체조국가대표김한솔이26일오전충북진천국가대표선수촌에서열린'2024파리하계올림픽D-30미디어데이'에참석해취재진의질문에답하고있다.진천=황진환기자남자기계체조김한솔(서울시청)의2024년파리올림픽출전이무산됐다.대한체조협회에따르면김한솔은지난15일진천선수촌에서도마훈련을하다무릎을다쳤다.16일자기공명영상(MRI)촬영결과왼쪽무릎십자인대파열및측부인대파열진단을받았다.김한솔은지난5월국가대표선발전을통해파리올림픽티켓을확보했다.대한체조협회경기력향상위원회는2018년자카르타-팔렘방,2023년항저우아시안게임에서마루운동2연패를기록한김한솔에게국가올림픽위원회(NOC)에할당된출전권을안겼다.김한솔과이준호(천안시청),류성현(한국체대)으로구성된남자기계체조대표팀은오는17일파리행비행기에오를예정이었다.하지만김한솔은출국을이틀앞두고당한부상으로3회연속올림픽출전이좌절됐다.대한체조협회는김한솔을대체선수로허웅(제천시청)을파견하기로했다.허웅은이준호,류성현과함께17일파리로떠난다.※CBS노컷뉴스는여러분의제보로함께세상을바꿉니다.각종비리와부당대우,사건사고와미담등모든얘깃거리를알려주세요.이메일:[email protected]카카오톡:@노컷뉴스사이트:https://url.kr/b71afn
황선우·김우민등황금세대등장으로기대감↑정창훈회장"금메달1개이상무조건나올것"2024파리올림픽에출전하는수영국가대표팀선수들이16일오전인천국제공항제2여객터미널에서출국에앞서기념촬영하고있다.2024.7.16/뉴스1ⓒNews1김도우기자(인천공항=뉴스1)이상철기자=쌍두마차황선우와김우민(이상강원특별자치도청)을앞세운경영대표팀이수영종목역대최다메달인3개획득을자신하며올림픽이열리는프랑스파리로떠났다.황선우,김우민,이주호(서귀포시청),김민섭(독도스포츠단),김서영(경북도청)등15명의선수로구성된경영대표팀은16일인천국제공항을통해장도에올랐다.이정훈총감독은"공항에도착한순간,파리올림픽이곧개막한다는걸실감했다"며"(3년전도쿄대회보다큰기대감에)부담감과책임감을모두느낀다.선수들이하고자하는의욕이크기때문에혹독한훈련을다이겨내고여기까지왔다.남은기간부상만피한다면시상대에올라갈수있는선수가여러명될것이라생각한다"고밝혔다.경영은2024파리올림픽에서가장기대받는종목중하나다.황금세대의등장으로'한국수영의르네상스'라는평가가자자하다.선수들은2022항저우아시안게임(금6·은6·동10)과2024도하세계수영선수권대회(금2·은1)에서역대최고의성과를냈고,이번에는올림픽에서큰일을내겠다는각오다.2024파리올림픽에출전하는수영국가대표팀김우민이16일오전인천국제공항제2여객터미널에서출국에앞서취재진질문에답하고있다.2024.7.16/뉴스1ⓒNews1김도우기자한국수영이지금껏올림픽에서수확한메달은총4개인데박태환이혼자서따냈다.박태환은2008베이징대회에서자유형400m금메달과자유형200m은메달을,2012런던대회에서자유형200m와400m은메달을획득했다.