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뉴스]52세 여성, 12일 간 1000㎞ 주파…매일 마라톤 2회꼴 [피플in포커스]

"아침에일어나는것이가장무서웠다"…울트라러너나탈리다우나탈리다우인스타그램달무리(서울=뉴스1)권영미기자=52세호주태생싱가포르국적여성나탈리다우가최근태국,말레이시아,싱가포르,이른바말레이(시아)반도를따라1000㎞를두발로달리는여정을12일만에끝냈다.하루84㎞즉마라톤을두번씩12일간뛰는것에해당하는이고단한여정은지난5월하순시작해6월5일싱가포르에서끝났다.다우는마라톤거리인42.2㎞가넘는거리를뛰는'울트라러너'다.16일(현지시간)영국BBC방송에따르면그는30대후반에야체력을키우기위해달리기를시작했다.극심한더위와고관절부상에도1000㎞여정을마침으로써그는'가장빠른1000㎞태국-싱가포르울트라마라톤'이라는싱가포르기록을세웠다.또한그는'말레이시아반도를도보로가장빨리횡단'한기네스세계기록의인증을기다리고있다.영광스러운타이틀을거머쥐었지만,그여정은쉽지않았다.싱가포르매체인스트레이트타임스에따르면더운날씨에신발밑창이녹고,달린첫날부터고관절상처를입었고3일째되던날은요로감염이시작됐다.그는"나흘만에처음으로내가이일을정말끝낼수있을지의문을품었다.나는마라톤의도전을사랑하고,이운동이주는날것의느낌을사랑하지만,이런낮은지점(절망적느낌의미)은싫어한다.그리고그들은자주온다"고말했다.달리기내내다우는야간음성메시지를통해후원자들과팬들에게달리는동안일어난일들과느낌을알렸다.다우가이번달리기를계획한것은지난해9월이다.그전에달린최고기록은200㎞였는데,스스로도전할다른방법을찾다가이번달리기를기획했다.정확히는여성스포츠참여독려프로젝트인'프로젝트1000'이라는이름이다.그가달리는동안이달리기로연계된펀드인GRLS펀드로3만7000달러가모금됐다.하지만본인에따르면시작할때는너무순진해서짧은잠을자고길에서밥을먹는시간외에내내달려야만하는이여정을거의알지못했다.5일차메시지에그는"길가노점에서아침을먹고5분간경치를감상한뒤다시출발했다"고기록했고또다른메시지에는"오후8시에저녁식사를마치고오후11시30분에알람을맞추는것은별로재미가없다"고기록했다.더위를이기기위해서는자정직후에달리기를시작해야한다는결정에따라그는하루2~3시간밖에자지못하고한밤에다시뛰어야했던것이다.다우는매일일어나는것이"가장무서웠다"고회고했다."나는매일일어나서'오늘달리지못하면어쩌지?'라는생각을하곤했다고전했다.마지막에는온몸이매우망가진느낌이들었다.마지막여정인싱가포르로못돌아갈것같은느낌이었다.다우는달리는이유를,달리면서불편함을느끼는것이좋은'특정성격유형'때문이라고설명했다."세계의많은사람들이꽤편안하게살고있지만일부는좀더불편해지려고노력한다"는것이다.계속해서도전할수있다는것을증명하고싶고자신의신념말고는아무런한계도없다는것을알려주고싶기때문이다.다우는자기모습이,특히여성과노년층에자신의한계에도전하도록영감을주기를바란다.달리기에대해서그는"1등을하든꼴찌를하든상관없다.당신은거의초인적인,세계인구의0.05%만이했던일을하는것"이라고독려했다.

24-06-17 15: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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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뉴스]제24회 세계여자주니어핸드볼대회 우승 노리는 여자주니어대표팀 출발

