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T뉴스]日 도시바, 경영난에 최대 4000명 인원 감축

전체인력의6%희망퇴직실시(지디넷코리아=이나리기자)일본기업도시바가경영난으로인해자국내직원을대상으로최대4000명규모의인력감축에나섰다.니혼게이자이신문(닛케이),아사히신문등일본언론에따르면도시바는16일국내그룹전체사원을대상으로최대4000명규모의희망퇴직을실시한다고밝혔다.도시바일본직원수는약6만7000명으로,4000명은약6%에해당한다.희망퇴직은50세이상,생산직이아닌총무·경리등중심으로이뤄질것으로알려졌다.사진=도시바또도시바는사무실을도쿄중심부에서수도서쪽의가와사키로이전하고3년안에10%의영업이익률을목표로삼을것이라고밝혔다.도시바는이날2023회계연도(2023년4월∼2024년3월)순손실이748억엔(약6500억원)으로집계됐다고발표했다.매출은전년도대비2%감소한3조2858억엔(약28조6000억원)이다.도시바는발전설비,교통시스템,엘리베이터,하드디스크(HDD),반도체메모리등사업을하는기업으로소니,파나소닉과함께일본을대표해왔다.하지만2015년대규모분식회계사태이후경영난에빠졌고,2016년원자력발전자회사였던미국웨스팅하우스의파산등으로심각한경영난을겪어오다2021년부터매각논의가나왔다.일본투자펀드인일본산업파트너즈(JIP)는지난해주식공개매수를거쳐도시바를인수한후같은해12월도쿄증권거래소에서상장폐지시켰다.이는도시바가1949년도쿄증시에상장한지74년만이다.JIP는도시바의인력과사업구조조정,자산매각등을실시해기업가치를올려5년내재상장을목표로한다.일본언론들은도시바가인력감축으로확보한재원으로탈탄소,양자기술등성장분야에사용할것으로분석했다.시마다다로도시바사장은이날설명회에서"괴로운결단이었다"며"회사를100년뒤까지존속시키려면(인력감축을)해야한다"고설명했다.한편,최근일본기업들은경영난으로인력감축에나서고있다.복사기제조업체인코니카미놀타,전자회사옴론,화제품기업시세이도등은자국내인력을감원했다.이나리기자([email protected])Copyright©지디넷코리아.무단전재및재배포금지.

24-05-17 10: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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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T뉴스]韓-英 공동 주최 'AI 서울 정상회의' 개최…"AI 거버넌스 목표 제시"

오는21~22일온오프라인으로21일정상세션과22일장관세션안전·혁신·포용3대목표논의한국정부개최AI글로벌포럼도과학기술정보통신부는오는21~22일한국에서인공지능(AI)서울정상회의와AI글로벌포럼을개최한다고17일발표했다.AI서울정상회의는작년11월영국에서처음개최된‘AI안전성정상회의’의후속회의로한국과영국이공동주최한다.AI글로벌포럼은윤석열대통령이UN총회와APEC정상회의등에서글로벌AI거버넌스구축을위해제안한행사로한국정부가단독주최한다.AI서울정상회의는정상세션과장관세션으로구성된다.정상세션은주요국정상과국제기구수장,빅테크대표가참석한다.오는21일오후8시30분부터90분동안화상회의방식으로진행된다.‘AI안전성정상회의를토대로,혁신적이고포용적인미래로’를주제로한국과영국정상이회의를공동주재한다.지난해AI안전성정상회의가AI가불러올수있는위기대응에집중했다면이번회의는AI안전에국한하지않고혁신·포용으로확대해AI거버넌스의3대목표로안전·혁신·포용을국제사회에제시할계획이다.송상훈과기정통부정보통신정책실장은“그동안뉴욕구상(2022년9월),파리이니셔티브(2023년6월),디지털권리장전(2023년9월)등을통해펼쳐왔던한국의AI·디지털비전을글로벌이니셔티브와규범으로정립한다는의의가있다”고말했다.장관세션은오는22일오후에한국과학기술연구원(KIST)에서대면으로개최된다.이종호과기정통부장관과미셸더넬란영국과학혁신기술부장관이공동의장을맡을예정이다.19개국이상의정부,산업계,학계,시민사회주요인사들이참여해‘AI안전성확립역량강화’와‘지속가능한AI발전촉진’두가지주제로논의를진행한다.주요국의AI안전연구소설립현황을공유하고글로벌공조방안을논의한다.근미래의AI위험요인을진단하고안전성강화방안도모색할예정이다.에너지,환경,일자리등AI가초래하는부작용에대한대응방향도찾기로했다.AI글로벌포럼은오는22일오전9시부터오후6시까지진행된다.오전의고위급라운드테이블과오후전문가세션으로구성된다.전문가세션은유튜브로생중계해누구나볼수있다.이승우기자[email protected]©한국경제.무단전재및재배포금지.