박태환의전성기가끝난뒤2016리우데자네이루와2020도쿄대회에서는노메달에그쳤지만이번파리대회에서는가장풍성한메달수확을기대한다.세계적인수준으로성장한김우민과황선우가메달레이스에앞장선다.김우민은남자자유형400m,황선우는남자자유형200m에서유력한메달후보로꼽힌다.둘은항저우아시안게임과도하세계선수권에서각각자신의주종목을연달아우승했다.여기에도하세계선수권에서은메달을따낸남자계영800m도경쟁력이높은종목이다.경기에는4명의영자가나서지만대한수영연맹은주축선수들의체력안배를위해황선우와김우민,이호준(제주시청)에김영현(안양시청),이유연(고양시청),양재훈(강원도청)까지총6명의영자를파견했다.배영200m의이주호,접영200m의김민섭도깜짝메달후보로거론된다.이정훈2024파리올림픽수영국가대표팀감독이16일오전인천국제공항제2여객터미널에서출국에앞서취재진질문에답하고있다.2024.7.16/뉴스1ⓒNews1김도우기자구체적으로목표메달개수를밝히지않던이감독도취재진의거듭된요청에조심스럽게손가락세개를폈다.단일올림픽최다메달을자신한것.나아가사상처음으로복수의메달리스트배출까지희망했다.이감독은김우민과황선우의개인종목메달을확신했다.그는"수영첫째날(현지시간27일)김우민이가장먼저나서는데우리가목표로한시상대에는올라갈것"이라며"황선우도현재컨디션이좋다.도쿄올림픽때처럼무모하게덤비지않고(어느구간에서힘을쏟아야할지)전략을잘짜서목표를달성할것"이라고기대했다.이어"황선우는출전경기가많은데다계영800m가열리는날(현지시간30일)에자유형100m예선과준결선이치러진다.4명의영자로만계영800m를치를수없는데다행히6명의영자가있다"며"계영전용영자4명(이호준·김영현·이유연·양재훈)도현재기록이많이올라왔다.계영800m에서(황선우없이)예선을잘통과하면결선에서가시적성과를낼수있을것"이라고덧붙였다.3년전도쿄올림픽에서빈손으로돌아왔던김우민과황선우는두번째올림픽에서는반드시메달을목에걸겠다고자신감을표했다.김우민은"3위와2위도좋지만가장높은곳에올라가겠다.올림픽금메달은어렸을때부터내소원인데그꿈을꼭이루겠다"고당찬각오를전했다.2024파리올림픽에출전하는수영국가대표팀황선우가16일오전인천국제공항제2여객터미널에서출국에앞서취재진질문에답하고있다.2024.7.16/뉴스1ⓒNews1김도우기자황선우는"자유형200m는마지막터치패드를찍는것만으로도순위가뒤바뀔수있어어떤결과가나올지모른다"고조심스러운반응을보이면서도"지금까지훈련한대로잘한다면충분히좋은결과를낼수있다.꼭시상대에오를수있도록노력하겠다"고포부를밝혔다.정창훈대한수영연맹회장도16년만에올림픽수영금메달을기대하면서화끈한지원도약속했다.정회장은"목표는메달3개다.금메달이한개이상은무조건나올것"이라고강조하면서"올림픽메달을딴선수에게뭘못해주겠나.이미고급시계를주기로약속했는데(두둑한)포상금은걱정하지말라"고웃었다.
