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I·데이터거버넌스국제적발전방향논의예정아만딥싱길유엔사무총장기술특사기조연설개인정보위제공개인정보보호위원회는오는23일에유엔인공지능(AI)고위급자문기구(UNAIAB)와함께'인공지능과데이터글로벌거버넌스'에관한국제컨퍼런스를개최한다.이번행사에서는유엔을포함한AI거버넌스에관한그간의국제적논의를살펴보고,다양한국제사회의목소리를조화롭게발전시킬방안을논의한다.AI기술의핵심요소인'데이터거버넌스'논의도심도있게다룰예정이다.기조연설은아만딥싱길유엔사무총장기술특사가맡아그간유엔인공지능고위급자문기구(UNAIAB)에서의논의성과를공유하고향후발전방안을제시한다.이어지는토론세션은2개로진행되며첫세션은UNAIAB위원,싱가포르및한국정부,국제전기통신연합(ITU)과경제협력개발기구(OECD)등정부와공공분야전문가들이참여해최근인공지능거버넌스의국제논의동향을살피고거버넌스간상호운용성촉진방안을논의한다.두번째세션에서는구글,네이버,메타,업스테이지,오픈AI등국내·외인공지능산업계관계자들이'인공지능맥락에서의데이터거버넌스'논의를이어간다.인공지능기술·서비스개발과정에서의데이터이슈와해결방안과사례를공유하고,바람직한인공지능데이터거버넌스방안을논의한다.그간개인정보위는인공지능기술의핵심이라고할수있는데이터의수집,학습,활용등에관한국내제도및정책마련뿐아니라유엔인공지능고위급자문위원,글로벌프라이버시총회(GPA)운영위원회활동등을통해인공지능시대바람직한거버넌스에관해국제적인논의에도적극적으로참여해왔다.고학수개인정보위위원장은"이번행사를통해그간활발하게이뤄져온인공지능에관한국제거버넌스논의가국내학계,산업계,시민사회등에공유·확산돼개도국과선진국사이가교역할을수행할수있는한국의시각과지혜가글로벌인공지능거버넌스논의에적극반영되는기회가되길바란다"고밝혔다.김영욱기자[email protected]©디지털타임스.무단전재및재배포금지.
카카오픽코마'프랑스픽코마'모바일이미지.카카오제공[파이낸셜뉴스]네이버와카카오가웹툰사업에대한선택과집중전략을본격화하고있다.카카오콘텐츠자회사인카카오픽코마는디지털만화시장성장세가더딘유럽현지법인을연내정리하고,현지주요행사공식스폰서자리도내놓을계획이다.네이버도미국웹툰자회사의인력효율화등을통해내실을다지고있다.한편양사모두꾸준한성장세를보이고있는일본웹툰시장공략을강화할계획인가운데,최근'라인야후'사태가웹툰등콘텐츠사업에도영향을미칠지주목되고있다.19일업계에따르면카카오픽코마는내년부터프랑스문화축제인‘재팬엑스포’행사공식스폰서자격을유지하지않을전망이다.프랑스에설립한'픽코마유럽'현지법인연내철수를결정하면서스폰서자격을유지할필요성이없어졌기때문으로풀이된다.카카오픽코마관계자는"2022년단독공식스폰서로선정됐을당시부터3년간스폰서역할을할예정이었다"고설명했다.카카오픽코마는글로벌무대로사업을확장한다는목표아래2021년9월프랑스파리에유럽법인을설립하고2022년3월'프랑스픽코마'를정식출시했다.프랑스는디지털만화시장이빠르게성장하고있으며,일본망가에대한선호도가높다고알려져있다.그러나예상과달리프랑스디지털만화시장성장세가더디다고판단됨에따라카카오픽코마는현지법인철수를결정하게됐다.대신카카오픽코마는일본웹툰시장에보다주력할예정이다.픽코마는이미지난해일본애플리케이션(앱)마켓게임을포함한전체카테고리에서소비자지출이가장많은앱1위에오르는등일본에서괄목할만한성과를내고있다.카카오픽코마관계자는"일본시장에집중하며,픽코마유럽의비즈니스를통해확보한경험을토대로픽코마의넥스트확장을위한노력을계속해나갈예정"이라고밝혔다.미국상장을앞둔네이버웹툰도지난해부터비전략적자산매각,인력효율화등'선택과집중'전략을펼쳐왔다.올초네이버의미국자회사웹툰엔터테인먼트는소폭의구조조정을단행했다.최수연네이버대표는최근실적발표컨퍼런스콜에서"2023년은근본적인체질개선이이뤄진한해로올해는이를기반으로매출성장과수익성개선을함께가져가는첫해가될것"이라고자신했다.올해1·4분기네이버의글로벌웹툰통합거래액도전년동기대비9%,전분기대비3%성장한4587억원을기록하는등성장중이다.특히네이버웹툰이일본시장에서운영하는디지털만화플랫폼라인망가,이북재팬의거래액합산치는지난한해누적기준1000억엔(약8722억원)을넘어서며최대치를기록한바있다.하지만최근불거진라인야후사태와관련,네이버가오는7월1일까지일본총무성에제출해야하는행정지도보고서에핵심내용인지분매각내용을포함시키지않을것으로알려져일본정부의대응이주목된다.일본정부가라인야후지분매각을압박하는상황에서이를계속거부할경우자국콘텐츠및플랫폼우선주의가확산돼,K웹툰등관련시장에도영향이미치지않을까업계는촉각을세우고있다.#웹툰#카카오#네이버[email protected]임수빈기자Copyright©파이낸셜뉴스.무단전재및재배포금지.
