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일차머스카일차머스(25)가호주대표선발전자유형100m에서우승하며개인세번째올림픽출전을확정했다.차머스는13일호주퀸즐랜드주브리즈번에서열린2024파리올림픽호주대표선발전남자자유형200m결승에서47초75를기록해,48초08에터치패드를찍은중국계선수윌리엄양을제치고정상에올랐다.수영강국호주는파리올림픽기준기록48초34보다더높은48초06을자체기준기록으로정했다.차머스는호주수영연맹기준기록'여유있게통과했다.세번째올림픽에서도차머스는자유형100m우승후보로꼽힌다.그는2016년리우데자네이루올림픽에서47초58로금메달을목에걸었다.2021년도쿄에서는47초08로,47초02의케일럽드레슬(미국)에이어2위에올랐다.차머스는2023년후쿠오카세계선수권남자자유형100m결승에진출한선수중가장나이가많았다.하지만,그는47초15로1위를차지했다.올해차머스는개인시즌최고47초63으로,자유형100m기록순위5위를달린다.파리올림픽남자자유형100m에출전하는황선우(강원도청)는마레노스트럼모나코대회에서작성한47초91로,올해기록순위에서12위에랭크돼있다.한국인2세이세범은남자개인혼영200m결승에서2분00초11로3위에자리해종목파리올림픽출전권을놓쳤다.1위에오른윌리엄페트릭(1분57초54),2위브렌던스미스(1분58초12)도호주수영연맹기준기록1분57초23에미치지못했다./연합뉴스
사진제공=대한수영연맹[스포츠조선전영지기자]'18세접영킹'김영범(강원체고3)이남자접영100m에서하루에한국신기록을두번쓰는괴력을선보였다.지난해항저우아시안게임혼계영400m은메달리스트인김영범은13일오후,광주남부대시립국제수영장에서열린제3회광주전국수영선수권남자고등부접영100m결선에서51초65의한국신기록으로우승했다.같은날오전,예선에서51초72로양재훈(강원특별자치도청)의종전기록을8개월만에0.13초단축한김영범은불과6시간만에본인이세운'한신'을0.07초더앞당겼다.예선에서첫50m를24초21초,후반50m를27초51로주파했던김영범은결선에서첫50m24초29초,후반50m27초36를찍으며후반페이스를끌어올렸다.하루에오전,오후두번한국신기록를달성하며포상금총200만원,왓슨앤컴퍼니에서제공하는멘탈헬스케어기기'포커스프로'를부상으로받았다.지난3월,파리올림픽국가대표선발전에서김지훈(대전광역시청)에아깝게밀려파리행출전권을놓친김영범은이후심기일전했고파리올림픽을한달여앞둔이날올림픽무대가아닌국내에서한국신기록을연거푸쓰며눈부신미래를기약했다.올림픽기준기록(51초67)보다빠르고항저우아시안게임동메달도가능했을호기록,폭풍성장에파리행불발이더큰아쉬움으로다가왔다.김영범은"한국신기록이뿌듯하지만,이번대회까지만기뻐하고학교로돌아가면도전자의마음가짐으로더열심히훈련할것"이라는담담한소감을전했다."50초대진입을위해초반50m는무조건23초대에턴할수있어야하는데,실업팀형들에비하면아직출발과턴이후돌핀킥이부족해그부분을더신경써야할것같다"고스스로를돌아봤다.곧바로강원체고박근호,윤지환,최원준과함께나선남자고등부계영400m에서도김영범은마지막영자로나서3분24초33를찍으며대회기록을0.52초단축,2관왕에올랐다.14일접영50m에서3관왕에도전한다.