양궁국가대표팀김우진(왼쪽부터),이우석,김제덕,전훈영,임시현,남수현이16일인천국제공항에서2024파리올림픽출전을위해파리로향하기전기념촬영을하고있다.뉴시스“금메달5개중3개를목표로삼고갑니다.날씨등의행운이주어진다면그보다더좋은성적도나오지않을까생각합니다.”한국양궁대표팀이3종목석권의목표를안고16일결전지파리로향했다.메달개수로표현되는숫자뒤에숨은의미가더크다.금메달하나를추가할때마다말그대로‘올림픽불패신화’를써내려갈수있다.여자단체전10연패,여자개인전4연패,남자단체전3연패등걸린타이틀만여럿이다.대표팀을이끄는홍승진감독은이날인천국제공항출국현장에서“모든선수가컨디션을100%로유지하고있다”며“지금껏피나는훈련을해왔기에목표는충분히달성하리라생각한다”고말했다.이유있는자신감이다.‘세계최강’한국양궁은1972뮌헨올림픽부터전체45개의금메달중절반이넘는27개를획득했다.2016리우데자네이루올림픽에선사상첫‘전종목석권’이라는위업을달성했고,직전2020도쿄올림픽에서도무려4개의금메달을쓸어담았다.가장어깨가무거운건여자대표팀이다.이번에도금메달을거머쥔다면1988서울올림픽부터이어지는10연패대업을세울수있다.항저우아시안게임3관왕임시현을필두로19살고졸신인남수현,베테랑전훈영이출격준비를마쳤다.세선수모두국제대회경험은다소부족하지만‘바늘구멍’으로불리는대표선발전을뚫고태극마크를단만큼실력은보장돼있다.남자대표팀의기세도만만찮다.올림픽남자단체전2연패의주역김우진과도쿄올림픽2관왕김제덕,항저우아시안게임2관왕이우석이단체전3연패에도전한다.특히맏형김우진은이번이마지막올림픽이될수있기에개인전메달도바라본다.김우진은“여느때와마찬가지로개인전보다단체전메달을더중요시한다”면서도“이번엔운이따라준다면개인전에서도단상에오르는기적이생겼으면좋겠다”고말했다.아시아경쟁국의추격과세계전역에포진한한국인지도자의존재감등불안요소가없지는않다.그럼에도선수단은아직한국이‘한수위’라고입을모았다.에이스임시현은“중국이잘쏘긴하지만한국의경기력이더높다고생각한다”며“파리에서보여드리겠다”고자신감을보였다.대표팀은25일예선라운드를시작으로28일여자단체전,29일남자단체전,7월2일혼성전,3일여자개인전,4일남자개인전결승을치른다.
[전주MBC자료사진]전국고교야구대회결승에오른전주고야구부가10대1로앞서가며39년만에메이저대회우승을눈앞에두고있습니다.오늘(16일)서울목동야구장에서열린제79회청룡기전국고교야구선수권대회결승전에서마산용마고와맞붙은전주고는3회말까지6점을터뜨리며한점득점에그친마산용마고를압도했습니다.하지만우천으로1시간20여분간경기가중단됐다5시를전후해경기가재개되자마자4회초3점홈런등으로10대1로앞서가고있습니다.전주고는지난1985년황금사자기우승이후39년만에전국대회우승을노리고있는데전주고학생과동문700여명이경기장을찾아응원전을펼이고있습니다.
