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T뉴스]고려대 기술법 정책센터, 28일 EU 디지털 규제 대응방안 세미나

고려대기술법정책센터는28일서울소공동웨스틴조선호텔에서'EU(유럽연합)의글로벌디지털규제와한국의대응방향'이라는주제로제82회정기세미나를개최한다.이번세미나에서는△EU의반독점규제(DMA,DSA)와한국에의시사점(김병일한양대법학전문대학원교수)△EU의데이터,AI(인공지능)규제((Dataact,AIact)와한국에의시사점(양천수영남대법학전문대학원교수)△EU의가상자산규제(MiCA:MarketsinCrypto-Assets)와한국에의시사점(이해붕업비트투자자보호센터장)등주제발표가진행된다.이어이성엽고려대기술법정책센터장(교수)를좌장으로윤종수변호사(법무법인광장)정영진변호사(김앤장법률사무소)강태욱변호사(법무법인태평양)등이토론자로나선다.이성엽센터장은"이번학술대회는글로벌디지털규제의선도자로서역할을자처하는EU가반독점규제,데이터,AI규제,가상자산규제에관한새로운법제를양산하고있다"며"이는국내기업의대응외에도국내디지털규제법체계형성에시사점을제공하고있어EU의디지털규제를개관하고한국에의시사점을살펴볼수있는의미있는세미나가될것"이라고밝혔다.황국상기자[email protected]©머니투데이&mt.co.kr,무단전재및재배포금지

24-05-22 17: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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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T뉴스]엔비디아 이어 AMD도 대만에 아시아 첫 R&D센터 짓는다

리사수AMD회장./뉴스1미국반도체기업AMD가50억대만달러(약2100억원)를투입해대만에연구개발(R&D)센터를짓는다.22일자유시보등대만매체에따르면AMD는아시아첫R&D센터를대만에설립할계획으로지난20일대만경제부에관련신청서류를제출했다.또대만의집적회로(IC)설계업체와협력해AI칩서버도현지에서생산할예정인것으로전해졌다.이와관련해대만경제부는AMD에R&D부문에서외국인인력20%를채용할것을요구했다.대만도R&D인력난을겪고있는가운데해외우수인재를대만에데려오라고요구한것이다.한소식통은리사수AMD최고경영자(CEO)가최근취임한라이칭더신임총통에게‘선물보따리’를내놓을예정이라고전했다.수CEO가내달초타이베이에서열리는아시아최대IT전시회‘컴퓨텍스’를찾아라이칭더총통과AMD의최신프로젝트를논의할것이란전망이다.수CEO는젠슨황엔비디아CEO와더불어대만남부타이난출신이다.AI반도체선두주자인미국엔비디아도243억대만달러(약1조원)를투입해아시아최초로대만에1000여명이근무하는‘AI혁신R&D센터’를건설중이다.대만정부는여기에67억대만달러(약2800억원)를지원하기로했다.라이칭더총통은지난20일취임연설에서“지금의대만은반도체선진제조기술을장악해AI혁명의중심에서있다”며“반도체칩실리콘섬의기초위에대만이‘AI섬’으로발돋움할수있도록추동할것”이라고했다.그러면서“AI산업화와혁신을가속해국력과인적역량,경제력을높일것”이라고했다.-Copyrightⓒ조선비즈&Chosun.com-Copyright©조선비즈.무단전재및재배포금지.

24-05-22 17: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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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T뉴스]영상물등급위원회 위원장에 김병재 영화평론가

김병재신임영상물등급위원장영상물등급위원회(영등위)는22일정기회의를열어제9기위원장에김병재영화평론가를선출했다고밝혔다.부위원장에는허엽전동아일보상무가선출됐다.영등위는영화를포함한영상물등급분류를하는기관으로,9명이내의위원으로구성되며위원장과부위원장은위원중에서선출한다.위원의임기는3년이다.김병재신임위원장은문화일보문화부차장과한국영화평론가협회회장등을지냈다.김위원장은“급변하는미디어환경에맞춰등급분류제도의실효성을강화하고,등급분류에대한다양한소통과협업을확대해보다발전적인등급분류서비스를제공하기위해노력하겠다”고말했다.권혜미기자[email protected]©전자신문.무단전재및재배포금지.

