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3년로리매킬로이와아내에리카모습 로리매킬로이(북아일랜드)가이혼소송을냈다가철회하는등심각한갈등을겪었던아내에리카와부부동반만찬에모습을드러냈습니다. 미국프로골프(PGA)투어와DP월드투어공동주관으로열리는제네시스스코틀랜드오픈개막을나흘앞둔지난7일매킬로이가영국런던시내식당에서열린작년라이더컵유럽팀만찬에참석한사진이오늘(9일)공개됐습니다. 라이더컵유럽팀단장루크도널드(잉글랜드)와셰인라우리(아일랜드),토미플리트우드,티럴해턴(이상잉글랜드),니콜라이호이고르(덴마크)등이참석한만찬에매킬로이의아내에리카의모습도보였습니다. 매킬로이는지난5월미국법원에이혼소송을냈다가6월소송을취하하는소동을벌였습니다. 결혼한지7년째인매킬로이는당시이혼소장에서"결혼이회복할수없을정도로파탄났다"고주장하기도했습니다. 이번부부동반만찬에참석하면서매킬로이부부는이혼소동을겪은뒤처음공개적으로모습을드러냈습니다. 매킬로이부부는런던근교웬트워스에새로집을사들여이사준비를하는것으로전해졌습니다. 이집은매킬로이가족의주요생활터전이될전망이고,딸포피는이곳에서학교에다닐예정입니다. 지금사는미국플로리다주주피터의집은세컨드하우스로삼을가능성이큽니다. 지난달US오픈에서다잡았던우승을놓친뒤필드를떠났던매킬로이는제네시스스코틀랜드오픈에서타이틀방어에나섭니다.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앵커]축구대표팀새사령탑에홍명보감독이선임된이후논란이이어지고있는데요.K리그팬들은'비극적선택'이라며비판했고,감독을뽑는기구인전력강화위원조차납득하기어렵다며사퇴하겠다고했습니다.축구협회가나서서배경을설명했지만비판은사그라들지않고있습니다.온누리기자입니다.[기자]클린스만감독이떠난뒤축구대표팀지휘봉은홍명보감독이쥐게됐습니다.2026년월드컵은물론이고2027년아시안컵까지지휘합니다.그러나축구협회내부에서조차도이선택에의문을제기합니다.감독을뽑는기구인전력강화위원조차의아해합니다.[박주호/전력강화위원:(지금홍명보감독으로발표됐는데요.)진짜로?5개월이너무아쉽고안타깝고진짜허무해요.]국내지도자로대표팀감독을선임한배경,그리고절차에대해납득하기어렵다는반응이이어집니다.[박주호/전력강화위원:어떻게보면빌드업인것같아요.이제국내감독해야하지않아?외국감독에관해설명할때는이게안좋고이게좋고이런얘기를하는데국내감독에대해서는(비판이)아예없어요.]지난주유럽으로건너가최종후보로꼽혔던포옛과바그너,두명의외국인감독을면접했지만,이임생기술총괄이사의개인적판단이너무많이개입했다는비판도나왔습니다.[이임생/기술총괄이사:유럽빅리그경험이있고자신들의확고한철학있는것존중하지만그걸바탕으로홍감독보다뚜렷한성과가있다고판단하기어려웠으며.]홍감독이대표팀감독직을받아들인과정역시논란을불러냈습니다.[홍명보/축구대표팀감독(지난3월):아무래도저는10년전에이위치에서한번아픔이있었던거였고이사람들이예의가없구나라는생각을갖게됐습니다.]울산감독직을놓지않겠다던약속을이틀만에저버리자축구팬들반응은차갑습니다.한창시즌중에감독을대표팀에뺏기게된울산팬들은"협회의결정은축구팬들의염원을무시한선택"이라며"비극적인선택의결말은실패할것임이자명하다"고성명서를냈습니다,[화면제공울산HDFC캡틴파추호]