병력방호역량강화·차세대군사위성계획[아이뉴스24이시은기자]신냉전구도속에서미국국방부가'우주전쟁'대비에본격적으로나선다.지상에서고출력레이저를발사해우주위성을파괴하는상상도.[사진=스페이스뉴스/뉴시스]뉴욕타임스(NYT)는지난17일(현지시간)"미국방부가위성네트워크를공격에서보호하고필요시궤도위의적우주선을지상이나우주에서방해하거나무력화하는차세대수단을확보하려하고있다"고보도했다.이어중국과러시아의우주작전능력이향상되면서지상의미군부대와자산,우주궤도의미국위성에대한위협이커지는것에대응하기위한것이라고전했다.프랭크켄달미공군장관은이매체와의인터뷰에서"중국은우리군을겨냥하기위해설계된다수의우주역량을배치해놓고있다"고말했었다.실제로중국과러시아는지상발사레이저무기와위성요격미사일,이동능력을갖춘위성등을이미실전배치한것으로알려졌다.최근에는러시아가광범위한영역의위성을파괴할수있는핵무기탑재위성발사시험을했다는보도가나오기도했다.미국은우주공간에무기를배치하려한다는지적을피하고자,모호한표현인'책임있는대(對)우주캠페인'을사용하고있다.NYT는"세부내용은대부분기밀이지만,기존위성요격미사일처럼막대한양의우주쓰레기를발생시키지않으면서도위성궤도상에서적국의위협을억제하는데초점을맞추고있다"고분석했다.적국이위성을활용해지구상의미군을탐색·조준할수없도록하는'병력방호'(forceprotection)역량을강화하고있다는것이다.전파교란등으로적의위성통신을방해하는기존지상시설을현대화하는작업은이미진행중이다.미국군사전문가들사이에선적위성파괴를위한수단으로사이버공격,지상·우주레이저무기,고출력극초단파무기등이거론되고있다.NYT는최근개정된미국방부전투교리에는"적의우주역량을효과적으로억제해'우주에서의우위'(SpaceSuperiority)를확보한다"는내용이포함되기도했다고전했다.미군은이미비밀무인우주선인X-37B를개발해7차례에걸쳐비행임무를진행했다.미군은실험기일뿐이라고주장하지만,일각에선X-37B가무기탑재능력을갖췄을것이란추측이제기돼왔다.미국방부는X-37B와별개로위성궤도상에서스스로이동하며로봇팔로적국위성등을붙잡을수있는차세대군사위성계획도추진하고있다.지난달에는미사일방어용위성보호관련실험을위해로켓랩,트루아노말리등2개우주기업과계약을맺었다.중국과러시아는미국이중국과러시아의우주위협강화주장이과장된것이라고주장하고있다.그러나두나라는지난달유엔(UN)안전보장이사회에서미국과일본이공동제안한우주핵무기배치금지결의안에반대·기권해부결시켰다.대신모든나라의우주무기배치를영구적으로금지하는수정안을냈으나,이역시안보리의결정족수인9개이사국의찬성을얻지못해부결됐다./이시은기자([email protected])Copyright©아이뉴스24.무단전재및재배포금지.
