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뉴스]중국에 막혔던 양궁 여자 단체, 드디어 월드컵 정상…개인전 줄탈락 위기감도

한국양궁국가대표전훈영과임시현이지난달26일경북예천군진호국제양궁장에서열린2024현대양궁월드컵2차대회리커브여자개인전결승에서맞대결을펼치고있다.예천뉴스12024파리올림픽의금메달5개를싹쓸이하겠다고다짐한한국양궁국가대표팀이마지막실전무대에서남녀단체전우승을차지하며자신감을한껏높였다.다만5명의선수가개인전8강문턱을넘지못한점은해결과제로남았다.전훈영(인천시청),남수현(순천시청),임시현(한국체대)의여자단체대표팀은23일튀르키예안탈리아에서열린2024현대양궁월드컵3차대회결승전에서프랑스를세트점수6-0(58-5558-5559-53)으로꺾고우승했다.한국여자단체팀은1,2차대회에서연속으로중국에막혀2위에머문아쉬움을털었다.중국은16강전에서말레이시아에패배했다.한국양궁은압도적이었다.임시현과남수현이1세트에서각각2발을모두10점에맞춰기선제압했다.막내남수현은다음세트에도2발을과녁중앙에화살을꽂았다.6발모두9점이상쏘고도2세트를내준프랑스는급격히흔들렸다.이에한국은3세트에9점1발을빼고모두10점을기록하면서가볍게이겼다.여자단체팀은이제파리로장소를옮겨올림픽단일종목10연패역사에도전한다.이우석(코오롱),김제덕(예천군청),김우진(청주시청)으로구성된남자단체대표팀도프랑스와의결승에서5-1(56-5557-5556-56)로승리하고두대회연속정상에올랐다.6발모두9점이상맞추는안정적인모습으로첫세트를따낸한국은세선수가사이좋게각각10점,9점을맞추면서2세트도앞섰다.3세트에는프랑스가연속10점으로앞서갔는데한국이2발을모두과녁중앙에맞힌김우진의활약으로동률을이뤘다.한국양궁국가대표김제덕,이우석,김우진이지난달26일경북예천군진호국제양궁장에서열린2024현대양궁월드컵2차대회리커브남자단체결승전에서독일을꺾은뒤엄지손가락을들어올리고있다.예천뉴스1이우석,전훈영이짝을이룬혼성단체는일본과의결승에서슛오프승부끝에4-5(35-3540-3537-3336-37<18-20>)로졌다.1세트를내준한국은2세트4발을모두10점에맞췄다.3세트연속‘엑스텐’으로분위기를가져왔지만다음세트에서전훈영이8점을맞춰아쉬움을삼켰다.이어슛오프에서과녁정중앙에2발을맞춘일본에무릎을꿇었다.지난달예천에서진행된2차대회에서싹쓸이했던개인전에서는김우진을제외하고모두4강이전에탈락했다.여자부에이스임시현은32강에서아리아나모하마드(말레이시아)에게덜미를잡히며이변의희생양이됐고전훈영,남수현도나란히8강에서탈락했다.임시현과전훈영은2차월드컵결승에서만나1,2위를나눠가졌다.임시현은1·2차대회개인전에서모두정상에올랐다.여자부는올림픽에처음출전하는선수들로이뤄져선발직후부터경험부족에대한우려가나왔다.전훈영은2014년세계대학선수권이후국제대회수상이력이없고남수현은올해고등학교를졸업했다.한국대표팀이출전한월드컵여자개인전에서시상대에오르지못한건2014년파이널이후10년만에처음이다.남자부이우석과김제덕도각각개인전16강,32강에서탈락했다.이우석은2차대회개인전결승에서김우진을꺾고금메달을따낸바있다.올림픽전국제대회일정을모두마친양궁대표팀은29일전주월드컵경기장에서예정된2024K리그1전북현대와FC서울의20라운드에앞서오후5시20분부터약30분간소음적응훈련을진행한다.

