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뉴스]국기원, 해외 파견 태권도 사범 모집 시작

사진=국기원국기원이해외파견태권도사범모집을시작했다.파견후보국가는총10개국으로A형2개국(타지키스탄,나이지리아),B형7개국(바레인,가봉,알제리,앙골라,카메룬,자메이카,쿠바),C형1개국(베트남)이다.A형국가에파견된사범은국가대표팀과선수를대상으로경기(겨루기)위주의태권도를지도하게되며,B형은학교,군‧경및현장지도자에게품새와시범교육을,C형은겨루기와품새등전반적인태권도보급을담당하게된다.응모자는동일유형내에서최대3개국까지선택이가능하며,교차지원은불가하다.이번모집에는올해부터대한민국과수교를시작한쿠바가추가돼태권도를매개로중남미국가와문화교류가더욱활발해질것으로기대된다.응모자는「국적법」에따른대한민국국민또는「재외동포기본법」의재외동포로서국기원태권도5단이상과국제태권도사범3급이상자격을보유하고,여권발급제한및출국금지등의사유에해당하지않아야한다.또한「국민체육진흥법」에따른스포츠지도사자격(태권도)을보유해야하지만미취득자는선발후계약기간1년안에취득하면된다.접수마감은오는6월26일(수)오후6시까지다.1차전형(자격평가)합격자에한해2차전형(언어,실기,면접평가)을실시하며,입문교육을거쳐최종파견한다.최종선발된파견사범에게는기본급,주택임차료,자녀학비(해당자에한함),파견수당,현지활동비를비롯해안정적인이주와정착을돕기위해항공료(최초파견및보수교육시),이전비(최초파견시)등기타경비를지원한다.모집과관련한자세한내용은국기원누리집알림•소식메뉴의채용공고에서확인할수있다.이동섭원장은“현재52개국에서52명의파견사범들이파견국의태권도저변확대와다양한문화활동을주도하며구슬땀을흘리고있다.타국에서힘든점도있겠지만태권도를보급하면서그만큼보람있고값진경험을하게될것이다.실력과인성을겸비한태권도사범들의많은관심과지원을부탁드린다”고말했다.김희웅기자

24-06-11 10: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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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뉴스]'아침체인지'로 훈련한 부산 초등생, 엘리트선수 제치고 금메달

연산초6학년정예림학생높이뛰기종목서1위차지‘아침체인지(體仁智·수업전아침운동)’로높이뛰기를배운부산의한초등학생이엘리트선수들을제치고전국소년체육대회에서금메달을따냈다.11일부산시교육청에따르면체육교사와매일아침체인지활동을통해훈련한연산초등학교6학년정예림학생이‘제53회전국소년체육대회’높이뛰기종목에서금메달을획득했다.전문적인훈련을받지못한일반학생선수가대회에서1위를차지한것은이례적이다.‘제53회전국소년체육대회’높이뛰기종목에서금메달을획득한정예림(가운데)학생.부산시교육청제공정양이다니는연산초에는육상부가따로없다.정양을지도한하기상체육교사는육상전공자가아니지만,10년전부터아침운동의중요성을강조하며아침시간을활용한체육활동에앞장서왔다.최근에는시교육청의대표정책인아침체인지와연계해‘매일아침10분달리기’로우수선수를발굴·육성하고있다.이번대회를준비할때도아침체인지시간에정양을집중적으로지도한것으로알려졌다.인성교육과체육활동을연계한아침체인지에는부산지역학교의94%에달하는594곳이참여하고있다.시교육청은‘운동하는모든학생,공부하는학생선수’를목표로아침체인지와운동부육성등을지원해왔으며,이번대회에서▷금16개▷은30개▷동47개를획득해23년만에가장많은메달을확보했다.시교육청은올해메달을딴학생선수들이저학년이많아내년에는더좋은성적을거둘것으로기대한다.하윤수시교육감은“아침체인지등체육활동을강화해온우리교육청의노력이이번대회최다메달획득이란성과로나타났다”며“앞으로도학생들의체력향상과올바른인성함양을위해체육활동활성화에최선을다하겠다”고말했다.

