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뉴스]대형 선수들 이적으로 여자부 판도 바꿔 놓은 핸드볼 H리그

SK슈가글라이더즈강경민,경남개발공사이연경,서울시청권한나이적과함께팀상승세이끌어사진 SK슈가글라이더즈를신한SOL페이23-24핸드볼H리그통합우승으로이끈강경민,사진제공=한국핸드볼연맹(MHN스포츠김용필기자)지난4월SK슈가글라이더즈가통합우승을차지하며신한SOL페이23-24핸드볼H리그여자부경기가막을내렸는데지난시즌은대형선수들이이적하면서여자부판도를바꿔놓았다.지난시즌을앞두고유난히대형선수들의이적이많았는데특히SK슈가글라이더즈와경남개발공사,서울시청은대형선수들을영입하면서일찌감치판도변화를예고했었다.지난두시즌동안3,4위에머물던SK슈가글라이더즈가2017년통합우승이후6시즌만에통합우승을차지했고,만년하위권을맴돌던경남개발공사는정규리그2위를차지하며팀창단이래처음으로플레이오프에진출했다.최근3년동안하위권을맴돌던서울시청역시3위로뛰어올랐다.▲SK슈가글라이더즈최고의골잡이강경민영입하고통합우승SK슈가글라이더즈는최고의골잡이강경민(센터백)이광주도시공사에서이적하면서리그시작전부터우승을점치는감독들이많았다.강경민은세차례나득점왕과MVP를동시에석권하며대한민국최고의골잡이로불렸기때문이다.김경진SK슈가글라이더즈감독역시시즌을앞두고"우승하기위해선수도영입했다"고할정도로자신감을보였었다.그리고예상대로강경민은빈퍼즐을꿰맞춘듯강은혜(피벗),유소정(라이트백)과트리오를이루며160골을기록해득점2위를차지하며팀을통합우승으로이끌었다.강경민개인득점은전시즌보다줄었지만,세선수가팀득점의61%를차지할정도로막강한위력을과시했는데그중심에강경민이있었다. 2022-2023시즌에는유소정(131골),권한나(114골),강은혜(75골)트리오가320골을넣었는데,2023-2024시즌에는강경민(160골),유소정(123골),강은혜(88골)트리오가371골을기록하며강경민효과를확실히입증했다.SK슈가글라이더즈가18승2무1패로단1패밖에기록하지않을정도로완벽한시즌을보낼수있었던것도,21경기중10경기가30골이상넣을정도로화끈한공격력을발휘할수있었던것도강경민의영입이가져온효과였다.사진경남개발공사를신한SOL페이23-24핸드볼H리그정규리그2위에올려놓은이연경,사진제공=한국핸드볼연맹▲경남개발공사이연경영입으로창단첫플레이오프진출경남개발공사의2위도약은그야말로파란이었다.만년하위권을맴돌던경남개발공사가창단이래첫플레이오프진출은물론2위까지도약할수있었던가장큰이유는역시부산시설공단에서활약했던이연경(센터백)이라는골잡이를영입했기때문이다.김현창경남개발공사감독은"해결하거나이끌어줄선수가부족하다보니지난해에는아쉽게졌는데,이연경선수가그역할을잘해주면서좋은성적으로이어졌다"며이연경효과를톡톡히봤고말했다.이연경은2020-2021시즌에127골로득점6위,2022-2023시즌에114골로8위에올랐는데,2023-2024시즌에138골로4위를차지했다.이연경의활약은동료선수들에게할수있다는자신감을불어넣었고,최지혜가102골로8위,김소라가95골로10위에오르며유일하게3명의선수가득점랭킹10위안에들었다.그결과경남개발공사가16승2무3패2위로정규리그를마무리했다.사진서울시청을신한SOL페이23-24핸드볼H리그3위에올려놓은권한나,사진제공=한국핸드볼연맹▲서울시청최고득점보유한권한나영입으로3위도약서울시청의주역이었다부산시설공단과SK슈가글라이더즈를거쳐다시서울시청으로돌아온권한나.대한민국핸드볼최고득점기록을보유하고있는권한나(레프트백)를다시영입한서울시청은3위에올라2017시즌준우승이후6시즌만에포스트시즌에진출했다.권한나는2021-2022시즌148골,2022-2023시즌114골을기록했지만,이번시즌에는84골에그쳤다.하지만최고득점기록을보유하고있는권한나의등장으로수비가분산되면서우빛나(센터백)가180골로득점1위에올랐고,윤예진(레프트윙)이94골,조은빈(센터백)이65골을기록했다.권한나는지난1월14일역대1호1300골을달성하며최고득점신기록을이어갔다.개인기가강한서울시청의공격진을조율한권한나의영입에힘입어서울시청이13승1무7패3위로정규리그를마무리할수있었다. 정규리그1,2,3위를차지한팀들이대형선수들을영입하면서판도를바꾼만큼2024-2025시즌에는어떤선수가어느팀으로이적해또다른변화를보여줄지기대된다. 