24-06-23 17:59
0 32
[스포츠뉴스]女탁구, 파리행 막차 탑승 주인공은 이은혜

이은혜.대한탁구협회제공이은혜(대한항공)가2024파리올림픽으로가는막차탑승에성공했다.이은혜는23일진천국가대표선순촌에서끝난파리올림픽탁구경기파견국가대표선발전에서1위에올랐다.여자탁구대표팀은신유빈(대한항공)과전지희(미래에셋증권)가세계랭킹등을반영한내부선발기준에따라파리행을확정한가운데마지막한자리를놓고추가로선발전을실시했다.이은혜는지난21일과22일1차선발전에서5전전승을거뒀고,이날2차선발전에서도3전전승을챙기며올림픽출전을확정했다.이은혜는“한정된엔트리로싸우는올림픽에서는어떻게든경기장에서제몫을해내야한다”며“제위치에서최선을다해메달을딸수있도록노력하겠다”는각오를밝혔다.이은혜는중국허베이출신귀화선수다.2011년귀화한그는지난해9월평창아시아탁구선수권대회부터항저우아시안게임,올해부산세계탁구선수권대회까지꾸준히국가대표로활약해왔다.신유빈과전지희,이은혜가나서는여자대표팀은다음달27일부터시작되는파리올림픽탁구경기에대비한다.오광헌여자대표팀감독은“주어진시간이많지않지만세선수가최고의시너지를낼수있도록차분하게팀워크를쌓아가겠다”고다짐했다.

24-06-23 18:00
0 39
[스포츠뉴스]‘물에 빠졌던 공 기사회생’ 김민규 2년 만에 한국오픈 정상, “큰 행운, 최경주 프로님 생각났다”

김민규가23일충안천안우정힐스CC에서열린제66회한국오픈골프선수권대회최종라운드에서3타차우승을거둔뒤트로피를번쩍치켜들고기념촬영하고있다.|코오롱한국오픈대회조직위원회제공“13번홀에서너무큰행운이따랐다.공이물에빠졌다가살아왔는데,순간최경주프로님의기적이생각났다.”김민규(23)가정교한샷과쇼트게임에행운까지누리며2년만에내셔널타이틀대회인한국오픈왕좌에복귀했다.김민규는23일충남천안우정힐스CC(파71)에서대한골프협회(KGA),아시안투어공동주최로열린코오롱제66회한국오픈골프선수권대회(총상금15억원)최종라운드에서이글1개,버디5개,보기2개로5언더파66타를치고합계11언더파273타를기록,2위송영한(8언더파276타)을3타차로제치고우승했다.2015년역대최연소국가대표발탁에이어2022년한국오픈에서프로데뷔첫우승을거둔김민규는이달초한국프로골프(KPGA)투어데상트코리아매치플레이에서2년만에우승을거둔후상승세를몰아한국오픈트로피까지되찾았다.통산3승으로국내골프대회최고우승상금인5억원과다음달스코틀랜드에서열리는제152회디오픈챔피언십출전권,5년시드를거머쥔김민규는올시즌제네시스대상,상금랭킹에서모두단숨에선두로뛰어올랐다.대상에서는3계단상승했고,시즌상금부문에서는4계단뛰어1위(7억7228만원)에올랐다.선두와2타차3위로출발한김민규는8번홀(파5)에서투온에이은이글성공으로이때까지3타를줄여공동선두에오른뒤9번홀(파4)에서송영한이더블보기를범하는틈을타2타차단독선두로나섰다.12번홀(파4)버디로3타차로벌린김민규는13번홀(파3)에서티샷이물에빠졌다가강력한회전에의해튀어오르는‘기적’으로파를지켜고비를넘겼고14번홀(파4)버디로4타차까지달아나승리를굳혔다.이후보기1개,버디1개를더하고여유있게우승한김민규는“이게꿈인가싶고,한국오픈에서두번우승한선수가돼뿌듯하다”고소감을말했다.이어“13번홀(228야드)에서는4번아이언으로로우페이드샷을치려는게너무눌려맞아낮게날아갔는데,강한회전으로물에서솟구친것같다”며“처음엔물에빠진줄알았는데,캐디가공이살아있다고말해SK텔레콤오픈때최경주프로님의행운이생각났다”고돌아봤다.2년만에다시디오픈에나가게된김민규는“첫도전때는아쉬움(컷탈락)을남겼는데,올해는나흘동안다치는게우선목표”라며“이번개최지(로열트룬)에서는중학교때갤러리를한기억이있는데잘쳐보겠다”고말했다.이어“시즌초에는우승이목표였고,지난달우승땐2승을언제할까생각했는데이제는대상도생각하면서쳐야겠다”며“대상을차지하면미국진출에도도전하겠다”고말했다.1타차선두로출발한송영한은버디3개,보기1개,더블보기1개로타수를줄이지못하면서김민규에게역전을허용했다.일본투어,아시안투어에서각각1승씩거둔송영한은KPGA투어첫우승을이루지못했으나이대회2위까지주어지는디오픈출전권으로위안삼았다.지난주하나은행인비테이셔널에서준우승한항저우아시안게임단체전금메달리스트장유빈은이날6언더파65타를치고전날보다6계단뛰어강경남과공동3위(7언더파277타)로마쳤다.김경호선임기자[email protected]

