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T뉴스][지스타 2024-폐막] 나흘간 21만명 방문…기대 신작 총출동

44개국3359부스역대최대규모개최넥슨·넷마블·크래프톤등기대작선봬BTB관도바이어몰려…2000명발걸음'지스타2024'가개최된부산벡스코앞전경.ⓒ데일리안민단비기자국내최대게임쇼'지스타2024'가나흘간의대장정을마무리했다.역대최대규모로개최된올해행사에는주요게임사들의신작이총출동해게이머들의기대감을고조시켰다.기대작대거출품…관람객21만명운집넥슨부스에서관람객들이출품작의시연을위해대기하고있다.ⓒ데일리안이주은기자한국게임산업협회가주관하고지스타조직위원회와부산정보산업진흥원이공동주관한지스타2024는지난14일부터17일까지부산벡스코에서열렸다.올해는44개국에서1375개업체가참여,3359부스가차려지며역대최대규모로개최됐다.확대된규모만큼다양한참가사의신작과콘텐츠가공개돼관람객들의이목을끌었다.벡스코제1전시장에는메인스폰서로참여한넥슨이출품작으로'슈퍼바이브','퍼스트버서커:카잔','환세취호전온라인','프로젝트오버킬'등4종을선보였다.30주년을맞아최초로대규모오케스트라공연을진행하기도했다.넷마블은가상아이돌이세계아이돌의멤버를초청해출품작'몬길:스타다이브'를소개하는프로그램을진행했다.ⓒ데일리안이주은기자넷마블은흥행IP(지식재산권)활용작인'왕좌의게임:킹스로드'와'몬길:스타다이브'등을공개하고다수의인기인플루언서를초청해현장이벤트를진행했다.올해단독부스를낸라이온하트스튜디오는출시예정작인'발할라서바이벌'의시연대를마련했으며,'프로젝트C','프로젝트S','프로젝트Q'로명명된신규프로젝트를공개했다.웹젠은100부스규모로참여해신작'드래곤소드'의시연을제공했다.수려한그래픽과화려한액션,다양한오픈월드탐험요소로호평받았다.서브컬처신작'테르비스'의신규영상도선보였다.펄어비스부스에서관람객들이'붉은사막'시연을기다리고있다.ⓒ데일리안민단비기자크래프톤은'인조이','딩컴모바일','프로젝트아크'를출품하고현장관람객을위한시연과이벤트,프로그램을제공했다.펄어비스는국내최초로기대작'붉은사막'의시연기회를마련했다.이밖에도그라비티는50부스규모로참여해'라그나로크3','프로젝트어비스','라그나로크크러쉬'등을포함한17종라인업을공개했다.구글코리아는'쿠키런:모험의탑'과'소닉럼블'등2종을중심으로부스를꾸며게임사못지않은인기를자랑했다.제2전시장1층에는하이브IM이부스를내고트리플A급신작'아키텍트:랜드오브엑자일'을선보였다.4일간관리된실내외인원수규모를기준으로추산한총방문객은약21만5000명으로파악됐다.바이어2211명BTB관방문…인디게임도주목벡스코제2전시장에마련된BTB관현장.ⓒ지스타조직위원회벡스코제2전시장3층에마련된BTB관은14일을시작으로16일까지3일간온오프라인으로운영됐다.전년(896부스)대비부스규모가924부스로확대됐다.3일간비즈니스상담을위해BTB전시장을방문한유료바이어는2211명으로집계됐다.지스타의킬러콘텐츠로,올해42개세션(키노트4개,일반38개,3트랙)으로진행된G-CON2024역시20주년에걸맞은역대최고수준의연사라인업으로청중의이목을집중시켰다.키노트세션에서는코에이테크모의창업자이자'삼국지','대항해시대'등을개발한시부사와코우총괄프로듀서,'파이널판타지'시리즈를총괄한키타세요시노리,네오플의윤명진대표,애니메이터이자일러스트레이터로꼽히는요네야마마이가연설자로참여했다.지스타20주년을맞아스팀과함께진행한지스타인디쇼케이스2.0:Galaxy는4일간행사기간중제2전시장BTC관에마련된부스와지스타TV온라인방송으로동시진행됐다.이날진행된지스타인디어워즈에서는스네이크이글의'킬더위치',엔스펙의'월드온'등6개작품이우수한평가를받으며수상의영예를안았다.강신철지스타조직위원회위원장은"20년간지스타를사랑해주시고아껴주신마음으로이렇게성장할수있었던만큼,그성원에보답하고자앞으로도늘조금씩꾸준히발전할수있는지스타를만들수있도록최선을다하겠다"고말했다.Copyright©데일리안.무단전재및재배포금지.