프랑스파리의트로카데로광장에조성된대형올림픽오륜기조형물.파리올림픽은오는27일(한국시간)부터다음달12일까지206개국1만500명의선수가참가,열전을펼친다.AP연합뉴스■10문10답-27일개막‘2024파리올림픽’32개종목·금메달329개‘승부’베르사유궁전등경기장으로써男선수도아티스틱스위밍출전폐회일엔‘여자마라톤’피날레선수촌내‘어린이집’첫설치폭염대비에어컨2500대비치한국대표팀금메달5개목표양궁·수영·펜싱등선전기대2024파리올림픽이한국시간으로오는27일개막,다음달12일까지열전을펼친다.파리에서하계올림픽이치러지는건1900년(2회),1924년(8회)에이어3번째다.제33회파리올림픽의슬로건은‘완전히개방된올림픽(Gameswideopen)’이다.코로나19종식이후처음열리는올림픽이며,올림픽사상첫야외개회식(센강)을기획했고,파리가자랑하는유서깊은장소가경기장으로활용된다.그리고128년의올림픽사에서처음으로성평등이이뤄진다.사상최초로남녀선수의비율이50대50으로맞춰졌다.한국선수단의목표는금메달5개획득,국가별종합순위15위이내진입이다.태극전사들은지금도굵은땀방울을흘리며파리올림픽에대비하고있다.1.파리올림픽출전국과경기장은총206개국에서1만500명의선수가출전,열전을펼친다.32개종목,329개세부종목에서금메달을다툰다.2021년열린2020도쿄올림픽의33개종목,금메달339개보다종목수는1개,금메달은10개줄었다.직전대회보다금메달수가적은건1960로마올림픽이후64년만이다.특히파리는물론프랑스를상징하는유서깊은곳이경기장으로활용된다.에펠탑앞샹드마르스공원에선비치발리볼,1979년프랑스최초의유네스코문화유산으로등재된베르사유궁전에선승마,1900년만국박람회를위해건설한그랑팔레에선태권도와펜싱,나폴레옹의묘역이있는앵발리드앞광장에선양궁이열린다.새로지은경기장은상트르아쿠아티크뿐이며수구와다이빙종목이열린다.상트르아쿠아티크는물50%를재생수로채운다.2.성평등올림픽최초의성평등올림픽이다.출전선수남자와여자의비율이정확히50대50이며남녀5250명씩이다.128년전그리스아테네에서열린제1회올림픽은출전자241명이모두남자였다.1900년파리에서열린제2회올림픽은출전자1066명중여자가22명이었다.금녀의벽이허물어진파리에서비로소올림픽성평등이구현된다.국제올림픽위원회(IOC)는수영,육상,트라이애슬론,양궁등에서남녀혼성종목을신설해여자선수의출전비율을높였다.이번엔처음으로올림픽의피날레를여자마라톤이장식한다.그동안은남자마라톤이폐회일에열렸다.금남의벽도허물어진다.올림픽사상처음으로아티스틱스위밍에남자선수들이출전한다.올림픽사상처음으로선수촌에어린이집이마련돼엄마선수,아빠선수들이어린자녀와단란한시간을보낼수있다.3.사상최초의야외개·폐회식개·폐회식이야외에서열린다.근대올림픽128년역사상개회식이스타디움이아닌야외에서열리는것은이번이처음이다.개회식은오는27일오전2시30분시작된다.이번대회에참가하는206개국가,약1만500명의선수는총116척의배에나눠타고파리시내를가로지르는센강을따라6㎞수상행진을할예정.배한척당행진에드는시간은총45분.입장행진을하면다리위에서는각종축하공연이펼쳐진다.사상최초로야외에서열리는개회식인만큼,테러등을대비해선수단안전에도만전을기할예정.선박옆과사이사이엔경찰쾌속정들이호위무사처럼배치되며,센강을가로지르는다리위에는경찰차가곳곳에대기한다.개회식의마지막쇼는에펠탑맞은편인트로카데로광장에서진행된다.대회조직위원회는테러위험등이감지될경우,수상행진을취소하고에펠탑앞다리를통해선수단을입장시키는이른바플랜B도준비해놓은것으로알려졌다.2024파리올림픽개·폐회식은사상처음으로야외에서진행될예정이다.센강에서열릴파리올림픽개회식이미지.파리올림픽홈페이지4.