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뉴스]3골차 완승 거둔 스페인, 골 결정력 싸움이 승패 갈랐다

[UEFA유로2024B조1차전]스페인3-0크로아티아스페인이골결정력에서한수위의실력을선보이며죽음의조첫경기를승리로장식했다.스페인이16일새벽(한국시각)베를린올림피아슈타디온네서열린UEFA유로2024B조조별리그1차전크로아티아와의경기에서3대0승리를거뒀다.경기흐름바꾼파비안루이스의'1골1어시스트'전반25분까지두팀은치열한중원싸움속에서로한번씩경기주도권을잡는탐색전양상으로경기가진행됐다.이러한흐름에변화를준건파비안루이스였다.전반29분중원에서파비안루이스의스루패스에서만들어진스페인의득점기회에서알바로모라타가크로아티아수비의오프사이드트랩을무너뜨린뒤침착하게득점에성공하면서스페인이리드를잡았다.3분뒤에는파비안루이스가직접득점을터뜨렸다.선제골후순간적으로수비집중력이흐트러져실점위기를넘긴스페인은전반32분상대페널티박스부근에서페드리의패스를받은파비안루이스가드리블로상대선수를제친뒤왼발로낮게깔아찬슈팅으로득점에성공하면서순식간에2대0으로점수를벌렸다.이때부터경기주도권은스페인이잡았다.중원에서높은에너지레벨을앞세운강한압박으로크로아티아를압도했다.크로아티아는루카모드리치를중심으로한미드필드진이기동력싸움에서밀리며좀처럼경기흐름에변화를주지못했다.여기에전반36분브로조비치의슈팅이스페인우나이시몬골키퍼선방에막힌데다마예르의슈팅은옆그물을때리는등결정력에서약점을보였다.이런가운데스페인이또한번카운터펀치를날렸다.전반종료직전코너킥세트피스상황에서라민야날의크로스를받은다니카르바할이득점에성공하며전반을3대0으로마쳤다.3골의리드를허용한크로아티아는후반11분부디미르를빼고이반페리시치를투입하면서공격에변화를줬다.하지만후반9분스타니시치의슈팅을스페인쿠쿠렐라가골문앞에서몸을날려막은데이어세컨볼상황에서나온헤더슛마저우나이시몬골키퍼가막아내는등수비집중력역시돋보였다.다급해진크로아티아는후반20분모드리치의코바치치대신수치치와파샬리치를투입한데이어후반27분에는크라마리치대신페트코비치를투입하며공격을강화했으나오히려시간이흐를수록에너지레벨이떨어지면서공수간의간격이벌어지는등문제점을노출하는모습이었다.지독히득점운도따르지않았다.후반35분스페인로드리의파울로얻어낸페널티킥기회에서페트코비치가키커로나섰으나페트코비치의슈팅이우나이시몬골키퍼선방에막힌데이어세컨볼찬스에서페리시치의패스를받은페트코비치의슈팅은득점으로연결됐으나그이전에파울이선언되면서무위에그치고말았다.그렇게만회골의기회를놓친크로아티아는동력을상실했고스페인은남은시간동안수비에중점을두는등무리하게경기를풀어나가지않은채경기를마무리지었다.두팀의희비가른골결정력싸움스페인과크로아티아는지난유로2012부터유로2020까지3회연속맞대결을펼쳤다.그때마다박빙의승부를펼치면서승패를나눠가졌는데특히지난유로202016강전에선8골을주고받는난타전을펼치는등보는이들에게즐거움을선사했다.그리고3년의시간이흘러유로2024조별리그1차전에서마주한두팀은이번에도치열한승부를펼칠것으로보였으나결과는예상외의3대0승리로마무리됐다.이런결과의원인에는골결정력싸움에서결정됐다.슈팅수는15대11로크로아티아의우세였으나유효슈팅이나볼점유율등대부분의지표에선서로박빙이었다.여기에예상골(xG)수치도1.91(스페인)대2.48(크로아티아)로나오는등기록상으로는무승부가적절한기록이었다.그렇지만스페인은이를엄청난골결정력으로뒤집었다.이날스페인이기록한유효슈팅5개중4개가전반전에나왔는데이중3개를득점으로연결시켰는데후반전경기양상을생각해보면스페인의골결정력이상당히돋보였음을확인할수있다.이에반해크로아티아는후반막바지페트코비치의페널티킥실축을비롯해세컨볼과정에서나온득점마저파울선언이되어무위에그치는등운도따르지않었지만전체적으로결정력이떨어지는모습이었다.이는전반전실점상황에서크게부각됐다.전반29분알바로모라타에게선제골을허용한뒤바로이어진득점찬스에서코바치치의슈팅이파워가떨어지면서득점으로연결되지못했다.3분뒤추가골을허용한이후에맞이한득점찬스에서도브로조비치의슈팅이우나이시몬골키퍼선방에막힌데이어마예르의슈팅은옆그물을맞으면서만회골의기회를놓쳤다.결국이두번의결정적인기회를놓친크로아티아는동력을잃었고전반전에만3골을허용하면서그대로무너졌다.크로아티아는지난2018러시아월드컵준우승,2022카타르월드컵4강,지난시즌UEFA네이션스리그준우승등의성과를냈지만마리오만주키치의은퇴후확실한해결사가나오지않아골머리를썩어왔다.결과적으로이는크로아티아가토너먼트에서지속적인연장승부를펼치는원인으로작용할수밖에없었다.이러한문제가유로2024조별리그첫경기부터부각된크로아티아는이날패배로향후유로일정에있어큰부담을안을수밖에없게됐다.

