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뉴스][파리올림픽 종목소개] 태권도

도쿄서금맥끊겨…파리서종주국자존심회복노려박태준·서건우·이다빈·김유진출격…金1개이상목표[진천=뉴시스]최동준기자=2024파리올림픽태권도국가대표박태준(왼쪽부터),서건우,김유진,이다빈이25일충북진천선수촌에서열린미디어데이에서포즈를취하고있다[email protected][서울=뉴시스]김희준기자=태권도는역대올림픽에서종주국인한국의대표적인메달밭이었다.정식종목으로채택된2000년시드니대회이후한국은올림픽에서금메달12개를수확했다.양궁(27개)에이어두번째로많은금메달을땄을만큼효자종목이었다.그러나2021년열린2020도쿄올림픽에서는전세계전력평준화속에금메달을하나도따지못했다.한국은도쿄올림픽에서은메달1개,동메달2개에만족하며종주국자존심에흠집이갔다.절치부심한태권도대표팀은2024파리올림픽에서끊겼던금맥을이어종주국자존심을지키겠다는생각이다.그러나금메달최소1개이상이라는목표달성을낙관하기만은힘든상황이다.한국은파리올림픽에4명의선수를내보낸다.[진천=뉴시스]최동준기자=2024파리올림픽태권도국가대표박태준이25일충북진천선수촌에서열린미디어데이에서각오를밝히고있다[email protected]남자58㎏급박태준(경희대)과남자80㎏급서건우(한국체대),여자67㎏초과급이다빈(서울시청)은세계태권도연맹(WT)올림픽랭킹을통해출전권을확보했다.여자57㎏급의김유진(울산광역시체육회)은파리올림픽아시아선발전을거쳐힘겹게파리행티켓을품에안았다.한국태권도가올림픽에4명이하의선수를파견하는것은2012년런던대회이후처음이다.2012년런던올림픽까지는특정국가에메달이몰리는것을막고자각국가당2체급씩,최대4명까지만파견할수있도록제한을뒀다.그러다가2016년리우데자네이루대회부터는한나라에서체급당1명씩,최대8체급에출전할수있도록했다.한국은2016년리우올림픽에5명,도쿄올림픽에는6명의선수를파견했다.국가당출전선수수제한이풀린이후로한국에서가장적은수의선수가출전한다.[진천=뉴시스]최동준기자=2024파리올림픽태권도국가대표서건우가25일충북진천선수촌에서열린미디어데이에서각오를밝히고있다[email protected]출전선수넷모두메달을노려볼수있다는평가다.그러나금메달은장담하기는어렵다.한국은남자경량급간판으로떠오른박태준에게상당한기대를건다.박태준은도쿄올림픽동메달리스트이자항저우아시안게임금메달리스트인장준(한국가스공사)을꺾고올림픽출전권을거머쥐었다.2022년10월강자들이대거출전한맨체스터월드그랑프리남자58㎏급에서금메달을목에거는파란을일으킨박태준은지난해5월바쿠세계선수권대회에서는남자54㎏급금메달을획득했다.다만박태준이이번에처음올림픽에출전하고,남자58㎏급에도쿄올림픽은메달리스트인모하메드칼릴젠두비(튀니지)등강자들이즐비해금메달획득이쉽지만은않다.한국은남자58㎏급에서스타들이대거등장했지만금메달과는좀처럼연을맺지못했다.[진천=뉴시스]최동준기자=2024파리올림픽태권도국가대표이다빈이25일충북진천선수촌에서열린미디어데이에서각오를밝히고있다[email protected]한국태권도간판스타이던이대훈은2012년런던올림픽에서이체급은메달을땄다.2016년리우대회에서는김태훈이동메달을수확했고,도쿄올림픽에선장준이역시동메달을목에걸었다.서건우도지난해12월WT월드그랑프리파이널남자80㎏급에서우승하며상승세를자랑,메달후보로거론된다.당시도쿄올림픽에서은메달을딴살리흐엘샤라바티(요르단),동메달리스트인세이프에이사(이집트)를차례로물리치며우승을일궜다.한국이유독힘을쓰지못하던남자80㎏급에서올림픽출전권을딴것은서건우가처음이다.서건우도처음으로올림픽무대에선다.도쿄올림픽에서결승까지오르고도7-10으로석패해은메달을땄던이다빈은마지막이될수도있는올림픽에서금메달을넘보고있다.2016년아시아선수권대회,2018년자카르타·팔렘방아시안게임,2019년세계태권도선수권대회에서우승한이다빈은올림픽금메달을따면그랜드슬램을달성하게된다.[진천=뉴시스]최동준기자=2024파리올림픽태권도국가대표김유진이25일충북진천선수촌에서열린미디어데이에서각오를밝히고있다[email protected]파리행막차를탄김유진은지난5월아시아선수권에서우승을차지하면서자신감을끌어올린상태다.종주국자존심회복을노리는대표팀은선수개개인의특성에중심을두고훈련을진행하는한편지난달유럽전지훈련을실시하며기량을갈고닦았다.파리올림픽태권도는현지시간으로8월7일시작해10일까지이어진다.장소는1900년파리박람회때전시관으로쓰였던그랑팔레다.첫날인8월7일남자58㎏급박태준이선봉장으로나서고,8일에는여자57㎏급김유진이바통을이어받는다.남자80㎏급서건우는8월9일,여자67㎏초과급이다빈은10일출격한다.

24-07-07 08: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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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뉴스][파리 이 선수] 박태준·이다빈, 파리서 '금빛 발차기' 날린다

