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뉴스]13호 금메달도 나왔다…최다 금메달 타이 기록

48년만의최소인원으로파리올림픽에출전한우리선수단이역대급선전을거두고있습니다.여자태권도의김유진이한국선수단에13번째금메달을선사하면서한국은2008베이징,2012런던대회에서따낸역대단일대회최다금메달기록과동률을이뤘습니다.메달레이스가사흘남은가운데아직금메달가능성이높은종목들이남아있는만큼,이번대회에서역대최다금메달을획득할수있다는기대감도높아지고있습니다.백길현기자([email protected])연합뉴스TV기사문의및제보:카톡/라인jebo23

24-08-09 07: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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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뉴스]여자 탁구, 단체전 4강서 중국에 완패…동메달 결정전

한국여자탁구대표팀이단체전준결승전에서중국에완패하며결승진출에실패했습니다.신유빈,이은혜,전지희로팀을꾸린한국은프랑스의사우스파리아레나에서열린대회탁구여자단체전준결승전에서중국에0대3으로패했습니다.한국은또다른4강전인독일-일본경기의패자와우리시간으로내일(10일)오후5시동메달결정전을치릅니다.이경기에서승리할경우한국은2008년베이징대회동메달이후16년만에메달을획득하게됩니다.백길현기자([email protected])연합뉴스TV기사문의및제보:카톡/라인jebo23

24-08-09 07: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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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뉴스]삽결살 먹고 싶다는 김유진 “할머니 고마워, 태권도 시켜줘서” 외쳐

◆2024파리올림픽◆8일(현지시간)프랑스파리그랑팔레태권도경기장에서열린2024파리올림픽태권도여자57kg급결승에서이란의나히드키야니찬데에게승리한김유진이금메달을목에걸고포즈를취하고있다.[사진출처=연합뉴스]“할머니~너무고마워.나태권도시켜줘서!”8일(현지시간)금빛발차기를날리며2024파리올림픽태권도여자57㎏급에서우승한김유진(23·울산광역시체육회)은금메달을목에건뒤가장먼저떠오른건그를키워준할머니의얼굴이었다고전했다.그러면서“나드디어금메달을땄다”며외쳤다.이날목에금메달을걸고취재진앞에선김유진은“이올림픽을위해서미리조절해야했고,먹고싶은거계속못먹었다.한끼,한끼식단에따라먹으며체중조절에성공했다”고돌아봤다.키183㎝을자랑하는김유진은늘몸무게57㎏을맞추기위한감량이어려운과제였던만큼삼겹살에된장찌개,맥주도먹고싶다고했다.8일(현지시간)프랑스파리그랑팔레태권도경기장에서열린2024파리올림픽태권도여자57kg급결승에서이란의나히드키야니찬데를상대로경기를펼치고있다.[사진출처=연합뉴스]금메달을목에건이날이태권도하면서체력과몸상태가가장좋은날이었다고도했다.“오늘몸풀때너무좋아서‘오늘일내겠다’는생각을했다”는김유진은체중을운동열심히하는‘정공법’으로뺐기에몸상태역시잘유지할수있었다고설명했다.김유진은하루에세번,두시간이상씩‘죽어라’훈련했다.“한번에만번은발차기한것같다”며김유진은미소지었다.김유진은“진짜운동을관두고싶을정도로,하루하루,한탕,한탕나갈때마다정말지옥길을가는것처럼했다”면서“정말나자신을몰아붙이면서혹독하게했다”고설명했다.이어“오늘은과정을돌아보면서‘내가이까짓거못하겠어?’하는생각을했다.(훈련)과정에비하면지금은정말행복한거라고생각했다”면서“너무나도힘들게준비했기때문에스스로에게자신이있었다”고강조했다.8일(현지시간)프랑스파리그랑팔레태권도경기장에서열린2024파리올림픽태권도여자57kg급결승에서이란의나히드키야니찬데에게승리한김유진이환호하고있다.[사진출처=연합뉴스]혹독한훈련은결국김유진에게금메달을가져다줬다.세계랭킹24위김유진은16강서부터결승까지상위랭커를연달아꺾고시상대정상에섰다.이번대회에서김유진이이룬성과는통계지표인랭킹과실제경기력이일치하지않은또하나의사례로남게됐다.김유진은“랭킹이높다고막그렇게잘하는건아니다.랭킹은아예신경도안썼다.나자신만무너지지않으면된다고생각했다”면서“랭킹은숫자에불과하다”고힘줘말했다.

