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T뉴스]“독파모 계속된다” 거듭 강조한 배경훈…“프런티어 AI도 함께 추진”

과방위국감서중단설재차일축AI안전마스터플랜도연내발표배경훈(가운데)부총리겸과기정통부장관이6일국회과방위국정감사에서의원들의질문에답하고있다.온라인중계캡처배경훈부총리겸과학기술정보통신부장관이6일국회과학기술정보방송통신위원회국정감사에서‘독자인공지능(AI)파운데이션모델’(독파모)중단설에대해“독파모사업은계속된다”고거듭밝혔다.내년예산안에4조7000억원이반영된‘프런티어AI’사업에대해서는“하늘에서떨어진과제가아니다”라며자신이사업을발제하고재정당국·청와대와논의했다고강조했다.이날국감에선1년넘게진행한독파모가방향을잃었고프런티어AI는결정과정조차알수없다는질타가나왔다.이에배부총리는“작년에세운목표기준과현재올해의기준이확연하게다르게가고있다”며“미토스쇼크이후사이버안보에대응할수있는AI를확보할수있는가,지금의독파모수준으로는도달하기어렵다고판단했다”고말했다.이어“독파모는계속목표대로가되,기존에풀수없었던인류의난제와사이버안보에대응하기위해프런티어AI사업이추가로필요하다고생각했다”고설명했다.독파모성과로“2차평가과정을통해대한민국이글로벌AI3위국가로서의입지를공고히했다”며“3차때는글로벌에서쓰고있는오픈웨이트모델수준에근접한모델을만드는것을목표로하고있다”고덧붙였다.기존계획의한계는인정했다.배부총리는“기존에제공하기로했던그래픽처리장치(GPU)가글로벌최고수준에도달하기에는한계점도있었다”면서도“그것이독파모목표의잘못된설정이나실패라고연결되지는않는다”고선을그었다.“독자적인AI역량을갖는것자체가대한민국의미래경쟁력을갖는것과같다”는것이다.프런티어AI가독파모를대체하는것이라는일각은해석에는“독파모의역량이프런티어AI개발로이어지는것이지,하나의사업은아니다”고답했다.예산을기업에현금보조금으로나눠주느냐는물음에는“그런식으로고민하고있지않다”며“출자형식으로검토하고있다”고했다.독파모평가용데이터세트구축에비슷한업체들이반복참여했다는지적도나왔다.이에류제명과기정통부제2차관은“중복참여가특혜나공정성에문제가있는것이아니라데이터세트를가장전문적으로구축할수있는역량이있는기업들이참여했다”고해명했다.이날국감장에중국산휴머노이드로봇2대가국감장에등장한가운데피지컬AI투자가뒤처진점도거론됐다.배부총리는“기존에턱없이부족한투자가진행됐다”고인정하면서“단순히춤추는로봇이아니라산업현장에서정말쓸수있는수준의휴머노이드로봇과로봇생태계를만들기위한준비를해나가고있다”고말했다.5년간1조8000억원투자가예상된다며“로봇파운데이션모델(RFM),월드모델같은것들이독파모나프런티어모델의결과물을활용할수있다”고도했다.AI성능·인프라예산6조1490억원에비해안전·신뢰예산은274억원에그친다는지적에는“안전연구소의인력을늘리고예산을늘려서역량을확보하는일이굉장히중요하다”고동의했다.미토스쇼크대책으로는프런티어AI와함께보안특화AI모델사업을꼽으며“올해는GPU를제공하고내년도에예산을할당해대한민국의사이버안전을지키기위한수준의성과를만들어낼것”이라고말했다.과기정통부는12월‘국가AI안전생태계조성마스터플랜’을발표한다.배부총리는“AI는특정한미션이설정되면멈추지않는다”며“킬스위치같은인간의통제장치가필요하다”고말했다.엔비디아연례행사‘GTC’의한국유치는“내년말개최하는것을엔비디아와논의중”이라고밝혔다.팽동현기자[email protected]©디지털타임스.무단전재및재배포금지.