24-06-16 10:20
0 33
[스포츠뉴스]여자 U-20 핸드볼대표팀, 세계선수권 출전…북마케도니아로 출국

(서울=연합뉴스)한국20세이하(U-20)여자핸드볼국가대표선수단이세계선수권출전을위해15일밤북마케도니아를향해출국했다.오세일(광주도시공사)감독이이끄는한국은19일북마케도니아에서개막하는제24회세계여자주니어선수권대회에출전한다.사진은출국전기념사진을찍은U-20여자핸드볼국가대표선수단.2024.6.16[대한핸드볼협회제공.재판매및DB금지][email protected]

24-06-16 10:14
0 47
[스포츠뉴스]반등 필요한 황선홍의 대전, 해결책은 '공격력 극대화'

[K리그1]'하나은행K리그12024'17라운드포항스틸러스1-1대전하나시티즌▲4년만에K리그에복귀한대전하나시티즌황선홍감독ⓒ한국프로축구연맹4년만에K리그복귀전을치른대전황선홍감독은복귀전에서해결해야할과제를부여받았다.포항스틸러스와대전하나시티즌은15일오후6시포항스틸야드에서'하나은행K리그12024'17라운드에서1-1무승부를기록,승점1점씩을획득하는데그쳤다.양팀은A매치휴식기후첫경기에서의승리가간절했다.리그선두자리를달리던포항은리그3위로하락하며자존심을구겼으며대전은시즌개막후단3승에그치며강등권으로추락했기때문.결국대전은팀을지휘하던이민성감독이떠났고소방수로올림픽대표팀을지휘하던황선홍감독을선임하며반전을노렸다.경기시작과함께웃은팀은대전이었다.전반초반포항허용준에슈팅을내주며흔들렸으나전반14분선발출전했던임덕근이수비뒷공간으로침투하던강윤성에넘겨줬다.이어올린크로스에포항이동희가자책골을기록하며1대0으로앞서갔다.기분좋은선제골을기록했으나이후포항에완벽하게주도권을헌납,빠르게동점골을허용했다.포항은선제실점후,자신들의강점인측면공격을통해활로를찾았다.전반24분대전우측수비진영에자리잡았던오베르단이크로스를올렸고중앙에자리했던허용준이완벽한헤딩을기록하며승부의균형을맞췄다.유효슈팅1개그친대전,과제부여받은황선홍호상대자책골로앞서나갔던대전이었으나,이후수비에서흔들리며동점골을내줬다.대전황감독은실점이후전반33분,선발출전했던김한서,이동희를빼고레안드로김인균을투입하며공격적인경기운영을펼쳤으나추가득점을뽑아내지는못했다.전반내내포항의거센압박에시달렸던대전은유효슈팅0개라는최악의수치를기록,아쉬운전반전을종료해야만했다.후반에도다른상황을만들어내지는못했다.후반6분부상으로경기장에서이탈한김승대를대신해이순민,음라파를연이어투입하며골을노렸으나이렇다할상황을만들어내지못했다.포항의거센압박에당황했으며기존문제점으로지적받던,후방에서의안정적인빌드업과세부적인공격전술또한떨어졌다.후반기다리던유효슈팅을기록했으나포항황인재골키퍼의선방에막혔으며이후에도공격상황에서답답함이이어지며포항에주도권을헌납했다.일방적인흐름에도불구,이창근골키퍼의선방쇼덕분에추가실점을헌납하지않으며무승부를기록했다.대전은아쉬운흐름속공격에서해결책을찾지못하며아쉬움을삼켰다.지난해K리그1최다득점2위(56점)에빛나는대전이었으나현재상황은다르다.리그17경기중단16골에그치며최소득점10위에머무르고있기때문.이에더해공격에서활약하고있는자원들이부상까지겹친대전이다.▲지난15일포항스틸러스와1-1무승부를기록한대전하나시티즌ⓒ한국프로축구연맹포항과의경기에서선발출전했던김승대는부상으로빠져나갔으며시즌초반인상적인활약을펼쳤던구텍은아직경기장에복귀하지못하고있다.다용도공격수신상은역시부상으로신음하고있는가운데,신입생음라파의활약이더욱빛을발해야만하는대전이다.토고국가대표출신공격수음라파는현재까지13경기3골을기록,온전치않은컨디션에도클래스를입증하고있다.결국승점3점을위해서는이들의부상복귀와함께현재팀에서활약하고있는공격진들의공격력이극대화가되어야만황감독과함께강등권탈출에성공할수있다.황감독역시경기종료직후"많은부분에서미흡한게보이지만,충분히개선할수있다.좋아질수있다"면서"선수만의문제가아니다.감독만의문제도아니다.함께만들어가겠다"라고말하며반등을다짐했다.4년만에K리그복귀전을치른황감독이위기의대전을이끌고과연반등에성공할수있을까.

