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자400m허들은파리올림픽육상에서가장주목받는경기로꼽혀세기의대결을준비하는볼과매클로플린(오른쪽)[EPA=연합뉴스자료사진](서울=연합뉴스)하남직기자=미국과유럽언론이2024년파리올림픽육상에서동시에주목하는경기는'여자허들400m'다.시드니매클로플린(24·미국)이등장하면서여자400m허들은'육상메카'미국에서도인기종목으로떠올랐고,펨키볼(24·네덜란드)이꾸준히상승곡선을그으면서유럽에서도400m허들에대한관심이커졌다.파리올림픽개막이다가오면서둘의경쟁도점화했다.볼은12일(한국시간)이탈리아로마에서열린2024유럽육상선수권대회여자400m허들결선에서52초49의대회신기록을세우며우승했다.종전대회기록도2022년뮌헨에서볼이우승하며작성한52초67이었다.볼은유럽육상선수권2연패를달성하며,2024년여자400m허들기록1위에올라섰다.매클로플린은지난1일2022년8월이후1년10개월만에여자400m허들경기에나서,52초70의당시시즌1위기록을세웠다.볼은11일만에매클로플린을제치고,시즌1위로올라섰다.경기뒤볼은로이터통신과인터뷰에서"매클로플린의기록을넘어서는건결코쉬운일이아니다"라며"일단나는나자신에게집중할것"이라고말했다.포옹하는볼(오른쪽)과매클로플린[EPA=연합뉴스자료사진]매클로플린은'여자400m허들역대최고선수'로불린다.독실한기독교신자로금욕에가까운생활을하는터라미국내에서인기도높다.마리화나성분이검출돼2021년도쿄올림픽에출전하지못한'단거리스타'셔캐리리처드슨과몸에문신조차새기지않은'모범생'매클로플린은'다른색'으로미국육상을대표하고있다.광고주들은매클로플린을더자주찾는다.매클로플린은스포츠의류,화장품,보석,시계브랜드의광고모델로활동하고있다.'육상스타'매클로플린[AP=연합뉴스자료사진이력도매우화려하다.매클로플린은도쿄올림픽(51초46)과2022년유진세계선수권(50초68)에서모두세계신기록을세우며우승했다.볼은도쿄올림픽3위(52초03),유진세계선수권2위(52초27)에올랐다.네덜란드언론은"볼이매클로플린시대에사는불운을겪고있다"고안타까워했다.하지만,2023년여자400m허들은볼이지배했다.매클로플린은2023년"부다페스트세계선수권에는400m허들이아닌400m플랫에출전한다"고선언했고,개막직전무릎부상을이유로아예2023년세계선수권출전을포기했다.볼은지난해부다페스트세계선수권에서51초70으로정상에올랐다.펨키볼,유럽선수권여자400m허들2연패(로마AP=연합뉴스)펨키볼이12일(한국시간)이탈리아로마에서열린2024유럽육상선수권여자400m허들결선에서우승한뒤손을흔들고있다.여자400m허들역대1,2위기록(50초68,51초41)은모두매클로플린이세웠다.하지만,볼도지난해7월51초45의3위기록을작성하며매클로플린과격차를좁혔다.이종목역대1∼10위기록을매클로플린이6개,볼이3개보유하고있다.매클로플린과볼이맞대결을펼친건2021년도쿄올림픽과2022년유진세계선수권단두차례뿐이었다.