일러스트=조선디자인랩이연주젊은시절이혼등사건으로인해극심한스트레스를겪은경우알츠하이머병의발병위험이커질수있다는연구결과가나왔다.미국신경학회의‘신경학연보(AnnalsofNeurology)’에최근실린연구에따르면,청년·중년기에겪은극심한스트레스는수십년후에도알츠하이머발병을비롯해뇌건강에영향을끼칠수있는것으로나타났다.스페인바르셀로나글로벌보건연구소팀이48세이상의참가자1290명을대상으로코호트(동일집단)연구를수행한결과다.참가자들은과거사랑하는사람의죽음,이별,실직같은스트레스성사건을겪은경험에관해의사와인터뷰를진행했다.그런다음자기공명영상(MRI)검진,뇌척수액을뽑는‘요추천자’검사등을진행했다.그결과,중년기이전에주요스트레스사건을겪은이들은알츠하이머유발인자인베타아밀로이드와타우단백질이더많이검출된것으로드러났다.알츠하이머는베타아밀로이드가뇌속에축적되고타우단백질이더해져엉키면서생기는질환으로알려져있다.연구1저자인엘레니팔파티스박사는“중년기이전스트레스경험은뇌건강과관련해지속적으로영향을미칠수있다”고설명했다.젊은시기는뇌가발달하는시기이고,중년기부터는뇌건강에해로운단백질들이본격적으로쌓이기시작하기때문에이때받은스트레스가노년기알츠하이머발병에도영향을미칠수있다는것이다.연구팀은또우울증등정신질환을앓은경우알츠하이머발병위험이더커진다고덧붙였다.불가피하게겪은스트레스성사건으로생긴트라우마는우울증으로이어질수있기때문에,정신질환예방·치료를하는게추후알츠하이머예방에도도움이된다는것이다.연구팀은“과거겪은스트레스성사건과알츠하이머발병의상관관계가(이번연구를통해)밝혀진만큼,정신질환경험,성별등맥락에서도추후연구가이뤄질필요가있다”고했다.Copyright©조선일보.무단전재및재배포금지.
AP연합갤럭시AI단말이미지.삼성전자제공구글,오픈AI등글로벌빅테크들이인공지능(AI)을둘러싸고적과아군을구분하기힘든무한경쟁과협력을벌이는가운데애플의등장이어떤변수가될지주목된다.오픈AI,구글과물밑협상에돌입한것으로알려진애플이아이폰을비롯한생태계에생성형AI를본격적으로접목할경우또하나의'태풍의핵'이될가능성이크다.19일업계에따르면,애플은내달미국캘리포니아주쿠퍼티노본사에서연례콘퍼런스'세계개발자회의(WWDC)'를열고'아이폰16'에탑재할최신운영체제(OS)와AI전략을공개할것으로전해졌다.블룸버그는애플이이번발표를앞두고오픈AI와의계약조건을마무리하는중이라고보도했다.OS인'iOS18'에생성형AI인챗GPT를적용하고,'시리(Siri)'와도결합할수있다는관측이나온다.시리는지난2011년애플이선보인음성비서다.특히오픈AI가최근공개한GPT-4o가탑재될경우파급력이막강할것으로보인다.GPT-4o에서'o'는모든것을뜻하는'옴니(Omni)'에서따온것으로,공상과학(SF)영화'그녀(Her)'에서묘사한AI가현실화했다는평이나온다.텍스트위주의기존챗봇에서나아가실시간대화를하고감정상태와기분을파악하며,이미지를분석한다.오픈AI는애플과의협력을강조하듯맥OS용GPT-4o데스크톱앱을출시하며시리에GPT-4o가적용될수있다는업계의분석에힘을실었다.GPT-4o가아이폰에적용되면사람처럼대화가가능해질전망이다.애플은구글과도생성AI사용을위해협상을진행하고있다.삼성전자는이미'갤럭시S24'등갤럭시폰시리즈에구글과협업해'서클투서치'등AI기능을적용했다.이기능은사진,영상등에서궁금한부분에동그라미를그리면AI가정보를찾아주는방식이다.업계에서는애플이구글과오픈AI일부기술을iOS에통합하기위해라이선스계약을맺을수있다는예측도나온다.삼성전자도AI진화에박차를가하고있다.오는7월프랑스파리에서언팩(신제품공개)행사를열고신형폴더블폰'갤럭시Z폴드6'와'Z플립6'를공개할예정이다.이폴더블폰신제품에는처음으로생성형AI가탑재될것으로보인다.노태문삼성전자MX사업부장(사장)은지난달릭오스터로구글플랫폼·디바이스사업총괄부사장을만나AI파트너십강화등에대해논의했다.당시노사장은"AI기반의갤럭시와안드로이드경험의미래에대해흥미로운변화가다가오고있다"고밝힌바있다.여기에다구글은자체AI기술을바탕으로스마트폰시장공략수위를높이고있다.지난14일(현지시각)열린연례개발자회의'구글I/O2024'에서60만원대AI스마트폰'픽셀8a'를출시했다.픽셀8a에는구글의자체칩'텐서G3'와AI모델'제미나이'를탑재했다.AI를이용해스마트폰도난을막는프로그램도발표했다.도난과관련된동작이감지되면AI를활용해화면을잠그는식이다.업계에서는생성형AI돌풍이침체한스마트폰시장의'구세주'가될것으로내다본다.애플까지생성형AI경쟁에뛰어들면서오는2027년까지전세계스마트폰시장에서생성형AI폰누적출하량이10억대를돌파할것으로전망된다.시장조사업체카운터포인트리서치는2027년생성형AI폰점유율이40%에도달할것으로내다봤다.삼성전자가초기주도권을준시장에서애플,중국업체들이가세하면서AI폰전면전이벌어질전망이다.김나인기자[email protected]©디지털타임스.무단전재및재배포금지.