파리에서첫선보이는종목은이번파리올림픽은변화해가는젊은스포츠팬들의취향에맞춰브레이킹이새로운정식종목으로채택됐고,도쿄올림픽에서첫선을보인스케이트보드·스포츠클라이밍·서핑이정식종목으로열린다.가장눈길을끄는종목은브레이킹이다.브레이킹은남녀각1종목씩열리며,각16명의비보이와비걸이1대1배틀을통해금메달의주인공을가린다.스포츠클라이밍은스피드·컴바인두종목만이올림픽종목으로채택됐고,스케이트보드는스트리트와파크경기로세분된다.보드를타고파도위에서다양한동작을선보이는서핑은프랑스본토가아닌태평양에있는‘서핑의명소’타히티테아후푸에서열린다.5.테러및폭염대책파리올림픽은지속해서테러위협을받고있다.지난4월자폭테러를계획한10대가기소됐고,5월엔또다른10대가관중과경찰을대상으로한공격을계획하다가체포됐다.프랑스정부는특히경기장이아닌야외에서진행하는센강수상개막식에대한우려가커지자보안태세를최고수위로격상,경계를늦추지않고있다.프랑스정부는대테러특수부대를가동,다양한상황을가정해진압훈련을진행하고있다.7월말40도를넘나드는파리의날씨도경계대상이다.그런데파리올림픽조직위원회는친환경올림픽구현을위해선수촌에에어컨을설치하지않고찬지하수를순환하는공법으로온도조절계획을세웠다.그러나미국등부유한국가가자비로휴대용에어컨을준비하려고하자뜻을돌렸다.파리올림픽조직위원회는임시에어컨2500대를마련,선수촌에비치할예정이다.6.한국선수단규모는한국은총22개종목144명을파견한다.이는1976몬트리올올림픽(50명)이후역대최소인원.직전도쿄올림픽당시232명에비해60%수준이다.축구,농구,배구등이대거탈락하고,여자핸드볼만이단체구기종목중유일하게본선티켓을따낸여파다.수영이23명을파견해가장많은선수를파리에보내고,사격(16명),핸드볼(14명),펜싱(14명),배드민턴(12명),유도(11명)순이다.한국선수단은남성67명,여성77명으로구성됐다.여성선수가더많은것은하계올림픽에파견한이래처음있는일이다.파리올림픽조직위관계자들이지난해8월프랑스파리센강에서수질검사를위해강물샘플을채취하고있다.AFP연합뉴스7.파리빛낼태극전사는누구이번파리올림픽에서는한국의험난한메달경쟁이예상된다.대한체육회는보수적인예상으로목표치를금메달5개로잡았을정도다.하지만여전히올림픽시상대의가장높은곳에오를후보는많다.특히김우진(청주시청)과임시현(한국체대)을앞세운양궁이대표적이다.펜싱도한국의금메달기대감이높은종목이다.남자사브르오상욱(대전시청)과여자에페송세라(부산시청)의활약이주목된다.3년전도쿄대회에서잠재력을확인했던수영황선우는김우민(이상강원도청)과‘월드클래스’의기량확인에나선다.한국육상최초로트랙&필드종목메달에도전하는남자높이뛰기의우상혁(용인시청)과도쿄올림픽에서한국근대5종사상첫메달을안겼던전웅태(광주시청)도메달획득의기대주다.8.대한민국역대성적은한국은1948런던올림픽부터‘한국(KOREA)’이라는이름과태극기를사용했다.첫출전부터한국최초의올림픽메달리스트인역도김성집등이동메달2개를수확했고,몬트리올올림픽에서는양정모가레슬링자유형62㎏급에서사상첫금메달을따내며세계적인스포츠강국의문을열었다.1980모스크바올림픽을불참한한국은이후1984LA올림픽에서사상첫종합순위10위(금6·은6·동7)에진입했다.1988서울올림픽에선금메달12개(은10·동11)로한국의올림픽출전역사상최고성적인종합순위4위를달성했다.한국은이번파리올림픽에서통산금메달100개돌파를노린다.현재한국의통산메달은287개(금96·은91·동100)다.9.파리를빛낼세계적스타살아있는수영전설케이티러데키(미국)가4번째올림픽무대에선다.