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안군청유동주역도3관왕[진안군제공.재판매및DB금지](진안=연합뉴스)최영수기자=전북진안군은군청역도팀유동주가충남서천에서열린제96회전국남자역도선수권대회에서금메달3개를획득했다고25일밝혔다.유동주는인상(165kg)1위,용상(200kg)1위,합계(365kg)1위로금메달3개를목에걸었다.그는내달26일부터열리는파리올림픽에참가해메달에도전한다.유동주는우승소감을통해"올림픽에서대한민국과진안군의이름을빛내도록최선을다하겠다"고말했다[email protected]
이창건감독"상향평준화됐지만…적어도금메달1개는따올것"파리올림픽선전다짐하는태권도대표팀(진천=연합뉴스)황광모기자=25일오전충북진천대한체육회진천선수촌태권도장에서열린2024파리올림픽태권도미디어데이에서이번대회에출전하는선수들이파이팅을외치고있다.(왼쪽부터)박태준,서건우,김유진,이다빈[email protected](진천=연합뉴스)이의진기자=2024파리올림픽에나서는한국태권도대표팀이직전도쿄대회의아픔을털어내고'종주국'의자부심을회복하겠다는결의를밝혔다.한국태권도대표팀은25일충북진천국가대표선수촌에서미디어데이행사를열고한달여앞으로다가온파리올림픽목표를밝혔다.대표팀을이끄는이창건감독은"종주국으로서파리올림픽에서반드시좋은결과를내도록최선을다하겠다"며"적어도금메달하나를따는걸목표로잡고있다"고말했다.이번올림픽에우리나라는박태준(경희대·남자58㎏급),서건우(한국체대·남자80㎏급),김유진(울산광역시체육회·여자57㎏급),이다빈(서울시청·여자67㎏초과급)이출전한다.2021년에열린2020도쿄올림픽에서우리나라는태권도종주국다운위상을뽐내지못했다.역대최다인6명이출전했으나금메달이하나도나오지않았다.은메달1개,동메달2개를땄다.2000년시드니대회에서태권도가처음올림픽정식종목이된이후우리나라선수가금메달을따지못한건도쿄대회가처음이다.도쿄대회이전가장성적이좋지않았던2012년런던대회에서도금메달1개와동메달1개가나왔다.이감독은도쿄올림픽당시'노골드'경험을'실패'라고짚었다.파리올림픽최선을다하겠습니다(진천=연합뉴스)황광모기자=이창건태권도국가대표팀감독이25일오전충북진천대한체육회진천선수촌태권도장에서열린2024파리올림픽태권도미디어데이에서이번대회목표와전망을말하고있다[email protected]그는"도쿄때실패를경험했기때문에이번올림픽에서는반드시목표를달성할수있도록하겠다"며"무엇보다이번에는선수개개인맞춤형훈련을통해준비해왔기때문에좋은결과가있을것"이라고밝혔다.단체훈련위주로준비했던지난대회와달리대표팀은이번올림픽을앞두고출전선수개인의성별,체급,몸상태등에맞춘훈련프로그램을마련했다.도쿄올림픽결승에서밀리차만디치(세르비아)에게패해금메달을눈앞에서놓친이다빈은"각자상황에맞게훈련해보니효과가좋은것같다.스스로컨디션도끌어올릴수있다"고말했다.최근잦은부상에시달린이다빈은"선수들이최상의컨디션을보일수있는무대라생각한다.이번에모두막중한책임감을품고경기에임할거고,그에따른좋은결과가나올것"이라고힘줘말했다.이번태권도대표팀의'선봉'은박태준이다.박태준은우리나라선수가운데가장이른8월7일출격한다.간판장준(한국가스공사)을꺾고파리행티켓을받은박태준은"처음출전하는올림픽인만큼겁없이준비했다"며"애국가가울릴수있도록노력하겠다"고당차게말했다.