당시까지만해도볼은매클로플린의경쟁자로거론되지않았다.하지만,매클로플린이트랙을떠나재활에매진하는동안볼이51초대기록을연거푸세우며'매클로플린독주체제'에반기를들었다.올림픽닷컴은"파리올림픽여자400m허들우승경쟁이2파전이라는건확실하지만,누가우승할지는예측할수없다"며"매클로플린과볼이펼칠세기의대결을기대하라"고예고했다.매클로플린과볼모두상대를예우하는'예의바른선수'다.하지만,둘다최근인터뷰에서"파리올림픽에서는더좋은기록을낼수있다"고자신했다[email protected]
린샤오쥔.연합뉴스한국쇼트트랙국가대표로평창올림픽금메달을따내는등활약하다중국으로귀화한린샤오쥔(28·한국명임효준)이2026밀라노·코르티나담페초동계올림픽에대한각오를다졌다.태극마크대신오성홍기를달고금메달을따내겠다는의지를밝혔다.린샤오쥔은지난10일중국티탄저우바오와인터뷰에서중국귀화뒤느낀점들과올림픽목표등에대한질문에솔직한속내를드러냈다.'중국으로귀화한뒤어떤느낌이들었나'라는질문에대해린샤오쥔은"중국에쇼트트랙팬이엄청나게많다는사실에놀랐다"면서"처음엔내성적이었는데,지금은달라졌다.특히국제대회에서금메달을따고중국국가를들을때마다자부심을느낀다"고말했다.이어린샤오쥔은"(귀화후처음출전한)2022년10월국제빙상경기연맹(ISU)월드컵에서성과를내지못해슬펐고마음이불편했다"면서"그러나언젠가는다시금메달을따게될것이라고믿고있었다"고밝혔다.또"현재몸상태는매년좋아지고있기에앞으로도좋은성적을거둘것"이라고자신감을드러냈다.린샤오쥔은2018년평창올림픽에서한국대표로나서1500m금메달을따냈고이듬해세계선수권에서종합우승을차지하는등에이스로우뚝섰다.그러나시즌뒤훈련중황대헌(강원도청)과불미스러운일로대한빙상경기연맹으로부터선수자격정지1년징계를받고중국으로귀화했다.국제규정으로2022베이징올림픽에는나서지못했지만린샤오쥔은2022-2023시즌부터중국대표팀으로성적을내기시작했다.2022-2023시즌ISU월드컵5차대회에서500m금메달을따낸린샤오쥔은"(평창)올림픽금메달을땄을때보다더기뻤다"며"오랜기간감정을억누르고있었던탓인지나도모르게눈물이많이났다"고돌아봤다.기세를몰아린샤오쥔은지난3월ISU세계선수권대회에서남자500m와남자5000m계주,혼성2000m계주까지2관왕에올랐다.현재상황이라면2026년동계올림픽메달도기대할만하다.린샤오쥔은"계주종목에서금메달을따는것이1차목표"라면서"팀원들과함께행복한결과를얻고싶은마음이크다"고말했다.이어"(한국선수로출전한)평창올림픽에선남자1500m에서금메달을땄지만단체전에선메달을딴적이없다"면서"당시남자5000m계주에서실수로넘어져메달을놓친아픈기억이있는데2026올림픽에선힘을합쳐서좋은결과를얻겠다"고힘주어말했다.고질적인발목부상에대해서린샤오쥔은"은퇴할때까지계속치료를해야하는상황이지만현재로선큰문제가없다"면서"선수생활을하면서많은수술을했지만포기하지않아서지금의결과를얻을수있었다"고답했다.이어"중국에온뒤판다를좋아하게됐다"면서"침울한기분이들때마다판다를보러(동물원에)가는데팬들을위해헬멧무늬를판다로디자인하기도했다"고귀띔하기도했다.
