3위밖을벗어나지않았고,여자팀도수영과레이저런에서1위,펜싱과승마에선2위에오를정도로고른기량을발휘했습니다.전웅태는UIPM홈페이지에실린인터뷰에서"여자대표팀도축하하고,남자계주에서도좋은결과를내서기쁘다"면서"세계선수권대회에출전하고올림픽을준비하는과정이무척즐겁다.이제개인전이시작되는데계속열심히하겠다"고소감을밝혔습니다.김선우는"세계선수권대회여자계주최초의금메달을따게돼기쁘고,승민이와함께해의미가더크다"면서"개인전에서동료들과함께결승에진출하고싶다"고말했습니다.이번대회는15일까지남녀개인전이이어지며,마지막날인16일엔혼성계주경기가펼쳐집니다.(사진=연합뉴스)
제76회전국종별럭비선수권대회경기.사진=대한럭비협회[이데일리스타in이석무기자]대한럭비협회가오는12일부터19일까지8일간전라북도진도군에위치한진도공설운동장에서‘제77회전국종별럭비선수권대회’를개최한다고11일밝혔다.대한럭비협회가주최하고전라남도럭비협회,진도군럭비협회가주관하는이번대회는15세이하부10개팀(12인제),18세이하부14개팀(15인제)총24개팀,선수567명이토너먼트방식을통해각부문우승컵을두고경쟁을펼친다.15세이하부에는지난해열린‘제76회전국종별럭비선수권대회’에서7년만에정상에오른일산동중을비롯한10개팀(경산중·남성중·대서중·부평중·배재중·일산동중·연수중·서울사대부중·청주남중·평리중)이참가했다.이번대회에선6개팀이부전승으로8강에진출한다.4개팀은예선전을펼쳐2팀만이8강진출팀명단에이름을올린다.18세이하부는전통강호이자지난해우승팀인양정고를포함한14개팀(경산고·대구상원고·명석고·배재고·백신고·부산체고·부천북고·서울사대부고·이리공고·인천기공·양정고·전남고·창원공고·충북고)이출사표를던졌다.이중12개팀이6자리를놓고예선전을치르며,2개팀은부전승으로8강에진출해최강자의자리를가린다.대한럭비협회최윤회장은“77회째이어온역사가깊은이번대회에서전국각지에서모인차세대럭비주역들이그동안갈고닦은기량을마음껏발휘하고‘인내,협동,희생,노사이드’등럭비스포츠가가진진정한교육적가치를되새기는계기가되길바란다”고말했다.이어“이번대회를준비하는데도움을준심판·대회위원회와주관단체인전라남도럭비협회와진도군럭비협회의노력과지원에감사하다”며“24대집행부는어려운환경속에서도한국럭비와자신의꿈을향해구슬땀을흘리고있는미래꿈나무들에게‘럭비를했다’는자부심을심어주고사회구성원으로서당당히인정받는기반을만드는것을최우선목표로개혁행보를이어나가겠다”고강조했다.이번전국종별럭비선수권대회는전경기아프리카TV를통해생중계된다.
화성시코리요독립야구단,㈜싸이노스에공식후원받아...유니폼오른쪽상단에싸이노스로고부착㈜싸이노스조철형회장“선수들에게‘회비면제’화성시코리요독립야구단에지원하고파”화성시코리요독립야구단정진구대표(왼쪽)과㈜싸이노스조철형회장(오른쪽)이업무협약을맺고있다.화성시코리요독립야구단(대표정진구)이㈜싸이노스와공식후원협약을맺었다.화성시코리요독립야구단은10일수원시영통구에위치한㈜싸이노스광교오피스회의실에서공식후원협약식을진행했다.이번후원협약으로㈜싸이노스는화성시코리요독립야구단에지속적으로공식후원한다.화성시코리요독립야구단선수단은올해독립야구단경기도리그등모든경기에서유니폼우측상단부분에㈜싸이노스로고를부착하고경기에나선다.정진구화성시코리요독립야구단대표는“이번협약을통해서선수단이경제적지원을받고더나은조건에서프로입단꿈을이룰수있게됐다”고전했다.조철형㈜싸이노스회장은“선수들에게‘회비면제’로꿈을잃지않고야구에전념할수있도록지원하는화성시코리요독립야구단에희망을선물할수있게되어기쁘다”라며“향후에도지속적으로㈜싸이노스는화성시코리요독립야구단에지원을아끼지않겠다”고말했다.㈜싸이노스는세계적으로인정받고있는반도체장비부품세정및코팅기술을바탕으로국내시장뿐만아니라중국시안에도법인을설립해서비스를제공하고있다.㈜싸이노스는삼성전자협성회에단독등록된반도체장비부품세정전문기업으로지난2022년삼성전자최우수협력사상“BestinValue”상을받은바있고,램리서치미국본사에서열린2022ExcellenceAward에참석해전세계단12개협력사에만주어지는우수협력사상을받았다.