김채영8단(왼쪽)이오유진9단을꺾고2024닥터지여자최고기사결정전패자조3회전에진출했다.다음상대는스미레3단.2024여자최고기사결정전패자조2회전여자4위김채영,3위오유진에게6연승(한게임바둑=한창규기자)김채영8단이또한번오유진9단을꺾었다.16일오후K바둑스튜디오에서열린2024닥터지여자최고기사결정전패자조2회전에서3시간39분,214수만에불계승을거뒀다.언제부터'오유진잡는김채영'이되고있다.2013년첫대면한두기사는이번이22번째대결.김채영8단이14승을,오유진9단이8승을거뒀다.오유진이4연승을거두기도하고김채영이4연승을거두기도하는등유독연승과연패흐름이많았던상대전적은2021년10월에8승8패로균형을이뤘다.여자랭킹4위김채영8단.2기여자최고기사결정전준우승자이다.그후11개월만의재회에서김채영8단이승리하더니어느새6연승과함께14승8패로격차를벌렸다.박경근해설자가"오유진선수의탈을쓴다른선수가아닌가요"라고할만큼오유진9단은호방한수들로평소와다른모습을보였으나연패를끊지못했다."초반에바꿔치기가나왔을때괜찮다고생각하고있었다.그후우하에서한점을움직여나가면서조금이상해진것같다.상대가잘두었으면곤란하지않았을까한다"는국후감상을전한김채영8단은연승중인상대전적에대해"항상만만치않은승부라고생각하는데운이많이따라준것같다"고했다."오유진9단에게서아쉬운판단도등장했고,김채영8단도잘만들어갔다"는박경근해설자.서로앞서거니뒤서거니해왔던여자랭킹은현재오유진이3위,김채영이4위.김채영8단이8개월간자리하고있던3위자리를이달랭킹에서오유진9단이탈환했다.패자조3회전에진출한김채영8단은여자랭킹7위스미레3단과마주한다.스미레는하루전에김채영의친동생인김다영5단을꺾었다.여자랭킹3위오유진9단.1기여자최고기사결정전준우승자이다.상대전적에서는스미레3단이1승을거둔바있다.2021년오청원배세계여자바둑대회24강전에서1집반승했다.김채영-스미레는22일예정된패자조준결승에앞서18일여자리그에서맞대결을벌인다."스미레선수는시합에서도,연습대국도많이두어본적이없어정보가많지않는데다른대회에서활약하는모습을보니까이미강한선수인것같아서부담없이두어도될것같다"는김채영8단이다.42명이벌인예선을통과한5명,대회시드2명과와일드카드1명으로구성된8명이패자부활전을병행하는본선으로우승경쟁을벌이는2024닥터지여자최고기사결정전의상금은우승4000만원,준우승2000만원이다.2016년궁륭산병성배와2022년오청원배우승을비롯해통산우승횟수는5회.2018년오청원배우승을비롯해통산우승횟수는2회.패인이뚜렷했기때문인지복기는결정적인실착부분을40초가량짚어본것으로끝냈다.흑승률87%가무너진장면이다.
지난7월13일부산벡스코에서진행된국내최대격투단체인블랙컴뱃의12번째대규모넘버링대회가약2,000명의관중과함께성황리에대회티켓공지와함께많은기대를받은블랙컴뱃의열한번째대회는VVIP및VIP티켓이5분만에전석매진되었고일반석또한대회직전매진되어벡스코전시장을가득채웠다.역대국내격투단체중서울을제외한지역에서흥행한사례가없었는데블랙컴뱃이국내격투역사의새로운한페이지를써내려간셈이다.1부에서는블랙컴뱃선수들로구성된총5경기가진행되었다.경기내용은역대넘버링중최고였다는팬들의찬사가쏟아질정도로다채로운경기들이펼쳐졌다.‘바이퍼’김성웅과‘투견’정원희의오프닝매치업을필두로‘록리’야마모토세이고의‘언더독’박성준을상대로충격적인업셋의KO경기가이어졌고,2년만에블랙컴뱃으로복귀하는‘영타이거’이영훈과‘야인’이도겸은3라운드내내난타전을주고받으면서관객들의기립박수를자아냈다.4경기에서는일본DEEP의현챔피언‘챔프’록키마르티네즈와한국의중량급을대표하는‘맘모스’김명환이격돌하여록키마르티네즈가만장일치판정승을거두며블랙컴뱃타이틀전을확정지었다.