중국쇼트트랙국가대표린샤오쥔이지난3월ISU쇼트트랙세계선수권대회를마친뒤취재진과의인터뷰에응하고있다.로테르담(네덜란드)=공동취재단중국쇼트트랙국가대표린샤오쥔이최근한중국매체와의인터뷰에서“중국국기가연주될때면뿌듯하다”라고말한것으로알려졌다.중국매체티탄저우바오는지난10일린샤오쥔과의단독인터뷰를전하며귀화한지4년째가된소감,올림픽출전여부등다양한소식을전했다.린샤오쥔은매체를통해“중국에이렇게많은쇼트트랙팬이있다는사실에놀랐다”라면서“처음에는낯설었지만,지금은중국인이라는것에자부심을느낀다”라고전했다.한편2년전캐나다에서열린대회에서금메달을따지못한기록에대해선“성과를거두지못했기때문에죄송한마음이컸다.부담감과책임감을느꼈다.하지만다시금메달을따게될거라는것도알고있었다.매년좋아지고있다.모두내다음다회를기대해주셨으면좋겠다”라고당부했다.실제로린샤오쥔은지난해2월중국대표팀귀화후첫번째세계선수권대회에서500m금메달을목에걸었다.그는“(평창)올림픽금메달을땄을때보다더기뻤다.나도모르게눈물을흘렸다”라고돌아봤다.린샤오쥔은이듬해3월세계선수권대회500m에서금메달을목에걸었다.남자5000m계주,혼성2000m계주에서도시상대가장위에오르기도했다.린샤오쥔은동료들에게공을돌리면서“진지하게임하고싶다는생각으로경기를소화한것이결과를가져온것같다.많은힘을얻었다”며“거의4년동안함께훈련했기에,서로소리를지를필요가없다.눈빛을주고받는것만으로도충분하다.앞으로2년동안더좋은성적을거둘수있도록최선을다할것”이라고전했다.끝으로임효준은2년뒤열리는2026밀라노·코르티나담페초동계올림픽에대해서도언급했다.그는“단체전계주에서금메달을따는게1차목표다.팀원과함께행복해야겠다는생각을하고있다.평창에서1500m금메달을땄지만,(올림픽)단체전에서는아직금메달이없다.5000m계주에서넘어져메달을놓친아픈기억이있다.밀라노대회에선힘을합쳐진지하게준비하겠다”라고말했다.린샤오쥔은과거한국쇼트트랙간판으로활약한선수다.하지만지난2019년훈련과정에서황대헌과불미스러운일로대한빙상경기연맹으로부터선수자격정지1년징계를받았고,중국으로귀화한바있다.김우중기자
▲박효준미국프로야구오클랜드애슬레틱스산하트리플A구단인라스베이거스에비에이터스에서뛰는박효준이3안타를폭발하며좋은타격감을이어갔습니다.박효준은미국네바다주라스베이거스볼파크에서열린트리플A솔트레이크비스(로스앤젤레스에인절스산하)와홈경기에8번타자우익수로출전해4타수3안타,1타점을기록했습니다.박효준의활약속에팀은8대4로이겼습니다.박효준의트리플A타율은0.294(160타수47안타)까지올랐고OPS(출루율+장타율)는0.860입니다.사흘전인지난9일엘패소치와와스(샌디에이고파드리스산하)와경기에서4타수4안타에한이닝홈런2개를터트리며맹활약했던박효준은바로다음경기인10일엘패소전은3타수무안타에그쳤습니다.홈으로돌아온뒤첫경기인오늘솔트레이크전에서는2루타포함,안타3개를몰아쳐3할타율을눈앞에뒀습니다.6월들어박효준의성적은타율0.444(27타수12안타),3홈런,9타점,OPS1.411입니다.(사진=AP,연합뉴스)