사진=PBA제공기다린개막전,드디어막을올린다.프로당구협회(PBA)는“16일부터24일까지9일간경기도고양시에위치한‘고양킨텍스PBA스타디움’에서‘우리금융캐피탈PBA-LPBA챔피언십’을개최한다”고14일밝혔다.지난3월‘SK렌터카제주특별자치도PBA-LPBA챔피언십2024’로시즌을막내린지약3개월만에열리는이번개막전에는우리금융캐피탈이타이틀스폰서로참여한다.조재호가경기를펼치고있다.사진=PBA제공이번개막전은16일과17일에여자예선(PPQ~64강전)이진행된다.16일오전11시부터PPQ라운드가진행되며17일오전10시부터PQ라운드,오후3시부터64강이진행된다.이어18일낮12시30분개회식에이어PBA128강을시작으로본격적인대회시작을알린다.23일오후10시에는LPBA결승전이,24일오후9시에는우승상금1억원이걸린PBA결승전으로대회막을내린다.지난시즌과달리이번시즌부터는모든투어가9일통합형으로치러진다.또남자부128강과64강,32강일부경기와여자부32강,16강,8강경기가동시에치러지게된다.김가영이경기를펼치고있다.사진=PBA제공이번투어에서가장눈에띄는부분은여자부상금이다.올시즌여자부총상금이1억원으로증액됐고,우승상금도4000만원으로늘어났다.지난시즌에는스폰서자율방식에따라여자부우승상금을기본2000만원에서최대3000만원으로책정된바있는데,올시즌에는매투어상금이고정된다.남자부상금규모는지난시즌과동일하다.또LPBA서는운명을가르는승부치기를볼수있게됐다.이번투어에는여자부32강전이4전3선승제로진행되며,승부가판가름이나지않을경우승부치기로승패를가린다.따라서32강은모든세트가11점으로펼쳐지게됐다.아울러경기촉진을위해초구포메이션규정도변경된다.이번투어에는남자부는128강전부터8강전까지,LPBA는PPQ부터8강까지초구포메이션이2-4-9로고정된다.준결승과결승전은기존진행됐던추첨으로진행된다.로빈슨모랄레스가올시즌다시PBA무대로돌아온다.사진=PBA제공반가운얼굴들도프로무대를다시찾을예정이다.남자부는‘PBA투어초대챔피언’필리포스카시도코스타스(그리스·웰컴저축은행)와로빈슨모랄레스(스페인·휴온스)가다시한국팬들앞에선다.‘튀르키예신성’부락하스하스(튀르키예·하이원리조트)는이번투어를통해PBA무대에데뷔한다.또한여자부에서는지난시즌복귀를선언한차유람(휴온스)을비롯해‘세계여자3쿠션선수권’우승자이신영(휴온스),지난시즌와일드카드로프로무대를밟은신예이효제등총16명이우선등록에합격해개막전에나설예정이다.차유람이경기를펼치고있다.사진=PBA제공허행운기자[email protected]
미콜라빌릭'올해의남자핸드볼선수',카타리나팬자'올해의여자핸드볼선수'오스트리아남자국가대표팀'올해의팀',알레시파요비치남자국가대표감독'올해의감독상'선정사진오스트리아'올해의남자핸드볼선수'로선정된미콜라빌릭,사진제공=유럽핸드볼연맹(MHN스포츠김용필기자)2023-2024시즌오스트리아핸드볼은두명의뛰어난선수를올해의핸드볼선수로선정했다.미콜라빌릭(MikolаBilyk)이'올해의남자핸드볼선수'로,카타리나팬자(KatarinaPandza)는'올해의여자핸드볼선수'로각각영예를안았다.미콜라빌릭은THW킬(독일)에서활약하며이번시즌유럽챔피언스리그파이널4에진출하는데크게기여했다.특히3,4위결정전에서마그데부르크를꺾고팀을3위로이끌며그의가치를증명했다.빌릭은오스트리아국가대표팀의주장루카스와콘스탄틴과의치열한경쟁끝에근소한차이로올해의남자핸드볼선수타이틀을거머쥐었다.빌릭은이미2013년HCFIVERSWATMargareten에서'올해의신인'으로선정되며주목받았으며,2016년THW킬로이적한후여러차례'해외에서활동중인오스트리아인'으로선정된바있다.올해해외활동중인오스트리아인이폐지되면서이상을수상하게됐다.사진오스트리아'올해의여자핸드볼선수'로선정된카타리나팬자,사진출처=PodravkaVegetaSNS카타리나팬자는이번시즌PodravkaVegeta(크로아티아)소속으로크로아티아리그에서챔피언십과Zavrsnica컵을모두석권하는성과를거두었다.그녀는오스트리아국가대표팀에서도중요한역할을담당하며,22세의나이에벌써부터팀의핵심선수로자리잡았다.이번수상은그녀의뛰어난기량을인정받은결과로,경쟁자들보다압도적인표차이로선정되었다.'올해의팀'으로선정된오스트리아남자국가대표팀은독일에서열린유럽선수권대회에서인상적인성과를거두었다.루마니아와헝가리를상대로승리했고,크로아티아,스페인,독일과무승부를기록하며최종적으로8위를차지했다.이는2020년의최고성적과동률을이루는결과로,오스트리아역사상최초로남자올림픽예선에참가할수있는계기를마련했다.'올해의감독상'은알레시파요비치오스트리아남자국가대표감독이수상했다.알레시파요비치감독은이번유럽선수권대회에서팀을이끌어눈부신성과를거두었다.또파리올림픽예선출전과최근조지아와의월드컵플레이오프에서승리하면서올해의감독상을수상하게되었다.