24-06-16 10:07
0 44
[스포츠뉴스]두산 최지강, 데뷔 첫 세이브... 육성선수 신화 예감

[프로야구]두산,불펜대결서압승...키움에4-1승리▲프로야구두산베어스최지강이공을던지고있다ⓒ두산베어스프로야구두산베어스가시즌40승고지에올랐다.두산은15일서울고척스카이돔에서열린프로야구2024신한SOL뱅크KBO리그방문경기에서키움히어로즈를4-1로이겼다.이로써두산은올시즌키움과의대결에서6연승행진을이어가며상대전적7승1패로크게앞섰다.키움의'천적'으로자리잡은두산은이날함께40승째를거둔선두KIA타이거즈를한경기차로바짝쫓았다.선발대결은무승부...불펜이승패갈랐다두팀은4회까지투수전을벌이며0-0으로맞섰다.두산선발김동주와키움선발엔마누엘데헤이수스는상대타선을꽁꽁묶었다.팽팽하던균형은5회가되어서야깨졌다.타구가키움중견수원성준의글러브에맞고그라운드위에떨어지는행운의2루타를친허경민은양의지의1루땅볼때3루까지가며득점기회를잡았다.곧이어김재환이1타점적시타를치며1-0으로앞서나갔다.그러나키움도5회선두타자고영우가내야안타로출루하자김재현이희생번트로고영우를2루에보냈다.또한이용규가우전적시타를터뜨리며바로1-1동점을만들었다.결국승패는불펜싸움에서갈렸다.7회키움선발헤이수스가마운드에서내려가자두산은헨리라모스의우전안타와허경민이오른쪽외야펜스를때리는안타로1,3루기회를만들었다.그리고양의지가가운데펜스근처로날아가는큼지막한중견수희생플라이로3루주자라모스를홈으로불러들이며2-1을만들었다.두산은8회에도양석환과강승호의연속안타,전민재의희생번트로만든1사2,3루기회에서김기연이2타점적시타를터뜨리며4-1로달아났다.마운드에서는이영하,김강률,이병헌,최지강이이어던지며키움타선을무실점으로막아내고승리를지켜냈다.두산불펜'비밀병기'최지강,첫세이브획득▲프로야구두산베어스최지강이동료선수와승리를축하하고있다ⓒ두산베어스이날주전마무리투수김택연에게휴식을주기로한두산은9회세이브상황이오자최지강을마운드에올렸다.최지강은키움의마지막9회공격을잘막아내며자신의데뷔첫세이브를따냈다.김건희에게안타를맞긴했으나김태진을내야땅볼로처리한뒤고영우와최주환을외야뜬공으로잡아내며1이닝무실점역투를보여줬다.고교시절유격수로뛰었던최지강은프로구단들의지명을받지못해대학에진학한뒤투수로변신했다.시속150㎞를넘나드는빠른공을던졌으나,제구가불안하다는지적을받으며대학졸업후에도프로지명을받지못했다.결국2020년육성선수로두산에입단한최지강은투구폼을바꾸며구위가올라갔고,2023시즌선발과필승조의징검다리역할을하는셋업맨으로활약하며이승엽감독이눈도장을받았다.그리고올시즌필승조로승진한최지강은이병헌,김택연등과함께두산의불펜을든든하게지키고있다.새로운주전마무리김택연의휴식일이오자이승엽감독은이날최지강을대신투입할정도로신뢰를보였다.최지강은경기후"9회세이브상황에마운드에오르는것은그날팀에서가장믿을만한불펜투수에게만주어지는기회"라며"감독님과코치님이내게기회를주셨다는것자체가기분좋다"라고소감을말했다.올시즌두산이선두경쟁을벌이는데엄청난역할을하고있는최지강이과연또하나의'육성선수신화'를만들어낼지주목된다.

24-06-16 10:02
0 46
[스포츠뉴스]경기도청 '5G', 베른 컬링 국제컵대회서 강릉시청 꺾고 정상 등극 쾌거

(MHN스포츠임형식선임기자)2024베른국제여자컬링컵대회에서컬링여자국가대표인경기도청'5G'가 우승을차지했다.신동호감독의지도아래스킵(주장)김은지,서드김민지,세컨김수지,리드설예은,후보설예지로구성된경기도청은지난달28일오후(이하현지시각) 스위스베른의베른컬링장에서열린대회마지막날결승전에서강원강릉시청을8-2로대파하고우승컵을들어올렸다.이로써경기도청은올해첫세계대회우승의기쁨을누렸다.경기도청은지난해캐나다전지훈련기간중출전한2023캐나다컬러스코너어텀골드컬링클래식에서대회2연패를달성하고2023범대륙컬링선수권대회(PCCC)와 그랜드슬램오브컬링2023내셔널에서대한민국컬링사상첫우승을차지하는등3개국제대회에서좋은성과를거두며세계랭킹4위에서2위로 두계단도약했다.지난26일시작된이번대회에서경기도청은예선전적4승1패로8행티켓을손에넣었다.예선1차전에서팀아우구스틴(오스트리아)을9-1로제압한경기도청은예선2차전에서팀스테파니아콘스탄티니(이탈리아)를5-3으로꺾고2연승을달렸다.예선3차전에서스위스의팀코리훌리만에게5-7로아쉽게역전패를당한경기도청은예선4차전과5차전에서팀에미라아베스(독일)와팀록산느헤리티어(스위스)를각각 6-3,5-4로따돌리고준준결승에진출했다.8강에서팀이사벨라브라노(스웨덴)에7-5로승리를거둔경기도청은준결승전에서팀제니아슈발러(스위스)와접전을펼친끝에5-4로신승을거두고결승에안착했다.사진=MHN스포츠임형식선임기자