24-08-09 07: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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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뉴스]김유진의 '금빛 발차기'…한국, 단일 대회 최다 금메달 타이

태권도여자57㎏급금메달은2008년이후16년만총메달수28개…5개더보태면단일대회최다메달기록가능한국태권도김유진선수가금메달을차지하면서대한민국이하계올림픽사상역대단일대회최다금메달타이기록을세웠습니다.2024파리올림픽태권도여자57kg급결승에서이란의나히드키야니찬데에게승리한김유진선수가금메달을목에걸고포즈를취하고있다./사진=연합뉴스김유진선수는현지시각8일프랑스파리의그랑팔레에서열린태권도여자57㎏급결승전에서이란의나히드키야니찬데선수를라운드점수2-0(5-19-0)으로꺾고금메달을목에걸었습니다.한국태권도가여자57㎏급에서금메달을딴건2008베이징올림픽(임수정)이후16년만입니다.전날남자58㎏급박태준(경희대)에이어이틀연속태권도에서금메달을차지하면서우리나라는파리올림픽금메달수를13개로늘렸습니다.이는2008베이징대회,2012런던대회에서우리나라가수확한역대단일올림픽최다금메달타이기록입니다.금메달1개만더보태면한국하계올림픽역사상가장많은금메달기록을세우게됩니다.은메달과동메달까지합친메달수도28개를기록하면서1988년서울대회에서수립한역대단일대회최다메달(33개·금12개,은10개,동11개)에도5개차로다가섰습니다.2024파리올림픽태권도여자57kg급결승에서한국의김유진이이란의나히드키야니찬데를꺾고금메달을확정한뒤태극기를들고기뻐하고있다./사진=연합뉴스이날경기가끝난후김유진선수는"정말행복하다.개인적인명예나자존심에한보탬이돼서스스로에게너무잘했다는말을해주고싶다"는소감을밝혔습니다.

24-08-09 07: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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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뉴스]'역대 최고 성적' 사격 대표팀, 포상금 지급 문제 없나...회장 사임한 연맹은 난처한 상황 [2024 파리]

'사격대표팀만의포즈로'_(영종도=연합뉴스)이지은기자=2024파리올림픽사격선수단이7일인천국제공항을통해귀국한뒤기념촬영하고있다.앞줄왼쪽부터사격10m공기권총은메달리스트김예지,사격10m공기소총금메달리스트반효진,사격10m공기권총금메달리스트오예진[email protected]역대최고성적을낸한국사격대표팀선수들이포상금을제대로받지못할상황에놓였다.한국사격은2024파리올림픽에서금메달3개·은메달3개를획득하며역대최고성적을올렸다.10m공기권총혼성에나선박하준과금지현이은메달을따며한국선수단에첫메달을안겼다.이후여자10m공기권총오예진이사격대표팀첫금메달을획득했다.여자10m공기권총반혜진과여자권총25m양지인도연달아'금빛총성'을울렸다.10m공기권총은메달리스트김예지는세계적으로유명한기업인일론머스크가그의카리스마있는사격모습을언급해소셜미디어(SNS)스타가됐다.남자25m속사권총에서은메달을딴조영재는병역혜택을반납하고만기제대를선택해화제를모았다.성적과인기를모두잡았다.사격선수단은지난7일(한국시간)인천국제공항을통해금의환향했다.김예지는많은취재진과스포츠팬이반기자감격하며"(일론)머스크님이사격을많이알려주신것같아서감사하다"라고했다.역대사격최연소금메달리스트가된반효진은"귀국전에는실감이나지않았는데,이렇게많은분들을보니실감이난다.앞으로올림픽을4~5번더나가고싶다"라며웃었다.어느때보다성대하고활기찬환영식이펼쳐졌다.하지만현재대한사격연맹(연맹)상황은그리밝지않다.지난달2일공식취임했던신명주연맹회장이돌연사의를표명한것.신회장이운영하는명주병원은최근고용노동부에'임금체불'건으로100건넘는신고를받았다.이문제가공론화되자,부담을느낀신명주회장이사임의사를밝혔다.2002년부터한화그룹지원을받았던연맹은지난해11월한화그룹이회장사에서물러나자7개월후신명주명주병원병원장을새회장으로추대했다.당장역대올림픽최고성적을낸선수들에게지급해야할포상금이문제다.연맹규정에따르면금메달포상금은선수기준5000만원,코칭스태프2500만원이다.은메달은선수3000만원,코칭스태프1500만원.이번파리올림픽포상금총규모는3억1500만원이었다.2024년예산에서포상금으로쓸수있는연맹예비비는1억원이다.연맹은여기에신명주회장이출연하기로약속한3억원일부를활용해포상금을마련할계획이었다.하지만신회장은3억원을내지않은채사임의사를밝혔다.향후연맹관계자이신명주회장을만나포상금지급문제를얘기할전망이다.안희수기자[email protected]