장준을누르면서메달기대주로떠오른그는"부담이없다고하면거짓말이다.이게좋은쪽으로,동기부여가되도록더훈련에매진하고집중하려한다"고말했다.태권도국가대표팀파리올림픽'파이팅!'(진천=연합뉴스)황광모기자=25일오전충북진천대한체육회진천선수촌태권도장에서열린2024파리올림픽태권도미디어데이에서이번대회에출전하는선수들과코칭스태프들이파이팅을외치고있다.(왼쪽네번째부터)박태준,서건우,김유진,이다빈[email protected]한국태권도사상처음으로남자중량급출전자로기록된서건우는"내체급에서처음나서는만큼책임감을크다.지금까지다른사람보다더열심히했다고생각하는만큼꼭1등하고오겠다"고포부를밝혔다.공개적으로금메달을약속한대표팀이지만,전력에대한평가는냉철했다.이감독은이번대표팀과역대대표팀을비교해달라는요청에"도쿄때보다선수구성측면에서썩좋은상황은아니다.외국선수들의실력이굉장히좋아졌다.상향평준화가이뤄졌다"고짚었다.그러면서"우리선수들이다금메달을딸수도있지만,그에미치지못할수도있는게(최근)종목의흐름"이라면서도"아무튼철저히준비해좋은결과를내겠다"고거듭강조했다[email protected]
올림픽D-30…대회준비상황파리서100년만이자통산세번째도쿄무관중…엔데믹시대첫올림픽32개정식종목329개금놓고경쟁테러위협·센강수질문제등걸림돌개막코앞‘어수선한분위기’이어져프랑스파리에펠탑에설치된올림픽카운트다운시계.AP연합뉴스26일은2024파리하계올림픽개막을30일앞둔날이다.'완전히개방된대회'를표방한2024파리하계올림픽이프랑스파리시간으로다음달26일오후7시30분(한국시간27일오전2시30분)성대한막을올린다.이번에33회를맞이한하계올림픽은1900년,1924년에이어100년만이자통산세번째로유럽의문화수도파리에서열리며현지시간으로8월11일열전을마무리한다.파리올림픽은2020∼2022년세계를위기로몰고간코로나19팬데믹(대유행)이엔데믹(풍토병화)으로접어든이후처음으로열리는지구촌최대스포츠축제라는점에서역사적·인류사적의미를지닌다.국제올림픽위원회(IOC)는코로나19의복판에있던2020도쿄올림픽을2021년으로1년늦춰치렀다.팬데믹시대사실상의첫무관중올림픽이었다.불가항력상황에서올림픽짝수해개최원칙이일시적으로깨졌지만,파리올림픽을계기로4년주기의대회개최원칙이복원됐다.2016리우데자네이루올림픽이래관중도8년만에다시경기장으로돌아온다.파리올림픽에는206개국가올림픽위원회(NOC)에서온1만500명의선수가출전한다.남녀출전선수의성비균형을이룬역사상첫대회가될것으로IOC는자신한다.젊은이들의사랑을독차지하는브레이킹(댄스)이올림픽무대에데뷔하고,도쿄올림픽에서첫선을보인스케이트보드,서핑,스포츠클라이밍세종목은파리에서도정식종목으로열린다.단체구기종목의성적부진탓에대한민국은1976년몬트리올올림픽이후48년만의최소인원을파리에파견할것으로전망된다.여자핸드볼이단체구기종목으로는유일하게출전하며,선수단전체수는150명을밑돌것으로보인다.도쿄올림픽에일방적으로불참해IOC의징계를받은북한도2016리우대회이후8년만에하계올림픽무대에복귀한다.IOC는2022년2월우크라이나를침공해국제사회의제재를받는러시아와벨라루스국적선수의파리올림픽출전을허용하되전쟁을지지하지않고자국군대와연계되지않은선수들로자격을제한했다.