24-06-16 09:48
0 36
[스포츠뉴스]여자 U-20 핸드볼대표팀, 세계선수권 출전…북마케도니아로 출국

출국전기념사진을찍은U-20여자핸드볼국가대표선수단.[대한핸드볼협회제공.재판매및DB금지](서울=연합뉴스)김동찬기자=한국20세이하(U-20)여자핸드볼국가대표선수단이세계선수권출전을위해15일밤북마케도니아를향해출국했다.오세일(광주도시공사)감독이이끄는한국은19일북마케도니아에서개막하는제24회세계여자주니어선수권대회에출전한다.이대회에는32개나라가출전하며8개조로나뉘어조별리그를벌여각조상위2개국이16강결선리그에오른다.다시4개조로나뉘어벌이는결선리그에서각조상위2개나라가8강에진출해토너먼트로우승팀을정한다.C조에편성된한국은19일멕시코,20일아르헨티나,22일헝가리와차례로조별리그경기를치른다.1977년창설된이대회에서우리나라는2014년크로아티아대회에서우승한것이역대최고성적이다.직전대회인2022년에는19위를기록했다.한국은2년전역시북마케도니아에서열린세계청소년(18세이하)선수권대회에서우승을차지했고,2년만에다시같은장소에서세계주니어선수권정상에도전한다[email protected]

24-06-16 09:48
0 34
[스포츠뉴스]"휴가와 일을 동시에" 경북 영천시, 4박 5일 워케이션 상품 운영

영천시청[영천시청제공.재판매및DB금지](영천=연합뉴스)이강일기자=경북영천시는오는24일부터승마체험등이가능한워케이션(worcation·휴가지원격근무)상품을출시해운영한다고16일밝혔다.워케이션은일(work)과휴가(vacation)의합성어로도시근로자가휴가지에서일상적인업무를하면서관광휴양을하는것을일컫는다.영천시워케이션상품은지역의대표적관광상품인운주산승마장에서의승마와와인체험,골프등의프로그램에참여하면서영천한의마을에서일과숙박을함께할수있는형태로구성했다.워케이션은4박5일일정으로구성되며10주간운영한다.영천시관계자는"워케이션이활성화될수있도록관련체험행사를더개발할계획이다"고말했다[email protected]

24-06-16 09:49
0 36
[스포츠뉴스]이탈리아, 유로 사상 최단시간 골 내주고도 알바니아에 2-1 승

스페인은크로아티아3-0격파…16세야말,최연소출전에도움까지[헤럴드경제=최상현기자]이탈리아가2024유럽축구선수권대회(유로2024)첫판에서사상최단시간골을내주고도승리했다.이탈리아는16일(한국시간)독일도르트문트의지그날이두나파크에서열린대회조별리그B조1차전에서알바니아에2-1로승리했다.이탈리아는경기시작을알리는휘슬이울리고24초만에실점했다.페데리코디마르코가오른쪽에서수비수를향해던진스로인이알바니아공격수네딤바이라미에게연결됐고,바이라미는골대오른쪽에서수비수를앞에두고골대오른쪽상단구석을향해정교하게슈팅해골망을흔들었다.이탈리아의동점골과역전골도비교적이른시간에들어갔다.이탈리아는전반11분왼쪽코너킥상황에서로렌초펠레그리니가올린크로스를알레산드로바스토니가문전에서머리로받아득점했다.5분뒤에는니콜로바렐라가상대수비가걷어낸공을페널티아크부근에서논스톱슈팅으로마무리해득점했다.B조는이탈리아에스페인,크로아티아까지속해'죽음의조'로불리는가운데,유로2020에서우승한이탈리아는대회2연패이자통산3번째우승에도전한다.스페인은크로아티아를상대로치른첫판에서3-0완승을해유리한고지를점했다.전반29분파비안루이탈리아의미드필더18번니콜로바렐라가15일(현지시간)도르트문트의BVB스타디온에서열린이탈리아와알바니아의UEFA유로2024B조축구경기에서팀의두번째골을넣은후팀동료들과기뻐하고있다.[AFP]이스의스루패스를받은알바로모라타가선제골을넣었고,3분뒤에는루이스가직접수비를제치고페널티아크부근에서땅볼슈팅을날려2-0을만들었다.전반47분에는다니카르바할이오른쪽에서라민야말이올린대각선크로스를슬라이딩슈팅으로마무리해스페인승리에쐐기를박았다.FC바르셀로나출신으로만16세338일인야말은유로최연소출전기록을쓴데이어최연소공격포인트기록까지갈아치웠다.야말은바르셀로나유소년팀출신으로드리블,패스능력에축구지능까지좋아'제2의리오넬메시(마이애미)'가될것으로기대를모으는유망주다[email protected]