24-05-22 17: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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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T뉴스][속보] 정부 “내일 군의관 120명 신규 투입…수도권 상급종합병원 집중”

의사집단행동중대본브리핑박민수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제1총괄조정관(보건복지부제2차관)이22일서울종로구정부서울청사에서의사집단행동중대본회의주요결과등을발표하고있다./뉴스1박민수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제1총괄조정관(보건복지부제2차관)이22일의사집단행동중대본회의주요결과브리핑에서“진료공백최소화를위해오는23일부터군의관120명을신규배치한다”고밝혔다.이에따라이번에배치되는군의관은수도권주요상급종합병원에66명,권역응급의료센터에30명,지역별주요종합병원과공공의료기관에24명이근무하게된다.박차관은“중증질환수술을담당하는주요상급종합병원에집중적으로배치하고,응급실운영에어려움이있는권역응급의료센터와공공의료기관의수요를반영하여배치할예정”이라고설명했다.-Copyrightⓒ조선비즈&Chosun.com-Copyright©조선비즈.무단전재및재배포금지.

24-05-22 16: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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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T뉴스]“금강 세종보 담수는 ‘생물다양성’ 망치는 일”, 환경단체들 ‘담수 중단’ 촉구

생물다양성의날인22일보철거를위한금강낙동강영산강시민행동과환경운동연합등환경단체활동가들이세종시세종동한두리대교밑에서세종보의담수중단과멸종위기종보호를촉구하는기자회견을마친후강물에들어가대형현수막을펼치고있다.김창길기자“세종보담수는‘생물다양성’을훼손하는일이자생명집단학살입니다.”환경단체들이‘세계생물다양성의날’을맞아22일세종시의금강세종보인근천막농성장에서기자회견을열고세종보담수중단을촉구했다.세계생물다양성의날은유엔이1992년생물다양성협약이발표된것을기념하기위해정한국제기념일이다.보철거를위한금강·영산강시민행동과환경운동연합등환경단체들은이날회견에서“2018년세종보개방으로4대강사업으로인한상처들이회복되고금강에생명과평화가다시찾아오는듯했다”며“멸종위기종인흰수마자,미호종개,수달,삵,흰목물떼새,큰고니가금강으로돌아오면서강의생명력을확인했지만지금은금강이위태로워졌고,생명과평화가위협받고있다”고주장했다.생물다양성의날인22일보철거를위한금강낙동강영산강시민행동과환경운동연합등환경단체활동가들이세종시세종동한두리대교밑에서세종보의담수중단과멸종위기종보호를촉구하는기자회견을하고있다.김창길기자이들은이어“4대강사업으로만들어진16개보중단4개보의해체결정에4년이걸렸지만,현정부가이를무위로돌리는데는불과2달도걸리지않았다”고지적했다.환경단체들은구체적으로세종보·공주보재가동추진중단과금강·영산강보처리방안복구,국가물관리기본계획의원상복구등을요구했다.환경부는2018년부터수문을완전히연상태로유지되고있던세종보를다시가동하기위해가물막이공사를하고있다.당초이달중으로보를재가동할예정이었지만공사가지연되면서다음달쯤담수가이뤄질것으로예상된다.환경단체들은지난달30일부터환경부의세종보담수추진에항의하며천막농성을시작한상태다.김기범기자[email protected]©경향신문.무단전재및재배포금지.

24-05-22 16: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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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T뉴스]SK하이닉스 “HBM3E 수율 80% 육박… 생산 시간 50% 단축”

