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m36’우상혁보고있나…탬베리,유럽선수권2m37대회신기록으로우승-‘스마일점퍼’우상혁의파리올림픽메달경쟁자인장마르코탬베리(이탈리아)가이탈리아로마에서열린유럽선수권남자높이뛰기결선에서2m37을뛰어넘고있다.면도를반만하는‘의식’을치르고나선그는이날높이1㎝를경신한대회신기록을세웠다.우상혁의개인최고기록은2m36이다.로마AP연합뉴스‘2m36’우상혁보고있나…탬베리,유럽선수권2m37대회신기록으로우승-금색운동화를목에걸치고대회2연패세리머니를하는탬베리.로마EPA연합뉴스‘스마일점퍼’우상혁의파리올림픽메달경쟁자인장마르코탬베리(이탈리아)가이탈리아로마에서열린유럽선수권남자높이뛰기결선에서2m37을뛰어넘고있다.면도를반만하는‘의식’을치르고나선그는이날높이1㎝를경신한대회신기록을세웠다.우상혁의개인최고기록은2m36이다.아래사진은금색운동화를목에걸치고대회2연패세리머니를하는탬베리.로마AP·EPA연합뉴스
한국女선수8년만에우승환호송민지(26·삼양사·사진)가한국여자선수로는8년만에아시아사이클선수권대회도로부문금메달을목에걸었다.송민지는11일(현지시간)카자흐스탄알마티에서열린대회여자개인도로경주에서참가선수84명중가장빠른2시간56분51초에112.6km구간을완주했다.그러면서한국선수로는2016년이즈(일본)대회때‘날다람쥐’나아름(34)이후처음으로이대회우승기록을남겼다.사이클개인도로는참가선수가한꺼번에출발해자전거앞바퀴가가장먼저결승선을통과하는선수가우승하는‘사이클마라톤’이다.이날경주는오르막,내리막이심하지않은평지코스에서열려전체참가선수중절반에가까운38명이피니시구간까지선두그룹을형성했다.송민지는결승선앞에서일찌감치스퍼트를끊는공격적인전략으로1위를차지했다.송민지는이우승으로2024파리올림픽출전권도따냈다.당초이출전권은국제사이클연맹(UCI)포인트가가장높은나아름에게돌아갈예정이었다.그러나나아름이1월은퇴를선언하면서대한자전거연맹은송민지를포함한5명을대상으로경쟁을붙였다.그리고송민지가올림픽최종엔트리제출마감전열린마지막국제대회인이번대회에서우승하면서파리행티켓을차지했다.
※저작권관계로네이버에서서비스하지않는영상입니다.→[원문에서영상보기]https://news.sbs.co.kr/n/?id=N1007681697<앵커>북중미월드컵2차예선중국과의경기에서축구대표팀이승리를거두며3차예선에진출했습니다.주장손흥민선수는중국관중들의집중견제와야유에도여유있게응수했고,경기가끝난뒤에는상대를먼저위로하는품격도보여줬습니다.전영민기자입니다.<기자>만원관중이들어찬서울월드컵경기장에는3천여명의중국관중도입장했는데,경기시작전부터중국응원석에서야유가터져나옵니다.[(출전선수를소개합니다!)우~우~]경기중에도우리선수들을향한야유는계속됐습니다.중국관중과우리홈관중사이에신경전이벌어지기도했습니다.지난해11월중국원정때애국가가연주될때야유가나오고,일부관중이레이저공격까지했던장면을떠올리게하는상황이었습니다.상대의집중견제와중국관중의야유에시달리던주장손흥민은전반40분,중국관중석을힐끗바라보더니,손가락으로'3'과'0'을만들어보였습니다.중국원정때3대0승리를거둔걸상기시키는제스처로차분하게응수한겁니다.[손흥민/축구대표팀주장:저희경기,저희홈경기장에서그렇게하는거는제가받아들일수없었다고생각하고,그거는저희팬분들도같이무시한다는행동으로받아들였기때문에대한민국선수로서뭔가보여주고싶었고,저희가했던경기를제스처로보여준거고,저도흥분하지않고잘침착하게받아들였던것같습니다.]후반16분,측면에서낮고빠른크로스로이강인의결승골에발판을놓은손흥민은,경기가끝난뒤에는낙담한중국선수들을먼저위로하는품격도잊지않았습니다.소속팀과대표팀에서숨가빴던시즌을마친손흥민은잠시휴식을취한뒤또다음시즌과,9월부터시작하는북중미월드컵3차예선준비에들어갑니다.[손흥민/축구대표팀주장:선수로서한단계성장할수있는시즌이었다고생각을하고,한국에서이렇게마무리경기할수있게돼서너무나도기뻤고,진심으로감사드립니다.](영상취재:서진호,영상편집:오노영,디자인:김규연)