이런자격을충족하는선수는개인중립선수(AIN)신분으로파리올림픽에출전한다.IOC는엄격한검토를거친AIN선수25명을1차로발표했다.대회마스코트는프랑스대혁명당시시민군이쓴프리기아모자를형상화한'프리주'(Phryge)로자유,평등,박애로대변되는프랑스의삼색기(청·적·백)를상징한다.파리올림픽은역대최초로개회식을주경기장밖에서개최한다.파리를가로지르는센강에서각나라선수가배를타고6㎞를행진하는화려한수상행진을펼친다.에펠탑광장에서비치발리볼경기가열리고,베르사유궁전에서승마와근대5종경기가벌어지며역사적건축물인그랑팔레에서펜싱과태권도경기가치러지는등역사문화유적과스포츠를결합한프랑스만의독창적인대회운영방식이눈길을끌것으로예상된다.그러나대회가다가올수록폭염과안전우려는좀처럼사라지지않고있다.역대가장더운올림픽이었던도쿄대회보다도심의열섬현상등으로이번파리대회가더무더울것이라는경고가심심치않게나오고있다.7월말파리의수은주는40도이상을찍을때도적지않다.찜통더위가예상되는데도대회조직위원회는탄소배출량을줄여친환경대회를구현하고자선수촌에서에어컨을가동하지않겠다고선언해각나라선수의컨디션유지에도빨간불이켜진상황이다.철인3종수영종목과'수영마라톤'으로불리는오픈워터스위밍이열리는센강의수질문제는지금도해결되지않고있다.프랑스정부와파리시,대회조직위원회는경기를치를수있을만큼센강의수질이개선됐다고주장하고있지만,세균이득실거려선수들의건강과안전을해칠수있다는반대의견도팽팽하다.결국안이달고파리시장이개회식직전인7월15∼17일께센강에직접뛰어들어수영하겠다고공언했지만,의심의눈초리를거둬들이기엔효과가크지않을것이라는전망이나온다.잊을만하면등장하는테러위협도참가자들의간담을서늘케한다.안팎으로녹록지않은상황에서에마뉘엘마크롱대통령의의회해산결단에따라프랑스는6월30일과7월7일조기총선을치른다.프랑스에서극우세력이의회통치세력이될가능성이커지면서체육계에서도이에반대목소리를높이는등100년만의축제를한달앞두고어수선한분위기가이어지고있다.
윤지수(MHN스포츠금윤호기자)펜싱여자사브르간판윤지수(서울특별시청)가아시아선수권대회개인전에서2년연속준우승을거뒀다.윤지수는25일(한국시간)쿠웨이트에서열린아시아펜싱선수권대회여자사브르개인전결승에서에무라마시카(일본)에14-15로석패했다.이대회에서지난2012년과2019년금메달을차지했던윤지수는지난해에이어올해도은메달을획득했다.윤지수는준결승에서동료인전하영(서울특별시청)을15-14로꺾고결승에올랐으나이종목세계랭킹2위이자아시아톱랭커에무라와접전끝에14-15한점차로패했다.같은날펼쳐진남자플뢰레개인전에서는윤정현(화성시청)이한국선수중가장높은6위에올랐다.한국은22일부터열린이번대회개인전에서금메달2개와은메달1개,동메달3개를수확했다.금메달은남자사브르오상욱과여자플뢰레홍세나가따냈다.지난해아시아선수권대회에서금메달3개,은메달5개,동메달4개로종합2위에올랐던한국은이번대회에서정상탈환에도전중이다.한국은25일부터진행되는단체전에서다시금빛사냥에나선다.사진=국제펜싱연맹(FIE)
한국펜싱여자사브르의간판윤지수(서울특별시청)가아시아선수권개인전에서2년연속은메달을목에걸었다.윤지수는24일(현지시간)쿠웨이트에서열린경기에서일본선수(에무라미사키)에이어준우승했다.2012년과2019년아시아선수권개인전우승자인윤지수는지난해에이어은메달을획득했다.지난해항저우아시안게임금메달리스트인그는한달앞으로다가온2024파리올림픽에도출전한다.