[진천=뉴시스]최동준기자=2024파리올림픽태권도국가대표박태준(왼쪽부터),서건우,김유진,이다빈이지난달25일충북진천선수촌에서열린미디어데이에서포즈를취하고있다[email protected][서울=뉴시스]문채현기자=지난2021년도쿄올림픽에서단한개의금메달도획득하지못하며종주국의자존심을구긴대한민국태권도가'2024파리올림픽'에선만회의발차기를날릴준비를마쳤다.한국태권도는지난도쿄올림픽에서금메달없이은메달1개와동메달2개를획득했다.외국선수들의실력이상향평준화된것을감안하더라도'노골드'는종주국자존심에흠집을내는결과였다.이번파리올림픽에선신예박태준(21)과베테랑이다빈(28)을필두로금메달을노리며자존심회복에나선다.[진천=뉴시스]최동준기자=2024파리올림픽태권도국가대표박태준등이지난달25일충북진천선수촌에서열린미디어데이에서훈련하고있다[email protected]먼저남자-58㎏급에나서는박태준은금메달가능성이높은선수로평가받고있다.지난2022년10월맨체스터월드그랑프리에이어지난해6월바쿠세계선수권대회에서도정상에오른박태준은올해3월다낭아시아선수권대회에서도금메달을목에걸었다.박태준은바쿠에선생애첫세계선수권금메달과동시에대회최우수남자선수(MVP)에도뽑혔다.지난2월열린파리올림픽선발전에서는도쿄올림픽동메달리스트이자2022항저우아시안게임금메달리스트장준을꺾고당당히파리행티켓까지거머쥐었다.박태준이나서는남자58㎏급은유독올림픽금메달과연이없었다.2012런던올림픽에선이대훈이은메달에그쳤고,2016리우올림픽에선김태훈이동메달,도쿄올림픽에서도금메달이유력했던장준이동메달에머물렀다.지난달25일충북진천국가대표선수촌태권도장에서진행된미디어데이에서박태준은"처음출전하는올림픽인만큼준비한것을잘펼쳐서파리에서애국가를울릴수있도록열심히하겠다"며자신감을드러냈다.그는"태권도종목의올림픽목표가최소금메달1개라고하지만,꼭그이상의성적을갖고오겠다"고투지를보이기도했다.[진천=뉴시스]최동준기자=2024파리올림픽태권도국가대표이다빈,서건우등이지난달25일충북진천선수촌에서열린미디어데이에서훈련하고있다[email protected]지난2020도쿄올림픽에서아쉽게은메달에그쳤던이다빈은이번엔금메달에도전한다.여자-67㎏급이다빈은2014인천아시안게임,2018자카르타·팔렘방아시안게임에서2연속금메달을목에건베테랑국가대표다.지난해2022항저우대회에선아쉽게은메달에그쳤다.178㎝의큰키에긴팔다리를이용한시원스러운공격이이다빈의장점이다.지난도쿄올림픽준결승에선세계1위비안카워크던(영국)을만나경기종료직전발차기머리공격을날리며감격스러운역전명장면을연출하기도했다.아시안게임,아시아선수권대회,그리고세계선수권까지모두석권한이다빈은파리올림픽금메달을통해그랜드슬램달성에도도전한다.이다빈역시미디어데이인터뷰를통해"도쿄때보다태권도종목이좋은성적을낼수있을거라고생각한다"며자신감을드러내기도했다.그는"파리올림픽을준비하면서유럽전지훈련도가고좋은환경에서훈련할수있었다"며"도쿄올림픽에서은메달을땄었기때문에이번엔꼭금메달을따고돌아오겠다"고다짐했다.이번2024파리올림픽태권도종목엔박태준,이다빈외에도남자-80㎏급서건우(21),여자-57㎏급김유진(24)이함께출전한다.다음달7일박태준이가장먼저메달사냥에나선다.

24-07-07 08: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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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뉴스]'근대5종 기대주' 성승민, 또 최초 역사 도전한다 "올림픽에서 메달 한 개는 걸고 오겠다"

세계선수권여자개인전에서금메달을딴성승민(가운데)./UIPM[마이데일리=심혜진기자]대한민국근대5종대표팀성승민(한국체대)이다시한번최초의역사에도전한다.성승민은최근마이데일리와통화에서"파리올림픽에서도최초수식어에도전하고싶다"고다부진포부를전했다.성승민이출전하는근대5종은한명의선수가펜싱,수영,승마,레이저런(육상+사격)을모두소화하는종목이다.이번파리올림픽에서근대5종은남녀개인전만열리는가운데한국은남자부전웅태,서창완이,여자부에선성승민,김선우가출전한다.한국근대5종은지난2020도쿄올림픽에서전웅태가사상첫메달(동메달)을따내면서국민들에게알려졌다.이번파리올림픽에서는더욱높은성적을기대하고있다.이유있는자신감이다.왜냐하면지난16일중국정저우에서끝난국제근대5종연맹(UIPM)2024세계선수권대회에서금메달4개,은메달2개,동메달1개로역대최고성적을거뒀기때문이다.여자개인전(성승민),남자계주(전웅태-서창완),여자계주(김선우-성승민),혼성계주(서창완-김선우)에서금메달을목에걸었다.또남자단체전(전웅태-서창완-김승진)과여자단체전(김선우-성승민-장하은)에서는은메달,남자개인전에서전웅태가동메달을목에걸었다.특히성승민은한국여자선수최초로세계선수권대회대회에서금메달을획득하며기대주로떠올랐다.성승민./UIPM성승민은"첫올림픽출전이라긴장되는데기대도되는것같다.아무것도모르고가기때문에그것에서나오는자신감이있지않을까라는생각이들기도한다"고각오를전했다.세계선수권대회를마치고귀국한후경북문경의국군체육부대에서훈련중인성승민은회복훈련을거쳐이제본격적인대회준비에나서고있다.성승민은수영선수를하다가중학교때근대5종에입문했다.그리고2022시즌부터국가대표로활동중이다.그는"코치님께서근대5종이라는종목도있다고알려주셨고,부모님께서적극추천해주시면서하게됐다.부모님이오히려더하라고했다"면서"아직그이유는물어보지않았다(웃음).아직나이가어리니깐다해보라고해주신것같다.많은경험을쌓으라는의미가더크지않을까생각한다"고말했다.그렇게접하게됐지만쉽지않은도전이긴했다.그래도꾸준히하다보니성적이나기시작했다.지난해5월월드컵4차대회에서처음입상(은메달)하며두각을드러낸성승민은올시즌월드컵2·3차대회에서연거푸개인전은메달을따냈다.이어세계선수권대회에선금메달까지수확하는데성공했다.상승곡선을탔기때문에올림픽메달에대한기대감도커졌을터.여자부에선김세희가도쿄대회때기록한11위가최고성적이다.성승민은"세계선수권대회에서메달을딴건이미과거의일이다.그래서지금은새롭게,새로운시작을한다는생각으로임하고있다.기대감,부담감보다는첫발내딛는다고생각하고훈련에임하려고한다"고담담히이야기했다.자신있는종목으로레이저런을꼽았다.성승민은"승마는말과교감해야하고펜싱은상대와일대일로붙고,상대가계속바뀐다.하지만레이저런이나수영은나자신과싸우면되는종목이다.훈련을한만큼,내가노력을한만큼기록이나오기때문에자신이있는종목"이라고설명했다.반대로부족했던승마와펜싱을남은기간동안집중적으로점검할계획이다.성승민은"지금도많이부족하지만약한달남은기간동안두종목을보완하려한다"고강조한뒤"세계선수권에나서면서느낀것이기술종목도중요하지만자신있는종목의기초도더신경써야겠다는생각이들었다.진짜중요하지않은종목이없다.그래서더최선을다해훈련을하려한다"고힘줘말했다.올림픽을경험했던전웅태로부터조언도얻었다.성승민은"오빠는이번에세번째출전이다.당연히큰무대니깐떨릴거라고말해줬다.분명꼬이는부분이있을텐데거기서빨리헤쳐나오는것이중요하다고했다.긴장은되겠지만그렇다고너무긴장하지는말고부담없이하던대로만하라고말해줬다"고설명했다.세계선수권대회에서'최초'수식어를달았던만큼더큰무대인파리올림픽에서도최초역사를쓰고돌아오고싶다.성승민은"이번올림픽에서도최초수식어에도전하겠다.목에메달한개는걸고오겠다"고굳은각오를전했다.성승민./UIPM한국근대5종대표팀./UIPM

24-07-07 08: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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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뉴스]욍베르, 5년 만에 윔블던 16강 진출.. 알카라스와 첫 맞대결

