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T뉴스]한국판 NASA 출범…‘우주 시대’ 첫 발걸음

[KBS창원][앵커]우리나라우주정책을전담할우주항공청의공식출범행사가오늘(30일)사천에서열렸습니다.행사에참석한윤석열대통령은세계5대우주강국의꿈을위해'스페이스광개토프로젝트'와전폭적인지원을약속했습니다.첫소식,이대완기자입니다.[리포트]["하나,둘,셋~"]대한민국우주항공청의첫발걸음이공식적으로시작됐습니다.우주항공청개청식에참석한윤석열대통령은대한민국이주도하는'우주시대'를열겠다고밝혔습니다.윤대통령은2032년달탐사선착륙과2045년화성탐사등정부의'스페이스광개토프로젝트'구상을공개했습니다.[윤석열대통령:"2032년에달에우리탐사선을착륙시키고,2045년화성에태극기를꽂기위한'스페이스광개토프로젝트'를추진할것입니다."]정부예산지원도약속했습니다.정부는GDP대비0.04%,7천억원에불과한우주항공분야예산을2030년까지2조원,3배가량확대해본격적인우주시대를대비할계획입니다.정부는또,우주항공청이출범한5월27일을국가기념일인'우주항공의날'로지정하기로했습니다.[윤석열대통령:"5월27일을국가기념일인'우주항공의날'로지정하여국민과함께우주시대의꿈을키워갈것입니다."]개청식과함께열린국가우주위원회첫회의에서는우주항공5대강국을위한청사진이제시됐습니다.우주항공청은조만간경상남도,사천시와함께산학연생태계조성계획도발표할예정입니다.KBS뉴스이대완입니다.촬영기자:변성준·최현진이대완기자([email protected])Copyright©KBS.무단전재및재배포금지.

24-05-30 19: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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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T뉴스]우주 강국 ‘디딤돌’…조직 구성과 임무는?

[KBS창원][앵커]우주항공청은우리나라우주항공분야정책과연구개발,사업을총괄하는중앙행정기관입니다.당장내년으로예정된누리호4차발사와함께,'세계5대우주강국'진입을위한다양한임무를수행하게되는데요.우주항공청의조직과임무,박기원기자가자세히전해드립니다.[리포트]인공위성을탑재하고우주를향해날아오른'누리호'.누리호3차발사성공으로우리나라는자체발사체와실용위성기술을확보한세계7번째나라가됐습니다.우주항공청은내년으로예정된누리호4차발사와차세대발사체개발,심우주탐사등을주도합니다.과학기술정보통신부의주요국정과제였던우주개발과우주산업활성화기능은이제우주항공청으로넘어왔습니다.우주항공청은로켓엔진전문가인운영빈청장아래,7개국,27개과로운영됩니다.'차장'과'우주항공임무본부장'을중심으로기능을나눴습니다.핵심인우주항공임무본부에서는우주수송과인공위성,우주탐사와미래항공기등연구개발기능을맡습니다.미국NASA출신존리본부장이이같은개발사업을주도합니다.차장아래서는기관운영과우주항공정책,국제협력등업무를추진합니다.우주항공청개청으로우리나라는주요20개국,G-20가운데'우주항공산업전담기관이없는나라'라는꼬리표를뗄수있게됐습니다.우주항공청은제2우주센터등발사장기반시설구축을통한세계발사서비스시장진출과태양관측탐사선개발등분야별추진전략을내놨습니다.2045년우주항공5대강국실현과국가주력산업화가목표입니다.[노경원/우주항공청차장:"(그동안)정부가주도해서뭔가를했다고하면앞으로우주항공청에서는미션을가지고민간이주도해서할수있도록그렇게하겠다는부분입니다."]특히,민간주도의우주개발을목표로내세운만큼,민간우주기업발굴과육성도더속도를낼것으로보입니다.KBS뉴스박기원입니다.영상감독:김태현/영상편집:김도원/그래픽:박부민박기원기자([email protected])Copyright©KBS.무단전재및재배포금지.