24-06-12 16: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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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뉴스]한·중생활체육교류 충청북도에서 개최

대한체육회제공대한체육회(회장이기흥)는6월14일(금)부터18일(화)까지4박5일간충청북도일원에서'2024제24회한·중생활체육교류'를개최한다.올해는중국장시성에서30세이상생활체육동호인62명으로구성된선수단이방한하여배드민턴,탁구,테니스,농구,풋살5개종목에서한국의동호인선수단과기량을겨룰예정이다.한·중생활체육교류는코로나19대유행으로지난2020년부터중단되었다가5년만에재개되었다.올해교류는대한체육회가주최하는환영연(15일)을시작으로종목별생활체육대회출전(15일~16일),환송연(17일)순서로진행되며,청남대등을돌아보는문화체험프로그램도함께준비되어있다.중국선수단은교류기간동안한국동호인선수들과기량을겨루고우의를나누며상호문화를이해하는시간을갖게된다.2001년에시작하여올해로24회를맞이한한·중생활체육교류사업은양국선수단의상호초청·파견의형태로진행되고있으며민간차원의국제적우호증진은물론,지역·종목간교류를정례화하여다양한체육정보교환및국내생활체육활성화의계기를마련하고있다.이번초청사업에이어,오는10월에는충청북도생활체육동호인5종목62명이중국장시성을방문하여충청북도와장시성지역간지속적인생활체육교류를위한징검다리를마련할계획이다.

24-06-12 16: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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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뉴스]‘반격의 돈치치 VS 우승도전 테이텀’…NBA FINAL 3차전 대상 프로토 승부식 72회차 발매

프로토승부식72회차,NBAFIANL댈러스(홈)-보스턴(원정)3차전대상일반,핸디캡,언더오버게임발매13일오전9시20분까지참여가능대상경기의자세한분석내용은베트맨내토토가이드페이지참고할것프로토승부식72회차댈러스(홈)-보스턴(원정)전대상게임일정.사진=스포츠토토‘이번주댈러스매버릭스와보스턴셀틱스가격돌하는NBA플레이오프파이널3차전경기를대상으로하는다양한프로토승부식게임이발매됩니다’국민체육진흥공단이발행하는체육진흥투표권스포츠토토의수탁사업자스포츠토토코리아가오는13일오전9시30분에아메리칸에어라인스센터에서열리는2023~24시즌NBA플레이오프파이널댈러스매버릭스(홈)-보스턴셀틱스(원정)전을대상으로하는프로토승부식72회차게임을발매한다고밝혔다.프로토승부식72회차중댈러스(홈)-보스턴(원정)전을대상으로하는한경기구매게임은▲120번(일반)▲121번(핸디캡)▲122번(언더오버)의각기다른세가지방식으로게임참여가가능하며,경기시작10분전인13일(목)오전9시20분까지구매가가능하다.보스턴16년만의정상탈환과NBA최다우승동시에노려…자세한분석내용은베트맨및토토가이드페이지에서확인가능오는13일2023~24NBA플레이오프파이널(7전4선승제)3차전이열린다.앞서열린1,2차전은안방경기를펼친보스턴의승리로끝이났다.보스턴은1차전에서는107-89,2차전에서는105-98로댈러스를제압했다.이로써보스턴은플레이오프파이널우승까지단,2승만을남겨뒀다.이번대회에서보스턴이우승을차지할시,2008년이후16년만의정상탈환에성공하게된다.또한현재LA레이커스와함께최다우승기록(17회)을가지고있는보스턴이이부분에서도단독선두(18회)로올라설수있다.이번시즌보스턴은팀리더인제이슨테이텀이외에도제일런브라운,즈루할러데이,데릭화이트,크리스탑스포르징기스가공∙수양면에서조력자의역할을톡톡히해내면서,탄탄한전력을선보이고있다.반대로안방으로장소를옮기는3차전에서분위기반전을노리는댈러스는상황이좋지못하다.서부5위자리에서LA클리퍼스(4위),오클라호마시티(1위),미네소타(3위)등쟁쟁한우승후보를모두꺾은댈러스지만,에이스돈치치의의존도가너무높다는것이가장큰문제다.돈치치는현재발목,갈비뼈,무릎등다양한부상을떠안고있음에도매경기출전하고있으나,베테랑카이리어빙이플레이오프에서기대에못미치는실력을보여주고있기때문에댈러스가힘겨운싸움을이어가고있는실정이다.따라서3차전역시무난한승부를예상하는토토팬들이라면,보스턴의승리를예상해볼수있다.반대로안방에서펼치는돈치치의‘원맨쇼’를예상하는스포츠팬들이라면,댈러스의기사회생에도베팅을해볼수있기때문에세밀한전력분석이요구되는경기다.한편,프로토승부식72회차댈러스(홈)-보스턴(홈)전대상경기의자세한경기분석내용등은공식온라인발매사이트베트맨내토토가이드페이지에서확인할수있다.김우중기자