위고욍베르위고욍베르(16위·프랑스)가5년만에윔블던테니스대회(총상금5천만파운드·약875억원)16강에진출했다.욍베르는6일영국런던의올잉글랜드클럽에서열린대회엿새째남자단식3회전에서브렌던나카시마(65위·미국)를3-1(7-6<11-9>6-36-7<5-7>7-6<8-6>)로물리쳤다.올해스물여섯살인욍베르가메이저대회16강에오른건2019년윔블던이후이번이두번째다.5년전에는16강에서탈락했다.욍베르의다음상대는우승후보로꼽히는세계3위카를로스알카라스(스페인)다.두선수가맞대결을벌이는건이번이처음이다.앨릭스디미노어(9위·호주)는루카포일(212위·프랑스)이복부부상으로기권하면서부전승으로16강에오르는행운을누렸다./연합뉴스

24-07-07 07: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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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뉴스]인천공항, 英 스카이트랙스 '세계 3위 공항'…5년만에 최고순위

2024스카이트랙스'세계최고의공항'순위[스카이트랙스홈페이지캡처.재판매및DB금지](서울=연합뉴스)임성호기자=인천국제공항이영국의글로벌항공서비스전문조사·컨설팅기관스카이트랙스가선정하는'세계최고의공항'3위에올랐다.7일항공업계에따르면스카이트랙스가최근발표한'올해세계100대공항'에서인천공항은도하하마드공항,싱가포르창이공항에이은순위를기록했다.인천공항이스카이트랙스조사에서'톱3'에포함되기는지난2019년(3위)이후5년만이다.2020∼2021년4위,2022년5위,지난해4위였다.스카이트랙스는지난해8월부터올해3월까지100여개국승객을대상으로세계570여개공항에대한설문조사를실시해순위를매겼다.평가항목에는공항의출입국편의성과청결성,식음료·쇼핑공간,보안·안전요소및직원서비스등이포함됐다.아울러인천공항은올해스카이트랙스평가에서'세계최우수가족친화공항'상도함께받았다.인천공항이2006년스카이트랙스조사에참여한뒤이부문에서상을받은것은처음이다.인천공항은코로나19이후공항운영정상화과정에서안전하고편리한공항서비스를제공하는데최선을다해왔다고설명했다.인천공항은국제공항협의회(ACI)주관서비스평가체계인고객경험인증제에서도2022년전세계공항중처음이자유일하게최고등급인'5단계'인증을받았다.지난해재인증에성공했다[email protected]

24-07-07 07: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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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뉴스]박인비, IOC 선수위원 선거운동 본격 시작…18일 선수촌 개촌

파리올림픽기간선수촌·경기장서선수투표로선수위원4명선출박인비,IOC선수위원후보(서울=연합뉴스)국제올림픽위원회(IOC)는30일인터넷홈페이지를통해2024년파리하계올림픽에서선수위원에도전할박인비,앨리슨펠릭스(미국)등선수위원후보32명의명단을발표했다.사진은지난2016년브라질리우데자네이루올림픽여자골프시상식에서금메달을들어보이고있는박인비.2023.11.30[연합뉴스자료사진][email protected](서울=연합뉴스)장현구기자=오는26일(현지시간)개막하는2024파리하계올림픽에서또하나의관심사는국제올림픽위원회(IOC)한국인위원탄생여부다.미국여자프로골프(LPGA)투어에서메이저대회7승을포함해통산21승을거둔'골프전설'이자2016리우데자네이루올림픽에서도우승해'골든커리어슬램'을달성한박인비가18일파리올림픽선수촌공식개촌에즈음에본격적인IOC선수위원선거운동을시작한다.7일현재우리나라는현재이기흥대한체육회장,김재열국제빙상경기연맹(ISU)회장,그리고유승민대한탁구협회장세명의IOC위원을두고있다.이회장은국가올림픽위원회(NOC)대표자격,김회장은종목별국제연맹(IF)대표자격으로총회투표를거쳐IOC에입성했다.2016리우올림픽에서IOC선수위원에당선된유승민탁구협회장(오른쪽에서두번째)[연합뉴스자료사진]2004아테네올림픽탁구남자단식금메달리스트인유회장은2016리우올림픽기간선수투표로IOC선수위원에당선돼우리나라스포츠외교일선에서맹활약했다.선수위원은말그대로전세계선수들이직접뽑는위원으로임기는8년이다.올림피언으로서선수들의목소리를IOC에서대변하며당선되면일반IOC위원과똑같은대우를받는다.유위원은파리올림픽폐회와함께2016년선거에서동반당선되거나IOC위원장의지명으로선수위원이된다른6명의동료와함께임기를마무리한다.올림픽기간IOC선수위원을뽑는선수들의투표장면[국제올림픽위원회홈페이지캡처.재판매및DB금지]IOC선수위원회는이들의뒤를이을차기선수위원을파리올림픽기간투표로4명선출한다.여성18명,남성14명을합쳐32명의후보가IOC의심사를거쳐선수위원선거최종입후보자로지난해11월확정됐다.유창한영어실력과눈부신선수이력을겸비한박인비는지난해8월대한체육회의결정으로'사격황제'진종오(현국회의원),배구선수김연경(흥국생명)등을따돌리고우리나라를대표하는IOC선수위원후보가됐다.이어전세계후보를대상으로진행한IOC의심사관문도가뿐히통과해선거입후보자자격을획득했다.박인비IOC선수위원후보,반기문IOC윤리위원장과환담(서울=연합뉴스)국제올림픽위원회(IOC)선수위원에도전하는'골프여제'박인비가반기문IOC윤리위원장을만나환담했다고국민체육진흥공단이14일밝혔다.사진은지난11일서울종로구반기문재단에서환담후기념촬영하는반기문위원장(왼쪽세번째부터),박인비,조현재국민체육진흥공단이사장.2023.9.14[국민체육진흥공단제공.재판매및DB금지][email protected]닷새후면만36세가되는박인비는올해초국내언론과의인터뷰에서"제가용띠의해에태어나올해에는좋은일이일어나길기대하고있다"면서"선수위원에당선되면남녀혼성경기를신설하는등골프가올림픽에서보다재미있게다가가는방법을찾겠다"고출사표를올렸다.박인비가선수위원에당선되면우리나라는세명의IOC위원과그에따른영향력을유지할수있다.박인비만큼화려한이력을쌓은선수는미국단거리스타출신앨리슨필릭스(38)다.필릭스는2004아테네·2008베이징·2012런던·2016리우·2020도쿄등5번의올림픽에서금메달7개,은메달3개,동메달1개를수집한간판스프린터다.선거입후보자들은선수촌최초개촌일부터폐장일까지선수촌을돌아다니며선수들을상대로직접유세하거나사회관계망서비스(SNS)를통해서도자신을홍보할수있다.선수들은선수촌과경기장지정된투표소에서한표를행사한다[email protected]

24-07-07 07: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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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뉴스]청룡기 고교야구 50년 관전평