파리올림픽때경기도열리는데…"센강,세균기준초과"(파리=연합뉴스)송진원특파원=스포츠·레저를위한수질모니터링단체인서프라이더재단이8일(현지시간)올해프랑스파리하계올림픽·패럴림픽의일부수영종목이열리는센강의수질상태가수영적합기준을충족하지못해우려할만한수준이라고주장했다.사진은최근잦은비로흙탕물이된센강[email protected](서울=연합뉴스)하남직기자=프랑스파리센강수질문제가끊임없이제기되고있지만,국제올림픽위원회(IOC)수석국장은"센강에서파리올림픽경기가열리는걸의심하지않는다"고말했다.AP,DPA통신에따르면크로스토프두비IOC수석국장은14일(한국시간)온라인브리핑에서"파리는센강에서올림픽경기를치르는게안전하다고믿는다"며"나도안심했다.파리올림픽기간에센강에서수영하는모습을볼수있을것이라확신한다"고말했다.센강에서는파리올림픽남녀오픈워터스위밍과트라이애슬론경기가열릴예정이다.하지만4월환경단체는"파리올림픽경기가치러질구간에서기준치를초과하는대장균과장구균이검출됐다"는연구결과를공개했다.비가오면센강수질이더악화한다는전문가의견도나왔다.이날두비수석국장은마크기욤파리광역주지사등관계자로부터'센강수질관련보고'를받았다.관계자들은"오스테를리츠기차역근처에새로운대규모빗물처리시설을완공해센강으로빗물이배출되는걸방지했다"고강조했다.이에두비수석국장은"최근파리에비가내려상황이복잡해지기는했지만,파리가준비한프로그램이제대로작동하고있다고확신한다"며"이번여름센강에서올림픽경기를즐길수있을것이다.의심할이유가없다"라고파리올림픽조직위원회에힘을실어줬다[email protected]
2024파리올림픽남자유도대표팀이준환이진천선수촌에서열린인터뷰에서질문에답하고있다.사진=뉴시스마치전쟁에임하는마음가짐,그만큼간절하다.2024파리올림픽을두달여앞둔지금,한국전통의‘메달텃밭’유도종목을향한관심사가치솟고있다.5월열린아부다비세계유도선수권에서남자김민종(+100㎏급),여자허미미(57㎏급)가뜻깊은금메달2개를선사했기때문이다.둘은다가올파리에서도유력한금메달기대주로급부상했다.여기가끝이아니다.세계선수권남자81㎏체급에서값진동메달을따낸이준환도반드시기억해야할이름석자다.2002년생으로대표팀에서막내포지션을맡고있지만,실력은선배들못지않다.왼쪽부터2024파리올림픽남자유도대표팀의김원진,안바울,김민종,이준환,한주엽이선전을다짐하며포즈를취하고있다.사진=뉴시스2022년국가대표로발탁됐다.대표선발전예선부터결승까지치른6경기중32강(반칙승)을제외한5판을모두한판승으로장식하며혜성같이등장했다.시니어국제무대데뷔전을치른트빌리시(조지아)그랜드슬램과울란바토르(몽골)그랜드슬램까지2연속우승을빚으며될성부른떡잎임을증명했다.올해도4월아시아선수권대회에서우승하는등꾸준히국제무대에서레벨을높이고있다.세계랭킹3위를자랑하는그에게하나아쉬운점은아직메이저대회우승이없다는것.지난해2022항저우아시안게임에서는소몬마흐마드베코프(타지키스탄)에게결승에서패해은메달에머물렀다.5월세계선수권에서는랭킹2위타토그리갈라쉬빌리(조지아)와의준결승에서탐탁지않은판정끝에고개를떨궜다.