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뉴스]'별들의 전쟁' 유창혁·이창호·안조영, 월드 바둑 챔피언십 4강 진출

-조훈현·서봉수·김승준·최명훈중도탈락이창호9단유창혁·이창호·안조영9단이월드바둑챔피언십에서4강에올랐다.이창호9단은12일전남신안군신안갯벌박물관에서열린제5회월드바둑챔피언십8강에서일본의고바야시고이치9단에게267수만에백8집반승을거뒀다.이창호는만45세이상참가하는월드바둑에세차례출전끝에처음4강에이름을올렸다.2·3회대회우승자인유창혁9단은최명훈9단과8강형제대결에서277수만에흑3집반승을거두고4강에진출했다.처음출전한안조영9단도대만왕리청9단을불계로물리치고4강에합류했다.반면조훈현·서봉수·김승준9단은16강에서패해탈락했다.13일오전10시열리는준결승은유창혁9단과이창호9단,안조영9단과중국뤄시허9단의대결로펼쳐진다.준결승승자는오후2시30분부터우승컵을놓고결승대결을펼친다.월드바둑챔피언십우승상금은3천만원,준우승상금은1천500만원이다.제한시간은각자30분에60초초읽기3회다./연합뉴스

24-06-12 22: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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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뉴스]김은지 9단, 1집반승으로 시동

여자랭킹2위김은지9단(오른쪽)이7위김혜민9단을꺾고2024닥터지여자최고기사결정전승자조4강에올랐다.2024닥터지여자최고기사결정전8강전김은지,김혜민누르고승자조4강진출(한게임바둑=한창규기자)예선을끝내고본격적인우승경쟁으로돌입한올해의닥터지여자최고기사결정전은추첨결과매판흥미로운본선대진이짜여졌다.8강전은이번주화요일부터김채영-김다영의자매대결로시작해김은지-김혜민의신구대결,최정-오유진의절친대결,스미레-김주아의동문대결로하루한판씩이어진다.판판이화제성을갖고있다.11일열린본선개막전에서김채영8단이또한번언니의강함을보여준가운데12일K바둑스튜디오에서열린두번째대결은김은지9단이승자조4강티켓을차지했다.김은지9단은김혜민9단과의21살차신구대결에서315수까지가면서치열했던흐름을1집반승으로골인했다.상대전적은6승3패.지난해11월부터는3연승을거두면서우위를점하고있다."초반부터잘풀렸다고생각했는데마지막에많이당해서질수도있었다.끝내기에서잘버티면서이긴것같다."(김은지9단)"중반에비관하고있던차에좌하귀에서조금잘되어만만치않아졌다는생각을했는데끝내기가어려웠다."(김혜민9단)김은지9단은김채영8단과승자조4강을치른다.여자랭킹2위와3위의대결이다.상대전적에서는4연승중인김은지9단이7승3패로앞서있다.7위김혜민9단은8위김다영5단과패자조에서마주한다.42명이벌인예선을통과한5명,대회시드2명과와일드카드1명으로구성된8명이패자부활전을병행하는본선으로우승경쟁을벌이는2024닥터지여자최고기사결정전의상금은우승4000만원,준우승2000만원이다.

24-06-12 22: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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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뉴스]‘돌부처’ 이창호, 한일 맞대결에서 고뱌야시 꺾고 월드바둑챔피언십 4강행···‘일지매’ 유창혁과 결승 맞대결

이창호9단.한국기원제공‘돌부처’이창호9단이제5회월드바둑챔피언십4강전에진출했다.이창호는12일전남신안군신안갯벌박물관에서열린제5회월드바둑챔피언십8강에서일본의고바야시고이치9단에게267수만에백8집반승을거뒀다.이창호는만45세이상의기사들이참가하는월드바둑챔피언십에3차례출전끝에처음4강에이름을올렸다.고바야시는앞서열린16강에서조훈현9단을꺾고8강에올랐다.만약조훈현이이겼다면8강에서사제대결이성사될수도있었다.한편2·3회대회우승자인유창혁9단은최명훈9단과8강맞대결에서277수만에흑3집반승을거두고4강에진출했다.처음출전한안조영9단도대만왕리청9단을불계로물리치고4강에합류했다.조훈현과서봉수·김승준9단은16강에서패해탈락했다.13일오전10시열리는준결승은유창혁과이창호,안조영과뤄시허9단(중국)의맞대결로펼쳐진다.준결승승자는오후2시30분부터우승컵을놓고결승대결을펼친다.유창혁9단.한국기원제공윤은용기자[email protected]