진흥과규제사이고민넘어‘안전성’규범주도권경쟁게티이미지뱅크인공지능을갖춘군사관제센터는인간의명령없이도스스로핵무기를발사할수있을까?신약개발에쓰일수있다던인공지능이수백만의생명을위협하는생물학무기를만들어낸다면어떨까?회사면접에서나를떨어뜨린인공지능에게손해배상을청구할수있을까?디지털교과서가학생들의시선을체크해“수업에집중하지않고있습니다”라고점수를낮게준다면어떻게될까?생성형인공지능(AI)이무서운속도로발전하고있다.스스로생각하고학습해통제가불가능한‘프런티어에이아이’의출현도머지않았다는우려속에,여러나라에선공통의인공지능규범을만들어관리해야한다는목소리가높아지고있다.산업발전과국가안보를이유로에이아이개발에박차를가해온나라들은규제에서도주도권을쥐려맞선다.5월21~22일한국에서열리는‘인공지능서울정상회의’개막을앞두고긴장감이감도는이유다.■세계는‘인공지능규범’주도권경쟁중‘인공지능서울정상회의’는지난해영국에서개최된‘인공지능안전성정상회의’의후속회의다.첫날정상회의는온라인으로진행된다.22일엔성북구한국과학기술연구원(KIST)에서대면회의인장관세션이열리고,‘인공지능글로벌포럼’도함께개최해인공지능안전성에대한논의를이어간다.독일,프랑스,스페인,싱가포르등장관급참석이예정돼있고,오픈에이아이와구글,마이크로소프트,앤트로픽등빅테크기업도한국을찾는다.영국에서열린첫회의는미국,중국,유럽연합을포함한무려28개정부가인공지능이불러올위험에대비해세계적으로협력하자는‘블레츨리선언’에서명해눈길을끌었다.나라마다규제범위와강도를놓고의견이다른탓에,1차땐위험성에대한인식을공유하고안전성인증규범을만들자는원론적논의에그쳤다.이번정상회의에선구체적으로무엇을위험하다고봐야할것인가,또어떻게통제할것인지에대한의견을모아야한다.전창배국제인공지능·윤리협회(IAAE)이사장은“기존엔인공지능의신뢰성이문제였다면,지난해말부터안전성문제가구체화하기시작했다”며“인공지능윤리와법제화주도권을가져가려는각국의경쟁이치열하다”고말했다.유럽연합(EU)은지난3월강력한처벌규정을담은인공지능법을세계최초로통과시켰다.미국은지난해11월이후잇따른인공지능관련‘행정명령’을내리고있다.중국은지난해일대일로국가들을중심으로기술오용을막기위한‘글로벌인공지능거버넌스이니셔티브’를제안했다.유엔에서는3월인공지능의안전한사용에관한국제적인합의를시급히마련해야한다는내용의결의안을냈다.■“세계공통‘안전규범’,한국도목소리내자”각국이앞다퉈‘안전한인공지능규범’을제시하려는이유는뭘까.인공지능‘게임의규칙’을지배해야지만자국경제와국가안보에유리하단판단에서다.인공지능학습에필요한방대한데이터가다른나라의독과점기업에게점유될경우안보위협이될수있다는속내도존재한다.유럽은빅테크기업이고위험으로분류한인공지능서비스를하려면학습한데이터세트등을공개해야한다는‘투명성’요구를하고있다.미국은행정명령을통해미국기업의인공지능기술을이용하는경우외국기업도미국정부에안전성조치를취했는지보고하라고요구했으며,클라우드서비스제공자에게외국고객명단신고를의무화했다.각국정부주도하에,인공지능안전성평가검증체계를만들기위한‘인공지능안전연구소’가속속세워지는중이다.미국,영국,일본,캐나다,싱가포르등5개국가가설립했으며미국과영국은연구소간상호협력을체결했다.우리정부도연구소설립추진중이다.우리기업들도장기적으로는안전성을요구하는흐름에대비해야한다.엄열과기정통부인공지능기반정책관은“앞으로안전한인공지능이되지않으면(기업도)시장에서살아남기힘들다.신뢰할수있고안전한인공지능이되어야리스크를최소화하고살아남을수있다”고최근기류를전했다.한국의입장은처벌이중점인유럽연합보다는자율규제에좀더무게를싣고있다.이번서울인공지능정상회의는1차때와달리회의이름에서안전성을뺐다.안전성뿐아니라혁신,포용까지담겠다는뜻이다.‘기술적으로엄격한안전성·투명성규제를들이밀어사다리걷어차기를하는것아니냐’는인공지능후발주자들의불만을다독이고,규범주도권경쟁의세를불리는차원으로풀이된다.김명주서울여대정보보호학과교수는“수용불가능한규제가되면중국등이빠져버린서방국가들만의합의가될수있다”며“인공지능사용을포기하지않는,규제의적절한선을찾아내는것이관건”이라고말했다.즉이번정상회의에얼마나많은나라가참여할지도앞으로의흐름을예측할수있는판도다.정유경기자[email protected]박지영기자[email protected]©한겨레.Allrightsreserved.무단전재,재배포및크롤링금지.