1977년우승한대구상고이만수.올해로79회째를맞는'청룡기쟁탈전국고교야구선수권(選手權·Championship)대회(7월2~16일)'를처음알았던때는초등학교시절인1971년6월9일이었다.당시지방에서는지역고등학교가결승전에진출하면19인치흑백TV앞에동네사람들이다모였다.어른들이소리치면어린이들은덩달아신이났고선수들이름도귀동냥했다.그날열린제26회청룡기결승전에서경북고가경남고를1대0으로꺾고우승했다.경북고에는남우식이란괴물투수가있었다.한국야구사에기라성같은스타가많지만,고교야구만놓고보면단연남우식이넘버원이다.시속150㎞강속구에완벽한컨트롤과견제능력을지닌남우식은중앙4개대회(청룡기·황금사자기·대통령배·봉황대기)와지방2개대회(화랑대기·문교부장관기)를혼자던져모조리우승했다.과거에도없었고앞으로도나오지않을기록이다.연말일본원정때는6전전승(全勝)을기록,한국야구를우습게보던일본을뒤집어놓았다.얼마나위대한기록이었으면윤석열대통령이2023년프로야구개막전시구를할때당시경북고멤버였던남우식·정현발·천보성·배대웅등4명을그라운드에직접초대했을까.당시남우식은상상을초월하는혹사로고교졸업이후어깨가망가졌고,1980년실업팀롯데에서은퇴할때까지고교시절기량은나오지않았다.할수없이회사원으로방향을튼그는불굴의노력으로대기업(푸르밀)의CEO까지오르는또다른기적을낳았다.올해72세의남우식은"청룡기는선수권대회로가장역사가길고권위가있어꼭우승하고싶었다"고말했다.사실경북고는1967년(제22회)과1968년(제23회)에임신근·조창수·강문길의활약으로청룡기를2년연속우승했는데,남우식이3년만에다시가져간셈이다.요즘MZ세대는상상하지못하겠지만,프로야구출범직전인1981년까지의고교야구인기는광적이었다.동대문운동장은프로야구한국시리즈와비슷한열기가매일이어졌다.애교심(愛校心)과애향심(愛鄕心)은불타올랐다.특히청룡기는종종패자부활전을도입하면서,자칫1패만하면허무하게탈락하는토너먼트의단점을보완하는재미가있었다.하지만1982년프로야구가출범하면서고교야구의인기는시들어갔다.특히2011년주말리그,2014년투구수제한등이속속도입되면서고교야구의재미는사라졌다.장소는목동야구장으로옮겨졌는데여러가지이유로야간경기는힘들게되었다.결승전이열려도학교관계자나학부형만참석했다.지금의고교야구는그저프로팀의지명을받기위한테스트장으로변질되었다.대략2000년정도까지는에이스가일상적으로완투나완봉을했는데,지금은완투한번못해본나약한투수들이프로로진출한다.그러니한국프로야구의인기는높은데도일본과의수준격차는갈수록벌어진다.일본고교야구인고시엔(甲子園)대회가프로야구못지않은인기를계속누리는비결을연구할필요가있다.(왼쪽부터)1971년우승한경북고남우식,1976년당시방우영조선일보사장이경남고최동원선수에게청룡기를건네고있다,1978년우승한부산고양상문고무팔투수'이광은의엽기투구그래도50년넘게청룡기대회를지켜보면서기억에남는선수와경기가많다.1973년(제28회)에배재고이광은은전설의투구를했다.6월14일광주상고를맞아에이스하기룡이역투하다가갑자기학적위반시비가불거져마운드를내려오자,이광은이대신올라가남은3이닝을던져이겼다.15일대건고경기에서9이닝무실점으로호투했지만0대0무승부를기록,16일오전열린서스펜디드게임에서3이닝을더던져총12이닝완봉승을엮어냈다.이광은의'엽기'는거기서끝나지않았다.오후에곧바로열린승자준결승전중앙고와대결에서연장13회를무실점으로버텼지만0대0을기록했고,17일오전재개된경기에서연장20회에4점을내주면서0대4패배를당했다.이광은은같은날오후에치른대건고와패자준준결승전에서9이닝완투로1대0승리를끌어냈다.18일군산상고와의패자준결승전에서는연장15회동안2점만내줬으나완투패를당했다.이광은은5일동안5경기에서59이닝223명의타자를상대해공697개를던졌고32안타를맞아7점을내줬다.방어율은1.07.이광은은'고무팔투수'라는별명을얻으며,청룡기역사에서가장값진감투상의주인공이되었다.투수가완봉을진행중인데도굳이9회말투아웃에투수를교체하는요즘프로야구감독들이보았으면하는장면이다.1981년청룡기결승전에서역투하는경북고성준투수최동원의원맨쇼…한경기서탈삼진20개1976년(제31회)에는경남고최동원의원맨쇼가펼쳐졌다.4번의완투승을기록했는데,그중2번은완봉승이었다.특히군산상고와승자결승전에서는탈삼진20개를기록하면서청룡기한경기최다탈삼진기록을세웠다.패자부활전에서올라온군산상고와다시맞붙은최동원은12개의삼진을뽑고단2개의안타만내주며5대0으로승리했다.당시군산상고2학년으로훗날해태감독을지낸김성한은"최동원은난생처음보는공을던졌는데,공의끝부분이확떠오르는가하면커브는하늘에서떨어지는폭포수같았다"고회고했다.이듬해1977년(제32회)의스타는대구상고의'헐크'포수이만수였다.그는1975년1학년때청룡기대회1호홈런을치면서일찍부터거포로명성을떨쳤다.대구상고는승자준결승전에서동산고에1대2로석패하면서패자부활전으로내려갔다.패자결승전에서광주일고를11대3으로대파하고결승전에올라갔다.정상에서기다리며한번만이기면우승하는동산고를상대로1차전에서3대1로승리하고,여세를몰아최종결승전인2차전은7대2로대파했다.대구상고박영진투수는5일연속등판하며우수투수상을받았고,이만수는최우수선수상·타격상·최다안타상·타점상등4관왕에올랐다.요즘동남아야구선교와야구관련사회봉사에헌신하고있는이만수는지난6월10일제2회이만수배발달장애인티볼야구대회에서66세의나이에직접홈런시타를보여주기도했다.최동원이졸업한뒤흡사한외모와실력을지닌양상문이란초고교급투수가부산고에등장했다.별명이'왼팔최동원'인양상문은3학년인1978년(제33회)에이상윤의광주일고와승자결승전을벌였는데,3대2로승리하면서1년전의패배를되갚았다.부산고는경북고와결승전에서7대0으로앞서나가자,8회에는투수를양상문에서1루수안창완으로바꾸는여유도보였다.경북고는김동재외에는양상문의컴퓨터강속구를배트에맞히는타자가없었다.양상문은청룡기5경기에서41이닝2실점으로방어율0.44의괴력을과시했다.(왼쪽부터)2000년1회전에서완봉승을기록한경남고이대호,2005년우승한동산고류현진,2014년우승한덕수고엄상백,2015년우승한대구상원고전상현'오빠부대'를앞세운선린상고박노준과김건우등2학년'오빠부대'를앞세운선린상고는1980년(제35회)대회에서마산상고를5대0으로꺾고우승했다.당시광주일고3학년선동열은청룡기대회준비를하다가5월18일부터벌어진광주민주화운동때문에불참한점을지금도아쉬워하고있다.선린상고는이듬해인1981년(제36회)에도결승전에올랐다.하지만악몽의시작이었다.누구나선린상고의우승을예측했으나실책으로무너진반면,경북고는탄탄한수비력으로선린상고를압박했다.조선일보분석결과,청룡기경기당평균실책은3.3개였으나경북고는0.7개에불과했다.당시비가내리는가운데진행된결승전은연장11회초경북고3번홍순호가박노준에게좌전안타를때리면서1점을올린반면,선린상고는8회부터등판한경북고좌완에이스성준에게꼼짝못하면서결국경북고가6대5로승리했다.충격이었다.이어8월의봉황대기결승전에서경북고와선린상고가다시만났는데,역시6대4로경북고가이겼고박노준은홈인하다가발목을접지르는중상을입었다.역전의명수군산상고는청룡기에서1982년(제37회)과1984년(제39회)에우승했다.1982년에는공격적인피칭을하는'싸움닭'조계현투수와장호익포수의찰떡콤비를앞세워강속구투수안성수가버틴천안북일고와결승전에서맞붙었다.연장12회까지피를말렸지만1대1이되어다음날사상초유의재경기를벌였다.조계현은이를악물고계속던졌고결국9대5로이겼다.1987년(제42회)에는모처럼대전고가우승했다.대전고는결승전에서경남고의맹추격에혼나면서도6대5로이겼다.국가대표좌완투수였고지금은야구해설을맡고있는구대성은저서'구대성은지지않는다'에서이렇게적었다."그날우리가일궈낸우승은대전고야구부창단42년만에거둔사상첫전국대회우승이었다.나는5승으로다승1위를기록했고,삼진도43개나잡아내며우수투수상을차지했다.고1때부터어느정도이름을알리기시작했지만,청룡기를통해구대성이라는이름석자가전국의프로·대학야구관계자에게확실하게각인되었다고해도과언이아니다."