지난해세계선수권에이어2연속준결승에서같은상대에게패하는아픔이었다.2022항저우아시안게임에출전한이준환이경기를펼치고있다.사진=뉴시스생애첫올림픽무대가될파리를벼르는배경이다.13일진천선수촌에서만난이준환의표정도사뭇결연했다.그는“(아부다비)세계선수권과(항저우)아시안게임우승을못했다.더독기를품고있다.올림픽금메달을못따면죽는다는각오”라는비장한출사표를던졌다.도복위에두른검은띠에적힌좌우명,‘일체유심조(一切唯心造)’에도그의마음가짐이묻어난다.그는“예전에이문구를보고기억에많이남았다.그말대로,모든것은마음을먹으면해낼수있다고생각한다.띠에도그걸적고항상떠올리며열심히훈련중”이라고전했다.마음속에새긴문구가또있다.이준환은“불광불급(不狂不及)이라는말이있다.미쳐야목표에미칠수있다는뜻”이라며“지금은유도에미쳐있다.다른건신경안쓰고오직유도에만열중하는중”이라고힘줘말했다.남자대표팀황희태감독이펼치는혹독한체력훈련과기술훈련을버티는정신적원동력이다.2024파리올림픽남자유도대표팀의이준환이웨이트트레이닝에임하고있다.사진=뉴시스“(금메달을위해서는)모든기술로한판승을던질수있어야한다”고기술적인측면도강조한그는“올림픽을앞두고이미지트레이닝에집중하고있다.외국선수들을넘길수있는잡기와기술등을떠올린다.스텝을밟고좌우로기술을들어가는타이밍을연구하고있다”고전했다.경쟁자이자설욕의대상인그리갈라쉬빌리에대해서도“세계선수권에서60%우위에있다는느낌이었지만,너무넘겨서이기려고만하는급했던면이있었다.다음에는침착하게경기운영을통해이기는유도를선보이겠다”고자신감을드러냈다.본무대만남았다.진천선수촌에서남은훈련에매진한후,다음달18일파리로출국해사전훈련캠프로현지적응에나선다.이후30일부터시작되는81㎏체급경기를펼친다.그는“파리에서는꼭시상대제일높은곳에서애국가를부르고오겠다”는당찬각오를밝혔다.허행운기자[email protected]
정읍시장애인체육회김승희선수,2024남아공세계론볼선수권대회서금메달정읍시는지난13일2024남아공세계론볼선수권대회에서금메달을획득한김승희선수를초청해값진성과를축하하고격려했다.이날이학수시장을대신한송금현부시장과시장애인체육회이근호상임부회장,박재희사무국장등은김승희선수를비롯해이명숙론볼시대표선수를격려했다.김승희선수는지난5월에열린2024남아공세계론볼선수권대회B8여자단식종목에서소중한금메달을목에걸었다.이외에도2023년에열린항저우장애인아시안게임에서여자단식금메달및혼성복식동메달,제43회전국장애인체육대회에서혼성복식금메달등의쾌거를달성해정읍과대한민국의위상을높였다.시관계자는“이번대회의금메달수상은정읍은물론대한민국의국격을높인경사스러운일”이라며,“앞으로도장애인체육발전을위하여지원을아끼지않을테니좋은성과로대한민국을빛내주시길바란다”고응원의말을전했다.김승희선수는“남아공의일교차가심한날씨탓에현지적응에어려움이있었지만최대한집중력을발휘해경기에임했다.운이따라줘서멋진성적을거둘수있었던것같다”고소감을밝혔다.한편,김승희·이명숙선수를포함한론볼팀은오는10월25일부터경남일원에서개최되는제44회전국장애인체육대회에시대표로출전해더욱향상된기량을선보일예정이다.