또한2023년에“제50회상공의날”에지속적인기술개발과경영혁신으로반도체산업경쟁력을강화하며국가산업발전에기여한공로로산업통상자원부표창을수상했다.㈜싸이노스조철형회장은고향양평군단월중학교여자축구부후원,화성시향남읍체육진흥기금기탁,(사)대한민국국가대표선수협회에2017년부터지속적으로스포츠꿈나무육성을위한장학금기탁등기업의사회적책임을실현하는ESG경영을실천하고있다.한편화성시코리요독립야구단은㈜싸이노스의지원으로독립야구단과화성시관내리틀야구,동호인스포츠클럽강습을운영하는등야구를통해지역사회화합과즐거움을선사하는구단으로지자체와상생협력을지속적으로강화할예정이다.강석봉기자[email protected]
이번주말반포한강공원에서2024파리패럴림픽(장애인올림픽)페스티벌이열린다. 대한장애인체육회(회장정진완)는오는15일서울서초구반포한강공원예빛섬(세빛섬내)에서2024파리패럴림픽홍보를위한‘파리패럴림픽페스티벌’을개최한다고11일밝혔다.장애인체육회는“장애인과비장애인이한팀을구성해경기를펼치는BDH재단이사장배어울림3X3휠체어농구대회,장애인스포츠체험행사,파리패럴림픽출전선수단응원행사등다양한부대행사를열예정”이라고설명했다.3X3휠체어농구대회는총상금3500만원이걸려있다. 김병철전고양오리온코치,정영삼프로농구해설위원등이출전할예정이다.오전에는예선전이열리고,오후2시부터는8강전, 오후6시30분부터결승전이펼쳐질예정이다. 정진완회장은“80여일앞으로다가온파리패럴림픽대회를계기로장애인비장애인누구나즐길수있는축제를준비했다”며“한강나들이나온시민누구나오셔서파리패럴림픽에출전하는선수들도응원하고장애인스포츠도체험하는즐거운시간보내시길바란다”고전했다.
행당중학생들과함께교내황톳길을맨발로걷고있는조희연서울시교육감과임지영행당중교장.사진제공=서울시교육청행당중교내맨발걷기황톳길,출발선에선조희연교육감,김진효성동광진교육지원청교육장,임지영행당중교장,박동창맨발걷기국민운동본부회장과행당중학생들.사진제공=서울시교육청사진제공=서울시교육청[스포츠조선전영지기자]"우리학교에황톳길이생겼어요.맨발로걸으니기분이너무상쾌해요!"성동광진교육지원청내행당중이학생들의정서적,신체적건강증진과학교스포츠클럽활성화를위한맨발걷기황톳길을조성했다.1969년개교한행당중은한때35학급의대규모학교였으나학령인구감소로2024년현재12개학급,229명의학생으로이뤄진작은학교가됐다.서울도심대다수학교들의사정이비슷한상황,아이들의더나은삶을위한창의적인공간활용은각학교,교육청의새로운과제가됐다.임지영행당중교장은운동장한켠유휴공간에주목했다.아이들의건강을위해자신이실효를체감한맨발걷기황톳길을조성하기로결심했다.서울시최초로교내맨발걷기길을조성한교동초를찾아가자문을구하고전국방방곡곡맨발걷기명소를두루탐방한후서울특별시교육청,성동광진교육지원청에예산지원을요청했다.서울시교육청은2022년초·중학교스포츠클럽활성화지원사업의일환으로4개의초등학교를맨발걷기시범학교로선정하고,지난해엔15개교를선정,지원했다.행당중맨발걷기길은서울관내중학교최초다.지난7일개장식엔조희연서울시교육청교육감,김진효성동광진교육지원청교육장,박동창맨발걷기국민운동본부회장,구미경서울시의원,김종현서울시교육청체육건강예술교육과장학관등이참석,학생들과함께맨발걷기체험에나섰다.양질의황톳길은물론꽃들이만발한생태정원,황토족욕탕,세족장시설도세심하게갖춘작은공원이완성됐다.조희연서울시교육감,행당중황토족욕중학생들과엄지척.사진제공=서울시교육청조희연서울시교육감은"맨발걷기길은학생들과주민들의건강을위한길,내몸과지구를위한길"이라고했다."인공지능(AI)시대,우리는훨씬더인간적인삶을살아야하고그러기위해선건강한몸이가장중요하다"면서"운동장에서뛰놀면서체육활동도열심히하고맨발걷기를통해몸과마음의건강을챙겼으면좋겠다"고바랐다."수업시간에기후위기에대해배울텐데여러분은지구를지키는생태시민으로살아가야한다.