24-06-12 16: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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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뉴스]'열일의 아이콘'김예지 의원,만65세 이후 장애인 된 고령장애인 활동지원급여 신청가능 법안 발의

[스포츠조선전영지기자]김예지의원(국민의힘,비례대표)이만65세이상고령장애인의자립생활을위한'장애인활동지원에관한법률일부개정법률안'을대표발의했다.'2023년도등록장애인현황통계(보건복지부,2024년)'에따르면등록장애인중만65세이상장애인의비율이꾸준히증가해,2023년기준전체등록장애인의절반이상(53.9%,142만5095명)에달한다.만65세이상장애인의수는급증하고있지만,장애인활동지원제도의사각지대로인해활동지원서비스를받지못하는고령장애인이많아지고있어제도개선을요구하는장애계의목소리가높아지고있는상황.김의원은만65세이후에장애인이된고령장애인들에대한실질적인지원을강화하는법안을발의했다.현행'장애인활동지원에관한법률'은활동지원급여수급자가만65세에이르면'노인장기요양보험법'에따른장기요양급여대상자로전환되도록하되,급여전환으로인하여급여양이일정시간이상감소하는자등에대해선활동지원급여를계속신청할수있도록규정하고있다.그러나현행규정은만65세이전에장애인이돼활동지원급여를수급하던장애인에게만적용되고있다.이로인해만65세이전에활동지원급여를수급하지않았던장애인과만65세이후에장애인이된경우에는활동지원급여를신청할수없고,장기요양급여만을신청할수있어,같은연령이어도장애출현시기에따라이용가능한제도와급여양이달라지는문제가제기되고있다.김의원이이번에대표발의한'장애인활동지원에관한법률일부개정법률안'은만65세이전에활동지원급여를수급하지않았거나,만65세이후에장애인이돼혼자서사회생활을하기어려운사람도활동지원급여를신청할수있도록규정했다.김의원은"장애인활동지원서비스는연령과관계없이모든장애인의자립생활에필요한생존과도같다"면서"이번개정안은장애계의제22대국회장애인공약요구사항을반영한것으로,고령장애인이차별없이장애인활동지원서비스를받을수있도록제22대국회에서개정안통과를위해최선을다할것"이라고약속했다.

24-06-12 16: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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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뉴스]국민체육진흥공단 ‘TV·휴대전화 없는 스포츠 키즈 캠프’ 개최

국민체육진흥공단스포츠가치센터가진행하는TV,휴대전화없는스포츠키즈캠프안내포스터.서울올림픽기념국민체육진흥공단(이사장조현재)은12일“KSPO스포츠가치센터(이하가치센터)에서‘TV·휴대전화없는스포츠키즈캠프’에함께할가족을모집한다”고밝혔다.이번캠프는오는29일부터1박2일일정으로경상남도진주시에위치한‘KSPO스포츠가치센터‘에서진행된다.체험,숙박,식사를포함해1인당9만9000원으로30가족,총90명을선착순으로모집한다.지난4월개최된1차캠프의호응에힘입어올해두번째로개최되는이번캠프는유·청소년에게심각한문제로여겨지는디지털중독을예방하고가족과함께스포츠의즐거움을몸소느끼며친밀감을높일수있는자리다.가치센터는초등학교1학년부터중학교3학년자녀를둔30가족90여명을모집할계획이며,캠프에참여하면실내양궁및가족레크리에이션등가치센터의다양한시설을활용한스포츠활동을즐길수있다.참여를희망하는가족은가치센터누리집에서선착순으로신청하면된다.

