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뉴스]육상 100m 금메달리스트 라일스, 코로나 양성 판정

노아라일스가파리올림픽남자육상200m레이스를마친뒤힘들어하고있다.AFP파리올림픽남자육상100m금메달리스트노아라일스(27·미국)이코로나19에감염됐다.라일스는8일파리올림픽남자200m에서동메달을따낸뒤코로나양성판정을받았다는사실을공개했다.라일스는200m가열리기이틀전인지난6일에코로나19양성판정을받았다.그는“당시몸상태가매우좋지않았다”며“격리상태에서경기에출전하기로결정했고충분한수분섭취와의료진지시에따라경기에대비했다”고말했다.노아라일스가200m레이스를마친뒤휠체어에타고있다.AP경기당일라일스는비록몸상태가최상이아니었지만19.70초로3위에자리했다.그는레이스를마친뒤휠체어에실려나갔다.김세훈기자[email protected]

24-08-09 06: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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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뉴스]24위 맞나? 태권여제 향하는 김유진, 금빛 반란 원동력은 ‘체력+식빵’

파리올림픽태권도금메달리스트김유진(왼쪽).ⓒ뉴시스[데일리안=김태훈기자]‘세계랭킹24위’김유진(24·울산광역시체육회)이첫올림픽무대에서강자들을연파하고시상대꼭대기에섰다.김유진은8일(한국시각)프랑스파리그랑팔레에서펼쳐진‘2024파리올림픽’태권도여자57㎏급결승에서‘세계랭킹2위’나히드키야니찬데(이란)를라운드점수2-0(5-19-0)으로완파하고금메달을따냈다.유럽선수와비교해도뒤지지않는큰키(183cm)를자랑하는김유진은1라운드에서오른발을앞세워상대의발을묶었다.1라운드막판상대감점으로리드를잡은김유진은5-1로이겼다.지능적인경기운영으로1라운드를잡은김유진은2라운드에서머리공격으로3점을따내주도권을잡은뒤몸통공격까지성공해여유있게이겼다.지난해항저우아시안게임동메달,올해아시아선수권우승을차지한김유진은자신의첫올림픽무대에서금빛발차기로금메달을목에걸었다.박태준-김유진활약으로한국태권도는도쿄올림픽노골드(은1·동2)굴욕을날려버렸다.김유진금메달로대한민국선수단은2008베이징올림픽·2012런던올림픽에서달성한역대올림픽최다금메달(13개)과타이를이뤘다.한국여자태권도가여자57kg급에서메달을수확한것은무려16년만이다.2000시드니정재은,2004아테네장지원,2008베이징임수정까지3회연속금메달리스트를배출했던한국태권도는이후메달도추가하지못했다.답답했던노메달침체를깬선수는김유진이었다.사실김유진은올림픽개막전까지‘금메달후보’로꼽혔던선수는아니다.파리올림픽금메달리스트박태준(경희대)을비롯해서건우(한국체대)-이다빈(서울특별시청·이상4위)과달리대한태권도협회내부선발전-대륙별선발전등을추가로거쳐올림픽출전권을받은선수다.김유진ⓒ뉴시스파리에서김유진이보여준과정과결과는기대치를넘어섰다.김유진은세계랭킹1·2·4·5위를연파했다.16강에서2020도쿄올림픽동메달리스트하티제일귄(튀르키예)을완파한김유진은8강에서세계랭킹4위스카일러박(캐나다)마저라운드점수2-0으로제압하며기세를올렸다.4강에서는‘세계랭킹1위’뤄쭝스(중국)를라운드점수2-1(7-01-710-3)로밀어내고결승에진출했다.올림픽최고의무대에서는세계랭킹2위키야니찬데를압도하며시상대꼭대기에서애국가를들었다.김유진ⓒ뉴시스김유진ⓒ뉴시스전문가들은김유진의‘금빛반란’의원동력을긴다리와보완한체력으로꼽는다.국제무대에서도전혀밀리지않는우수한피지컬의김유진은긴다리로상대의발을봉쇄한뒤틈을노려찍어누르는헤드공격이강점이다.포인트를잃은상대가덤벼들때,방어용이었던긴다리는공격형무기로돌변해상대몸통을가격한다.피지컬과기술은이전부터인정을받았지만,체력에발목이잡혀정상권으로떠오르지못했는데파리올림픽을앞두고실시한맞춤형유산소훈련으로이를많이보완했다.파리올림픽에서도전혀지치지않는모습으로상위랭커들을줄줄이연파하고해맑게웃을수있었던원동력중하나다.멘탈도빼놓을수없는원동력이었다.김유진은'배구여제'김연경(흥국생명)의마인드를닮으려노력했다.실패하면‘식빵’이라는비속어와함께나쁜기분을털어내고강한승리욕으로다시일어선다.주저앉지않고바로일어나다시시작하다보니방황하지않고태권도를더갈고닦을수있었다.김유진은금메달을목에건뒤취재진앞에서“이렇게까지내가해야하나싶을때도있었다.그만하고싶을때도있었는데그럴때마다(비속어를뱉으면서)안좋은기분을털어버렸다”며“그렇게살아왔는데(파리에서)내가치를내가스스로입증해정말기쁘다”는소감을남겼다.피지컬과지능적인경기운영능력,그리고약점으로지적받았던체력을보완하고강력한멘탈위에금메달로자신감까지충전한김유진은이제‘태권여제’를꿈꾸며앞으로나아간다.