24-05-17 10: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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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T뉴스]야생동물 신고·허가 절차 ‘이곳’에서 간편하게

[환경부]야생동물을키우기위해진행해야하는신고·허가절차가간편해졌다.특히,국제적으로엄격하게관리되고있는‘사이테스’의양도·양수절차도기존보다간소화됐다.환경부가지난해12월부터운영을시작한야생동물종합관리시스템은‘사이테스’에해당하는생물을입·분양할경우민원인이모든서류를첨부해제출하는번거로움을개선한것이다.‘사이테스’는국제적멸종위기에처해있거나멸종위기에처해있지않지만국제거래를엄격하게규제하지않을경우멸종위기에처할수있는종을보호하기위한협약이다.부속서1,2,3급으로나뉜사이테스는숫자가낮을수록엄격한규제를받는종으로,1급은호랑이,고릴라,판다등이며2급은일부도마뱀,양서류,앵무새,거북이등이속해있다.서울강남구세텍에서열린희귀반려동물박람회를찾은한시민이도마뱀붙이에게먹이를주는모습을촬영하고있다.(ⓒ뉴스1,무단전재-재배포금지)환경부는야생동물의허가및신고민원신청처리의편의성과효율성이높이고자야생동물종합관리시스템을구축해운영중이다.무엇보다이시스템은7개유역(지방)환경청에분산돼있던야생동물과관련된민원신청과처리창구를한곳으로일원화했다는점에의미가있다.이에야생동물수입과포획에관한허가및신고등민원종류에따라민원인이일일이관할환경청을찾아해당민원을신청해야했던불편함을개선했다.또한민원인에게환경부가관할하는야생동물의수입및포획에따른허가및신고에관한민원접수창구역할을제공하며,특히양수·양도신고를간소화했다.가령사이테스에해당하는생물을입·분양하는경우환경부환경민원포털에서신고하기위해양도인이양수인에게양수인의인적사항을받아야했다.그리고양도인은양수인의인적사항을바탕으로양도신청서를작성해환경민원포털에양도신청을하고,승인이완료되면양도서류를서면혹은온라인으로전달했다.이과정에서만약양도인이양도서류를양수인에게보내지않는다면양수인은양도가되었는지알수있는방법이없었다.이에야생동물종합관리시스템에서는양수인의인적사항을양도인에게넘겨줄필요없이,양도인이양도신청을하면민원임시번호와비밀번호를문자로보내준다.이어양도인은이문자를양수인에게전달하고,양수인은양도인에게받은번호로야생동물종합관리시스템에서대리신청동의를진행하면심사와승인에따라양도받을수있다.개정된양도·양수신청절차이시스템에서는유역(지방)환경청등민원처리담당자가민원서류의검토와보완요구,최종승인등의절차를처리할수있도록했다.이와함께민원인이생물종명,수량,신청자명등민원처리에필수적인항목을입력하지않으면다음단계로넘어갈수없도록설계했다.이에민원인이필수항목을빠짐없이입력하도록함과동시에서류미비등사소한사항으로민원처리에소요되는시간도지연되는것을방지한다.이를통해단순서류미비등사소한사항의보완절차및시간을줄여민원담당자의업무처리효율성을높이고,나아가민원인이신속하게민원처리결과를받아볼수있다.한편환경부는이러한민원처리결과를데이터베이스로자동구축하고,축적된정보를바탕으로야생동물의수입과유통과정을효과적으로관리하고야생동물관리제도의개선에활용할방침이다.☞야생동물종합관리시스템https://wims.me.go.kr/wims/minwon/main/main.doCopyright©정책브리핑.무단전재및재배포금지.

24-05-17 1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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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T뉴스]美 정부, 직장 내 AI 사용 행정명령 발표…“MS 등 기업 채택”

조바이든미행정부가인공지능(AI)기술을도입하는기업에서근로자를보호하기위한직장내지침을행정명령으로발표했다.백악관은16일(현지시간)“바이든행정부가AI의위험으로부터근로자들을보호하기위한중요한조치를공개한다”며기업이AI를도입할때따라야할8가지기본원칙을제시했다.이원칙은근로자가AI시스템의설계,개발,테스트,교육,사용및감독에대해정보를얻고진심어린의견을제시할수있어야하고,고용주는직장에서사용되는AI시스템에대해근로자나구직자에게투명하게공개해야한다고명시했다.또AI시스템이근로자의단결권과건강·안전권,임금및근로시간에대한권리,차별받지않을권리등을침해하거나약화해서는안된다고못박았다.아울러AI시스템에의해수집,사용또는생성되는근로자의데이터는그범위를제한하고합법적사업목표를지원하는용도로만사용해야하며,책임감있게보호하고처리해야한다고규정했다.백악관은바이든대통령이앞서“안전하고신뢰할수있는AI개발과사용을위해근로자를보호하고,이런기술개발및사용방식을결정할때근로자가참여할수있는자리를보장하는일련의핵심원칙을수립하도록노동부에지시했다”며이날발표한행정명령이그결과물이라고설명했다.그러면서“기술기업인마이크로소프트(MS)와인디드(Indeed)가이런원칙을적절하게채택하기로약속했다”고전했다.다만백악관은“이원칙들이모든산업이나직장에서동일하게적용되는것은아니다”라며“AI개발자와고용주는각자의상황에따라,근로자들의의견을수렴해최고의실행안을검토하고맞춤화해야한다”고설명했다.김명희기자[email protected]©전자신문.무단전재및재배포금지.