빈강의실.연합뉴스제공의과대학생단체인대한의과대학·의학전문대학원학생협회(의대협)는19일입장문을통해법원의의대증원집행정지기각판단에대해비판했다.의대협은"서울고등법원의(의대증원·배정)집행정지기각은대한민국의법리가검찰독재정부에의해무너져내린것을여실히보여준역사로기록될것"이라며"이미붕괴한의료시스템과이번불통정책강행으로대한민국에영구히남을상흔에학생들은미래의료인으로서심히비통함을느끼고있다"고밝혔다.지난16일서울고등법원행정7부는의료계가보건복지부와교육부장관을상대로낸의대증원·배분집행정지신청에대해각하와기각결정을내린바있다.의대협은이와관련해법원이정상적인교육이불가능하다고인정했다면서정부에게방법론을내놓으라고했다.의대협은"집행정지를기각했지만2000명증원때현실적으로정상적인의대교육이불가능하다는입장에손을들어줬다"면서"정부는지금까지수많은발표를통해의대교육이부실해지지않는다고소명했지만,법원은의대교육의특수성을인정하며의대생에게손해가발생할우려가있다고인정했다"고강조했다.이어"의대생들이과다하게증원돼의대교육이부실화되고파행을겪을경우의대생들이제대로된교육을받을수있을지의문이제기될수있다'고제시했는데정부는어떤답변을할수있느냐"고비판했다..다만이번결정에대해서도'모순'이라고목소리를냈다.의대협은"서울고법에서는이전에의대증원이'대학총장에게수익적행정처분'이라고밝히면서대학본부의자체적인의대증원의사결정과정에의문을제기했으나,16일에는'의대정원숫자를구체적으로정하는데있어매년대학측의의견을존중해야한다'고해이전발언과모순된행태를보였다"고꼬집었다.이런가운데정부가수업복귀를호소하는것은오만한형태라고했다.의대협은"정부는학생들의휴학을인정하지않으며학생들이내는목소리에귀를닫고있다"며"학생들의복귀만을호소하는오만한태도를거둬달라"고말했다.이어"복귀는주변의호소와회유가아닌학생들이결정해야하는문제"라며"설득보다는명령과규제로문제를해결하려는태도를거둬라"라고덧붙였다.강민성기자[email protected]©디지털타임스.무단전재및재배포금지.
게임에접속만해도보상가득...모험스테이지완료시기존보상2배혜택(지디넷코리아=이도원기자)하이브IM(대표정우용)은플린트(대표김영모)에서개발한2D액션MORPG‘별이되어라2:베다의기사들’에신규캐릭터와새로운영웅의임무를추가하고다양한이벤트를실시한다고밝혔다.이번에새롭게추가된5성캐릭터엘렌파렐은오로라의제자이자,물속성을지니고있으며대검을주무기로사용한다.엘렌파렐은근접전투에서강력한데미지를입히는전투특화캐릭터로,공격을통해파동강화효과를획득할수있다.새로운메인스토리와이어지는영웅의임무가추가됐다.이임무를통해이용자들은토드버그의원인불명의납치사건을조사하면서마수오로라를추적하는벨과책의주인이야기를즐길수있다.하이브IM별이되어라2베다의기사들,신규캐릭터엘렌파렐추가.또한게임내에서는오는12일까지빽다방신메뉴인빽다방쿨라임에이드와빽다방쿨라임스무디를제작할수있다.이아이템들은치명타확률과피해량을증가시키는효과를제공하며모든파티원의피해량및스킬의재사용대기시간을감소시킨다.오는30일까지이어지는로그인이벤트에서는운명의결정,무구의노래(4성무기선택권),별의응원(4성기사선택권)등풍성한보상을받을수있으며,미션을완료하면인연의결정,골드,영웅의기록등추가보상도획득할수있다.여기에모험스테이지를완료한유저들에게는일일최대8회까지기본보상보다2배로증가된풍성한보상을선사한다.지난달23일개발자노트를통해약속한게임사용자의편의성개선을위한기능도추가됐다.다인모드의빠른매칭을가능하게하는‘매칭하기’와함께전투했던유저를손쉽게초대할수있는‘빠른초대’기능이도입돼다른플레이어와함께하는플레이를보다원활하게즐길수있다.이도원기자([email protected])Copyright©지디넷코리아.무단전재및재배포금지.