24-11-17 19: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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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T뉴스][지스타] 20주년 맞은 게임 축제 피날레…"나흘간 21만명 넘게 방문"

스무살맞은게임축제지스타(부산=연합뉴스)손형주기자=14일부산벡스코에서개막한국내최대게임쇼지스타2024에서관람객들이게임을즐기고있다.올해로20주년을맞은지스타는17일까지나흘간B2C(기업-소비자거래)및B2B(기업간거래)부스에서국내외게임소비자들과업계관계자를상대로다양한신작게임과정보기술(IT)을소개한다[email protected](서울=연합뉴스)김주환기자=올해20주년을맞은국내최대게임전시회지스타(G-STAR)2024가코로나19이후가장많은현장관람객이몰리며성황리에마무리됐다.지스타조직위원회는이달14일부터17일까지부산벡스코(BEXCO)에서열린지스타에4일간총21만5천여명이방문했다고17일밝혔다.올해지스타에는총3천359부스가마련돼작년에이어역대최대규모로열렸다.이에따라행사장을찾은관람객도2022년18만4천명,지난해19만7천명에이어크게늘었다.메인스폰서넥슨을비롯해구글코리아,넷마블,라이온하트스튜디오,웹젠,크래프톤,하이브IM등은지스타에대형B2C(기업-소비자거래)부스를내고잇따라신작을선보였다.국내최대게임쇼개막(부산=연합뉴스)손형주기자=14일부산벡스코에서개막한국내최대게임쇼지스타2024에서관람객들이입장을위해길게줄을서있다.올해로20주년을맞은지스타는17일까지나흘간B2C(기업-소비자거래)및B2B(기업간거래)부스에서국내외게임소비자들과업계관계자를상대로다양한신작게임과정보기술(IT)을소개한다[email protected]일부터16일까지3일간열린B2B(기업간거래)부스에는총2천211명의유료바이어가비즈니스상담을위해현장을찾았다.지스타의핵심부대행사인콘퍼런스'G-CON'역시총42개세션에걸쳐역대최고수준의연사라인업을보여주며청중의이목을끌었다.기조강연에서는코에이테크모창업자이자'삼국지'·'대항해시대'등을개발한시부사와코우총괄프로듀서,일본역할수행게임(RPG)의전설'파이널판타지'시리즈를총괄한키타세요시노리등을비롯해윤명진네오플대표,유명애니메이터겸일러스트레이터요네야마마이등이참석했다.글로벌게임플랫폼스팀도'지스타인디쇼케이스2.0:갤럭시'로지스타에처음으로참가했다.이날진행된인디게임시상식'지스타인디어워즈'에서는스네이크이글의'킬더위치',엔스펙의'월드온'등6개작품이우수한평가를받으며수상했다.스무살맞은게임축제지스타(부산=연합뉴스)손형주기자=14일부산벡스코에서개막한국내최대게임쇼지스타2024가관람객들로붐비고있다.올해로20주년을맞은지스타는17일까지나흘간B2C(기업-소비자거래)및B2B(기업간거래)부스에서국내외게임소비자들과업계관계자를상대로다양한신작게임과정보기술(IT)을소개한다[email protected]강신철지스타조직위원장은"20년간지스타를사랑해주시고아껴주신마음으로이렇게성장할수있었던만큼,그성원에보답하고자앞으로도늘조금씩꾸준히발전할수있는지스타를만들수있도록최선을다하겠다"고말했다[email protected]▶제보는카톡okjeboCopyright©연합뉴스.무단전재-재배포,AI학습및활용금지

24-11-17 18: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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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T뉴스][지스타 2024] 4일간 대장정 마무리…‘보는 게임’ 사라지고 ‘액션이 대세’