러데키는2012런던올림픽부터총3차례올림픽에서금메달7개와은메달3개를목에걸었다.특히2016리우데자네이루올림픽에선4관왕,도쿄올림픽에선2관왕을차지했다.러데키는올림픽최다금메달공동21위에자리하고있다.올해27세인러데키는여전히뛰어난기량을뽐내고있기에이번대회에서‘다관왕’을다시노린다.러데키는2022년세계선수권대회에선여자자유형400m와800m,1500m,계영800m에서정상에올랐고,2023년세계선수권에선자유형800m와1500m에서우승,400m와계영800m에선준우승을차지했다.도쿄올림픽5관왕케일럽드레슬(미국)은미국의치열한선발전탓에이번엔3개종목(남자자유형50m,계영400m,접영100m)만출전한다.10.파리올림픽종합순위1위는미국은지난달닐슨의산하데이터분석업체인그레이스노트가발표한파리올림픽메달예상에서종합1위에자리했다.그레이스노트는미국이금메달37개와은메달34개,동메달52개를획득할것으로전망했다.미국은2012년런던대회부터3년전도쿄대회까지종합우승3연패를차지했다.그러나미국의왕좌는중국의거센추격에위협받고있다.그레이스노트는중국의파리올림픽예상성적으로금메달36개와은메달29개,동메달22개를예상했다.중국은자국에서열린2008베이징올림픽에서종합1위를차지했고,도쿄대회에선2위였다.특히도쿄대회에서금메달38개를획득,1위를차지한미국(금메달39개)과금메달간격을1개로좁혔다.
▲통산5번째투어우승을차지한다비드마르티네스 스페인출신의다비드마르티네스(크라운해태)가프로당구통산5번째우승컵을들었습니다. 마르티네스는8일경기도고양시킨텍스PBA스타디움에서열린'하나카드PBA-LPBA챔피언십'강동궁과PBA결승전에서4대2로역전우승했습니다. 이로써마르티네스는2023-2024시즌4차전인에스와이챔피언십이후301일만에통산5번째우승을달성했습니다. 이는현재PBA에서뛰는선수가운데조재호(NH농협카드)와다승공동1위에해당하는기록입니다. PBA통산최다우승은지난시즌리그를떠난프레데리크쿠드롱(벨기에·8회)입니다. 이번대회우승으로상금1억원을추가한마르티네스는통산상금6억9천500만원이됐습니다. 강동궁은개막전우승에이어2개대회연속우승에도전했으나아쉬움을삼켰습니다. 대회한경기에서가장높은애버리지를기록한선수에게주는'웰컴톱랭킹'(상금400만원)은64강전에서김현우(NH농협카드)를만나애버리지3.000을찍은최원준이받았습니다. 먼저두세트를잃고어렵게경기를시작한마르티네스는집중력을되찾아3세트와4세트접전을모두승리로끝내고경기를원점으로돌렸습니다. 기세를탄마르티네스는5세트공타없이5이닝동안3득점씩쌓아순식간에15점에도달했습니다. 그리고6세트역시공타없이5이닝만에15대7로세트를마무리해세트점수4대2로우승을확정했습니다. 마르티네스는"대회내내만족스러운경기력을보여줘서기쁘다"면서"세트점수2대2에서에너지가끓어오르는것을느꼈다.그리고그뒤에는'그분'(당구의신)이오신걸느꼈다"고소감을밝혔습니다. 시즌두번째투어를마감한PBA는오는15일부터킨텍스PBA스타디움에서'웰컴저축은행PBA팀리그2024-2025'개막라운드인1라운드에들어갑니다. (사진=PBA제공,연합뉴스)