나아름이후8년만에아시아선수권우승…이제올림픽정조준사이클국가대표송민지(영종도=연합뉴스)이의진기자=파리올림픽에출전하는사이클국가대표송민지(삼양사)가14일오전인천국제공항에서인터뷰하는모습[email protected](영종도=연합뉴스)이의진기자='사이클여제'나아름이최근갑작스럽게은퇴한후사이클계에서는누가여자부국가대표로파리올림픽에나설지관심이쏠렸다.김유로(한국국토정보공사)로일찌감치확정된남자부와달리여자부에서는5명의선수가나아름이떠난자리를두고경쟁했다.최종승자는나아름의소속팀후배송민지였다.송민지는지난11일열린'2024아시아도로사이클선수권대회'여자개인도로종목에서우승하면서파리올림픽출전자로확정됐다.112.6㎞구간을2시간56분51초만에주파해84명의선수가운데가장먼저결승선을통과했다.아시아제패와파리행티켓획득이라는겹경사를누린셈이다.우리나라여자선수가이대회에서우승한건2016년나아름이후8년만이다.나아름의뒤를이어아시아정상에선송민지는올림픽에서도나아름의뜻을계승하려한다.송민지,아시아도로사이클선수권우승…파리올림픽출전(서울=연합뉴스)아시아도로사이클선수권대회여자개인도로에서우승한송민지(삼양사)가2024파리올림픽출전권까지따내며겹경사를누렸다.대한자전거연맹에따르면송민지는지난11일(현지시간)카자흐스탄알마티에서열린대회여자개인도로경기에서금메달을목에걸었다.사진은사이클송민지.2024.6.12[대한자전거연맹제공.재판매및DB금지][email protected]자카르타·팔렘방아시안게임에서금메달4개를가져오며'사이클여제'로등극한나아름은세차례올림픽개인도로종목에출전했다.2012런던올림픽에서13위를차지한나아름은2016리우데자네이루대회에서는30위를기록했다.2021년에열린2020도쿄올림픽에서는38위에올랐다.나아름이후올림픽개인도로종목에나서는첫번째선수가바로송민지인셈이다.송민지는14일인천국제공항에서연합뉴스와만나"아름언니는우리나라뿐아니라외국에서도다아는유명한선수였고,내입장에서는범접할수없는선수였다"고말했다.그러면서"같이훈련도,경기도해봤는데월등하게잘했다.그위치를이어받는다는게부담스럽지만열심히노력하고있다"며"(올림픽경쟁에서밀린)선수들을대신해서나간다는의미도있다.그걸생각하면더열심히사이클을타야한다"고강조했다.송민지는사실장거리에특화된선수는아니다.지난해열린항저우아시안게임에도트랙종목에출전했다.이번도로사이클대회우승이믿기지않는다는송민지는"'내가올림픽도로종목에나가도될까'라는생각도들었다.힘든코스가많은데,나는그런코스에는취약한선수"라고말하면서도"나라를생각하면무조건열심히해야한다"고힘줘말했다.올림픽에나설김유로(왼쪽),윤백호대한자전거연맹회장(가운데),송민지(오른쪽)(영종도=연합뉴스)이의진기자=2024아시아도로사이클선수권대회를마친국가대표선수단이14일오전인천국제공항에서기념촬영을하는모습[email protected]파리올림픽여자개인도로는158㎞를주파해야한다.서해의인천에서동해안을낀강원도속초까지거리를쉬지않고달려야한다.송민지는"도로사이클종목에서속도가얼마나빠르게나올지감이잡히지않지만그대로최대한부딪혀보자는생각으로올림픽을준비하고있다.그만큼올림픽은대단한무대"라고말했다.중학교1학년때친구를따라학교운동부에입부하면서사이클을시작했다는송민지는처음에는아버지의반대에부딪혔다.사이클이부상이잦은위험한종목인데다딸이고되고험한운동부생활을견뎌야한다는생각에마음이편치않았기때문이다.올림픽출전을확정한지금은카카오톡프로필까지딸의사진으로바꿔둘정도로열렬한지지자가됐다고한다.송민지는"올림픽에서좋은성적을낸다면부모님이가장먼저생각날것같다.내게가장중요한건가족"이라며"가족을위해서라도,어렵게얻은기회인만큼최선을다해페달을밟아보겠다"고힘줘말했다[email protected]