24-08-09 06: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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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뉴스]“오히려 올림픽 본선 별 것 아녔다”…김유진, 치열한 국내·대륙별 선발전 뚫고 올림픽서 金[파리2024]

대회출전권획득까지우여곡절여정끝에우승8일(현지시간)프랑스파리그랑팔레태권도경기장에서열린2024파리올림픽태권도여자57㎏급결승에서이란의나히드키야니찬데에게승리한김유진이기뻐하고있다.[연합][헤럴드경제=안효정기자]2024파리올림픽태권도여자57㎏급에서우승한김유진(23·울산광역시체육회)은이번대회출전한한국태권도선수중세계랭킹이가장낮다.김유진은지난6월까지세계태권도연맹(WT)이집계한올림픽겨루기랭킹에서여자57㎏급24위다.김유진보다국제대회등을통해실적을낸선수가23명이나있다는의미다.지난8일(한국시간)남자58㎏급에서금메달을딴박태준(20·경희대)은세계5위다.9~10일출격하는서건우(20·한국체대)와이다빈(27·서울특별시청)은4위다.김유진을제외한나머지선수들은이른바‘세계정상급’선수들임이랭킹으로증명된다.이선수들에게는자동으로이번올림픽출전권이주어졌다.WT가각체급랭킹5위안쪽에들어간선수들에게는파리행티켓을줬다.그래서본래우리나라에서일단올림픽에서경쟁하는게확정된체급은3개뿐이었다.나머지한장은대륙별선발전을통해가져왔다.대륙별선발전은남녀각각2장미만의출전권을딴국가만출전한다.이에따라한국이확보할수있는티켓은여자부1개체급이었다.대한태권도협회는대륙별선발전에어느체급의누구를내보내야할지고민했다.경기력향상위원회가두차례회의를거쳐표결도했다.협회는‘대륙별선발전통과가능성’에중점을둔걸로알려졌다.올림픽본선에서경쟁력,세계랭킹등도분명히고려해야할요인이다.하지만그런기준으로정한선수가결과적으로대륙별선발전을뚫지못하면이런논의·분석과정도의미가없다.위원회는체급별로우리나라선수들의랭킹,기량뿐아니라경쟁자인외국선수들의기량까지따져봐여자57㎏급을골랐다.이후별도내부선발전을치렀다.이를통과한선수가김유진이다.8일오후(현지시간)프랑스파리그랑팔레에서진행된2024파리올림픽태권도여자57㎏급결승경기에서금메달을딴김유진이시상식에서금메달을들어보이고있다.2024.8.8파리=이상섭기자김유진의대륙별선발전결과가중요한이유가있었다.파리올림픽을앞두고대한태권도협회를비롯한태권도계는불안에시달렸다.2020도쿄올림픽에서‘노골드’에그치면서점차종목이세계화되는가운데종주국으로서경쟁력과위상이떨어진다는우려의목소리가이어져서다.게다가파리올림픽출전선수가국가별출전선수제한규정이사라진뒤역대최소인원인점도태권도계의걱정을키웠다.올림픽태권도종목은메달이특정국가로쏠리는것을막고자2012런던대회까지는국가당남녀2체급씩,최대4명까지출전할수있도록제한됐다.2016리우데자네이루대회부터체급당한명씩최대8명이출전할수있었고,한국은리우데자네이루대회에5명,2020도쿄대회에6명이출전했다.파리대회도도쿄대회수준의선수단을파견할걸로예상했으나선수들이국제대회에서저조한성적을내면서기대에미치지못했다.세계랭킹외WT그랜드슬램챔피언스시리즈랭킹,대륙별선발전등을통해파리행티켓이배정됐다.하지만한국태권도는그랜드슬램챔피언스시리즈에서단한장도따지못했다.이런상황에서올림픽출전권한장이귀중했다.협회의기대를받은김유진은지난3월아시아선발전4강에서캄보디아의줄리맘을라운드점수2-0(15-512-1)으로완파하고이대회상위2명에게주어지는올림픽출전권을따냈다.8일(현지시간)프랑스파리그랑팔레태권도경기장에서열린2024파리올림픽태권도여자57㎏급결승에서이란의나히드키야니찬데에게승리한김유진이환호하고있다.[연합]김유진은지난6월충북진천국가대표선수촌에서열린미디어데이에서“체급선정,국내선발전을거치는과정이너무힘들었다”며“대륙별선발전까지가게되면서해내고돌아와야한다는부담감이컸다”고털어놨다.당시김유진은그간의고생을떠올리며“오히려올림픽본선이별것아니”라고너털웃음을짓기도했다.자체선발전-대륙별선발전으로이어지는바늘구멍을통과한김유진은생애처음으로올림픽무대를밟았고,9일당당히금메달을따냈다.한국이이체급에서금메달을챙긴건2008베이징대회임수정이후16년만이다.이로서한국태권도는남자58㎏급의박태준에이어이틀연속금빛낭보를접했다.2021년열린2020도쿄대회‘노골드’의아픔도제대로씻어냈다.