24-06-11 10: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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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뉴스]경기도청 김선우, 근대5종 세계선수권 女계주 첫 金

대표팀후배성승민과팀이뤄1천321점으로우승차지男전웅태·서창완도1위차지…한국,남녀첫‘동반정상’UIPM2024세계근대5종선수권대회여자계주서우승한김선우(오른쪽)와성승민이골인후기쁨의세리머니를펼치고있다.국제근대5종연맹홈페이지캡쳐여자근대5종의‘간판’김선우(28·경기도청)가‘국제근대5종연맹(UIPM)2024세계선수권대회’에서사상첫여자계주금메달을획득했다.김선우는10일(현지시간)중국정저우에서열린3일째여자계주에대표팀후배성승민(22·한국체대)과팀을이뤄합계1천321점을기록,모리시하이디·칸딜아미라(이집트·1천282점)와에르난데스소피아·카브레라소피아(과테말라·1천271점)를따돌리고우승했다고최은종경기도청감독이알려왔다.이날김선우·성승민은펜싱(23승)과승마에서2위를차지하며중간1위로올라서며안정적인출발을보인뒤,수영서2분03초85,레이저런(사격+육상)에서13분30초42의기록으로모두1위를차지해여자사상첫금메달을합작해냈다.김선우는우승뒤“세계선수권대회서여자팀최초로계주에서금메달을따게돼기쁘다.특히후배(성)승민이와함께해의미가더크다”라며“개인전에서도동료들과함께결승에진출해메달에도전하고싶다”고소감을말했다.한편,남자계주서는전웅태(광주광역시청)와서창완(국군체육부대)이합계1천466점을기록,아하루셰프막심·토브카이올렉산드르(우크라이나·1천442점),보리스레오·플레우로우고(프랑스·1천427점)를제치고우승했다.남자부서는2년전전웅태-정진화가우승을차지한이후2년만이며,남녀계주동반우승은한국근대5종사상처음이다.

24-06-11 10: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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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뉴스]한국 근대5종, 세계선수권 남녀 계주 사상 첫 동반 우승

남자부전웅태·서창완,합계1466점여자부김선우·성승민,1321점따내10일세계선수권대회남녀계주에서사상첫동반우승을차지한한국근대5종대표팀의김선우(왼쪽부터),성승민,서창완,전웅태.연합뉴스한국근대5종대표팀이세계선수권대회에서사상처음으로남녀계주동반금메달을목에걸었다.전웅태(광주광역시청)와서창완(국군체육부대)은10일(현지시간)중국정저우에서열린국제근대5종연맹(UIPM)2024세계선수권대회펜싱,수영,승마,레이저런(사격+육상)합계1466점을따내우크라이나(1442점),프랑스팀(1427점)을제치고정상에올랐다.한국선수가근대5종세계선수권대회남자계주종목에서정상에오른건2022년전웅태-정진화가우승한이후2년만이다.여기에한국은김선우(경기도청)와성승민(한국체대)이출전한여자계주에서도합계1321점을얻어이집트팀(1282점)을따돌리고우승하며남녀계주를석권했다.여자계주에선한국이사상첫금메달을획득해남녀계주동반우승이라는쾌거도달성했다.이전까지여자계주최고성적은2019년과2022년의동메달이었다.계주는오는8월8∼11일예정된2024파리올림픽근대5종경기의종목은아니지만,한국근대5종대표팀은올림픽을두달가량앞두고개최된이번대회첫종목부터쾌조의컨디션을확인하며메달수확에대한희망을밝혔다.올림픽근대5종에선남녀개인전만열린다.이번대회계주에서남자대표팀은펜싱에서전체1위에오른것을시작으로모든종목에서3위밖을벗어나지않았고,여자팀도수영과레이저런에서1위,펜싱과승마에선2위에오를정도로고른기량을발휘했다.전웅태는UIPM홈페이지에실린인터뷰에서"여자대표팀도축하하고,남자계주에서도좋은결과를내서기쁘다"면서"세계선수권대회에출전하고올림픽을준비하는과정이무척즐겁다.이제개인전이시작되는데계속열심히하겠다"고소감을밝혔다.김선우는"세계선수권대회여자계주최초의금메달을따게돼기쁘고,승민이와함께해의미가더크다"면서"개인전에서동료들과함께결승에진출하고싶다"고말했다.이번대회는15일까지남녀개인전이이어지며,마지막날인16일엔혼성계주경기가펼쳐진다.