24-06-23 18:01
0 86
[스포츠뉴스]"金 따고 에펠탑서 V … 파리서 생애 최고의 순간 만들겠다"

2024파리올림픽한달앞으로韓수영김우민·황선우·지유찬항저우AG서모두금메달맛봐생애첫올림픽메달정조준김"지옥훈련이겨낸원동력"황"매일1위하는장면상상"지"한국수영새역사쓸것"파리올림픽에서메달을따낸뒤에펠탑앞에서기념촬영을하고싶다고밝힌황선우,지유찬,김우민(왼쪽부터)이각자하고싶은포즈를취하고있다.세선수는파리올림픽에서한국수영의힘을보여주겠다는각오를전했다.축구,배구등단체구기종목의탈락으로1976년이후역대최소인원이올림픽에나서지만한국선수단은기적의드라마를쓰기위한막판담금질에한창이다.그중에서도가장기대를모으는종목은수영이다.지난해항저우아시안게임에서금메달6개와한국신기록17개를작성하고지난2월세계선수권대회에서도두각을나타낸만큼이번올림픽에서도한국의위상을높일대표종목으로꼽히고있다.한국수영대표팀의김우민·황선우·지유찬은지구촌최대스포츠축제2024파리올림픽개막이한달여앞으로다가온가운데경기에나서는디데이(D-DAY)가'0'으로바뀌는순간을손꼽아기다리고있다.자유형400m·200m·50m에각각출전하는세선수는한국수영의새로운역사를쓰겠다고비장한각오를드러냈다.항저우아시아게임3관왕(자유형400m·자유형800m·계영800m)과카타르세계선수권자유형400m정상에올랐던김우민은파리올림픽자유형400m금메달후보로손꼽힌다.3년전도쿄올림픽에서아쉬움의눈물을흘렸던그는이번에는완전히다른모습을보여주겠다는포부를전했다.김우민은"항저우아시안게임과카타르세계선수권대회모두파리올림픽에서금메달을따기위한준비과정이었다.두대회를통해어떤선수와맞붙어도지지않을자신감이생겼다"면서"왼팔에새긴오륜기를보며수천시간의훈련을이겨냈다.꿈의무대인올림픽에서수영을시작했을때부터꿈꿔왔던금메달을목에걸어보겠다"고강조했다.생애두번째올림픽을성공적으로마무리한뒤하고싶은일이한가지있다.오륜기가걸려있는에펠탑앞에서메달을목에걸고기념촬영을하는것이다.김우민은"파리에서열리는올림픽이라는특별함이있다.하루빨리에펠탑을배경으로금메달과함께사진을남기는날이오면좋겠다.현재프로필사진이세계선수권대회때찍은것인데,이번에꼭바꾸고싶다"고웃으며말했다.도쿄올림픽에서자유형100m5위,200m7위를차지해주목할선수로떠올랐던황선우는현재한국수영을대표하는간판선수가됐다.항저우아시안게임과카타르세계선수권대회자유형200m에서압도적인레이스를펼친그는이번대회에서첫올림픽금메달을노리고있다.황선우는"처음보다는두번째가확실히편할것같다.2021년에는모든게처음이어서아쉬움이많이남았는데,이번에는완전히다른모습을보여주겠다"면서"준비한대로만한다면원하는결과를만들어낼수있을것이라고생각한다.내자신을믿고올림픽이란큰무대를정복해보겠다"고목소리를높였다.매일밤올림픽시상대에오르는것을상상하며잠에든다고밝힌황선우는역대최고경기를펼쳐자유형200m경쟁자들을따돌리겠다는계획을밝혔다.그는"올림픽에서정상에오르는이미지트레이닝을수도없이많이했다.출전자체로도영광스럽지만금메달을반드시목에걸고싶다"면서"앞선대회보다심장출력을최대치로끌어올리는훈련에집중하고있다.결승선을1위로통과하는방법은간단하다.다른선수들보다빠르게지치지않고200m를완주하면된다"고설명했다.항저우아시안게임자유형50m에서대회신기록을두번이나갈아치우고금메달을차지했던지유찬은이번이올림픽첫출전이다."아직도올림픽에출전한다는사실이믿기지않고얼떨떨하다"고밝힌지유찬은결승진출에성공해한국수영의역사를새롭게쓰겠다고다짐했다.육상의100m와비슷한자유형50m에서한국선수가예선을통과해준결승무대에오른적은단한번도없다.그러나지유찬의최근상승세를보면사상처음으로준결승을넘어결승에진출할가능성이높은상황이다.지유찬은"아주사소한실수도용납되지않는게자유형50m다.강점이스타트인만큼0.01초라도빠르게입수해승부를보려고한다"며"신체적으로불리한건사실이지만불가능한건아니라고생각한다.이번올림픽을통해한국인도할수있다는것을성적으로보여주겠다"고강조했다.김우민과황선우는남자계영800m에서서로를믿고의지해시상대가장높은곳에오르는기적을만들어내겠다고각오를전했다.두선수는"올림픽에서무조건메달을딸것이라고할수는없지만네선수가하나가된다면무슨일이던지일어날수있다고생각한다"며"혼자출전하는자유형400m·200m만큼이나계영800m에서도잘하고싶다.노력의힘을믿고올림픽드라마를멋지게써보겠다"고입을모아말했다.후원사인KB금융그룹과대한수영연맹에대한감사함도전했다.KB금융그룹은한국수영의발전을위해2021년부터대한수영연맹의공식후원사로참여하고있다.이뿐만이아니다.세선수가수영에만집중할수있도록개인후원까지하고있다.세선수는"대한수영연맹과KB금융그룹의도움이없었다면한국수영이지금처럼세계무대에서주목받지못했을것"이라며"파리올림픽에서한국수영의위상을높일수있도록최선을다해보겠다"고강조했다.[임정우기자]