통산5번째투어우승을차지한다비드마르티네스[PBA제공.재판매및DB금지](서울=연합뉴스)이대호기자=스페인출신의다비드마르티네스(크라운해태)가프로당구통산5번째우승컵을들었다.마르티네스는8일오후경기도고양시킨텍스PBA스타디움에서열린'하나카드PBA-LPBA챔피언십'강동궁과PBA결승전에서4-2(9-159-1515-1215-1215-615-7)로역전우승했다.이로써마르티네스는2023-2024시즌4차전인에스와이챔피언십이후301일만에통산5번째우승을달성했다.이는현재PBA에서뛰는선수가운데조재호(NH농협카드)와다승공동1위에해당하는기록이다.PBA통산최다우승은지난시즌리그를떠난프레데리크쿠드롱(벨기에·8회)이다.이번대회우승으로상금1억원을추가한마르티네스는통산상금6억9천500만원이됐다.강동궁은개막전우승에이어2개대회연속우승에도전했으나아쉬움을삼켰다.대회한경기에서가장높은애버리지를기록한선수에게주는'웰컴톱랭킹'(상금400만원)은64강전에서김현우(NH농협카드)를만나애버리지3.000을찍은최원준이받았다.먼저두세트를잃고어렵게경기를시작한마르티네스는집중력을되찾아3세트와4세트접전을모두승리로끝내고경기를원점으로돌렸다.기세를탄마르티네스는5세트공타없이5이닝동안3득점씩쌓아순식간에15점에도달했다.그리고6세트역시공타없이5이닝만에15-7로세트를마무리해세트점수4-2로우승을확정했다.마르티네스는"대회내내만족스러운경기력을보여줘서기쁘다"면서"세트점수2-2에서에너지가끓어오르는것을느꼈다.그리고그뒤에는'그분'(당구의신)이오신걸느꼈다"고소감을밝혔다.시즌두번째투어를마감한PBA는오는15일부터킨텍스PBA스타디움에서'웰컴저축은행PBA팀리그2024-2025'개막라운드인1라운드에들어간다[email protected]
-7월9일부터15일까지충북증평등에서훈련거제시청씨름단,하계전지훈련구슬땀거제시청씨름단이뜨거운불볕더위속에서하반기대회를석권하기위한구슬땀을아낌없이흘리고있다.거제시에따르면거제시청씨름단은7월9일부터오는15일까지충북증평군과대구광역시등에서하계전지훈련을실시할예정이다.이번하계훈련은오는7월16일부터전라남도장흥군에서열리는제61회대통령기전국장사씨름대회와추석장사씨름대회등각종하반기대회의상위권입상을위한것이다.거제시청씨름단은이번전지훈련에서지역중·고등학교와연습경기합동훈련으로대회실전감각을익히고,개인별특기를살린기술연마를통한실력향상에전력을다할예정이다.최석이거제시청씨름단감독은“아무리더운날씨도선수들의굳은의지를꺾지못한다”며,“이번여름흘린땀만큼빛나는성과가나타날것이니많은관심가져달라”고전했다.한편2017년창단된거제시청씨름단은각종전국씨름대회에서단체전우승및개인전상위권진입등으로거제의위상을드높이는역할뿐만아니라씨름종목저변확대에크게기여하고있다.
▲우빛나 여자핸드볼국가대표우빛나(22·서울시청)가이달말개막하는파리올림픽을앞두고제대로빛날채비를마쳤습니다. 우빛나는어제(8일)국가대표2차유럽전지훈련을떠나기전인천공항에서진행한인터뷰를통해"처음나가는올림픽이어서긴장이많이된다"면서도"그만큼더열심히해서좋은결과를가져오려고준비했다"고말했습니다. 그는2023-2024시즌핸드볼H리그에서180골을넣어득점1위,어시스트97개로2위에올라정규리그최우수선수(MVP)에선정됐습니다. 2001년생인그는젊은선수답게패기넘치는올림픽각오를밝혔습니다. 우빛나는"1차전인독일과경기에기대를많이하고있다"며"엄청잘하고싶은욕심이있다"고의욕을내보였습니다. 또최고참인1990년생류은희(헝가리교리)와10살이상차이가나는그에게'언니들과지내기에어려움은없느냐'는질문이나왔는데정작우빛나는"언니들이친절하게잘대해주기도하고,제가장난기가많아서언니들한테도장난을많이친다"고오히려언니들에게먼저장난을건다고답했습니다. 올림픽각오에대해서는"제가잘하는중거리슛이나빠른스피드를이용해서외국선수들에게싸움을걸생각"이라며'언니고,유럽선수고다봐주지않겠다'는의지를내비쳤습니다. 