24-05-30 19: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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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T뉴스]SK, 자사주 69만주 소각… 매입가 기준 1200억원 규모

서울종로구서린동SK본사모습./뉴스1SK㈜는이사회를열고지난해매입한자기주식69만5626주의전량소각을의결했다고30일공시했다.매입가기준으로는1198억원규모로,현재시가총액(약11조6000억원)의1%에달한다.지난해연간약2800억원(주당5000원)을주주에배당한것을감안하면지난해주주환원을위해약4000억원을투입한것으로볼수있다.자사주매입은주당순이익과자기자본수익률등수익성지표가개선과주당가치상승효과가있다.SK㈜는앞서지난2022년3월주주총회를통해2025년까지매년시가총액1%에해당하는자사주를매입,소각까지검토하겠다는내용의주주환원책을발표했다.이에따라같은해8월당시시가총액의1%(약1687억원)를웃도는약2000억원(95만주·시총1.3%)규모자사주매입을발표한뒤이듬해4월이를전량소각하기도했다.SK㈜는2023년10월에도약1200억원규모의자사주매입을위한신탁계약을체결했다.SK㈜는이번이사회의결을통해다음달초전량소각할계획이다.SK㈜의별도기준배당성향도2020년19%에서2022년51%로상승했다.2023년에도전년과동일한주당배당금5000원을지급하면서배당성향이70%를상회했다.지난해주주총회에서는배당기준일을이사회가결정할수있도록정관을변경했다.이를통해투자자들이3월정기주총을통해배당규모를먼저확인한뒤투자여부를결정할수있도록했다.SK㈜는이날유가증권시장에서전일대비9.26%급증한15만8100원에장을마감했다.최태원SK그룹회장과노소영아트센터나비관장의이혼소송에서최회장이보유한SK㈜주식도재산분할대상이라는항소심판결이내려지면서매수세가강해진것으로풀이된다.-Copyrightⓒ조선비즈&Chosun.com-Copyright©조선비즈.무단전재및재배포금지.

24-05-30 19: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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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T뉴스][현장]작업 문서 찾아주고 대화 번역·요약…AI 품고 똑똑해진 갤럭시 북4 엣지

퀄컴프로세서탑재…하이브리드AIPC시대열려"국내AIPC세대중두대갤럭시북될것"30일서울용산구케이브하우스에서열린'갤럭시북4엣지'출시기념간담회에서박준호(왼쪽)삼성전자MX사업부갤럭시에코상품기획팀장(상무)과박지성퀄컴CDMA테크놀로지코리아마케팅부문부사장이설명하고있다.삼성전자제공삼성전자가온디바이스인공지능(AI)PC인'갤럭시북4엣지'를6월18일출시한다.마이크로소프트(MS)의최신AI기술인'코파일럿+'를처음으로PC에구현한제품이다.인터넷없이생성형AI를사용하면서챗GPT와같은'클라우드AI'도활용할수있는하이브리드AIPC시대가열린셈이다.삼성전자는30일서울용산구이태원케이브하우스에서갤럭시북4엣지를소개했다.이제품은퀄컴의AIPC전용프로세서'스냅드래곤X엘리트'를담았고MS와협력해탄생한인공지능PC다.AI기능을쓰려면많은컴퓨팅프로세스가필요하고중앙처리장치(CPU)나그래픽처리장치(GPU)를통해제공하면일상작업이원활하지못할때가있다.퀄컴의스냅드래곤X엘리트는AIPC에안성맞춤인프로세서여서작업기능에지장을주지않으면서백그라운드에서도AI가작동하게해준다.박지성퀄컴CDMA테크놀로지코리아마케팅부문부사장은"배터리가며칠동안작동하게하는등혁신적AI성능을구현한다"고설명했다.갤럭시북4엣지가PC에서처음선보이는AI기능도눈에띈다.특히사용자가과거특정시점에어떤작업을했는지자연어로검색할수있는'리콜'기능을새로적용했다.사용자가리콜기능을활성화하면PC에서이뤄지는문서작성이나검색활동,영상콘텐츠시청등을스냅샷(캡처)으로저장해검색할수있게해주는것.스냅샷은클라우드가아니라블랙박스처럼PC에만저장되기때문에보안에대한우려도적다.박준호삼성전자MX사업부갤럭시에코상품기획팀장(상무)은"노트북을사용하면서파일을찾기어려운경우가많은데찾기기능개선으로사용자가겪었던불편함을크게개선했다"고설명했다.온디바이스AI가탑재된스마트폰갤럭시S24의AI기능도PC와연동된다.갤럭시스마트폰을'링크투윈도우'로연결해스마트폰의AI기능을PC에서도활용할수있다.스마트폰화면에서동그라미만그리면검색이가능한'서클투서치'검색결과도갤럭시북4엣지화면에미러링하면PC문서에바로붙여넣을수있다.갤럭시북4엣지화면도스마트폰처럼터치가가능해활용도도높아졌다.스마트폰에녹음된회의내용을요약·번역해연동된PC화면이메일에붙여넣을수있다.AIPC경쟁속도…연말엔애플도합류갤럭시북4엣지.삼성전자제공AI가침체에빠진PC시장의'구원투수'로등판하면서올해에는경쟁사들도다양한AIPC를출시하거나꺼낼것으로전망된다.애플도연말쯤AI기능을내장한노트북'맥시리즈'를선보인다.삼성전자는여러AIPC중갤럭시북4엣지의장점으로'초경량'과'연결성'을내세웠다.초경량·초박형디자인을적용해가벼운데다갤럭시의다양한제품과이을수있다는것.박팀장은"올해국내AI노트PC시장에서세대중두대가갤럭시북이될수있도록AI사용성을혁신할것"이라고자신했다.갤럭시북4엣지는다음달한국과미국을포함해10여개나라에서동시출시된다.가격은35.6cm(14인치)는215만원,40.6cm(16인치)는235만원과265만원두가지다.6월3일부터삼성닷컴에서사전구매알림을신청할수있다.김지현기자[email protected]©한국일보.무단전재및재배포금지.