-2년전세계여자청소년및작년아시아여자주니어선수권우승멤버들주축으로세계주니어대회제패도전-멕시코,아르헨티나,헝가리와한조…19일멕시코첫경기가져제24회세계여자주니어핸드볼선수권우승을노리며북가케도니아로떠난여자주니어핸드볼대표팀,사진제공=대한핸드볼협회(MHN스포츠김용필기자)여자주니어핸드볼대표팀이제24회세계여자주니어핸드볼선수권(6.19~30)대회참가를위해16일인천국제공항을통해북마케도니아를향해출국했다고대한배드민턴협회가밝혔다.지휘봉을잡은오세일감독(광주도시공사)은지난아시아여자주니어선수권대회우승에이어세계선수권대회석권을노린다.이번여자주니어대표팀은지난1일부터2주간광주광역시와서울특별시에서소집훈련을진행했다. 대표팀에는작년아시아여자주니어선수권우승당시대표팀에속해있던선수들이대거포함되었다.이혜원(부산시설공단)을필두로차서연(인천광역시청),김서진(광주도시공사),김가영(한국체대),박사랑(삼척시청),정연우(대구광역시청)김세진(경남개발공사),김의진(SK슈가글라이더즈),김지아(삼척시청),임서영(인천광역시청),오예나(서울시청)까지총11명이주니어대표팀에다시선발되었다. 그외에세계여자청소년선수권대회우승당시함께했던박수정(SK슈가글라이더즈)이2년만에연령별대표팀에선발되었고,유정원(광주도시공사)과김지민(SK슈가글라이더즈),김보현(조대여고),조유희(한국체대)가주니어대표팀에힘을보탠다.제24회세계여자주니어핸드볼선수권대회는32개국이참가한다.8개조로나뉘어조별예선을치른뒤,각조상위2팀이메인라운드에직행한다.그뒤다시한번리그전을치러상위2개팀이8강토너먼트에진출한다.한국은C조에속해멕시코(19일),아르헨티나(20일),헝가리(22일)를차례로상대하게된다.1977년1회대회를시작으로2년에한번씩열리는세계여자주니어선수권대회에서한국여자주니어대표팀은총1번의우승,3번의준우승,5번의3위를기록하였으며,최근에개최된23회세계여자주니어선수권대회에서는19위의성적을거두었다. 

24-06-17 15: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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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뉴스]상반기 경륜 최대 축제, 경륜 왕중왕전 28~30일 사흘간 개최

24년상반기경륜최강자를가리는‘2024국민체육진흥공단이사장배경륜왕중왕전’이오는28일부터30일까지사흘간광명스피돔에서열린다.올해2월과4월에열린대상경주(스포츠서울배,스포츠조선배)에이어이번에열리는경륜왕중왕전은상반기경주중에서는가장권위가있는경주다.지난1회차부터22회차까지득점순위를합산해각등급최상위선수들만이출전자격을얻게된다.또한,일반경주의대진방식과는달리28일(금)첫날예선전을시작으로,29일(토)준결승,30일(일)대망의결승경주가등급별로열리는대진방식이적용된다.특선급선수들만출전하는연말그랑프리경주와는달리첫날부터적은경주에강자들이출전한다.그렇다보니선수들에게는한치의실수도용납되지않을만큼고도의집중력이요구되고,또치열한경쟁이펼쳐질것으로예상된다.우승선수에게는상반기최고의영예,고객들에게는풍성한볼거리를제공할것으로보이는이번왕중왕전의관전요소를살펴보았다.◆끝나지않은일인자다툼!임채빈과정종진압도적인경주장악능력과지칠줄모르는뒷심이전매특허인임채빈(25기,SS,수성)은지난해60경주에출전하여60전승과더불어연말그랑프리우승을차지할정도로어마어마한실력을보여줬다.그랬던그의기세가한풀꺾인것인지19년경륜선수로입문한이후패배는지금까지총5회가전부인데올해상반기에만벌써두번이나기록했다.또단순한실수로보기에는내용자체가심상치않다.임채빈은경주에출전하면대수롭지않게마지막200m를10초중반으로주파하는괴력의선수다.이기록은모든선수가바라는‘꿈의속도’라불린다.그런데올해는그기록이5월26일일요일에열린결승경주단한번에불과하다.물론경륜의승부가기록으로만이뤄지는것은아니지만,도전자로서는한번해볼만하다는야심을품게만들고있다.실제로직전대상경주(스포츠조선배)에서는정종진(20기,SS,김포)이처음으로임채빈을추입하는데성공했는데,아슬아슬하다보기어려울만큼의거리인3/4바퀴차이를벌리기도했었다.확실한건임채빈의위상이작년과같지않고덕분에도전자들과의차이가더좁혀지는양상이다.이에더해정종진은제2의전성기로봐도과언이아닐만큼최근기량이뛰어난상태다.정종진의경기운영은두말할나위없이뛰어나고,막판결정력은더욱날카로워졌다.특히날씨가무더운여름은임채빈과같은지구력형선수보다는정종진과같이순발력이뛰어난선수들에게좋은날씨다.무더운날씨가다시한번날개를펼치려는정종진에게는호재인셈이다.◆강력한도전세력으로급부상한임채빈·정종진저격수전원규언뜻보면경륜왕중왕전이임채빈의독주,또는임채빈과정종진의양강구도같아보이지만,현재순위3위인전원규(23기SS,동서울)는두선수와동등하다고볼수있고,또반대로경주전개가전원규에게유리하게흘러간다면,언제든지우승을차지할가능성이있는강력한도전세력이다.전원규는정종진에게올해상대전적에서앞서있고,지난3월에는임채빈을자력으로이겨내며임채빈의연승을끊어내는파란을일으켰다.임채빈,정종진과동급으로보기에는다소부족한인지도이기는하지만,기습능력은물론이고두선수못지않은막판결정력을갖췄다는평가를받고있다.전원규의또하나다른무기는소속이동서울팀이라는점이다.30일열리는대망의왕중왕전결승경주에서신은섭등동서울팀소속선수들이함께출전한다면아무리임채빈,정종진이라하더라도부담일수밖에없다.전원규에게부족한2%를채워주고도남을화력인셈이다.다만큰경기에서긴장을많이하는탓인지의외로예선전이나준결승전에서실수가빈번한점은보완해야할부분이다.◆또다른복병,양승원과신은섭임채빈,정종진,전원규의접전이벌어진다면여기저기틈이생기기마련이다.이경우의외의선수가이들의허를찌르는경주가발생할수있다.추입능력이좋은양승원(22기,SS,청주)과신은섭(18기,S1,동서울)등이경주로안쪽과바깥쪽의빈곳을집요하게노려마지막에반전에성공할수있을지도이번왕중왕전의중요한관전요소이다.예상지최강경륜의박창현발행인은“만약에결승경주에서임채빈과정종진의양강구도라면임채빈이설욕전을펼칠것으로보이지만,전원규의동서울팀이복수로출전하는경주라면의외의결과가벌어질수도있다.”라고말하며“모든선수가총력전을다하는만큼더욱흥미진진한경주가펼쳐질것”이라고이번왕중왕전의기대감을전했다.