권재순SK하이닉스부사장FT인터뷰통해밝혀SK하이닉스의5세대고대역폭메모리'HBM3E'./SK하이닉스제공SK하이닉스5세대고대역폭메모리(HBM3E)의생산수율(완성품중양품비율)이80%에육박한것으로전해졌다.21일(현지시각)권재순SK하이닉스수율담당임원(부사장)은파이낸셜타임스(FT)인터뷰를통해“HBM3E칩양산에필요한시간을50%단축했다”며“해당칩의경우목표수율인80%에거의도달했다”고밝혔다.그러면서그는“올해우리의목표는8단HBM3E생산에주력하는것”이라며“인공지능(AI)시대에서앞서가기위해서는수율을높이는것이더욱중요해지고있다”고말했다.여러개의D램을수직으로적층하는HBM구조상일반D램과비교할때공정난도가높다.이같은이유로HBM제조기업은수율안정화에어려움을겪어왔다.그동안업계에서추정했던SK하이닉스의HBM3E는60~70%수준이었다.하지만,SK하이닉스는이번인터뷰를통해HBM3E수율이80%에달한다는것을공식화했다.SK하이닉스는지난3월HBM3E8단제품을대량양산해현재엔비디아등고객사에게공급하고있다.내년까지물량공급계약도마친상태다.SK하이닉스는HBM3E8단에이어12단제품을오는3분기양산한다는계획이다.-Copyrightⓒ조선비즈&Chosun.com-Copyright©조선비즈.무단전재및재배포금지.

24-05-22 16: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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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T뉴스]명품 검수 통했다…번개장터, 1분기 패션 거래액 역대 최대 기록

신뢰할수있는정품검수에3040호응(지디넷코리아=안희정기자)국내대표패션중고거래플랫폼번개장터(공동대표최재화∙강승현)은올해1분기패션카테고리유료결제액이역대최고치를달성했다고22일밝혔다.번개장터24년1분기패션카테고리유료결제액은전년동기대비100%,23년4분기대비43%로큰폭의성장세를기록했고,올해3월한달간패션카테고리유료결제거래건수는8만건을돌파하며역대거래건수최고치를경신했다.이와같은성과는고물가시대의지출줄이기일환으로명품시장이주춤한반면,중고명품거래는활기를띠는시장상황에영향을받았다.특히정품검수와폴리싱서비스까지함께제공하는‘번개케어’론칭이후번개케어를체험한사용자들의거래전환율이지속증가하면서패션과럭셔리카테고리전체유료결제액의높은성장을이끌었다.번개장터24년1분기패션카테고리유료거래액역대최대치달성전년도4분기대비올해1분기동안패션카테고리내유료결제를통해가장많은성장세를보인브랜드는거래액기준‘발렌시아가’가1위를차지했고,‘불가리’,‘까르띠에’가상위에랭크되는등모두중고명품이었다.구매력을갖춘3040세대가주연령층인것또한눈여겨볼만한점이다.동기간패션카테고리내유료결제액증가분의약60%를3040세대가견인했다.이와같은성장세는고가의중고명품도안심하고구매할수있는번개장터의정품검수서비스경험이확장되면서검수된상품에대한신뢰와선호로정착되고패션카테고리유료거래액성장에영향을미친것으로분석된다.번개장터의정품검수서비스인‘번개케어’의사용자연령비중변화에서도3040세대의검수관심도를확인할수있었다.‘번개케어’론칭당시(23년1분기)에는20대가전체의37%로가장높은비중을차지했지만,번개장터의검수신뢰도및인지도상승에따라올해1분기에는30대(43%)가가장높은비중을차지했다.후순위로는40대(24%)가뒤를이었으며,이밖에20대(23%),50대(7%),60대이상(2%),10대(1%)순으로집계됐다.번개장터이신애커뮤니케이션실장은”번개케어를선택해상품을구매하면,정품검수와폴리싱은물론결제방식까지자동으로안전결제를거치게된다.하이엔드중고거래일수록거래에신뢰를더하고구매경험을쾌적하고안전하게완성하는번개케어서비스를선호하는것으로나타났다”라고설명했다.안희정기자([email protected])Copyright©지디넷코리아.무단전재및재배포금지.

24-05-22 16: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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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T뉴스]네이버웹툰 '날 가져요', 7월 日 TV드라마로 방영된다

웹툰‘날가져요’가오는7월일본TV드라마로공개된다.일본에서드라마로만들어지는웹툰'날가져요'/라인망가22일네이버웹툰에따르면웹툰‘날가져요’를원작으로한일본드라마가7월5일부터현지민영방송니혼테레비에서방영될예정이다.드라마남녀주인공은마에다고우키,구보타사유가각각맡는다.네이버시리즈웹소설을원작으로한‘날가져요’는여주인공찬양이식물인간지안의영혼과강제로동거하게되면서생기는일들을그렸다.웹툰은지난2018년부터2020년까지연재됐고,일본어판은라인망가에서2019년부터연재됐다.웹툰은한국과일본은물론중국,대만,프랑스등에서인기를끌었다.-Copyrightⓒ조선비즈&Chosun.com-Copyright©조선비즈.무단전재및재배포금지.