윤석열대통령이17일정부세종청사에서열린2024국가재정전략회의에서발언하고있다./사진=뉴시스정부가국가R&D(연구·개발)예비타당성조사(이하예타)를폐지하는등초격차기술확보를위한방안을내놓은가운데,지난해부터예타에들어간'1조원규모'양자기술프로젝트의예산안은3분의1가량축소된것으로나타났다.19일과학기술계에따르면2023년4월1차국가연구개발사업예타대상사업으로선정된'양자과학기술플래그쉽프로젝트사업'의요구예산이원안에서제시됐던9960억원(국고9456억원,민자503억원)에서3분의1수준인3250억원규모로대폭줄었다.당초양자컴퓨팅에4000억원,양자통신에3000억원,양자센싱에3000억원을투자할계획이었지만,예타과정에서양자컴퓨팅예산은1250억원,양자통신과양자센싱예산은각각1000억원으로줄었다.특히양자컴퓨터플랫폼중초전도양자컴퓨팅에배분된예산은예타기준인500억원보다적은470억원으로잠정책정된것으로알려졌다.과학기술정보통신부(과기정통부)는"아직예타가진행중인만큼최종확정안이아니다"라는입장이다.자료조사와전문가자문을거치면현재알려진예산안에서변경될가능성이크다는것이다.과기정통부관계자는"당초계획보다시간이소요되고있지만,최대한정확한결과를위해노력하겠다"고밝혔다.양자과학기술플래그쉽프로젝트는과기정통부가2023년내놓은대형R&D프로젝트다.2025년부터2032년까지8년에걸쳐양자컴퓨터·통신·센서분야에서핵심기술을확보하는게목표다.정부가AI(인공지능),첨단바이오와함께'3대게임체인저'로지목하며본격적인육성을예고한분야이기도하다.2023년과기정통부예타대상선정접수사업/그래픽=조수아과기정통부주관사업중예타대상으로선정돼현재조사중인대형과제는△양자프로젝트△AI반도체를활용한K-클라우드기술개발△저궤도위성통신기술개발등총3개다.이중양자프로젝트는9960억원,K-클라우드는9405억원등1조원에가까운요구예산으로시작했다.'3수'끝에예타대상으로선정된저궤도위성통신의경우요구예산이4797억원이다.과기정통부는2021년,2022년잇따라저궤도위성통신사업의예타를추진했지만경제성등을이유로번번이고배를마셨다.나머지두사업과마찬가지로1조원에가까운9500억원의요구예산으로시작했지만이번예타신청때는요구예산자체를절반으로줄였다.K-클라우드기술개발사업과저궤도위성통신기술개발사업의예타결과(예산규모)는오는24일열리는국가연구개발사업평가총괄위원회의에서발표될예정이다.양자프로젝트의예산이60%이상잠정적으로축소된가운데나머지두사업의최종예산규모에도이목이쏠린다.━'예타폐지'약속했지만남은과제'산더미'…대형과제,국가재정법개정후'재도전'가능성도━지난해12월서울여의도국회에서열린제21대국회과학기술정보방송통신위원회전체회의./사진=뉴스1이같이R&D대형과제들의예타결과들을앞둔가운데윤석열대통령은지난17일국가재정전략회의에서"R&D예타를전면폐지한다"고밝혔다.총사업비500억원(국비300억원)이상인국가R&D사업이라면반드시예타를거쳐야하다보니핵심기술을둘러싼속도경쟁에서뒤쳐진다는지적이과학기술계안팎에서이어졌기때문이다.예타에만1년여소요된양자프로젝트가대표적인사례다.윤대통령이R&D사업'예타폐지'를약속했지만갈길은멀다.예타폐지에따른예산낭비,사업내용부실등부작용을방지하기위한후속보완책을마련해야해서다.기획재정부는17일국가재정전략회의직후"R&D예타폐지를중심으로한제도개편을추진중"이라며"예산심의과정에서전문검토기능을보강할절차적보완방안도함께검토한다"고밝혔다.관계부처인과기정통부과학기술혁신본부는"예타폐지에따른부작용이발생하지않도록세부방안을세울예정"이라고말했다.세부방안을정하고나면,정부는국가재정법개정안을국회에제출한다.국회기획재정위원회에서여야간합의를거쳐개정안을의결해야비로소'예타없는R&D'를추진할수있다.그전에이달30일임기를시작하는22대국회에서상임위원회배분이끝나야본격적인논의가가능하기때문에실제'예타폐지'가실현되기까지는다소시일이걸릴전망이다.현재예타가진행중인과기정통부의양자과학기술플래그쉽프로젝트,AI반도체를활용한K-클라우드기술개발,저궤도위성통신기술개발등R&D사업의예타결과는하나둘발표될예정이다.예타폐지절차가예정대로진행된다면이들과제가이번예타에서탈락하더라도국가재정법개정이후예산수주에'재도전'할수있다는시각도나온다.박건희기자[email protected]©머니투데이&mt.co.kr,무단전재및재배포금지