마지막으로,블랙컴뱃으로복귀한‘직쏘’문기범과‘미스터사탄’조준용이격돌한5경기는문기범이1라운드를1초남겨두고강력한펀치와함께싸커킥을꽂으며버저비터KO승리를거두며팬들에게강렬한인상을남겼다.2부에서는블랙컴뱃과중국최대격투단체인무림풍의7vs7한중격투대항전이펼쳐졌다.결과는블랙컴뱃의7:0완승.이로써블랙컴뱃은지난해일본DEEP과의한일격투대항1,2차전모두대승을거두고중국의무림풍까지꺾으면서한중일정상에우뚝섰다.이날벡스코에서는국내유일멀티스포츠이벤트인키스포츠페스티벌도함께개최되어다른스포츠종목의행사까지열리면서팬들에게다양한볼거리를선사했다.블랙컴뱃은출범이후,격투기유료관객유치와지속성장이가능하면서도바람직한수익구조형성을위해힘써왔다.지난1월,고려대화정체육관에서열린열번째넘버링대회에이어이번열한번째넘버링대회까지모두성공적으로개최하며격투산업에새로운패러다임을제시했다는평을받고있다.블랙컴뱃채널내유료멤버십생중계를통해이상적인수익구조를형성하고,직관수요가높은2-30대부터많게는4-50대까지직접티켓을구매하여경기장을찾아옴으로써사업적으로도바람직한행보를이어나가고있다.또한,국내외기업들의스폰서유치까지성공적으로체결하면서국내격투업계내에서는독보적인행보를보이고있다.블랙컴뱃박평화대표는폐회사에서“오늘중국무림풍을대상으로7:0대승을거둠으로써저희블랙컴뱃이비로소한·중·일을통합하였습니다.우리가여지껏했던것처럼앞으로도계속없었던역사를만들어가도록하겠습니다.한·중·일모두협력하여서구에게뺏긴패권을찾아오겠습니다.”라고하면서“고려대화정체육관에서다시한번여러분들을찾아뵙겠습니다.9월28일서울에서더욱더화려한대진으로왕들과함께귀환하도록하겠습니다”라고다음넘버링대회를예고했다.강석봉기자[email protected]
▲16일‘발달장애인식개선’을위한업무협약식이열린가운데스페셜올림픽코리아이용훈회장(오른쪽)과스포티비뉴스김민호대표가기념촬영을하고있다.[스포티비뉴스=조용운기자]스페셜올림픽코리아(회장이용훈)와스포티비뉴스(대표김민호)는16일오후서울강남구인타임즈인에서발달장애인스포츠발전과장애인식개선을위한업무협약을체결했다.사단법인스페셜올림픽코리아는대한민국발달장애인의스포츠및문화예술활동을지원하는대표기관으로,장애인과비장애인이차별없는통합사회를만들기위해지속가능한참여와경험의기회를제공하는일에앞장서고있는비영리단체다.스포티비뉴스는뉴스취재의사각지대인순수아마추어스포츠와비인기종목에적극적으로참여해사회적책임을다하는스포츠언론을지향하는디지털뉴스전문매체다.양기관은이번협약을통해발달장애인인식개선을위한미디어홍보및캠페인활동발달장애스포츠발전을위한후원및공동사업개발양기관의사업추진을위한교류등을상호적극협력하기로했다.이용훈회장은"스포티비뉴스와장애인식개선홍보및캠페인을함께할수있게되어감사하다"며"발달장애선수및가족분들뿐만아니라,한층더많은사회구성원들이스페셜올림픽을이해하고통합사회구현에참여하는데기여할수있을것으로기대한다"고밝혔다.김민호대표는"발달장애인스포츠대표단체인스페셜올림픽코리아와함께장애의구분없이모두가스포츠를즐기는통합사회에공헌할수있게되어감사하다"며"다양한홍보활동을통해보다많은이들이발달장애인스포츠활동에관심가질수있도록노력하겠다"고이번협약에대한소감을밝혔다.