프로야구한화(산체스)-두산(최원준·잠실·SBS스포츠)KIA(네일)-SSG(시라카와·인천·KBSN)KT(육청명)-NC(카스타노·창원·SPOTV2)LG(켈리)-삼성(이호성·대구·SPOTV)키움(정찬헌)-롯데(나균안·부산·MBC스포츠+·이상18시30분)골프KPGA투어하나은행인비테이셔널(남춘천CC·SBS골프213시)KLPGA투어DB그룹한국여자오픈(레인보우힐스·SBS12시50분)
[파리올림픽D-43]조정종목,순위보다과정존중…평지에서나란히서메달받아2020도쿄올림픽조정여자쿼드러플스컬경기시상식모습.금·은·동을딴폴란드와중국,호주선수들이평평한땅에서있다./게티이미지코리아올림픽시상대는모든스포츠선수들이꿈꾸는곳이다.특히금메달을따내고시상대맨위에서국기를보면서흘러나오는국가를듣는순간눈물을흘리는선수가많다.여자골프박인비는숱하게우승트로피를들어올렸음에도2016년리우올림픽에서금메달을따낸뒤“올림픽시상대에서처음부른애국가가내생애최고였다”고하기도했다.올림픽에서단한종목만이이영광의무대인시상대가없다.바로조정이다.조정은높낮이가있는시상대대신도착지근처평평한땅에서시상식을갖는다.땅대신잔디밭일때도있다.선수들은메달색과소속국가에관계없이같은눈높이에서얼싸안으며서로축하한다.이는오래된조정의문화다.조정은예의범절을무엇보다가장중요시하는종목이다.그래서이겨도과하게기뻐하지않고,패자를함께땀흘린동료로서존중해야한다.각국조정협회는모두해마다‘행동강령(Codeofconduct)’을발표한다.룰북(rulebook)이나규정을발표하는다른종목과는다르다.강령에는“다른참가자의권리,존엄성및가치를존중하고차별하지않는다”는내용등이적혀있다.김상탁대한조정협회전무는“조정은많게는8명이모든관절을이용해같은움직임을펼쳐야하는종목이다.우리팀만큼이나상대도온힘을쏟아냈다고믿고경의를표한다”고했다.미국에서는다른팀에패배감을주지않기위해메달을주머니에숨기는문화도있다고한다.이런문화는조정의기원과도관련이있다.역사상첫조정경기는1829년.영국런던템스강에서케임브리지대와옥스퍼드대가보트로펼친맞대결이었다.이후조정은주로세계명문대생사이에서인기를끌면서미국하버드대와예일대에도퍼져나갔다.명문대생이즐긴다고유명해지자조정선수들은종목자체에자부심을가지게됐고,줄곧신사적인태도를견지하던게이젠문화로자리잡았다는분석이다.조정은올림픽창시자인피에르쿠베르탱남작이가장사랑했던종목으로도알려져있다.쿠베르탱남작은“존재하는가장완벽한스포츠”라면서72세에도스위스제네바호수에서조정을즐겼던것으로전해진다.올림픽에서처음으로시상대를도입한건1932년레이크플래시드동계올림픽이었다.그뒤각국가올림픽조직위원회가외형을바꿀수있게되면서다양한시상대가등장했다.파리올림픽시상대앞에는에펠탑을본떠회색과흰색철골이교차하는무늬가그려져있다.
본선24강전제1국<흑6집반공제·각3시간>白원성진九단/黑셰얼하오九단<제3보>(30~40)=바둑에입문할때가장인상적인기억으로남는장면이축(逐)이다.연단수(連單手)몰이의짜릿한쾌감은고수가된뒤에도잊지못한다.영어로사다리(ladder)로부를만큼조형미도압권이다.“축도모르면서바둑두지마라”란격언이있지만고수들도골머리를싸매는것이축을둘러싼수읽기다.흑이▲로2단젖혀온장면.백은30으로따내자신의약점부터해소한다.31을강요한뒤35까지의진행을염두에둔수다.30으로참고1도1의양단수는어떨까.3의빵때림이유혹적이지만19까지피차어려운난전이된다(8…△).이를꺼려30으로따내평범한길을택한것.결과적으로35까지‘표준형’정석으로환원됐다.흑도31로는33의곳에잇고둘수있다.참고2도5까지정비해역시한판의바둑이다.우변36과38은백의권리.한차례호흡을가다듬은원성진의다음수는우하귀40의붙임이었다.귀굳힘형태의상대진영을삭감하기위해흔히동원되는수다.그러나40은단순한삭감만이아닌,축머리를겸한한수였다.그런음모(!)를눈치챈독자는몇명이나될까.
