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뉴스]'평균 나이 22세' 남자 컬링 의성군청, 국가대표 됐다

[한국컬링선수권]의성군청,'베테랑'강원도청10대5로꺾고태극마크달았다▲17일열린2024KB금융한국컬링선수권대회남자부결승에서우승을거둔의성군청선수들이기쁨을나누고있다.맨앞표정민선수가기쁨에포효하고있다.ⓒ박장식팀원전원이20대초반,결승맞상대는산전수전을모두겪은'베테랑'.패기로국가대표라는단하나의목표를향해나선어린컬링선수들이고대하던태극마크를드디어달았다.17일정오부터의정부컬링경기장에서열린2024KB금융한국컬링선수권대회남자부결승전.2024-2025시즌국가대표를선발하는마지막경기에서'영건'의성군청과'베테랑'강원특별자치도청이만나2025하얼빈동계아시안게임,그리고세계선수권출전권을두고마지막열전을벌였다.평균나이22세,의성군청의도전은'해피엔딩'으로마무리되었다.의성군청은강원도청을10대5라는경이로운스코어차이로누르고우승,꿈에그리던태극마크를드디어품에안았다.초반부터'스틸'...의성군청이왕좌차지했다2023-2024시즌국가대표를역임했던강원도청(스킵박종덕)의태극마크가능성이현실적으로더높았던지난경기였다.강원도청은예선에서전승으로플레이오프까지오른뒤,플레이오프에서도경북체육회를상대로승리를거두며결승에직행했다.그에반해의성군청의도전은다윗과골리앗의싸움이었다.의성고,서울체고,그리고경일대학교에서좋은활약을펼친의성의로컬보이들을모아지난해창단된팀이의성군청이었기때문이다.실업팀을상대로승리를거둔적도많지만,중요한경기에서의결정력은늘부족한듯싶었다.그런의성군청의이재범·표정민·김은빈·김진훈·김효준까지다섯선수들은고군분투끝에결승으로향했다.예선에서6승2패,그중에서도경북체육회와강원도청에패하며플레이오프막차를잡았고,플레이오프에서는서울시청과경북체육회에극적으로연거푸승리하며결승으로가는실낱같은희망을잡아올렸다.본격적으로시작된결승전.첫엔드후공권을잡았던강원도청은1엔드를하우스안쪽을비우는블랭크엔드로넘겼다.하지만2엔드득점은의성군청의것이었다.2엔드이재범이던진마지막스톤이자신의스톤을맞고다시하우스안강원도청의스톤을모두순차적으로때려내더블테이크아웃을성공하는,환상적인런백샷이나왔다.강원도청은마지막샷드로우에실패,의성군청에후공권을쥐었음에도점수두점을뺏기는스틸을내줬다.3엔드강원도청이한점을올리며따라갔는데,4엔드에는다시의성군청이한점을다시달아나며앞서나갔다.강원도청은다시후공권을잡은5엔드에블랭크엔드로보내며후반전에서의역전을노렸다.하지만6엔드에도의성군청은이재범이던진마지막스톤이하우스안쪽강원도청의스톤을맞춰내보내고데굴데굴굴러또하나의스톤을내보내는환상적인더블테이크아웃샷을구사,강원도청의추격을1점에서멈추게했다.▲2024KB금융한국컬링선수권대회에서우승하며남자컬링국가대표가된의성군청선수들.왼쪽부터표정민·김효준·이재범선수,이동건코치,김은빈·김진훈선수.ⓒ박장식7엔드에는의성군청의본격적인'빅엔드'가나왔다.의성군청은서드샷에서생긴실수를극복해내며스킵샷을모두점수로연결시키는데성공했다.의성군청은단숨에석점을올리며승리에가까워졌다.하지만강원도청도8엔드박종덕의예술적인샷에힘입어석점을올리는데성공,스코어6대5로점수차이를좁혔다.9엔드,의성군청의'위닝샷'이나왔다.의성군청은하우스안에자신의스톤을넉개나남겨두는빅엔드를만드는데성공했다.선수들은넉점을만드는데성공함과동시에자신의빅엔드를강한세레머니로자축했다.스코어10대5.사실상의승리가확정된순간이었다.결국다섯점차를극복해내기어렵다고판단한강원도청선수들이의성군청선수들에게악수를건네며경기가끝난순간,표정민선수는온힘을다해쥐어짜듯포효했다.표정민선수는하우스를벗어날때까지포효하며'큰형'들을모두이겨내고국가대표가된것을진심으로기뻐했다."꿈꾸는것같아...모두가함께힘을낸덕분"이제는'국가대표'다.선수들은꿈에그리던동계아시안게임출전권을,그리고세계선수권출전기회를얻었다.이재범선수는"지금너무기쁘다.무어라표현하기어려울정도다.현실이아니라꿈꾸는것같다"며어안이벙벙한표정을지었다.이어이재범은이어"운도따라줬다.우리아이들도다같이으쌰으쌰를해주니까,나도따라서잘할수있었다.혹시내가무너질때도서로서로잘받친덕분에,나도샷을편하게던질수있었다"며소감을전했다.표정민선수에게포효의의미를묻자"한달전부터이동건코치님께서우승하는꿈,우승하면어떤세리머니를할지꿈을꾸라고하셨다"며,"그래서자기전에도'어떻게세레머니를할까'하면서한시간씩,두시간씩생각하고그랬다.그게우리에게큰동기부여가되었던것같다"며준비했던세레머니였음을밝혔다."2엔드우리가스틸을한이후로계속좋은샷들이나와주면서분위기를탔다"는표정민선수는"의성에서훈련할때도이렇게세리머니한덕분에자연스러운대비가된것같다"며웃었다.표정민선수는"대한민국국가대표로서이제시작"이라며,"대한민국국가대표로서,부담도있겠지만자부심도가져서한국컬링을발전시키고싶다.솔직히우리가다른팀보다어리지만,젊은스타일로많은것을보여주고,패기도보여주고싶다.아시안게임,유니버시아드,세계선수권에서모두좋은모습보여주겠다"며각오했다.