사업비2억원들여15억여원소비와청주홍보매년3500여명선수참가로기량향상도기여15회청풍기전국유도대회.(충북유도회제공).2024.6.12./뉴스1(청주=뉴스1)박건영기자=국내최대규모인'15회청풍기전국유도대회'가선수기량향상에기여함은물론약15억원의경제효과를내며성황리에막을내렸다.12일충북유도회와청주교육지원청등에따르면지난7일청주시장애인스포츠센터에서열린15회청풍기전국유도대회가6일간의일정을마치고이날폐회했다.청풍기전국유도대회는2008년처음시작해수많은유망선수발굴에기여하고있는전국최대규모의유도대회다.올해대회역시선수3684명과지도자,학부모등관계자2000여명이참석하는등전국에서큰관심과호응을얻었다.대회기간동안청주를찾은선수단과학부모들덕분에지역경제에도훈풍이불었다.이들은엿새간청주지역숙박시설에머물며식당을이용하거나생필품을구매하는등지역소상공인들의매출상승을견인했다.충북유도회는이번대회가청주시에유발한경제효과가약15억여원에달할것이라고추산했다.또선수단이청주지역관광지를둘러보는등지역의이미지를홍보하는성과도함께거뒀다고덧붙였다.청주교육청관계자는"운동선수대회출전이나전지훈련등이지원되는예산이1인당1박기준으로7만원을지원하고있다"며"이를토대로지역에서개최되는여러대회중규모가가장큰청풍기대회참가선수와학부모등5000여명의6일간숙박비와식비를종합하면이대회로인한지역경제효과는15억원이넘을것으로추정된다"고밝혔다.시관계자는"청풍기유도대회로인한경제파급효과를따로추산하지는않지만,지역경제와홍보에큰보탬이되고있는것은사실"이라며"앞으로도대회가지속적으로개최될수있도록도울예정"이라고했다.이번대회에서충북선수단은실력적으로도성과를거뒀다.남자초등부-32㎏이태경(동주초)·-42㎏신승협(흥덕초),여자초등부+52㎏김태희(무극초),남자중등부-90㎏정종혁(대성중),여자일반부-48㎏유주희(충북도청)·단체전충북도청등에서우승을차지하며충북유도의위상을높였다.충북유도회관계자는"청풍기유도대회가유도인들에게는실력을뽐낼수있는기회를제공하고,지역에는경제활성화와이미지제고라는파급효과를내고있다"며"지역경제에효자노릇을톡톡히하고있다"고설명했다.15회청풍기전국유도대회여자단체전에서우승을차지한충북도청선수들.(충북유도회제공).2024.6.12./뉴스1
-6월14일(금)국기원공식유튜브서첫공개…매주금요일오후9시방영국기원개원52주년특집영상콘텐츠‘격파왕’웹포스터.국기원이개원52주년특집으로제작한영상콘텐츠‘격파왕’을공개한다.격파왕은태권도위력격파(주먹,손날,속도,옆·뒤차기)고수를찾아수련법과격파노하우등을배워가는예능형영상콘텐츠다.오는6월14일(금)국기원공식유튜브에서첫공개되며,매주금요일오후9시에방영된다.국기원은태권도가지닌다양한가치중하나인격파를확대하고발전시키려는취지로격파왕을기획,제작에돌입했다.또한,지구촌태권도가족의최대축제‘2024문경세계태권도한마당’위력격파부문이대중에게주목받는계기가되기를바라는뜻도담겨있다.격파왕은총6편으로제작됐다.맨주먹으로기왓장16장을산산조각내는정상민사범을시작으로노경정사범(손날),김성용사범(속도),장세영사범(주먹),박우성사범(앞·뒤차기),이윤희사범(주먹)순으로게재한다.격파왕진행자로는2018년자카르타-팔렘방아시안게임태권도품새은메달리스트박재은선수가출연해사범들과호흡을맞춰재미를더했다.특히격파왕은MZ세대성향에맞춘빠른전개로몰입감을높이고해외시청자를위해영문자막서비스도제공된다.이동섭국기원장은“태권도격파는겨루기와품새못지않게중요한수련분야다”며“영상콘텐츠‘격파왕’을통해격파의매력을발견하고활성화에큰도움이되기를바란다”고말했다.국기원은대한민국국기태권도의가치를세계에알리기위해유튜브영상콘텐츠제작에힘을쏟고있다.태권도웹다큐멘터리’태권도를멈추지마세요‘캠페인과’태권도품새교육영상‘,’태권도소리를찾아서‘등다양한태권도홍보영상을지속적으로선보일계획이다.