24-06-23 17:49
0 34
[스포츠뉴스][GS칼텍스배 프로기전] 상하이에서 끝내기 6연승

본선16강○신진서9단●문민종8단초점14(145~152)38승6패에승률86%.올해신진서가지난6일까지쓴성적이다.44경기를하는동안중국에서17판을두었다.중국갑조리그에나갔고중국이만든세계대회도나갔다.3패를안았다.2월중국상하이에서는한국이만든25회농심신라면배3차전열렸다.신진서는다섯판을다이겼다.앞서부산에서이긴것까지6연승을했다.6연승순간한국은4년연속우승했다.네번모두우승승점은신진서손끝에서나왔다.농심신라면배에서끝내기6연승은처음터졌다.4회동안16연승을달렸다.농심신라면배에서만승률88%를찍으며이창호가쓴86%를넘었다.흑45로들어가고백48로받았다.흑이이길확률이더높아졌다.인공지능카타고는<참고1도>를들며백1로지킬때라한다.백잘못은없던일처럼덮인다.51이놓이는순간흑이이길확률이85%에서47%로떨어졌다.<참고2도>흑7로백을괴롭히는수가사라졌기때문이다.[김영환9단]

24-06-23 17:49
0 35
[스포츠뉴스]중국계 귀화 탁구선수 이은혜, 파리 올림픽 국가대표 선발

8전전승으로선발전통과…신유빈·전지희와메달도전태극마크단귀화탁구선수이은혜[대한탁구협회제공.재판매및DB금지](서울=연합뉴스)안홍석기자=이은혜(대한항공)가2024파리올림픽에도전하는여자탁구대표팀의마지막자리를차지했다.이은혜는23일진천선수촌에서끝난2024파리올림픽국가대표선발전을1위로통과했다.이은혜는21~22일치러진1차전과23일진행된2차전성적을합산한결과8전전승으로승점16을쌓아압도적인1위를차지했다.양하은(승점13·5승3패·포스코인터내셔널),이시온(승점12·4승4패·삼성생명),김나영(승점10·2승6패·포스코인터내셔널)은차례로2~4위에머물렀다.이로써이은혜는신유빈(대한항공),전지희(미래에셋증권)와함께파리에서메달도전에나서게됐다.이은혜는전지희처럼중국계귀화선수다.태극마크단이은혜[대한탁구협회제공.재판매및DB금지]허베이성출신의이은혜는몽골에서선교활동을한양영자전감독의수제자로알려져있다.내몽골에서선수로활동하다가양전감독의눈에띄면서2011년한국으로귀화했다.당시여고부최강이던단원고주전으로활약하다가2013년대한항공에입단해10년넘게뛰어왔다.2022년부터가파른상승세를그려온이은혜다.그해1월국내최고권위대회인종합선수권대회에서단식우승을차지했고,2023년9월평창아시아선수권부터항저우아시안게임,올해부산세계선수권까지꾸준히국가대표로활약했다.대한탁구협회가국제탁구연맹(ITTF)단식세계랭킹30위권이내선수를올림픽대표로자동선발키로한가운데,이은혜는부산세계선수권뒤월드테이블테니스(WTT)대회에꾸준히출전하면서세계랭킹을끌어올렸다.30위안에들지못했지만(39위),선발전에서마지막기회를잡으며생애첫올림픽출전의꿈을이뤘다.선발전통과한이은혜[대한탁구협회제공.재판매및DB금지]이은혜는선발전뒤"이렇게좋은기회를잡을수있게해준하나님께감사드린다.한정된엔트리로싸우는올림픽에서는어떻게든내몫을해내야한다.대표팀이메달을딸수있도록내위치에서노력하겠다"고소감을밝혔다.신유빈,전지희,이은혜로짜인이번여자대표팀은예전에비해강한공격성향이강한선수들위주로구성된게특징이다.오광헌여자대표팀감독은"시간이많지않지만,세선수가최고의시너지를낼수있도록차분하게팀워크를쌓아가겠다"고말했다.한편,남자대표팀은선발전없이장우진,임종훈(한국거래소),조대성(삼성생명)으로엔트리가확정됐다.파리올림픽탁구경기는내달27일시작한다.6명의남녀국가대표선수들은진천선수촌에서담금질을이어가다내달20일께파리로떠날예정이다[email protected]