24-06-17 15: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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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뉴스]계룡시, 제76회 충남도민체육대회 종합 9위 달성

26개종목570여명참가종합점수2만8125점획득[계룡=뉴시스]계룡시선수단이제76회충남도민체육대회입장식에서입장하고있다.2024.06.17*재판매및DB금지[계룡=뉴시스]곽상훈기자=충남계룡시가서산시에서열린제76회충청남도민체육대회에26개종목,570여명이참가해종합점수2만8125점을기록하며9위를달성했다고17일밝혔다.계룡시선수단은야구2위,파크골프2위,그라운드골프4위등다양한종목에서우수한성적을거두며금7개,은14개,동23개로총44개의메달을획득했다.이응우시장은“선수들과임원진의헌신적인노력과열정이있었기에도민체육대회목표였던9위를달성할수있었다”며“앞으로도우리시의체육발전과선수들의지속적인성장을위해필요한지원을아끼지않겠다”고말했다.

24-06-17 15: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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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뉴스]스포츠윤리센터, 2024년 인권감시관 신규 위촉

스포츠윤리센터는지난8일서울마포구도화동에서2024신규인권감시관워크숍을개최했다.스포츠윤리센터제공문화체육관광부산하스포츠윤리센터는체육계인권침해및비리예방활동을위한신규인권감시관총10명을위촉하고활동을위한워크숍을실시했다.스포츠윤리센터는법령에따라체육계인권침해와비리문제등을예방하고조치하기위해인권감시관제도를운영한다.이번신규인권감시관은선수출신과학교체육지도자등으로구성됐다.이번2024인권감시관은올해연말까지제주특별자치도17개고등학교내31개운동부를대상으로인권침해와비리문제등현장점검및예방활동을펼칠예정이다.스포츠윤리센터는사업확장을통해내년에는전국단위체육대회와전국초·중·고등학교운동부등을대상으로인권감시관활동을펼칠계획이다.