24-06-17 17: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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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뉴스]‘하필 그곳에 테니스공이’…권순우가 윔블던을 하마터면 못 뛸 뻔했던 사연

권순우대구퓨처스복식출전도중발목부상상태빠르게호전…윔블던출전청신호보호랭킹제도로US오픈까지소화'유종의미'목표한국테니스의간판권순우(27·당진시청)가최고권위의윔블던출전이불발될뻔한아찔한상황을맞을뻔했다.대회를앞두고불의의부상을당했지만,회복속도가예상보다빨라윔블던은물론7월말파리올림픽까지출전에문제가없을전망이다.권순우측은17일"대구퓨처스복식경기도중다친발목상태가빠르게호전돼,다음달1일개막하는윔블던에출전할수있게됐다"고전했다.이에따라현세계랭킹370위인권순우는보호랭킹제도(ProtectedRanking)를활용해80위자격으로윔블던본선직행이가능할전망이다.보호랭킹제도란남자프로테니스(ATP)에서불의의부상을당한선수들을대상으로,부상직후3개월간의평균랭킹을산정해복귀이후에해당랭킹을부여하는제도다.권순우는지난달시즌두번째메이저대회인프랑스오픈에서근2년만에본선승리를거뒀다.남자단식1회전에서핀란드의에밀루수부오리를꺾고2회전에진출해미국의세바스티안코다에게패한뒤귀국했다.권순우는유럽에머물며다음메이저대회인윔블던준비를할수도있었지만,올해입대예정자로분류돼국외체류기간에제한이있었다.그래서귀국한권순우는대구에서열린퓨처스대회복식에출전했는데,이곳에서불의의부상을당했다.■하필그곳에테니스공이…'발목부상'지난9일복식결승에후배박승민과출전한권순우는상대팀인송민규-이재문조와인사한후,몸을풀기위해베이스라인으로빠르게달려갔다.하지만베이스라인근처에테니스공이놓여져있었는데그걸발견하지못하고밟아발목을접질렸다.기권해야할정도의부상이었지만,권순우는"결승전에온관중들을생각하면기권할수없어그냥뛰었다"고말했다.발목에붕대를감고약15분정도치료를받은뒤경기를치렀고결국패해준우승을차지했다.경기뒤병원에서진단을받은결과발목이상당히부어있어서의료진은윔블던출전포기를권고했다.이때까지만해도윔블던출전은어려워보였다.1회전에나가기만해도상금약1억원을받을기회였지만무리하게뛰다더큰부상을당할수있었다.그러나차분하게회복에집중한결과,의외로부상회복속도가빨라윔블던에출전이가능한수준이됐고,권순우측은오는27일영국으로출국해윔블던을뛰기로결정했다.■윔블던-올림픽-US오픈까지'유종의미'목표권순우에게2024시즌은병역의무를이행하기전마지막시즌이다.보호랭킹제도를활용해시즌마지막메이저대회인US오픈까지뛰고입대할예정.권순우는7월말열리는파리올림픽에도출전이가능할전망이어서,마지막시즌유종의미를목표로하고있다.권순우는"코칭스태프가알아본바에따르면ATP는부상뿐아니라군입대의무가있는선수들에게도보호랭킹을적용하는제도를시행하고있다.입대전까지최대한랭킹을끌어올리고2년뒤제대해다시투어에도전할마음으로뛰고있다"며각오를밝혔다.■제보하기▷전화:02-781-1234,4444▷이메일:[email protected]▷카카오톡:'KBS제보'검색,채널추가▷네이버,유튜브에서KBS뉴스를구독해주세요!