24-08-09 06: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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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뉴스]김유진, 여자 태권도 57㎏급 금 획득…여자 탁구는 만리장성 앞서 좌절

김유진,여자태권도57㎏급금획득…여자탁구는만리장성앞서좌절김유진(23·울산광역시체육회)은8일(현지시간)프랑스파리의그랑팔레에서2024파리올림픽여자57㎏급결승전에서나히드키야니찬데(이란·2위)를라운드점수2-0(5-19-0)으로꺾었다.8일(현지시간)프랑스파리그랑팔레태권도경기장에서열린2024파리올림픽태권도여자57kg급결승에서이란의나히드키야니찬데를상대로경기를펼치고있다.연합뉴스16강에서하티제일귄(튀르키예·5위),8강에서스카일러박(캐나다·4위)을잡은김유진은준결승에서체급내최강자로꼽히는뤄쭝스(중국·1위)도꺾더니키야니찬데까지연파했다.김유진은24위다.한국태권도는전날남자58㎏급박태준(경희대)의우승에이어이틀연속으로금메달을수확했다.아울러2008베이징대회임수정이후16년만에올림픽여자57㎏급에서금메달을땄다.2000시드니(정재은),2004아테네(장지원)에이어임수정까지3연속으로이체급금메달리스트가배출됐으나이후2020도쿄대회까지는메달이나오지않았다.한국선수단은13번째금메달을수확,2008베이징대회와2012런던대회에서수립한역대단일대회최다금메달기록(13개)과동률을이뤘다.이는2008베이징대회,2012런던대회에서우리나라가수확한역대단일올림픽최다금메달과타이다.여자탁구대표팀은중국에막혀독일과10일오후5시동메달을놓고다툰다.신유빈,이은혜(이상대한항공),전지희(미래에셋증권)로이뤄진여자탁구대표팀은파리의사우스파리아레나에서열린준결승에서중국에매치점수0-3으로졌다.항저우아시안게임금메달복식조이자여자복식세계2위신유빈-전지희조가첫경기에서중국의세계1위천멍-왕만위에게1-3으로패하면서승패의추는급격하게중국쪽으로기울었다.이은혜와전지희가단식에서잇달아한세트도얻지못하고패해우리나라의결승행은물거품이됐다.한국근대5종의간판전웅태(광주광역시청)는파리의노스파리아레나에서열린남자부펜싱랭킹라운드에서36명의선수중4위에올랐다.함께출전한서창완(국군체육부대)도생애첫올림픽에서10위로선전했다.이어진여자부펜싱랭킹라운드에서는성승민(한국체대)이36명의선수중8위에,김선우(경기도청)는11위에각각이름을올렸다.한선수가펜싱,수영,승마,육상,사격경기를모두해야하는근대5종은첫날펜싱풀리그를먼저치른다.전웅태와서창완은9일오후8시베르사유궁전에서열리는준결승에나선다.여자부준결승전은10일에이어진다.스포츠클라이밍의간판서채현(20·서울시청·노스페이스)은파리르부르제클라이밍경기장에서열린여자콤바인(볼더링+리드)준결선리드종목에서100점만점에72.1점을얻었다.한국시각으로오는10일오후5시15분에열리는결선에서한국클라이밍첫메달에도전한다.