‘지스타2024’현장[제공=지스타조직위원회]국내최대게임전시회‘지스타2024’가17일4일간의대장정을마무리하고막을내렸다.지난해에이어올해도역대최대규모로열린‘지스타’는변화한한국게임산업의방향성을명확히보여줬다.주요작품의시연대는PC플랫폼으로마련됐고대부분은이용자의직접조작을요구하는액션게임형태였다.한때시장을지배했던‘보는게임’은사라지고수동조작기반의‘손맛을살린액션게임’으로트렌드가바뀐모습이다.한국게임산업협회는지스타조직위원회와부산정보산업진흥원이공동주관한‘지스타2024’가지난14일부터17일까지4일간부산벡스코에서개최됐다고밝혔다.3359부스가차려진올해는지난해에이어역대최대규모로개최된것은물론확대된규모만큼다양한참가사의신작과콘텐츠가공개되며현장을방문한모두의기대감을고조시켰다.‘지스타2024’현장[제공=지스타조직위원회]벡스코제1전시장에서는다이아몬드(메인)스폰서로참여한넥슨코리아가시연출품작으로‘슈퍼바이브’,‘퍼스트버서커:카잔’,‘환세취호전온라인’,‘프로젝트오버킬’등4개작품을선보였으며30주년을맞이해대규모오케스트라공연등을진행하며색다른즐거움을선사했다.구글코리아도‘쿠키런:모험의탑’을비롯해멀티플레이경쟁형파티게임‘소닉럼블’을중심으로부스를조성해눈길을끌었다.넷마블은세계최고의인기지식재산권(IP)중하나인‘왕좌의게임’을활용한오픈월드게임‘왕좌의게임:킹스로드’와추억의인기모바일게임‘몬스터길들이기’의후속작‘몬길:스타다이브’등을출품해관람객들의환호를받았다.올해단독으로지스타에참여한라이온하트스튜디오는출시예정인신작‘발할라서바이벌’의시연대를마련하고‘프로젝트C’,‘프로젝트S’,‘프로젝트Q’등으로명명된신규프로젝트를공개하기도했다.‘지스타2024’현장[제공=지스타조직위원회]100부스규모로참여한웹젠은수려한그래픽과화려한액션,다양한오픈월드탐험요소를바탕으로국내최고의기대작중하나로손꼽히는‘드래곤소드’의시연과함께지난해에도선보인서브컬처게임‘테르비스’의신규영상을공개했다.크래프톤도기대작‘인조이’을비롯해‘딩컴모바일’,‘프로젝트아크’등의신작을선보이며관람객들의호응을얻었다.현장을찾는팬들을위한시연과다양한이벤트,프로그램도제공했다.펄어비스역시세계곳곳에서시연버전을공개하며기대를모았던신작‘붉은사막’을B2C참가자를대상으로는국내최초로시연기회를제공하며주목받았다.아침부터이를체험하려는참가열기로문전성시를이루며대기시간이2시간이상발생하기도했다.50부스규모로참여한그라비티는‘라그나로크3’,‘프로젝트어비스’,‘라그나로크크러쉬’등다수의신작을포함한17종라인업을출품했고역시50부스규모로지난해에이어참석한그리프라인부스에서는‘명일방주’의세계관을배경으로하는신규3D전략게임‘명일방주:엔드필드’를체험하기위한사람들로장사진을이뤘다.또다른B2C영역인벡스코제2전시장1층에서는언리얼엔진5를활용한수준높은그래픽과최고의기술력이집약된AAA급신작‘아키텍트:랜드오브엑자일’을출품한하이브IM이관람객을맞았고사우디아라비아정부가추진하는게임테마의신도시프로젝트키디야도눈도장을찍었다.‘지스타2024’현장[제공=지스타조직위원회]방문객의경우작난해이어올해역시전시장내외부밀집도에주안점을두고운영함에따라일자별구분이아닌4일간관리된실내외인원수규모를기준으로추산한결과올해는4일간약21만5000명이방문한것으로파악되었다.B2B관은14일을시작으로16일까지3일간오프라인과온라인으로진행됐으며전년확대된924부스로운영됐다.3일간비즈니스상담을위해방문한유료바이어는2211명으로집계됐다.‘지콘2024’는키노트4개,일반38개등42개세션으로진행돼코에이테크모의창업자시부사와코우(에리카와요이치)총괄프로듀서,파이널판타지시리즈를총괄한키타세요시노리,네오플의윤명진대표등이참여해호응을얻었다.이외에도지스타20주년을맞아글로벌게임플랫폼스팀과함께한‘지스타인디쇼케이스2.0:Galaxy’는4일간진행되며많은관람객들의방문을이끌어냈다.17일열린지스타인디어워즈에서는스네이크이글의‘킬더위치’,엔스펙의‘월드온’등6개작품이우수한평가를받으며수상의영예를안았다.또지스타TV온라인방송역시새로운콘셉트를도입하며앞으로의방향성을새롭게설정했다.특히올해지스타에참여하는주요신작을사전에소개하는프리뷰프로그램‘지스타레디플레이’를신설하고이를지스타개막하루전에방송해지스타현장의분위기를고조시켰다.강신철지스타조직위원회위원장은“먼저20번째지스타를성공적으로개최할수있도록적극적으로협조하고노력해주신참가사,유관기관,참가자모든분들에게감사드린다”며“20년간지스타를사랑해주시고아껴주신마음으로이렇게성장할수있었던만큼그성원에보답하고자앞으로도늘조금씩꾸준히발전할수있는지스타를만들수있도록최선을다하겠다”고밝혔다.Copyright©매경게임진.무단전재및재배포금지.

24-11-17 18: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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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T뉴스]KAIST 라이보2, 마라톤 풀코스 완주…"4시간19분52초"

4족보행로봇라이보의업데이트버전경북상주에서열린'상주곶감'대회참가"배달·순찰등서비스수행가능입증"[이데일리최연두기자]한국과학기술원(KAIST)이개발한4족보행로봇라이보의업데이트버전‘라이보2’가일반마라톤대회에참가해완주에성공했다.카이스트가개발한라이보2가마라톤대회를완주하고기념사진을촬영했다.(사진=카이스트)KAIST는17일기계공학과황보제민교수연구팀이경북상주에서개최된제22회상주곶감마라톤대회풀코스(42.195㎞)에참가해4시간19분52초의기록으로완주했다고이날밝혔다.라이보2는황보교수연구실에서창업한라이온로보틱스와공동개발했다.상주곶감마라톤은14㎞지점과28㎞지점에고도50m수준의언덕이2회반복되는코스로,아마추어마라토너들에게도난이도가높은것으로알려져있다.연구팀은황보교수가자체개발한라이심(Raisim)시뮬레이션환경에서경사,계단,빙판길등다양한환경을구축해안정적인보행이가능하도록강화학습알고리즘을통해보행제어기를개발했다.특히힘투명성이높은관절메커니즘을통해내리막길에서에너지를높은효율로충전,급격한언덕을오르는데사용한에너지를일부흡수할수있었다는것이KAIST측설명이다.보행로봇은보행특성상지면접촉시발생하는충격으로인한주기적인진동에도견딜수있어야한다.라이보2개발직후실험실내짧은거리실험에서는연초이미높은효율을기록했으나,실제마라톤에서사람들사이에서안전하게4시간이상달리기까지는라이온로보틱스의제조기술이큰역할을했다.기존보행효율향상연구들은외부부품이나소프트웨어를사용한부분은변경할수없어일부부분만제한적으로개선하는연구가진행됐던점에비해황보교수연구진은기구설계,전장설계,소프트웨어,인공지능(AI)까지모든영역을자체개발해복합적으로문제를해결할수있었던점을효율향상의핵심요인으로꼽았다.연구진은라이보1개발에이어라이보2를새롭게개발하며모든영역을최적화했고,특히모터드라이버회로를내재화하며구동기손실을최소화하고제어대역폭을높여보행효율과안정성을크게향상시켰다.이충인공동제1저자(박사과정)는“마라톤프로젝트를통해도심환경에서라이보2가안정적으로배달,순찰등의서비스를수행할수있는보행성능을갖췄음을보였다”며“후속연구로는라이보의자율주행기능을추가하면서산악,재난환경에서도세계최고보행성능을달성하기위해노력할것”이라고말했다.최연두([email protected])Copyright©이데일리.무단전재및재배포금지.