24-06-23 17:43
0 91
[스포츠뉴스]이은혜, 파리 올림픽 女 탁구대표팀 마지막 멤버로 선발

이은혜|대한탁구협회제공한국탁구에서파리올림픽의막차를탄영광의주인공은베테랑이은혜(29·대한항공)였다.대한탁구협회는23일진천선수촌에서열린2024파리올림픽국가대표선발전에서이은혜가1~2차리그를합쳐8전전승으로선발됐다고밝혔다.이은혜는지난21일부터이틀간열렸던1차리그에서5전전승을거뒀고,23일2차리그도3전전승으로양하은(30‧포스코인터내셔널)의추격을따돌렸다.중국허베이출신인이은혜는2011년귀화해한국을대표하는선수로자리매김했다.그는지난해평창아시아선수권을시작으로항저우아시안게임과올해부산세계탁구선수권대회에서태극마크를달고뛰었다.특히이은혜는올해3~4월우승1회(하비르조프),준우승1회(바라주딘),4강2회(오토세크,뒤셀도르프)를기록하면서국제탁구연맹(ITTF)랭킹을끌어올렸다.그가ITTF랭킹30위이내에주어지는자동선발권은따내지못했으나마지막한장의선발권을얻으면서올림픽의꿈을이뤘다.이은혜는“선발전은결과와상관없이한게임,한게임최선을다해서후회없는경기를하자는목표였는데좋은결과를낼수있어서기쁘다”고소감을밝혔다.이어“세계무대에선출전기회가많지않았다.한정된엔트리로싸우는올림픽에서는어떻게든경기장에서제몫을해내야한다.제위치에서최선을다해메달을딸수있도록노력하겠다”고올림픽출전각오를덧붙였다.앞서여자대표팀은신유빈(19‧대한항공)과전지희(31‧미래에셋증권)가먼저선발된가운데이은혜의합류로마지막조각을채웠다.오광헌여자대표팀감독은“주어진시간이많지않지만세선수가최고의시너지를낼수있도록차분하게팀워크를쌓아가겠다”고밝혔다.황민국기자[email protected]

24-06-23 17:46
0 77
[스포츠뉴스]여자탁구대표팀, 파리올림픽 최종 엔트리 결정…신유빈, 전지희에 이어 이은혜 승선!