24-08-09 06: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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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뉴스]하늘이 도운 김유진의 금빛 반란 “랭킹? 숫자에 불과하죠”[올림픽x인터뷰]

8일오후(현지시간)프랑스파리그랑팔레에서진행된2024파리올림픽태권도여자57kg급결승경기에서금메달을딴김유진이시상식에서금메달을들어보이고있다.2024.8.8파리=올림픽사진공동취재단/YW김유진(24·울산시체육회)은태극기가하늘높이올라가는것을보며미소를지었다.세계랭킹24위의약체로분류됐던그가예상을깨는반란에성공했다는자신감이었다.9일프랑스파리의그랑팔레에서열린파리올림픽태권도여자57㎏급에서내로라하는톱랭커들을잇달아물리치면서금메달을목에걸었기때문이다.김유진이팔각매트에서선보인반란은놀랍기짝이없었다.16강전에서5위하티제일귄(튀르키예)을2-0으로누른그는8강전에서4위인한국계캐나다선수스카일라박도2-0으로꺾었다.4강전에선유력한금메달후보이자1위인중국의뤄쭝스까지2-1로제압해자신감을얻었다.결승무대에서만난2위키야니찬데역시만만한상대는아니었지만단1점만내주며금메달로반란의마침표를찍었다.김유진은취재진과만나“너무행복하다.개인적인명예와태권도종주국의자존심에보탬이됐다”고활짝웃었다.태권도처럼체급으로구분되는종목은살인적인감량을견뎌야한다.라이벌들과비교해키(183㎝)가큰축에속하는김유진도예외는아니다.올림픽하나만바라본그는식단을조절하며컨디션을유지하느라힘든나날을보냈다.“제대로먹는건하루에한끼였다.웬만하면식단위주로먹으면서조절했다”고떠올렸다.2024파리올림픽태권도여자57kg급결승이8일(현지시간)프랑스파리그랑팔레에서열렸다.한국김유진이나히드키야니찬데(이란)를물리치고금메달을획득하고있다.2024.8.8/파리=올림픽사진공동취재단/TAK그랬던김유진이올림픽경기일최고의컨디션을누린것은금메달이“하늘에서내린다”는표현에힘을실어줬다.김유진은“오늘몸을풀때부터금메달을확신했어요.태어나서오늘이가장(몸이)좋았어요.하늘의뜻도있지않을까요?”라고되물었다.그러면서“(상대선수들의)랭킹이높다고막그렇게잘하는것은아니었어요.나자신만무너지지말자는마음가짐만지켰어요.금메달을땄으니언제먹었는지기억도나지않는삼겹살에된장찌개를먹고싶다”고덧붙였다.김유진의금메달에는사람의의지도담겼다.8살때자신의몸을보호하라는의미도태권도장에데려갔던할머니다.김유진은“할머니의얼굴이가장먼저떠올랐다.잠도안주무시고보셨을텐데‘할머니나드디어금메달땄어.태권도시켜줘서너무고마워’라고말씀을드리고싶다”고말했다.마냥순탄했던것만은아니다.뤄쭝스와4강전을돌아본김유진은“(1라운드를7-0으로승리한뒤)2라운드를(1-7로)내준게위기였다”면서“잠시쉬는시간에그동안내가했던노력이주마등처럼지나갔다.그훈련을다이겨냈는데,여기서무너지면안됐다는마음으로(3라운드를)이겨냈다”고말했다.그리고이위기를극복한자신감이또다른목표를꿈꾸게만들었다.김유진은“4년뒤로스앤젤레스(LA)올림픽에도전해보고싶어요.눈앞의목표라면내년(중국우시에서열리는)세계선수권대회에국가대표로참가하는것”이라며“아시안게임까지제패해그랜드슬램을달성해보고싶다”고힘주어말했다.김유진의이번금메달은한국선수단의13번째금메달로기록돼역대최다인2008베이징올림픽과2012런던올림픽과어깨를나란히했다는의미도있다.앞으로1개의금메달만더나온다면새역사가쓰여진다.김유진은“올림픽역사에한획을그어서영광”이라며“(대회가나믄선수들에게)올림픽별거아니니가너도할수있어라고말해주고싶다”고전했다.파리|황민국기자[email protected]

24-08-09 06: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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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뉴스]‘사상 첫 금’ 도전…근대5종 쾌조의 출발

[앵커]이번대회에서우리선수단이깜짝금메달을노리는근대5종경기가시작됐습니다.본경기에앞서펜싱랭킹라운드가치러졌는데,도쿄에서동메달을따냈던전웅태가4위에올라기대감을높였습니다.최혜림기자가취재했습니다.[리포트]빠르게들어오는검을피해몸을낮춘전웅태가빈틈을파고들어승점을챙깁니다.[중계멘트:"이게전웅태선수의주특기거든요."]근대5종경기첫날열린,펜싱랭킹라운드.4위를기록한전웅태를비롯해우리선수들모두중상위권에안착했습니다.펜싱보너스라운드에서는랭킹라운드순위의역순으로경기를진행하게됩니다.랭킹라운드순위가높을수록본경기에서체력을아낄수있는겁니다.근대5종은사격과육상을결합한레이저런과수영,승마,펜싱으로이뤄져있습니다.선수들은남은경기에서좋은흐름을이어가겠단각오를다졌습니다.[서창완/근대5종국가대표:"첫단추를잘끼운것같아서메달가능성에대한희망적인부분도있고."][성승민/근대5종국가대표:"이게끝이아니니까남은거많으니까남은것에집중하겠습니다."]한국근대5종은지난2021년도쿄에서전웅태가깜짝동메달을따며주목받기시작했습니다.이후세계선수권과월드컵,아시안게임등에서메달을휩쓸며기대주로떠올랐습니다.[전웅태/근대5종국가대표:"부담감을느끼기에는저희가너무훈련을잘하고왔다고생각해서정말잘할수있는것저희가보여드리겠습니다."]비인기종목의설움을딛고세계무대에서활약해온우리선수들.종주국프랑스의문화유산베르사유궁전을무대로금빛도전에나섭니다.파리에서KBS뉴스최혜림입니다.촬영기자:허수곤/영상편집:양다운■제보하기▷전화:02-781-1234,4444▷이메일:[email protected]▷카카오톡:'KBS제보'검색,채널추가▷네이버,유튜브에서KBS뉴스를구독해주세요!