24-11-17 18: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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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T뉴스]막 내린 지스타… 새로운 장르·다양한 플랫폼에 환호[지스타 2024]

44개국1375개社참여'역대최대'게임사수장들현장찾아신작경쟁인파몰려게임시연에2시간대기글로벌게임사참여저조'옥에티'개막2일차인지난15일'지스타2024'넥슨관에서는게임시연을보는관람자들이넘쳐1인당대기시간이2시간30분걸렸다.넷마블코스프레행사에서한참가자가게임캐릭터의상을입고포즈를취하고있다.넷마블제공국내최대게임전시회'지스타2024'가17일막을내렸다.올해'스무살'을맞은지스타는3359개전시부스,44개국1375개업체가참여하며역대최대규모로치러졌다.넥슨,크래프톤,넷마블등주요게임사들은AAA급대형신작들을국내게임유저들에게선보이며흥행시동을걸었다.지스타에서신작에대한기대감을쌓은뒤글로벌시장에서도성과를내겠다는전략이다.■넥슨김정욱이사장등'게임사보스'총출동17일지스타조직위원회는지난14일부터나흘간부산벡스코에서열린'지스타2024'가17일폐막했다고밝혔다.전시장에는대학수학능력시험을마치고온수험생부터부모손을잡은7살어린이,친구와함께한10대와20대등구름관중이몰렸다.전날밤부터행사장이나자가용안에서밤을샜다는관람객도드물지않았다.5분정도의게임을시연해보기위해2~3시간의대기도아랑곳하지않는이들이길게줄을늘어섰고,게임캐릭터코스프레한관람객들도행사장안팎곳곳에서시선을사로잡았다.주요게임사'수장'들도현장을찾아미래전략을점검했다.방준혁넷마블의장은5년만에지스타에모습을드러냈다.방의장은취재진과만나"좋은지식재산권(IP)의세계관을게임에서새로운스토리와연계해다양한플랫폼으로연동하고이용자들에게접근성을더넓혀줄수있어야한다"며자신의게임산업성장전략을제시했다.크래프톤의장병규의장,넥슨재단의김정욱이사장(넥슨코리아대표),한상우카카오게임즈대표,김태영웹젠대표,정우용하이브IM대표등게임사대표들이총출동했다.지스타현장에서부스를둘러보며자사신작들을응원하는한편,경쟁작들을살폈다.■"카잔보러왔다",게임시연대기'150분'역대급신작경쟁도뜨거웠다.특히넥슨부스의열기가뜨거웠다.자사최대흥행작중하나인'던전앤파이터'세계관을확장한'퍼스트버서커:카잔'에대한관람객들의관심이몰렸다.개막2일차인지난15일에도시연해보려는관람객이몰리면서1인당대기시간이150분으로늘어나기도했다.넥슨은'던파'에나오는캐릭터들을기반으로다양한파생게임들을만들어낼계획이다.웹툰흥행작인'나혼자만레벨업'지식재산권(IP)을기반으로한'나혼렙:어라이즈'로올해의대상을받은넷마블은미드'왕좌의게임'IP기반신작'왕좌의게임:킹스로드'시연에도수많은관람객이찾았다.크래프톤은인공지능(AI)기반게임'인조이'(inZOI)로,펄어비스의신작'붉은사막'도4일간의행사기간내내시연을원하는게임팬들로인파가몰렸다.웹젠의서브컬처수집형RPG'테르비스'와신작'드래곤소드',하이브IM의신작MMORPG'아키텍트:랜드오브엑자일'을시연해본관람객들의호평도이어졌다.업계관계자는"콘솔등한국게임사들이시도하지않았던새로운장르,플랫폼게임들이올해부각됐다.모바일위주생태계에서벗어나다양한플랫폼이나오는발전한행사가됐다"며"지스타현장에서받은많은게임팬들의의견을수렴해,준비중인게임들의완성도를높여갈계획"이라고전했다.다만올해도'내수용게임전시회'라는지적은나왔다.글로벌게임사들의참여가적었기때문이다.현장에서글로벌게임사들의부스는거의눈에띄지않았다.'포켓몬고'의나이언틱이2전시관에부스를꾸렸고,중국그리프나인,미국구글플레이,스팀정도만이보였다.또다른업계관계자는"가까운중국이나일본게임전시회와비교해도'지스타'의외국업체참여율은너무적다"면서"한국게임시장의매력이그만큼떨어진다는의미인데,지스타가진정한국제게임전시회로거듭나려면이한계를극복해야한다"고지적했다[email protected]조윤주주원규기자Copyright©파이낸셜뉴스.무단전재및재배포금지.