광주일고는광주서중시절이던1949년(제4회)김양중투수를앞세워천하무적이던장태영투수의경남중을2대1로꺾고우승한뒤오랜침묵을지키다가,1988년(제43회)청룡기를품에안았다.광주일고는결승전에서군산상고가먼저2점을내자솔로홈런등으로3대2로뒤집었다.하지만8회에다시홈런을맞아3대3이되었다.연장11회초군산상고가광주일고우익수의실책으로1점을얻자,'바람의아들'이자'이정후의아버지'인이종범은"청룡이날아가버린줄알았다"고실망했다.하지만11회말연속안타로투아웃1·3루가된뒤1번이종범차례가되었다.바깥쪽으로흐르는슬라이더를끌어당겨좌익선상을흐르는2루타를쳤고,주자둘이모두홈인해3시간45분에걸친혈투는5대4로끝이났다.'돌직구'노장진의노히트노런박찬호의공주고1년후배들은1992년(제47회)청룡기를품에안았다.공주고는6월10일열린결승전에서선린상고를4대0으로이겼는데,특히노장진투수가노히트노런(안타와점수를허용하지않고승리)이란대기록을수립했다.돌직구를던지는노장진의다이내믹한투구폼이지금도눈에선하다.현재두산감독을맡고있는이승엽은2학년이던1993년(제48회)에경북고를정상에올려놓았다.당시투수였던이승엽은결승전에서8⅓이닝을4안타무실점으로막는등대회3승을홀로챙겼고,1.74의방어율로우수투수상을받았다.경북고는3학년김수관이동점3점홈런을친데이어이승엽이역전홈런을때리면서군산상고를7대3으로꺾었다.이승엽은"당시대통령배에서대구상원고에예선에서떨어져좌절했는데,청룡기우승경험이프로생활내내많은도움이되었다"고말했다.서울의휘문고는팀창단이후87년만인1994년(제49회)에강속구의김선우를앞세워장충고를5대2로누르고처음청룡기를안았다.휘문고는2년뒤인1996년(제51회)에도경동고를9대7로꺾고우승하는등1990년대강호로자리매김했으며,샌프란시스코로진출한이정후도배출했다.메이저리그스타들이활약한광주일고1995년(제50회)은광주일고메이저리그스타들의독무대였다.3학년서재응(뉴욕메츠),2학년김병현(애리조나다이아몬드백스),1학년최희섭(시카고컵스)등훗날메이저리그에진출한트리오를앞세워무적함대를연출했다.당시김병현은23이닝연속무실점(방어율0.035)이라는엄청난성적을남겼다.6월9일열린결승전에서도덕수상고를상대로8이닝18탈삼진이라는원맨쇼를보여주었다.1997년(제52회)에서울신일고는배명고를8대6으로꺾고우승했다.주인공은투타에서괴력을발휘한신장190㎝의2학년봉중근으로,우수투수상을받았다.신일고는당시초대감독이던한동화를다시부르고프로야구선배들의지도까지곁들여막강전력을구축했다.청룡기를필두로봉황대기·황금사자기도우승하면서3관왕을달성했다.봉중근은1997년세계청소년야구선수권대회MVP(최우수선수)를차지한뒤미국애틀랜타브레이브스와10월에계약을맺고떠나,1998년에는국내기록이없다.2000년(제55회)에는우승후보였던경남고의이대호투수가1회전에서동산고를상대로3대0완봉승을거둔경기가떠오른다.타자이대호에비해투수이대호를기억하는사람은그리많지않다.결승전에선성남고와대구상고가맞붙었는데,성남고투수김주철은당시고교최고투수라는이정호의대구상고에단3안타만허용하면서8대1로대승했다.현재삼성라이온즈의마무리투수인임창민은광주동성고3학년때인2003년(제58회)우승을이끌면서우수투수상을받았다.결승전에서순천효천고를만나2대9로패색이짙었으나연투로지친김수화를서서히무너뜨리며결국10대9로역전승했다.당시빠른볼로유명한한기주,다부진타격의최주환(현키움)등이모두동성고1학년으로활약했다.2005년(제60회)에는인천동산고의'괴물투수'류현진(현한화)이정체를드러냈다.류현진은2학년초팔꿈치부상으로토미존수술을받아1년간재활에매진했는데,피나는노력끝에3학년이되어마운드에올랐다.성남고와8강전에서는9이닝동안삼진17개를솎아내며완봉승을거뒀다.류현진은4번타자로타격에도재능을보여,청룡기에서타율3할8푼9리를기록했다.류현진은대구고와결승전에서투수로는2이닝5실점하며부진했지만,8회에좌중간을가르는2루타등으로10대8승리에기여했다.메이저리그에서보여준류현진의타격실력은우연이아니었다.2007년12월18일동대문야구장이공식적으로폐장했다.청룡기의목동야구장시대를연2008년(제63회)에는대구고가정인욱투수의역투로2대1로경남고를제치고우승했다.2009년(제64회)에는신일고가북일고에5대3으로역전승하면서12년만에청룡기를가져갔다.신일고1루수하주석(현한화)은16타수11안타(0.688)로타격상을,북일고외야수김동엽(현삼성)은2개의홈런으로홈런상을각각받았다.청룡기최다우승경남고청룡기최다(9번)우승학교인경남고는9번째우승을2010년(제65회)에달성했다.5월27일열린결승전에서제물포고를3대0으로눌렀다.사이드암투수인심창민(현NC)은5회까지노히트노런경기를펼치는등7⅔이닝동안2안타무실점으로호투했다.심창민은최우수선수상을받았다.2011년(제66회)에는대구상원고가준결승전에서초고교급투수한현희(현롯데)가버틴경남고를3대0으로물리친데이어,결승전에서천안북일고를2대1로꺾고우승을차지했다.대구상원고좌완투수김성민(현키움)이최우수선수상,충암고류지혁(현삼성)이타격상을각각받았다.2014년(제69회)대회는덕수고의3연패(連覇)로막을내렸다.결승전에서투수엄상백(현KT)은9이닝무실점완봉승으로최우수선수상을차지했다.187㎝큰키의사이드암강속구투수인엄상백은5경기에등판해5승무패,평균자책점0.77이라는괴력을과시했다.최우수선수상과우수투수상을함께받았다.고척돔구장에서열린2015년(제70회)대회.서울고1학년강백호(현KT)가11월12일'고척돔구장개장공식경기첫홈런'을기록하면서이름을알렸다.그는투수로,포수로,타자로모두탁월한재능을선보였다.하지만2015년청룡기는대구상원고의품으로돌아갔다.주인공은투수전상현(현기아)이었다.전상현은하준영(현NC)이던진성남고와결승전에서2회부터마운드에올라7피안타와11탈삼진으로12대2승리를거두었다.팔꿈치수술경력이있음에도역투한전상현은최우수선수상을받았다.2016년(제71회)에는덕수고2학년양창섭(현삼성)투수가이름을날렸다.7월15일목동야구장에서열린결승전에서서울고를7대4로제압하고우수투수상을받았다.최우수선수상을받은덕수고1루수강준혁은훗날강인규로개명(改名)하고자신의야구인생을담은'스트라이크아웃낫아웃'이란소설을펴내기도했다.2017년(제72회)은배명고가서울고를2대1로누르고청룡기첫우승을했다.승리투수는곽빈(현두산),패전투수는주승우(현키움)였다.곽빈은185㎝의키에고교시절이미시속153㎞의공을던졌다.결승전에서는6회구원투수로등판해4피안타와5탈삼진으로강백호가있는서울고타선을잠재웠다.팔꿈치수술이력이있는곽빈은김명섭감독의배려로무리하지않은가운데비교적싱싱한어깨로프로에진출했다고한다.2019년(제74회)에는수원유신고가강릉고를7대0으로꺾고사상처음우승을차지했다.좌완허윤동(현상무)은7이닝동안2안타에6탈삼진,우완소형준(현KT)은2이닝을1안타로틀어막았다.허윤동은최우수선수상과우수투수상을모두받았다.2020년(제75회)에는장충고가광주동성고를9대7로누르고우승했다.하지만스포트라이트는광주동성고김도영(현기아)에게모아졌다.올해한국프로야구에서'20(홈런)-20(도루)'대기록을이미달성한김도영은당시2학년톱타자로최다안타상·최다도루상·최다득점상등3관왕을차지했다.승리보다값진'배움의야구'산실2022년(제77회)에는유신고가3년만에다시청룡여의주를찾아왔다.맞수는전년도우승팀인충암고였다.충암은좌완두뇌파윤영철(현기아)투수가호투했지만결국유신고가3대1로이겼다.지난해(제78회)는경북고가전미르(현롯데)의맹활약으로30년만에우승했다.준우승을한양산물금고는2015년창단한신생팀으로,별도기숙사가없어임대아파트3채를빌려학년별로합숙생활을하고,사회인야구를위해조성한임시야구장에서훈련하면서대단한성과를거두었다.이렇게청룡기고교야구의빛나는역사는곧한국야구발전의역사다.특히청룡기는'배움의야구'를이어온대회다.선수들은경기가끝난뒤예절을갖추고서로에게인사한다.청룡기에참가한선수들은"승리보다더중요한스포츠맨십을배웠다"고말한다.'청룡의해'를맞아모두57개팀이참가한가운데7월초부터목동야구장에서열리고있는제79회대회에서도같은목소리를기대한다.