24-05-22 17: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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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T뉴스]네이버·아마존이 본 韓 디지털 권리장전…"국민이 AI 주권 가져야"

AI정상회의전문가세션…강도현차관"AI시대다음100년챙겨야"AWS이성웅"전세계상호운용가능한디지털권리정책조율필요"네이버하정우"모든국민들이AI주권가져야디지털권리확보가능"[서울=뉴시스]하정우네이버클라우드AI이노베이션센터장이22일오후서울성북구한국과학기술연구원에서열린AI글로벌포럼전문가세션에서발언하고있다.(사진=과학기술정보통신부유튜브캡처)[서울=뉴시스]윤현성기자=아마존,네이버등국내외AI(인공지능)빅테크들이우리정부가수립한'디지털권리장전'에대한의견을밝혔다.이들기업은디지털권리장전이급진전되는AI시대에서일종의가이드라인,보호막과같은역할을하면서전세계인이AI를제대로사용할수있는기반이돼줘야한다고강조했다.강도현과학기술정보통신부제2차관은22일한국과학기술연구원(KIST)에서열린AI서울정상회의전문가세션에서지난해9월정부가발표한디지털권리장전이AI시대의새로운질서로나아갈필요가있다고밝혔다.디지털권리장전은새로운디지털시대,AI시대에서나아가야할방향을제시하기위해마련됐다.모든사람이공평하게디지털시대의혜택을누릴수있는사회를만든다는목표다.이를위해자유·공평·안전·혁신·국제연맹이라는5대핵심원칙을세우고,이를기반으로디지털시대시민의권리와자유가어떤식으로행사될수있는지규정하고있다.강차관은"디지털권리장전을만들었다고끝나는게아니라이제정책으로변모시켜야한다.이런과정을통해대한민국정부는새로운AI시대의디지털질서확립을위해노력중"이라며"새로운기술이처음등장하면인류는두려움을가지면서도심도깊은논의를통해신기술의혜택을누려나가고있다.이제AI시대에서도모두가함께다음100년을챙겨야한다"고강조했다.이성웅아마존웹서비스(AWS)코리아AI/ML정책책임자는"디지털권리장전은일종의가드레일역할을하며책임있는,안전한AI발전에있어중요한역할을할수있다"며"AWS도리스크기반규제와AI와관련한가이드라인이중요하다고보고있다"고말했다.그러면서"동시에혁신과이기술(디지털권리장전)을동시에적용하는것도중요하다.또한AI같은신기술이도입될때는디지털포용도중요시해야한다"며"소규모기업을비롯한모든고객들이최첨단기술에접근할수있도록보장해야하며,이와함께신뢰가능한AI를개발하는것도중요하다"고덧붙였다.특히이책임자는AI시대에접어들며세계각국이비슷한정책적도전에직면한만큼전세계에서상호운용이가능한디지털권리정책을조율해가야한다고제언했다.다양한국제기준을수립·표준화해일관성없는규제에서벗어나야한다는것이다.이책임자는"AWS는디지털권리를보장하고,디지털사회의혜택을공유하는데전념하고있다"며"AWS는이를위해많은협력을추진하고투명성·공평성에도집중할것이다.미래AI시대에는각개인들의기본적인권이잘보장되는사회가올것이라고기대한다"고말을맺었다.[서울=뉴시스]이성웅아마존웹서비스(AWS)코리아AI·ML정책책임자가22일오후서울성북구한국과학기술연구원에서열린AI글로벌포럼전문가세션에서발언하고있다.(사진=과학기술정보통신부유튜브캡처)국내기업중AI기술에서가장앞서있는네이버도AI시대의디지털권리장전에대한진단을내놨다.하정우네이버클라우드AI이노베이션센터장은디지털권리를전세계인에적용하기위해서는▲모든사람들이갖춘'AI리터러시'▲AI주권확보▲프라이버시문제극복등3가지핵심요소를충족해야한다고강조했다.하센터장은"디지털권리를새로운AI시대에적용하는게중요하고,AI리터러시를위해서는정부·학계·기업등모든관계자들이노력해야한다"며"다양한AI교육프로그램을무료제공할수있는환경이마련돼야하고,효과적이고안전하게AI에대한이해와역량을높일수있어야한다.AI에대한과도한제한도없애야한다"고주장했다.이어"AI주권을확보하기위해서는각나라의국민들이AI를사용해서자신들의문제를자체적으로해결할수있어야한다"며"모든국가에서디지털권리를보장하기위해서는각국에따라다른이해도가필요하다.누구도소외돼선안되고디지털과AI격차를줄여나가야한다"고덧붙였다.AI시대의프라이버시문제에대한의견도이어졌다.하센터장은"네이버는프라이버시문제에대응하기위한전담팀도꾸려져있고,저희연구팀에서도통합적인프라이버시연구를진행중"이라며"다양한데이터를활용하면사용자들을위한앱·모델을더욱향상시킬수있지만,사용자들이이를좋아하지않을수도있다.그렇기에반드시사용자들의동의·승인을받아야만한다"고역설했다.한편이날전문가세션은염재호태재대학교총장이좌장을맡았다.하센터장과이책임자외에도조준희한국소프트웨어산업협회장,윤동욱브리티시컬럼비아대학교부교수,제리시한OECD과학기술혁신국장,마르쿠스안더르룽AI거버넌스센터정책담당,팜엘라크지프코프스카폴란드디지털부국장등이참여했다.참석자들은한국의디지털권리장전과함께해외의AI정책,AI기술발전과인간관계,AI시대에맞는거버넌스등에대해논의했다.☞공감언론뉴시스[email protected]©뉴시스.무단전재및재배포금지.