인터뷰하는황선우(영종도=연합뉴스)김인철기자=2024파리올림픽에출전하는수영국가대표황선우가16일오전인천국제공항제2여객터미널에서출국에앞서인터뷰하고있다[email protected]/2024-07-1609:03:20/<저작권자ⓒ1980-2024㈜연합뉴스.무단전재재배포금지,AI학습및활용금지>2024파리올림픽수영황금세대를이끄는에이스황선우(21·강원도청)가“올림픽에서도메달을걸고싶다는마음이굉장히크다”며올림픽시상대에반드시오르겠다는각오를재차다졌다.황선우는16일인천국제공항을통해결전지프랑스파리로출국하기전취재진과만나“도쿄올림픽때는정말아무것도모르던시절에어버버했던경향이많았다”며“이후3년동안많은메이저대회를통해준비를탄탄하게했다.후회없는경기를꼭하고오겠다”고말했다.황선우는18세였던지난2020도쿄올림픽에출전해자유형200m예선을전체1위이자한국신기록으로통과하고,한국선수역대세번째로올림픽경영결승출발대에섰다.결승에서도100m구간을돌때까지세계신기록페이스를보였으나,경험부족으로인해마지막50m구간에서처지면서7위에머물렀던아쉬움이있다.자유형100m역시준결승에서아시아신기록을작성하며아시아선수로는65년만에자유형100m결승에진출했지만시상대에오르진못했다.당시의아쉬움은오히려귀중한경험이자동기부여가됐다.황선우는“(도쿄올림픽이후)세계선수권대회와항저우아시안게임,월드컵등을뛰면서경험이많이쌓였다.3년동안잘다져진경험을발휘할수있는기회가왔다”며“특히아시안게임과세계선수권대회에서는굉장히좋은성적과메달이감사하게도계속나와줬다.자유형200m는대회마다계속포디움에올랐는데,이번올림픽에서도메달을걸고싶다.마지막목표인파리올림픽포디움을위해굉장히많이노력했다”고말했다.이어황선우는“파리올림픽을위해3년동안한우물만팠다.이제3주밖에안남았고,돌이킬수없는선까지왔다.후회없는경기를하자는생각이굉장히크다”며“도쿄올림픽이후로한국수영을많이응원해주시는국민분들과팬분들이계신다.열심히훈련하고있다.남은기간잘준비해서꼭좋은모습을보여드리겠다”고다짐했다.파리출국전인터뷰하는황선우(영종도=연합뉴스)김인철기자=2024파리올림픽에출전하는수영국가대표의황선우가16일오전인천국제공항제2여객터미널에서출국전인터뷰를하고있다[email protected]/2024-07-1610:05:02/<저작권자ⓒ1980-2024㈜연합뉴스.무단전재재배포금지,AI학습및활용금지>주종목인자유형200m뿐만아니라황선우는김우민(강원도청)이호준(제주시청)등다른5명의동료들과함께계영800m사상첫메달획득에도도전한다.지난도쿄올림픽때아쉬움을삼켰던자유형100m역시포기할수없는종목이다.황선우는“계영은기록을합산해보면중국,호주와함께3등싸움을하는거같다.이세팀중에서는꼭첫번째가될수있도록노력을할것”이라며“다들연습때좋은결과를보여주고있다.3년동안준비한결과물을꼭파리에서보여드릴거다.한국수영이올림픽단체전무대에서메달을딸수도있다는가능성이생겼다.꿈이아닌가능성이열린것이다.포디움에도전할수있는세대가왔다는게정말신기하고,그세대에제가있다는게정말영광스럽고기분이좋다.올까말까하는기회가온만큼멤버들과함께포디움에오르고싶다”고했다.이어황선우는“자유형200m가끝나고바로자유형100m가있다.체력안배를잘해야될거라고생각하고,나름계속상각하고있다”며“자유형100m는47초대선수가20명정도나된다.역대올림픽중최고의커트라인이될거같다.예선부터올아웃을해야될거같다.자우형100m도포기하지않고최선을다하겠다”고말했다.이를위해남은기간최고의몸상태로끌어올린다는계획이다.황선우는“이제는젖산훈련이나고강도훈련을하면서체력을끌어올릴단계가아니다.