24-06-12 22: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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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뉴스]'김경문호' 한화, 9회 대타 기습 번트로 승리

프로야구한화가김경문감독의노련한작전야구로짜릿한승리를거뒀습니다.한화는잠실구장에서열린KBO리그두산과방문경기에서4대3으로이겨2연승했습니다.반면두산은3연패로희비가엇갈렸습니다.3대3으로맞선9회초김경문한화감독의노련함이빛났습니다.김감독은선두타자이재원이안타로출루하자하주석을대주자로기용했고이도윤에게희생번트를지시해원아웃2루를만들었습니다.다음타자장진혁이2루수앞내야안타로1,3루기회를이어가자두산은홍건희를내리고이병헌을마무리투수로올렸습니다.여기서김경문한화감독은대타문현빈에게기습번트를주문해두산의허를찔렀고,3루주자하주석이여유있게홈으로들어와결승점을뽑았습니다.(사진=연합뉴스)

24-06-12 22: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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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뉴스][오늘의 영상] 이것이 기술 씨름이다

강릉단오장사씨름대회에서통산7번째한라장사를차지한차민수의화려한기술씨름오늘의영상입니다.■제보하기▷전화:02-781-1234,4444▷이메일:[email protected]▷카카오톡:'KBS제보'검색,채널추가▷네이버,유튜브에서KBS뉴스를구독해주세요!

24-06-12 22: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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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뉴스]대표팀 중심으로 우뚝…이강인 "형·후배들과 호흡 좋아져"

※저작권관계로네이버에서서비스하지않는영상입니다→[TV조선홈에서영상보기]https://news.tvchosun.com/site/data/html_dir/2024/06/12/2024061290195.html[앵커]대한민국을환호하게한소식으로이어갑니다.월드클래스는역시달랐습니다.이강인은어제중국전에서결승골을넣으며대표팀에톱시드를안겼습니다.어느덧A매치10번째골을넣으면서대표팀중심으로도자리잡았습니다.손흥민과의호흡도좋아과거의우려를말끔히날렸습니다.석민혁기자가보도합니다. [리포트]강철에붙은자석처럼공은다리에착달라붙었습니다. 측면으로열어주고다시손흥민의패스를받아첫유효슈팅을날립니다.로빙패스로상대수비를긴장시키기도합니다.후반15분,마침내찔러준침투패스를다시이어받아골망을흔듭니다.해결사이강인의A매치10호골입니다.곧바로주장손흥민의품에안깁니다.이강인"당시에너무정신이없었어서기억이잘안나요.그래도형도너무기뻐해주고다른팀동료들도너무기뻐해주고"이강인은종횡무진그라운드를누비며대표팀에완벽히녹아들었습니다.이강인"가면갈수록당연히형들그리고후배들어린친구들과훈련을하고경기를하면서더많이좋아지는거같아요."오랜만에취재진앞에도섰습니다.'탁구사건'사과이후처음입니다.이강인"(중국의경기를어떻게평가하십니까?)뭐…중국이할수있는축구에서최선을선택했을거라고"성숙해진이강인은중국언론의끈질긴질문에도재치있는답변을남겼습니다.이강인"1차전에는3-0나왔었죠.2차전엔1-0나왔으니까중국입장으로봤을때는잘한거같아요."올시즌파리생제르맹에서36경기를뛰고,아시안게임과아시안컵까지마친'골든보이'는이제꿀맛같은휴식에들어갑니다.TV조선석민혁입니다.

24-06-12 21: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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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뉴스]일본·이란 안 만나고…'3차 예선'서 끝낸다!