26-10-06 18:07
0 19
[IT뉴스]“보안투자 소홀해 사고 안 날수 없어”…野는 ‘독파모’ 성과에 의구심도

■과방위,플랫폼기업정보유출질타‘해킹대응’범정부기구필요지적배경훈은“사이버안보대처위해프런티어AI프로젝트추가추진”6일국회에서열린과학기술정보방송통신위원회국정감사에서최주희(왼쪽)티빙대표를비롯한개인정보침해·유출관련플랫폼·IT기업수뇌부들이재발방지대책과피해보상등에대한질의에답한뒤두손을모은채서있다.오승현기자티빙·토스페이먼츠·강남언니등최근해킹·정보유출사고를겪은플랫폼기업대표들이국회국정감사에출석해집중질타를받았다.금융권에서도침해사고가이어지는가운데과학기술정보통신부의대응부실에대한야당의비판도쏟아졌다.이훈기더불어민주당의원은6일국회과학기술정보방송통신위원회의국정감사에서“티빙이최근5년간매출액이155억원에서4068억원으로26.2배급성장하는동안정보보호전담인력은4명에불과했다”며“돈만벌고성장에치중하느라보안투자를극도로소홀히해사고가안날수없는구조였다”고지적했다.증인으로출석한최주희티빙대표는“책임자로서국민들께송구하며보안에소홀했음을여실히느꼈다”고사과했다.토스페이먼츠와강남언니운영사힐링페이퍼도관리미흡을인정하고피해구제와보안투자확대등재발방지책을약속했다.홍승일힐링페이퍼대표는“민감한개인정보를지키지못한책임을통감한다”며“보안담당인력을3배이상확충하고보안투자를2.5배늘리겠다”고말했다.임한욱토스페이먼츠대표는“미흡한부분이있었다고생각한다”며“가맹점등에현금성상품권을지급해피해를구제하고있으며내부체계점검뿐아니라가맹점에대한관리·감독강화를진행중”이라고밝혔다.이달들어불거진금융권해킹사태에대한질의도나왔다.침해대응시스템이기관별로나뉘어있어범정부적대책기구가없다는서천호국민의힘의원지적에대해배경훈부총리겸과기정통부장관은“올해정보보호예산을기존3634억원에서5232억원으로44%대폭증액했다”며“계속해서발생하는침해사고관리대응매뉴얼표준안을주도적으로나서서관련기업,범부처간전파에더욱노력을기울이겠다”고답했다.이어“10월1일정보통신망법개정으로기업신고없이도해킹정황만으로현장조사가가능해졌다”며“이를통해징벌적경제적제재도강화해나가겠다”고말했다.배경훈부총리겸과학기술정보통신부장관이6일국회에서열린과학기술정보방송통신위원회국정감사에출석해의원들의질의에답하고있다.오승현기자야당은정부가추진하는독자인공지능(AI)사업성과에대해서도의문을제기했다.최근독자파운데이션모델사업과별도로정부가내년부터프런티어(최상위급)AI모델사업을추진하는점을들어독파모사업성과에대한의구심을나타낸것이다.이에대해배부총리는“독파모프로젝트는산업과공공의AI활용성을높이기위해개발된사업”이라며“독파모는기존목표대로가되기존에풀수없었던인류의난제와사이버안보에대응하기위해프런티어AI사업이추가로필요하다”고설명했다.김기혁기자[email protected]오승현기자[email protected]©서울경제.무단전재및재배포금지.

26-10-06 18:07
0 50
[IT뉴스]"챗GPT 못 써도 OK"…그래파이, 기업 AI 보안 해법 제시

[AI페스타26]온프레미스환경서내부데이터연결해답변정확도향상(지디넷코리아=김재성기자)기업용인공지능(AI)도입이늘면서내부데이터외부유출우려가AI활용의주요과제로떠오르고있다.엔터프라이즈AI데이터인프라기업그래파이는'AI페스타26'에서기업내부데이터를연결해AI답변의정확도를높이는기술을선보였다.그래파이는6일서울강남구코엑스에서열린'AI페스타26'에서통합데이터베이스(DB)엔진'아카식DB'와이를기반으로한'엔터프라이즈메모리'를전시했다.회사는기업이보유한문서,정형데이터,이미지,관계데이터등을AI가활용할수있는형태로구축하는데초점을맞췄다.아카식DB는관계형DB와벡터DB,그래프DB,전문검색기능등을하나로통합한데이터베이스엔진이다.AI서비스를구축할때용도별DB를각각운영해야하는부담을줄이고,기업데이터의통합관리기반을마련한다는설명이다.그래파이AI페스타26전시부스(사진=지디넷코리아)부스에서는이미지검색데모도공개했다.그래파이는이미지검색에한정된기술이아니라기업이보유한여러형태의데이터를통합해AI활용기반을만드는제품이라고밝혔다.함께선보인엔터프라이즈메모리는아카식DB를통해구축한데이터를기반으로기업의지식과정보를연결하는솔루션이다.일반적인검색증강생성(RAG)방식이질문과관련한문서를찾아LLM에제공하는방식이라면,그래파이는문서간관계데이터까지함께활용해답변에필요한정보를구성하는방식이라고설명했다.기업은보안문제로외부생성형AI서비스활용에제약을받는경우가있다.특히내부문서나고객정보,사업데이터를외부로반출하기어려운기업은온프레미스환경에서AI를활용할수있는인프라를요구한다.그래파이는LLM을직접학습시키기보다,기업내부데이터를AI가이해하기쉬운형태로구성해모델의활용도를높이는전략을택했다.그래파이AI페스타26전시부스(사진=지디넷코리아)그래파이관계자는"기업별데이터환경과보안요구에맞춰AI데이터인프라를구축하고있다"며"내부데이터활용도를높여기업용AI의답변품질을개선하는것이목표"라고말했다.그래파이는현재기업별맞춤구축을중심으로기술을공급하고있다.그래파이는내년에도입과활용이쉬운엔드투엔드제품을선보일계획이라고밝혔다.그래파이는2022년KAIST데이터베이스연구실에서설립된기업이다.현재LG유플러스,KT,한화오션,한화시스템,KB증권,한국타이어앤테크놀로지,현대자동차,국방과학연구소등을고객사로확보하고있다.통신·금융·제조·방산등보안과데이터관리수요가큰산업군을중심으로AI데이터인프라구축사례를넓히고있다.한편과학기술정보통신부가주최하고한국인공지능·소프트웨어산업협회(KOSA),AI페스타조직위원회가주관하는'AI페스타26'은8일까지열린다.올해행사에는국내외AI기업·기관350여곳이참여해500여개부스를운영한다.김재성기자([email protected])Copyright©지디넷코리아.무단전재및재배포금지.