테이퍼링기간을거치면서먹는것과수면,부상을잘조심해야한다.지금약간몸이저하된상태인데,2주되면가장포텐을끌어올릴수있는시기다.잘테이퍼링해서좋은모습을보여드리겠다”고다짐했다.출국전인터뷰하는황선우(영종도=연합뉴스)김인철기자=2024파리올림픽에출전하는수영국가대표황선우가16일오전인천국제공항제2여객터미널에서출국에앞서인터뷰하고있다[email protected]/2024-07-1609:04:33/<저작권자ⓒ1980-2024㈜연합뉴스.무단전재재배포금지,AI학습및활용금지>인천공항=김명석기자
▲현역선수시절이재영 학교폭력논란속에국내여자배구에서퇴출당한전국가대표공격수이재영(27)이제2의인생을시작하겠다고밝혔다. 은퇴를결심한것으로보입니다. 이재영은지난14일자신의팬카페를통해"이런고민을한건오래전부터였는데이제는말씀드릴때가된것같다"며"난내가하지않은일까지인정하면서다시배구를하고싶지않았다"고밝혔습니다. 이어"힘든과정을통해이렇게내려놓게됐지만지금은마음이후련하기도하다"라며"배구선수이재영의좋은모습을기억해주시고제2의인생도응원해주시기를부탁드린다"고덧붙였습니다. 이재영과쌍둥이동생이다영은중학교재학시절그들에게폭력을당했다는피해자의폭로로2021년2월소속팀흥국생명과대한배구협회로부터무기한출전정지및자격정지징계를받았습니다. 이후두선수는그리스여자프로배구PAOK구단에새로운둥지를틀었고,이재영은2022년초왼쪽무릎부상으로선수활동을중단했습니다. 이다영은외국생활을이어갔으나이재영은복귀하지못했습니다. 이재영은2022년프로배구여자부페퍼저축은행과접촉했지만정식계약으로이어지진않았습니다. (사진=한국배구연맹제공,연합뉴스)
지난해열린제34회대통령기전국종별선수권대회 (MHN스포츠권수연기자)대한럭비협회(회장최윤)이대통령기전국종별럭비선수권대회를연다.대한럭비협회는"오는18일부터26일까지전라남도강진에위치한강진종합운동장하멜구장에서'제35회대통령기전국종별럭비선수권대회를개최한다"고16일밝혔다.대한럭비협회가주최하고전라남도럭비협회가주관하는이번대회는15세이하부14개팀(7인제),18세이하부15개팀(15인제),대학부5개팀(15인제),일반부4개팀(15인제)총38개팀,선수900여명이각부별로예선리그및토너먼트를거쳐대통령기주인공을가린다.15세이하부는지난해열린대회에서2008년이후15년만에정상에오른부평중을비롯한14개팀(경산중,광주무진중,대서중,부천G-스포츠클럽,부평중,서울사대부중,시흥시G스포츠클럽A,시흥시G스포츠클럽B,이리북중,양정중,연수중,영도제일중,천안부성중,평리중)이참가했다.이번대회에선4개조로나누어리그전을치른후각조1위와2위가8강진출팀명단에이름을올리게된다.18세이하부는지난해대통령기우승타이틀을거머쥔충북고를포함한15개팀(경산고,대구상원고,명석고,배재고,백신고,부산체고,부천북고,서울사대부고,이리공고,인천기공,양정고,전남고,창원공고,천안오성고,충북고)이출사표를던졌다.이중14개팀이8강자리를놓고예선전을치르며,1개팀은부전승으로8강에진출해승부를가린다.대학부와일반부는모두토너먼트로진행되며,대학부5개팀(고려대,경희대,부산대,연세대,원광대),일반부4개팀경남럭비OB,충청북도럭비협회일반팀,포스코이앤씨,한국전력공사)이참가해각부최강팀자리를놓고결전을펼칠예정이다.대한럭비협회는기존오전부터시행되던경기를온도지수와선수들의안전을고려하여이번대회에는오후4시부터야간경기로편성해진행할계획이다.대한럭비협회최윤회장은"2027럭비월드컵본선티켓이걸린'2025아시아럭비챔피언십'을통해한국럭비의사상첫월드컵본선진출을바라온럭비인들의오랜기다림에화답할수있도록만전을기하겠다"며"임기마지막해인올해도선수들에게'럭비를했다'는자부심을심어주어사회구성원으로서도당당히인정받는환경을만들고,과거럭비계를떠났던럭비인들이다시돌아올수있도록개혁행보를이어나가겠다"고말했다.한편,이번대통령기전국종별럭비선수권대회는전경기아프리카TV를통해생중계된다.사진=대한럭비협회