24-05-22 17: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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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T뉴스]"AI, 디지털 격차 강화할 수도‥디지털 권리 보호 중요"

AI글로벌포럼전문가세션하정우네이버퓨처AI센터장이22일서울성북구한국과학기술연구원(KIST)에서진행된AI글로벌포럼내'디지털공동번영사회를위한디지털권리보장'을주제로한첫번째전문가세션에서발언을하고있다.과학기술정보통신부유튜브캡처[파이낸셜뉴스]디지털시대에인공지능(AI)등기술이빠르게발전하고있는가운데,이용자들의권리를보호하는것이중요하다는업계전문가들의제언이나왔다.또이용자권리보호를위해정부,학계,AI기업각분야에서노력이필요하다는목소리도제기됐다.하정우네이버퓨처AI센터장은22일서울성북구한국과학기술연구원(KIST)에서진행된AI글로벌포럼내'디지털공동번영사회를위한디지털권리보장'을주제로한첫번째전문가세션에서"새로운AI시대에디지털권리를보장하는것이필요하다"며이같이강조했다.생성형AI등기술의발전으로편의가개선됐지만,이와동시에저작권문제나데이터자산유출,디지털격차등문제도함께발생하고있다.이에한국정부는지난해9월'디지털권리장전'을채택하고,이용자권리보호를위해여러이해관계자들과논의를이어왔다.디지털권리를강화하고격자를줄이기위한다양한정책과이니셔티브도꾸준히마련되고있다.기업차원의노력도이어지고있다.하센터장은"기술이발전하는가운데그누구도소외되지않도록디지털및AI격차를줄여야한다"며"일례로네이버는거대언어모델(LLM)을활용해혼자거주하는노년층을위한서비스를제공을했고,2만명이상이일주일에세번가량보호전화를받을수있게해삶의만족도를높였다"고설명했다.아울러AI개발시정보무단도용등프라이버시침해문제도우려되는지점이다.이에대해하센터장은"네이버는여러다양한데이터를활용하고있지만이는사용자동의를기반으로하고있다"며"프라이버시위원회에서논의를통해다양한가이드라인수립하고있다"고했다.이날참석한각국전문가들은AI가발전함에따라발생하는디지털시대의문제가'글로벌'문제라고평가했다.파멜라크리립코우스카폴란드디지털부문총괄은"혁신과윤리두가지에서균형을잡는것이중요해졌다"며"폴란드도5가지원칙을기반으로AI워터마크도입등을강력하게추진하고있다"고말했다.마커스앤더리룽거버넌스AI정책센터총괄은"AI는정책입안자들에게일생일대의도전이됐다.기존시스템과규범이영향받을수밖에없다"며"최근문제가된'딥페이크'악용에대해필터링할수있는시스템을도입하는등고민도이어가야한다"고말했다.아만다매냠오드리디지털법&권리고문은"오프라인에서일어난인권문제가온라인에서도일어나고있다"며"특히AI는더많은문제를만들어냈는데,여러피해나차별을악화시키고있다"고일갈했다.이어"디지털공간의피해는한국이나한국가만의문제가아니라국제적문제"라며"이는전세계국가들이직면한문제로관련해여러이니셔티브가나올것으로보인다"고내다봤다[email protected]임수빈기자Copyright©파이낸셜뉴스.무단전재및재배포금지.