24-05-30 19: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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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T뉴스]오픈AI, 美잡지 `디 애틀랜틱`과 콘텐츠 사용 계약

챗GPT개발기업오픈AI가뉴스매체들과잇따라콘텐츠사용계약을맺고있다.29일(현지시간)미국매체악시오스에따르면오픈AI은미국잡지디애틀랜틱(TheAtlantic),인터넷매체등을다수보유한미디어기업복스미디어(VoxMedia)와ChatGPT학습용콘텐츠사용계약을각각체결했다.이번계약에는챗GPT를학습시키는데이들매체의아카이브자료를사용할수있도록하는내용이포함됐다.챗GPT가사용자의질문에답변하기위해이들매체의현재콘텐츠를활용할수있도록하는내용도담겼다.사용자질문에답변하는데참고한내용에는출처를표시하고관련기사의링크를제공하도록했다.디애틀랜틱은1857년부터발간된잡지로정치,외교,경제,문화등분야를두루다룬다.복스미디어는복스,더버지,더커트등인터넷매체를보유하고있으며,2019년에는잡지인뉴욕매거진을인수했다.오픈AI는최근미정치매체폴리티코와경제매체비즈니스인사이더의모회사인독일미디어그룹악셀슈프링어,미국통신사인AP,프랑스르몽드,영국일간지파이낸셜타임스(FT)등과속속콘텐츠이용협약을맺었다.지난주에는월스트리트저널(WSJ),뉴욕포스트등을보유한세계최대미디어그룹인뉴스코퍼레이션과콘텐츠라이선스협약을체결했다.반면뉴욕타임스(NYT)는지난해12월오픈AI의저작권침해를주장하며소송을제기한상태다.팽동현기자[email protected]©디지털타임스.무단전재및재배포금지.

24-05-30 19: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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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T뉴스]콜 오브 듀티 "블랙 옵스6만 한국어 더빙 지원 안 한다고?"

스팀페이지한국어음성지원누락…스타필드에이은한국패싱논란-액티비전블리자드'콜오브듀티:블랙옵스6'출시를앞둔유명FPS타이틀신작'콜오브듀티:블랙옵스6'이한국어음성을지원하지않을가능성이제기됐다.6월10일정식출시를앞둔액티비전블리자드'콜오브듀티:블랙옵스6'가한국어음성을지원하지않는다는추측이돌고있다.스팀공식페이지지원언어에도한국어음성지원이공란인상태다.콜오브듀티시리즈는전세계에서가장인기가많은게임시리즈중하나다.FPS장르에서독보적인위치를차지하고있다.콜오브듀티시리즈는2019년모던워페어1리부트이후꾸준히한국어더빙을제공해왔다.이러한추측이사실이라면최신작인블랙옵스6만한국어더빙을지원하지않는셈이다.스팀플랫폼에서도블랙옵스6이외의콜오브듀티시리즈는한국어음성지원여부가체크돼있다.-콜오브듀티:블랙옵스6언어지원현황2023년기대작중하나였던베데스다'스타필드'의한국어미지원사건에이어콜오브듀티까지한국어더빙을지원하지않자,이용자들은"마이크로소프트가한국을계속패싱하는것이아니냐"며우려하고있다.마이크로소프트게임사업부자회사인제니맥스아시아의6월폐쇄소식이인사담당자로부터유출된것역시이러한불안감을부채질하는요소중하나다.엑스박스관계자는이에대해"콜오브듀티:블랙옵스6세부정보는아직밝혀진게없다.현재내부적으로확인하고있는중"이라답변했다.한편,마이크로소프트는29일공식블로그를통해콜오브듀티:블랙옵스6의엑스박스게임패스데이원출시를확정지은바있다.이는콜오브듀티시리즈역사상최초로엑스박스게임패스에데이원으로합류한사례다.일각에서는시리즈의높은판매량을고려할때엑스박스게임패스구독료가인상될수있다는추측이제기되기도했다[email protected]©게임톡.무단전재및재배포금지.