여자탁구대표팀이은혜.사진제공|대한탁구협회2024파리올림픽에출전할여자탁구대표팀의최종멤버가결정됐다.앞서선발된신유빈(19·대한항공·세계랭킹8위)과전지희(31·미래에셋증권·14위)에이어이은혜(29·대한항공·39위)가파리행티켓을거머쥐었다.이은혜는23일진천선수촌에서끝난‘파리올림픽탁구경기파견국가대표선발전’2차전에서이시온(28·삼성생명·56위)~김나영(19·포스코인터내셔널·34위)~양하은(30·포스코인터내셔널·70위)을모두세트스코어3-0으로꺾고1위를차지했다.2차전에서승점6,3전승을쌓은이은혜는21~22일열린1차전(승점10·5전승)성적을합산한결과최종1위에오르며파리올림픽출전권을획득했다.대한탁구협회는남녀부각3명중이달18일기준‘단식세계랭킹상위2명’을의무선발하기로했다.3번째선수의경우,30위이내면자동선발하고그렇지않을경우선발전을치르기로했다.다만 임종훈(27·한국거래소·34위)과신유빈은혼합복식우선선발자원이라자동발탁했다.그결과남자부장우진(29·무소속·13위)-조대성(22·삼성생명·21위)-임종훈,여자부신유빈-전지희가파리행티켓을거머쥐었다.다만 여자부에선전지희다음순위의선수들이30위이내에들지못해21~23일진천선수촌에서선발전을치르게됐다.선발전대상은100위이내선수와올해2월2024부산세계탁구선수권대회멤버로총7명이었다.당초이은혜의대항마로수비형선수서효원과‘무서운10대’김나영,2020도쿄올림픽P멤버(예비멤버)로출전한이시온등이거론됐다.그러나이은혜가보여준활약에탁구계는그가신유빈,전지희와함께한국탁구에12년만의메달,한국여자탁구에도16년만의메달을가져와줄것이라고기대한다.여자탁구대표팀이은혜(앞)와대한항공당예서코치.사진제공|대한탁구협회한탁구원로는“여자부의경우단식보다는단체전에서승부를봐야한다.3번째선수가1복식-4단식체제에서복식에뛰거나,단식에서1~2경기를소화해야하니(이)은혜를향한기대가커질수밖에없다”며“소속팀당예서코치도은혜처럼중국귀화선수출신이며,2008베이징올림픽여자단체전동메달리스트다.은혜의호성적을점칠만한요소가많다”고설명했다.중국허베이출신의귀화선수인이은혜는과거중국내몽골소재팀에서뛰던당시양영자전국가대표후보선수단감독과인연을맺었다.1988서울올림픽당시현정화한국마사회감독과함께올림픽초대여자복식금메달을차지한양전감독은이은혜의재능을높게사집중육성에돌입했다이후이은혜는2011년한국으로귀화해안산단원고를거쳐2013년대한항공에입단했다.지난해9월평창아시아탁구선수권대회,2022항저우아시안게임,올해2024부산세계탁구선수권대회에서태극마크를달고활약해왔다.이은혜는선발직후대한탁구협회를통해“선발전에서결과에상관없이매게임최선을다해서후회없이뛰자고생각했다.좋은기회를잡을수있어감사하다”며“항저우아시안게임과부산세계탁구선수권대회를경험했지만출전기회가많지않았다.한정된엔트리로싸우는올림픽에서제몫을하며대표팀의메달획득에힘을보태고싶다”고힘주어말했다.오감독도“주어진시간이많지않지만신유빈~전지희~이은혜가최고의시너지를낼수있도록팀워크를다지겠다”고밝혔다.

24-06-23 17:41
0 50
[스포츠뉴스]롯데, 연일 타선 폭발…키움전 2연속 ‘위닝 시리즈’