24-06-17 15: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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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뉴스]한국 양궁 '파리 올림픽 전초전' 월드컵 3차 대회 출격

▲월드컵2차에서시상대선남자대표팀선수들한국양궁대표팀이2024파리올림픽의전초전인2024현대양궁월드컵3차대회에출전합니다.18일부터23일까지튀르키예안탈리아에서개최되는올해3번째월드컵대회에는시즌최대규모인62개국,385명의선수가참가해열띤경쟁을펼칩니다.올림픽개막을한달앞두고열리는마지막국제대회인만큼,올림픽출전을확정한세계적인궁사들이총출동합니다.여자임시현(한국체대),전훈영(인천시청),남수현(순천시청),남자김우진(청주시청),이우석(코오롱),김제덕(예천군청)으로구성된한국대표팀은지난8일일찌감치출국해파리에서전지훈련을펼쳤습니다.이어15일안탈리아로이동해월드컵3차대회에대비하고있습니다.지난달경북예천에서펼쳐진월드컵2차대회에서2관왕을차지한이우석을앞세워종합1위에오른대표팀은이번대회에서도종합1위를목표로내걸었습니다.무엇보다올림픽을앞둔만큼압도적인기량을바탕으로'기선제압'을해내겠다는각오입니다.홍승진대표팀총감독은"올림픽전마지막대회인만큼이번대회를통해남녀단체전발사순서등모든점검을마무리하고올림픽최종준비에돌입하겠다"고각오를밝혔습니다.여자대표팀월드컵2차경기장면대표팀은이번대회를마치면귀국해마지막훈련에들어갑니다.다음달4일대표팀간스페셜매치로실전감각을키우고이달28일에는전주월드컵경기장에서열리는프로축구K리그1전북현대와FC서울의경기에서소음적응훈련을합니다.대표팀은올림픽까지인터뷰등미디어활동을전혀하지않고훈련에만집중할계획입니다.(사진=대한양궁협회제공,연합뉴스)

24-06-17 15: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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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뉴스][스코어보드]이신영 2경기 애버 1.699로 예선 통과, 임정숙과 32강행 다퉈…차유람 히다 조예은도 64강 합류

17일‘우리금융캐피탈LPBA’2차예선이신영,이지연1에25:18(19이닝)승정수빈전지우김도경도64강합류64강전스롱-김명희,김가영-최지민히다-김진아,차유람-김상아,조예은-용현지이신영(왼쪽)이17일낮경기도고양킨텍스PBA전용경기장에서열린24/25시즌개막전‘우리금융캐피탈LPBA챔피언십’둘째날2차예선(PQ)을통과,64강에올라임정숙과맞붙게됐다.(사진=MK빌리어드뉴스DB)이신영이LPBA개막전1~2차예선을가볍게통과,‘강호’임정숙과32강행을다투게됐다.또한차유람히다조예은정수빈전지우도64강에합류한가운데,장가연과한슬기는예선서고배를마셨다.이신영(휴온스헬스케어레전드)은17일낮경기도고양킨텍스PBA전용경기장에서열린24/25시즌개막전‘우리금융캐피탈LPBA챔피언십’둘째날2차예선(PQ)에서이지연1을25:18(19이닝)로물리치고64강에올랐다.지난1차예선(PPQ)을전체1위(애버리지2.083)로통과한이신영은이날이지연1과의경기에서도초반부터날카로운공격력을선보였다.초구부터7점장타를뽑아낸이신영은2이닝째4득점등5이닝까지만15점을쌓으며벌써15:0으로크게앞서나갔다.이신영은이후한동안소강상태를지속했으나후반15이닝까지도여전히23:18로앞섰다.이신영은이어16~18이닝동안은득점하지못했지만19이닝째남은2점을채우며그대로경기를끝냈다.이신영의애버리지는1.316이었다.이신영은64강에선LPBA통산5회우승을차지한‘강호’임정숙(크라운해태라온)을만나게됐다.앞선1차예선을힘겹게통과한차유람(휴온스)은이날박정민을상대로는18:10(28이닝)낙승을거두며64강에진출했다.또한SK렌터카다이렉트팀동료사이인히다오리에와조예은은각각이올리비아(미국),서지연을제압하며2차예선을통과했다.이밖에전애린을비롯,정수빈(NH농협카드그린포스)전지우(하이원위너스)김도경(웰컴저축은행웰뱅피닉스)도64강에합류했다.반면,장가연(에스와이바자르)과한슬기,김보라는고배를마셨다.LPBA개막전64강전은스롱피아비-김명희,김가영-최지민,이미래-강유진,차유람-김상아,히다-김진아,조예은-용현지등대진으로치러진다.[김동우MK빌리어드뉴스기자]