24-05-22 16: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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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T뉴스]“인스타 챌린지, 제발 지워주세요” 흑역사 없애려고…1만7천명 몰렸다

최근SNS에서유행중인마라탕후루챌린지.[인스타그램갈무리][헤럴드경제=권제인기자]“부끄러운과거모습을지울수있었어요.”(A양)어린시절무심코온라인에올린게시물을지워주는서비스가크게인기를끌고있다.개인정보위원회가개인정보를담은게시글을지워주는‘지우개서비스’사업에1년만에1만7000건넘는신청이접수됐다.22일개인정보위에따르면지우개서비스시행1년만에1만7148건이신청되고1만6518건처리된것으로나타났다.올해지원대상이확대되면서연초부터지난4월말까지6000여건의신청이접수됐다.[인스타그램제공]지난해4월말시작된지우개서비스는아동·청소년시기에온라인에게시한글,사진,영상등이개인정보를포함하고있는경우해당게시글을삭제하거나검색되지못하도록도와주는서비스다.개인정보는이름,생년월일,전화번호,주소뿐만아니라사진등특정개인을알아볼수있는정보를포함한다.30세미만의국민이라면미성년시기작성한게시물에대해도움을받을수있다.개인정보위는올해초부터지원대상에해당하는온라인게시물의작성시기를‘18세미만’에서‘19세미만’까지로확대하고,서비스의신청연령도‘24세이하’에서‘30세미만’으로확대했다.개인정보위에따르면신청건수중틱톡등영상·사진콘텐츠위주의플랫폼에서게시글을삭제해달라는요청이압도적으로많았다.플랫폼중틱톡에대한신청건수가4073건으로가장많았고,유튜브3824건,인스타그램3049건이뒤를이었다.연령별신청건수를살핀결과상위5개연령모두18세이하미성년자였다.15세가2785건으로가장많았고14세2266건,16세1962건,17세1857건,18세1368건이뒤를이었다.신청건수의60%이상을중·고등학생이차지한셈이다.[개인정보보호위원회홈페이지갈무리]해당서비스로도움을받은중학생B군은초등학교시절올린챌린지영상이친구들사이에서놀림거리가됐다고밝혔다.B군은계정정보를분실해영상을삭제할수없었고해외플랫폼이고객센터를운영하고있지않아어려움을겪었다.이에개인정보위상담사의안내를받아게시물을삭제할수있었다고설명했다.또다른A양은중학교시절뷰티인플루언서를꿈꾸며SNS에올린화장품소개영상을삭제했다.본인의얼굴뿐만아니라집안내·외부모습까지담겨있어삭제가필요했지만,해킹을당해스스로조치할수없었다.이에개인정보위도움을받아게시물을삭제했다고밝혔다.이정렬개인정보위사무처장은“지우개서비스는온라인게시물삭제지원을통한실질적인도움뿐아니라아동·청소년시기부터개인정보를스스로보호하는인식조성에중요한역할을할것”이라며“개인정보위는우리사회의미래인아동·청소년의개인정보보호강화를위하여계속해서노력하겠다”고말했다[email protected]©헤럴드경제.무단전재및재배포금지.

