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T뉴스]AI·플랫폼 규제 “새 국회에선 미래지향적으로”

여소야대정국속정치갈등으로성장동력먹구름우려정치불안이포퓰리즘으로이어질까도걱정글로벌빅테크전쟁,갈라파고스규제법안돼통신도산업으로…단통법폐지시완자제요구[이데일리김현아기자]제22대국회의원선거에서여당이대패하면서윤석열대통령이사실상국정운영동력을잃은가운데,정보통신기술(ICT)업계는여야갈등이심해져미래먹거리창출에먹구름이낄수있다고우려하고있다.또,정치불안이심해지면표만보고폭주하는포퓰리즘이성행해‘타다금지법’같은반(反)혁신법안들이넘쳐날수있다고걱정하고있다.타다금지법은여야정치권이4년전택시업계의입김에밀려무리하게밀어붙인바있다.[이데일리문승용기자]글로벌빅테크전쟁..갈라파고스규제안돼업계가가장걱정하는것은글로벌IT생태계를고려하지않은규제법안의양산이다.특히미래성장동력인인공지능(AI)이나스타트업생태계와직결되는플랫폼분야에서과잉규제가이뤄질까걱정하고있다.특히22대국회에는인공지능(AI)과과학기술분야전문가가소수라는점이불안함을키운다.과학기술과정보통신분야는국회과학기술정보방송통신위원회에서주로다루는데초선의원중언론인출신은거대양당에서만11명에달하는반면,IT출신은극소수이기때문이다.더불어민주당에선노종면(YTN·스픽스/인천부천갑),이정현(JTBC/서울광진갑),이훈기(OBS/인천남동을),정진욱(한국경제신문/광주동남갑),한민수(국민일보/서울강북을)이초선으로당선됐다.국민의힘에선박정훈(TV조선/서울송파갑),신동욱(TV조선/서울서초을),이상휘(데일리안/경북포항시남울릉),정연욱(채널A/부산수영),김장겸(MBC/국민의미래비례대표),유용원(조선일보/국민의미래비례대표)가국회입성에성공했다.반면,IT전문가는삼성전자대표출신의고동진(국민의힘서울강남구병),구글·오픈서베이출신의이해민(조국혁신당비례대표)정도에불과하다.IT업계관계자는“전직언론인들이총선에출마하는것은예전부터있어왔지만이번에는인공지능(AI)이나반도체같은신성장동력인재들보다너무많아국회과학기술정보방송통신위원회에서미디어이슈로싸움만할까걱정된다”고말했다.최성진코리아스타트업포럼대표는“스타트업과혁신생태계육성은여야가힘을합쳐야하는미래의제”라면서“세계는플랫폼경쟁을넘어AI생태계를누가주도할것인가로치열한경제전쟁중이다.22대국회에서는불합리한규제는지양하고미래지향적인정책지원에앞장서길바란다”고했다.통신도산업으로…단통법폐지시완자제요구통신장비업계는요금인하외에6G준비를위한연구개발(R&D)지원등네트워크경쟁력강화를위한정책이필요하다고주장했다.한국네트워크산업협회관계자는“정부가요금인하에만주력하면서통신사들이네트워크설비투자를할여력을만들지못하고있다”면서“스타링크의국내서비스가임박한상황에서차세대통신,6G에대한투자를촉진해야한다”고말했다.황성욱한국알뜰통신사업자협회부회장은단말기유통구조개선법폐지시부작용에대한보완이필요하다고언급했다.황부회장은“단통법폐지시극심한이용자차별과단말기판매와결합하여고가의이동통신서비스가입을촉진하는부작용을줄이려면서비스를제공하는이통사가단말기와서비스를결합해판매하는것을금지하는완전자급제도입이필요하다”고했다.김현아([email protected])Copyright©이데일리.무단전재및재배포금지.

24-04-11 14: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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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T뉴스]개기일식 사진, 갤럭시S23 울트라가 으뜸…이유는?