조길형충주시장[충주시제공.연합뉴스자료사진](서울=연합뉴스)김용래기자=문화체육관광부는유네스코국제무예센터(ICM)이사장에조길형충주시장을임명했다고12일밝혔다.유네스코국제무예센터는무예보존과청소년·여성의사회참여증진등을목표로2015년대한민국과유네스코간협정에따라설립된유네스코후원기관이다.세계무예연구와지식공유,선진국간개도국협력증진,청소년역량강화등유네스코전략이행사업을추진하고한국의무예저변을확대하는활동을하고있다.조길형신임이사장은2016년국제무예센터설립이래로현재까지국제무예센터의이사직을맡아왔다.그는충주시장으로서민족고유무예인택견중심도시를표방하며충주시택견원과시립택견단을운영하고택견학교를지정하는등무예진흥정책을추진해왔다.문체부는"유네스코국제무예센터는유네스코유일의무예관련국제기구로,무예발전을위해많은지원을해온충주시장이이사장으로임명됨에따라국제무예센터가세계무예발전과한국무예의저변확대에더욱기여할것으로기대한다"고밝혔다[email protected]
男,도현진·문규선·진선영활약…국민대에3-2역전승리女,윤우미·이지희·송나연승리…경운대3-0꺾고‘3연패’제15회청풍기전국유도대회대학부에서남녀동반패권을차지한경기대선수단이기념촬영을하고있다.경기대제공경기대가제15회청풍기전국유도대회대학부에서남녀동반패권을안았다.이충석감독·주태양코치가지도하는경기대는12일충북청주시장애인스포츠센터에서벌어진남대부단체전결승서국민대에3대2역전승을거두고우승해시즌2관왕에올랐고,여대부서도경운대를3대0으로완파하고대회3연패를달성했다.남자단체전서경기대는8강서동의대를3대1,준결승전서영남대를역시3대1로수월하게제치고결승에올랐다.결승첫판경기대는81㎏급배성민이김도건에게발뒤축걸기한판으로져출발이좋지않았다.하지만두번째90㎏급경기서도현진이국민대한성우를허리후리기한판으로제쳐1대1균형을맞춘후,3번째+90㎏급서전날개인전+100㎏급우승자인문규선이이태선을어깨로메치기한판으로제압해2대1로역전했다.이어진66㎏급경기서경기대는박준형이은지원에게밭다리절반을허용한뒤누르기절반을더내주며한판으로패해2대2재동점을내줬으나,마지막73㎏급진선영이이윤상에업어치기절반두개를빼앗아한판승을거둬우승했다.춘계대학연맹전(4월)에이어시즌두번째정상에올랐으며,개인전우승자문규선은대회2관왕이됐다.또여대부결승전서경기대는첫주자인70㎏급윤우미가경운대김한나에발목받치기한판승을거둔후,+70㎏급이지희가상대의기권으로손쉽게승리를추가하며2대0으로앞서승기를잡았다.이어52㎏급송나연이이동주에밭다리한판승을거둬3년연속대회우승을완성했다.4월양구평화컵에이은시즌두번째패권이다.이충석경기대감독은“여자부는상대팀들이전력차를느껴줄줄이기권을하는바람에수월하게3연패를달성할수있었다”라며“남자부도쉽게우승할줄알았는데초반에경기가꼬이면서마지막주자까지가는접전끝에집중력을발휘해우승할수잇었다”고소감을전했다.한편,남자일반부용인시청과인천시청은4강서각각포항시청과국군체육부대에0대3,0대2로져공동3위에머물렀다.