24-07-07 07: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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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뉴스][올림픽] ⑦ 최초로 마라톤 못 뛰는 한국 육상, 초미니 3명 출전

남자높이뛰기우상혁·남자경보20㎞최병광·남자세단뛰기김장우만파리행1956년멜버른대회이래최소인원…트랙·투척종목은이번에도출전자없어취재진질문에답하는우상혁(인천=연합뉴스)김상연기자='스마일점퍼'우상혁이15일오전인천문학경기장에서훈련을마치고취재진질문에답하고있다[email protected](서울=연합뉴스)장현구기자=한국육상이역대하계올림픽에서딴메달은2개다.'몬주익의영웅'황영조가1992년바르셀로나올림픽남자마라톤에서월계관을썼다.4년후애틀랜타올림픽에서는황영조의친구인'봉달이'이봉주가같은종목은메달을목에걸었다.일제강점기시절일장기를달고출전한1936년베를린올림픽에서고(故)손기정옹이금메달을딴이래마라톤은우리민족의기상을만방에떨치고세계를제패한대표육상종목이었다.그러나이번파리올림픽마라톤에서우리나라를빛낼남녀철각은없다.올림픽출전권을확보하거나초대받은이가없어서다.한국육상이마라토너를올림픽에보내지못한건이번이처음이다.쇠락하는한국육상의현주소를여지없이보여준다.한국남자마라톤최고기록은은퇴한이봉주가2000년에남긴2시간7분20초에24년째묶여있다.그사이세계기록은2시간00분35초로크게줄었다.대한육상연맹의자료를보면,한국육상은1952년헬싱키올림픽에처음으로선수를파견했다.남자마라토너고최윤칠선생이정부수립후태극기를달고올림픽에출전한첫육상선수다.1992년바르셀로나올림픽남자마라톤금메달황영조[연합뉴스자료사진]1956년멜버른올림픽에서도고이창훈이남자마라톤에서역주했다.최윤칠,이창훈은모두4위로결승선을끊었다.이후1984년로스앤젤레스대회를계기로한국육상은28년만에올림픽에복귀한이래한번도빠짐없이마라토너를내보냈다가이번에맥이끊겼다.대한민국육상을대표해파리올림픽에남자높이뛰기우상혁(용인시청),남자경보20㎞최병광(삼성전자),남자세단뛰기김장우(국군체육부대)단세명만이나선다.파견선수는1명씩나선1952년헬싱키,1956년멜버른대회이래최소다.이번에도한국투척종목과단거리·중장거리를아우르는트랙종목은올림피언을배출하지못했다.1996애틀랜타올림픽남자마라톤은메달리스트이봉주(왼쪽)의역주[연합뉴스자료사진]3년전열린2020도쿄올림픽한국육상대표도7명에불과했다.우상혁과최병광,남자장대높이뛰기진민섭에남녀마라토너4명이도쿄올림픽에출전했다.우상혁은올림픽기준기록을일찌감치통과해파리행티켓을손에넣었다.최병광과김장우는세계육상연맹의파리올림픽랭킹포인트로세계최고무대에설자격을확보했다.수영,체조와더불어육상은올림픽의전통적인기초종목으로꼽힌다.파리올림픽육상은현지시간8월1일부터폐회일인11일까지열린다.세부종목48개에걸린금메달을놓고1천800명이넘는선수들이주경기장인스타드드프랑스를뜨겁게달군다.극한의종목인경보남자50㎞가사라진대신남녀1명씩팀을이뤄42.195㎞를걷는마라톤경보혼성계주가새로채택됐다.최병광(서울=연합뉴스)최병광이4일경북예천에서열린제52회KBS배전국육상경기대회경보남자20㎞대학·일반부결선에서1시간21분24초의대회신기록을세우며,가장먼저결승선을통과하고있다.[대한육상연맹제공.재판매및DB금지]사상최초로남자마라톤이아닌여자마라톤이육상경기의대미를장식하는것도이채롭다.파리시간8월10일오전에남자마라톤이,8월11일오전에여자마라톤레이스가펼쳐진다.혼성경기를늘려남녀성비균형을추구하는국제올림픽위원회(IOC)방침에보조를맞춘결과다.지구에서가장빠른사나이우사인볼트(자메이카·은퇴)의후계자로입지를굳힌노아라일스(미국)의단거리3관왕(100m·200m·400m계주)달성가능성이파리올림픽에서크게관심을끈다.김장우의도약(서울=연합뉴스)김장우(국군체육부대)가25일강원정선종합운동장에서열린제78회전국육상경기선수권대회남자일반부세단뛰기결선에서도약하고있다.2024.6.25[대한육상연맹제공.재판매및DB금지][email protected]최병광은한국시간8월1일오후2시30분파리올림픽육상의시작을알리는남자20㎞경보에출전한다.김장우는8월8일예선에출전하며,우상혁은8월7일오후5시5분예선을치른뒤8월11일오전2시10분결승에서메달에도전한다.여자100m결승(8월4일),남자100m결승(8월5일),여자200m결승(8월7일),남자200m결승(8월9일)등세계인의이목을끌어모을레이스가연일이어진다[email protected]