학교폭력논란으로국내여자배구에서퇴출당한전국가대표공격수이재영(27)이제2의인생을시작하겠다며은퇴를염두에둔듯한말을꺼냈다.이재영은지난14일자신의팬카페에서"이런고민을한건오래전부터였는데이제는말씀드릴때가된것같다"며"난내가하지않은일까지인정하면서다시배구를하고싶지않았다"고밝혔다.이어"힘든과정을통해이렇게내려놓게됐지만지금은마음이후련하기도하다"라며"배구선수이재영의좋은모습을기억해주시고제2의인생도응원해주시기를부탁드린다"고전했다.쌍둥이자매인이재영과동생이다영은중학교재학시절그들에게폭력을당했다는피해자의폭로가나오자2021년2월소속팀흥국생명과대한배구협회로부터무기한출전정지및자격정지징계를받았다.이후두선수는그리스여자프로배구PAOK구단에들어갔지만,이재영은2022년초왼쪽무릎부상을입어선수활동을중단했다.이다영은외국생활을계속했지만이재영은복귀하지못했다.이재영은2022년프로배구여자부페퍼저축은행과접촉하기도했지만정식계약을하지는않았다.(사진=연합뉴스)
2024파리올림픽핸드볼국가대표신진미.사진┃대한핸드볼협회[STN뉴스]이상완기자=대한민국여자핸드볼국가대표신진미(부산시설공단)가2024파리올림픽에서많은걸경험하고배우고,한게임한게임최선을다하고오겠다는목표를밝혔다.신진미는지난유럽전지훈련을통해"스타일이다른유럽선수들과부딪혀보면서저희장점이뭔지확실하게알게됐다"며"남은기간그장점을최대한살리는쪽으로방향을정해훈련에매진하겠다"라고설명했다.이어"우리는빠르고센스있는선수가많아굳이말하지않아도서로통하고,필요할때는이야기하며플레이를만들어내는게좋다"고덧붙였다.그는"유럽선수들은우리보다체격이크고힘이좋아힘으로뛰는스타일"이라며"반면빠른패스와주고받는패스에약하다는걸느꼈는데쓰리백(센터,레프트라이트)선수들과피봇이잘맞추는게중요할것같다"고강조했다.달리기를잘해다른선수들보다비교적늦은초등학교6학년때핸드볼을시작한신진미는중학교까지만하고그만두려했다.하지만그가그만두면고등학교팀이형성되지않는다는걸알고의리상빠지지못하면서지금까지이어왔는데선수라면모두꿈꾸는국가대표에이어올림픽출전을눈앞에두고있다.지난해파리올림픽아시아예선에서처음으로국가대표에발탁되면서"새롭고또다른경험"을했다는신진미는실업4년차로지난신한SOL페이23-24핸드볼H리그에서일취월장(日就月將)한모습을보여주었다.그는H리그에서61골에67개의어시스트로개인최고기록을달성했다.속공과돌파그리고중거리슛까지고른득점을올리며해결사센터백역할을톡톡히해내국가대표의입지를굳혔다.2024파리올림픽핸드볼국가대표신진미.사진┃대한핸드볼협회센터백인신진미는파고드는스타일이다.끈질기게돌파를시도하며기회를엿보고,수비가몰리면패스해서기회를만들어낸다.지난세계선수권대회에서센터백으로팀을이끌었는데키큰유럽선수를상대로빠른돌파가인상적이었다.국민들이믿어주는만큼핸드볼이자랑스럽게여겨지게열심히하겠다는그는마지막으로첫올림픽출전에대해"부담이되기도하고설레기도하는데나쁜게아니라좋은거로생각하고즐기고있다"며"많은경험을하고배우는자세로한게임한게임마지막이라생각하고뛰겠다"고다짐했다.STN뉴스=이상완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