24-08-09 06: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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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뉴스]소수 정예가 쓴 반전…한국, 파죽지세로 최다 금메달 타이

▲금메달김유진,태권도장에서태극기휘날리며

프랑스파리에서13번째로태극기가울려퍼지면서우리나라올림픽역사에서또하나의거대한반전이일어났습니다.

세계랭킹24위김유진(23·울산광역시체육회)이2024파리올림픽태권도여자57㎏급에서세계1,2,4,5위선수를잇달아물리치는신화를쓰고대한민국선수단에이번대회13번째금메달을선사했습니다.

종주국을자부하는태권도는박태준(경희대)에이어김유진마저금메달행진에힘을보태면서효자종목의위상을단숨에되찾았습니다.

태권도가금메달2개이상을따낸건2016리우데자네이루대회이래8년만입니다.

앞서2020도쿄대회에서는금메달없이은메달1개,동메달2개에그쳤습니다.

활(양궁5개),총(사격3개),칼(펜싱2개)에서10개의파리올림픽금메달을획득한우리나라는배드민턴여자단식의안세영(삼성생명)과태권도의2개를보태13개로2008베이징대회와2012년런던대회에서작성한단일올림픽최다금메달타이기록을달성했습니다.

단체구기종목의집단부진등으로1976년몬트리올대회이래48년만에가장적은선수144명을파리에보낸우리나라는애초금메달5개정도를목표로삼았다가3배에육박하는성과를내면서이변아닌이변을연출했습니다.

지난달26일개막후다음날부터거의쉼없이금메달을축적하면서막판까지거침없이밀고가는모양새입니다.

겁없는사격삼총사오예진(IBK기업은행),반효진(대구체고),양지인(한국체대)과박태준,김유진은내심금메달을기대하면서도확실한금메달후보라고내세우긴어려운유망주였지만,올림픽이라는최고의무대에서만개한기량을뽐내고시상대의주인공이됐습니다.

이들5개의'물음표'가'느낌표'로바뀌면서대한민국선수단의금메달수도예상치를훌쩍뛰어넘었습니다.

금메달13개를따낸3개대회의양상을보면,2008베이징대회의다양성이돋보입니다.

당시에는8개종목이금메달13개를합작했습니다.

태권도가4개로앞장섰고,양궁과역도가2개씩을거들었습니다.

수영,유도,사격,배드민턴에구기종목야구도힘을보탰습니다.

2012년런던과2024년파리의금메달수확스타일은닮았습니다.

각각양궁,사격,펜싱'활총칼'트리오가금메달행진의선봉에섰습니다.

2012년에는유도가앞에서끌었고,2024년에는태권도가뒤에서밀고있습니다.

런던에서는7개종목에서금메달이나왔다면,파리에서는5개종목으로줄어든게눈에띕니다.

모레(11일)폐막하는파리올림픽의남은일정을고려할때탄력받은태권도가금메달을추가할가능성이큽니다.

첫금메달과멀티메달두마리토끼를쫓는근대5종이금맥캐기에가세하면다양성의폭도넓어집니다.

(사진=연합뉴스)

24-08-09 06: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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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뉴스]척추 부상 딛고 일어선 ‘인간 승리’ 박주효, 역도 男 73kg급 7위로 마무리 [파리올림픽]