장애인과비장애인이함께하는어울림생활체육대축전14일개막장애인과비장애인이함께팀을이루어장애인생활체육을즐기는제3회전국어울림생활체육대축전이14일부터16일까지잠실체육관등서울시내10개경기장에서열린다.대한장애인체육회는12일“이번대회에는전국17개시도에서만16살이상장애인과비장애인선수,보호자,시도선수단임원등1200여명(선수830명,보호자및시도선수단임원370명)이수영,탁구,좌식배구,휠체어럭비,트라이애슬론등10개종목에참가한다"고밝혔다.개회식은14일오후4시서울송파구올림픽공원에서개최된다.양궁월드컵2관왕이우석,난치병환아위해상금700만원기부대한적십자사는2024현대양궁월드컵2차대회에서2관왕에오른이우석(코오롱)이난치병환아지원에써달라며700만원을기부했다고12일밝혔다.이우석은지난달28일대한적십자사를통해생후1년만에중증뇌성마비,백질연화증,강직성사지마비진단을받은3살환아의안타까운사연을접하고후원을결정했다.이우석의기부금은환아의정기재활치료에쓰일계획이다.SSG김광현,유소년야구부481명초청…KK드림업프로젝트프로야구에스에스지(SSG)랜더스는12일“김광현(35)이한국야구의미래인유소년선수들을위한‘KK드림업프로젝트'를진행한다”면서“김광현은‘KK드림업프로젝트'를통해인천지역유소년야구부20개팀의총481명을이번시즌에9차례에걸쳐SSG랜더스필드에초청한다”고밝혔다.첫행사는지난11일열렸다.‘KK드림업프로젝트'에참여한유소년선수들은'부상방지교육'을받고,프로야구경기를관람한다.강원양민혁,K리그이달의영플레이어2회연속수상한국프로축구연맹은5월K리그‘세븐셀렉트이달의영플레이어상'수상자로강원FC의2006년생윙어양민혁이선정됐다고12일밝혔다.양민혁은매달K리그에서가장뛰어난활약을펼친‘영플레이어'에게주는이상을4월에이어2회연속으로받게됐다.그는5월열린6경기에서3골을터뜨렸고,13,15라운드베스트11에선정되는등의활약을했다.
중국매체와인터뷰…"2026올림픽목표는단체전금메달""귀화후첫우승때눈물…평창금메달땄을때보다더기뻤다"린샤오쥔(로테르담=연합뉴스)대한빙상경기연맹공동취재단=쇼트트랙중국국가대표린샤오쥔(한국명임효준)이18일(한국시간)네덜란드로테르담아호이아레나에서열린2024국제빙상연맹(ISU)쇼트트랙세계선수권대회에서금메달3개를획득한뒤인터뷰하고있다.2024.3.18.(서울=연합뉴스)김경윤기자=한국쇼트트랙간판선수로활약하다중국으로귀화한린샤오쥔(28·한국명임효준)이2026밀라노·코르티나담페초동계올림픽에서중국을대표해금메달을따겠다며강한의지를드러냈다.린샤오쥔은지난10일중국티탄저우바오와인터뷰에서중국귀화후느꼈던감정과2026올림픽목표등다양한질문에답했다.린샤오쥔은'중국으로귀화한뒤어떤느낌이들었나'라는질문에"중국에쇼트트랙팬이엄청나게많다는사실에놀랐다"며"처음엔내성적이었는데,지금은달라졌다.특히국제대회에서금메달을따고중국국가를들을때마다자부심을느낀다"고말했다.아울러"(귀화후처음출전한)2022년10월국제빙상경기연맹(ISU)월드컵대회에서성과를내지못해슬펐고마음이불편했다"라며"그러나언젠가는다시금메달을따게될것이라고믿고있었다.현재내몸상태는매년좋아지고있기에앞으로도좋은성적을거둘것"이라고강조했다.한국쇼트트랙간판으로활약하던린샤오쥔은2019년훈련과정에서황대헌과불미스러운일로대한빙상경기연맹으로부터선수자격정지1년징계를받고중국으로귀화했다.그는귀화후국제규정에따라2022베이징동계올림픽에출전하지못했고,오랜기간수면아래에서훈련에집중했다.2022년중국국가대표로선발된린샤오쥔은2022-2023시즌부터성과를내기시작했다.린샤오쥔은중국귀화후국제대회개인종목(남자500m)에서처음우승한2022-2023시즌ISU월드컵5차대회를회상하기도했다.린샤오쥔은"(평창)올림픽금메달을땄을때보다더기뻤다"며"오랜기간감정을억누르고있었던탓인지나도모르게눈물이많이났다"고돌이켜봤다.