유럽특허청,mRNA특허2개중1개유효결정연합뉴스제공모더나가유럽에서화이자바이오앤테크와의코로나19백신특허분쟁에서승리했다.지난17일(현지시간)파이낸셜타임스와로이터통신에따르면유럽특허청은전날코로나19백신의모더나특허가유효하다고결정했다.코로나19팬데믹당시백신개발선구자였던모더나는2022년화이자와바이오앤테크가자사의백신에사용된메신저리보핵산(mRNA)기술특허를침해했다면서각국법원에소송을제기한바있다.mRNA백신은바이러스단백질을채내에직접주입하는기존의백신과달리신체면역반응을유도하는단백질생성방법을세포에학습시키는방식으로모더나와화이자·바이오엔테크가코로나19mRNA백신을생산하기전까지상용화되진않았다.모더나와화이자·바이오앤테크는코로나19백신으로2022년에만732억달러(99조원)매출을올렸다.모더나가특허소송을제기하자화이자와바이오앤테크는모더나의특허가무효라며반소를제기했는데유럽특허청은모더나mRNA특허2개중1개가유효하다고결정했다.유효성이인정된특허는백신이몸에들어왔을때면역반응을낮추기위해mRNA가조절되는방식이다.유럽특허청이모더나특허의유효성을인정하면서각국법원에서진행중인소송에서모더나가유리해질것으로전망된다.모더나는이번결정에대해"유럽특허청이모더나의특허유효성을유지하기로결정했다고발표해기쁘다"고밝힌반면,화이자와바이오앤테크는"실망스럽다"며모든법적선택지를고려할것이라고반발했다.이번결정에대해화이자와바이오앤테크는두달안에이의를제기할수있다.화이자는"이법적문제에대한결과와관계없이우리는코로나19백신을계속제조·공급할것"이라고강조했다.바이오앤테크도"이특허가무효라는우리의확고한입장을바꾸지는않는다"고말했다.모더나가제기한특허소송은미국매사추세츠주연방법원,독일,네덜란드,벨기에,영국등에서진행되고있으며미국특허청은모더나특허유효성을판단하고있다.강민성기자[email protected]©디지털타임스.무단전재및재배포금지.
쾌락유발도파민보상회로자극해반복하면중독돼알코올·약물중독처럼질병인식·치료필요성제기'맛집'소개와'먹방'이주요콘텐츠인요즘,과식과폭식이일종의'음식중독'이며알코올·약물중독처럼치료해야한다는주장이나왔다.특정음식을많이먹으면쾌락을느끼게하는도파민보상회로를자극해중독될수있다는설명이다./픽사베이‘맛집’소개와‘먹방’이주요콘텐츠인요즘,과식과폭식이일종의‘음식중독’이며알코올·약물중독처럼치료해야한다는주장이나왔다.특정음식을많이먹으면뇌에서쾌락을느끼게하는도파민보상회로를자극해중독될수있다는설명이다.영국과학잡지‘뉴사이언티스트’는17일(현지시각)‘초가공식품’이술·약물과마찬가지로중독을유발하기때문에질병으로인식하고치료해야한다는전문가들의주장을소개했다.초가공식품은자연식재료에서빼낸물질을가열,발효등화학적변형을거치고감미료와방부제등각종첨가물을넣어맛과식감,보존력을높인음식이다.라면과햄,과자,피자,탄산음료등이대표적이다.영국식품중독솔루션(FAS,FoodAddictionSolutions)공동창립자인젠언윈(JenUnwin)박사연구진은음식중독에대한정의와특성을정리한보고서를만들어,이날영국런던에서열린국제음식중독합의회의(IFACC)에서발표했다.연구진은보고서를통해음식중독을‘초가공식품중독’으로정의해야한다고주장했다.초가공식품중독환자는약물중독과비슷한패턴으로특정음식을먹고,음식에집착하며,강박적인상태를보인다는설명이다.언윈박사는“의학적,심리적,사회적으로해로운결과가나타남에도이러한식습관이지속된다”며“늘피자와도넛같은초가공식품이문제이지소고기나브로콜리같은자연식재료에중독되는경우는없다”고설명했다.이미학계에서는지난1년간의식습관을기준으로음식중독을판단하는기준인‘예일음식중독척도(YaleFoodAddictionScale)’도마련했다.미국미시간대연구진은세계36개국에서나온논문281건을분석해성인의약14%,청소년의약12%가음식중독을보인다는연구결과를지난해10월국제학술지‘영국의학저널(BMJ)’에발표했다.연구진은이들이주로중독된음식은초가공식품이며,중독수준은술(14%),담배(18%)와비슷하다고지적했다.하지만일각에서는음식중독을일으키는요인이구체적으로무엇인지정의하기어렵다는점을지적했다.술은알코올,필로폰은메스암페타민,대마는테트라하이드로카나비놀(THC)같은주요성분이중독을일으키는데,음식은종류가많아딱히하나로정의하기가어렵다는것이다.