시즌12차전서10-2대승윤동희3타점·손호영4출루13안타폭발…6회초5득점고척원정2승1패마무리정현수는2와3분의1이닝‘1실점’무난한선발데뷔전롯데정현수가자신의1군선발데뷔전인23일오후키움과시즌12차전원정경기에서역투하고있다.롯데자이언츠제공프로야구롯데자이언츠가키움히어로즈와맞대결에서2연속‘위닝시리즈’에성공했다.선발데뷔전을치른정현수는3이닝을채우진못했지만당찬투구로무난한신고식을치렀다.롯데는23일오후서울고척스카이돔에서열린2024KBO리그키움과시즌12차전에서10-2대승을거뒀다.정현수가2와3분의1이닝1실점으로신고식을치른가운데타선이장단13안타를터뜨리며시원한승리를이끌었다.윤동희가3안타3타점,손호영이2안타포함4출루로팀승리에힘을보탰다.이날롯데팬들의최대관심사는선발마운드에오른정현수의활약여부였다.송원대재학시절예능프로그램인‘최강야구’에출연하며화제를모은정현수는2024KBO드래프트에서2라운드전체13순위로롯데에입단했다.롯데유니폼을입은이후정현수는퓨처스리그(2군)에서담금질을해왔다.17경기에나서2승(2패)평균자책점3.47을기록했고,36과3분의1이닝을소화하며삼진41개를잡았다.1군무대는올4월11일삼성라이온즈전에서단1명의타자만상대하며스트레이트볼넷을내준게전부였다.이날등판이정현수의실질적인1군데뷔전인셈.경기시작전롯데김태형감독은“지난등판때는공4개를던지고내려가서뭘보지못했다.오늘뭘바라기보다는어느정도던지는지보겠다”며이날이정현수의사실상‘첫시험무대’임을밝혔다.정현수는첫1군선발등판에긴장감을떨치지못한듯,1회에만36개공을던지며경기초반고전했다.첫타자이주형을삼진,2번타자도슨을3루수파울플라이로돌려세우며2아웃을잘잡았지만이후김혜성에게볼넷을내주며흔들렸다.이어송성문의안타,이원석의몸에맞는볼로만루위기에몰렸고,6번타자고영우에게11구까지가는접전끝에밀어내기볼넷을허용하며선취점을내줬다.리드를빼앗긴롯데는곧바로경기를뒤집었다.2회초1사2,3루에서박승욱의2루수땅볼때3루주자를홈으로불러들여동점을만들었다.이어3회선두타자황성빈이중전안타로출루한뒤고승민의외야희생플라이,손호영의2루타를묶어3-1역전에성공했다.3회말수비에서정현수는키움선두타자김혜성에게또다시볼넷을내줬다.포수서동욱이2루도루를시도하던김혜성을잡아내며주자를지웠지만,정현수는송성문에게안타를맞으며결국한현희에게마운드를넘겼다.한현희가탈삼진2개로남은아웃카운트를잡아내며정현수는2와3분의1이닝3피안타5사사구3탈삼진1실점(1자책점)의기록으로첫선발등판을마쳤다.롯데타선은4회선두타자황성빈의빠른발로추가점을뽑았다.황성빈이담장을맞히는3루타에이어윤동희의중견수희생플라이때홈을밞으며4-1로한점더달아났다.롯데는6회키움선발이종민이내려가고불펜진이가동되자대거5득점을뽑으며승기를가져왔다.6회초에만볼넷3개와몸에맞는볼1개,연속4안타를뽑으며불펜투수들을무너뜨렸다.이후1점씩을주고받은양팀은별다른변수없이8점차로이날경기를마무리했다.롯데는이번키움과주말원정3연전에서앞선두경기를1승씩나눠가졌다.지난21일시즌10차전은키움선발헤이수스에게막혀2-5로무릎을꿇었고,22일경기는선발애런윌커슨의호투와8안타를터뜨린방망이에힘입어6-1완승을거뒀다.올시즌키움과3연전세차례맞대결에서한차례스윕패와루징시리즈를내주며고전했던롯데는이날승리로키움전2연속위닝시리즈를챙겼다.올시즌상대전적도5승7패로다소간균형을맞췄다.한편,기나긴수도권원정9연전을마치고안방으로돌아온롯데는25일부터사직야구장에서KIA타이거즈와주중3연전,28일부터한화이글스와주말3연전등홈6연전을치른다.

24-06-23 17:34
0 58
[스포츠뉴스]'30살 예비 신부의 투혼' 韓 정구 맏언니, 日 무명에 패배 직전에서 기사회생

한국여자소프트테니스맏언니송지연.대한소프트테니스협회한국소프트테니스(정구)여자대표팀맏언니의자존심을지켰다.송지연(30·문경시청)이선수생활의화려한마무리를위한첫단추를산뜻하게뀄다.송지연은23일인천열우물테니스장에서열린'2024NH농협은행인천코리아컵국제소프트테니스대회'여자단체전일본과결승에서대표팀의정상등극에힘을보탰다.2단식을접전끝에따내며우승을확정했다.5년만의코리아컵여자단체전우승이다.한국은지난해항저우아시안게임단체전4강전에서일본에당한패배를설욕했다.대표팀은1복식에서문혜경(27)과임진아(22·이상NH농협은행)가마에다리오-구보하루카를누르며기선을제압했다.2단식에서송지연이나카타니사쿠라를쉽게이길것으로예상됐다.송지연은2019년타이저우세계선수권준우승등단식간판으로활약해왔고,나카타니는단식전문선수는아니었기때문이다.송지연은상대서비스게임을쉽게따내며낙승을거두는듯했다.그러나송지연은자신의서비스게임을놓치면서분위기가이상하게흘렀다.특히송지연은자신의장기인커트서브가잇따라더블폴트가되면서흔들렸다.나카타니는수차례드롭샷으로송지연을괴롭혔다.하지만송지연의승부처집중력이더강했다.파이널게임타이브레이크에서송지연은4대1로앞서다가5대6으로오히려매치포인트를허용했다.그러나매서운뒷심으로상대실수를유도하며극적인7대5역전승으로우승을확정했다.경기후송지연은"컨디션이나쁘지않았지만상대가잃은것이없다는생각으로덤비면서힘든경기를했다"고멋쩍은소감을밝혔다.이어"그래도단체전우승에힘을보태기쁘다"고밝게웃었다.2019년타이저우세계선수권대회당시송지연.협회송지연은올해를끝으로현역에서물러난다.연말인생의반쪽을만나가정도이룰예정이다.이에송지연은"어떻게(결혼소식을)알고있느냐"며짐짓놀라면서도"마지막인만큼오는9월경기도안성세계선수권대회를잘마무리하겠다"고다짐했다.여자대표팀은단체전에이어개인복식(문혜경-임진아)까지이번대회금메달2개를수확했다.곽필근대표팀감독(안성시청)은"무더위에힘들었는데선수들이잘해줘서좋은결과를냈다"면서"남자대표팀김백수감독(순천시청)께서배려해주셔서효과적으로합동훈련을한보람이있었다"고총평했다.이어"세계선수권에나설A,B조가아직확정되지않았다"면서"일본이세대교체를진행중인데남은기간조합을잘짜서대회를준비하겠다"고덧붙였다.대한소프트테니스협회정인선회장은"여자대표팀이좋은성과를냈다"면서"남자팀은아쉽지만일본이3관왕을배출하는등워낙강했다"고총평했다.이어"세계선수권을앞두고좋은모의고사가됐을것"이라면서"안방대회를잘준비하겠다"고덧붙였다.