24-08-09 07: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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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뉴스][오늘의 주요경기] 남자 태권도 서건우 ‘금맥’ 이을까

[오늘의주요경기]남자태권도서건우‘금맥’이을까서건우는9일오후4시21분(이하한국시간)프랑스파리의그랑팔레에서열리는2024파리올림픽태권도남자80㎏급16강전에서호아킨추르칠(칠레)을상대한다.여자자유형62㎏급이한빛.대한레슬링협회제공서건우는지난해12월열린세계태권도연맹(WT)월드그랑프리파이널우승을차지하며파리행티켓을땄다.당시올림픽랭킹1위시모네알레시오(이탈리아),도쿄올림픽은메달리스트살리흐엘샤라바티(요르단)와동메달리스트세이프에이사(이집트)를차례로꺾은바있다.레슬링여자자유형62㎏급에는이한빛(완주군청)이출전한다.이한빛은원래이번대회출전권이없었다가이달초북한문현경이출전권을반납하면서극적으로파리행비행기에올랐다.역도남자89㎏급에는유동주(진안군청)가개인통산세번째올림픽무대에선다.유동주는2016년리우데자네이루대회14위,2021년도쿄8위등으로우상향곡선을그리고있어이번대회상위권입상을노린다.수영아티스틱스위밍에서는이리영(부산수영연맹)과허윤서(성균관대)가‘톱10’진입을목표로수중연기를선보일예정이다.올림픽아티스틱스위밍듀엣에한국선수가출전하는것은2012년런던대회이후올해가12년만이다.이종목한국의올림픽최고성적은2000년시드니대회유나미-장윤경의11위다.

24-08-09 07: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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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뉴스]목표 5개였는데…역대 최다 金 13개 조기 확보, 딱 하나만 더하면 韓 올림픽 새 역사 열린다[SS파리in]