24-06-11 10: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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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뉴스]근대5종 대표팀, 세계선수권 남녀 계주 사상 첫 '동반 우승'

우승차지하고기뻐하는서창완과전웅태[대한근대5종연맹제공]근대5종대표팀이세계선수권대회에서사상처음남녀계주동반우승을차지했습니다.전웅태와서창완은중국정저우에서열린국제근대5종연맹세계선수권대회펜싱,수영,승마,레이저런에서합계1천466점으로우승하며2022년전웅태-정진화에이어2년만에남자계주금메달을목에걸었습니다.여자계주의김선우와성승민도합계1천321점으로우승하며사상첫남녀계주동반우승을달성했습니다.파리올림픽에선남녀개인전만열리는가운데올림픽메달의희망을밝힌우리대표팀은이번대회남녀개인전과혼성계주에서도메달획득에도전합니다.

24-06-11 10: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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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뉴스]근대5종 ‘새 역사’ 썼다…세계선수권 남·여 계주 ‘동반 우승’ 쾌거

국제근대5종연맹세계선수권대회남자계주금메달을합작한서창완(왼쪽)과전웅태.사진=UIPM2024파리올림픽을앞둔대한민국근대5종대표팀이새역사를썼다.근대5종대표팀은10일(현지시간)중국정저우에서열린국제근대5종연맹(UIPM)세계선수권대회에서남자계주와여자계주부문모두정상에올랐다.한국근대5종대표팀이세계선수권남녀계주동반우승을차지한건이번이처음이다.김선우(경기도청)성승민(한국체대)이호흡을맞춘여자대표팀이먼저정상에올랐다.김선우와성승민은펜싱2위,승마2위,수영1위,레이저런1위를달성,합계1321점으로이집트(1282점)를따돌리고정상에올랐다.2019년과2022년동메달이최고성적이었던여자계주는이번우승으로사상처음세계선수권대회금메달을차지했다.김선우는“세계선수권여자계주부문에서처음금메달을따내매우기쁘다.성승민선수와함께메달을얻어더욱의미가있다.개인전이남아있기때문에예선에서좋은성적을거둬동료들과같이결승에진출했으면좋겠다”고했다.국제근대5종연맹세계선수권대회여자계주금메달을합작한김선우(왼쪽)와성승민.사진=UIPM서창완(국군체육부대)과전웅태(광주광역시청)도남자계주금메달로화답했다.전웅태와서창완은펜싱1위와승마3위,수영2위를기록하며레이저런을첫번째로출발했고,가장먼저결승선을통과했다.1466점을기록한남자계주는우크라이나(1442점)와프랑스(1427점)를제치고시상대제일위에섰다.이로써한국근대5종은남·여계주모두정상에오르는새역사를썼다.전웅태는“여자계주팀의금메달부터축하하고싶다.이어남자계주에서도좋은성적을얻게돼기분이좋다”고말했다.서창완은“전웅태선수와같이계주에출전한건이번이처음이었는데매우기뻤다.전웅태의출중한기량덕분에경기에서좋은포지션을가질수있게된것같다”고했다.남·여계주를석권하며산뜻하게출발한한국대표팀선수들은이제개인전예선을거쳐15일개인전결승을준비한다.대회마지막날인16일혼성계주부문에서도메달사냥에나선다.김명석기자

24-06-11 10: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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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뉴스]한국 근대5종, 세계선수권 계주서 남녀 동반 우승...사상 첫 쾌거