◆2024파리올림픽◆척추부상을극복한‘인간승리’박주효가자신의올림픽을마무리했다.박주효는9일(한국시간)프랑스파리의사우스파리아레나에서열린2024파리올림픽역도남자73kg급에서7위에올랐다.박주효는이날인상147kg,용상187kg을기록하며합계334kg을기록했다.일본의마사노리미야모토(338kg)와는4kg차이였다.사진(파리프랑스)=AFPBBNews=News1인상1차시기에서146kg을들지못한박주효,그러나2차시기에서147kg에성공했다.이후3차시기는150kg으로늘렸으나실패했다.용상에선1차시기187kg에실패한후같은무게로나선2차시기에서성공했다.마지막역전드라마를쓰기위해3차시기196kg에도전했지만아쉽게도성공하지못했다.박주효는메달권에진입하지못했다.그러나박수받아야하는도전이다.그는2년전척추수술로장애5급판정을받았다.심각한부상을당했음에도결국극복해내며다시역도를할수있었다.한편남자73kg급금메달은인도네시아의리즈키주니안샤,은메달은태국의위라폰위추마,동메달은불가리아의디미트로프안드리프가차지했다.인상에서165kg에성공,당당히1위를차지했던중국의스즈용은용상에서191kg에3번모두시도했지만실패,결국실격했다.사진(파리프랑스)=AFPBBNews=News1[민준구MK스포츠기자]

24-08-09 06: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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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뉴스]여자 탁구 단체전…중국 넘지 못하고 독일과 '동메달전'

신유빈,이은혜,전지희팀꾸렸지만0-3으로패배올림픽전종목에걸쳐중국에13연패기록10일오후5시독일과3위결정전예정8일(현지시간)프랑스파리사우스파리아레나에서열린2024파리올림픽탁구여자단체전4강전한국과중국의경기.1경기에출전한전지희-신유빈이중국천멍왕만위를상대하고있다.이날한국은이날매치점수0-3으로중국에패했으며,동메달결정전은한국시간으로10일오후5시에열린다.연합뉴스한국여자탁구대표팀이중국을넘지못하고독일과동메달을겨룬다.8일프랑스사우스파리아레나에서열린2024파리올림픽탁구여자단체전준결승에서신유빈,이은혜(이상대한항공),전지희(미래에셋증권)로팀을꾸린한국은중국에매치점수0-3으로패배했다.이날패배로한국탁구는올림픽전종목에걸쳐중국에13연패를기록했다.한국은신유빈-전지희조가선봉에나섰지만중국은세계랭킹1위천멍-왕만위조가나서면서결국1-3으로지고말았다.2단식에나선이은혜는중국쑨잉사에게0-3으로패배했고3단식의전지희까지왕만위에게0-3으로점수를내줬다.한국대표팀은10일오후5시준결승전에서일본에매치점수1-3으로진독일과3위결정전을치른다.결정전에서승리할경우2008년베이징대회동메달이후16년만에메달을획득하게된다.앞서한국은2020도쿄올림픽여자단체전9강에서독일에매치점수2-3으로석패한바있다.독일을잡으면신유빈은이번대회혼합복식동메달에이어두번째올림픽메달을목에건다.

24-08-09 06: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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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뉴스]중국의 벽 높았다... '신유빈-전지희' 복식조, 동메달 결정전으로