24-07-07 07: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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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뉴스][올림픽] 태극전사가 간다 ⑦ 육상 우상혁

"목표는높게…2m37넘고파리올림픽금메달"행복한'스마일점퍼'우상혁(항저우=연합뉴스)박동주기자=4일중국항저우올림픽스포츠센터에서열린2022항저우아시안게임남자높이뛰기결선에출전한우상혁이박수를유도하고있다[email protected](서울=연합뉴스)하남직기자='스마일점퍼'우상혁(28·용인시청)은'짝발'과상대적으로작은키를딛고,세계최정상급점퍼로도약했다.그의오른발은왼발보다작다.여덟살때당한교통사고후유증탓이다.우상혁은"아무래도발크기가다르니'밸런스'가맞지않는다.균형감에문제가있었다"며"균형감을유지하는훈련을많이했다.균형을잡으니높이뛰기에는짝발이더는문제가되지않았다"고말했다.신체조건도좋은편은아니다.우상혁의키는188㎝로세계적인높이뛰기선수중에는작은편이다.우상혁은"나도내신체조건이좋은편이아니라는건알고있다"면서도"작은키로도성공한선수가많다.노력은배반하지않는다"고밝혔다.실제우상혁의노력은2022년세계실내선수권우승(2m34),세계선수권2위(2m35),2023년다이아몬드리그파이널우승(2m35)등한국육상최초의기록으로열매맺었다.이미우상혁은한국육상역사상최고선수로꼽힌다.'올림픽메달'까지목에걸면,우상혁의이력서는더빛난다.광복이후한국육상이배출한올림픽메달리스트는1992년바르셀로나황영조(금메달)와1996년애틀랜타이봉주(은메달),단두명뿐이다.두개의메달은모두도로종목인마라톤에서나왔다.트랙&필드에서는아직한국인올림픽메달리스트가나오지않았다.우상혁은"난늘최초의기록을갈망한다"며"올림픽에서도한국육상최초기록을세우겠다"고다짐했다.파리올림픽금메달을노리는높이뛰기우상혁[AP=연합뉴스자료사진]그는2016년리우데자네이루(2m26·결선진출실패),2021년도쿄(2m35·4위)에이어세번째올림픽무대에선다.우상혁은"2021년도쿄올림픽을앞두고는기준기록(2m33)을넘지못하고랭킹포인트순위로올림픽에출전했다.정말마지막까지랭킹을확인해야했다"고떠올리며"간절함이통해도쿄올림픽에출전했고,그때를기점으로더많은응원을받는선수가됐다.이번에는(지난해9월기준기록을통과해)일찌감치올림픽출전을확정했다.지금은올림픽메달에대한간절함이크다"고했다.한국육상트랙&필드첫올림픽메달의색이금빛이면더좋다.개인최고2m36의기록을보유한우상혁은2m37을'올림픽금메달획득이가능한높이'로보고,끊임없이이높이에도전하고있다.우상혁은"올해실내경기에서두차례2m37에도전했다.아쉽게실패했지만'넘을수있다'는느낌을받았다"며"파리올림픽에서는꼭2m37을넘고싶다.목표는높게잡아야하지않나.내목표는파리올림픽금메달"이라고밝혔다.바를넘는우상혁[EPA=연합뉴스자료사진]우상혁이가장좋아하는선수는2004년아테네올림픽금메달리스트스테판홀름(스웨덴)이다.홀름은181㎝작은키로도세계를제패했고,개인최고2m40을뛰었다.홀름이후올림픽육상남자높이뛰기금메달리스트의키는모두190㎝이상이었다.우상혁과함께'현역빅4'로불리는무타즈에사바르심(190㎝·카타르),장마르코탬베리(191㎝·이탈리아),주본해리슨(193㎝·미국)도우상혁보다키가크다.'복병'해미시커(뉴질랜드)의키는198㎝다.우상혁은"도쿄올림픽이끝난뒤부터파리올림픽을생각했다.3년사이에출전한모든경기가파리올림픽메달획득을위한과정이었다"며"신체적인한계가있지만,더는단점이라고생각하지않는다.파리에서경기는즐기고,좋은결과도얻는모습을보여드리겠다"고약속했다.파리올림픽남자높이뛰기는한국시간으로8월7일오후예선을치르고,8월11일오전에결선을벌인다.우상혁은"파리올림픽남자높이뛰기결선이한국시간으로새벽에열리지만,많이응원해주시면꼭마지막까지살아남아서한국육상에좋은선물을드리겠다"고거듭다짐했다[email protected]

24-07-07 07: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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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뉴스]'당구 여대생 돌풍? 엄마가 더 강했다' 김상아, 생애 첫 우승 재도전