한국남자근대5종대표팀전웅태,서창완.사진=대한근대5종연맹한국여자근대5종대표팀김선우,성승민.사진=대한근대5종연맹[이데일리스타in이석무기자]한국근대5종대표팀이세계선수권대회에서처음으로남녀계주동반금메달을획득하는쾌거를이뤘다.전웅태(광주광역시청)와서창완(국군체육부대)은10일(현지시간)중국정저우에서열린국제근대5종연맹(UIPM)2024세계선수권대회펜싱,수영,승마,레이저런(사격+육상)합계1466점을따내우크라이나(1442점),프랑스(1427점)팀을제치고정상에올랐다.한국이근대5종세계선수권대회남자계주종목에서금메달을차지한것은2022년전웅태-정진화가우승한이후2년만이다.또한한국은김선우(경기도청)와성승민(한국체대)이출전한여자계주에서도합계1321점을기록,이집트팀(1282점)을따돌리고우승했다.여자계주에서한국이금메달을따낸것은이번이처음이다.아울러남녀계주동반우승도당연히처음으로이뤘다.이전까지여자계주최고성적은2019년과2022년에수확한동메달이었다.근대5종에서계주는올림픽정식종목은아니다.올림픽에선남녀개인전만열린다.하지만한국근대5종대표팀이올림픽을앞두고쾌조의컨디션을확인했다는점은큰수확이다.남자대표팀은이번대회에서뛰어난기량을뽐냈다.펜싱에서전체1위에올랐고수영2위,승마3위를차지했다.레이저건도첫번째로출발해가장먼저결승선을통과했다.여자팀도수영과레이저런에서1위,펜싱과승마에서2위에오르며다른팀을압도했다.전웅태는“먼저우리여자계주팀의금메달을축하하고싶다”며“남자계주에서도우리팀이좋은성적을얻을수있어기분이좋다”고소감을전했다.서창완은“전웅태선수와같이계주경기에출전한것은이번이처음이였는데매우기뻤다”며“전웅태의출중한기량덕에경기에서좋은포지션을가질수있게되었다”고밝혔다.여자대표팀김선우는“세계선수권대회여자계주최초의금메달을따게돼기쁘고,승민이와함께해의미가있는경기였다”며“개인전에서동료들과함께결승에진출하면좋겠다”고말했다.대표팀은11일부터개인전예선에출전한다.결승전은15일결승전이열릴예정이다.대회마지막날인16일에는혼성계주부문메달에도전한다.

24-06-11 10: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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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뉴스]男 전웅태·서창완, 女 김선우·성승민 금메달 합작, 근대5종 세계선수권대회 남녀 계주서 사상 첫 동반 우승…파리 전망이 밝다

서창완과전웅태.대한근대5종연맹제공한국근대5종대표팀이세계선수권대회에서처음으로남녀계주동반금메달을획득했다.전웅태(광주광역시청)와서창완(국군체육부대)은10일(현지시간)중국정저우에서열린국제근대5종연맹(UIPM)2024세계선수권대회펜싱,수영,승마,레이저런(사격+육상)합계1466점을따내우크라이나(1442점),프랑스(1427점)팀을제치고우승을차지했다.한국이근대5종세계선수권대회남자계주종목에서정상에오른건2022년전웅태-정진화가우승한이후2년만이다.여기에한국은김선우(경기도청)와성승민(한국체대)이출전한여자계주에서도합계1321점을따내이집트팀(1282점)을따돌리고우승하며남녀계주를석권했다.여자계주에선한국이사상첫금메달을따내며남녀계주동반우승도처음으로나왔다.이전까지여자계주최고성적은2019년과2022년의동메달이었다.계주는오는8월8∼11일예정된2024파리올림픽근대5종경기의종목은아니다.올림픽근대5종에선남녀개인전만열린다.하지만한국근대5종대표팀은올림픽을두달가량앞두고개최된이번대회첫종목부터쾌조의컨디션을확인했다.이번대회계주에서남자대표팀은펜싱에서전체1위에오른것을시작으로모든종목에서3위밖을벗어나지않았고,여자팀도수영과레이저런에서1위,펜싱과승마에선2위에오를정도로고른기량을발휘했다.전웅태는UIPM홈페이지에실린인터뷰에서“여자대표팀도축하하고,남자계주에서도좋은결과를내서기쁘다”면서“세계선수권대회에출전하고올림픽을준비하는과정이무척즐겁다.이제개인전이시작되는데계속열심히하겠다”고소감을밝혔다.김선우는“세계선수권대회여자계주최초의금메달을따게돼기쁘고,승민이와함께해의미가더크다”면서“개인전에서동료들과함께결승에진출하고싶다”고말했다.이번대회는15일까지남녀개인전이이어지며,마지막날인16일엔혼성계주경기가펼쳐진다.김선우성승민.대한근대5종연맹제공김하진기자[email protected]