24-06-17 15: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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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뉴스]'기적의 대역전극' 장현진, 슈퍼레이스 '밤의 황제' 등극

(MHN스포츠이솔기자)국내최고레이서들의맞대결이펼쳐진2024오네(O-NE)슈퍼레이스챔피언십(강원인제)에서기적같은역전극이펼쳐졌다. 지난15일, 인제스피디움(3.908km)에서 나이트레이스로펼쳐진 2024오네(O-NE)슈퍼레이스챔피언십4라운드승부는장현진의우승으로마무리됐다.9410명의관중과함께한이번레이스에서는시간당10mm의비가내리며뜨겁게달아오를트랙의열기를식혔다.비교적흔치않은'우천 레이싱'을관람할기회에팬들은빗속에서도흥분을감추지못했다.슈퍼6000클래스예선에서는군복무를마치고돌아온최광빈(원레이싱)이가장빨랐다.전날연습주행부터컨디션이좋았던최광빈은예선1-예선2모두 기록지최상단에자신의이름을새겼다.전역후단 4라운드만에폴포지션(PolePosition,1열맨앞그리드)을선점하는압도적실력이었다.결승에서는팀들이각기다른타이어전략을가지고나왔다.1그리드부터6그리드까지는빗길에적합한웨트(Wet)타이어를선택했고,7그리드부터14번그리드에위치한머신들은마른노면에강한드라이타이어를장착했다.쏟아진비로젖은노면에각자다른판단을내렸다.결승시작과함께순위가요동쳤다.2그리드에서출발한정의철(서한GP)이주춤한최광빈을곧바로앞질렀다.하지만이기쁨은오래가지못했다.드라이타이어를낀선수들이야금야금순위를끌어올리더니4랩에서황진우(준피티드레이싱)가선두로,박규승(브랜뉴레이싱)이2위로껑충뛰어올랐다.타이어의마찰열로인해레코드라인이빠르게말라경기초반부터타이어선택이변수로작용했다.이에당황한웨트타이어장착차량들이피트로들어와드라이타이어로교체했다.그사이황진우와박규승은더멀리달아났다.그리고그뒤를장현진이빠르게쫓아왔다.핸디캡웨이트100kg을짊었음에도불구하고황진우와박규승이공방을펼치는틈을놓치지않고간격을좁혔다.그리고18랩3번코너에서장현진이황진우를넘어선두자리를꿰찼다.마지막까지순위싸움은계속됐다.황진우와박규승이치열하게2위싸움을펼쳐나가다21랩째1번,2번코너사이에서충돌했다.황진우차량에휠락이걸리면서박규승을라인밖으로밀어냈다.황진우는그대로자리를지켰고,이혼란속에서박석찬(브랜뉴레이싱)이3위로올라갔다.이후장현진이가장먼저체커기를받았고,뒤를이어황진우와박석찬이골인했다.하지만황진우가박규승과의충돌로인해경기후결승기록5초가산페널티를받으면서최종결과는1위장현진,2위박석찬,3위황진우로결정됐다.장현진은26포인트를획득해90포인트로드라이버챔피언십1위자리를더욱단단히지켜냈다.경기후장현진은"제가억지를좀부렸다.비가그치면'무조건드라이타이어를선택하겠다'고어필했다.노면이말라가는과정에서전략이잘맞아떨어졌다"고소감을밝혔다.GT클래스에서는'도깨비'정회원(이고레이싱)이우승을차지했다.GT클래스복귀두경기만에우승샴페인을터뜨렸다.폴포지션을잡은정회원은경기중선두를내주기도했으나,끈기와집념으로가장먼저피니쉬라인을통과했다.매라운드결승에서가장빠른랩타임을기록한선수에게주어지는'CJ대한통운패스티스트랩어워드(FastestLapAward)'는이정우(오네레이싱)이두라운드연속챙겼다.마지막23랩에서1분38초742를기록하며드라이버포인트1점을추가획득했다.한편,황진우는이날경기를통해슈퍼6000통산100번째결승레이스출전대기록을쌓았다.이는국내모터스포츠중단일클래스최다기록이다.사진=슈퍼레이스