이후린샤오쥔은국제대회마다최고의성적을이어가고있다.그는지난3월에열린ISU세계선수권대회에서남자500m와남자5,000m계주,혼성2,000m계주에서금메달을차지하며3관왕에오르기도했다.이제린샤오쥔은2026년에열릴동계올림픽을바라보고있다.린샤오쥔은"계주종목에서금메달을따는것이1차목표"라며"팀원들과함께행복한결과를얻고싶은마음이크다"고말했다.이어"(한국선수로출전한)평창동계올림픽에선남자1,500m에서금메달을땄지만,단체전에선메달을딴적이없다"며"당시남자5,000m계주에서실수로넘어져메달을놓친아픈기억이있는데,2026올림픽에선힘을합쳐서좋은결과를얻겠다"고다짐했다.고질적인발목부상에관해선"은퇴할때까지계속치료를해야하는상황이지만,현재로선큰문제가없다"며"선수생활을하면서많은수술을했지만,포기하지않아서지금의결과를얻을수있었다"고답했다.린샤오쥔은경기장밖의생활에관해서도전했다.그는"중국에온뒤판다를좋아하게됐다"며"침울한기분이들때마다판다를보러(동물원에)간다.팬들을위해헬멧무늬를판다로디자인하기도했다"고말했다[email protected]
11일성남판교본사사옥서PBA팀리그출정식사이그너방출,차유람모랄레스이상대이신영영입휴온스“선수들선전위해아낌없이지원”휴온스레전드가지난11일성남판교휴온스그룹사옥서24/25시즌PBA팀리그출정식을가졌다.(왼쪽부터)휴온스글로벌강신원전무,휴온스윤상배대표,차유람,최성원,휴온스그룹윤성태회장,이상대,이신영,김세연,휴온스송수영대표가출정식서포즈를취하고있다.(사진=휴온스)차유람모랄레스이상대이신영을영입한휴온스가새시즌을앞두고선전에대한각오를다졌다.휴온스(대표송수영,윤상배)는지난11일오후성남판교경기도성남판교휴온스그룹사옥서24/25시즌PBA팀리그출정식을가졌다고12일밝혔다.출정식에는휴온스그룹윤성태회장과윤상배,송수영대표를비롯,소속선수인최성원이상대김세연차유람이신영이참석했다.지난시즌정규리그서최하위(9위)에머물렀던휴온스헬스케어레전드는최성원팔라존김세연3명만을보호선수로지정했고,세미사이그너(웰컴저축은행웰뱅피닉스)를포함한4명을방출하며대대적인전력변화를단행했다.휴온스는지난5월드래프트서1순위로로빈슨모랄레스(스페인)를선택한데이어차유람과이신영,그리고이상대를영입했다.이날출정식서팀주장최성원은“새롭게합류한선수들과단단한팀워크를구축해이번시즌엔포스트시즌을목표로팀원들과함께최선을다하겠다”고각오를밝혔다.휴온스는“새시즌전력향상을위해새롭게선수단구성을마쳤고,팀선수들이경기에집중할수있도록아낌없는지원을이어나갈계획이다.올시즌휴온스선수들의멋진활약을기대해달라”고전했다.한편,PBA팀리그는오는7월15일열리는1라운드를시작으로포스트시즌까지총5라운드를진행한다.[김동우MK빌리어드뉴스기자]
TV·휴대전화없는스포츠키즈캠프포스터.사진=서울올림픽기념국민체육진흥공단.서울올림픽기념국민체육진흥공단(이사장조현재)이KSPO스포츠가치센터에서‘TV·휴대전화없는스포츠키즈캠프’에함께할가족을모집합니다.오는29일부터1박2일일정으로KSPO스포츠가치센터에서진행되는이번캠프는지난4월열린1차캠프의호응에힘입어올해두번째로개최됩니다.공단관계자는"이번캠프는유·청소년에게심각한문제로여겨지는디지털중독을예방하고가족과함께스포츠의즐거움을몸소느끼며친밀감을높일수있다"고소개했습니다.초등학교1학년부터중학교3학년자녀를둔30가족90여명을모집할계획이며,캠프에참여하면실내양궁및가족레크리에이션등가치센터의다양한시설을활용한스포츠활동을즐길수있습니다.참여를희망하는가족은가치센터누리집(sportsvalue.kspo.or.kr)에서선착순으로신청할수있고,자세한사항은해당누리집또는전화문의(055-790-9376)를통해확인할수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