리그최하위추락,최근5경기2무3패...일각선'수원전철밟나'우려도▲전북이22일DGB대구은행파크에서열린'하나은행K리그12024'18라운드원정경기에서대구에0-3으로패했다.경기후아쉬워하는전북선수들.ⓒ한국프로죽구연맹제공K리그1최다우승에빛나는전북현대가리그최하위로추락했다.일각에선'이대로가다간수원삼성처럼강등의수모를당하는것아니냐'는우려마저나온다.전북은시즌초반성적부진으로루마니아출신단페트레스쿠감독과결별하고감독대행체제를거쳐지난5월27일부터김두현감독에게지휘봉을맡겼다.김두현감독은불과1년전까지전북수석코치를맡았고감독대행을맡아팀의반등을이끈경력이있었기에나쁘지않은카드로여겨졌다.하지만정작전북은김두현체제에서반등은커녕아직까지첫승도해내지못하고있다.김두현감독은전북지휘봉을잡고5경기(리그4경기,코리아컵1경기)에서1무4패,승점1점에그치고있다.보통감독교체로인해일시적으로선수들이분발하고각성하게되는'허니문효과'조차보이지않는다는평이나온다.초반에는경기력이서서히나아지고있다는희망적인평가가많았으나,16일17라운드인천유나이티드와의홈경기(2-2)에서문선민의멀티골로앞서나가다가후반막판수비집중력이떨어져뼈아픈동점골을내주고승리를날린것이치명타가됐다.이어지난19일코리아컵16강에서는K리그2김포FC에0-1로일격을당하며충격적인조기탈락을당했다.급기야사흘뒤에열린리그18라운드대구원정경기에서는강등권경쟁을펼치던대구FC에또다시득점없이0-3으로완패를당하는수모를겪었다.더이상'졌잘싸(졌지만잘싸웠다의줄임말)'핑계를대기도어려운경기들이속출하면서김두현호를향한비관적인전망이이어졌다.'강등위기'우려...수원삼성전철밟나현재전북은3승6무9패,승점15점에그치며K리그112개구단중최하위에머물고있다.코리아컵은탈락했고리그도올시즌우승경쟁은사실상물건너갔다.물론총33라운드가운데아직15경기가남아있긴하지만,만년우승후보로꼽히던전북이시즌이반환점을도는시점에최하위로추락한건아무도예상못한결과나다름없다.일각에서는지난해2부리그로강등된K리그의또다른명문수원삼성의전철을밟는것아니냐는우려도나온다.K리그14회우승에빛나는수원은지난시즌최하위에그치며충격적인다이렉트강등을당했고,올시즌2부리그에서도6위에그치며염기훈감독이5개월만에사퇴하는등혼란을거듭했다.수원은지난해18라운드까지치렀을때승점9점(2승3무13패)으로압도적인최하위였다.최종승점은33점(8승9무21패)으로후반기에다소반등했지만이미벌어진격차를뒤집기에는역부족이었다.올시즌전북은그나마지난해수원보다는사정이나은편이다.11위대전하나시티(18점)과는3점차,10위제주유나이티드(20점)와는5점차다.상하위스플릿을가르는분기점인6위광주FC(22점)와도아직7점차에불과하다.2023년18라운드시점에서꼴찌였던당시6위대구(27점)와꼴찌수원과의격차가무려18점에이르렀던것과비교하면,전북은아직강등권탈출은물론이고상위스플릿진출도포기할단계가아니라는게차이다.전력자체도현재의전북이작년의수원보다우위에있다.문제는허술한뒷문이다.전북은18경기에서벌써30골을내주며강원FC와함께리그최다실점을허용했다.현재페이스라면60골이상을내줄수도있어지난해의수원(57골)보다더많은실점을허용할가능성까지제기된다.강원이실점이많은데도34골(전체2위)에이르는화끈한공격축구로만회해4위까지오른반면,전북은공격력도21골(공동8위)에그쳐시원치않다.더구나다음상대는난적포항스틸러스다.김기동감독이FC서울로떠나고박태하감독이새롭게지휘봉을잡은포항은9승6무3패,승점33점으로선전하며올해도선두울산(35점)의대항마로꼽힌다.