흙신라파엘나달이윔블던을건너뛰고파리올림픽금메달획득에전념하겠다는계획을발표했다.AFP=연합뉴스클레이코트의전설‘흙신’라파엘나달(38·세계랭킹264위)이테니스4대그랜드슬램대회중하나인윔블던챔피언십불참을선언했다.한달여앞으로다가온파리올림픽에집중하기위한전략적선택이다.나달은13일자신의소셜미디어(SNS)계정에“파리올림픽에최상의컨디션으로나서기위해윔블던에참가하지않기로했다”고밝혔다.다음달열리는파리올림픽테니스는또다른메이저대회프랑스오픈의무대인롤랑가로스에서열린다.나달은“파리올림픽은내선수인생의마지막올림픽이될것”이라면서“파리올림픽개막전까지는클레이코트에서만연습하며컨디션을유지하는편이낫다는결론을내렸다”고설명했다.이어“윔블던은언제나내가슴속에함께해온대회다.이엄청난대회에함께하지못한다는사실이슬프다”고덧붙였다.윔블던불참과별도로나달은스웨덴바스타드에서다음달15일개막하는노르데아오픈에는참가하기로했다.노르데아오픈은남자프로테니스(ATP)250등급의대회로,클레이코트에서치러진다.한편스페인테니스연맹은나달의발표와별도로“파리올림픽에서나달과카를로스알카라스(21·랭킹2위)가한조를이뤄테니스남자복식경기에출전한다”고발표했다.나달이올시즌을끝으로은퇴를고려하고있다는보도가끊이지않는가운데,그가윔블던을건너뛰고파리올림픽출전에올인하는이유에대해다양한분석이나오고있다.이와관련해그가파리올림픽을현역은퇴를위한마지막무대로삼고있다는전망도나오는상황이다.
[OSEN=우충원기자]로드FC정문홍회장(49)이고향원주를널리알리고있다.정문홍회장은지난해1월원주홍보대사로위촉,원주를널리알리는역할을맡았다.활동비는전액기부했고,1년이넘는세월동안로드FC대회는물론이고,개인생활에서도원주를알리는데힘쓰고있다.최근에는본인이알고있는원주의맛집을개인유튜브채널에업로드를해서대중들에게홍보하고있다.경기침체로자영업자들이힘든상황에서조금이라도더원주에도움이되고싶은마음으로하는홍보다.가오형라이프에서정문홍회장이홍보하는음식점은새로생긴곳이아니다.30년이상원주에서영업을해온맛집이다.또한SNS용으로비주얼만화려하게보이는곳이아니라가격이저렴하면서맛이좋고,원주의건강한이미지를알릴수있는음식들이주가된다.정문홍회장이오랜기간다니며인정해왔기에신뢰가간다.정문홍회장의영상을보고대중들도높은신뢰를보이며,좋게반응하고있다.맛집홍보영상에는‘원주놀러가면한번씩쫙돌겠다’,‘진정한원주의홍보대사.정감있어서좋다.’,‘가오형이인정한맛집!원주가면꼭들리겠다.’,‘리얼맛집이다.’,‘딱봐도맛집이긴하네’라는긍정적인댓글이달리고있다.로드FC정문홍회장이회장의홍보영상은가오형라이프채널에서볼수있으며,원주를홍보하는영상이꾸준히업로드될예정이다.한편로드FC는SOOP과오는7월13일오후5시잠실롯데월드비타500콜로세움에서ARC009를개최하며아프리카TV에서독점으로생중계된다./[email protected][사진]로드FC제공.