24-06-11 10: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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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뉴스]두산 곽빈, 생애 첫 월간 MVP…두산 토종 투수로는 8년만

▲곽빈프로야구두산베어스의토종에이스곽빈이생애처음으로월간최우수선수(MVP)로선정됐습니다.한국야구위원회(KBO)는오늘(11일)"곽빈은기자단투표총30표중24표(80%),팬투표42만1천536표중7만6천251표(18.1%),총점49.04점으로LG트윈스불펜김진성(21.59점)을제치고5월월간MVP를받게됐다"고발표했습니다.곽빈은5월한달간엄청난성적을거뒀습니다.5경기에등판해30⅓이닝을책임지며4승무패,평균자책점1.48로다승과평균자책점부문1위를차지했습니다.그는5차례선발등판경기중4경기에서퀄리티스타트(6이닝3자책점이하)를기록했고,특히지난달24일KIA타이거즈와방문경기에선7이닝을무실점으로틀어막았습니다.두산은곽빈을앞세워5월한달동안16승8패2무월간승률1위를찍었습니다.두산선수가월간MVP에선정된건2021년10월아리엘미란다이후처음입니다.두산국내투수월간MVP는2016년7월유희관이후약8년만입니다.곽빈은상금200만원과트로피를받습니다.아울러곽빈의모교인자양중학교엔선수명의로기부금200만원이전달될예정입니다.(사진=연합뉴스)

24-06-11 10: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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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뉴스]'배드민턴 여제' 안세영 "건강한 모습 보여주고 싶었다"

싱가포르오픈우승·인도네시아오픈준우승"부상으로인한의심과억측없애고싶었다"[인천공항=뉴시스]박윤서기자=한국여자배드민턴의'간판'안세영이2024싱가포르오픈배드민턴선수권대회와2024인도네시아오픈배드민턴선수권대회일정을마치고11일오전인천국제공항을통해귀국했다[email protected][인천공항=뉴시스]박윤서기자=한국여자배드민턴의'간판'안세영(22·삼성생명)이국제대회에서여자단식세계랭킹1위의위엄을뽐내며부상으로인한우려를말끔히지웠다.싱가포르오픈배드민턴선수권대회와인도네시아오픈배드민턴선수권대회일정을마무리한안세영은11일오전인천국제공항을통해귀국했다.입국후취재진과만난안세영은"부상때문에의심과억측이많아서힘든시간을보냈다.의심과억측을없애고싶었는데쉽지않았다"며"오래걸렸지만,이번대회를통해어느정도증명을했다고생각한다.홀가분하고후련하다"고소감을전했다.지난해아시안게임에서당한오른쪽무릎부상(슬개건부분파열)여파로올해전영오픈(4강),아시아선수권대회(8강)에서고개를떨궜던안세영은만반의준비를마친뒤출격한싱가포르오픈과인도네시아오픈에서유의미한성과를거뒀다.싱가포르오픈에서이번시즌3번째우승을달성했고,이어열린인도네시아오픈에서는준우승했다.안세영은"더이상억측이나오지않도록자신있고건강한모습을보여드리고싶었다"고밝혔다.그러면서아직완벽하게회복하지못한무릎상태에대해서는올림픽이후자세히설명하겠다고했다.안세영은"지금온전한상태로경기에나갈수없다.정신력으로버티고있다"며"부상에대해직접적으로자세하게언급한적이없었다.이야기하고싶지만,짧은시간안에많은이야기를하진못할것같다.올림픽이끝난뒤자세히말씀드리겠다"고말했다.이번대회에서는성적뿐아니라싱가포르오픈과인도네시아오픈을통해경기력과컨디션을끌어올린것도큰소득이다.안세영은"부상이후대처와컨디션을관리하고올리는것에대해생각했다.이번대회를통해많은걸느꼈다"고이야기했다.그동안부상으로인한스트레스와싸웠던안세영은최근마음가짐을바꾸며심리적으로안정을찾았다.안세영은"스트레스에익숙해지지않더라.생각을바꾸는것이힘들었는데트레이너선생님이옆에서도와주셨다.많이울기도하고싸우기도많이싸웠다(웃음).선생님께감사하다"며"요즘은외출을자주하며스트레스를해소하려고한다.상쾌한마음을갖고저녁시간을보내며운동도하고있다"고전했다.