우빛나는지난해12월세계선수권에서36골을넣어팀내득점1위,전체공동17위에올랐습니다. 그는"세계선수권이후또외국선수들과경기할수있게돼기대가크다"며"한계단더성장하는계기로만들고싶다"고자신했습니다. 이번파리올림픽에서우리나라는독일,슬로베니아,노르웨이,스웨덴,덴마크와한조에묶여험난한상대들과만나게됐습니다. '1승도어렵다'는주위전망에대해우빛나는"그런얘기를너무많이듣기는했다"며"아쉽지만,그렇게기대를안하시는만큼저희가최선을다해서좋은결과를내고싶다"고주위예상을뒤엎겠다고다짐했습니다. 2023-2024시즌H리그득점2위(160골)에올랐고,챔피언결정전MVP가된강경민(SK)도우빛나와함께이번올림픽에서대표팀주득점원으로활약할것으로기대되는선수입니다. 강경민은"유럽선수들이신체조건도뛰어나고플레이스타일도달라우리도수비에서스피드등변화가필요하다"며"2023년12월세계선수권때와비교하면팀조직력이더좋아졌기때문에이번올림픽에서는더해볼만할것"이라고기대했습니다. 강경민은"독일과1차전이8강진출에가장중요한경기"라며"일단8강을가야그이상을바라볼수있기때문에8강을목표로,유럽전지훈련에서부족한점을많이보완하겠다"고팬들에게인사했습니다. 8일출국한우리여자핸드볼대표팀은19일까지스페인,네덜란드에서훈련한뒤곧바로올림픽이열리는프랑스파리로이동합니다. (사진=대한핸드볼협회제공,연합뉴스)
한국여자피겨계의샛별신지아(16·세화여고)가새시즌의프로그램음악을발표했다./올댓스포츠[OSEN=홍지수기자]한국여자피겨계의샛별신지아(16·세화여고)가새시즌의프로그램음악을발표했다.신지아의매니지먼트사인올댓스포츠는다가오는시즌신지아가선보일새로운프로그램곡을공개했다.지난시즌2024강원동계청소년올림픽에서여자싱글은메달,단체전금메달과더불어피겨스케이팅세계주니어선수권대회에서3년연속은메달을거머쥔신지아는2023/24시즌새로운쇼트프로그램으로‘아디오스노니노(AdiosNonino)’를,프리프로그램으로는‘다프니스와클로에(DaphnisetChloé)’를선택했다.신지아의쇼트프로그램인‘아디오스노니노’는‘김연아의안무가’로잘알려진데이비드윌슨의작품이다.아르헨티나의작곡가아스트로피아졸라의탱고곡인‘아디오스노니노’는격정적이면서도애상적인선율이인상적인곡으로,2013/14시즌김연아의마지막프리스케이팅음악으로도유명하다.프리프로그램음악인‘다프니스와클로에’는프랑스의작곡가모리스라벨의발레곡으로,목가적인풍경에서펼쳐지는소년소녀의모험과사랑이야기를그려낸곡이다.몽환적이면서도서정적인선율을기본으로하여다양한색채가담겨있는것이특징이다.프로그램의안무는캐나다의안무가로리니콜이맡았다.신지아는“쇼트프로그램인’아디오스노니노’는매혹적인탱고프로그램으로,주니어마지막시즌을맞아제가적극적으로의견을내어정하게된곡이다.음악의박자를타며선보이는탱고의뉘앙스를담아낸포인트동작들을주목해주셨으면좋겠다“고설명했다.또한신지아는“프리프로그램‘다프니스와클로에’는안무가로리니콜선생님이추천해주신음악으로,프로그램에서쉼없이변주되는환상적인음악에맞추어사랑과모험을경험하는클로에를연기한다.동작하나하나마다담긴이야기가있어모든이야기를온전히관객분들께전달하는것이목표”라며자신의프로그램에기대를불어넣었다.신지아는“이번시즌이아마도저의마지막주니어시즌이될텐데,시니어무대에올라가기에앞서최대한많은성장을이루겠다는마음으로기술하나하나를다듬고있다.점프뿐만아니라스케이팅과스핀,연기모두한층더성숙한모습을보여드리는게목표”라며마지막주니어시즌에대한의지를전했다.한편,캐나다에서전지훈련을하며새시즌을준비한신지아는이달20일부터21일까지의정부실내빙상장에서개최되는2024ISU주니어그랑프리시리즈파견선수선발전에출전한다./[email protected]