카일차머스[EPA=연합뉴스자료사진](서울=연합뉴스)하남직기자=카일차머스(25)가호주대표선발전자유형100m에서우승하며개인세번째올림픽출전을확정했다.차머스는13일호주퀸즐랜드주브리즈번에서열린2024파리올림픽호주대표선발전남자자유형200m결승에서47초75를기록해,48초08에터치패드를찍은중국계선수윌리엄양을제치고정상에올랐다.수영강국호주는파리올림픽기준기록48초34보다더높은48초06을자체기준기록으로정했다.차머스는호주수영연맹기준기록'여유있게통과했다.세번째올림픽에서도차머스는자유형100m우승후보로꼽힌다.그는2016년리우데자네이루올림픽에서47초58로금메달을목에걸었다.2021년도쿄에서는47초08로,47초02의케일럽드레슬(미국)에이어2위에올랐다.차머스는2023년후쿠오카세계선수권남자자유형100m결승에진출한선수중가장나이가많았다.하지만,그는47초15로1위를차지했다.올해차머스는개인시즌최고47초63으로,자유형100m기록순위5위를달린다.파리올림픽남자자유형100m에출전하는황선우(강원도청)는마레노스트럼모나코대회에서작성한47초91로,올해기록순위에서12위에랭크돼있다.한국인2세이세범은남자개인혼영200m결승에서2분00초11로3위에자리해종목파리올림픽출전권을놓쳤다.1위에오른윌리엄페트릭(1분57초54),2위브렌던스미스(1분58초12)도호주수영연맹기준기록1분57초23에미치지못했다[email protected]
[스포츠조선전영지기자]서울특별시교육청이'2024학년도서울미래체육인재한마당'을개최한다.14일서울잠실서울시교육청학생체육관에서펼쳐지는'2024학년도서울미래체육인재한마당'에는서울시관내84교1140명의학생,교사,학부모,대학생멘토단등총1500여명이참가한다.미래체육인재를꿈꾸는학생들이한자리에모여체육계열대학모의실기고사에직접참여하고,체육계열대학진학및진로설계를위한특강,대학생멘토-멘티활동,체력활동체험존등에참여하면서자신의미래적성과가능성을가늠해볼수있는자리다.2012년부터시작된'서울미래체육인재한마당'은체육중점학교교사들이소속학교학생들의객관적인실기수준을파악하고,공교육에서맞춤형체육학과진학지도를하기위해자발적으로시작됐고,체육중점학교들만참여했던행사가체육학과진학을준비하는학생들과지도교사들의지속적인요청에의해2022년부터는모든일반고까지참가대상을확대했다.올해는자사고,특성화고,각종학교까지모든고등학교까지참가대상이확대됐다.서울시교육청은이번행사를통해축적된실기데이터를진로전문베테랑체육교사들로구성된'체육진로진학연구회'에서분석하고체계적으로누적·관리해추후학교별(일반고,자사고,특성화고등)체육계열학과진학도움정보로일반화할계획이다.또한학생선수와일반학생·학부모대상진로·진학토크콘서트,체육계열대입정시설명회,대입전형준비특강등을통해체육학과진학을준비하는학생들을체계적으로지원한다.이번행사는사전에신청한학생·.교사·학부모등1500여명이함께하며,체육계열진로·진학프로그램을통해사교육비를절감하고소질과적성을계발할수있는학생맞춤형진로진학지도정보를제공할예정이다.조희연서울시교육감은"우리교육청은고교학점제전면시행과함께학생의과목선택권을확대하고,체육교육과정특성화학교를통해공교육에서학생스스로진로를개척하는힘을기를수있도록지원하고있다"면서"특히공교육을통해체육계열진로·진학준비를할수있도록체계적으로지원하여미래사회에필요한직업을탐색하고역량을키울수있도록적극적으로지원하겠다"는의지를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