도장애인생활체전양양서폐막양양사이클4관왕7명'눈길'단체상에도장애인배드민턴협▲'제17회도장애인생활체육대회'폐막식이12일양양생활체육관에서김명선도행정부지사,김진하양양군수,박상수삼척시장,오세만양양군의회의장,김연식양양군체육회장등종목별회장및시·군의원들이참석한가운데열렸다.사진제공=강원도명품관광도시양양에서펼쳐진'제17회도장애인생활체육대회'가속초의종합우승을끝으로3일간의열전을마무리했다.코로나19이후4년만에열린이번도민장애인생활체전은지난10일양양생활체육관에서개막해강원도내18개시·군에서선수와보호자및임원등총2000여명이참가해장애인과비장애인이하나되는화합과열정의경쟁을보여줬다.12일양양생활체육관에서진행된폐막식에는김명선도행정부지사,김진하양양군수,박상수삼척시장,오세만양양군의회의장,김연식양양군체육회장등종목별회장및시·군의원들이참석해자리를빛냈다.올해도장애인생활체전에서는속초(1238점)가종합우승을차지,지난2019년이후3년(코로나19시기제외)만에1위를달성했다.이어2위는춘천(1155점),3위는원주(1092점)가각각이름을올렸다.또이날에도다관왕(3관왕이상)이탄생해눈길을끌었다.사이클의고장양양군답게사이클종목에서4관왕이7명탄생했다.원종웅(춘천),윤소연(강릉),이효원(강릉),정지우(속초),김경훈(홍천),최종석(횡성),전성우(정선)는대회마지막날까지금빛레이스를펼치는기염을토했다.3관왕은32명이이름을올렸다.최종성적에서성취상은삼척,모범선수상은양양,우수운영경기단체상은강원도장애인배드민턴협회,장려상은원주,최우수선수단상은속초,대망의이번대회MVP는사이클종목에서32점을획득한최종석선수가받았다.폐막식에서김명선도행정부지사는"역대최고로많은인원이참여한이번대회가성황리에끝나서기쁘다"며"모든시·군관계자들에게감사하고,특히선수가족들과자원봉사자분들이많이고생했다.도내의장애인체육인들이모여서화합하고단결하는자리가돼비장애인장애인이함께어울려서좋은경기를펼쳤다는것에이번대회는의미가있다"고말했다.한편,오는2025년'제18회강원도장애인생활체육대회'는삼척에서개최된다.#사이클#최종석#속초시#강원도#종합우승
제2차이사회5개안건처리도농구협회관리단체에서해제,철인3종협회준회원단체승인◇강원특별자치도체육회가12일강원체육회관대회의실에서양희구도체육회장등이참석한가운데제2차이사회를개최했다.강원특별자치도체육회가12일강원체육회관대회의실에서제2차이사회를개최했다.이날제1차이사회및정기대의원총회결과에대한보고안건2건과제1회추가경정세입세출예산안등심의·의결안건3건을처리했다.먼저제1회추가경정세입세출예산안을의결해당초예산대비국·도비118억이증가한269억원의예산을집행하기로했다.또기존관리단체로지정됐던강원특별자치도농구협회는회장선거를완료해관리단체로부터해체하고강원특별자치도철인3종협회를준회원단체로승인했다.양희구도체육회장은“도체육회는스포츠를통해도민들의삶의질이향상될수있도록노력하겠다"며"도내체육가족여러분들이마음놓고체육을즐길수있도록효율적으로예산을활용해강원체육을더발전시키겠다.”고포부를밝혔다.