IT매체테크레이더"10배광학줌강점…더가깝게찍어"(지디넷코리아=이정현미디어연구소)지난8일(현지시간)북미전역에서태양이달에가려지는개기일식현상이관측된가운데,이번개기일식장면을주요스마트폰으로촬영한결과가공개됐다.IT매체테크레이더는애플아이폰15프로맥스,구글픽셀8프로,삼성전자갤럭시S23울트라의카메라를사용해개기일식사진을촬영한결과를최근보도했다.아이폰15프로맥스와갤럭시S23울트라로개기일식을촬영한사진(출처=퓨쳐/랜스울라노프)테크레이더랜스울라노프(LanceUlanoff)기자는위스마트폰을가지고모두화면을확대하지않고셔터를누르는방식으로개기일식장면을촬영했다.울라노프는'셀레스트론(Celestron)'사의태양필터선글래스를휴대폰줌렌즈위에올려놓고사진촬영을시작했다.그는예전에도태양사진을찍은적이있지만이번개기일식사진촬영에대해"태양빛이모든스마트폰의노출을날려버렸다"며,촬영이어려웠다고밝혔다.갤럭시S23울트라의10배광학줌을사용해개기일식장면을가깝게촬영할수있었다.(출처=퓨쳐/랜스울라노프)그는개기일식사진에서“우승자를뽑아야한다면,단연삼성갤럭시S23울트라가될것”이라고밝혔다.이유는갤럭시S23울트라의10배광학줌덕분에일식장면을가깝게찍을수있었다는점을꼽았다.또,노출과초점을맞추는것이확실히더쉬웠다며,광학줌으로더많은디테일을얻을수있었다고평했다.하지만,언뜻보기에는갤럭시S23울트라의이미지가더좋지만자세히보면입자가상당히거칠어일부사진은마치그림이나거친캔버스처럼보이기도한다고덧붙였다.(출처=퓨쳐/랜스울라노프)아이폰15프로맥스는근소한차이로2위를차지했는데이유는“괜찮은사진을찍는것이더쉬웠기때문”이라고그는설명했다.랜스울라노프는“아이폰에광학줌이더컸다면아이폰의강력한이미지처리능력이갤럭시폰를앞질렀을지도모른다는생각도든다”고평했다.구글픽셀프로8에는“멋진사진도있었으나태양과달의모습을함께담을수없는좋지않은사진들이많이있었다”며,“노출에있어서도어려움을겪었다”고그는밝혔다.하지만,최저16부터1천536까지의카메라ISO범위와일부사진의선명도에깊은인상을받았다고밝혔다.이정현미디어연구소([email protected])Copyright©지디넷코리아.무단전재및재배포금지.

24-04-11 14: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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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T뉴스]메타, 차세대 맞춤형 AI 칩 출시… “이전 세대보다 3배 높은 성능”

“순위와추천광고모델지원””생성형AI훈련목표”메타의차세대메타훈련및추론가속기(MTIA)AI칩./메타페이스북모회사메타가10일(현지시간)블로그를통해더욱강력해진차세대맞춤형AI칩을출시한다고밝혔다.이번에선보인맞춤형AI칩은메타가지난해5월선보인메타훈련및추론가속기(MTIA)의2세대버전이다.MTIA는현재페이스북등메타의소셜미디어(SNS)에서순위와추천알고리즘구동을위한서버용으로탑재된다.메타는현재16개데이터센터지역에서차세대MTIA를운영중이다.회사측은“차세대MTIA에대한자체테스트결과4개유형에서이전세대보다3배더나은성능을보였다”고설명했다.메타는새로운칩에대해“이전세대보다컴퓨팅과메모리대역폭(데이터전송량)을두배이상늘리면서도워크로드(작업량)와긴밀한연계를유지한다”며“페이스북과인스타그램등의랭킹,추천광고모델을강화하는데도움이될것”이라고소개했다.차세대MTIA가컴퓨팅,메모리대역폭,메모리용량의적절한균형을제공하는데중점을두고있다는이야기다.메타는“칩의역량을확장해자체대규모언어모델(LLM)인라마와같은생성형AI를훈련하는것이목표”라했다.메타는새로운AI칩개발을통해전세계AI칩시장을장악하고있는엔비디아에대한의존도를낮출수있을것으로기대하고있다.마크저커버그최고경영자(CEO)는최근연내총60만개의H100급AI칩을확보할것이라고밝힌바있다.해당숫자에는엔비디아의H100칩35만개가포함된다.-Copyrightⓒ조선비즈&Chosun.com-Copyright©조선비즈.무단전재및재배포금지.