[2024파리올림픽탁구여자단체4강]한국0-3중국세계최강중국탁구의높은벽을실감했지만'신유빈+전지희'복식조의도전은모두의손에땀을쥐게만드는빅게임이었다.'천멍+왕만위'복식조를상대로네번째게임에서9-9로따라붙은순간이가장아슬아슬했지만아쉽게도그고비를넘지못하고또한번돌아서야했다.오광헌감독이이끌고있는한국여자탁구대표팀(3번시드)이우리시각으로8일(목)오후10시아레나파리쉬드1번테이블에서벌어진2024파리올림픽탁구여자단체준결승에서중국에게0-3으로패하며동메달결정전으로밀려났다.위축된마음으로만리장성못넘어▲8일(현지시간)프랑스파리사우스파리아레나에서열린2024파리올림픽탁구여자단체전4강전한국과중국의경기.한국전지희-신유빈이중국천멍-왕만위를상대로1경기를마친뒤서로를격려하고있다.ⓒ연합뉴스단식의실력차이가크기때문에우리선수들은첫번째복식게임에모든것을걸고분위기를끌어올려야했다.하지만두번째게임이끝날때까지'신유빈+전지희'두선수는어깨를제대로펴지못했다.여자단식금메달리스트천멍의회전서브에어려움을겪는바람에첫게임을4-11로,두번째게임을5-11로내준것이다.하지만우리선수들은세번째게임에접어들어반박자빠른공격으로변화를줬다.전지희의왼손포핸드스트로크와신유빈의과감한포핸드크로스가중요한포인트를쌓아올리는초석이됐다.세번째게임초반5연속득점도모자라7-2,9-5까지앞서나가던우리복식조는전지희의포핸드크로스가길게나가는바람에9-9까지추격을허용했다.여기서행운의여신이우리두선수에게미소지었다.전지희의라켓에맞은탁구공이절묘하게중국조테이블끝을스치며떨어지는바람에10-9게임포인트를만들었다.그리고신유빈이과감한포핸드공격을성공시켜11-9로세번째게임을따냈다.▲8일(현지시간)프랑스파리사우스파리아레나에서열린2024파리올림픽탁구여자단체전4강전한국과중국의경기.1경기에출전한전지희-신유빈이중국천멍왕만위를상대하고있다.이날한국은이날매치점수0-3으로중국에패했으며,동메달결정전은한국시간으로10일오후5시에열린다.ⓒ연합뉴스이어진네번째게임도눈을뗄수없는흐름이었다.그나마중국선수들중에서세계랭킹순위가낮은왕만위를구석으로몰아세우는전술을펼쳐9-9점수판을또한번만들어냈다.하지만여기서정신을바짝차린'천멍+왕만위'조가날카로운스트로크플레이를펼치며게임을끝냈다.전지희의포핸드대각선스트로크가약간길게떨어지는순간이매치포인트였다.다음순서로나온이은혜(랭킹44위)는이번올림픽여자단식은메달리스트쑨잉샤(랭킹1위)를맞아백핸드스트로크를앞세워도전했지만반박자빠른바나나플릭과완벽한포핸드톱스핀기술우위를자랑한쑨잉샤를위협하기에는한참모자랐다.첫게임에서5포인트를따낸것이그나마근접한점수판이었다.마지막순서로전지희가나서서왕만위와맞섰지만팔길이가긴왕만위의비교적넉넉한테이블커버능력앞에또한번고개를숙이고말았다.두번째게임에서7포인트까지따라붙으며안간힘을썼지만역시고비를넘는위기관리능력차이가컸다.이제우리선수들은오는10일(토)오후5시'일본(2번시드)vs독일(5번시드)'패자와동메달을놓고이번올림픽마지막게임을펼치게된다.임종훈과함께뛴혼합복식종목에서동메달을따낸신유빈은여자단식(4위)에이어또하나의동메달결정전을치러야하는운명에놓였다.[2024파리올림픽탁구여자단체준결승결과](8월8일오후10시,아레나파리쉬드1번테이블)★한국0-3중국1복식★신유빈+전지희1-3(4-11,5-11,11-9,9-11)천멍+왕만위2단식★이은혜0-3(5-11,1-11,3-11)쑨잉샤3단식★전지희0-3(3-11,7-11,3-11)왕만위

24-08-09 06: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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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뉴스]북한 최효경, 레슬링 여자 53㎏급 동메달…6번째 메달 수확

북한이레슬링여자자유형53kg급에서2024파리올림픽6번째메달을따냈습니다.북한의최효경은오늘(9일,한국시각)프랑스파리샹드마르스경기장에서열린레슬링여자자유형53kg급동메달결정전에서아니카벤틀레를10-0으로제압하고동메달을목에걸었습니다.8년만에하계올림픽에복귀해이번대회를치르고있는북한의6번째메달(은2·동4)입니다.북한은앞서다이빙여자싱크로10m플랫폼(김미래-조진미)과탁구혼합복식(리정식-김금영)에서은메달을따냈습니다.다이빙여자10m플랫폼(김미래)과복싱여자54㎏급(방철미)에선동메달을,레슬링에서는남자그레코로만형60㎏급의리세웅에이어최효경의동메달이나왔습니다.한편,여자자유형53㎏급결승전에서는일본의후지나미아카리가에콰도르선수를꺾고금메달을차지했습니다.■제보하기▷전화:02-781-1234,4444▷이메일:[email protected]▷카카오톡:'KBS제보'검색,채널추가▷네이버,유튜브에서KBS뉴스를구독해주세요!

24-08-09 06: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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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뉴스][뉴스1 PICK]'24위의 반란' 김유진, 57kg급 제패…'한국 13번째 金'