26-10-06 18:07
0 31
[IT뉴스]STEPI “지역기업가 키워 ‘혁신’ 확산시켜야”

-완주서지산학연혁신포럼개최,지역혁신해법모색성지은STEPI선임연구위원이포럼을소개하고있다.[STEPI제공][헤럴드경제=구본혁기자]인구감소와산업쇠퇴에직면한지역을살리기위해서는기업·대학·연구기관유치에머물지않고지역현장에서시작된작은실험을지속가능한혁신생태계로키워야한다는제언이나왔다.과학기술정책연구원(STEPI)은6일전북완주경제센터에서‘제10회지산학연혁신포럼@완주’와‘2026년전북로컬창업포럼’을개최했다고밝혔다.이번포럼은‘지역문제해결의새로운주체,지역기업가:지역의작은실험을어떻게지역혁신으로확장해나갈것인가’를주제로열렸다.지역기업가를중심으로리빙랩과청년참여,소상공인협업등지역현장의다양한실험을실제지역혁신으로확산하는방안이집중논의됐다.첫발제에나선송위진한국리빙랩네트워크정책위원장은기존의공장이나공공기관,연구소,대학유치중심정책만으로는지역쇠퇴를극복하는데한계가있다고진단했다.송위원장은인구감소와산업쇠퇴,기후변화등지역이당면한문제에서출발하는‘전환적지역혁신정책’을강조했다.특히인력과기업,자본이지역으로유입되는지속가능한창업생태계를만들기위한‘집합적임팩트(CollectiveImpact)프로젝트’를제안했다.한동숭전전주대지산학공유협업센터장은주민이단순한소비자를넘어지역문제해결의공동생산자로참여해야한다고강조했다.사회적기업간분업과자조금융을기반으로먹거리와돌봄,에너지,지역금융을연결하는‘완주형리빙랩’을마을과가게단위부터확대하자는구상이다.지산학연혁신포럼참석자들이기념촬영을하고있다.[STEPI제공]청년과대학의역할도강조됐다.황태규우석대미래융합대학학장은대학생들이지역현장을직접경험한뒤전문가와기관,기업과함께정책과상품을만드는과정이대학의지역혁신모델이될수있다고설명했다.지역소상공인들의현장실험을지속가능한사업으로키우기위한지원생태계가필요하다는지적도나왔다.이선미조아지구대표는완주소상공인들의협업사례를소개하며“지역문제는보고서가아닌현장에서먼저발견된다”고강조했다.지원사업이끝난뒤에도현장의시도가이어질수있도록행정과대학,연구기관,민간등이함께후속성장기반을마련해야한다는설명이다.이어진토론에서는지역기업가의혁신역량을높이고지역내자원을연결해성공사례를확산하는‘스케일업’전략이논의됐다.STEPI의‘지산학연혁신포럼’은지자체·기업·대학·정부출연연구기관·시민사회간협력모델을발굴하기위해2024년5월출범했다.전주와마산,대전,천안·아산,서울등에서지역별혁신의제를논의해왔다.Copyright©헤럴드경제.무단전재및재배포금지.

26-10-06 18:07
0 41
[IT뉴스]“대학원생 시험을 고등학생이 출제”… 독파모, 국감서 공정성·정책 일관성 도마에

김장겸“AI강국구호위해정부가숟가락얹어”박정하“독파모목표자꾸바뀌고,설명도오락가락“정부가추진하는독자인공지능(AI)파운데이션모델(독파모)프로젝트가6일국회과학기술정보방송통신위원회(과방위)국정감사에서평가공정성과정책일관성문제로도마에올랐다.평가문제를만든업체가소규모기업이고평가단3분의2가1·2차에중복됐다는지적이나왔다.4조원대후속프런티어AI사업을두고는의사결정과정이불투명하다는비판이제기됐다.배경훈부총리겸과학기술정보통신부장관이6일국회에서열린과학기술정보방송통신위원회국정감사에서의원질의에답하고있다./연합뉴스◇“대학원생시험을고등학생이출제”김장겸국민의힘의원은이날국감에서“독파모심사가주먹구구식”이라고지적했다.독파모2차평가의벤치마크평가는글로벌AI성능지표인AAII벤치마크(배점25점)와한국지능정보사회진흥원(NIA)벤치마크(배점15점)로구성됐다.NIA벤치마크는각컨소시엄의AI모델에수학,지식,장문이해등분야별평가문제(데이터셋)를풀게해점수를매기는방식이었다.김의원실에따르면독파모수학데이터셋주관사인A사는연매출1억5000만원에직원이8명이고,지식데이터셋주관사B사는연매출10억원미만에직원이20명이안된다.장문데이터셋주관사C사는그보다규모가작았다.김의원은“시험을치르는곳은국내최고수준의AI기업인데,문제를내는쪽도이를제대로평가할전문성이있어야한다”며“대학원생시험을고등학생이출제하는것아니냐”고했다.류제명과기정통부제2차관은“정부의데이터사업에계속참여해온전문성있는기관들로,특혜나공정성문제는없다”면서“수학문제의경우한국과학기술원(KAIST)의저명한수학교수가참여하는등데이터셋구축의전문성을충분히담보했다”고답했다.평가단구성도문제로지적됐다.한국소프트웨어산업협회(KOSA)가150명을추천하고정보통신산업진흥원(NIPA)이이해관계를확인한뒤무작위로49명을뽑은‘AI전문사용자평가단’은1·2차평가에서49명중33명이같은인물이었다.김의원은“심사가아니라1차를다시확인하는수준”이라고지적했다.또김의원은AAII벤치마크에서모티프테크놀로지스가최고점을받았지만배점이가장큰전문가평가(35점)에서LGAI연구원이1위를차지했다며“정성평가때문에2차평가결과가크게바뀌었다”고짚었다.앞서모티프는2차평가에서탈락했고,SK텔레콤·업스테이지·LGAI연구원등3개팀이3차평가를진행중이다.김의원은“AI3대강국이라는구호를위해,정부가나서지않아도될사업에숟가락을얹고관료들이기술심사를하는것”이라고비판했다.류차관은“평가기준과배점,블라인드여부등은참여기업과개별협의,전체논의를거쳐평가전에확정했다”며“공정성에대한이견은있을수있지만게임의룰은명확히공개된상태에서평가가이뤄졌다”고답했다.배경훈부총리겸과학기술정보통신부장관이6일국회에서열린과학기술정보방송통신위원회국정감사에서증인선서를하고있다./연합뉴스◇오락가락목표에‘회의록없는’4조원대후속사업박정하국민의힘의원은독파모의목표와사업방향이바뀌었다고지적했다.박의원은“과기정통부가처음에는독파모목표가글로벌모델의95%수준이라고했는데,이후중국상위오픈웨이트모델에근접한수준으로목표가바뀌었다”고지적했다.과기정통부는작년6월독파모사업을시작하며‘최신글로벌AI모델대비95%이상성능’을목표로제시했는데,배경훈부총리겸과학기술정보통신부장관은이날독파모와프런티어AI사업간차이를묻는박의원질의에서“독파모는3차때글로벌오픈웨이트모델수준에근접한모델을만드는것을목표로하고있다”고답했다.그러면서“기존에풀수없었던인류의난제와사이버안보에대응하기위해프런티어AI사업이추가로필요하다”고했다.독파모가당초최신글로벌AI모델대비95%성능을내걸었는데,최고수준모델경쟁을갑자기프런티어AI사업으로넘기고독파모는오픈웨이트모델수준으로눈높이를낮췄다는지적이나오는이유다.배부총리는“AI기술이3개월단위로빠르게변하고있어,목표는변경이있을수밖에없다”면서“95%목표를세울당시에는지금같은최신프런티어모델들이없었다”고덧붙였다.이어“미토스쇼크이후사이버안보에대응할수있는AI를확보할수있는지따져봤고,지금의독파모수준으로는도달하기어렵다고판단했다”고덧붙였다.박의원은정부가독파모사업을중단하고프런티어AI사업을시작한다는취지의보도가나온뒤,과기정통부가기자간담회와보도설명자료에서독파모지속여부를두고엇갈린설명을내놨다고도지적했다.“과기정통부내에서왜이렇게혼란스러운답변을하느냐”는박의원지적에배부총리는“언론에서여러지적과함께오보도나왔다”며“독파모계획을흔들림없이진행하면서목표를더추가하고지원방향을고민하겠다”고했다.박의원은정부출자방식으로추진되는프런티어AI사업의결정과정을확인하기위해회의자료와회의록을요구했지만,과기정통부가국가재정전략회의자료와7월업무보고자료슬라이드한장씩만제출했다고밝혔다.박의원은“4조원이넘는돈이들어가는사업을누가어디서어떻게결정했는지회의자료를내놓으라는것”이라고지적했다.이에배부총리는“아직정리되지않은회의록도있다”며“프런티어AI사업은제가발제했고재정당국,청와대와논의가있었는데,자료를전달하려면청와대등과협의가필요하다”고밝혔다.박의원이청와대누구와어느선까지협의했는지,대통령에게보고했는지묻자배부총리는“대통령께도당연히보고하고진행하는것”이라고답했다.-Copyrightⓒ조선비즈&Chosun.com-Copyright©조선비즈.무단전재및재배포금지.