전통관복의'각대'재해석한벨트로포인트강조(서울=연합뉴스)성혜미기자=무신사의캐주얼웨어브랜드무신사스탠다드는제33회파리하계올림픽대회개막을앞두고8일한국선수단이개·폐회식때입을단복을공개했다.파리올림픽개폐회식한국선수단단복[무신사스탠다드제공.재판매및DB금지]한국선수단단복은청색을활용한'벨티드수트셋업'으로구성됐다.동쪽을상징하고젊음의기상과진취적인정신을잘보여주는청색중에서도차분한느낌의벽청(碧靑)색을선택했다.무신사스탠다드는다양한국가선수단사이에서한국대표팀이푸르게빛나길바라는마음도담아벽청색을골랐다고설명했다.파리의무더운날씨를감안해여름용울소재를기반으로블레이저(웃옷)와슬랙스셋업으로제작한것도특징이다.블레이저의안감에는청화백자도안을새겨넣어한국의전통미를부각했다.또전통관복에서허리에두르던각대를재해석한벨트를별도로제작했다.냉감소재가사용된티셔츠와화이트스니커즈,태극무늬의실버펜던트목걸이도함께지급한다.무신사스탠다드는블레이저카라안쪽과티셔츠,슬랙스,스니커즈에각각'팀코리아'(TeamKorea)로고를각인했다.이건오무신사스탠다드본부장은"대한체육회와무신사스탠다드의협업을통해작년항저우아시안게임에이어파리올림픽에서도국가대표개·폐회식단복을선보일수있어서기쁘게생각한다"고말했다.이어"청색의힘찬기운을받아서대회에출전하는모든선수단이다치지않고경기에임해원하는결과를얻을수있길진심으로기원한다"고덧붙였다.무신사스탠다드의2024년파리올림픽국가대표팀개·폐회식단복디자인과선수단화보는이날오전11시부터무신사쇼케이스를통해확인할수있다.단복화보는김선우(근대5종),김한솔(기계체조),도경동(펜싱),박태준(태권도),윤지수(펜싱)등국가대표5인이모델로참여했다.선수단은이날오후올림픽공원올림픽홀에서대한체육회주관으로열리는결단식에서개·폐회식공식단복을착용하고선전을다짐할예정이다.과거2021년도쿄올림픽한국선수단단복을코오롱FnC소속브랜드캠브리지멤버스가제작하는등그동안국제스포츠대회한국선수단단체복은대형패션기업이도맡아제작했다.하지만캐주얼브랜드인무신사스탠다드가작년아시안게임에서국가대표선수단복을처음제작한데이어올해파리올림픽단복까지2년제작하게됐다.국가대표선수연령은10∼30대로젊으며,무신사스탠다드는젊은층이즐기는브랜드로꼽힌다[email protected]
새항공기2대로추가증편도검토이스타항공,여름성수기앞두고항공기3대연이어도입[이스타항공제공.재판매및DB금지](서울=연합뉴스)임성호기자=이스타항공은추석연휴가포함된오는9월13일부터21일까지대만과베트남노선항공편을30편증편한다고9일밝혔다.인천∼타이베이(타오위안)노선은16편,인천∼다낭노선은14편늘린다.이에따라두노선의공급석은5천292석에서1만962석으로확대된다.이스타항공은이달도입하는12,13호여객기를활용,두노선외에도추석연휴를전후해국제선추가증편을검토할계획이다.이스타항공은"이번추석은최대9일까지휴일을확보할수있는황금연휴로,해외여행수요가많을것"이라며"가족단위여행수요가높은노선위주로증편해공급난을해소하고편의제고에기여할방침"이라고밝혔다[email protected]