태권도,이틀연속금빛발차기2008베이징·2012런던이어최다金수확대한민국태권도국가대표팀김유진선수가9일(한국시간)프랑스파리그랑팔레에서진행된2024파리올림픽태권도여자57kg급결승경기이란의나히드키야니찬데선수와의경기에서금메달을확정지은후기뻐하고있다.2024.8.9/뉴스1ⓒNews1이동해기자대한민국태권도국가대표팀김유진선수가9일(한국시간)프랑스파리그랑팔레에서진행된2024파리올림픽태권도여자57kg급결승경기이란의나히드키야니찬데선수와의경기에서금메달을확정지은후기뻐하고있다.2024.8.9/뉴스1ⓒNews1이동해기자대한민국태권도국가대표팀김유진이9일(한국시간)프랑스파리그랑팔레에서열린2024파리올림픽여자57kg급시상식에서금메달을깨물어보이고있다.(공동취재)2024.8.9/뉴스1ⓒNews1이동해기자대한민국태권도국가대표팀김유진선수가9일(한국시간)프랑스파리그랑팔레에서진행된2024파리올림픽태권도여자57kg급결승경기에서이란의나히드키야니찬데선수와자웅을겨루고있다.2024.8.9/뉴스1ⓒNews1이동해기자대한민국태권도국가대표팀김유진선수가9일(한국시간)프랑스파리그랑팔레에서진행된2024파리올림픽태권도여자57kg급결승경기에서이란의나히드키야니찬데선수와자웅을겨루고있다.(다중노출)2024.8.9/뉴스1ⓒNews1이동해기자대한민국태권도국가대표팀김유진선수가9일(한국시간)프랑스파리그랑팔레에서진행된2024파리올림픽태권도여자57kg급결승경기이란의나히드키야니찬데선수와의경기에서은메달을확정지은나히드키야니찬데가국기를들고흔들자박수를치고있다.2024.8.9/뉴스1ⓒNews1이동해기자(서울=뉴스1)이재명이동해기자='다크호스'김유진(24‧울산시체육회)이2024파리올림픽태권도여자57㎏급우승을차지했다.한국선수단은13번째금메달을수확하며2008베이징·2012런던대회에서작성한단일올림픽최다금메달기록과타이를이뤘다.올림픽랭킹24위인김유진은9일오전(한국시간)프랑스파리의그랑팔레에서열린대회태권도여자57㎏급결승전에서나히드키야니찬데(2위·이란)를2-0(5-19-0)으로제압,금메달을거머쥐었다.한국태권도는3년전도쿄대회에서'노골드'에그치며종주국의체면을구겼지만,파리에서비상했다.'태권데이'첫날이던전날남자58㎏급에서박태준(경희대)이금메달을땄고,이날김유진까지정상에오르면서다시전성기를맞았다.여자57㎏급에서는2008베이징대회의임수정을끝으로금메달리스트를배출하지못했는데,김유진이16년만에금맥을이었다.그리고김유진은한국선수단의파리대회13번째금메달의주인공이됐다.한국이올림픽에서금메달13개를수확한것은2008베이징과2012런던대회에이어이번이세번째다.남은종목에서금메달한개를더하면역대최다금메달신기록을수립하게된다.대한민국태권도국가대표팀김유진선수가9일(한국시간)프랑스파리그랑팔레에서진행된2024파리올림픽태권도여자57kg급결승경기이란의나히드키야니찬데선수와의경기에서금메달을확정지은후기뻐하고있다.2024.8.9/뉴스1ⓒNews1이동해기자대한민국태권도국가대표팀김유진선수가9일(한국시간)프랑스파리그랑팔레에서진행된2024파리올림픽태권도여자57kg급결승경기이란의나히드키야니찬데선수와의경기에서금메달을확정지은후기뻐하고있다.2024.8.9/뉴스1ⓒNews1이동해기자대한민국태권도국가대표팀김유진선수가9일(한국시간)프랑스파리그랑팔레에서진행된2024파리올림픽태권도여자57kg급결승경기이란의나히드키야니찬데선수와의경기에서금메달을확정지은후기뻐하고있다.2024.8.9/뉴스1ⓒNews1이동해기자대한민국태권도국가대표팀김유진선수가9일(한국시간)프랑스파리그랑팔레에서진행된2024파리올림픽태권도여자57kg급결승경기이란의나히드키야니찬데선수와의경기에서금메달을확정지은후기뻐하고있다.2024.8.9/뉴스1ⓒNews1이동해기자대한민국태권도국가대표팀김유진선수가9일(한국시간)프랑스파리그랑팔레에서진행된2024파리올림픽태권도여자57kg급결승경기이란의나히드키야니찬데선수와의경기에서금메달을확정지은후상대선수와인사하고있다.2024.8.9/뉴스1ⓒNews1이동해기자대한민국태권도국가대표팀김유진선수가9일(한국시간)프랑스파리그랑팔레에서진행된2024파리올림픽태권도여자57kg급결승경기이란의나히드키야니찬데선수와의경기에서금메달을확정지은후기뻐하고있다.2024.8.9/뉴스1ⓒNews1이동해기자대한민국태권도국가대표팀김유진이9일(한국시간)프랑스파리그랑팔레에서열린2024파리올림픽여자57kg급시상식에서금메달을들어보이고있다.(공동취재)2024.8.9/뉴스1ⓒNews1이동해기자대한민국태권도국가대표팀김유진이9일(한국시간)프랑스파리그랑팔레에서열린2024파리올림픽여자57kg급시상식에서메달리스트들과기념촬영을하고있다.(공동취재)2024.8.9/뉴스1ⓒNews1이동해기자대한민국태권도국가대표팀김유진이9일(한국시간)프랑스파리그랑팔레에서열린2024파리올림픽여자57kg급시상식에서국민의례를하고있다.(공동취재)2024.8.9/뉴스1ⓒNews1이동해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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