26-10-06 18:07
0 51
[IT뉴스]네이버, 소비자 분쟁 조정 시스템 긍정적 평가받아

[디지털데일리채성오기자]네이버가소비자분쟁해결을위해도입한정책·시스템들이분쟁조정및감소에긍정적인기여를하고있다는연구결과가나왔다.6일네이버이용자보호및자율규제위원회에따르면,네이버가지난2017년부터운영중인분쟁조정센터를통해판매자와소비자간분쟁을실효성있게조정하고있다.자율규제위원회의개선권고역시꾸준하게반영및이행하고있다고네이버자율규제위원회측은설명했다.최난설헌연세대교수,이대호성균관대교수,정지연한국소비자연맹사무총장이네이버에접수된소비자분쟁데이터를분석하고이를외부소비자상담데이터와교차검토한결과실제피해구제율이83.6%로피해구제기능이적절하게작동하는것으로확인됐다.연구진은판매자-소비자간분쟁감소를위해서는분쟁발생전사전예방은물론이미발생한분쟁의신속한해결이중요하다고제언했다.특히연구진은네이버가분쟁사전예방을위해지난해부터자체적으로▲연락두절제재강화▲허위송장페널티자동화▲국내출고둔갑해외배송행위제재등을도입한점을긍정적으로평가했다.또한네이버분쟁조정센터가이미발생한분쟁에있어서도신속한해결에상당한성과를보이고있다고평가하며▲판매자대응▲구매자요청▲분쟁원인및세부쟁점들을다차원적으로분류하는신규분류체계를제안하기도했다.신규분류체계는기존분쟁유형과해결여부를재구조화하고다중선택방식을도입해활용가능성을높이고보다정확한설명이가능하다는것이연구진의설명이다.이에연구진은앞으로도네이버가데이터분석을기반으로사전예방대응체계를보완·강화해나갈것을권고하는한편외부소비자상담센터와의적극적인교차검증및협업을통해조기경보체계를구축하는등사후대응체계를지속적으로고도화해나갈것역시제언했다.최난설헌연세대교수는"네이버데이터를전수분석하고외부소비자상담센터의데이터와비교·검토한결과네이버의분쟁조정기능이소비자분쟁해결에실질적으로기능하고있는것으로나타났다"며"향후네이버가축적·분석한데이터를바탕으로외부기관과의협력을확대해나간다면,소비자보호를위한협력적자율규제모델을발전시켜나가는데의미있는기반이될수있을것으로보인다"고말했다.유봉석네이버최고책임경영책임자(CRO)는"네이버는자율규제위원회의권고를반영해분쟁처리절차를개선하여판매자와구매자모두믿고거래할수있는쇼핑환경을만들기위해적극적으로노력하고있다"며"앞으로도자율규제위원회의개선권고를반영해나가며더나은소비자·이용자경험을제공하기위해노력할것"이라고말했다.Copyright©디지털데일리.Allrightsreserved.무단전재및재배포금지.