24-05-17 10: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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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T뉴스]KAIST, 연세대와 생분해성·고성능 '종이 코팅제' 개발

미세플라스틱생성방지하는친환경성종이코팅[이데일리강민구기자]국내연구진이해양속82%까지생분해되는종이포장재를개발했다.한국과학기술원(KAIST)은명재욱건설환경공학과교수,양한슬생명과학과교수,서종철연세대패키징물류학과교수공동연구팀이해양생분해성고성능종이코팅제를개발했다고17일밝혔다.(왼쪽부터)명재욱KAIST건설환경공학과교수,최신형박사과정,양한슬생명과학과교수,서종철연세대교수,박기태박사.(사진=KAIST)일상에서주로쓰는종이포장은친환경포장재로인정받지만,수분저항성,강도등제한적인면이있다.종이포장재의낮은차단성을높이기위해폴리에틸렌,에틸렌비닐알코올을코팅제로활용하지만이런물질들이분해되지않아자연환경에버려지면플라스틱오염을심화시킨다.이에연세대연구팀은생분해성플라스틱인폴리비닐알코올에붕산을이용해고물성필름을제작했다.필름을종이에코팅해생분해성,생체적합성,고차단성,고강도를갖는패키징소재를구현했다.개발된코팅종이는산소나수증기에우수한차단성을나타내고,습한환경에서도인장강도를높게유지했다.KAIST연구팀은개발한코팅종이의지속가능성을평가하기위해생분해도와생체적합성도검증했다.실험실에서생분해가일어나기어려운환경인해양환경을모방해코팅지의생분해도를측정했다.물질의탄소성분이이산화탄소로광물화되는정도를111일동안분석한결과,코팅성분에따라59~82%생분해시켰다.전자현미경을통해해양미생물이코팅소재를분해하는현상을포착했고,코팅소재의낮은신경독성을확인했다.쥐생체반응실험을통해코팅종이의높은생체적합성도검증했다.명재욱KAIST교수는“종이패키징의한계를극복하기위해지속가능성을유지하면서도패키징성능을높일수있는코팅전략을제시했다”라며“붕산가교폴리비닐알코올코팅지는인위적인퇴비화조건이나하수처리시설이아닌자연환경에서생분해되며독성이낮은물질이기때문에버리더라도환경오염을심화시키지않아플라스틱포장재의지속가능한대체재가될수있다”라고말했다.연구결과는국제학술지‘그린케미스트리(GreenChemistry)’와‘푸드케미스트리(FoodChemistry)’에각각4월17일자,2월19일자로온라인게재됐다.강민구([email protected])Copyright©이데일리.무단전재및재배포금지.

24-05-17 10: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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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T뉴스]'삼체' 문제 풀다 NASA 탐사선 궤도 계산하는 한국 연구원