24-05-30 18: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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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T뉴스]법원, 엔씨 손 들어줬다…“프로모션, 손해배상 의무 無”

엔씨소프트제공엔씨소프트의다중접속역할수행게임(MMORPG)‘리니지2M’게이머들이제기한프로모션관련손해배상에서법원이게임사측손을들어줬다.리니지2M이용자들은엔씨와프로모션계약을맺은유튜버·BJ등인플루언서가게임사에서받은광고비를재투자해게임내높은등급의장비를손쉽게획득했다고주장했다.이로인해경쟁이과열돼게이머들이높은비용을쓰고재산적·정신적손해를입었다며2022년손해배상소송을제기했다.하지만법원은손해배상의무가없다고봤다.30일부산지법민사제8단독(부장판사조현철)은“원고(이용자)들의청구를모두기각한다”며“소송비용은원고들이모두부담한다”고판결했다.소를제기한지2년여만의결론이다.당시엔씨측은확률형아이템을구매하라고특정방송인에게돈을지급한것이아닌,단순광고비명목이었다고해명했다.엔씨소프트관계자는“승소한것과별개로이용자분들과소송까지진행된점에대해매우죄송하게생각한다”면서“앞으로이용자분들과소통을강화하고,게임서비스과정전반에서오해가없도록최선을다하겠다”고말했다.김지윤기자[email protected]ⓒ국민일보(www.kmib.co.kr),무단전재및수집,재배포및AI학습이용금지Copyright©국민일보.무단전재및재배포금지.

24-05-30 18: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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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T뉴스]일본 정부, 라인야후 압박 지속…'네이버 배제' 늘어

日개인정보위,LY에'개선상황보고'요구…보안위원회서네이버영향력차단(지디넷코리아=정석규기자)일본정부가라인야후(LY)에네이버기술지원종료대책을촉구하면서라인야후를향한일본의'네이버색깔빼기'가계속이어지고있다.지난26일한국을찾은기시다후미오일본총리는"한국기업을포함,외국기업들의일본에대한투자를계속촉진하겠다"고했지만,라인에대한네이버권한은점차줄어들전망이다.30일IT업계에따르면,일본개인정보보호위원회(이하개인정보위)는지난22일라인야후의개선상황과대응방침등을담은중간보고서를발표하고다음달28일까지개선책실시상황을보고하라고요구했다.네이버가일본총무성에2차조치보고서를내는7월1일보다앞서라인야후측의보고를요구한것이다.라인야후는지난달26일방화벽설치,네이버클라우드와의위탁관계종료계획등을내놨었다.이에일부개선책의조기실시를요구한것으로풀이된다.일본개인정보보호위원회가발표한라인야후개선상황과대응방침.(제공=일본개인정보보호위원회일본개인정보위는정보유출사고와관련해"라인야후는네이버클라우드의라인야후네트워크및사내시스템에대한광범위한접속을허용하고있었음에도충분한보호조치를강구하지않았다"며"사고의사실관계와원인규명도네이버측에의존할수밖에없었다"고지적했다.또라인야후와네이버클라우드의공동인증시스템을분리하고양사간위탁업무를축소하라고요구했다.라인야후는일본개인정보위의요구를수용했다.우선네이버그룹과연결된인증체계를분리하겠다고밝혔다.본사를시작으로국내외자회사들까지오는2026년시스템분리를완료한다는계획이다.또라인야후와자회사가이용하는시스템중네이버그룹과네이버클라우드가관리하는부분은이용을정지하거나다른시스템으로이전한다고밝혔다.라인야후의네이버배제가두드러지는부분은보안강화를위해신설될'보안거버넌스위원회'구성이다.보안거버넌스위원회는라인야후최고경영자(CEO)가위원장을맡으며▲라인야후최고정보보호책임자(CISO)▲주요그룹사CISO가참여한다.아울러소프트뱅크CISO로구성된'그룹CISO이사회'를구성해위원회의옵저버를맡길계획이다.라인야후지주사50%주주인소프트뱅크는합류하는반면,또다른50%주주인네이버의영향력은철저히배제되는것이다.라인플러스분당오피스로고네이버관계자는"7월1일까지라인쪽지분관련해서는아직협상이진행중인사안이라답을드리기어렵다"며"대통령실이나과기부는네이버가도움을요청하면도와줄것이란입장이고,당사도정부측과계속소통하고있다"고말했다.앞서대통령실은7월1일일본총무성에제출할행정지도관련보고서에지분매각내용을포함하지않겠다고밝혔다.정석규기자([email protected])Copyright©지디넷코리아.무단전재및재배포금지.