특히포항은전북과맞붙은최근8경기에서5승2무1패로오히려우위를점하고있다.전북은26일포항전에이어29일에는FC서울을홈에서상대하며,다음달7일에는강등권경쟁자인대전과승점6점짜리단두대매치를펼친다.최근감독교체를단행한대전은황선홍감독부임이후1승1무를기록하며꼴찌탈출에성공해상승세를타고있다.신인감독김두현,위기전북구해낼까앞으로주목해야할지점은김두현감독의축구가과연언제쯤전북에녹아들수있을지다.지난해감독대행시절엔선수들의특성과장점을극대화시킨유연한포지셔닝축구가통하면서부진하던전북의반등을이끌어낼수있었다.그런데올시즌에는슈팅을연결할수있는위치를선점하고도마무리가되지않아숱한찬스를날려버리는장면이속출했다.수비에서는선수들의체력과뒷심부족으로후반에실점하는장면이늘어났다.이는김두현감독이부임하기전부터계속된문제점으로,올시즌전북의전력보강과동계훈련이부실했다는의구심을자아내는대목이기도하다.전북의강등위기는단지전북만의위기가아니다.전북은리그에서가장활발한투자와두터운팬덤을자랑하는인기구단이다.지난해수원의강등도리그에엄청난충격이었는데,불과3~4년전까지리그를연속제패하던전북마자사상첫강등의수모를당하기도한다면,K리그전체의흥행차원에서도엄청난여파가될수있다.베테랑감독후보들을제치고신인사령탑인김두현감독을선임한전북으로서는현재로서다른대안도없는상황이다.최대한빠른첫승달성을통한분위기전환만이유일한돌파구다.김두현감독이과연염기훈전수원감독의전철을밟게될지,아니면극적으로팀을위기에서구해내는구세주가될지,운명을결정할골든타임은이제그리길게남지않았다.
강동궁이24일밤경기도고양시킨텍스PBA스타디움에서끝난‘우리금융캐피탈PBA챔피언십’결승에서신중하게플레이를준비하고있다.PBA제공‘헐크’강동궁(44·SK렌터카)이프로당구최연소인16세의나이로돌풍을일으킨김영원을따돌리고PBA통산3번째우승트로피를들었다.강동궁은지난24일밤경기도고양시킨텍스PBA스타디움에서끝난‘우리금융캐피탈PBA챔피언십’결승전에서김영원을세트점수4-2(4-1515-413-1515-1015-1315-8)로꺾고개막전우승을차지했다.강동궁은2021~2022시즌개막전(블루원리조트챔피언십)이후3년만에세번째우승을달성했다.강동궁은2-2로맞선5세트에서4-12로끌려가다가하이런7점으로추격했고,7이닝째에서김영원이1득점에그치자남은4점을채워15-13으로승리해승기를잡았다.기세를탄강동궁은6세트를6이닝만에끝내고3년만의우승을완성했다.강동궁은경기후“오랫동안우승하지못해우승에목말랐다.결승전초반어린김영원선수플레이에조금부담됐다.너무잘쳐서당황했다”고돌아봤다.이어“우승이없는기간에마음을다잡았다.레슨하며기본기를새로점검한것도도움이됐다.지금처럼최선을다하고,(조)재호선수처럼PBA대상도받아보고싶다”고포부를밝혔다.우승상금1억원을받은강동궁의누적상금은4억5750만원으로늘어단독4위가됐다.강동국(오른쪽)과김영원이24일밤경기도고양시킨텍스PBA스타디움에서끝난‘우리금융캐피탈PBA챔피언십’결승에서악수하고있다.PBA제공PBA최연소우승에도전한김영원은경기초반강동궁을몰아붙이는등탄탄한경기력을바탕으로스타탄생을예고했다.이번대회에서김영원은무라트나지초클루(튀르키예·하나카드),김영섭,황득희(에스와이),부라크하샤시(튀르키예·하이원리조트)등강호를연거푸제압했다.아쉬움의눈물로대회를마무리한김영원은“결승전이좋은경험으로남을것이다.패배가기억에오래남을것같다”고말했다.눈물을흘린이유로는“아침8시에일어나당구장문을열고,오후7시까지쉬지않고달렸다.그런힘든기억이났다.패해서분한마음은전혀없었다”고밝혔다.PBA는30일부터시즌두번째투어인하나카드PBA-LPBA챔피언십에돌입한다.이정호기자[email protected]