프시케위치를계산하는고다영NASAJPL한국인연구원.LoHuynh제공최근기하학과역학을활용해우주에서3개물체의움직임을계산하는알고리즘을만들어학계의주목을받은미국항공우주국(NASA)한국인연구원이있다.탐사선궤도를계산하는고다영NASA제트추진연구소(JPL)연구원이다.그의연구결과는지난4월미국수학·과학전문매체'콴타매거진'에소개됐다.서로생소한두분야를연결지어이해의지평선을넓혔다는평을받았다.7일진행한화상인터뷰에서그는"NASA에서평생우주일을할수있다는자부심으로연구를해내가고있다"고밝혔다.●수학과역학으로'이해의지평'넓혀이번연구의시작은고연구원이미국서던캘리포니아대항공우주공학박사과정시절에'삼체문제'를만나면서부터다.최근넷플릭스가방영한'삼체'에등장해잘알려진삼체문제는서로영향을주고받는3개물체의움직임을계산하는문제다.모든경우에들어맞는'일반적인답'은없어천문학과수학의난제지만특수한경우를가정하면답을찾을수있다.이답은우주에서여러천체와물체의움직임을계산하는데쓰인다.고연구원은자신의연구를적용해삼체문제의해답수천개를찾아2016년논문을학술지에투고했지만'게재거절'을당했다.그는"학술지로부터'접근방식은독특하지만이해하기어렵다'는피드백을받았을때속상할수밖에없었다"고당시를회상했다.삼체문제설명.위키미디어제공삼체문제는고연구원을다른의미로실망시키지않았다.NASA에서일할기회를줬기때문이다.대학원수업에강연을하러들어온한NASA직원이삼체문제를언급했다.고연구원은"강연을듣자마자밤을새워그동안해온연구가삼체문제에어떻게적용될수있는지를빽빽이적은장문의메일을NASA직원에보냈다"면서"그도내아이디어를중요하게평가해NASA에서인턴을할기회를줬다"고했다.결국2016~2018년대학에서연구를하면서NASA에서동시에인턴일을했다.그러다2019년계약직으로NASA에입사했고2021년정규직원이됐다.물론고연구원은삼체문제에대한미련을버리지못했다.시간날때마다삼체문제의자신의이론을어떻게발전시킬지고민하며다른논문을뒤적이고혼자연구했다.한참막혀있다가5년뒤인2021년당시어거스틴모레노스웨덴웁살라대수학과박사후연구원의'사교기하학'접근이접점이있다고생각하고메일을보냈다.추상적공간을연구하는사교기하학과고연구원의연구결과를합치면쉽게말해역학으로계산한궤도가공간차원에서도들어맞는다는것을계산해증명할수있었다.고연구원과모레노연구원은3개물체중하나가너무작아서다른두물체에영향을많이주지않는삼체문제의'제한된'버전을연구했다.이연구는올해10월목성의위성'유로파'를탐사하기위해떠나는NASA의'유로파클리퍼'미션에적용할수있다.이들은삼체문제의새로운알고리즘을개발해2021~2023년매년논문을발표했다."이번결과는연구가더필요해당장NASA미션에쓰이지는않아요.하지만서로다른분야를합쳐좋은평가를받고있어요.역학에서어떤문제의해답을찾아도해답이나오는내막을모르는경우가많아요.수학은엄밀하게그내막을이해가능하게설명할수있습니다."●우주중독자들이모인NASA지난해13일(현지시간)오전10시19분미국플로리다주케네디우주센터스페이스X의‘팰컨헤비’로켓이탐사선'프시케'를싣고발사했다.프시케는'보물소행성'이라불리는소행성'16프시케'를채우고있는철,코발트,백금,니켈등각종광물을조사한다.이소행성의경제적가치는1000경달러.세계경제규모의약9500배에달한다.고연구원은프시케발사미션에서탐사선의궤도와위치를계산하는핵심역할을맡았다.NASA는고연구원의오랜꿈이었다.그는"어렸을때부터천체관측회,과학캠프에다니면서목성과토성을자주관측했다"면서"그때부터목성에닿기를간절히원했다"고말했다.우주공학을언젠가연구하겠다는생각으로한국에서아주대를다닐때전공으로기계공학을택했다.꿈꿨던기간이오랜만큼실망감도있지않았냐는질문에고연구원은"여전히심장이뛰는일이라고된것들을잊고산다"고답했다.그에따르면NASA가외국인에게관대한곳은아니다.NASA일이안보문제와직결되기때문에외국인이참석할수없는회의,외국인이들어갈수없는건물이나서버가있을정도다.이런어려움이있음에도고연구원은"그밖의부분에서차별은없기때문에마음껏우주연구를하고있다고했다.NASA탐사선주노가촬영한목성의남극.고연구원은NASA에입사했을때목성탐사를첫미션으로맡았다.NASA/JPL-Caltech/SwRI/MSSSNASA근무의최대장점으로고연구원은"평생우주연구의최전선에서일할수있다는자부심"이라고말했다.고연구원은"NASA엔우주에푹빠진사람들이많다.길가다우연히만나각자하는일에대해이야기를시작하면보통몇시간이나떠든다.30년이상근무하는사람들이많아'평생직장'이란생각이강하다.머리긴사람,찢어진티셔츠를입고다니는사람이있을만큼복장도자유롭다"고했다.한국판NASA를꿈꾸며27일개청하는'우주항공청'은5년간계약한뒤최대10년까지연장하는채용조건을내세우고있어고용불안정성을야기할수있다는지적이나온다.또다른NASA의장점으로'실패를한사람만의일이아닌전체의과제로보고해결하려는분위기'를꼽았다."지난해프시케미션이누군가의잘못으로발사몇달을남기고미뤄지게됐다"면서"그럼에도동료들이그를지적하지않고어떻게하면이문제를해결할건지회의를계속하고문제를결국빠르게해결해나가는모습을보고'NASA에서는한순간의실패로좌천되지않고동료들끼리서로이끌어준다'는생각이들어일에믿음이더생겼다"고말했다.미국캘리포니아주에있는NASAJPL.NASAJPL고연구원은우주항공청이직원들이'자부심'을갖게해주도록도우면좋겠다고의견을밝혔다."제가있는NASAJPL은사슴과너구리가돌아다니는산가까이에있어요.연구실은잘나가는IT기업에비하면최신시설을갖추고있지도않지요.다만우주연구를하고있다는자부심넘치는사람들이있고,그들이그만큼최선을다해우주에몰두하고있어요.당장닿을수없는우주를사랑하는사람들은누군가우주연구를계속하도록믿고맡겨주는걸가장중요하게생각할거예요.우주항공청위치보다우주항공청이주는자부심이중요한이유라고생각합니다."[이채린기자[email protected]]Copyright©동아사이언스.무단전재및재배포금지.