24-06-17 15: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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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뉴스][스포츠머그] 에릭센의 심장은 여전히 뛰고 있다…1100일 만에 터뜨린 감동의 복귀포

3년전,유로2020에서심장마비로쓰러졌던덴마크의간판스타에릭센이'유로복귀전'에서선제골을터뜨렸습니다."이번유로대회에서나의이야기는지난번과아주다르다"라며소감을밝혔습니다.에릭센이터뜨린감동의복귀포,〈스포츠머그〉에서전해드립니다.(구성·편집:박진형/제작:디지털뉴스제작부)

24-06-17 15: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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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뉴스]로드FC 정문홍 회장 원주 찾아 '기술시범' 화제

▲정문홍회장이최근원주로드FC오피셜짐에서가맹체육관지도자와선수들에게기술시범을보이며설명하고있다.로드FC(회장정문홍)가최근원주로드FC오피셜짐에서체육관지도자와현역선수등70여명이참가한가운데MMA&노기주짓수세미나를개최했다.세미나는현역선수들과체육관지도자들이참여해기술공유와이를적용한연합훈련으로진행됐다.이자리에는정문홍로드FC회장과'아시아최강'으로통하는김수철이참가해국내격투기의방향을제시해의미를더했다.정문홍회장은"체육관지도자들과관원들을위한전문교육이이뤄질수있도록연합훈련의자리를자주갖겠다"고밝혔다.한편로드FC는7월13일서울롯데월드에서ARC009대회를개최한다.이기영 

24-06-17 15: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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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뉴스]진수학, 500여 은퇴 체육인 모임 ‘한국체육인회’ 제19대 회장에 추대

진수학전대한육상연맹부회장(82)이제19대(사)한국체육인회회장에추대됐다.한국체육인회는17일서울올림픽파크텔에서임시대의원총회를열고만장일치로진전부회장을신임회장으로추대했다.임기는사의를밝힌제18대김창규회장(85)의잔여임기2년이다.한국체육인회는1969년경기인출신과체육계에봉사하며살아온원로들이친목을도모하기위해‘체육인동우회’라는이름으로출범한단체다.1994년한국체육인회로바뀌었고,500여명의은퇴체육인이회원이다.한국체육발전을위한자문과정책개발을지원하고있고,매년2억원의국고지원을받아우수선수선정및지원,스포츠포럼을개최하고있다.

24-06-17 15: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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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뉴스]양궁 대표팀, 월드컵 3차 대회 출전…파리올림픽 전초전

올림픽앞두고마지막국제대회서최종점검[예천=뉴시스]김진엽기자=이우석(왼쪽부터),김제덕,김우진으로구성된남자리커브대표팀이26일경북예천진호국제양궁장에서열린독일과의'2024현대양궁월드컵2차대회'리커브남자단체전결승전에서우승을거둔뒤취재진과인터뷰하고있다[email protected].[서울=뉴시스]김주희기자=한국양궁리커브국가대표팀이2024파리올림픽을앞두고마지막국제대회에나선다.한국선수단은18일부터26일까지튀르키예안탈랴에서열리는2024현대양궁월드컵3차대회에출전한다.이번대회는올시즌최대규모인62개국,385명의선수가참가한다.다음달개막하는2024파리올림픽전초전이되는무대인만큼한국을비롯한주요국가선수들이치열한경쟁을펼칠전망이다.한국선수단은지난8일올림픽이열리는프랑스파리로출국해사전적응을위한전지훈련에나섰다.15일에는이번대회가개최되는안탈랴로이동했다.[상하이=신화/뉴시스]임시현이28일(현지시각)중국상하이에서열린2024상하이양궁월드컵1차대회리커브혼성결승전을치르고있다.김우진과함께출전한임시현은스페인을5-4로꺾고금메달을목에걸었다.2024.04.29.남자대표팀은지난달경북예천에서열린현대양궁월드컵2차대회2관왕에오른이우석(코오롱)을비롯해김우진(청주시청),김제덕(예천군청)으로구성됐다.여자대표팀은임시현(한국체대),전훈영(인천광역시청),남수현(순천시청)이포함됐다.홍승진양궁대표팀총감독은"올림픽전마지막대회인만큼이번대회를통해남녀단체전발사순서등모든점검을마무리하고올림픽최종준비에돌입하겠다"고각오를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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