24-06-16 09:52
0 53
[스포츠뉴스]손아섭, 홈런포로 2천500안타…500만 관중 돌파

[앵커]프로야구가10개구단체제이후가장빠른속도로500만관중을돌파했습니다.NC손아섭선수는통산2,500안타를홈런으로장식했고,팀도기분좋은끝내기승리를거뒀습니다.프로야구소식정주희기자입니다.[기자]잠실야구장관중석이연이틀가득찼습니다.<이나경·정민주·김서현/경기도광명시>"오늘3번째입니다.작년에는이렇게많이오지는않았었는데한국시리즈직관하고나서야구가좋아져서…."올시즌역대급흥행중인프로야구는역대두번째이자,10개구단체제이후가장빠른속도로500만관중을돌파했습니다.반환점을돌기도전이지만,345경기만에500만관중을넘어섰습니다.삼성은6회이성규와이재현,구자욱,세타자연속홈런을쏘아올리며기세를올렸습니다.삼성이4-2로앞선7회,NC는앞선타석에서침묵했던손아섭이솔로포를터뜨리며추격을시작했습니다.만원관중앞에서KBO리그통산두번째2천500안타를달성한순간이었습니다.이어데이비슨도솔로아치를그리며NC가균형을맞추는데성공했습니다.결국데이비슨이9회말끝내기투런포까지폭발하며,NC가6-4승리를가져갔습니다.<손아섭/NC외야수>"저희가지고있는상황에서조금이나마따라갈수있는그런점수를낸거같아서그런부분은의미가있고요.지금이게끝이아니기때문에앞으로계속해서더많이칠수있도록하겠습니다."5회SSG추신수가한화2루수의실책을틈타출루합니다.박지환의안타때,이번에는한화좌익수가포구실책을범하며추신수가홈을밟습니다.SSG는7회에도한화의1루악송구가나오며,행운의득점에성공했습니다.박지환과고명준이3안타씩폭발한SSG는한화에크게이기고3연승을달렸습니다.김광현은5이닝1실점으로시즌5승째를챙겼습니다.KT는수원을찾은이강인의응원을받았지만,선두KIA의벽을넘지못했습니다.소크라테스가결승타에'다이빙캐치'까지선보인KIA는KT를꺾고선두자리를사수했습니다.연합뉴스TV정주희입니다.([email protected])연합뉴스TV기사문의및제보:카톡/라인jebo23