24-05-17 09: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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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T뉴스]건설硏 “산업시설 내진설계 패러다임 전환 필요”

-산업시설운영지속성위한내진설계포럼개최‘산업시설의운영지속성을위한내진설계포럼’참석자들이기념촬영을하고있다.[한국건설기술연구원제공][헤럴드경제=구본혁기자]최근전세계적으로지진발생이늘어나고있는가운데산업시설피해를막기위한내진설계를강화해야한다는전문가들의제언이나왔다.한국건설기술연구원은한국지진공학회와함께16일한국과학기술회관에서‘산업시설의운영지속성을위한내진설계포럼’을개최했다.지난4월3일발생한규모7.4의대만화롄지진으로인해TSMC와UMC등전세계반도체공급망의핵심공장에서생산이중단되는등피해가발생했다.반도체공장은한번멈추면공장내에생산중인모든제품을폐기해야한다.특히미세공정을통해생산되는반도체패널은장비복구에1주일이소요되지만,정상제품검수에는1달은걸릴수있어당분간은전세계반도체공급망에차질이있을것으로우려되고있다.따라서운영지속성을확보하기위한내진설계패러다임전환이필요한실정이다.이번포럼은최근대만에서발생한지진으로인해TSMC등의산업시설피해사례로부터우리나라산업시설의내진설계현황을되짚어보고,개선방안을모색하기위해마련됐다.포럼은지진관련산·학·연전문가의주제발표와패널토론으로진행됐다.선창국한국지질자원연구원박사는대만화롄지진의지진공학적특성과그에따른피해를고찰했으며,최혁주삼성화재해상보험박사는보험업계의위험관리관점에서산업시설고도화에따른지진위험관리개선필요성을강조했다.조성국이노스기술대표와황진하한국건설생활환경시험연구원박사는산업시설내진설계현황과개선필요성에대해발제했다.또한김익현울산대학교교수는산업시설의운영지속성을위한내진설계개념도입을소개하고,조정래건설연도시재해재난클러스터장은플랜트의운영지속성을고려한통합위험관리시스템개발사례를소개했다.김병석한국건설기술연구원장은“대만화롄지진과TSMC의피해는산업시설의내진설계에대한중요한질문을던져주는것”이라며“지금이야말로최첨단장비와고정밀생산라인으로급변하고있는산업시설의지진안전확보에있어터닝포인트를만들수있는최적의시기”라고말했다[email protected]©헤럴드경제.무단전재및재배포금지.

24-05-17 09: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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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T뉴스]민희진, 하이브 상대 '의결권 행사 금지' 가처분 오늘 심문

17일오전서울중앙지법…'민대표해임'여부두고양측공방이어질전망(지디넷코리아=최다래기자)뉴진스소속사어도어민희진대표가하이브를상대로제기한의결권행사금지가처분소송심문기일이17일열린다.서울중앙지법민사합의50부(수석부장판사김상훈)은이날오전민대표가하이브를상대로의결권행사를금지하게해달라고낸가처분심문기일을진행한다.이날재판에서는하이브와민대표가맺은주주간계약내용을토대로공방이펼쳐질전망이다.법원이가처분을인용하면민대표는직무를유지할수있게되나,기각되면하이브는어도어경영진을교체할수있다.민희진어도어대표의하이브상대의결권행사금지가처분소송심문앞서민대표는지난7일서울중앙지방법원에하이브를상대로한의결권행사금지가처분신청을냈다.하이브가민대표해임안에의결권을행사하지못하게하기위해서다.당시민대표측은"하이브는민희진대표이사겸사내이사의해임안건에대해임시주주총회소집을청구한바있는데,이는민희진대표와체결한주주간계약을위반한것"이라며"민대표는주주간계약이행청구권을피보전권리로해하이브에대해민희진대표겸사내이사해임안건에대해찬성의결권을행사해서는안된다취지의의결권행사금지가처분신청을했다"고설명했다.이어민대표측은"하이브배임주장이터무니없다는입장이며,어도어소속아티스트와어도어기업가치를지키기위해의결권행사금지가처분신청을하게됐다"고부연했다.앞서어도어지분80%를보유중인하이브는지난달법원에임시주주총회소집허가신청을제출했다.이에어도어는이달31일민대표해임안을안건으로한임시주주총회를연다.최다래기자([email protected])Copyright©지디넷코리아.무단전재및재배포금지.