24-06-11 10: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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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뉴스]"당구 선수가 10억? 해낼 겁니다" PBA 넘어 韓 GOAT 꿈꾸는 슈퍼맨의 원대한 포부

조재호가10일서울중구프레스센터에서열린'2024-25시즌PBA개막미디어데이'에서새시즌각오를밝히고있다.PBA프로당구(PBA)2년연속대상을수상하며남자부를평정한'슈퍼맨'조재호(NH농협카드).새시즌을앞두고PBA역대최고선수는물론한국당구전체에귀감이되겠다는의지를드러냈다.조재호는10일서울중구프레스센터에서열린'2024-25시즌PBA개막미디어데이'에서담담하지만묵직한새시즌출사표를던졌다."지난시즌에는첫우승을빨리하고싶다는생각을했는데늦게했다"면서"올시즌에는그것보다빨리해야마음이편하지않을까싶고,1승이첫목표인데더열심히준비하겠다"고다짐했다.최근2시즌동안조재호는PBA대상을휩쓸었다.특히2022-2023시즌은투어의시작과끝을화려하게장식했다.조재호는정규투어개막전과최종전에왕중왕전까지석권하며처음제정된PBA대상시상식에서남자부대상을받았다.지난시즌조재호는초반6개투어까지8강진출2번에그치며에너지를소진하지않았느냐는평을받았다.그러나7차투어에서시즌첫우승을달성한뒤왕중왕전을제패했다.PBA최초2년연속왕중왕전우승에PBA대상수상이라는역사를썼다.사실지난시즌미디어데이에서조재호는"2022-2023시즌에너무뜻밖의좋은성적을거두어행복했는데,올시즌도그기운을이어갈수있도록노력하겠다"며"국내선수들이우승을많이했으면좋겠고,그중1번이상은내가됐으면좋겠다"고살짝소박(?)한목표를밝혔다.그러더니정말1번이상,무려왕중왕전까지2회우승에대상수상이라는영예도안았다.올시즌목표도어떻게보면소박하다.일단첫우승을거두는게목표라는조재호다.그러나이면에는더큰야심을숨기고있다.조재호는"첫목표가1승"이라고했다.이를달성하면최근2년처럼다관왕은시간문제나다름이없다.조재호가'SK렌터카제주특별자치도PBA월드챔피언십2024'남자부정상에오른뒤우승컵을들고기뻐하는모습.PBA조재호가밝힌또하나의목표에서더욱원대한포부가드러난다.조재호는PBA최초의2년연속대상수상에대해"다른선수가이걸깨려면3년이걸리는데내가만약3년연속수상하면4년이걸릴것이아닌가"라고반문하면서최초의3년연속대상에대한의지를다졌다.다관왕,특히왕중왕전을역시최초로3년연속제패하면가능한일이다.여기에조재호는본인뿐만아니라PBA,나아가한국당구전체의발전을위해더큰꿈을꾸고있다.조재호는지난시즌까지PBA누적상금8억원(8억2200만원)을돌파했는데역대최초로10억원고지를밟을가능성이가장크다.9억9450만원의프레드릭쿠드롱(벨기에)은현재PBA를떠나있는상황이고,누적상금3위스페인강호다비드사파타(우리금융캐피탈)는7억3650만원으로10억원까지는상대적으로차이가크다.이에대해조재호는"10억이라는금액자체가당구라는종목에서상징적인의미가될것"이라면서"큰욕심이고목표인데올시즌꼭달성하고싶다"고힘주어말했다.이어"당구를시작하려는분들에게'목표를갖고할수있겠구나'좋은시너지를줄수있을것같아서준비해보겠다"고덧붙였다.특히조재호는더뜻깊은구상도하고있다.조재호는"아내와얘기하는데좋은곳에좋은일을하도록기부할곳을찾고있다"면서"당구선수들도좋은일을하는구나널리알리고싶다는게목표"라고강조했다.조재호가지난해튀르키예대지진피해돕기를위해성금을쾌척했다.구세군이미조재호는지난해구세군을통해튀르키예지진성금1000만원을쾌척한바있다.조재호는PBA진출이전인2020년에는자신의애장큐를자선경매에내놔낙찰된1150만원에,후원사인유니버설코리아가850만원을더한성금2000만원을초록우산재단에기부하기도했다.초록우산재단은"한국당구선수로는최초의기부"라고밝혔다.당연히올시즌에도슈퍼맨을잡기위한거센도전이기다리고있다.이에조재호는"팬들의응원가운데'믿보조(믿고보는조재호)'라는말을좋아한다"면서"지고있다가역전해서포기하지않는모습이나또역전해서승리하는경기때문에그런얘기를듣는것같은데이번에도최선을다해서끝까지열심히하는선수로기억되고싶다"는각오를다졌다.사상최초로2년연속왕중왕전우승에대상수상까지PBA를평정한조재호.과연PBA를넘어한국당구의GOAT(역대최고선수)를그리는슈퍼맨의꿈이이뤄질지지켜볼일이다.