[데일리안=김윤일기자]CJ그룹이후원하는브레이킹국가대표김홍열(홍텐)이파리올림픽출전을확정했다.김홍열은일찌감치파리행을확정한수영의황선우,골프의안병훈과함께‘TEAMCJ’소속으로올여름을뜨겁게달굴금빛도전에나선다.브레이킹국가대표김홍열(홍텐).ⓒCJTEAMCJ맏형,브레이킹홍텐의최초올림픽도전!대한민국‘브레이킹전설’김홍열(홍텐)은24일(한국시간)헝가리부다페스트에서열린올림픽퀄리파이어시리즈(OQS)2차대회비보이부문에서3위에오르며파리행티켓을따냈다.지난달중국상하이에서열린1차대회4위로38포인트를얻은김홍열은2차대회3위로41포인트를추가,합산79포인트최종2위로총10명에주어지는올림픽출전권을획득했다.대한민국브레이킹선수중유일한올림픽본선진출이다.2001년세계무대에데뷔한김홍열은대한민국브레이킹1세대를대표하는비보이다.올해서른아홉,24년경력의베테랑이지만지칠줄모르는체력과창의적인기술로최근국제대회들에서좋은성적을올리고있다.지난해10월항저우아시안게임에서은메달을차지했고,같은달파리에서열린세계3대브레이킹대회중하나인‘레드불비씨원월드파이널’에서이대회통산세번째우승을달성했다.김홍열의나이를잊은도전뒤에는CJ가있었다.CJ그룹은브레이킹이올림픽정식종목으로확정된2021년부터국내기업최초로브레이킹종목의선수와팀(크루)을후원해왔으며,올림픽도전을망설이던김홍열을기다린끝에개인후원을시작했다.대한민국브레이킹의자존심이자‘TeamCJ’의맏형인김홍열이파리에서메달소식을전할수있도록아낌없는지원을이어가고있다.김홍열은“대한민국브레이킹국가대표로사상최초의올림픽본선무대에설수있게되어영광이다.파리올림픽은나의새로운도전의무대라고생각한다.스포츠선수들의꿈의무대에서드라마틱하게금메달을따고싶다.최초의도전을함께하는CJ그룹에게감사드린다”라며소감을전했다.수영국가대표황선우.ⓒCJ한층더성장한수영대표팀에이스황선우,도쿄의아쉬움달랜다대한민국수영간판스타황선우도두번째올림픽도전에나선다.수영대표팀은황선우를중심으로역대최다메달을노리고있다.2008년베이징과2012년런던에서박태환이세운개인메달2개를넘어,2명이상의선수가메달을목에걸겠다는계획이다.이번올림픽에서수영금메달이나온다면베이징올림픽이후로16년만이다.CJ는2021년2월고등학생이던황선우의최초후원사로인연을맺은뒤,현재까지메인후원사로지원을아끼지않고있다.또한지난해6월부터는대한수영연맹의공식파트너가되어대한민국수영발전에기여해왔다.CJ의후원과함께황선우는수영황금세대의주역으로성장했고,대표팀은항저우아시안게임과2024도하세계수영선수권대회등에서뛰어난성적을내며새로운전성기를맞이하고있다.파리올림픽의모의고사격인마레노스트럼시리즈3차대회에서2관왕(자유형100m,200m)에오르며메달기대를한층높인황선우는당연히부담은되지만현재컨디션은좋다.매번응원을보내주시는모든분들께너무감사드리고물심양면으로큰도움을주시는메인후원사CJ그룹에도감사드린다.파리올림픽에서최고의경기를보여드리고싶다.많은분들의응원과기대에부응할수있도록철저히준비하겠다”라며포부를전했다.골프국가대표안병훈.ⓒCJ어려운시기극복하며두번째올림픽에나서는‘빅벤’안병훈골프안병훈은2016년리우올림픽에이어8년만에올림픽에돌아왔다.지난달17일기준세계랭킹27위,한국선수중2위를기록하며파리올림픽티켓을확보했다.2020년투어카드를잃으며1년간콘페리투어를뛰었고,PGA투어복귀를위해스윙을바꾸고,복싱과식이조절을하며절치부심했던안병훈은2024년시즌초반부터준우승1번과4번의탑5를기록하며세계랭킹을올려올림픽출전권을따내는드라마를연출했다.CJ그룹은2015년부터안병훈의세계무대도전을후원해온오랜파트너다.2009년US아마추어챔피언십에서역대최연소우승을달성하며주목을받은안병훈은CJ그룹의든든한후원과함께10년째세계무대에서활약하고있다.