24-06-12 16: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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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뉴스]양궁 국가대표 이우석, 월드컵 상금 ‘아름다운 기부’

난치병환아위해상금700만원대한적십자사에기탁‘향토유망주’로2024파리올림픽첫금메달정조준경기력과함께선행도최고인양궁국가대표이우석.코오롱제공한국남자양궁의‘간판’으로성장한이우석(27·코오롱엑스텐보이즈)이양궁월드컵우승으로받은상금을난치병환아를위해기부하는선행을했다.경기도대표이자국가대표인이우석은지난5월말경북예천진호국제양궁장에서열린‘2024현대양궁월드컵2차대회’서개인전과단체전우승으로받은상금700만원을난치병환아지원에써달라며대한적십자사에기부한것으로뒤늦게알려졌다.이같은사실은대한적십자사가2018년부터매월정기후원해온후원자가갑자기거액을기부한사실을알고추적한결과“우연히돈이생겼다”며거액을기탁한이는바로양궁국가대표이우석이었다.이우석은월드컵2관왕등극후생후1년만에중증뇌성마비,백질연화증,강직성사지마비진단을받은3세환아의안타까운사연을접한뒤후원을결정한것으로전해졌다.이우석의기부금은3세환아의정기재활치료에쓰일계획이다.한편,이우석은인천선인고재학중이던지난2013년전국체전서5관왕에오르며기대를모으기시작한유망주로2014년난징유스올림픽개인전금메달,2015년세계주니어선수권2관왕을차지했었다.2014년코오롱입단후서오석감독의지도를받으며성인국가대표로성장,항저우아시안게임2관왕등국제대회에서많은금메달을획득했으나,올림픽무대서는메달이없어오는7월개막하는2024파리올림픽에서첫금메달을목표로기량을다지고있다.

24-06-12 16: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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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뉴스]우상혁의 목표 ‘2m37’, 파리 메달 경쟁자가 먼저 넘었다

장마르코탬베리가12일(한국시간)이탈리아로마에서열린2024유럽선수권남자높이뛰기결선에서2m37을넘고우승을차지한뒤기뻐하고있다.AP연합뉴스세계랭킹5위의‘스마일점퍼’우상혁(용인시청)은올해초개인최고기록인2m36을넘어‘2m37’을뛰겠다는구체적인목표를세웠다.자체적분석을토대로2024파리올림픽에서메달권에진입하려면최소이정도의높이를넘어야한다는판단에서였다.그의메달경쟁자중한명이자‘올림픽디펜딩챔피언’인장마르코탬베리(이탈리아·2위)가2m37을먼저뛰어넘었다.올시즌육상남자높이뛰기에서나온최고기록이다.탬베리는12일(한국시간)이탈리아로마에서열린2024유럽선수권남자높이뛰기결선에서2m37을넘고우승을차지했다.탬베리는대회신기록작성과함께대회2연패를달성했다.2m37은올시즌남자높이뛰기전체대회를통틀어가장좋은기록이다.종전최고기록은해미시커(뉴질랜드·4위)가지난3월영국스코틀랜드글래스고세계실내선수권대회에서달성한2m36이었다.국제대회출전없이개인훈련에만집중했던탬베리는파리올림픽개막을한달여앞두고치른모의고사에서자신의기량을제대로발휘했다.우상혁.뉴시스탬베리의이번우승으로파리올림픽남자높이뛰기메달경쟁은더욱치열해질것으로전망된다.우상혁의올시즌최고기록은2m33이다.지난2월준우승한체코후스토페체대회에서기록했다.그는이후대회에서기록상주춤했으나,모든훈련과일정,신체리듬등을파리올림픽에맞춰움직이고있다.우상혁은다음달파리올림픽개막직전두차례다이아몬드리그경기에나서몸상태를최종점검할계획이다.무타즈에사바르심.신화뉴시스세계랭킹1위를유지중인무타즈에사바르심(카타르)역시메달유력후보로꼽힌다.올시즌최고기록은2m31에불과하지만여전히현역최강자의위치를지키고있다는평가를받는다.바르심은2021년열린도쿄올림픽에서탬베리와함께2m37을넘고공동금메달을차지했다.그가보유한2m43의세계역대2위기록도아직까지깨지지않고있다.올시즌우상혁의세계랭킹을한계단아래로끌어내린커역시주목할선수로여겨진다.탬베리이전시즌최고기록을썼던커는지난4월다이아몬드리그에서바르심을꺾고정상에오르며꾸준히실전감각을유지하고있다.탬베리,바르심등과‘빅3’로분류된주본해리슨(미국·3위)도현재까지우상혁보다높은시즌기록(2m34)을갖고있다.