26-10-06 18:07
0 40
[IT뉴스]‘슈퍼박테리아’ 5배 늘었는데…생명줄 필수약 공급은 ‘휘청’

의약품공급차질실태5년반동안1513건달해필수약이전체의5분의1슈퍼박테리아에관한이미지.[픽사베이]항생제가잘듣지않아‘슈퍼박테리아’로불리는카바페넴내성장내세균목(CRE)감염환자가7년새5배로늘었다.지난해신고건수만5만건으로법정감염병중신고·사망1위다.문제는CRE에감염돼도쓸수있는항생제가많지않다는점이다.환자의상태와감염부위,내성유형에따라사용할수있는약이달라특정치료제의공급이끊기면다른약으로대체하기도쉽지않다.정부는이처럼환자치료에반드시필요하지만시장기능만으로안정적인공급이어려운의약품을‘국가필수의약품’으로지정해관리하고있다.하지만국가필수의약품에서도최근5년반동안300건이넘는공급차질이발생했다.필수약으로이름만올려놓을것이아니라공급처를다변화하고약가등제도를손질해실제환자가필요할때약을쓸수있도록해야한다는지적이나온다.30일식품의약품안전처에따르면2021년부터올해6월까지국내의약품의생산·수입공급차질은총1513건으로집계됐다.이가운데국가필수의약품의공급차질은337건으로전체의22.3%를차지했다.337건은동일품목의중복보고를포함한수치다.현재국가필수의약품은성분·제형기준491개가지정돼있다.생명과직결되거나대체할치료제가마땅치않아안정적인공급이필요한의약품들이다.그러나상당수는시장규모가작고생산·수입업체도많지않아한업체에서문제가생기면공급전체가흔들릴수있다.CRE치료에쓰이는항생제도이런경우다.CRE는중증감염치료에쓰이는강력한항생제인카바페넴계에도내성을보이는세균이다.CRE환자는2018년655명에서지난해3292명으로늘었고같은기간신고건수는1만1954건에서4만9053건으로증가했다.CRE는환자상태와감염부위,내성유형에따라쓸수있는항생제가제한적인데다기존약은부작용이나사용상한계가있어다른약으로쉽게대체하기어렵다.하지만안정적인공급을뒷받침할제도는충분하지않다.공급이부족해지면식약처가해외의약품을긴급도입하거나제약사에행정지원을하고있지만,공급처가한두곳에불과한약은한곳만문제가생겨도곧바로공급난으로이어질수있다.여기에약가정책까지공급확대와엇박자를내고있다.국가필수의약품도일반의약품과마찬가지로사용량-약가연동제의적용을받는다.건강보험청구액이늘면제약사와협상을거쳐약가가인하될수있다.환자에게필요한약을안정적으로공급하기위해물량을늘렸는데오히려약가가내려갈수있는셈이다.업계관계자는“국가가필수의약품으로지정해안정적인공급을요구하면서도약가관리에서는일반의약품과같은기준을적용하고있다”며“필수의약품을많이공급할수록약가가내려갈수있는구조에서는제약사가지속적으로공급할유인이떨어질수밖에없다”고말했다.업계에서는국가가안정적인공급이필요하다고판단해별도로지정한의약품인만큼공급을제약사의판단에만맡길것이아니라정부가보다적극적으로나서야한다고지적한다.특히대체약이없거나공급업체가적은품목은안정적으로생산·수입을이어갈수있도록약가를비롯한지원책을강화할필요가있다는것이다.엄중식가천대길병원감염내과교수(대한향균요법학회법제이사)는“CRE는고령환자나기저질환자,중환자에서감염이발생하면치료가쉽지않고예후에영향을줄수있는대표적인다제내성균”이라며“치료가능한항생제선택지가제한적인만큼필요한치료제가안정적으로공급되는것이무엇보다중요하다”고말했다.이어“최근공급차질이반복되는것은분명문제가되고있는만큼제도적보완과개선이필요한부분을들여다볼필요가있다”고덧붙였다.Copyright©매일경제&mk.co.kr.무단전재,재배포및AI학습이용금지