안병훈은“2016년리우올림픽이후다시2024년파리올림픽에참가하게되어서너무영광스럽다.두개의올림픽모두를CJ와함께할수있어매우기쁘게생각하며,컨디션을잘유지해서올림픽에서최대한좋은성적을낼수있도록노력하겠다”라고말했다.CJ그룹은GlobalNo.1에도전하는유망주들을후원하는‘꿈지기’철학을바탕으로‘TEAMCJ’의선전을이끌고있다.선수개인을넘어종목전체의세계경쟁력을키우기위한전폭적인지원도아끼지않고있다.특히이번파리올림픽에서는대한체육회의공식파트너사자격으로‘코리아하우스’를메인후원하며K-Culture를대표하는K-Food,K-POP,K-Movie,K-Drama,K-Beauty등5가지영역으로구성되어CJ의다양한콘텐츠를직접보고만질수있는CJZONE과한국전통‘시장’에서영감받은비비고푸드부스를운영을통해코리아하우스방문객들에게한국의스포츠는물론음식과문화등다양한K-콘텐츠를소개할예정이다.
동아오츠카는경상북도상주에서열린‘제1회포카리스웨트배전국동호인테니스대회’를성황리에마무리했다고25일밝혔다.동아오츠카제공지난21일부터사흘간상주시민운동장과문경영강체육공원에서열린이번대회에대해동아오츠카는생활체육저변확대및발전과전국테니스동호인들에게즐거운경험을제공하기위해기획됐다고설명했다.동아오츠카는이날모든참가선수에게포카리스웨트썬캡과보틀,분말을제공했으며,박카스젤리와파티온바디워시및바디미스트를증정했다.특히동호인대회같은경우전경기셀프콜로진행되는게일반적이지만전국신인부결승경기에는선수입장,심판및스코어가아나운싱되는등선수들에게프로대회와같은경험을선사한것이특징이다.여기에더해전국가대표축구선수곽태휘가전국신인부에직접출전해눈길을끌기도했다.이번대회우승팀에는상금200만원과동아제약의‘엑스텐드(XTEND)’가부상으로제공됐다.이날시상자로직접나선박철호동아오츠카대표이사는“선수들의진정한땀의가치를응원하며,무사히대회를마무리할수있게되어감사드린다”며“앞으로도계속해서생활체육활성화를위해나아갈것”이라고말했다.한편동아오츠카는최근청소년스포츠문화활성화를위한청소년풋살대항전풋살히어로즈를성공적으로완료한바있다.이충진기자[email protected]
(서울=연합뉴스)프랑스파리의상징센강에서오물을뒤집어쓴채속옷차림으로서있는에마뉘엘마크롱프랑스대통령.또다른사진에는센강에똥이둥둥떠있습니다.소셜미디어에올라온그래픽합성사진인데사진아래에는#JeChieDansLaSeineLe23Juin'라는해시태그가보입니다."6월23일센강에서똥을싸자"는뜻인데파리시민에게센강을오염시키자고선동합니다.파리를관통하는센강은이번파리올림픽에서철인3종수영과수영마라톤으로불리오픈워터스위밍이치러지는장소지만대장균등세균이기준치를초과하는것으로드러나수질이스포츠행사에적합하지않다는논란이계속됐습니다.이에마크롱대통령과안이달고파리시장이센강이깨끗하다는점을증명하기위해6월23일센강에서직접수영하겠다고선언하자이를조롱하는캠페인이펼쳐진겁니다.#JeChieDansLaSeineLe23Juin사이트에는"그들은우리를똥속으로빠뜨렸으니,이제그들이우리의똥속으로빠질차례"라는문구가등장했고"파리시는강물정화에만신경쓸뿐파리시민들의삶은외면하고있다"는지적도나왔습니다.프랑스정부는센강수질정화사업을위해14억유로,우리돈약2조8억원의막대한자금을투입했지만,수질은여전히수영하기에적합하지않은상태입니다.파리시장은결국센강수영을잠정연기했습니다.제작:진혜숙·이금주영상:로이터·AFP·X@Abdokro·@RS38900·@Xx17965797N·@TheReganAngle·@Democratepart·@MickaelLaffont·@devchart·인스타그램jilrockprod·elisabethsmiles·#JeChieDansLaSeineLe23Juin사이트