※저작권관계로네이버에서서비스하지않는영상입니다.→[원문에서영상보기]https://news.sbs.co.kr/n/?id=N1007681577<앵커>북중미월드컵2차예선을기분좋게마무리한축구대표팀은이제9월부터3차예선에나서는데요.사실상'최종예선'격인3차예선에서본선티켓을조기확보하는게목표입니다.이정찬기자입니다.<기자>후반에터진이강인의결승골로중국을꺾고2차예선을5승1무로마무리한우리나라는,일본,이란에이어FIFA랭킹아시아3위자리를지켰습니다.여섯팀씩세조로나뉘어오는9월부터치르는3차예선에서'톱시드'를확보해,'난적'일본,이란과는같은조에서만나지않게됐습니다.북중미월드컵부터는출전국이기존32개국에서48개국으로확대돼,아시아에할당된본선티켓도기존4.5장에서최대9장으로대폭늘었습니다.3차예선에서만날팀들은오는27일조추첨에서결정되는데,우리보다랭킹이낮은팀들을상대로조2위안에들면,4차예선에갈필요없이본선에직행하는만큼,3차예선이사실상의최종예선입니다.[이강인/축구대표팀미드필더:9월에와서또잘준비해서좋은결과를보여드릴수있도록노력할테니까지금해주시는것처럼대한민국축구많은관심부탁드리겠습니다.]기존정예멤버들외에,'늦깎이스트라이커'주민규,21살기대주배준호등가용자원이한층넓어진것도긍정적인신호입니다.[주민규/축구대표팀공격수:월드클래스선수들이많다보니까저만잘하면,찬스가많이오고,골많이넣을거란확신이들더라고요.]임시사령탑으로두경기를잘치러낸김도훈감독은,9월전에선임될차기사령탑에게성공적으로바통을넘겼습니다.[김도훈/축구대표팀감독:이런선수들과함께한다는것만으로도개인적으로는정말영광이었고행복했습니다.한국의임시감독은제가마지막이었으면합니다.]신임사령탑선임작업을진행중인축구협회는조만간최종후보를추려개별협상에돌입할계획입니다.(영상취재:서진호,영상편집:김종태,디자인:조성웅)

24-06-12 21: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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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뉴스]최형우 또 대기록…통산 최다 4078루타

<앵커>'기록의사나이'프로야구KIA의베테랑최형우선수가또하나의대기록을세웠습니다.통산4천78번째루타를기록하며이승엽두산감독을제치고통산최다루타신기록을세웠습니다.이성훈기자입니다.<기자>어제(11일)시즌10호홈런으로통산4천77루타를기록해이승엽두산감독과타이를이루고있던최형우는,조금전SSG전5회투아웃만루기회에서신기록을작성했습니다.상대선발오원석의가운데직구를밀어쳐3유간을빠지는2타점적시타를터뜨렸습니다.루타한개를추가한최형우는통산4천78루타로역대최다기록의주인공이됐습니다.SSG구단이전광판메시지로최형우의대기록을축하했고,이닝이끝난뒤이범호KIA감독은꽃다발을전달했습니다.41살의나이에도녹슬지않는기량을뽐내고있는최형우는타점과2루타에이어루타수도통산1위에오르며'기록의사나이'다운행보를계속했습니다.최형우의적시타로반격을시작한KIA는,또다른'대기록의상징'양현종투수가3회까지다섯점을내주며부진했지만결국추격에성공해중반까지SSG와접전을펼치고있습니다.점점제구위를회복해가고있는한화류현진투수는5경기연속퀄리티스타트를기록했습니다.두산전에선발등판해6회까지안타9개를맞았지만위기마다범타를유도하며2실점으로호투해최근4연승,시즌5승째를바라보고있습니다.(영상편집:장현기)

24-06-12 21: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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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뉴스]'타자 전향' 장재영, '괴력'의 3호 홈런

투수에서타자로전향한키움장재영선수가만만치않은잠재력을드러내기시작했습니다.비록1군이아닌2군경기지만,'괴력의홈런쇼'를펼쳤습니다.LG와2군경기에5번지명타자로나선장재영은4회,초구바깥쪽공을밀어쳐오른쪽담장을넘어가는솔로아치를그렸습니다.LG2군이천홈구장의우측폴대까지거리가,잠실구장과똑같은100m로굉장히먼데,이우측담장을밀어서넘긴겁니다.타자로전향후16경기만에홈런3개를기록한장재영선수,8회에는부상에서회복중인LG1군의주축셋업맨정우영투수로부터총알같은중전안타도뽑아냈습니다.장재영선수를1군경기에서타자로만날날도멀지않은것같네요.(영상제공:KBO)

24-06-12 21: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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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뉴스]한국 여자배구, 일본에 3대 0 완패…VNL 5연패