24-06-16 09:52
0 41
[스포츠뉴스]대전, 황선홍 감독 복귀전서 포항과 무승부

[앵커]황선홍대전감독의K리그복귀전으로관심을모은포항과대전의맞대결이1대1무승부로끝났습니다.강원은고교생양민혁선수의활약을앞세워5연승을달렸습니다.프로축구소식,김종력기자입니다.[기자]4년만의K리그복귀전상대로친정팀포항을만난황선홍대전감독.<황선홍/대전하나시티즌감독>"스틸야드가오래간만에와서좀낯설고요.그렇지만승부는승부니까최선을다해서좋은경기할수있도록하겠습니다."선제골은대전이가져갔습니다.전반14분대전강윤성의크로스를포항이동희가걷어내려다자책골로이어졌습니다.하지만포항이경기를원점으로돌리는데는오래걸리지않았습니다.전반24분오베르단의크로스를허용준이머리로받아대전골문을열었습니다.홈팀포항은후반이호재를앞세워경기를주도했지만끝내추가골을뽑아내지못했고,경기는1대1무승부로끝났습니다.수원FC이승우가후반9분과감한쇄도에이은감각적인터치로동점골을터뜨립니다.하지만강원은1분뒤야고의왼발슈팅으로다시리드를잡았습니다.그리고후반20분고교생양민혁이강력한대각선슈팅으로승부를결정지었습니다.수원FC를제압한강원은5연승을달리며한경기를덜치른울산에다득점에서앞서선두에올랐습니다.전반36분김천조현택이광주정호연에게거친백태클을시도해퇴장당합니다.수적우세를앞세운광주는후반박태준과엄지성이득점포를가동하며김천을꺾고2연승을달렸습니다.연합뉴스TV김종력입니다.#K리그#황선홍#양민혁#강원연합뉴스TV기사문의및제보:카톡/라인jebo23

24-06-16 09:52
0 43
[스포츠뉴스]장현진, 핸디캡 100kg 극복하고 나이트 레이스 역전 우승

슈퍼레이스슈퍼6000클래스에서핸디캡100kg을안고도우승을차지한장현진이팀스태프들과함께기뻐하고있다.사진=슈퍼레이스[이데일리스타in이석무기자]장현진(서한GP)이슈퍼레이스에서100kg의핸디캡을극복하고2024시즌첫‘밤의황제’타이틀을차지했다.장현진은15일오후강원도인제군인제스피디움(3.908㎞·23랩)에서열린2024오네슈퍼레이스챔피언십4라운드슈퍼6000클래스결승에서39분55초827의기록으로우승을차지했다.2위는박석찬(브랜뉴레이싱·40분17초847),3위는황진우(준피티드레이싱·40분22초559)에게돌아갔다.이로써장현진은2∼4라운드에서3연속우승을이뤘다.드라이버포인트26점을획득해90포인트로랭킹포인트1위자리도굳건히지켰다.아울러장현진은2018년8월에이어개인통산두번째나이트레이스우승을차지했다.