대한장애인체육회제공대한민국장애인배드민턴대표팀이2024파리패럴림픽시드확보가걸린국제대회에서호성적을거뒀다.장애인배드민턴대표팀은지난6월19일부터23일까지스코틀랜드에서열린'2024스코틀랜드장애인배드민턴국제대회'에서금메달3개와동메달4개를수확했다.WH1남자단식세계랭킹1위최정만은남자단식금메달과남자복식동메달을목에걸었다.남자단식준결승에서세계랭킹6위오사무나가시마(일본)를꺾고결승에오른최정만은무함마드이크환람리(말레이시아)를2-0(21-14,21-15)로꺾고금메달을목에걸었다.최정만은라운드로빈경기부터결승까지4경기에서단한세트도내주지않는저력을선보였다.2022항저우장애인아시아경기대회에서대회3연패를노리는최정만.대한장애인체육회제공최정만은김정준과함께한WH1-2남자복식에서도동메달을획득했다.이부문세계랭킹1위인두선수는준결승에서다이키가지와라-히로시무라야마(일본)조에패해3위에올랐다.하지만결승에진출한정재군-유수영조가가지와라-무라야마조를2-0(21-14,21-14)으로제압해금메달을목에걸었다.정재군-유수영조는조별리그에서가지와라-무라야마에게0-2(11-21,16-21)로패했으나결승에서설욕하며우승했다.유수영은'라이벌'가지와라를복식에서꺾으며금메달을목에걸었다.여자단식에선WH2정겨울(세계랭킹6위)이금메달을차지했다.조별리그를1승1패로마친정겨울은8강전에서세계랭킹4위일라리아렝글리(스위스)를접전끝에2-1로잡아내더니,준결승에서만난세계랭킹1위필라하우레기(페루)까지2-0으로제압하며결승에올랐다.결승에선2위에미네세치킨(튀르키예)을2-0(21-17,21-17)로잡아내며금메달을목에걸었다.정재군은WH1남자단식에서,김정준과유수영은WH2남자단식에서각각동메달을목에걸며파리패럴림픽메달의기대감을높였다.한편,장애인배드민턴대표팀은오는8월29일(한국시간)조별리그를시작으로9월2일까지5일간메달여정에나선다.윤승재기자
전북자치도진안군역도팀유동주선수(왼쪽세번째)가충남서천에서열린전국남자역도선수권대회에서금메달3개를획득했다.(진안군제공)2024.6.25/뉴스1(진안=뉴스1)김동규기자=전북자치도진안군은군청역도팀유동주선수가18~25일충남서천군에서열린제96회전국남자역도선수권대회에서금메달3개를확보했다고밝혔다.유동주선수(96㎏)는인상(165㎏)1위,용상(200㎏)1위,합계(365㎏)1위로금메달3개를획득하며압도적인실력을보여줬다.이번대회는2024파리올림픽을앞두고있어선수들의기량을점검하는무대였다.진안군역도간판인유동주선수는7월26일부터8월11일까지프랑스에서열리는파리올림픽에참가한다.2016리우데자네이루올림픽을시작으로2020도쿄올림픽,2024파리올림픽까지3회연속출전이다.전춘성진안군수는“유동주선수의올림픽출전이대한민국과진안군을빛낼큰기회라고생각한다”며“진안군민모두가유동주선수의올림픽출전을응원하겠다”고말했다.유동주선수는“좋은성적을거둬매우기쁘고파리올림픽에서도대한민국과진안군의이름을빛낼수있도록최선을다하겠다”고소감을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