24-05-17 09: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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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T뉴스]컴투스홀딩스, 2024 인디크래프트 후원...백엔드 서비스 혜택 제공

상위5개개발사들을대상으로혜택제공(지디넷코리아=김한준기자)컴투스홀딩스(대표정철호)는자회사컴투스플랫폼(대표최석원)이글로벌인디게임공모전인디크래프트의후원사로참여한다고17일밝혔다.대한민국을대표하는인디게임축제인‘2024인디크래프트’는성남시가주최하고성남산업진흥원,한국모바일게임협회가주관한다.글로벌경쟁력을갖춘유망인디게임을발굴하고지원하는이행사에올해는326개게임사가출품해역대최다모집기록을경신했다.이번공모전에서컴투스플랫폼은후원사로참여해국내인디게임생태계발전에기여한다.상위5개개발사들을대상으로게임백엔드서비스플랫폼‘하이브(Hive)’서비스혜택을제공할예정이다.컴투스그룹의노하우가집약된‘하이브’는글로벌진출에특화된플랫폼으로,현재45개고객사와150개이상게임이‘하이브’를채택해서비스중이며,연간활성유저는1억명에이른다.컴투스플랫폼김종문상무는“글로벌게임산업의신성장동력으로인디게임들이각광받고있다”며“국내유망게임사들의든든한해외진출파트너가되겠다”라고전했다.김한준기자([email protected])Copyright©지디넷코리아.무단전재및재배포금지.

24-05-17 09: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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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T뉴스]"진흥 없고 규제만 가득" 업계 한숨…게임 D-학점