24-06-23 17:22
0 43
[스포츠뉴스][바둑] 나이스한 어린이 바둑축제 눈길

'환경사랑어린이바둑축제'700여명청호인재개발원에모여'환경사랑어린이바둑축제'장전경(사진=엄민용선임기자)(MHN스포츠엄민용선임기자)한여름무더위를싹씻어줄나이스한어린이바둑한마당이펼쳐졌다.23일경기도화성시청호인재개발원에서'환경사랑어린이바둑축제'가열린것.미래의주역인어린이들이자신의재능을마음껏펼칠수있도록지난1996년부터그림그리기와글짓기등의어린이행사를열어온청호나이스는이번엔바둑꿈나무를응원하기위해바둑축제를준비했다.대국을벌이고있는바둑꿈나무들.(사진=엄민용선임기자)이날행사는승부에그치지않고부모와가족들도함께하는프로그램들로눈길을끌었다.꼬마선수들이경기장에서대결을펼치는동안가족들은인재개발원내다른공간에서에코백과비누를만들며환경사랑의마음을키웠다.'바둑국보'이창호9단의사인을받고기념사진을찍기도했으며,나무그늘에서청호나이스측이준비한커피를마시며휴일의오후를즐기기도했다.대회관계자들이대회의성공을기원하며기념사진을찍고있다.(사진=엄민용선임기자)선수들과가족등700여명이인재개발원을가득메운가운데치러진이번행사에서는각학년부와단체부입상자들에게푸짐한상품이주어졌다.하지만최강부는이날16강까지만가리고이후16강전부터는바둑TV스튜디오에서승부를벌인다.이에따라바둑팬들로서는한국바둑의미래를짊어지고갈꿈나무들의바둑을안방에서지켜볼수있게됐다.한편대회에앞서열린개막식에서청호나이스이창근전무는"청호는환경과어린이등우리의미래를소중히가꾸는기업"이라며"바둑꿈나무들이즐겁게대국을하고환경의소중함도함께배우는자리가됐으면좋겠다"고전했다.사진=엄민용선임기자

24-06-23 17:18
0 44
[스포츠뉴스]'일본 국가대표 출신' 타니무라 리카, 1순위로 신한은행 입단

전체1순위로신한은행에지명된타니무라리카(왼쪽)과신한은행구나단감독(오른쪽)/사진=wkblWKBL(한국여자농구연맹)아시아쿼터드래프트참가자중최장신선수인타니무라리카(185cm,센터)가신한은행에입단합니다.오늘(23일)일본도쿄도지요다구TKP가든시티세미나홀에서열린2024~2025WKBL아시아쿼터선수드래프트에서전체1순위지명권을보유하고있던인천신한은행은타니무라리카를선택했습니다.2019년과2022년일본여자농구대표선수로활약했던리카는"언젠가한국에서뛰고싶다는마음을갖고있었다"며"아직몸상태가완벽하지는않지만개막전까지는반드시뛸수있는몸상태를만들겠다"고입단소감을밝혔습니다.2순위BNK썸은지난시즌일본W리그아이신윙스소속이었던이이지마사키(173cm,슈팅가드)를지명했습니다.아시아쿼터드래프트에지명된선수들/사진=wkbl이어3순위하나원큐와4순위삼성생명은각각와타베유리나(166cm,가드),히라노미츠키(166cm,가드)를지명했습니다.5순위KB스타즈는일본3x3대표팀출신나가타모에를선발했고,드래프트가장마지막순번이었던우리은행의선택은미야사카모모나(163cm,가드)였습니다.2024~2025WKBL아시아쿼터선수드래프트지명결과/사진=wkbl이날드래프트에서는참가자12명중9명이구단의선택을받았습니다.

24-06-23 17:19
0 44
채팅하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