26-10-06 17:57
0 46
[IT뉴스]"중국 공세, AI로 넘는다"…에이쓰리, 중후장대 AX 정조준

[AI페스타26]AI예지보전으로설비이상징후사전감지…인도·베트남등해외진출도염두(지디넷코리아=류은주기자)"인공지능(AI)을집중적으로도입해품질을높이고중국기업들과경쟁하려는겁니다.중국은이미자체AI솔루션을갖추고있고우리보다훨씬앞서있습니다."6일서울강남구코엑스에서열린‘AI페스타26’에참가한이재용에이쓰리부대표는이같이말하며중후장대산업에서인공지능(AI)을새로운경쟁력으로확보해야한다고강조했다.중국기업들의공세가거세지는가운데AI를활용해설비품질과운영효율을높이고국내에서확보한경쟁력을해외시장까지확대해야한다는설명이다에이쓰리가대표적인사례로제시한분야는항만크레인이다.에이쓰리는항만무인컨테이너크레인의핵심구동부에AI를적용해이상징후와고장위험을미리파악하는예지보전기술을개발하고있다.진동·온도·전류데이터를운전상태와정비이력등에연결해설비상태를진단하는방식이다.이재용에이쓰리부대표(사진=지디넷코리아)이부대표는중국의AI활용수준에대해서도경계감을나타냈다.그는"중국은AI측면에서생각보다개방적이다.태양광분야만봐도API를열어데이터를받아갈수있도록하고있다"고설명했다.에이쓰리측은AI예지보전을통해설비가갑자기멈추는'다운타임'을줄이는것을주요목표로삼고있다.고장이발생한뒤수리하는기존방식에서벗어나이상징후를사전에찾아정비시점과조치를결정함으로써설비운영효율을높이겠다는구상이다.국내에서관련실적을확보한뒤해외시장으로적용범위를넓히겠다는계획도세웠다.에이쓰리측은국내항만을시작으로중국산장비에대한의존도가상대적으로낮은미국과인도,베트남등을향후시장으로주목하고있다.국내에서기술과사업성을검증한뒤동남아시아등으로시장을확대한다는구상이다.에이쓰리가중후장대산업에주목하는이유는일반제조업과데이터와업무구조가다르기때문이다.자동차나전자제품처럼정해진제품을반복해서생산하는제조업과달리조선·플랜트등수주산업은프로젝트마다설계와계약조건,생산방식등이달라진다.그만큼범용AI모델을그대로적용하기어렵고현장과산업에대한전문지식이중요하다는설명이다.이부대표는"제조업은제품을계획해생산하지만수주산업은매번다른것을만든다"며"계약리스크역시계약서의법률조항몇개만보는문제가아니라도면과스펙등의데이터를함께살펴야한다"고말했다.이어"문구하나에따라수천억원이갈릴수있다"고강조했다.에이쓰리부스전경(사진=지디넷코리아)이에에이쓰리는플랜트·조선산업계약·수주전과정에서위험요인을분석하고의사결정을지원하는AI에이전트개발도진행하고있다.과학기술정보통신부의‘AI에이전트융합·확산지원사업’을통해플랜트·조선수주산업에특화된계약·수주전주기리스크분석및자율의사결정지원시스템을개발하고있다.에너지분야에도AI를적용한다.전력가격과공장부하,태양광발전량,에너지저장장치(ESS)상태등을종합해충·방전시점을최적화하는방식이다.전기요금이낮을때ESS에전력을저장한뒤가격과공장전력수요에따라사용하는식으로비용을낮추는데AI를활용한다는설명이다.에이쓰리는이처럼개별산업데이터와업무방식을AI에학습시키는‘산업특화AI’를차별화포인트로내세우고있다.이부대표는"업력자체는길지않지만산업현장에대한이해는깊다"며"크레인예지보전과조선·플랜트수주,에너지등현장중심의AX사업을확대하겠다"는계획을밝혔다.류은주기자([email protected])Copyright©지디넷코리아.무단전재및재배포금지.

26-10-06 17:57
0 46
[IT뉴스]하정우 부위원장 "독파모, 시험 점수 넘어 실제 선택받는 모델 돼야"

[AI페스타26]독파모·프런티어AI역할구분논의…경량모델·하네스확산전략제안(지디넷코리아=김동원기자)하정우국가인공지능전략위원회부위원장이독자AI파운데이션모델(독파모)이글로벌경쟁력을갖추려면벤치마크점수경쟁을넘어실제개발자들이선택해쓰는모델이돼야한다고제안했다.하부위원장은6일서울코엑스에서열린'AI페스타2026'AI산업정책토크쇼에서독파모의향후개발과활용방향을묻는산업계질문에이같이답했다.최근AI업계에서는독파모와새롭게추진되는프런티어AI사업의관계를놓고논의가이어지고있다.정부는독파모를기존계획대로이어가면서세계최고수준의AI기술확보를목표로한프런티어AI사업을별도로추진한다는방침이다.두사업의역할을어떻게나누고독파모의성과를무엇으로평가할지가새로운과제로떠올랐다.하정우국가AI전략위원회부위원장은"독파모는벤치마크점수경쟁을넘어실제개발자들이선택해쓰는모델이돼야한다"고말했다.(사진=지디넷코리아)이날현장에서도이문제가질문으로나왔다.국내대기업에서근무하는AI엔지니어는해외프런티어모델이빠르게업데이트되는상황에서독파모가어떻게경쟁력을유지할지물었다.모델개발에그치지않고일반개발자들이챗GPT나클로드처럼쉽게사용할수있도록할계획이있는지도질문했다."시험점수만봐선부족"…실제개발자가쓰는지도봐야하부위원장은국내파운데이션모델의기술수준이지난해보다높아졌지만미국과중국과의격차를좁히는일이앞으로의과제라고진단했다.평가기준도달라져야한다고봤다.정해진문제를풀어점수를매기는벤치마크만으로는모델의글로벌경쟁력을충분히판단하기어렵다는설명이다.하부위원장은전세계개발자들이AI에이전트와서비스를만들때국내모델을얼마나선택하는지도평가기준으로활용할수있다고제안했다.시험점수뿐아니라실제개발현장에서얼마나쓰이는지도함께보자는취지다.안전성도경쟁력으로꼽았다.최근프런티어AI의코딩능력이높아지면서사이버공격에악용될가능성이커진만큼모델이얼마나안정적으로작동하는지,반대로사이버공격을방어하는데활용할수있는지도살펴봐야한다고말했다.독파모와프런티어AI의구체적인역할은앞으로더명확해질것으로내다봤다.하부위원장은"과학기술정보통신부가두사업의방향을고민하고있다"며"국정감사가어느정도마무리된뒤각각어떤형태로추진할지보다구체적인모습이나올것으로기대한다"고밝혔다.큰모델만으론확산어려워…작은모델·하네스함께가야하부위원장은독파모가실제산업현장에서쓰이려면모델개발방식도달라져야한다고제안했다.성능이높은대형모델하나를만드는데그치지않고이를작게줄인경량모델까지함께제공해야한다는주장이다.대형모델을기업내부서버에서직접운영하면비용부담이커질수있다.이에성능이높은대형모델을확보한뒤이를증류해목적에맞는작은모델로만드는방식이필요하다고설명했다.중국AI기업들이대형모델과작은모델을함께내놓는사례도언급했다.경쟁력있는경량모델을만들기위해서도먼저성능이높은대형모델을확보해야한다는취지다.모델을실제서비스에서쉽게활용할수있도록돕는'하네스'도함께갖춰야한다고봤다.하네스는AI모델을애플리케이션이나에이전트와연결하고실제업무에서성능을충분히끌어낼수있도록돕는도구와실행환경을뜻한다.다만하부위원장은이날발언이정부에서확정한독파모개편안이아닌개인적인제안이라는점을분명히했다.그는"파운데이션모델을실제애플리케이션이나에이전트에서활용할때성능을최대치로끌어낼수있도록하네스까지함께경쟁력있게제공해야한다"며"이런부분들이좀더강화되는방향으로가야하지않을까생각한다"고말했다.김동원기자([email protected])Copyright©지디넷코리아.무단전재및재배포금지.