24-11-17 18: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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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T뉴스]유상임 "기술사업화 생태계 조성에 장관직 걸겠다"

尹정부과학기술·디지털계획발표"출연연예산5조,기술이전은2천억"내년R&D예산29조7000억편성범정부기술사업화전담부서설치하반기에도가계통신비부담완화유상임과학기술정보통신부장관이지난15일서울종로구정부서울청사에서윤석열정부전반기과학기술·디지털정책성과및향후계획브리핑을하고있다.뉴스1"1년간출연연예산이5조원이들어가지만기술이전관련성과는2000억원에불과하다.기술이효과적으로사업화되도록생태계를만드는일에사활을걸겠다".유상임과학기술정보통신부장관이지난15일정부서울청사에서열린'윤석열정부과학기술·디지털분야성과및향후계획'브리핑에서이같이밝혔다.유장관은"우리나라에서는하나의기술이개발돼도사업화·산업화되는비율이굉장히낮다"며"기술을사업화하고이를통합하는시스템,생태계를만들겠다"고강조했다.과기부는이날브리핑에서3대게임체인저선도국도약의청사진제시,인공지능(AI)·디지털경쟁력제고및국민체감확산등을윤석열정부상반기에거둔성과로과학기술정보통신부가꼽았다.또한하반기에는국민들이과학기술·디지털혁신성과와혜택을체감할수있도록성과확산에나서기로했다.■내년R&D투자29.7조원역대최대정부는R&D예비타당성조사를폐지하고내년에는역대최대규모인29조7000억원의정부R&D예산을편성했다.범정부차원의기술사업화생태계를조성하고이를위한기본전략마련과전담부서설치를연내완료할예정이다.유장관은"원천기술도사업화가없으면별의미가없다"며"(기술사업화)생태계를만드는일에장관직을한번걸어볼까생각한다"고말했다.과기정통부는과학·디지털분야성과로정부핵심국정과제인△초격차전략기술육성△과학기술시스템재설계·효율화△디지털경제패권국가실현△디지털인프라혁신,민생안정등에매진한점을꼽았다.그일환으로과기정통부는인공지능(AI)·반도체·첨단바이오등12대국가전략기술을집중육성하기위해'국가전략기술육성에관한특별법'을제정하고총30조원이상의투자계획을수립한바있다.특히AI반도체·첨단바이오·양자등3대게임체인저기술의글로벌3대강국도약을목표로'국가이니셔티브'도추진해왔다.그결과국산AI반도체가시장에출시되고있으며내년국가AI컴퓨팅센터를구축해차세대반도체원천기술확보를추진한다.연내국가바이오위원회,양자전략위원회도출범시키고내년부터는바이오파운드리를구축할예정이다.우주분야에서는한국형발사체누리호와달탐사를위한다누리발사성공으로한국은자력으로위상을발사하는7번째국가가됐다.한국형NASA인우주항공청도출범했다.내년에는우리나라위성을탑재한누리호4차발사를하고내년부터재사용발사체개발에나선다.■단통법폐지·플랫폼상생협력추진정부는후반기에도'디지털안전법'제정,소프트웨어(SW)공급망보안·관리에나선다.아울러윤정부는민생안정차원에서중저가단말출시유도와5G중저가요금제출시,알뜰폰활성화등가계통신비부담완화에힘썼다.그연장선에서'단말기유통법'폐지를추진한다.또'디지털민생지원추진단'을구성해보이스피싱,딥페이크등디지털범죄예방과대응도강화했다.플랫폼기업,통신사,방송사간의상생협력도적극추진하며지역채널커머스제도화등에나설예정이다.정부는디지털분야에서는윤대통령이뉴욕구상을발표한뒤이를토대로'대한민국디지털전략'을수립해디지털혁신을본격화했다고자평했다.그결과AI매출·기업·인력이모두연평균30~40%증가했으며2024년글로벌AI경쟁력6위,3년연속AI민주적가치지수3년연속1등급을획득했다.수출도반도체산업성장등으로지난달기준3개월연속월200억달러이상을달성했다.정부는이달27일AI안전연구소를열고글로벌선도국과함께디지털질서를주도한다는전략이다.또누구도소외되지않고디지털혜택을누릴수있도록'디지털포용법'제정도추진할계획이다[email protected]구자윤기자Copyright©파이낸셜뉴스.무단전재및재배포금지.