24-04-11 12: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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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T뉴스]1년 뒤에 배달되는 우체통 들어보셨나요

느린우체통,전국324곳에서운영(지디넷코리아=박수형기자)우체통에편지를넣으면1년뒤에배달된다.말그대로‘느린우체통’이다.서울중앙우체국우표박물관에있는이우체통은과거와현재,미래를연결한다는뜻을담고있다.우정사업본부에따르면,느린우체통은만남과헤어짐이교차하는공간,사랑하는이와함께하는낯선동네,기억하고싶은장소등을소재로전국총324곳에서운영되고있다.자치단체가운영하는느린우체통은‘경북포항호미곶광장’,‘경기파주임진각평화누리’,‘대구김광석거리’,‘충남보령대천해수욕장’등에서만날수있다.‘경기가평쁘띠프랑스’,‘강원정선하이원리조트’,‘제주카멜리아힐’등민간기업들도지역주민과관광객들을위해느린우체통을운영하고있다.지난2월강원속초시복합문화공간메이트힐카페에느린우체통이설치돼지역주민과관광객들로부터호응을얻고있다.이곳에는‘속초사랑’문구를형상화한‘ㅅㅊ♡’이표현됐다.느린우체통운영은메이트힐이맡고,속초우체국은월1회우편물을수거한다.365개의우편함으로원하는날짜에편지가발송돼365일따뜻한느림을전할수있다.하철민속초우체국장은“관광도시속초를홍보할수있는명소가탄생해기쁘다”면서“국민들의감성을자극할수있는좋은기회가됐으면한다”고말했다.박수형기자([email protected])Copyright©지디넷코리아.무단전재및재배포금지.

24-04-11 14: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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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T뉴스]10대는 DM 쓰지, 카톡 안쓴다고?…통계 뜯어보니 "틀렸다" [팩트체크]

10대들,카톡보다DM선호하나카톡이용자수급감엔'물음표'"카톡대신DM만쓰는경우못봐""친구들과대화할때DM(인스타그램다이렉트메시지)을쓰긴하지만카톡(카카오톡)을아예안쓰는건아니에요.""카톡으로반단체방만드는곳도있고,인스타단체DM을사용하는곳도있어요.(카톡과DM을)같이쓰는거지,카톡은안쓰고DM만쓰는경우는못봤습니다."11일업계에따르면10대학생들이인스타그램DM을선호하면서카톡을떠나고있다는인식이굳어지고있다.최근카톡이용자수가급감했다는집계결과가공개되자"10대이용자들이떠난탓"이라는풀이까지나왔다.이같은'10대이탈설'에기름을부은통계는모바일빅데이터기업아이지에이웍스의모바일인덱스자료다.이에따르면지난달카톡어플리케이션(앱)월간활성이용자수(MAU)는4497만2002명으로,전월대비22만1466명감소했다.이조사에서카톡MAU가4500만명을밑돈것은22개월만이다.10대이탈설은카톡MAU급감의설득력있는요인으로지목됐다.사실일까.카카오는MAU가전년도나직전분기와비교해봐도'증가세'라며이용자감소추세에선을그었다.카카오가실적발표를통해공개한지난해4분기평균MAU는약4846만명.전년동기대비68만명,직전분기보다는12만명늘었다.카카오가운영하는서비스인만큼이용자수를가장정확하게집계할수있는데다주주들에게분기마다공개하는자료인만큼다른기관통계보다신뢰도가높다.올1분기MAU추이역시평소와다르지않은상황.이용자수가급격하게줄어들만한요인도없었다.지난달MAU가급감했다는통계에대해"사실과거리가있다"는평가가나오는이유다.이에대해아이지에이웍스측은"표본을통해MAU를추정하기때문에실제이용자수와차이가날수있다"고말했다.4300만여대에이르는국내모바일기기의앱사용데이터를토대로추정값을내놓는방식이라는설명이뒤따랐다.업계일각에선10대이용자들이카톡을어떻게활용하는지'용도'를주목해야한다는목소리가나온다.용도에따라사용하는채널이달라질순있으나결국카톡과DM을병행해사용한다고보는게좀더정확한분석이란얘기다.일례로학급단체공지,가족단체대화용도로도카톡을사용하는게일반적이라'카톡이탈'로간주하기는어렵기때문이다.실제로한국언론진흥재단통계를보면카톡은10대청소년이가장많이사용하는메신저로꼽혔다.2022년기준이용률은95.3%.같은기간인스타DM은줄곧카톡뒤를이어왔던페이스북메신저를제치고이용률52.3%로2위를차지했는데약1년간의시간차를감안해도격차가상당하다.업계관계자는"이용자가급감할땐엄청난충격이따르는요인이있어야하는데딱히그런요인은없었다"며"카톡의기존MAU흐름은이어지고있다고봐야할것"이라고말했다.김대영한경닷컴기자[email protected]©한국경제.무단전재및재배포금지.