자연과더불어살아가야인간도멸종되지않는다.이제'맨발걷기'황톳길이여러분곁에찾아왔다.여러분의길을즐겨주시면좋겠다"고말했다.학생들과함께맨발걷기,황토족욕을함께하며셀카도찍고도란도란이야기를나눈조교육감은"황톳길을함께걷고학생들과이야기를나누면서몸도정신도맑아졌다.서울시교육청의아침운동과연계해도좋을것같고선생님과학생,친구들이아침산책을같이하며서로고민상담을해도좋을것같다"며미소지었다.임교장은"아침운동에도활용하고,맨발걷기의날도지정해모든교사와학생들이운동장과황톳길을걷고방과후자율동아리도운영할계획을갖고있다"고화답했다."맨발걷기는전국적열풍을넘어광풍이다.아름다운교내황톳길공원에서우리학생들이안전하게몸과마음건강을다지고성장할수있도록교육활동에적극활용할계획"이라고말했다.행당중학생회장김용덕군.조교육감과나란히맨발걷기에나선'3학년학생회장'김용덕군은"발가락사이사이황토가들어가니시원하고기분도상쾌했다.교장선생님께서말씀하신효능을느꼈다"며웃었다."더많은친구들이이좋은길을나눌수있도록학생회에서소정의상품을걸고'맨발걷기대회'도기획해볼생각"이라고말했다.축구를좋아한다는김군은스포츠마니아다."우리학교는일주일에3번체육을하고방과후엔배구를하고있다.행당중이배구로곧매우유명해질예정"이라는패기만만한포부를전했다."축구를하고나면발바닥이아픈데다음날이황톳길을걸으면힐링도되고,마인드컨트롤도절로될것같다"고기대했다.행당중은향후▶아침등교시간및점심시간을활용한전교생맨발걷기데이(Day)지정▶학생자율동아리반(맨발걷기)조직·운영▶체육수업및스포츠클럽활동시맨발걷기로워밍업활용등을계획중이며,행당중을대표하는학교운동부인육상부학생선수들의심리적안정및스트레스해소,근육강화등에도맨발걷기코스를적극활용할계획이다.교내맨발걷기가정착되면지역주민들과소통하는황톳길로확대운영도충분히가능하다.김진효성동광진교육장은"맨발걷기길조성과지속적인맨발걷기활동지원을통해코로나이후저하된학생및교직원의신체적,정신적건강증진을위해노력하고,학교와지역의다양한자원을활용해건강한학교문화조성,지역사회와함께하는학교만들기에앞장서겠다"고약속했다.
▲(왼쪽부터)김선우와성승민,서창완과전웅태한국근대5종대표팀이세계선수권대회에서처음으로남녀계주동반금메달을획득했습니다.전웅태(광주광역시청)와서창완(국군체육부대)은10일(현지시간)중국정저우에서열린국제근대5종연맹(UIPM)2024세계선수권대회펜싱,수영,승마,레이저런(사격+육상)합계1천466점을따내우크라이나(1천442점),프랑스(1천427점)팀을제치고우승을차지했습니다.한국이근대5종세계선수권대회남자계주종목에서정상에오른건2022년전웅태-정진화가우승한이후2년만입니다.여기에한국은김선우(경기도청)와성승민(한국체대)이출전한여자계주에서도합계1천321점을따내이집트팀(1천282점)을따돌리고우승하며남녀계주를석권했습니다.여자계주에선한국이사상첫금메달을따내며남녀계주동반우승도처음으로나왔습니다.이전까지여자계주최고성적은2019년과2022년의동메달이었습니다.계주는오는8월8∼11일예정된2024파리올림픽근대5종경기의종목은아니지만,한국근대5종대표팀은올림픽을두달가량앞두고개최된이번대회첫종목부터쾌조의컨디션을확인하며희망을밝혔습니다.올림픽근대5종에선남녀개인전만열립니다.이번대회계주에서남자대표팀은펜싱에서전체1위에오른것을시작으로모든종목에서3위밖을벗어나지않았고,여자팀도수영과레이저런에서1위,펜싱과승마에선2위에오를정도로고른기량을발휘했습니다.전웅태는UIPM홈페이지에실린인터뷰에서"여자대표팀도축하하고,남자계주에서도좋은결과를내서기쁘다"면서"세계선수권대회에출전하고올림픽을준비하는과정이무척즐겁다.이제개인전이시작되는데계속열심히하겠다"고소감을밝혔습니다.김선우는"세계선수권대회여자계주최초의금메달을따게돼기쁘고,승민이와함께해의미가더크다"면서"개인전에서동료들과함께결승에진출하고싶다"고말했습니다.이번대회는15일까지남녀개인전이이어지며,마지막날인16일엔혼성계주경기가펼쳐집니다.(사진=연합뉴스)