대한민국태권도국가대표김유진(왼쪽둘째)이9일(한국시간)프랑스파리그랑팔레에서열린2024파리올림픽태권도여자57㎏급결승전에서세계2위이란의나히드키야니찬데를꺾고금메달을따낸뒤시상대에올라손을흔들고있다.2024.8.9.파리|박진업기자[email protected]대한민국태권도국가대표김유진이9일(한국시간)프랑스파리그랑팔레에서열린2024파리올림픽태권도여자57㎏급결승전에서세계2위이란의나히드키야니찬데를꺾고금메달을따낸뒤세리머니를하고있다.2024.8.9.파리|박진업기자[email protected][스포츠서울|파리=정다워기자]이제진짜딱하나남았다.한국은9일(한국시간)2024파리올림픽에서13번째금메달을획득했다.주인공은태권도여자57㎏급의김유진((23·울산광역시체육회).김유진은이날그랑팔레에서열린결승전에서나히드키야니찬데(이란)를2-0으로격파하며금메달을목에걸었다.전날남자58㎏에서박태준(경희대)이금메달을딴데이어이틀연속태권도에서금맥이터졌다.김유진이딴금메달을통해한국은역대올림픽최다금메달과타이를이뤘다.한국은2008베이징올림픽과2012년런던대회에서13개의금메달을땄다.런던이후12년만에13개고지에올랐다.이제딱하나만추가하면한국은‘마의13개’를넘어올림픽역대최다금메달을획득하게된다.가능성은높다.일단태권도일정이아직끝나지않았다.남자80㎏급에나서는서건우,여자67kg초과급에출전하는이다빈까지도금메달을노릴만하다.오히려가능성은앞의두선수에비해서건우,이다빈이더높다는평가도있었다.육상높이뛰기의우상혁(용인시청)도금메달을목표로11일오전2시시작하는결선에나선다.우상혁은예선에서공동3위에자리했다.점프컨디션이좋은상황에서우상혁은“애국가를울려보겠다”라는다부진각오로금메달을정조준한다.근대5종에서도깜짝금메달을노린다.근대5종은승마,펜싱,수영,레이저런(육상+사격)까지5가지를결합한종목이다.3년전도쿄대회에서전웅태(광주광역시청)가동메달을따냈다.전웅태는지난해아시안게임에서도금메달을얻었다.서창완(국군체육부대),여자부성승민(한국체대)과김선우(경기도청)와함께출전한다.성승민은올해세계선수권대회에서우승한경험도있다.대회전까지만해도한국은금메달5개를목표로잡았다.도쿄대회와비교하면반토막난선수단규모에엘리트체육의양과질이모두하락했다는평가로인해역대가장적은메달이나올수도있다는우려가따랐다.걱정과달리한국은사격,양궁,펜싱,배드민턴,태권도등다양한종목에서금메달을따내며역대최고의올림픽으로장식하는분위기로가고있다[email protected]

24-08-09 07: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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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뉴스]“무너지지 말자” 주문 외운 김유진, 지옥 같은 훈련 끝 정상에 오르다