24-05-30 18: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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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T뉴스]日통신사 KDDI, 2030년 달에서 고속 모바일통신 서비스

“달과지구간대용량통신기술상용화예정”달우주기지상상도.과학자들은달이심우주탐사를위한전진기지가될수있다고본다./ESA일본의이동통신서비스업체인KDDI가오는2028년달과지구간대용량통신기술을실용화하고2030년에는달표면에서고속모바일통신서비스를제공하겠다고30일발표했다.NHK방송과니혼게이자이신문에따르면KDDI는이날기자회견을열고우주관련스타트업과대기업의공동참여로이같은프로그램을추진할계획이라고발표했다.KDDI는2030년달표면에서5G같은통신서비스를개시하는것을목표로내걸었다.이를위해달표면에서기지국을정비할로봇을개발하고,기지국정비를통해우주비행사와탐사차량이고속데이터통신으로연결될수있게하겠다는계획이다.2028년에는달과지구사이를빛이나전파로연결하는대용량통신의실용화를추진한다.이에대해산토리,스미토모부동산,미쓰이물산등대기업13개사가이미참여의사를표명한것으로알려졌다.마쓰다히로미치KDDI상무는기자회견에서“인류가달에가면반드시통신이필요하다”면서“선행투자하겠다”고말했다.-Copyrightⓒ조선비즈&Chosun.com-Copyright©조선비즈.무단전재및재배포금지.

24-05-30 18: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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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T뉴스]'25조 운용' 노란우산 투자 수장에 서원철 전 MG손보 부문장

대체투자29→33%전망지난해수익률5.28%수준[서울경제]중소기업중앙회에서운영하는공적공제제도인노란우산의투자방향을서원철전MG손해보험자산운용부문장이이끌게됐다.30일투자은행(IB)업계에따르면노란우산최고투자책임자(CIO)에서전부문장이내정됐다.올해3월말기준노란우산의운용자산은25조4445억여원으로,앞으로서전부문장이투자총책임자로서일하게된다.노란우산은대체투자비중을29.8%에서내년까지33%로늘릴방침인만큼서전부문장은부동산과사모펀드등대체투자분야에집중해야할전망이다.노란우산의지난3개년간수익률은△2023년5.28%△2022년-1.88%△2021년4.44%수준이다.노란우산CIO자리에는40여명이지원해서부문장외이규홍전사학연금CIO,김상준전한국투자공사(KIC)부사장등3명이최종후보에올랐다.천민아기자[email protected]©서울경제.무단전재및재배포금지.

24-05-30 18: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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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T뉴스]“샤워할 때도 유튜브 본다” 이렇게까지 하더니…국민 메신저 ‘발칵’