▲배구한일전에서0-3으로완패한한국대표팀한국여자배구가국제배구연맹(FIVB)2024발리볼네이션스리그(VNL)에서일본에완패했습니다.페르난도모랄레스(푸에르토리코)감독이이끄는여자배구대표팀은일본후쿠오카마린메세에서열린VNL3주차1차전에서일본에3대0으로졌습니다.1주차최종전인태국전에서3대1로승리해VNL30연패에서벗어났던한국은2주차4경기에서모두패한데이어일본으로넘어와서치르는마지막예선라운드인3주차일정첫경기도져이번대회전적1승8패(승점4)에머물렀습니다.순위는16개국가운데14위입니다.한국은남은3경기에서모두승리해도예선라운드상위8개팀이이달20일부터태국방콕에서겨루는VNL파이널라운드에나설수없습니다.한국여자배구는지난2021년에열린도쿄올림픽조별리그4차전에서3대2로승리한이후일본전3연패를당했습니다.(사진=국제배구연맹제공,연합뉴스)

24-06-12 21: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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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뉴스]KIA 최형우, 이승엽 감독 제치고 통산 최다 루타 1위

▲최형우프로야구기아타이거즈의베테랑거포최형우가이승엽두산베어스감독을제치고KBO리그역대최다루타1위에올랐습니다.최형우는인천SSG랜더스필드에서열린SSG랜더스와방문경기에4번지명타자로선발출전해5대0으로뒤진5회초투아웃만루에서2타점좌전적시타를날렸습니다.전날까지통산4천77루타로이승엽감독과동률을이뤘던최형우는이안타로이부문단독1위에올랐습니다.40세6개월에대기록을작성한최형우는공수교대때이범호KIA감독으로부터꽃다발을받고환하게웃었습니다.2002년삼성라이온즈에서프로데뷔한최형우는2005시즌후방출되는아픔을겪었지만퓨처스리그(2군)경찰야구단에서맹활약한뒤삼성에재입단해KBO리그최고의타자로거듭났습니다.지난해엔이승엽감독(1천498타점)을제치고프로야구최초로통산1천500타점고지를밟았습니다.(사진=연합뉴스)

24-06-12 21: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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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뉴스]중국 귀화 임효준 "中 국가 들을 때마다 자부심 느껴"

ⓒ뉴시스[데일리안=이지희기자]한국쇼트트랙간판선수로활약하다중국으로귀화한린샤오쥔(28·임효준)이"중국국가를들을때마다자부심을느낀다"며2026밀라나·코르티나담페초동계올림픽에서중국을대표해금메달을따겠다고선언했다.린샤오쥔은지난10일중국티탄저우바오와의인터뷰에서"몸상태가해마다나아지고있다.다시올림픽금메달을딸수있다고굳게믿는다"며이같이말했다.'중국으로귀화한뒤어떤느낌이들었나'라는질문에그는"중국에쇼트트랙팬이엄청나게많다는사실에놀랐다"며"처음에는내성적이었으나지금은달라졌다.특히국제대회에서금메달을따고중국국가를들을때마다자부심을느낀다"고답했다.그러면서"(귀화후처음출전한)2022년10월국제빙상경기연맹(ISU)월드컵대회에서성과를내지못해슬펐고마음이불편했다"라며"그러나언젠가는다시금메달을따게될것이라고믿고있었다.앞으로도좋은성적을거둘것"이라고다짐했다.린샤오쥔은한국남자쇼트트랙의간판선수로활약했었다.그는2018평창올림픽에선남자1500m금메달을목에걸기도했다.2019년6월진천선수촌웨이트트레이닝센터에서대표팀체력훈련중후배선수황대헌의바지를내렸다는논란에휩싸였다.그결과대한빙상경기연맹으로부터자격정지1년징계를받았고강제추행혐의로재판에넘겨졌다.1심에서는벌금300만원을선고받았으나항소심에서무죄가선고됐다.이과정에서린샤오쥔은중국귀화를결정했다.귀화후국제규정인자격유예기간에걸려베이징올림픽에나가지못했던그는다시올림픽출전을노리고있다.린샤오쥔은지난3월열린ISU세계선수권대회에서남자500m와남자5000m계주,혼성2000m계주에서금메달을차지하며3관왕에올랐다.

24-06-12 21: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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