체중감량에체력키우고자고된훈련위기에도훈련당시떠올리며마음잡아김유진이8일(현지시각)프랑스파리그랑팔레태권도경기장에서열린2024파리올림픽태권도여자57kg급결승에서이란의나히드키야니찬데를꺾고금메달을확정한뒤태극기를들고환호하고있다.파리/연합뉴스“정말운동을관두고싶을정도로한탕한탕나갈때마다정말지옥길을가는것처럼(훈련)했습니다.”세계12위로그랑팔레의팔각매트위에선김유진(23)은바로앞상대의순위에움츠러들지않았다.가까스로파리행비행기에몸을실었지만,매순간한계치를끌어올리며고된훈련을완수했온자신을믿었기때문이다.자신의강점인큰키(183㎝)를살려여자57㎏에출전하기위해선극한의감량을견뎌야했다.하루에한끼만먹고초콜릿으로버티며체력과순발력을키우기위해유산소훈련에힘썼다.김유진은“올림픽을위해미리(체중)조절을했고,거의식단위주로(식사를)하기때문에체중조절에성공할수있었다”고말했다.김유진이이러한과정을묵묵히견뎌낼수있었던이유는올림픽으로가는과정이너무나험난했기때문이다.그는올림픽랭킹포인트를충분히얻지못해자력으로출전권을얻지못했다.한국태권도는대륙별선발전을통해1장의티켓을더확보할수있었고,김유진은바늘구멍을놓치지않았다.국내선발전과대륙별선발전을통과하며마지막으로파리올림픽국가대표최종4인에들게됐다.험난한과정을모두극복하고오른팔각매트에서그는‘순위는숫자에불과하다’는사실을실력으로증명해보였다.생애첫올림픽이었지만,전혀주눅들지않았고,16강전의하티제일귄(튀르키예·5위),8강전의스카일러박(캐나다·세계4위),4강전의러쭝수(중국·1위),결승전의나히드키야니찬데흐(이란·세계2위)를모두꺾었다.특히러쭝수를상대로2라운드를내주는위기를잠시겪기도했지만,혹독했던훈련과정이그의흔들리는멘탈을다잡았다.2라운드를끝마치고짧은쉬는시간동안“그훈련을다이겨냈는데,여기서무너지면안된다.꼭이겨야한다.”,“내가이까짓것도못하겠어?(훈련)과정에비하면지금은정말행복하지.”등의말로자신을다독였다.그리고그는3라운드에서더악착같이발차기를쏟아내며결승에올라섰다.김유진이8일(현지시각)프랑스파리그랑팔레태권도경기장에서열린2024파리올림픽태권도여자57kg급결승에서이란의나히드키야니찬데와대결하고있다.파리/연합뉴스결승전에서도김유진은긴다리로상대의머리를정확히가격하는주특기를선보이며여유롭게승리를따냈다.그는공식기자회견에서“랭킹이높다고꼭잘하는것은아니니,저자신만무너지지말자고(되뇌며)자신을바로잡았다”며“저자신을믿고있었고랭킹은별로신경쓰지않았다.그만큼노력했으니,금메달을딴것이라생각한다”고말했다.김유진의금메달로한국태권도는여자57㎏종목에서16년만에다시금맥을이을수있게됐다.생애첫올림픽에서정상에선김유진은금메달을따낸소감을묻는말에“너무벅차고제자신에게잘했다고말해주고싶다”고말했다.그러면서“당장내년에세계선수권대회국가대표가되는게목표”라며“개인적으로는아시안게임에서도금메달을따그랜드슬램을달성하고싶다”는포부도밝혔다.그리고모든여정이끝난지금‘가장먹고싶은무엇인가’라는물음에는“삼겹살에된장을먹고싶다.언제먹었는지기억도안난다”며해맑게웃었다.김유진(왼쪽에서두번째)가8일(현지시간)프랑스파리그랑팔레태권도경기장에서열린2024파리올림픽태권도여자57kg급결승에서이란의나히드키야니찬데에게승리한뒤금메달을목에걸고메달리스트들과포즈를취하고있다.파리/연합뉴스파리/장필수기자[email protected]

24-08-09 06: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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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뉴스]IOC "북한 선수단, 삼성 스마트폰 안 받았다" 공식 확인

유엔안보리대북제재위반논란...외교부"금수품해당"2024파리올림픽에참가한북한선수단이유엔안전보장이사회(안보리)대북제재위반논란이있는삼성전자스마트폰을받지않았다고국제올림픽위원회(IOC)가확인했다.IOC는8일(한국시각)"우리는북한선수단이삼성폰을받지않았음을확인한다(WecanconfirmthattheathletesoftheNOCofDPRKhavenotreceivedtheSamsungphones)"라는공식입장을밝혔다.IOC는파리올림픽에참가한전세계선수전원에게올림픽공식후원사인삼성전자가특별제작한스마트폰'갤럭시Z플립6'을제공했다.북한국가올림픽위원회(NOC)도선수촌내삼성올림픽체험관에서스마트폰을일괄수령한것으로알려졌으나,IOC는확인을통해이를부인한것이다.북한은이번올림픽에7개종목16명의선수가참가했다.▲6일(현지시간)프랑스파리아쿠아틱센터에서열린2024파리올림픽다이빙여자10m플랫폼결승에서동메달을딴북한김미래(오른쪽)가시상식에서셀카세리머니를위해진행자로부터갤럭시스마트폰을건네받자난감해하고있다.ⓒ연합뉴스북한선수단에전달됐다는데...스마트폰행방은?이재웅외교부대변인은이날정례브리핑에서"유엔안보리는결의2397호7항에따라모든산업용기계류의대북직간접공급,판매,이전을금지하고있다"라며"스마트폰은이에해당하는결의상금수품"이라고지적했다.그러면서"이번사안이결의위반이되지않도록하기위해서는해당금수품이북한으로반입되지않는것이중요하다"라며"정부는안보리결의가철저히이행될수있도록국제사회와공조하에필요한외교적노력을기울이고있다"라고밝혔다.AP통신은"IOC는삼성전자스마트폰이올림픽선수촌에있는북한측에전달됐다고했다가,북한선수단이이를받지못했다고밝혔다"라며"해당스마트폰이어디로갔는지는확인되지않았다"라고전했다.올림픽에서삼성전자스마트폰의북한선수단제공과관련해논란이벌어진것은이번이처음은아니다.2018년평창동계올림픽조직위원회가대북제재위반을우려해북한선수들에게는삼성전자스마트폰을귀국전반납조건으로제공하겠다고하자북한이반발하며수령을거부하기도했다.북한은코로나19팬데믹으로국경을봉쇄하면서2021년열린2020도쿄올림픽에는참가하지않았고,이에대한징계로2022베이징동계올림픽에참가하지못했다.