24-06-12 16: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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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뉴스]'中 귀화' 쇼트트랙 린샤오쥔 "중국 국가 들을 때 자부심 느껴"

"해마다나아지고있어…올림픽금메달딸수있다믿어"중국쇼트트랙국가대표팀의린샤오쥔.ⓒAFP=뉴스1(서울=뉴스1)권혁준기자=한국쇼트트랙국가대표로뛰다중국으로귀화한린샤오쥔(28·한국명임효준)이다가오는2026밀라노·코르티나담페초동계올림픽에서금메달을따겠다며각오를다졌다.린샤오쥔은지난10일중국매체중국티탄저우바오와의인터뷰에서"몸상태가해마다나아지고있다.다시올림픽금메달을딸수있다고굳게믿는다"고말했다.린샤오쥔은한때한국남자쇼트트랙의간판선수로활약했다.그는2018평창올림픽에선남자1500m금메달을목에걸기도했다.그러나2019년대표팀동료황대헌과의불미스러운일에휘말려선수인생의변곡점을맞았고,중국귀화를결정했다.법정다툼끝최종무죄판결을받고명예를회복했지만,귀화결정을돌이키기는어려웠다.귀화후자격유예기간에걸려베이징올림픽에나서지못했던그는다시올림픽출전을노리고있다.그는지난3월열린세계선수권에선남자500m와남자5000m계주,혼성2000m계주등3관왕에오르며예전의기량을회복한모습이었다.린샤오쥔은"중국에쇼트트랙팬이매우많다는것을알고놀랐다"면서"처음엔내성적이었는데지금은달라졌다.금메달을따고,중국국가가연주될때자부심을느낀다.나를응원하는사람들에게보답해야겠다는생각이든다"고했다.그러면서"올림픽에선계주종목금메달이1차목표다.모두와함께힘을합쳐좋은결과를얻고싶다"고강조했다.

24-06-12 16: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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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뉴스]목포시, 13일부터 전국종별육상경기 개최

[KBS목포]목포에서열린2023전국체전당시육상경기모습.(출처:목포시)목포시가내일(13)부터닷새간목포종합경기장에서제53회전국종별육상경기선수권대회를개최합니다.2천500여명의선수들이170개종목에서실력을겨룰예정입니다.이번대회는다음달에열리는파리하계올림픽과세계U20육상경기선수권대회의국가대표선발전과겸해열리면서차세대유망주발굴대회가될것으로평가되고있습니다.박홍률목포시장은"국제대회와전국대회를지속적으로개최해목포스포츠인프라의우수성을홍보하고,이를통해많은전지훈련팀을유치해지역경제활성화에기여하겠다"고밝혔습니다.

24-06-12 16: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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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뉴스]중국 귀화 임효준 "중국 국가 들을 때마다 자부심 느껴"