김의수(은퇴),정의철(서한GP)과함께‘나이트레이스최다우승’공동1위로올라섰다.장현진은사실불리한상황에서레이스를펼쳤다.앞선두대회우승으로100kg의핸디캡웨이트를싣고달려야했다.그탓에퀄리파잉기록이좋지못했고결승에서7번그리드를배정받았다.하지만그런불리함속에서도차곡차곡순위를끌어올려역전우승을이뤘다.과감한타이어선택이승부를갈랐다.이날인제스피디움에는오후부터많은비가내렸다.결승레이스를앞두고노면이젖은상태였다.그래서대부분의차량은빗길에적합한웨트(wet)타이어를선택했다.반면장현진은드라이타이어를장착하고결승에나섰다.위험한도박이기도했다.드라이타이어는접지력이좋지만물기가코스에선미끄러질우려가크다.장현진의선택은옳았다.타이어의마찰열로인해노면이빠르게마르기시작했다.처음부터드라이타이어를끼고달린장현진은더속도를낼수있었다.반면웨트타이어를장착한차량들이뒤늦게피트로들어와드라이타이어로교체하느라시간을허비했다.차근차근순위를끌어올린장현진은앞서달리던황진우(준피티드레이싱)와박규승(브랜뉴레이싱)이공방을펼치는틈을놓치지않고간격을좁혔다.이어18번3번코너에서단숨에선두로치고올라갔다.장현진에게운도따랐다.2위싸움을벌이며치열하게추격하던황진우와박규승이21랩째1,2번코너사이에서서로충돌했다.경쟁자들이밀려난사이장현진은독주를이어갔고가장먼저체커기를받았다.황진우는장현진에이어두번째로결승선을통과했지만박규승과충돌로인해5초가산페널티를받으면서3위로밀려났다.세번째로들어온박석찬이2위로올라섰다.장현진은경기후인터뷰에서“내가억지를좀부렸다.비가그치면‘무조건드라이타이어를선택하겠다’고어필했다”며“노면이말라가는과정에서전략이잘맞아떨어졌다”고소감을밝혔다.또한“100kg핸디캡웨이트를갖고도차량밸런스,퍼포먼스를낼수있도록도와준팀원들에게고맙다”며“차량이너무완벽해서결승에도꾸준히갈수있었다.올해복이터진것같다”고덧붙였다.GT클래스에서는‘도깨비’정회원(이고레이싱)이우승을차지했다.GT클래스복귀두경기만에우승샴페인을터뜨렸다.폴포지션을잡고레이스를펼친정회원은경기중선두를내주기도했으나끝내재역전하면서가장먼저피니쉬라인을통과했다.매라운드결승에서가장빠른랩타임을기록한선수에게주어지는‘CJ대한통운패스티스트랩어워드(FastestLapAward)’는이정우(오네레이싱)가두라운드연속수상했다.이정우는마지막23랩에서1분38초742를기록하며드라이버포인트1점을추가획득했다.한편,황진우는이날경기를통해슈퍼6000통산100번째결승레이스출전기록을세웠다.이는국내모터스포츠중단일클래스최다기록이다.