24-08-09 06: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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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뉴스]주목하지 않았던 김유진 金, 중요한 건 랭킹이 아닌 땀방울[파리올림픽]

8일(현지시간)프랑스파리그랑팔레태권도경기장에서열린2024파리올림픽태권도여자57kg급결승에서한국의김유진이이란의나히드키야니찬데를꺾고금메달을확정한뒤태극기를들고환호하고있다.사진=연합뉴스[이데일리스타in이석무기자]2024파리올림픽에서태권도여자57kg급금메달을차지한김유진(23·울산광역시체육회)은태권도대표팀4명가운데가장덜주목받은선수였다.대표팀동료인박태준(경희대·5위),서건우(한국체대),이다빈(서울특별시청·이상4위)이모두세계랭킹5위안에드는반면김유진은세계랭킹이24위였기때문이다.여자57㎏급에출전한16명가운데열두번째다.김유진은파리올림픽에오는과정도험난했다.다른대표선수들이국제대회성적과세계랭킹으로자동출전권을받은반면김유진은대한태권도협회내부선발전-대륙별선발전등을거쳐올림픽에출전할수있었다.지난3월중국타이안에서열린아시아선발전4강에서줄리맘(캄보디아)을꺾고천신만고끝에체급별상위2명에게주는파리행티켓을받았다.하지만김유진은세계랭킹이단지숫자에불과하다는것을잘보여줬다.김유진이이번대회에서이긴선수들의세계랭킹은5위,4위,1위,2위였다.김유진은첫판인16강에서세계5위이자도쿄올림픽동메달리스트하티제일귄(튀르키예)을라운드점수2-0(7-58-2)로잠재웠다.이어랭킹4위인한국계캐나다선수스카일러박도역시2-0(7-69-5)으로제압했다.4강에서상대한선수는세계랭킹1위뤄쭝스(중국)였다.뤄쭝스는2018자카르타·팔렘방,2022항저우아시안게임우승자다.세계선수권,아시아선수권대회도모두우승한경력이있었다.올림픽금메달만따면커리어그랜드슬램을이루는이체급세계최강자였다.하지만김유진은세계1위마저접전끝에2-1(7-01-710-3)로누르고결승에오르는이변을일으켰다.기세를살려결승에서만난세계2위나히드키야니찬데(이란)마저도2-0(10-39-0)완승을거두고누구도예상치못한금메달을목에걸었다.김유진이세계적인강자를꺾고시상대가장높은곳에오를수있었던것은자신의장점을극대화시킨전략덕분이었다.183cm의장신인김유진은큰키와긴다리를이용해앞발싸움을효과적으로펼쳤다.상대가김유진의넓은발차기반경을의식하는사이기습적인머리공격으로포인트를따냈다.거리싸움을펼쳤다.상대선수들은테크닉적으로는앞설지몰라도김유진의넓은발차기반경에번번이머리를내주기일쑤였다.4강에서만난뤄쭝스의경우2라운드에서적극적인발차기로김유진의철벽수비를뚫어내기도했다.하지만그역시3라운드에선거리싸움에말려속수무책으로당할수밖에없었다.김유진이좋은신체조건과뛰어난실력을갖췄음에도세계랭킹을올리지못한이유는부상때문이었다.고질적인무릎부상으로국제대회에서이렇다할성과를내지못했다.하지만김유진은흔들리지않았다.세계랭킹은낮아도실력은뒤처지지않는다는자신감이있었다.그리고그자신감의원천은엄청난훈련량이었다.결승진출을확정지은뒤김유진은“이렇게까지해야하나싶었다.관두고싶을정도로정말힘들게훈련했다”고그동안과정을털어놓았다.정신적으로힘든순간이찾아와도그동안흘린땀방울을생각하며버텼다.결국중요한것은눈에보이는숫자가아니라실력이라는것을김유진이잘보여줬다.