24-06-11 10: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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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뉴스]LPBA 최고를 향해...김가영 vs 스롱 피아비, 치열한 경쟁 예고

김가영이취재진의질문에답하고있다.사진=PBA제공라이벌관계는계속된다. 여자프로당구(LPBA)왕좌를향한경쟁이뜨겁다.통산7승을거둬여자부다승공동1위를달리고있는‘당구여제’김가영(하나카드)과‘캄보디아특급’스롱피아비(우리금융캐피탈)모두새시즌맹활약을예고했다.2024~2025시즌다승단독1위로치고나가기위한준비를마쳤다. 김가영은지난시즌최고의활약을펼쳤다.포켓볼선수로세계를제패한김가영은2019년프로당구협회(PBA)출범후3쿠션선수로전향했다.한때 기나긴침묵을지키기도했으나2022년부터다시기량을뽐냈다.지난시즌5차투어와LPBA월드챔피언십에서정상에오르며PBA여자부대상을받았다.‘당구여제’의위상을다시한번떨쳤다.김가영은“지난시즌에좋은마무리를했다.하지만중간에기복이심해나름대로어려운시즌을보냈다.조금더단단해진모습을보여드리는것이목표”라고힘줘말했다. 스롱은2021년2월LPBA무대데뷔한후빠르게최고의자리에올랐다.지난2월LPBA투어3년만에통산7승을달성했다.2022~2023시즌에는여자부대상을받았다.소속팀블루원리조트가해체하면서이번시즌부터는우리금융캐피탈에서새 출발 한다.각오도남다르다.스롱은“새로운시작이다.당구는끝이없다.연습할때마다새로운느낌을받는다”고바라봤다. LPBA시상식은지난해처음개최됐는데스롱과김가영이1,2호대상의주인공이됐다.누적상금랭킹에서도김가영은3억4090만원으로1위,스롱은2억6092만원으로2위를달린다.이번시즌성적에따라둘의위치는얼마든지바뀔수있다. 왕좌를지켜야하는김가영은“역시김가영이라는얘기가듣기좋다.또,이번시즌에는경기력도,퍼포먼스도‘당구는김가영’이라는말을들을수있도록하겠다”면서“김가영이왜20년넘게최고의자리를지키고있는지이번시즌다시한번보여주겠다”고자신감을내비쳤다.스롱피아비가출사표를던지고있다. 사진=PBA제공이에스롱은“당구선수로서좋은일,어려운사람들을돕고싶다.좋은선수로서기억되고싶다.이번시즌새로운스롱피아비가되고싶다.새로운모습을기대해달라”고각오를다졌다. 서로를향한응원과견제도잊지않았다.김가영은“스롱피아비선수가LPBA에처음합류때부터라이벌구도를만들어주셨다.감사하다.우승횟수도많고저와경기스타일도달라서많이배운다.경계대상1호다”고전했다.이를들은스롱은“(김)가영언니가쉬는시간에도 연습하는모습을보고멋있다고느꼈다.멋있는여정을함께보내고싶다”고화답했다. 동기부여도확실하다.LPBA는이번시즌부터총상금을1억원,우승상금을4000만원으로확대했다.지난시즌과비교해두배로뛰어치열한경쟁이펼쳐질예정이다.당구여왕을향한둘의치열한경쟁은벌써시작됐다. 최정서기자[email protected]

24-06-11 10: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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