26-10-06 17:57
0 43
[IT뉴스]AI에 9.4兆 쏟아붓는데…피지컬AI 몫은 5%도 안돼

내년4622억…매년늘지만부족"프런티어AI,산업현장과연계"내년과학기술정보통신부의피지컬인공지능(AI)예산이4600억원을넘어선다.2025년과비교하면10배넘게증가한다.하지만전체AI예산에서차지하는비중은5%에도못미치는것으로나타났다.6일국회과학기술정보방송통신위원회소속황정아더불어민주당의원이과기정통부에서받은‘연도별피지컬AI관련예산’에따르면2027년정부안기준피지컬AI예산은4622억원이다.2025년(426억원)의약11배다.올해(1758억원)와비교해도163%늘었다.하지만전체AI예산과비교하면규모는여전히작다.과기정통부의내년AI예산은9조4211억원으로올해(5조938억원)보다85%많다.이가운데피지컬AI예산비중은4.9%다.프런티어급AI모델개발사업과비교하면차이는더크다.과기정통부는이사업에4조6750억원을투입할계획이다.내년전체AI예산의절반에가까운규모로피지컬AI예산의약10배다.AI모델개발과피지컬AI사업을연계해야한다는지적이나온다.프런티어AI와독자AI파운데이션모델에서개발한기술을공장,로봇,물류등산업현장에적용해야한다는것이다.피지컬AI는AI가로봇,기계등에들어가현실세계를인식하고움직이는것이다.일본도AI모델과제조현장을연결하는데속도를내고있다.AI개발사노에트라가대표적이다.소니,소프트뱅크,NEC,혼다등이중심이된이회사에는샤프,미쓰비시전기,가와사키중공업,화낙등제조기업을포함해44개사가출자했다.노에트라는일본어추론모델에서출발해언어,이미지,영상,음성을통합한모델을거쳐2030년에는물리세계를이해하는‘실세계네이티브AI’로확장한다는계획을세웠다.일본정부도AI로봇과피지컬AI용기반모델개발을지원하고있다.제조현장에서쌓은데이터를AI와연결해로봇,공장자동화등에활용하겠다는전략이다.황의원은“AI산업도약의성패는민간투자에달려있다”며“프런티어AI모델에민간이지속적으로투자할유인을마련해야한다”고말했다.이어“특히피지컬AI는AI인프라와함께패권경쟁에정면승부를걸수있는분야”라며“프런티어AI와독자파운데이션모델의성과가공장,로봇,물류현장으로이어지도록사업간연계설계를서둘러야한다”고강조했다.유지희기자[email protected]©한국경제.무단전재및재배포금지.

26-10-06 17:57
0 42
[IT뉴스]정부 "LG유플러스, 해킹 은폐 사실이라면 '위약금 면제' 요구"

배경훈부총리,국감서위약금면제요구방침서버폐기·OS재설치정황에경찰수사진행LG유플러스"이용자보호조치최대한검토"사진=연합뉴스LG유플러스가해킹사고를고의로은폐하거나정부조사를방해한사실이경찰수사에서확인될경우'가입자위약금면제'를요구하겠다는정부입장이나왔다.서버폐기와운영체제(OS)재설치로침해사고조사가어려워진경위를놓고경찰수사가진행중인가운데국회에서도이용자보호대책을마련해야한다는요구가잇따랐다.정부"고의적조사방해확인되면위약금면제요구"6일국회과학기술정보방송통신위원회의과학기술정보통신부국정감사에서배경훈부총리겸과기정통부장관은LG유플러스해킹사고와관련해"수사를통해고의적인증거인멸이나조사방해등이밝혀지면당연히위약금면제에대한요청을해야한다"고밝혔다.조경태국민의힘의원이해킹은폐의혹과가입자위약금문제에대한정부입장을묻자내놓은답변이다.배부총리는"중대한서비스장애나계약상핵심의무위반사례가발생할경우위약금면제가시행될수있도록정부도적극적으로나서겠다"고덧붙였다.다만LG유플러스의고의적인증거인멸이나조사방해여부는아직확정되지않았다.경찰은서버폐기와OS재설치경위등을수사하고있다.LG유플러스는지난해7월19일한국인터넷진흥원(KISA)으로부터해킹관련제보를전달받았다.이후같은달31일침해서버한대를폐기했다.과기정통부가8월11일자체점검을요청한뒤에는해당서버의운영체제(OS)를재설치했고,13일에는'침해사고흔적없음'이라고통보했다.과기정통부는서버폐기와OS재설치로침투경로와추가정보유출여부등을파악하는데어려움을겪었다.이에지난해12월9일위계에의한공무집행방해혐의로경찰에수사를의뢰했다.개인정보보호위원회도올해7월29일유출경위확인이어려워졌다는이유로수사의뢰를의결했다.LG유플러스"위약금면제등최대한검토"같은날국정감사에서는LG유플러스측을상대로위약금면제의향을묻는질의도이어졌다.이훈기더불어민주당의원은증인으로출석한홍관희LG유플러스정보보호최고책임자(CISO)에게"귀책사유가인정되면위약금을면제하겠느냐"고물었다.홍CISO는"최대한조치할수있는부분들은검토해서할수있도록하겠다"고답했다.이의원은고의적인해킹은폐로사고원인과피해규모를확인하기어려워졌다면이용자보호의무를저버린회사의귀책사유에해당한다고지적했다.피해여부조차확인하기어려워서비스를해지하려는가입자에게위약금까지부담시키는것은부당하다는주장이다.이의원은"해킹대응과피해구제는국민의정보와재산을지키는민생문제"라며"기업의잘못으로국민의피해와부담이커지지않도록위약금면제등실질적인이용자보호조치가필요하다"고말했다.이어"'해킹은은폐가답'이라는잘못된신호를기업에줘서는안된다"며증거보전의무강화등재발방지대책마련을요구했다.홍민성한경닷컴기자[email protected]©한국경제.무단전재및재배포금지.