24-08-09 06: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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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뉴스]'경쟁 뛰어넘은 우정' 높이뛰기 탬베리 "바르심, 아프지 않길"[파리 2024]

2020도쿄대회에서육상109년만공동금메달바르심은부상의심·탬베리는신장문제로난조[파리=뉴시스]김진아기자=이탈리아장마르코탬베리가7일(현지시각)프랑스파리스타드드프랑스에서열린2024파리올림픽육상남자높이뛰기예선에서2m27을시도하기앞서관객들의호응을유도하고있다[email protected][서울=뉴시스]김주희기자=우상혁(용인시청)과함께남자높이뛰기에서경쟁할장마르코탬베리(이탈리아)와무사즈에사바르심(카타르)이파리에서도훈훈한우정을나누고있다.8일(한국시간)CNN에따르면탬베리는"(결선이열리는)토요일에는그(바르심)가괜찮아지길바란다.그가경기장에나와야한다"고말했다."나도컨디션이좋아야하지만,그가경기에참가했으면좋겠다"고보탰다.탬베리가바르심을걱정하는건지난7일열린예선에서부상이있는듯한모습을보였기때문이다.바르심은2m15부터시작해2m20,2m24를모두1차시기에넘었지만2m271차시기에서도약하려다왼종아리를부여잡고주저앉았다.이때탬베리가가장먼저달려와바르심의상태를살폈다.이어의료진이들어왔다.급하게치료를받은뒤바르심은2m27를2차시기에넘었다.하지만이번에는바를넘은뒤다시종아리를부여잡고통증을느끼는듯한표정을지었다.이에경쟁자이기이전에같은종목을함께치르는동료선수로서탬베리가바르심의쾌유를응원한것이다.CNN은바르심에게탬베리가달려간장면을짚으며"올림픽이무엇인지보여주는또하나의순간을만들어냈다"고설명했다.이들은2020도쿄올림픽에서도인상적인'우정'의장면을선사했다.탬베리와바르심은도쿄대회남자높이뛰기결선에서한번의실패없이2m37을넘었다.이후한명이실패할때까지겨루는점프오프(연장)를앞두고있었다.그러나바르심이점프오프대신공동금메달을제안했고,이들은더이상치열한경쟁을펼치지않고금메달을함께목에걸었다.육상공동금메달은1912스톡홀름올림픽이후109년만이었다.공동금메달리스트로헤어진이들은이제파리에서다시한번정상을놓고다툰다.[파리=뉴시스]김진아기자=카타르무타즈에사바르심이7일(현지시각)프랑스파리스타드드프랑스에서열린2024파리올림픽육상남자높이뛰기예선에서2m27을시도하던중왼쪽종아리에통증을호소하고있다[email protected]바르심을걱정하고있지만탬베리의컨디션도사실그리좋은편은아니다.탬베리는예선에서2m27에세차례시도해모두실패했지만,2m24를기록하고예선은통과했다.예선을불과사흘여앞두고신장결석으로인해병원신세까지지면서컨디션조절에애를먹은탓이다.탬베리는몸상태는나아졌지만,경기에참가하기도전에올림픽을끝내야할지도모른다는걱정과싸우는감정적인어려움을겪었다고털어놨다."아프다는건정말힘들다.정신적으로도많이힘들었다"며"열심히노력했는데이기회를놓칠까봐너무두려웠다.올림픽의순간을놓치고싶지않아서많이울었다.지금은여기있고,과거는과거일뿐"이라고말했다.그러면서"병원에몇시간동안있었다.의사들은병원에서(입원해)하룻밤을보내라고했지만경기3일전병원에있기싫어퇴원했다.위험을감수해야했지만,이제열과통증은사라졌다"고덧붙였다.이번대회남자높이뛰기결선은한국시각으로11일오전2시열린다.'한국높이뛰기간판'우상혁은예선에서2m27을넘어바르심과함께공동3위로결선에진출했다.우상혁이메달을따면한국트랙&필드최초기록이된다.