24-04-11 14: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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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T뉴스]소고기 대신 고등어, 정어리 많이 먹으면, 이렇게 된다고? [달콤한 사이언스]

식단을적색육,가공육같은육류대신생선으로바꾸면관상동맥질환,뇌졸중,대장암등발병우려를획기적으로줄일수있다는분석결과가나왔다.픽사베이제공최근전세계사망자의사망의약70%는비전염성질병이원인이됐다.특히비전염성질병의44%는붉은색육류(적색육)와소시지,햄등과같은가공육섭취로인해관상동맥질환,뇌졸중,당뇨,대장암이차지했다.이런상황에서등푸른생선을비롯한생선중심의식단이심혈관질환같은비전염성질병을줄이고기후변화에대응할수있다는분석결과가나왔다.일본쓰쿠바국립환경연구소,국립고등산업과학기술연구소,호주퀸즐랜드기술대,선샤인코스트공업기술대공동연구팀은적색육을청어나정어리같은등푸른생선으로대체할경우,식이관련질병으로인한유병률을크게줄여2050년에전세계적으로연간최대75만명의생명을구할수있다고10일밝혔다.이연구결과는영국의학회에서발행하는보건의료분야국제학술지‘BMJ국제보건학’4월9일자에실렸다.청어나정어리,고등어같은등푸른생선은DHA,EPA같은오메가-3불포화지방산과칼슘,비타민B12가풍부한것으로알려져있으며,동물성식품중탄소발자국발생이가장적은것으로알려져있다.청어나정어리같은경우전세계어획량의4분의3은어분이나어유제품이나양식을위한사료로만들어진다.이들생선이적색육보다건강상도움이되는것으로알려졌지만,건강상얼마나도움이되는지,탄소배출을얼마나줄일수있는지는명확히밝혀지지않았다.이에연구팀은137개국의2050년예상적색육소비예상량과과거어획량에대한데이터를바탕으로분석했다.그결과,전세계적으로적색육소비를줄이고생선소비량을늘린다면관상동맥심장질환발병률을낮추고,그에따른사회적비용도줄일수있는것으로확인됐다.그렇게될경우,2050년식이관련비전염성질병으로인한사망자를50만~75만명줄일수있을것으로조사됐다.그효과는후진국이나중진국에서특히크게나타날것으로예측됐다.일일생선소비량을권장수준인40㎉까지늘린다면관상동맥질환,뇌졸중,당뇨,대장암으로인한사망률을2%줄일수있다고연구팀은설명했다.연구를이끈슈주안시아일본츠쿠바국립환경연구소박사는“생선은육류보다풍부하고가격도싸기때문에생선중심의식단을꾸민다면심혈관질환으로인한발병률을획기적으로낮출수있을것”이라고말했다.시아박사는“기후변화가식품에미치는영향과생선의높은영양가등에관한소비자교육을시행한다면적색육소비를생선소비로전환할수있을것으로본다”고덧붙였다.유용하과학전문기자Copyright©서울신문.무단전재및재배포금지.