도장애인·군체육회지원호평특자도출범1주년과함께양양에서펼쳐진제59회강원특별자치도민체육대회와제17회강원특별자치도장애인생활체육대회가안전과경기력,두마리토끼를잡으며성공적으로개최됐다.이번도장애인생활체전이성공적으로마무리될수있었던것은도장애인체육회와양양군체육회의'뒷바라지'때문이다.23명의도장애인체육회직원들은지난10일부터12일까지양양군일원에서열린이번도장애인생활체전에서안전한경기를위해대회장곳곳을누비며선수들과보호자들에게아낌없는지원을했다.특히김연식양양군체육회장은더위로인한선수들의안전을고려해얼음물과아이스박스를무제한제공했다.또올해대회는1·2·3등시군의금메달갯수가지난해열린도장애인생활체전(각34·37·34개)보다57·44·46개로늘었고4관왕이7명이나탄생하는등경기력향상을이끌어냈다.그결과이번양양대회는대형사고없이무사히대회를마무리하게됐다.이같은성과는대회를총괄한방정기도장애인체육회사무처장을비롯해김종용경영지원실장·박성일생활체육부장이대회의처음과끝을맡았고,이인섭체육진흥부장과임하진스포츠지원부장이꼼꼼하게경기장시설점검및긴급상황대비에나섰기때문이다.방정기사무처장은"각시·군관계자들과체육회장님들의지원이있었기에성공적으로개최할수있었다"고말했다.#경기력#성공적#도장애인생활체전#도장애인체육회#마무리
"천혜의자연정선,널리알릴것"전배구국가대표출신김요한(사진)씨가국민고향정선홍보대사로위촉됐다.정선군은12일정선종합경기장에서열린제42회정선군민의날기념군민체육대회에서김요한씨를정선홍보대사로위촉하고위촉패를전달했다.김씨는2006년도하아시안게임남자배구국가대표로출전해금메달을목에걸었으며,2010년광저우아시안게임에서동메달을획득하는등세계무대를비롯해2012년KOVO컵수원프로배구우승을주도하며코를주름잡는프로스타로활약했다.최근에는프로배구해설위원으로데뷔해전문적인해설과재치있는입담으로큰화제가되고있다.김씨는"배구선수와예능인,해설위원까지끊임없는도전속에서치유와힐링의웰니스대표도시국민고향정선과인연을맺고홍보대사가된것을기쁘게생각한다"며"문화와예술,천혜의자연조건을지닌정선을알리는데최선을다하겠다"고말했다.유주현[email protected]#홍보대사#국가대표#김요한#국민고향정선#아시안게임
장애인스포츠버스운영지원건강운동관리사,체력측정사등파견◇12일막을내린제17회강원특별자치도장애인생활체육대회의성공적인마무리를도운도장애인체력인증센터소속(왼쪽부터)양진미체력측정사,추자현건강운동관리사,최준원체력측정사가양양종합운동장광장에위치한장애인스포츠버스앞에서기념사진을촬영하고있다.강원특별자치도장애인체력인증센터가12일양양군일원에서막을내린‘제17회강원특별자치도장애인생활체육대회’의성공적인운영에힘을보탰다.체력인증센터는이번장애인생활체전에서운영한장애인스포츠버스에4명의전문인력을파견해참가선수들의컨디션유지및회복에힘썼다.양진미·최준원체력측정사와안병민·추자현건강운동관리사는각종체력측정장비를통한맞춤형운동처방및프로그램을제공하면서자연스러운대화를이어가며선수들의몸뿐만아니라심리적인안정까지도왔다.이들의활약으로장애인스포츠버스의운영효과를극대화했다는평가를받았다.박성일도장애인체육회생활체육부장은"강원지역은장애인들의체육활동환경이열악하다보니다양한측정과경험제공을위해장애인스포츠버스를운영했다"며"파견온체력인증센터직원들이정성을다해참여해주면서성공적인대회를만드는데큰도움이됐다"고말했다.도장애인체력인증센터는지난해대한장애인체육회주관공모사업으로선정돼운영중이다.홍천군장애인국민체육센터2층에있으며,다양한장애유형의맞춤형체력측정과운동처방서비스를제공하고있다.
[앵커]프로야구한화가작전야구로두산에짜릿한승리를거두고주중3연전위닝시리즈를수확했습니다.삼성은'캡틴'구자욱선수의대활약으로LG에역전승을거두며리그3위에올랐습니다.박수주기자입니다.[기자]류현진이마운드에오른한화는4회까지석점을뽑아내며앞서갔습니다.하지만실책으로잇달아위기를맞았습니다.5회주자를2루까지보낸유격수이도윤의송구실책은실점으로연결됐고,7회1루수안치홍이두산라모스의타구를놓치며결국3-3동점을허용했습니다.팽팽했던승부의균형을깬건'작전'이었습니다.9회1사1,3루.대타로나온문현빈이기습번트를대며3루주자를홈으로불러들입니다.문현빈의'스퀴즈번트'로결승득점을뽑아낸한화는두산에짜릿한승리를거두며2연승을달렸습니다.류현진은6이닝2실점비자책호투를펼쳤지만,승리를챙기지는못했습니다.<문현빈/한화내야수>"파울을치고나서사인을다시확인했는데스퀴즈사인이나서…긴장을하고있다가점수를내고제가뭔가해냈을때안도감에웃음이많이나왔던것같습니다."6회삼성구자욱이오른쪽담장을넘긴홈런으로한점차턱밑까지추격합니다.7회에는좌중간을가르는절묘한2루타로1,2루주자를홈으로불러들이며기어코역전까지만들어냈습니다.삼성은주장구자욱의활약으로0-4로끌려가던LG와의승부를5-4로뒤집고역전승을거두며3위로올라섰습니다.KIA의최형우는SSG와의경기에서0대5로뒤지던5회2사만루상황에서2타점적시타를때려내이승엽두산감독을제치고KBO리그역대최다루타1위에등극했습니다.연합뉴스TV박수주입니다.([email protected])#한화#삼성#문현빈#구자욱연합뉴스TV기사문의및제보:카톡/라인jebo2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