24-11-17 18: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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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T뉴스]LG U+ "6G 음영지역 해소할 RIS 기술 검증 성공"

LG유플러스직원들이6GRIS의성능을시험하고있다.LG유플러스제공LG유플러스는POSTECH홍원빈교수연구팀,정밀소재전문기업코닝과손잡고차세대6세대(6G)이동통신을위한'재구성가능한지능형표면(RIS)'검증에성공했다고17일밝혔다.RIS기술은별도의전원이필요없이전파를정교하게반사또는투과하며제어해도심빌딩이나지하공간등음영지역에서도원활한신호전달을가능하게하는솔루션으로,6G후보주파수대역의전송효율을획기적으로높일수있는핵심기술로평가받고있다.추후RIS가상용화되면중계기나기지국을대신건물외벽이나창문에RIS를설치해음영지역을해소할수있을것으로전망된다.이번6GRIS는포스텍의설계기술과코닝의특수유리기술을활용해7~14㎓어퍼미드밴드주파수의광대역에서무선신호의전송효율을극대화할수있도록구현했다.LG유플러스는앞서5G주파수를이용한RIS실험에서도성공하며,해당기술의상용화가능성을미리점검한바있다.특히6G시대에는현재이동통신에서주로사용하는주파수대역보다훨씬높은'초고주파대역'이활용될전망이다.LG유플러스는오는18일부터21일까지서울강남구코엑스에서열리는'대한민국전파진흥주간'행사에서검증결과를공개할예정이다.구자윤기자Copyright©파이낸셜뉴스.무단전재및재배포금지.

24-11-17 18: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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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T뉴스]“설마했는데 진짜 나온다?” 1위 뺏긴 삼성, 두 번 접는폰 ‘실체’ 드러났다

삼성의두번접는디스플레이화면[삼성디스플레이][헤럴드경제=박세정기자]“두번접는삼성폴더블폰,진짜등장한다?”삼성전자의두번접는폴더블폰(트리폴드폰)이드디어베일을벗고있다.이달관련특허가새롭게공개돼출시기대감을키우고있다.화웨이에‘트리폴드폰’의세계최초자리를뺏긴삼성이기술완성도를끌어올려차별화된경쟁력을갖추게될지주목된다.삼성이특허출원한두번접는폴더블폰디자인[미국특허청]MS파워유저등IT전문외신에따르면,삼성이미국특허청에출원한두번접는폴더블폰관련특허가새로공개됐다.25페이지분량으로된해당특허에는삼성트리폴드폰의대략적인디자인과주요기술설계가담겨있다.특허에따르면삼성은화면이잘접히고내구성을강화하기위해특수한층을배치한것으로보인다.지지하는부분,접착층을스테인리스스틸이나유리와같은내구성있는소재로만들어화면이접히거나펼쳐진상태에서도안정적으로유지하도록설계했다.이와함께빛반사를줄이기위해디스플레이패널에는합성수지또는기타재료로만든반사방지층이포함돼있다.디스플레이아래에는이물질이화면을손상시키는것을방지하기위한차단층과보호를위한쿠션층도포함됐다.삼성디스플레이가선보인두번접는폴더블폰디스플레이[삼성디스플레이유튜브캡처]외신등은삼성이이르면내년에두번접는폴더블폰을시장에정식출시할수있다고내다봤다.이미상용화가가능한수준까지관련기술력을끌어올린것으로업계는보고있다.실제그동안삼성은국제전시회등에서두번접는디스플레이를전시하고시연하기도했다.삼성이제품정식출시를통해자존심회복에나설지도주목된다.앞서화웨이가트리폴드폰‘메이트XT’출시하면서,삼성은세계최초두번접는스마트폰의타이틀을화웨이에게내줬다.화웨이메이트XT의화면이파손된사례[온라인커뮤니티]결국기술완성도차이가관건이다.화웨이는‘메이트XT’는제품출시직후부터화면파손,먹통사례가속출하면서기술력에한계를드러냈다.급기야당초사전예약에서650만대가선주문됐지만,실제판매는2만대수준에그친것으로집계되기도했다.Copyright©헤럴드경제.무단전재및재배포금지.

24-11-17 18: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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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T뉴스]군 입대 앞둔 '중꺾마' 데프트…"다녀와서 더 큰 목표 이루겠다"