로드FC가올시즌활동할‘로드걸’화보를11일공개했다.로드걸은로드FC대회중각라운드의시작을알리는역할을하는라운드걸이다.로드FC제공경기후시상은물론기념촬영에도도움을주는,격투기에없어서는안될존재.특히‘로드걸’의경우국내여러격투기단체들의케이지걸의표준을제시하는역할을하고있다.매시즌로드걸에대한팬들의관심이집중되는이유다.올시즌‘로드걸’로활동하는모델은안나경,이시아,정주희다.이들은앞서지난4월장충체육관에서열린‘굽네ROADFC068’에등장해화제를모은바있다.로드FC는SOOP과함께다음달13일롯데월드비타500콜로세움에서ARC009를개최한다.중계는아프리카TV에서독점으로진행된다.안나경.로드FC제공이시아.로드FC제공정주희.로드FC제공이충진기자[email protected]
사진=로드FC로드FC초대아톰급챔피언출신의함서희(37,팀매드)가정문홍회장에게사과의뜻을전했다.로드FC는10일공식유튜브채널에함서희펀치라인영상을업로드했다.함서희는방송,유튜브에출연을잘하지않는스타일이다.하지만로드FC챔피언출신으로로드FC에애정을가지고있어출연했다.함서희는“원래(방송출연을)다안좋아해서안한다.당연히다른곳이었으면안했다.그런데로드FC라는말을듣고,로드FC는내고향이니까바로하겠다고했다”고출연이유를밝혔다.함서희는2014년ROADFCKOREA3대회를처음으로로드FC무대에섰다.이후로드FC018대회에도출전한뒤UFC로이적했다.실력있는선수가타단체로이적한다고했을때대표의입장에서는좋을리없다.당시를회상하며함서희는“정문홍대표님은항상내가로드FC에있다가다른단체로옮겨간다고했을때화를내시거나나쁘게말씀하신적이단한번도없으셨다.‘그래네가한번다녀와라.만약에안되면다시로드FC로돌아와라’이말을항상해주셨다.감동받기도했고,역시대표님의리가있으시다고생각했다”고말했다.UFC에서함서희는본인의체급이아니한체급위에서활동했다.그래서자신의실력을100%발휘할수없었다.UFC에서네경기에출전해1승3패의아쉬운성적을거둬떠나야했다.그때당시함서희는격투기를그만둬야겠다는생각까지했지만,정문홍회장이거액의파이트머니로챔피언급대우를해주며함서희의선수생활을연장하게했다.함서희는“UFC나가고그때는그냥그만둘생각이었는데,당시에오퍼가원챔피언십에서도오고,로드FC에서도왔는데내가있던곳이로드FC였고,챔피언이아니었는데챔피언대우를해주셨다.거절하지못할큰파이트머니를제시해주셨다.통화하면서바로제안을해주셔서나도고민안하고로드FC로오게됐다”고했다.2017년함서희는로드FC에서아톰급초대챔피언이된뒤2018년에2차방어까지성공하며제2의전성기를열었다.함서희는“고등학교때부터모든인생을격투기에바쳤는데,‘내인생이끝났구나’라고생각하는시점에대표님께서잡아주셨고,좋은조건에서시합할수있었다.대표님이격투기인생에새생명을불어넣어주셨다”고말했다.이후함서희는로드FC를통해일본라이진FF로이적,챔피언이되고,싱가포르원챔피언십에서활동하고있다.라이진FF에서원챔피언십으로이적할당시코로나19시기라시합을할수없어서함서희입장에서는떠날수밖에없었다.하지만라이진FF에서는함서희를연결해준로드FC에계약이야기를하며책임을물었고,정문홍회장이함서희를대신해사과하며마무리됐다.함서희는“로드FC가그렇게난처한상황인줄은몰랐다.정문홍대표님께정말죄송하다”며사과했다.함서희펀치라인영상은로드FC공식유튜브채널에업로드돼있고,풀영상을시청할수있다.한편로드FC는SOOP과오는7월13일오후5시잠실롯데월드비타500콜로세움에서ARC009를개최하며아프리카TV에서독점으로생중계된다.[ARC009/7월13일오후5시비타500콜로세움][-78kg계약체중박해진VS신동국][-77kg계약체중한상권VS한우영][-67kg계약체중김진국VS김현우][-67kg계약체중박재성VS한윤수][-61kg계약체중정재복VS서동수][-92kg계약체중김영훈VS고경진][-72kg계약체중박현빈VS박진우]김희웅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