24-04-11 14: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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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T뉴스]노태문 사장 "'갤럭시 AI' 지원 언어 확대…글로벌 대중화 속도"

이달중업데이트통해'갤럭시AI'지원언어16개로확대노태문사장이이끄는삼성전자MX사업부가이달중업데이트를통해'갤럭시AI'지원언어를확대한다./삼성전자[더팩트ㅣ이성락기자]삼성전자가'갤럭시S24'시리즈에서처음선보인'갤럭시인공지능(AI)'의지원언어를16개로확대한다.노태문삼성전자모바일경험(MX)사업부장(사장)은지원언어확대를통해'갤럭시AI'경험의글로벌대중화를빠르게실현한다는계획이다.삼성전자는이달중업데이트를거쳐아랍어,인도네시아어,러시아어등3개의언어를'갤럭시AI'에서추가지원한다고11일밝혔다.기존에는한국어,중국어(간체),영어,프랑스어,독일어,힌디어,이탈리아어,일본어,폴란드어,포르투갈어,스페인어,태국어,베트남어등13개언어를지원했다.이와함께삼성전자는호주영어와홍콩중국어,캐나다프랑스어등3개의파생어도함께추가할예정이다.업데이트가마무리되면사용자는다양한언어로'실시간통역','채팅어시스트'등'갤럭시AI'의핵심커뮤니케이션기능을사용할수있다.추가되는언어는설정애플리케이션(앱)의언어팩메뉴에서다운로드받아사용할수있다.삼성전자는연내추가업데이트에나서스웨덴어,네덜란드어,루마니아어,튀르키예어등더많은언어를'갤럭시AI'에서지원한다는방침이다.삼성전자는'갤럭시AI'의생태계를확장하기위해공을들이고있다.'AI폰'시장을선점하기위해서다.지원언어를확대하는것뿐만아니라'갤럭시S24'시리즈외'갤럭시S23'시리즈,'갤럭시Z플립5·폴드5'등구형스마트폰에서도'갤럭시AI'를사용할수있도록업데이트를실시하고있다.노태문사장은"지원언어를확대해'갤럭시AI'경험의글로벌대중화를보다빠르게실현할것"이라며"더많은사용자가'갤럭시AI'를통해세상을경험하는방식을바꿀수있다"고말했다[email protected]발로뛰는더팩트는24시간여러분의제보를기다립니다.▶카카오톡:'더팩트제보'검색▶이메일:[email protected]▶뉴스홈페이지:http://talk.tf.co.kr/bbs/report/writeCopyright©더팩트.무단전재및재배포금지.

24-04-11 11: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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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T뉴스]젊어진 ‘미세아교세포’로 치매 치료 가능성 제시

김동운경희대교수.한국연구재단제공뇌속노화된미세아교세포를젊게되돌려뇌의불순물을먹어치우탐식및인지기능을높이는기술이개발됐다.한국연구재단은김동운경희대교수와신효정충남대뇌과학연구소연구원공동연구팀이뇌세포의80%를차지하는교세포중미세아교세포를역노화시키는기술을개발했다고11일밝혔다.치매치료의새전략을여는데도움이될것으로기대된다.치매는뇌에독성을띠는아밀로이드베타플라크가과도하게축적되고그로인해시냅스가사라지면서결국기억을잃게되는병이다.최근연구결과에따르면뇌속미세아교세포가노화되면서플라크를먹어치우는탐식기능이저하됨에따라신경염증및뇌인지기능장애가유도된다는결과가보고되고있다.이런가운데미세아교세포의활성을조절할수있는유전체및약물전달기술의부재로세포기능연구에한계가있었다.공동연구팀은나노입자가미세아교세포에높은효율로섭취된다는점에착안했다.이를통해미세아교세포에표적유전체를전달하는방법을고안했다.이방법을알츠하이머를겪고있는동물모델에적용한결과나노입자가전달한표적유전체가세포노화유도인자인‘p16ink4a’유전자를억제함으로써늙은미세아교세포를젊은미세아교세포로역노화시켰다.이를통해미세아교세포의탐식및인지기능이향상된것을확인할수있었다.연구팀은“이번연구결과는뇌속신경염증의주요매개체인미세아교세포를대상으로역노화와같은기능조절을통해인지력을높일수있다는가능성을제시했다”고설명했다.연구를이끈김동운교수는“뇌내미세아교세포로약물또는유전체전달조절기술의가능성을제시했다는데의의가있다”며“앞으로이를확장해혈관뇌장벽통과효율을증가시킬수있는초음파활용약물전달기술,또는나노입자특성을개선할필요가있다”고말했다.연구결과는국제학술지‘분자신경퇴화’에지난달18일게재됐다.[박정연기자[email protected]]Copyright©동아사이언스.무단전재및재배포금지.