24-06-17 17: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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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뉴스]대구시청 육상팀 고은빈 선수, 전국종별육상대회 여자일반부 7종경기 1위

대구가고향으로2023년한국체대졸업후대구시청입단…전국체전1위목표시상식에서다른입상선수들과함께고은빈선수(가운데)가포즈를취하고있다.대구시체육회제공대구시청육상트랙필드팀고은빈선수가13~17일전남목포종합경기장육상경기장에서열린'제53회전국종별육상경기선수권대회'에서여자일반부7종경기1위를달성했다.대구가고향인고선수는신명고에재학중이던2017년제98회전국체육대회여자고등부7종경기3위,2018년제99회전국체육대회여자고등부7종경기2위를달성한7종경기유망주다.2023년한국체대를졸업하고대구시청에입단했다.육상트랙필드팀에입단하였다.올해에는전국체육대회여자일반부7종경기1위달성을위해경기력향상에더욱노력중이다.고선수는"지난해제104회전국체육대회에서3위를기록해좀아쉬웠는데,보강훈련을열심히한덕분에이번대회에서1위를달성한것같다"며"전국체육대회여자일반부7종경기에서1위를달성할수있도록힘쓰겠다"고소감을밝혔다.

24-06-17 17: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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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뉴스]국민체육진흥공단, 보험공단과 어르신 건강증진 활동 추진

사진=국민체육진흥공단제공서울올림픽기념국민체육진흥공단(이사장조현재,이하체육공단)은국민건강보험공단(이사장정기석,이하건보공단)과함께어르신건강증진활동을추진한다고밝혔다.이번사업은체육공단의전국민스포츠복지사업인‘국민체력100’과건보공단의‘활력활기프로젝트’의협업을통해노인인구비율이높고재가급여이용률이평균보다낮은수치를보이는안성시의노인복지관을이용하는어르신을대상으로추진된다.사진=국민체육진흥공단제공체육공단은지난11일참여자사전체력측정결과를토대로8주간매주금요일맞춤형체력증진교실을제공할예정이다.아울러,기존협력기관인현대그린푸드와대한스포츠의학회도영양·재활상담을제공하며지역어르신의건강증진에힘을보태기로했다.체육공단관계자는“고령화사회에발맞춰어르신들의건강증진을위한다양한사업모델을발굴하고있다”라며“앞으로도여러기관과협업해대한민국스포츠복지확대를위해힘쓰겠다”라고전했다.이혜진기자[email protected]

24-06-17 17: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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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뉴스]'어르신 건강관리 맡겨주세요' 체육공단 '국민체력100'-건강보험공단 '활력활기 프로젝트' 협업

서울올림픽기념국민체육진흥공단(이사장조현재)은국민건강보험공단과함께어르신건강증진활동을추진한다고밝혔다.이번사업은체육공단의전국민스포츠복지사업인'국민체력100'과건보공단의'활력활기프로젝트'의협업을통해노인인구비율이높고재가급여이용률이평균보다낮은수치를보이는안성시의노인복지관을이용하는어르신을대상으로추진된다.체육공단은지난11일참여자사전체력측정결과를토대로8주간매주금요일맞춤형체력증진교실을제공할예정이다.아울러,기존협력기관인현대그린푸드와대한스포츠의학회도영양·재활상담을제공하며지역어르신의건강증진에힘을보태기로했다.체육공단관계자는"고령화사회에발맞춰어르신들의건강증진을위한다양한사업모델을발굴하고있다"며"앞으로도여러기관과협업해대한민국스포츠복지확대를위해힘쓰겠다"고전했다.