24-06-16 09:46
0 37
[스포츠뉴스]민속씨름 금강급 V20 전설 쓴 최정만 장사 '금의환향'

우승희군수"전무후무한기록,영암이K-씨름중심확인"영암군최성만금강장사환영행사(영암군제공)/뉴스1(영암=뉴스1)김태성기자="20회금강장사에오른것보다영암군민속씨름단이강릉단오장사씨름대회에서4체급중3체급을석권한것이더기뻐요"영암군민속씨름단최정만장사가지난8~13일강원특별자치도에서열린강릉단오장사씨름대회에서개인통산20번금장장사에올라대한민국씨름금강급최고의역사를썼다.16일영암군에따르면군청앞광장에서군민과씨름단서포터즈등300여명의환영속에'최정만금강장사최다20회등극기념행사'가열렸다.아내와아들,딸앞에서축하를받은최정만장사는"운동은늘열심히하지만성적이나오지않으면마음고생이좀있다"며"다음달단체전까지있는보은대회를철저히준비해서좋은성적을내겠다"고말했다.기념행사에서이맹종영암축협조합장은송아지를,이봉영영암군체육회장은격려금을,김한모HMG회장은행운의열쇠를최장사에게전달하며축하했다.단오대회에서한라장사에오른차민수장사,백두장사에등극한김민재장사등도환영식에함께했다.최장사는경기대학교와현대삼호중공업코끼리씨름단을거쳐2017년영암군민속씨름단에입단했다.씨름단주장을맡고있는프랜차이즈스타로서압도적실력과바른인성으로팬들의뜨거운사랑을한몸에받고있다.TV와유튜브를포함한각종언론매체에활발하게출연해영암의우수농특산물을홍보하고,주특기인잡채기로승리할때마다10만원씩적립하는'사랑의잡채기'로체육진흥기부도앞장서고있다.김기태영암군민씨름단감독은"지금까지씨름판에서다른지역선수들이영암선수들을호랑이처럼무서워해왔다"며"올해초에는고양이처럼보더니,이번단오대회로다시호랑이로등극했다"고말했다.우승희영암군수는"K-씨름역사에서전무후무한기록을쓴최장사에게큰박수를부탁한다"며"해마다영암군민속씨름단이단오대회에강했는데이번에도3체급을석권해영암이K-씨름의중심임을확인했다"고밝혔다.덕장김감독이이끄는영암군민속씨름단17명장사들은이번대회우승으로2017년창단이래장사70회,전국체전금메달6회,단체전우승10회로총86회장사트로피를획득하며대한민국최강씨름단임을입증했다.

24-06-16 09:46
0 38
채팅하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