24-04-11 13: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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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T뉴스]SKT 매장서 태블릿으로 AI 맞춤 상담 받으세요

(지디넷코리아=박수형기자)SK텔레콤은전국공식인증매장에실시간화면미러링이적용된고객용태블릿을비치하고,AI고객모델링을활용해더욱정교해진개인별추천서비스를제공한다고11일밝혔다.새롭게적용된‘T화면공유’는고객이신규가입,기기변경등의업무로매장을찾았을때상담직원이태블릿에공유해주는화면을직접보고가입정보와이용패턴데이터를종합적으로확인할수있는서비스다.기존에도매장직원이자신의태블릿을고객과함께보면서상담하거나모니터화면을미러링하는경우는있었지만,‘T화면공유’상담서비스는고객전용태블릿화면에상담전과정을공유하고직접서명까지할수있도록하는등고객주도적상담환경을조성한것이특징이다.이를통해상담에대한고객의신뢰도를높이는동시에고객모델링등AI를기반으로상담고객에최적화된상품정보를추천할수있다.고객은직원이업무를처리하는동안태블릿을스스로조작해서비스혜택등유용한정보를조회할수있다.‘T화면공유’는불필요한지류신청서사용을줄여환경보호에동참하는측면도있다.SK텔레콤은이미고객이상품에가입할때참고할수있는상세정보와관련이미지를종이출력물이아닌디지털세일즈톡으로제공하고있다.또한기기변경상담부터개통까지소요되는업무를기존13단계에서5단계로간소화하는등T월드를찾은고객이원하는업무를쉽고빠르게처리할수있도록프로세스를지속개선하고있다.김상범SK텔레콤유통담당은“T화면공유도입으로고객에게보다긍정적인상담경험을제공하고T월드근무자들의업무효율을높일수있게됐다”며“오프라인매장의디지털트랜스포메이션을통해축적해온역량과경험에AI기술을접목,고객에게차별화된가치를제공할계획”이라고말했다.박수형기자([email protected])Copyright©지디넷코리아.무단전재및재배포금지.

24-04-11 13: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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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T뉴스]흘러가는 생각 속 긍정·부정 감정 읽어냈다