▲쇼트트랙중국국가대표린샤오쥔(한국명임효준)한국쇼트트랙간판선수로활약하다중국으로귀화한린샤오쥔(28·한국명임효준)이2026밀라노·코르티나담페초동계올림픽에서중국을대표해금메달을따겠다며강한의지를드러냈습니다.린샤오쥔은지난10일중국티탄저우바오와인터뷰에서중국귀화후느꼈던감정과2026올림픽목표등다양한질문에답했습니다.린샤오쥔은'중국으로귀화한뒤어떤느낌이들었나'라는질문에"중국에쇼트트랙팬이엄청나게많다는사실에놀랐다"며"처음엔내성적이었는데,지금은달라졌다.특히국제대회에서금메달을따고중국국가를들을때마다자부심을느낀다"고말했습니다.아울러"(귀화후처음출전한)2022년10월국제빙상경기연맹(ISU)월드컵대회에서성과를내지못해슬펐고마음이불편했다"라며"그러나언젠가는다시금메달을따게될것이라고믿고있었다.현재내몸상태는매년좋아지고있기에앞으로도좋은성적을거둘것"이라고강조했습니다.한국쇼트트랙간판으로활약하던린샤오쥔은2019년훈련과정에서황대헌과불미스러운일로대한빙상경기연맹으로부터선수자격정지1년징계를받고중국으로귀화했습니다.그는귀화후국제규정에따라2022베이징동계올림픽에출전하지못했고,오랜기간수면아래에서훈련에집중했습니다.2022년중국국가대표로선발된린샤오쥔은2022-2023시즌부터성과를내기시작했습니다.린샤오쥔은중국귀화후국제대회개인종목(남자500m)에서처음우승한2022-2023시즌ISU월드컵5차대회를회상하기도했습니다.린샤오쥔은"(평창)올림픽금메달을땄을때보다더기뻤다"며"오랜기간감정을억누르고있었던탓인지나도모르게눈물이많이났다"고돌이켜봤습니다.이후린샤오쥔은국제대회마다최고의성적을이어가고있습니다.그는지난3월에열린ISU세계선수권대회에서남자500m와남자5,000m계주,혼성2,000m계주에서금메달을차지하며3관왕에오르기도했습니다.이제린샤오쥔은2026년에열릴동계올림픽을바라보고있습니다.린샤오쥔은"계주종목에서금메달을따는것이1차목표"라며"팀원들과함께행복한결과를얻고싶은마음이크다"고말했습니다.이어"(한국선수로출전한)평창동계올림픽에선남자1,500m에서금메달을땄지만,단체전에선메달을딴적이없다"며"당시남자5,000m계주에서실수로넘어져메달을놓친아픈기억이있는데,2026올림픽에선힘을합쳐서좋은결과를얻겠다"고다짐했습니다.고질적인발목부상에관해선"은퇴할때까지계속치료를해야하는상황이지만,현재로선큰문제가없다"며"선수생활을하면서많은수술을했지만,포기하지않아서지금의결과를얻을수있었다"고답했습니다.린샤오쥔은경기장밖의생활에관해서도전했습니다.그는"중국에온뒤판다를좋아하게됐다"며"침울한기분이들때마다판다를보러(동물원에)간다.팬들을위해헬멧무늬를판다로디자인하기도했다"고말했습니다.(사진=연합뉴스)

24-06-12 15: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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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뉴스]한·중생활체육교류 충북서 개최…中생활체육 동호인 초청

14~18일충북일원서열려…중국선수단62명방한[서울=뉴시스]2019년한·중생활체육교류환송연(사진=대한체육회제공)*재판매및DB금지[서울=뉴시스]문성대기자=대한체육회(회장이기흥)는오는14~18일충북일원에서'2024제24회한·중생활체육교류'를개최한다고12일밝혔다.올해는중국장시성에서30세이상생활체육동호인62명으로구성된선수단이방한해배드민턴,탁구,테니스,농구,풋살등5개종목에서한국의동호인선수단과기량을겨룰예정이다.한·중생활체육교류는코로나19대유행으로지난2020년부터중단됐다가5년만에재개됐다.올해교류는대한체육회가주최하는환영연(15일)을시작으로종목별생활체육대회출전(15일~16일),환송연(17일)순서로진행되며,청남대등을돌아보는문화체험프로그램도함께준비돼있다.중국선수단은교류기간동안한국동호인선수들과기량을겨루고우의를나누며상호문화를이해하는시간을갖게된다.2001년시작한한·중생활체육교류사업은양국선수단의상호초청·파견의형태로진행되고있다.민간차원의국제적우호증진은물론,지역·종목간교류를정례화해다양한체육정보교환및국내생활체육활성화의계기를마련하고있다.오는10월에는충북생활체육동호인5종목62명이중국장시성을방문해충북과장시성지역간지속적인생활체육교류를위한징검다리를마련할계획이다.

24-06-12 15: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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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뉴스]'PGA 투어 26승' 매킬로이, 이혼 소송 취하

소송알려진지약한달만에번복[파인허스트=AP/뉴시스]PGA투어로리매킬로이.2024.06.11.[서울=뉴시스]안경남기자=미국프로골프(PGA)투어26승을기록한로리매킬로이(북아일랜드)가지난달알려진이혼소송절차를취하했다.12일(한국시각)영국매체가디언등복수의외신은"매킬로이와그의아내에리카가전날이혼소송을취하했다"며"그들은부부관계를계속유지하기로했다"고전했다.2017년에리카와결혼해딸하나를둔매킬로이는지난달미국플로리다주팜비치카운티법원에이혼소송을제기했다.하지만이혼소송이알려진뒤약한달만에입장을번복하며결혼생활을이어가기로했다.매킬로이는"지난몇주간에리카와나는가족으로지내는것이가장좋은미래라는걸깨달았다"고밝혔다.한편매킬로이는오는13일개막하는US오픈에나선다.

24-06-12 15: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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