쿠팡에서판매하는욕실용핸드폰거치대.방수기능이있어샤워기를사용하면서도유튜브를시청할수있다.[쿠팡갈무리][헤럴드경제=권제인기자]“퇴근하고나선유튜브만내내틀어놓는다.”(직장인A씨)구글의동영상플랫폼유튜브가사용시간에서카카오생태계를크게앞질렀다.카카오톡,다음,카카오페이지등을다합쳐도유튜브사용시간점유율에절반이채되지않았다.유튜브가카카오톡을제쳤다는통계가지속적으로나오면서일각에선‘국민플랫폼’위치를위협받는것아니냐는우려가제기된다.경기도성남시카카오판교아지트모습.[연합]30일앱/리테일분석서비스와이즈앱·리테일·굿즈에따르면지난4월한국인이가장오래사용한앱은유튜브로조사됐다.유튜브는한국인전체스마트폰사용시간의33.6%를기록해압도적인점유율을보였다.2위는카카오톡(10.7%)이차지했다.인스타그램과네이버는각각6.9%,6.6%를기록하며뒤를이었다.개발사별로사용시간을집계한통계에서유튜브의인기가더욱두드러졌다.구글은유튜브앱하나만으로점유율33.6%를차지했다.반면,카카오톡,다음,카카오페에지,카카오맵을다합쳐도카카오의사용시간점유율은13.7%에그쳤다.네이버역시네이버,네이버웹툰,네이버지도를합산해도11.4%에그쳤다.유튜브가카카오톡을위협한다는분석은지속해서제기되고있다.모바일인덱스통계에따르면지난해12월유튜브의월간활성이용자(MAU)는처음으로카카오톡을제쳤고,다섯달연속으로우위를기록하고있다.지난4월유튜브와카카오톡의MAU는각각4546만,4491만이다.MAU는월1회이상서비스를쓴이용자수다.[와이즈앱·리테일·굿즈제공]다만,일각에선조사방식에따라수치가크게다르다는지적도나온다.와이즈앱·리테일·굿즈에따르면카카오톡의MAU는4827만명으로유튜브(4639만명)을여전히앞서고있다.카카오역시지나친기우라는입장이다.정신아카카오대표는지난1분기컨퍼런스콜에서“팬데믹(세계적유행)이후성장속도가조금둔화되고있다는우려가있지만카카오톡의1분기국내월간활성사용자(MAU)는전기대비24만명늘어난4870만명으로지속증가하고있다”고밝혔다.카카오톡은광고,커머스사업등에서기반역할을담당하고있다.카카오는메시지를활용한‘비즈니스메시지’,‘선물하기’등을통해비즈니스모델을구축하고있으며,앞으로메시지,선물,송금을넘어아이템을다양화하겠다는구상이다[email protected]©헤럴드경제.무단전재및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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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T뉴스]"세계 최장수國 반열 오른 한국…건강 수명도 늘려야"

박광성한국백세인연구단장세계최고장수학회韓개최성사“세계최장수국가반열에오른한국의장수비법을각국에서궁금해합니다.”한국백세인연구단을이끄는박광성전남대의대교수(사진)는30일한국경제신문과의인터뷰에서“세계최고장수학회인국제백세인컨소시엄(ICC)의2026년개최국으로한국이낙점됐다”며이같이밝혔다.ICC는미국스웨덴프랑스일본등선진15개국을중심으로장수를연구하는세계적인의학자·과학자·심리학자·인구학자의학술대회다.한국은2006년과2013년에이어세번째로개최한다.ICC30년역사상아시아최다개최국이된다.박교수는지난14~15일네덜란드암스테르담에서열린제28차ICC에이정화전남대생활복지학과교수와함께참석했다.박교수는전남대비뇨의학과교수이면서노화과학연구소장도맡고있다.아시아최초의국제성의학회사무총장인세계적성의학자다.박교수는“일본스위스다음으로세계최장수국가가된한국의달라진위상을실감했다”고말했다.한국의기대수명은1970년62.3년에서2021년83.6년으로늘어세계에서유일하게50여년만에20년넘게증가했다.전세계장수학자의시선을끈건한국의백세인연구성과다.국제노화학회장과ICC의장을지낸박상철전서울대교수가주도해이끈한국연구진은세계최초로생활습관,노인복지,환경생태등비유전적요인이장수에미치는영향을분석해공개했다.박교수는“신선한나물과발효음식,부지런한생활습관등으로대표되는한국의전통장수비법에도많은관심을보였다”고전했다.박교수에따르면이번네덜란드ICC에선‘칼로리제한식’이신경손상과유전자변이예방에도움을준다는연구결과가발표됐다.포만감이들지않도록음식을먹어야오래살확률이높아진다는것이다.이탈리아장수촌인사르데냐의장수비법으로규칙적인운동과충분한수면,가족간유대관계,자연친화적인생활환경,목적이있는삶등도소개됐다.그는“한국의기대수명은높지만유병기간을제외하고건강하게사는건강수명은70.5세로격차가크다”며“건강수명을늘려의료비를절감하기위해선무엇보다장수연구가필요한데,국가적관심과지원이필요하다”고말했다.안대규기자[email protected]©한국경제.무단전재및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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