흘러가는생각속자기관련도와긍정,부정정서는성격과인지특성,정신건강등을알려주는중요지표다.게티이미지뱅크국내연구팀이뇌의활동패턴을측정해사람의생각속정서상태를읽어냈다.기초과학연구원(IBS)은우충완뇌과학이미징연구단부연구단장연구팀이기능적자기공명영상(fMRI)으로뇌의활동패턴을측정하고머신러닝으로정서상태를읽어내연구결과를지난달'미국국립과학원회보(PNAS)'에발표했다고11일밝혔다.생각의흐름은무작위적인것같지만대부분'자신'과관련됐다.인간은정보의중요성을판단할때본인과얼마나관련있는지(자기관련도),본인에게긍정·부정적인지(긍·부정정서)를고려한다.자기관련도와긍·부정정서는성격과인지특성,정신건강등을알려주는중요지표지만흘러가는생각은주의를기울이는순간내용이바뀌는'하이젠베르크효과'때문에그동안연구에어려움을겪었다.물리학에서관측이결과에영향을주는현상인하이젠베르크의불확정성원리가심리학에서도확장되어적용된것이다.연구팀은무의식적사고와가장유사한형태인'개인맞춤형이야기자극'을만들었다.참가자와진행한일대일인터뷰내용을기반으로만들어졌다.인터뷰는안전·즐거움등긍정적인주제와위험·통증등부정적인주제로진행됐다.실험참가자의뇌패턴은맞춤형이야기를읽을때무의식적사고와가장유사했다.본인의경험과관련감정으로구성돼기존연구에서사용한자극이우리평소생각과거리가멀다는점을극복했기때문이다.IBS뇌과학이미징연구단우충완부연구단장(오른쪽)과김홍지연구원.IBS제공참가자들은먼저fMRI기기안에서자신의이야기를읽는동안뇌의활동패턴을기록했다.이야기를다시읽으면서는이야기속단어에대해순간순간자신이느끼는자기관련도,긍·부정정서를보고했다.수집된49명의데이터는자기관련도와긍·부정정서점수에따라다섯개수준으로분류됐다.연구팀은각수준에따른뇌의활동패턴을머신러닝으로학습시켜예측모델을개발했다.예측모델은새로운뇌의활동패턴을대입했을때매순간느끼는자기관련도와긍·부정정서를성공적으로예측했다.자유롭게생각하거나휴식을취하는동안수집된199명의뇌패턴에서도유의미한수준으로두지표를읽었다.제1저자인김홍지IBS뇌과학이미징연구단연구원은"이번예측모델은개인맞춤형자극을활용했다는것이이전연구와의차이점"이라며"실험조건에국한되지않은일상적인생각속감정도해독할수있다는점이차별성"이라고말했다.우충완부연구단장은"생각에담긴내밀한감정에관한연구는그동안거의이루어지지않았다"며"연구가생각과감정의개인차를이해하는데기여할것"이라고기대했다.또"우울감이나불안감을일으키는생각과감정의패턴을파악해추후사람의정신건강에중요한정보를제공할수있을것"이라고밝혔다.[이병구기자[email protected]]Copyright©동아사이언스.무단전재및재배포금지.

24-04-11 13: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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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T뉴스]"과학자 우대, 다양성 연구 확대"···22대 국회에 바란다