26-10-06 17:47
0 34
[IT뉴스]배충식 KAIST 총장 "중국이 가장 무서워…LLM 다음으로 피지컬AI 준비해야"

대한민국4대과기원장인터뷰(1)배충식KAIST총장"제조데이터로경쟁력강화가능韓이생존하는길이자앞서는길"오랜기간기술준비한中언급"30년간같은연구지속하게해야""'AI전사'육성하는데집중할것"배충식KAIST총장이6일대전대학로KAIST본원에서진행한한경과의인터뷰에서첨단기술투자는장기적으로전략을짜야한다고강조하고있다.대전=이솔기자“중국이가장무섭습니다.”배충식KAIST총장은1시간내내‘중국’이란단어를반복해언급했다.한국의과학기술은중국에뒤처지고있는데,쫓아가기도힘들다는하소연이다.배총장은“중국이지난50년간놀랍도록기술발전을이룬것은장기적으로투자하며준비한결과”라고했다.배총장은6일대전KAIST본원에서진행한한경과의인터뷰에서“중국은1978년개혁개방이후50년가까이과학기술에엄청난지원을꾸준히했다”며“인력도,인재도,인프라도모두갖춘상황에서‘AI웨이브’를맞닥뜨려빠른속도로AI강국으로올라설수있었다”고말했다.배총장은2000년부터거의매년중국을찾았다.중국이전폭적인투자로과학기술토대를닦아인재를길러내고,기술을세계산업무대에내놓는과정을꾸준히봤다.2024년엔르노그룹의요청을받아1년간‘중국산업기술발달연구’도진행했다.이과정에서그가눈여겨본것은중국의선택과집중전략이다.배총장은“중국에서만난연구자는대부분같은연구를20~30년씩하는게인상적이었다”며“한국에선5년의연구문턱을넘기기어렵다”고비교했다.2015년‘중국제조2025’2017년‘차세대인공지능발전계획’2024년‘AI+’등은중국의AI산업장기프로젝트의대표사례로꼽힌다.배총장은“중국도막무가내로지원하는건아니고5년마다심사한다”며“하지만중국은5년간이룬게별로없어도비전이있다고판단하면계속믿고밀어준다”고설명했다.반면한국의기술투자는빨리하는속도감이장점이면서도한계점이라고했다.“역동성을버리지는않으면서,장기적인관점에서투자하고전략을짜는식의변화가필요하다.위협적인중국을본보기로삼을만한상대”라는설명이다.배총장은대규모언어모델(LLM)다음으로피지컬AI시대를준비해야한다고강조했다.그는“세계최고수준인한국의제조업기반에AI를더하면피지컬AI로산업경쟁력을극대화할수있을것”이라며“한국이생존하는길이자앞서갈수있는방법”이라고자신있게말했다.KAIST는지난7월엔비디아와AI테크놀로지센터를설립했다.이곳에서인간의움직임을이해하고예측하는차세대피지컬AI기술인‘인체동작파운데이션모델’을개발한다.국내최고수준의로봇연구역량과글로벌AI인프라기업의기술을결합하는대표적인산학협력사례로언급된다.배총장은“이프로젝트는엔비디아가KAIST에먼저제안했다”며“빅테크와의협업을더확대해글로벌연구대학의미래모델을만들겠다”고자신했다.정부의AI메가프로젝트가추진되는과정에서KAIST가하고싶고해야할역할이많다고그는말했다.배총장은“정부의의도는AI기술을개발하고AI를이용한산업으로글로벌경쟁력을갖추자는것”이라며“KAIST는AI시대를주도할사람,사회에나가서적응하고주도하며세계무대까지이끌어나갈‘AI전사’를육성하는데집중할계획”이라고했다.이를위해KAIST는내년1학기부터‘AI교육대전환’을모든교과목에적용하기로했다.학교학사과정과강의,실험에모두AI를활용한다.배총장은지난8월취임하면서KAIST의새로운비전으로‘기본이강한글로벌혁신선도대학’을제시했다.그는“기본이강하다는것은기본기가튼튼한것”이라며“기본이있어야실력,창의성이따라오고세계무대에내놓을정도의인재가나올수있다”고했다.대전=정지은기자■배충식KAIST총장은△1963년충남금산△1985년서울대항공공학과졸업△1994년영국임피리얼칼리지런던기계공학박사△1995~1998년충남대항공우주공학과교수△1998년KAIST기계공학과교수△2011~2012년현대자동차기술고문△2019~2021년KAIST공과대학장△2019년한국공학한림원정회원△2024년한국전력공사석좌교수△2026년KAIST총장Copyright©한국경제.무단전재및재배포금지.

26-10-06 17:47
0 36
채팅하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