입대앞두고소회밝히는'데프트'김혁규(서울=연합뉴스)김주환기자=e스포츠게임단kt롤스터주장'데프트'김혁규가17일서울광진구예스24라이브홀에서열린송별행사에서팬들과만나소회를밝히고있다[email protected](서울=연합뉴스)김주환기자=올해시즌을마지막으로입대를앞둔'데프트'김혁규가"군대를다녀오고나서그전에이룬것들이아닌,새롭게무언가이뤄내는게목표"라고밝혔다.리그오브레전드(LoL)게임단kt롤스터주장데프트는17일서울광진구예스24라이브홀에서소속팀주최로열린송별행사에서이같이말했다.이날행사에는약1천명의팬을비롯해친지와지인,게임단관계자등이참석했다.그는그간의선수생활을언급한질문에"평소에졌을때도'결국복수할기회가있다'며길게봤던게가장큰장점이었다"라며"군대에다녀오고나서도경기를할수있단생각에덤덤하다"고심경을밝혔다.표식"혁규형고마워"(서울=연합뉴스)김주환기자=kt롤스터'표식'홍창현(오른쪽세번째)이17일서울광진구예스24라이브홀에서열린'데프트'김혁규의송별행사에서감사를표하고있다[email protected]올해시즌을함께한kt롤스터팀원들은무대에올라제각기데프트의앞날을응원했다.2022년LoL월드챔피언십(롤드컵)우승트로피를함께들어올렸던'베릴'조건희는무대에올라"전설이라고말하는선수와같은팀에서활동했다는건정말영광스럽고감사한일"이라고고마움을표했다.kt롤스터에서오랫동안선수와지도자로활동했던'스코어'고동빈전감독은무대에올라직접준비한축사를읽었다.고전감독은"남보다더늘많은시간을연습에쏟아부었고,최선을다하는네모습을지켜보며나도같은팀원으로서큰힘과자극을받았다"며"전역하고나서도지금껏그래왔듯,최선을다할거라믿는다"고격려했다.'데프트'김혁규에감사장전달하는최현준kt롤스터단장(서울=연합뉴스)김주환기자=최현준kt롤스터단장(오른쪽)이17일서울광진구예스24라이브홀에서열린'데프트'김혁규의송별행사에서감사장을전달하고있다[email protected]데프트와인연을맺은선수및e스포츠계관계자들도축하영상을전했다.데프트와절친한사이로알려진T1의서포터'케리아'류민석은"2020년에함께할수있어큰영광이었고,형한테배우며신인으로많이성장할수있었다"고말했다.'페이커'이상혁도"마음이씁쓸하다"며"건강하게군대에다녀오도록응원하겠다.다음에또보면좋을것같다"라는격려의메시지를보냈다.데프트는2013년삼성갤럭시(현젠지)에서프로게이머로생활을시작한이래에드워드게이밍(EDG),kt롤스터,DRX,디플러스기아등한국과중국e스포츠리그에서왕성하게활동해왔다.가장빛났던순간은DRX시절인2022년맞이한LoL월드챔피언십(롤드컵)이었다.자신의슈퍼플레이지켜보는'중꺾마'데프트(서울=연합뉴스)김주환기자=e스포츠게임단kt롤스터주장'데프트'김혁규가17일서울광진구예스24라이브홀에서열린송별행사에서자신의프로생활을돌아보는특별영상을지켜보고있다[email protected]국내리그에서중위권에머물다극적으로선발전을뚫고롤드컵4번시드를따낸DRX는롤드컵에서강팀을연이어꺾으며파란을일으켰다.데프트는결승전에서서울마포고등학교동창이자같은해데뷔한동갑내기'페이커'이상혁이이끄는T1을만났고,풀세트혈투끝에극적인3-2역스윕승리를따내며'소환사의컵'을들어올렸다.당시국내매체와의인터뷰에서데프트가남긴'중요한건꺾이지않는마음'(중꺾마)이라는말은이후카타르월드컵에출전한한국축구국가대표팀이인용하며전국적인유행어로떠오르기도했다.군입대앞두고소회밝히는'데프트'김혁규(서울=연합뉴스)김주환기자=e스포츠게임단kt롤스터주장'데프트'김혁규가17일서울광진구예스24라이브홀에서열린송별행사에서팬들과만나소회를밝히고있다[email protected]데프트는올해시즌을마지막으로선수생활을잠시중단하고내년병역의무를다하고자군에입대한다.데프트는팬들에게"그간제게힘을많이주셨고,반대로제가힘을주기도했다"며"서로좋은영향을주고받으며잘살아갔으면좋겠다"라고감사를표했다[email protected]▶제보는카톡okjeboCopyright©연합뉴스.무단전재-재배포,AI학습및활용금지

24-11-17 18: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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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T뉴스]성능개선 한계···정체기 맞은 생성형 AI

오픈AI차기모델성능향상둔화성장이끈'규모의법칙'붕괴지적[서울경제]인터넷·모바일혁명에이어‘챗GPT’로촉발된생성형인공지능(AI)시대가도래한가운데최근생성형AI발전속도가눈에띄게느려지고있다.과거그래픽처리장치(GPU)등연산자원을투입하기만하면엄청난속도로개선되던성능이점차한계에봉착했고신형AI출시주기는갈수록길어지고있다는분석이나온다.대규모언어모델(LLM)의기틀이된트랜스포머구조가한계에이르렀다는지적속에주요AI개발사들은추론·에이전트등대안을통해반전을꾀하고있다.17일실리콘밸리테크계에따르면AI연구자들을중심으로그간생성형AI에통용되던‘규모(Scaling)의법칙’이무너졌다는분석이쏟아지고있다.테크전문매체디인포메이션은“오픈AI가GPT-5로알려진‘오라이온(Orion)’을훈련하는과정에서과거보다성능개선폭이적어고심중”이라며“AI성장의핵심가정인‘규모의법칙’이시험받고있다”고전망했다.생성형AI혁명을이끌어온오픈AI의GPT모델출시주기는갈수록길어지고있다.2018년6월GPT-1이출시된뒤2019년2월GPT-2,2020년5월GPT-3가출시되기까지는1년안팎걸리는데그쳤으나이후2022년3월GPT-3.5,2023년3월GPT-4가출시된후에는1년반넘게주요버전업그레이드가이뤄지지않고있다.테크계는단순한AI성능개선을넘어선추론·챗봇·경량화등‘서비스다양화’로품질을개선하는데주력하고있다.아울러‘상태공간모델’과‘액체신경망’등생성형AI기본알고리즘인‘트랜스포머’구조를벗어난새로운AI모델도속속제안되고있다.실리콘밸리=윤민혁특파원[email protected]©서울경제.무단전재및재배포금지.