[창간24주년특집:윤석열정부2년평가]⑤게임(지디넷코리아=강한결기자)지디넷코리아는오는20일창간24주년을맞아윤석열정부정책2년을평가했습니다.전년과마찬가지로통신·플랫폼·로봇·금융·반도체·SW·AI·자동차·배터리디지털헬스케어·게임등의분야를대상으로했습니다.현정부출범이후의욕을갖고시작한정책들이일관성있게효율적으로추진되는지살펴보았고,정책의실수요자들은이를어떻게평가하고있는지들어보았습니다.일부분야를제외하고는전반적으로평가점수가지난해보다하락한것을확인할수있었습니다.아직현정부의정책이추진된지반환점조차지나지않은시점이기때문에‘중간평가’의의미이지만정책당국에서는평가자들의목소리를귀담아들어야겠습니다.이번기획이향후정책이좋은평가로발전하는데보탬이되기를바랍니다.[편집자주]"진흥책은없고규제만가득했던1년이었다.총선을겨냥한2030유권자표심을얻기위한모습밖에없었다."2주년을앞둔윤석열정부의게임산업정책에대한게임산업계의시선은차가웠다.윤석열대통령은제20대대선후보시절부터게임관련공약을내세우며주이용자층인20대남성표심을공략한바있다.이러한기조는취임후에도그대로이어졌다.올해초대통령실은'K-게임정책신규업데이트'를전면에내걸고게임산업규제안을발표하기도했다.이번정책발표에는국내게임산업생태계에정부가직접개입하겠다는의지가강하게담겼다는분석이나왔다.진흥보다는규제책에초점을맞췄다는특징도볼수있었다.정부가추진한분야는평가가엇갈린다.일정부분의성과는있었지만,지금까지행정부에서유의미한준비과정이드러나지않았는지적이나온다.전문가들은정부가디테일을마련하지못한상태에서성급히일정을잡아서부작용이발생하고있다고꼬집었다.2024정부게임산업정책평가(사진=지디넷코리아)진흥없는진흥책…업계배려전혀없었다문화체육관광부는지난2일'2024∼2028년게임산업진흥종합계획'을발표했다.이번게임산업진흥종합계획은2023년부터올해초까지총12회의자문회의를통해기초연구를진행했으며,이를기반으로10회이상업계·학계와의추가적인의견수렴을거쳐수립됐다.하지만게임업계는이번종합계획에대해'진흥이빠진진흥종합계획'이라며아쉬움을드러냈다.이전부터게임사들이강하게주장한▲게임제작비세액공제▲블록체인게임규제완화등이포함되지않았기때문이다.김정태동양대교수는윤석열정부의게임산업정책을두가지로나눠평가했다.김교수는게임이용자권익보호측면에서는어느정도신경을쓰고있지만산업진흥이나연구등을보면사실상제대로정책을펼친것이없다고강하게비판했다.김정태교수특히산업진흥관련에서는현정부가게임업계에대한배려가사실상없어보인다며,산업이해도가높은인력이필요하다고강조했다.김정태교수는"현정부가게임산업에한것이없느냐고묻는다면그렇지는않다"라며"게임이용자권익보호측면에서는노력한점이분명존재한다.그리고모바일·PC중심의국내게임산업환경에서콘솔게임을집중육성하겠다는시도도나름대로의미는있다"고말했다.김교수는윤석열정부의게임산업정책을D-로평가했다.이용자중심정책을선보인것은나름대로긍정적으로볼수있지만,게임산업에대한이해와배려없는모습을보여줬다는평가다.특히총선용으로2030유권자표심을잡기위해,심사숙고없이정책을제시해혼선을야기했다고지적했다.이재홍게임정책학회장이재홍한국게임정책학회장도윤석열정부가어려운국내게임업계의상황을세심히살피지않았다고아쉬움을표했다.이재홍회장은"최근한국게임산업이정말어려운상황이다.국내외여러가지상황으로수출효자역할을하던K-게임이위기에빠졌다"고지적했다.이어"4차산업시대는콘텐츠산업의시대이며그안에서게임의역할은엄청나게크다.이를정부가인정할필요가있다"라며"수출로경제성장을이뤄나가는나라라면수출시장에서부가가치를올리는산업에관심을둬야한다"고더많은관심을촉구했다.이회장은"다른산업군의경우는법적,인적,물질적지원을아끼지않는진흥책을통해힘을실어주고있는데,게임산업은광범위한규제일변도정책으로압박받고있다"며"거시적관점으로는게임산업을하대하면안된다.장기계획을세워서미래먹거리로정착시켜야한다"고강조했다.확률형아이템규제(이미지=코파일럿)아이템정보공개제도,이용자권익보호는긍정적…역차별문제↑지난3월정부는게임내확률형아이템정보공개를의무화하는아이템정보공개제도(게임산업법일부개정안)를시행했다.국내게임산업은확률정보를공시하고오류가있는내용을찾아내개선안을발표하는등이용자보호를위해시행된게임법개정안취지에발맞추기위해속도를내고있는상황이다.게임사는유료확률형아이템이들어간게임물의아이템유형및확률정보를홈페이지와광고물에공개해야한다.또한옥외광고물,신문,정기간행물,정보통신망등에확률형아이템을활용한게임을광고하게되면여기에도확률정보를표기해야하는내용이포함됐다.문제는확률형아이템정보공개제도미준수해외게임사에는불이익을줄방법이사실상없다는것이다.국내게임산업이우려했던'역차별문제'가수면으로떠오른셈이다.확률형아이템모니터링프로그램을체험하는유인촌문화체육관광부장관중견게임개발사의한관계자는"확률형아이템정보공개제도가시행되기전에게임업계가자율규제를진행했을시기에도이를지키지않았던게임사절대다수는해외게임사였다"며"제도를만들때부터해외게임사의횡포를견제하는방안도함께마련했어야한다"고아쉬움을드러냈다.제21대국회에서는이런게임업계의의견을받아들여해외게임사가국내에게임을서비스하기위해서는국내에대리인을둬야하는제도를포함한법안을발의한바있다.하지만오는5월29일종료하는제21대국회에서해당법안이국회문턱을넘을가능성은희박하다.정보공개범위가모호하게설정돼해석여하를두고게임사와정부기관의소모적인논의가이어질여지가크다는점,이로인한업무효율저하가우려된다는목소리도꾸준히나오는상황이다.이재홍회장은"확률형아이템규제이후국내게임산업이완전히얼어붙었다.정부의정책취지는알겠다만,이러한과금모델(BM)을차용한지꽤나오랜시간이흘렀다"며"어느정도적응기간이필요했다고보는데,이런부분이너무없었다"고지적했다.김정태교수는아이템정보공개제도를비교적긍정적으로평가했다.그는"그동안확률형아이템에대한이용자의거부감이컸던것은사실이다"라며"이러한부분은이용자입장을고려한것이니그나마긍정적으로볼수있다"고말했다.인디게임개발자(이미지=코파일럿)인디게임지원예산대폭감소…지원기준낮춰야이번에정부가발표한2024∼2028년게임산업진흥종합계획에는인디게임에대한지원강화책도포함됐다.인디게임개발자와기업을연계한'상생협력형창업지원'사업을전개하고국내대학생들의우수기획프로젝트를실제게임으로제작할수있도록돕는다는것이골자다.다만현업에종사하는업계관계자들의반응은상당히부정적이었다.한인디게임개발사대표는"정부의R&D예산삭감이후,인디게임지원예산이반토막수준으로떨어졌다.사업지원을위해제출해야하는서류는늘었는데,지원대상과금액은크게줄었다"고말했다.이어"우리도정식출시전이용자반응을테스트하기위해스마일게이트스토브인디에서미리해보기(얼리액세스)서비스를시작했다"며"이를게임출시로보고지원대상에포함되지도못했다.미리해보기서비스는비용측면보다QA를위한목적이큰데,업황을전혀알지못하는처사"라고하소연했다.홍영기한국인디게임협회부회장홍영기한국인디게임협회부회장은"윤석열정부들어인디게임관련예산이큰폭으로삭감됐다.개별적으로항목이없이진것은아니지만,세부적으로살펴보면전체적인파이가줄었다"며"특히인디게임개발자들을대상으로도지원정책이너무나엄격하다"고강조했다.김정태교수는"그나마정부가인디게임산업에관심을가지고있는것같다.특히한국콘텐츠진흥원을중심으로이러한정책의연속성을가지고가는것은긍정적으로볼수있다"고말했다.그러면서도"다만현시점에서는지원규모가너무미미하다는문제가있다.문체부에책정된예산이적어서아쉬운대목"이라고말했다.강한결기자([email protected])Copyright©지디넷코리아.무단전재및재배포금지.