24-06-17 17: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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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뉴스]위메이드, 아마추어 테니스 대회 '위믹스 오픈 2024' 개최

위믹스오픈2024[위메이드제공.재판매및DB금지](서울=연합뉴스)김주환기자=위메이드는전국아마추어테니스대회'위믹스오픈2024'가이달15일충청도지역예선을시작으로개막했다고17일밝혔다.이번대회는위메이드의블록체인기반소셜플랫폼'위퍼블릭'을통해치러지며,전국1천460개팀소속선수2천800여명이참가한다.대회총상금은5만위믹스로,남녀복식·남녀단식·혼합복식·남녀단체전등참가종목별순위에따라차등지급된다.입상자에게는이와별개로상금과동일한액수의위믹스가후원지원금으로수여된다.해당금액은위퍼블릭내'위믹스후원하기'기능을통해자신이희망하는후원프로젝트에기부할수있다.오는9월29일까지전국8개지역에서열리는예선전을통과한결선진출자들은10월19일과20일서울장충테니스장에서승부를가린다.위믹스오픈2024경기[위메이드제공.재판매및DB금지][email protected]

24-06-17 17: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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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뉴스]빙판 달군 열기…'2024 한돈배 女 아이스하키 - 더 드림 리그' 폐막

한돈자조금,IOC영리더와3년째대회후원14일수원아이스하우스서'시상식'16일수원광교복합체육센터서'올스타전''2024한돈배여자아이스하키리그-더드림리그'디비전1그룹우승팀수원특례시청과기념촬영하는한돈자조금손세희위원장(사진맨왼쪽)과IOC이상은영리더(맨오른쪽)*재판매및DB금지[서울=뉴시스]김정환기자='2024한돈배여자아이스하키리그-더드림리그(TheDreamLeague)'가14일경기수원시아이스하우스에서시상식을개최했다.'더드림리그'는국내빙상스포츠를활성화하기위해대한아이스하키협회가주최·주관하고,한돈자조금관리위원회와'국제올림픽위원회영리더'(IOCYoungLeader)가후원하는대회다.올해로3회째로매년참가규모가커져올해는16개팀,선수249명이참여했다.이번대회는총2개디비전으로나뉘어진행했다.디비전1그룹에서는'수원특례시청'이우승을거머쥐었다.2위는'제니스FRAUEN',3위는'화이트샤크스'가각각나눠가졌다.디비전2그룹에서는'전주한옥마을'이우승을차지했다.2위와3위에는'에어백'과'어벤져스걸스B'가차례로이름을올렸다.시상식에는한돈자조금손세희위원장,이상은IOC영리더,대한아이스하키협회김근호사무처장등주요인사가참석해열정과투지,최고의기량을보여준선수들을격려했다.모든수상팀에는트로피와함께부상으로'한돈선물세트'가수여됐다.14일경기수원사아이스하우스에서열린'2024한돈배여자아이스하키리그-더드림리그'시상식애서기념촬영하는선수와내빈들*재판매및DB금지16일에는수원시광교복합체육센터에서'올스타전'이거행했다.이번대회에서활약한최정예선수들은이날최선을다해경기를치러팬들에게감동과재미를안겼다.이를끝으로올해'더드림리그'대장정이마무리됐다.한돈자조금손세희위원장은“평소갈고닦은실력을뽐내며국내여자아이스하키의저력을보여준선수들에게박수를보낸다”며“이번대회가우리국민이국내빙상스포츠에관심을갖게되고,대한민국여자아이스하키가더욱더발전할기회가됐기를바란다”고전했다.대한아이스하키협회이호진회장은“리그전을통해선수들이팀워크를다지고,선수로서자부심을느꼈기를바란다"며"국내빙상스포츠와여자아이스하키발전을위해아낌없이후원해준손세희위원장을비롯한한돈자조금관계자여러분에게감사한다”고전했다.