24-11-17 17: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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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T뉴스]LG유플러스, 빌딩·지하서도 터지는 6G 기술 검증 성공

LG유플러스는포스텍홍원빈교수연구팀,정밀소재전문기업코닝과손잡고차세대6G이동통신을위한'재구성가능한지능형표면(RIS)'검증에성공했다고17일밝혔다.사진은LG유플러스직원들이6GRIS의성능을시험하고있는모습./사진=LG유플러스LG유플러스가6세대이동통신(6G)에쓰이는'재구성가능한지능형표면'(RIS)검증에성공했다고17일밝혔다.이번검증은홍원빈포항공과대학(POSTECH)교수연구팀,정밀소재전문기업코닝과협업해이뤄졌다.RIS기술은별도의전원필요없이전파를정교하게반사또는투과하며제어해도심빌딩이나지하공간등음영지역에서도원활한신호전달을가능하게한다.이기술은6G후보주파수대역의전송효율을획기적으로높일수있다고평가받는다.추후RIS가상용화되면중계기나기지국대신건물외벽이나창문에RIS를설치해음영지역을해소할것으로전망된다.6GRIS는포항공대의설계기술과코닝의특수유리기술을활용해7~14기가헤르츠(㎓)주파수의광대역에서무선신호의전송효율을극대화할수있도록구현했다.6G시대에는현재이동통신주파수대역보다높은'초고주파대역'이활용될전망이다.6G에서고주파대역은초당수십기가비트(Gbps)이상의데이터전송에강점이있지만건물벽,창문등장애물에약하다는단점이있다.이에전파의방향을조절해신호를증폭하고전달할수있는RIS기술이필수적인요소로떠오르고있다.LG유플러스는18일부터21일까지서울강남구코엑스에서열리는'대한민국전파진흥주간'행사에서검증결과를공개할예정이다.또추후이동통신의청사진을그리는'6G백서'도소개할계획이다.이정현기자[email protected]©머니투데이&mt.co.kr.무단전재및재배포,AI학습이용금지

24-11-17 18: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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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T뉴스]LG “지난해 425만 톤 탄소 감축”…2050년 ‘넷제로’ 달성 목표

친환경기술이집약된미국뉴저지의LG전자북미법인사옥.사진제공|LGLG그룹이2050년까지탄소순배출량을‘0’으로만드는탄소중립(넷제로)을추진한다.LG는탄소감축이행성과와앞으로의실행계획을담은그룹차원의‘LG넷제로특별보고서’를최근발간했다.지난해2월국내최초로개별기업이아닌그룹차원의탄소중립추진계획서를발간한뒤내놓은두번째보고서다.보고서는LG전자와LG디스플레이,LG이노텍,LG화학,LG에너지솔루션,LG생활건강,LG유플러스등LG그룹내탄소배출량의대부분을차지하는7개계열사를대상으로했다.●“축구장10만6000개산림조성효과”보고서에따르면LG는지난해약425만톤의탄소를감축했다.숲면적1헥타르(ha)당40톤이감축되는것을감안할때,축구장약10만6000개면적에해당하는산림을조성한것과같은효과다.LG각계열사가전사적으로협력한결과로,특히LG디스플레이의생산공정에서발생하는유해가스제거,LG화학의수소연료활용을통한화석연료사용절감등탄소를직접적으로감축하는활동을통해약105만톤의탄소를감축했다.이와함께각계열사에서필요한전력을재생에너지로전환하는노력을통해약320만톤의탄소를감축했다.전기차사용후배터리를재사용해만든LG에너지솔루션오창에너지플랜트의전기차충전ESS시스템.사진제공|LGLG는2018년과비교해탄소배출량을2030년34%,2040년52%줄이고,2050년에는100%감축해넷제로를달성한다는계획이다.각계열사별로도탄소감축목표를명확히했다.LG전자가2030년,LG이노텍과LG에너지솔루션이2040년넷제로를먼저달성하는것을목표로하고있다.LG는2022년수립한‘2050그룹탄소중립로드맵’에따라매월각계열사의탄소중립이행성과를관리하고,꾸준히탄소배출량감축과제를실행하고있다.모니터링에는지난해오픈한ESG비재무정보통합관리시스템인‘LGESG인텔리전스’를활용해데이터통합및관리수준을지속고도화해나간다.●재생에너지사용도2050년100%LG는탄소중립실현을위해▲공정효율화와연료전환▲미래혁신기술▲재생에너지사용확대▲상쇄등을복합적으로활용하고있다.LG는재생에너지전환에도속도를더할계획이다.그룹차원의재생에너지사용량을적극적으로늘려전체사용에너지중재생에너지비중을2030년76%,2040년89%,2050년100%로높여갈예정이다.LG관계자는“지난해에이어전자,화학,통신서비스등다양한사업을추진하는LG계열사들의탄소중립현황과목표,감축성과,추진계획등을한눈에볼수있도록해2050년을목표로한그룹차원의탄소중립로드맵을제시했다”며“LG는지속적인관리를통해실질적인탄소중립성과를만들어가며기후변화위기선제대응을통해다음세대를위한지속가능한미래를준비해나갈것이다”고말했다.김명근기자[email protected]©스포츠동아.무단전재및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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