황정아천문연박사,국회입성···출연연서는이례적과학계인사찾기어렵지만황박사필두역할기대과학기술인처우개선,안정적연구환경조성당부[이데일리강민구기자]22대국회의원선거가끝난가운데국가출연연구소출신의황정아한국천문연구원책임연구원이국회에입성하게됐다.과학기술계에서는황당선인을필두로새로국회가출범하는만큼과학기술인을위한처우개선,안정적연구환경조성,다양성을위한연구지원확대등을기대하는분위기다.한국천문연구원출신의황정아당선인.(사진=황정아의원실)이번총선에서는특히야당이승리한가운데과학기술분야정부출연연구기관에서는유일하게황정아한국천문연구원책임연구원(대전유성구을)이국회에입성하게됐다.출연연에서는한국원자력연구원출신의민병주전의원,한국표준과학연구원출신의신용현전의원등에이어오랜만에국회의원을배출했다.이경수전국가핵융합에너지연구소장,하재주전한국원자력연구원장등도전정부에서비례대표를노렸지만순위가낮거나국회입성이좌절됐었다.황당선인은한국천문연구원출신으로지난해누리호에실려발사된인공위성도요샛개발등을해온연구자다.그는△국가예산지출5%이상R&D예산의무화△5000억원규모연구개발추경추진△청년연구자지원확대등을공약으로내세운만큼출연연연구자등과학기술계의견을대변할전망이다.출연연에서는황당선인을필두로22대국회에서과학기술인을위한사기를진작시키는법안들이통과되길바랬다.김복철국가과학기술연구회이사장은“민병주전의원,신용현전의원에이어출연연에서국회의원이나와출연연입장에서긍정적인부분이있다”라며“과학기술의중요성과달리출연연연구자대우가부족하고,우수인재영입에어려움을겪는상황에서출연연을포함한과학기술인들의자긍심을높이고처우를개선하는데22대국회가힘써줬으면한다”라고기대했다.다만,황당선인외에과학기술인을찾아보기어려운현실에아쉬움을표하는이들도있었다.삼성전자대표출신의고동진(국민의힘서울강남구병),최수진파르노스바이오사이언스대표(국민의미래비례대표)를비롯해이공계출신의이준석(개혁신당)대표,조경태(국민의힘)의원등직간접적관련이있는인사를포함해도극소수다.권오남한국여성과학기술단체총연합회장은“황당선인외에과학기술인을찾아보기어려워아쉬운부분이있다”라면서도“국가발전을위해결국과학기술혁신이뒷받침돼야하며,여성과학기술인들이큰역할을할수있는만큼국회가여성과학기술인들을위한지원에도힘써줬으면한다”라고당부했다.정부가내세우는글로벌연구협력이중요해지는만큼성별,연령,인종등을떠나포용적과학기술,다양성을존중해주는과학기술에대한지원과관심이확대되길바란다는의견도있었다.이혜숙한국과학기술젠터혁신센터소장은“과거백인,남성중심으로과학기술이발전했다면최근과학기술연구흐름에서다양성이중요해지고있다”라며“과학연구에서도생물학적인차이뿐만아니라연령,인종등다양한차이를고려해야하며,포용성,다양성을존중하는과학기술로발전하도록국회가지원했으면한다”라고말했다.일각에선정부가올해연구개발(R&D)예산증액을시사한가운데애초정책목표가효율화를목표로했던만큼취지는살리도록국회가역할을해줬으면한다는의견도있었다.급격히예산을증감하면그만큼부작용이나올수있고,중복연구최소화등비효율적인부분에대한개선은필요하다는이유에서다.유욱준한국과학기술한림원장은“정부가내년도에는예산회복뿐만아니라증액까지한다고하는데예산을늘리더라도시스템효율화는해야한다”라며“올바른부분에올바르게써서우리나라가선도형국가(퍼스트무버)로발전하도록과학계가노력해야하며,국회도신경써달라”라고했다.강민구([email protected])Copyright©이데일리.무단전재및재배포금지.

24-04-11 13: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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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T뉴스]박상욱 대통령실 과학기술수석, 임명 77일만에 사의

총선결과에대통령실참모진사의표명상욱과학기술수석이3일서울종로구광화문교보빌딩국가과학기술자문회의대회의실에서열린'국가과학기술자문회의산하위원회간담회'에서인사말을하고있다.과학기술정보통신부제공박상욱과학기술수석이임명된지77일만에대통령에게사의를표명했다.수석비서관급이상참모들이11일총선결과에대한책임을지고전원사의를표명한데따른것이다.대통령실고위관계자는이날용산대통령실백브리핑에서"대통령비서실은비서실장과정책실장그리고모든수석이윤대통령에게사의를표명했다"고밝혔다.이관계자는"안보실은제외되며총리도대통령께구두로사의를표명했다"고말했다.이번참모진사의는총선결과와관련해윤대통령이'인적쇄신'을언급한데따른움직임으로풀이된다.앞서이날브리핑에서이관섭비서실장은"대통령의말씀을제가대신전해드리도록하겠다"며"총선에서나타난국민의뜻을겸허히받들어국정을쇄신하고경제와민생안정을위해최선을다하겠다고말씀했다"고전했다.윤대통령은또이를위해'인적쇄신'이선행될것을강조했다고전했다.1월25일첫과학기술수석으로임명된박수석은올해정부연구개발(R&D)예산삭감사태이후과학계와정부간소통창구역할을수행할것으로기대됐다.3일대통령실브리핑에선"내년R&D예산을대폭증액하고자한다"고밝히며R&D예산삭감에따른과학계반발을진화하는데나서기도했다.[박정연기자[email protected]]Copyright©동아사이언스.무단전재및재배포금지.

24-04-11 13: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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