광명스피돔에서열리는경륜경주(위사진)와하남미사리경정장에서열리는경정경주의한장면.사진|KSPO[스포츠서울|이웅희기자]서울올림픽기념국민체육진흥공단경륜경정총괄본부가2024년하반기경주일정을발표했다.매주수,목요일마다하남미사리경정장에서열리는경정은8월과9월한차례씩화요일에도경정을추가운영한다.이에따라8월13일부터15일(광복절),9월10일부터12일에는3일연속경정이개최될예정이다.10월3일(개천절),10월9일(한글날),12월25일(성탄절)휴일에도경주는정상개최된다.하반기에는3차례특별또는대상경정이열린다.8월21일과22일이틀간하반기첫대상경정(스포츠경향배)이열리고,10월16일과17일에는‘한국경정의아버지’쿠리하라코이치로선생을기리는‘제22회쿠리하라배특별경정’이개최될예정이다.12월11일과12일에는가장큰대회인‘그랑프리경정’이펼쳐질예정이다.한편광명스피돔에서매주금,토,일요일개최되는경륜은10월과12월한차례씩월요일에도추가로운영한다.이에따라10월4일부터7일,12월20일부터23일에4일연속경륜이열릴예정이다.또3차례특별또는대상경륜도열린다.오는8월2일∼4일,10월11일∼13일대상경륜(각각스포츠동아배,일간스포츠배)가열리며,12월27일∼29일에는‘그랑프리경륜’을열어한해를마무리할예정이다[email protected]
윔블던8강진출을확정지으며환호하는프리츠테일러프리츠(미국,세계12위)가4번시드알렉산더즈베레프(독일,세계4위)에게리버스스윕을기록하며2년만에다시윔블던8강에올랐다.프리츠는8일(현지시간)영국런던의올잉글랜드클럽에서열린윔블던남자단식4회전에서즈베레프에게4-66-7(4)6-47-6(3)6-3으로역전승을거뒀다.프리츠와즈베레프는큰고비없이평균2시간내외의경기시간을기록하며4회전에진출했고즈베레프는카메론노리(영국)와직전경기에서왼쪽무릎에부상을입으며보호대를착용한채출전했다.강서버간의대결로두선수는모두80%가넘는첫서브득점률을기록하며서비스게임에서강세를보였다.5세트를치르는동안브레이크는총3번밖에없었다.즈베레프는무릎에큰이상을보이지않으며첫두세트를선취했다.프리츠는두세트를내주면서즈베레프보다10%정도낮은약60%의첫서브성공률을기록했고첫서브이후득점을상대적으로많이가져가지못했다.3세트후반즈베레프가브레이크위기에서더블폴트로브레이크를내주면서경기의흐름이바뀌었다.프리츠가이어진서비스게임을지켜내며3세트를게임스코어6-4로가져갔고4세트타이브레이크에서승리했다.프리츠는5세트에서이번경기두번째브레이크에성공했고즈베레프보다14개많은총69개의위너를쏟아내며리버스스윕에성공했다.즈베레프는통산3번째4회전에서다시한번8강진출이무산되며아쉬움을삼켰다.프리츠는8강에서로렌조무세티(이탈리아,세계25위)와맞대결을펼친다.프리츠가2승1패로상대전적에서앞서며첫맞대결이었던2022년윔블던1회전에서세트스코어3-0승리를거뒀었다.무세티는생애첫윔블던에서4회전에오른20세신예지오바니음페치페리카르(프랑스,세계58위)의질주를막아서며자신의첫윔블던8강진출을완성했다.무세티는경기후인터뷰를통해"어렸을때부터이순간을꿈꿔왔다.항상꿈을쫓는데나를지지해준정말아름다운가족이있었다"고소감을전했다.홀게르루네(덴마크,세계15위)를6-36-46-2로완파한노박조코비치(세르비아,세계2위)는8강에서알렉스드미노(호주,세계9위)와맞대결한다.루네는조코비치를상대로2승을거둔바있지만잔디코트첫맞대결에서완패했다.루네는첫세트초반한포인트도득점하지못했고3게임연속러브게임을내주면서조코비치에게기세를완전히빼앗겼다.드미노는프랑스의아르튀르피스(세계34위)에게6-26-44-66-3으로승리하며무세티와마찬가지로생애첫윔블던8강에올랐다.[기사제보[email protect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