어떤사람들은케이크나초콜릿처럼단음식에열광하지만,어떤사람들은떡이나튀김처럼고칼로리음식에중독된다.또한음식중독과초가공식품중독을동일한것으로봐서는안된다는주장도나왔다.케이크나감자칩같은초가공식품이비만을일으키는원인이공장에서만들어졌기때문인지,아니면소금과설탕,지방함량이높기때문인지생각해야한다는것이다.모든초가공식품을피해야한다면통밀빵이나파스타,구운콩,소스처럼몸에좋은음식들까지도배제해야한다.자넷케이드(JanetCade)영국리즈대교수는지난해9월영국영양재단기자회견을통해“세계에식량을공급하려면지방과설탕,소금이반드시풍부하게들어간가공식품이절대적으로필요하다”고밝혔다.로빈메이(RobinMay)영국식품표준청수석과학고문은당시“초가공식품에는성장에필요한영양소가든유아용분유,시리얼,비타민과미네랄이강화된빵도포함된다”며“초가공식품이라고해서무조건건강에해롭다고생각해서는안된다”고주장했다.언윈교수는“초가공식품에대한논란을떠나,음식중독은실제로존재하며알코올중독환자들이술을끊듯이음식중독환자들도특정음식을완전히삼가도록해야한다”고주장했다.듀안멜러(DuaneMellor)영국영양학협회대변인은“특정음식을아예금기시하면오히려더먹고싶어진다”며“가끔먹되배부름을느끼면먹는것을중단하도록치료해야한다”고주장했다.실제로음식중독클리닉에서특정음식을줄이거나끊고저탄수화물자연식품을먹은환자들은3개월후폭식현상과체중이줄어든효과가나타났다.참고자료BMJ(2023),DOI:https://doi.org/10.1136/bmj-2023-075354-Copyrightⓒ조선비즈&Chosun.com-Copyright©조선비즈.무단전재및재배포금지.
게티이미지미디어환경변화를반영해현행방송통신발전기금(방발기금)제도를손질해야한다는의견이비등해지고있다.넷플릭스,네이버등을신규납부주체에포함시키고재원을다양화해야한다는것이다.이런가운데방송통신위원회가방발기금분담금제도개선방안에대한연구용역을맡겨보고서를받아보고도이를공개하지않고있어논란이되고있다.보고서를공개해방발기금제도개선을공론화해야한다는지적이다.19일업계에따르면방통위는'미디어환경변화에따른방발기금분담금산정및부과체계개선방안에관한연구'보고서를받았지만비공개로방침을정했다.방발기금을둘러싼이해관계가복잡한만큼신중론을견지하겠다는것으로풀이된다.해당보고서에는CJENM같은대형복수채널사용사업자(MPP)나온라인동영상서비스(OTT)·포털등에대한방발기금부과논의가담겨있는것으로알려졌다.방발기금운용에달라진미디어환경을반영해야한다는취지다.MPP와OTT·포털영향력이늘어나는가운데기존미디어사업자만방발기금을내다보니규제형평성에어긋난다는지적이제기돼왔다.방발기금징수기준을조정하고,사용처에대한투명한기준을세워야한다는주장이제기되는만큼방통위가보고서를공개하고방발기금의미와역할을재정의해야한다는주장이나온다.새로운사업자에게조세외금전적부담을지우는것은광범위한의견수렴과부과필요성에대한공감대형성이있어야하는만큼방통위가서둘러공론화불씨를지펴야한다는것이다.업계관계자는“레거시미디어에비해MPP·OTT·포털등의방송광고매출과시청점유율이확대되는방향으로시장환경이변화하고있다”며“방발기금은법과제도가환경변화를따라가지못하는대표적사례”라고지적했다.물론국내사업자의역차별문제등이연관된만큼더욱신중히진행돼야한다는의견도제기된다.본국의법률을적용받는넷플릭스등글로벌사업자의경우기본적으로국내법을강제하는데제약이있다.이에입법시국내사업자가직접적인법률집행대상이될수있고국내외사업자간형평성문제가제기될수있다.김용희경희대교수는“방발기금확대취지는공감한다”면서도“기금과관련된논의를할때는헌법적정당성을살펴보는등사회적인협의가필요하다”고말했다.한편,방발기금은과학기술정보통신부와방송통신위원회가콘텐츠제작지원이나인력양성등방송통신발전사업을위해방송사업자에게징수하는법적부담금이다.지상파,종합편성채널,보도채널,케이블TV,인터넷(IP)TV,홈쇼핑사업자등은방발기금을직접내고SK텔레콤·KT·LG유플러스등기간통신사업자는주파수할당대가를통해내고있다.2023년기금수입예산은1조4808억원이다.최근5년간방송통신발전기금방송사분담금납부현황,단위:억원(자료=정필모의원실)권혜미기자[email protected]©전자신문.무단전재및재배포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