김상아가6일경기도'고양킨텍스PBA스타디움'에서펼쳐진'하나카드PBA챔피언십'여자부4강전에서정수빈을상대로신중하게샷을구사하고있다.PBA프로당구(PBA)에서차세대미녀스타의돌풍이관록에막혔다.'엄마선수'김상아가정수빈(NH농협카드)를누르고생애첫우승에재도전한다.김상아는6일경기도'고양킨텍스PBA스타디움'에서펼쳐진'하나카드PBA챔피언십'여자부4강전에서대학생시절당구에입문한정수빈을세트스코어3대1로눌렀다.데뷔2번째결승에진출했다.PBA가출범한2019-20시즌데뷔한김상아는지난시즌5차투어인휴온스챔피언십에서처음결승에올랐다.그러나'당구여제'김가영(하나카드)에막혀준우승에만족해야했다.그러나올시즌약8개월만에다시우승기회를얻었다.이날김상아는1세트를10이닝만에11대8로따냈지만정수빈도2세트연속6점을몰아치며11대1(4이닝)로이겼다.그러나김상아가3세트정수빈의8이닝공타를틈타11대8(13이닝)으로이겨승기를잡았고,4세트를15이닝끝에11대6으로잡아결승행티켓을거머쥐었다.두아들의엄마인김상아는"첫결승전에서는악착같이경기하지못했다"고돌아보면서"이번에는지더라도가지고있는기량을모두보여주겠다"고다짐했다.이어"내페이스대로경기를운영하는게중요하다"고각오를다졌다.생애첫결승에진출한김다희.PBA​김상아의결승상대는정수빈과20대돌풍을일으킨김다희(26)다.이날4강전에서김다희는김민영(우리금융캐피탈)을세트스코어3대0으로완파하고결승에올랐다.2022-23시즌데뷔이후3시즌만의첫결승진출이다.김다희는종전8강을넘어개인최고기록을경신했는데특히개막전준우승자임경진과사카이아야코(일본·하나카드),강지은(SK렌터카)등PBA챔피언출신강호들을누르는기염을토했다.4강전에서도김다희는이닝평균1.269점의맹타를선보였다.김다희는경기후"(4강전에서)뱅크샷기회를잘살린게주효했다"면서"이제결과는중요하지않다.결승까지오는동안정말많은것을배웠다.끝까지최선을다하겠다"고전의를다졌다.여자부결승전은7일밤10시부터우승상금4000만원을놓고7전4선승제로치러진다.누가우승해도첫정상등극이다.

24-07-07 07: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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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뉴스]NFL 미네소타에 지명된 신인 선수, 교통사고로 24세에 요절

아직제대로피워보지못한꽃이졌다.‘ESPN’은7일(한국시간)매릴랜드주경찰의발표를인용,미네소타바이킹스소속코너백키리잭슨이교통사고로세상을떠났다고전했다.그의나이겨우24세였다.지난3월드래프트컴바인에참가한잭슨의모습.사진=ⓒAFPBBNews=News1앨라배마대학과오레건대학에서뛰었던그는올해드래프트에서4라운드전체108순위로미네소타의지명을받은상태였다.프로무대에서새로운커리어가그를기다리고있었지만,사고로유명을달리했다.잭슨은현지시간으로토요일오전3시14분경프린스조지카운티에서발생한삼중추돌사고에휘말렸다.그는고등학교시절함께뛰었던아이재아헤이젤,앤소니리튼주니어라는이름의두명의친구와함께차를타고가던도중목숨을잃었다.그의두친구도숨진것으로확인됐다.경찰청발표에따르면,이들이타고가던차가과속으로주행중무리하게차선을바꾸려고시도한다른차와충돌하면서사고가발생했다.잭슨과헤이젤은현장에서즉사했고리튼은병원으로이송도중숨졌다.사고에연루된다른차량에탑승한사람들은부상을입지않았다.경찰은이번사고가음주운전과연관이있는것으로보고조사를진행중인것으로알려졌다.대학선수시절3년간33경기출전,총48회의태클과세번의인터셉트를기록했으며2023년팩12컨퍼런스퍼스트팀에선정되기도했던고인은미네소타에서선발코너백자리를놓고경쟁할예정이었다.고등학교시절대학의스카웃을받지못해3년간주니어컬리지에다녀야했고식료품가게에서점원으로일하는등프로지명을받기까지어려운길을거쳐온이력이소개됐었기에안타까움을더하고있다.[피츠버그(미국)=김재호MK스포츠특파원]

24-07-07 06: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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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뉴스]‘사직 카리나’ 박준우, 힘만 붙으면 사직 슈퍼스타 조짐 … 피지컬, 제구력 투구폼 갖춘 선발감 유망주

작년4라운드에뽑힌신인고교1학년때부터모교선배소형준과비슷하다는평가팔다리길고몸부드럽고제구력좋은특급우완아직힘안붙어구속,구위는아쉬워힘만붙으면사직에서또한명의스타탄생예고롯데자이언츠박준우가5일인천SSG랜더스필드에서열린2024신한SOL뱅크KBO퓨처스올스타전에서자신이최근시구지도한걸그룹에스파의멤버카리나를따라한분장을한채관중들에게어필하고있다.[한국야구위원회제공][파이낸셜뉴스]이번퓨처스올스타전의최고스타는역시사직카리나박준우였다.박준우는카리나시구를지도한경험을바탕으로여장을하고,댄스를함께추며퓨처스올스타전을달구었다.그리고그기세를몰아서베스트퍼포먼스상을수상했다.박준우는작년유신고를졸업하고올해입단한신인이다.롯데의4라운드지명을받았다.190cm의신장에94kg건장한체격을지니고있다.고교시절소형준을닮은체형과투구폼으로대형유망주감으로꼽히기도했다.박준우는사실1라운드에서도충분히나갈수있는유망주로꼽혔다.일단체형이워낙좋고,팔다리도상당히길다.무엇보다부드럽다.투구폼이예뻐서지금보다성장할가능성이큰선수로꼽혔다.다만,현시점에서는아직몸이다만들어지질않았다.그리고현재그의구속이예상보다올라오지않는대표적인이유다.유신고관계자는“아직아기몸이다.더단단해져야한다”라고말하고있다.수도권구단관계자또한박준우에대해서“처음봤을때는대형투수감이라고생각했다.1학년당시는정말좋았다.그런데작년을통째로날렸고,올해는아직그때만큼은안나오는것같다.하지만워낙가진게많아언제든튀어오를수있는투수”라고말하기도했다.5일오후인천시SSG랜더스필드에서열린프로야구‘KBO올스타프라이데이’퓨처스올스타전북부리그와남부리그의경기에서베스트퍼포먼스상을수상한롯데박준우가기념촬영하고있다.2024.7.5/뉴스1/사진=뉴스1화상통산적으로근력은22세전후를기준으로급격하게올라온다.즉아직까지힘이제대로붙지않은박준우는그때까지힘을붙여야하는과제가있는셈이다.무엇보다가장중요한것은구속을끌어올리는일이다.체격은충분히좋기에지금보다5~7km정도만올라오면기본적으로제구가좋은선수이기때문에충분히1군에서활용할수있는것이현장평가다.박준우는작년고교무대에서46.2이닝을던져서사사구를고작6개밖에허용하지않았다.평균자책점은1.34였다.비록고교무대라고는하지만46.2이닝6사사구는의미하는바가크다.제구력은완벽하게갖추고있는선수라는의미다.유신고3학년박준우(사진=전상일)박준우/사진=뉴스1힘을붙이는것은모든스킬중에서가장난이도가낮다.여기에박준우는이번올스타전에서드러났듯이무한한스타성이있다.고교시절부터상당히잘생긴얼굴로스타성을겸비했다는평가를받았다.잠재력은충분하고,사직카리나로이름도알려졌다.이제야구만잘하면된다.그러면부산사직에또한명의아이돌이탄생할것이분명하다.#롯데자이언츠#박준우#카리나#유신고

24-07-07 06: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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