24-05-17 09: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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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T뉴스]애플 iOS 17.5 설치하니.. 과거 지웠던 사진 복구돼 논란 [1일IT템]

애플iOS17.5설치하니..과거지웠던사진애플이최근출시한아이폰운영체제iOS17.5로업데이트를하면수년전영구삭제됐던사진이복구되는것으로나타나논란이일고있다.16일(현지시간)미국정보기술(IT)전문매체GSM아레나등에따르면미국온라인커뮤니티사이트'레딧'의한사용자는최근iOS17.5로업데이트한2021년삭제했던사진이갑자기나타나아이클라우드에최근업로드된것으로나타나충격을받았다고전했다.애플은삭제된사진을복구하는기능을제공하고는있지만,이는30일로한정된다.삭제하더라도30일후에는영구삭제되는것이정상이다.하지만이번버그는수년전삭제한사진이나타나문제가된것이다.다른사용자들도같은버그를겪었다고경험담을공유했다.심지어한사용자는특정사진4장을반복해서지워도사진이계속나나타났다고하소연했다.또다른사용자는“사진여러장이다시사진첩에나왔는데,삭제한시기가모두무작위였다”고전하기도했다.아이폰을비롯한애플기기는사진이나영상을삭제한경우'최근삭제된항목'이라는별도폴더에최대30일까지보관된다.아이폰잠금기능을활용중이면해당폴더에접근할때도비밀번호나페이스ID등으로본인인증을해야한다.최근삭제된항목으로옮겨진사진과동영상은30일이후영구삭제되며,그이전에라도사용자가원할경우영구삭제가가능하다.아직이러한버그가나타나는원인은정확하게밝혀지지않았다.업계에서는인덱싱버그,사진라이브러리손상,아이폰등로컬장치와아이클라우드간동기화문제등을이번문제의원인으로추정하고있다.또애플은iOS17.3업데이트에서사진동기화버그수정을시도한바있는데,이로인해아이클라우드백업과관련한새로운동기화문제가발생했을것이라는분석도있다.iOS17.5개발자베타테스트과정에서도비슷한사례가나타난것으로알려졌다.이번오류를두고일부이용자들사이에서는아이폰이나아이패드에서영구삭제한사진,메시지,메일등이애플서버에보관되고있는것아니냐는의혹을제기하기도했다[email protected]구자윤기자Copyright©파이낸셜뉴스.무단전재및재배포금지.

24-05-17 09: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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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T뉴스]"아이폰 iOS 업데이트하니 삭제 사진 부활"…애플이 사진 보관 의혹

애플의국내여섯번째애플스토어인‘애플하남’.2023.12.10/뉴스1ⓒNews1박세연기자(서울=뉴스1)김승준기자=17일포브스,나인투파이브맥(9to5Mac),폰아레나등외신은복수의아이폰이용자들이온라인커뮤니티에서몇년전에삭제한사진이다시표시되는현상을주장하고있다고보도했다.이용자들에따르면이러한현상은최신운영체제(iOS)업데이트후일어나고있다.아이폰과아이패드에서사진,동영상을삭제하면30일간'최근삭제된항목'이라는앨범에보관됐다가이후에영구삭제된다.영구삭제기한을넘긴사진이복구되는현상을주장하는이용자마다삭제시점은2010년부터2021년까지다양하다.일각에서는파일색인(인덱싱)버그가능성이있다고추정하기도한다.애플이사진의데이터를삭제하는것이아니라파일의라이브러리기록과색인을지워안보이고접근이불가하게만드는방식을활용했지만버그로인해파일이드러나게됐다는것이다.이외에도동기화중오류등가능성이제기되고있다.이용자가삭제를원한사진이기기나클라우드서버에서실제로삭제되지않고있다가복구되는것은개인정보침해소지가있다.현재애플은별다른입장을내놓지않은것으로알려졌다[email protected]©뉴스1.Allrightsreserved.무단전재및재배포,AI학습이용금지.

24-05-17 09: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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