24-06-17 16: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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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뉴스][mhn포토] 안나경 '나이트 레이스 LED 고글은 필수죠'

(MHN스포츠인제,고동우기자)지난15일강원도인제군인제스피디움(3.908km)에서슈퍼레이스챔피언십4라운드경기가나이트레이스로펼쳐졌다.한국타이어레이싱모델안나경이 포즈를취하고있다.이날슈퍼6000클래스결승전에서는장현진(서한GP)이 39분55초827의기록으로우승을차지하며밤의황제에등극했다.또한GT클래스에서는정회원(이고레이싱)이폴포지션을잡은뒤선두자리를빼앗겼으나추격끝에1위를탈환하며포디움정상을차지했다.한편인제스피디움에서올시즌첫나이트레이스를시작으로오는 7월13일 용인에버랜드스피드웨이에서나이트레이스로시즌5라운드의막을올린다.

24-06-17 16: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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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뉴스]핸드볼 H리그, 묵묵히 제 역할을 해낸 여전히 빛나는 센 언니들

1987년생심해인,1988년생조아람,1989년생권한나존재감과시사진SK슈가글라이더즈심해인,사진제공=한국핸드볼연맹(MHN스포츠김용필기자)2023-2024신한SOL페이핸드볼H리그여자부에서는화려한기록을남기지못했지만,여전히팀의든든한주축으로서제역할을해낸노장선수들이주목받았다.이들은화려한성적보다는경기외적인부분에서 팀의안정과성장을도우며,핸드볼H리그에서중요한역할을해왔다.특히SK슈가글라이더즈의심해인,서울시청의조아람과권한나는이번시즌에묵묵히자기몫을해내며팀의성공을이끌었다.SK슈가글라이더즈의'왕언니'심해인SK슈가글라이더즈의레프트백심해인(1987년생)은이번시즌8골,8개의어시스트,5개의블록슛,9개의스틸을기록하며271분50초,경기당12분11초출전했다.강경민,강은혜,유소정등주전선수들의활약이두드러진가운데,심해인은전경기출전명단에이름을올리며팀의통합우승에일조했다.심해인은레프트백에서이현주,송지은과함께번갈아출전하며팀의화합과균형을맞추는데중요한역할을했다.특히,챔피언결정전에서도4골을기록하며팀의통합우승에기여했다.심해인의왕언니로서의역할은단순히경기장에서의활약에그치지않고,팀내에서의조정자역할을훌륭히수행해냈다.시즌초부터끝까지선수들간의갈등없이한마음으로달려올수있었던것은심해인의역할덕분이었다.사진서울시청조아람,사진제공=한국핸드볼연맹서울시청의중앙을지킨조아람서울시청의피벗조아람(1988년생)은이번시즌35골,9개의어시스트,12개의블록슛,6개의스틸을기록하며총911분34초,경기당43분39초를뛰었다.특히,치열한몸싸움이필요한피벗포지션에서노장의투혼을발휘하며팀의중앙을책임졌다.35살의나이에도불구하고체력적인소모가많은피벗위치에서팀을3위에올려놓은조아람의헌신은눈부셨다.부상으로힘겨운순간에도끝까지포기하지않고팀을위해묵묵히자신의역할을수행하는모습은다른선수들에게큰귀감이되었다.조아람의헌신은개인기가강한서울시청의조직력을유지하는데결정적인역할을했다.사진서울시청권한나,사진제공=한국핸드볼연맹핸드볼역사를써가는 권한나국내핸드볼여자부최고득점기록을보유하고있는권한나(서울시청1989년생)는이번시즌84골로득점20위,어시스트61개로11위를기록하며649분48초,경기당32분을뛰었다.지난1월14일,통산1호1300골을달성하며대한민국핸드볼역사에한획을그은권한나는경기의흐름이막힐때마다노련한플레이로팀을안정시키며,서울시청의플레이오프진출에크게기여했다.경쟁이치열한레프트백포지션에서출전시간이줄어들고있지만,권한나는여전히팀의중요한순간마다경험을살려경기흐름을잡아주며팀의중심역할을수행했다.그의활약은단순한득점이상으로팀의사기와경기운영에큰영향을미쳤다.이번시즌핸드볼H리그여자부에서조아람,권한나,심해인은화려한성적보다는팀의안정과성장을도우며묵묵히제역할을해냈다.이들의헌신과노력은팀의성공을뒷받침하는중요한원동력이되었으며,핸드볼팬들에게도깊은인상을남겼다.이들의활약은핸드볼H리그의밝은미래를예고하며,앞으로도많은선수가이들의발자취를따라가기를기대해본다.