24-08-09 06: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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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뉴스]'역대 최고 성과' 이제부터 금메달 추가하면 새 역사

2008년,2012년13개금메달과역대최다타이총메달획득에서만28개로88년33개와5개차태권도김유진.ⓒ뉴시스[데일리안=김윤일기자]2024파리올림픽에참가중인한국대표팀이마침내역대최다금메달타이를이뤘다.태권도여자부김유진은8일(한국시각)프랑스파리그랑팔레에서펼쳐진‘2024파리올림픽’태권도여자57㎏급결승서세계랭킹2위나히드키야니찬데(이란)를맞아라운드점수2-0(5-19-0)으로완파하고금메달을목에걸었다.지난해항저우아시안게임동메달에이어올해아시아선수권우승을차지한김유진은자신의첫올림픽무대에서금메달을획득하는쾌거를달성했다.또한한국태권도는두번째로체급이낮은여자57㎏급에서통산네번째금메달을수확했다.한국태권도는이체급에서2000시드니정재은을시작으로2004아테네장지원,2008베이징임수정까지3회연속금메달을획득하다가이후3개대회연속무관에머물렀다.이로써한국대표팀은이번대회서13번째금메달획득의성과를냈다.대표팀은전통의효자종목양궁에서5개금메달을모두휩쓴뒤사격에서3개의금메달을추가했고태권도와펜싱에서2개,그리고배드민턴(안세영)에서하나를보탰다.역대올림픽한대회최다금메달타이가되는순간이다.앞서한국대표팀은2008년베이징올림픽과2012년런던올림픽에서13개의금메달을수확했고12년만에의미있는족적을남기는중이다.2008년베이징올림픽에서는태권도에서만4개의금메달을휩쓸었고양궁과역도에서2개,그리고유도와수영,사격,배드민턴,야구등총8개종목서금메달이나왔다.4년뒤인2012런던올림픽에서는양궁과사격에서3개,펜싱,유도에서2개,그리고태권도체조,레슬링등7개종목에서금메달리스트를배출했다.대회별메달.ⓒ데일리안스포츠최다메달도5개차로좁혀졌다.한국은1988년서울올림픽서가장많은33개의메달(금12,은10,동11)을획득했는데이번대회에서는금메달13개,은메달8개,동메달7개등총28개의메달을선수들이합작하고있다.한국대표팀은금은동메달을모두합쳐30개이상따냈던대회는1988년서울올림픽과2004아테네(금9,은12,동9,총30개),그리고2008년베이징올림픽(32개),2012년런던올림픽(31개)등4개대회다.1988년서울올림픽이후최고순위도가능하다.당시한국은종합4위에올랐고,이후1992년바르셀로나대회서종합7위에올라경쟁력을과시했다.2000년시드니올림픽에서8위,2004아테네대회서9위,2016년리우대회서8위에오르는등5차례TOP10을기록했던한국은현재6위에올라의미있는족적을남기는중이다.

24-08-09 06: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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