24-05-22 16: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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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T뉴스]'AI 석학' 앤드류 응 "AI 기술 아닌 앱 규제해야"…오픈AI·구글 '빅테크' 한 자리에

앤드류응(AndrewNg)스탠포드대학교교수가22일서울성북구한국과학기술연구원에서열린AI글로벌포럼에참석해기조연설을하고있다.뉴시스[파이낸셜뉴스]"인공지능(AI)혁신과안전을촉진하려면기술이아니라애플리케이션을규제해야한다".세계4대AI석학중한명인앤드류응미국스탠퍼드대학교수가22일한국과학기술연구원(KIST)에서열린AI글로벌포럼기조강연에서"범용기술인AI를규제하면기술발전이더뎌질수있다"며이같이말했다."1년전상상못한일현실로"그는"AI의진전은정말급속도로이뤄졌다.1~2년전만해도상상할수없었던것들이현실이되고있다"며"특히생성형AI는교육,비즈니스,법률전문가등여러산업에영향을미치고있다"고말했다.특히EU를비롯해전세계적으로AI규제기조가강해지는것과관련,응교수는AI기술이아닌사용툴인애플리케이션차원에서의규제로나아가야한다고조언했다.예를들어,전기모터를범용기술로본다면이를적용한블랜더,전기차,유도폭탄등이애플리케이션(응용품)으로볼수있다.그는"전기모터를어떻게안전하게만들수있을까에초점을맞추면전기모터의사이즈는굉장히작아질수밖에없다"며"사실(기술의)좋은적용사례도있고그렇지않은사례도있는데,이는모두기술이아니라애플리케이션적용차원으로봐야한다.애플리케이션과기술을구분할필요가있다는것"이라고강조했다.가치중립적기술인AI로의료기기를만들고챗봇을구축하고기상이변등에대응할해법을찾을수있는동시에,딥페이크등의반작용도있다는의미다.응교수는AI기술을통한미래의변화를긍정적으로전망하며,"혁신이느려지지않기위해서는전세계정책입안자들의역할이굉장히중요하다"라며"AI기술이궁극적으로기후변화등인류문제해결에역할을하기를기대한다”라고덧붙였다.또다른기조강연자인매사추세츠공과대학(MIT)교수출신마크레이버트보스턴다이내믹스회장은"인류가직면한문제를AI와로봇을통해해결할수있다고본다"고말했다.보스턴다이내믹스는휴머노이드로봇분야선두업체로,지난달휴머노이드로봇아틀라스를공개한바있다.레이버트회장은"AI와로봇은큰기회이자창의성의동인"이라며"궁극적으로로봇과인간이함께음악에맞춰춤을추는,그런번영된사회와미래가올날을기대한다"고말했다.워터마크로AI제작물식별이날포럼에선'빅테크'와국내IT업체들의AI개발,발전의방향성을담은'서울기업서약'도발표됐다.참가업체는구글,마이크로소프트,오픈AI,IBM,엔스로픽,코히어,세일즈포스,어도비,삼성전자,LGAI연구소,SKT,KT,네이버,카카오등14곳이다.이종호과학기술정보통신부장관은"국내외기업들과책임있는AI개발과사용을위해협력하고,AI가생성한콘텐츠를워터마크로식별조치하고국제표준개발을위해협력을강화하는내용을담은서약"이라며"AI의지속가능한발전과혁신을위해협력하고전문인력육성,사회적취약계층을위한다양성과포용성을장려할것을약속한다"고말했다.오후에열린전문가세션에선'디지털공동번영사회를위한디지털권리보장','디지털권리,AI기회·혜택'을각각주제로의견이교환됐다.한편,이날포럼에는구글딥마인드의톰루부사장을비롯해오픈AI의샘알트먼CEO의측근으로분류되는제이슨권오픈AI최고전략책임자(CSO),미국스타트업앤스로픽의잭클락공동창업자,크리스티나몽고메리IBM최고개인정보보호·신뢰책임자,롭셔먼메타부사장등이참석했다.국내에선하정우네이버퓨처AI센터장,배순민KT책임감있는AI센터장,이상호카카오최고AI책임자(CAIO),이홍락LGAI연구원최고AI과학자(CSAI)등이참여했다[email protected]조윤주기자Copyright©파이낸셜뉴스.무단전재및재배포금지.

24-05-22 16: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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