24-06-17 16: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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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뉴스]Korea win record four gold medals at modern pentathlon championship

Korea'sSeongSeung-min,center,posesforaphotoafterwinningagoldmedalinthewomen'sindividualeventattheWorldModernPentathlonChampionshipsinChinaonSaturday.[YONHAP]KoreawonarecordfourgoldmedalsattheWorldModernPentathlonChampionshipsthatendedinChinaonSunday,achievingthebestresultintheannualtournamentaheadoftheParisOlympics.TeamKoreasecuredfourgolds,twosilversandonebronze,surpassingthepreviousrecordin2022whenthecountryclaimedtwogolds,onesilverandonebronze.Koreasweptthewomen’sandmen’srelaygoldmedals,withSeongSeung-minandKimSun-woowinningthewomen’seventsandJunWoong-taeandSeoChang-wantakingthemen’stitles.Seongalsowongoldintheindividualevent,becomingthefirstKoreanfemalemodernpentathletetodosoattheworldchampionships."It'sahugehonortowinmyfirstindividualgoldmedalinmythirdworldchampionshipappearance,"SeongwasquotedassayingbyYonhapNewsAgency."Iamproudofmyself.IthinkIcantakesomepositivefeelingsintotheOlympics."Sheaddedasilverafterwinningthewomen’steameventalongsideJangHa-eunandKim.Overinthemen’sevents,JunaddedtwomoremedalsbywinningabronzemedalintheindividualeventandsilverintheteameventalongsideKimSoeng-jinandSeo.Jun’sremarkableperformanceisabrightsignaheadofhisquesttosecurehissecondstraightOlympicmedal,havingwonKorea’sfirstOlympicmedalinmodernpentathloninTokyoin2021.TheParisOlympicsbeginonJuly26,withmodernpentathlonrunningfromAug.8to11.

24-06-17 16: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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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뉴스]국민체육진흥공단, 국민건강보험공단과 어르신 건강증진 활동 추진

영양상담등통합프로그램제공국민체육진흥공단이어르신건강증진활동을추진했다.(체육공단제공)(서울=뉴스1)안영준기자=서울올림픽기념국민체육진흥공단(체육공단)이국민건강보험공단과함께어르신건강증진활동을추진한다고17일밝혔다.이번사업은체육공단의전국민스포츠복지사업인'국민체력100'과건보공단의'활력활기프로젝트'의협업으로진행된다.노인인구비율이높고재가급여이용률이평균보다낮은수치를보이는안성시의노인복지관을이용하는어르신을대상으로추진된다.체육공단은지난11일참여자사전체력측정결과를토대로8주간매주금요일맞춤형체력증진교실을제공할예정이다.아울러기존협력기관인현대그린푸드와대한스포츠의학회도영양·재활상담을제공,지역어르신의건강증진에힘을보태기로했다.체육공단관계자는"고령화사회에발맞춰어르신들의건강증진을위한다양한사업모델을발굴하고있다"면서"앞으로도여러기관과협업해대한민국스포츠복지확대를위해힘쓰겠다"고전했다.

24-06-17 16: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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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뉴스]'금융인♥' 손연재, 화끈한 수영복 자태…빛나는 미모

[서울=뉴시스]손연재.(사진=손연재인스타그램캡처)[email protected]*재판매및DB금지[서울=뉴시스]신효령기자=전리듬체조선수손연재(30)가수영복자태를뽐냈다.손연재는17일자신의소셜미디어에별다른말없이사진1장을올렸다.사진속손연재는선베드(일광욕의자)에앉아있는모습이다.수영복에하얀셔츠를걸친채군살없는몸매를드러냈다.모자에선글라스를더해세련된감각을뽐냈다.한편손연재는현역시절한국리듬체조역사의한페이지를장식했다.2012년런던올림픽리듬체조개인종합5위,2016년리우데자네이루올림픽개인종합4위에올랐다.2017년2월공식은퇴를선언했으며'리프스튜디오'최고경영자(CEO)를맡아리듬체조유망주를육성중이다.손연재는9살연상의금융인과2022년8월결혼식을올렸다.지난2월20일소속사넥스트유포리아는"손연재가최근건강하게아들을출산했다.출산과더불어세브란스병원산부인과에1억원의후원금을기부했다"고전했다.

24-06-17 16: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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