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닷컴정안지기자]이장원이유재석의미담을자랑했다.9일방송된SBS'강심장VS'는'천재와바보는한끗차이'특집으로방송인박지윤,개그맨장동민,EXID멤버겸배우하니,페퍼톤스이장원,영화유튜버이승국이출연했다.아이큐가150에서112로떨어졌다는이장원은"중학교때아이큐가150나왔다.그게상한선이라고하더라.실제론더높았을수도있다"고자랑했다.이어그는"최근'동상이몽'에서아이큐검사를했다.검사중반려묘가키보드위에올라오더라.집중을할수없었다"며"다해랑나란히112가나왔다"고했다.그때전현무는"이장원씨는지니어스그자체다.과학고조기졸업,19세에카이스트에입학하고석사,박사수료했다"며"소속사도지니어스가많다"고했다.이때이장원은소속사식구인유재석미담을자랑했다.이장원은"명절에회사분위기가바뀐걸느낀다.명절시즌에집앞에스티로폼박스가와있다.유재석이라고써있다"며"소속아티스트들한테얼굴은못봤지만소고기는보내주겠다며그걸받으면멋진집같아보인다"고해웃음을안겼다.이장원은"이름자체가브랜드같다.빨리들여놔야하는데좀더둔다.사진도찍는다"고해폭소를자아냈다[email protected]©스포츠조선.무단전재및재배포금지.
SBS'강심장VS'방송화면SBS'강심장VS'방송화면[마이데일리=이예주기자] 그룹 페퍼톤스 이장원이 방송인 유재석의 미담을 전했다.9일 방송된 SBS '강심장VS'에서 이장원은 유재석에 대한 고마운 마음을 전했다.이날 전현무가 이장원에게 "소속된 안테나라는 회사가 고학력자 파티다"라고 말을 꺼냈다. 이어 "유재석 씨가 최근 들어갔다. 회사 분위기가 많이 바뀌었다고 들었다"고 덧붙였다.그러자이장원은 "회사 분위기가 바뀌었다고 느끼는 것이, 명절 때가 다르다. 명절 근처가 되면 집 앞에 스티로폼 박스가 온다"고 말했다.이에 박지윤이 "한우일 것"이라고 예상하자 이장원은 "유재석이라는 이름이 (박스에) 쓰여 있다. 소속 아티스트에게 얼굴은 뵌 적이 없을지언정 소고기는 보내주겠다는 것"이라며 유재석의 미담을 전했다.그러면서 "박스가 집 앞에 와 있으면 이 집이 멋진 집 같아 보인다"며 "이름 석 자가 일종의 브랜드 같은 느낌이 있다. 그래서 박스를 빨리 들여놔야 되는데 (집 앞에) 조금 더 둔다"고 너스레를 떨었다.Copyright©마이데일리.무단전재및재배포금지.
SBS‘강심장VS’캡처SBS‘강심장VS’캡처장동민이딸을키우며기저귀가방특허를진행중이라밝혔다.4월9일방송된SBS‘강심장VS’에서는‘천재와바보는한끗차이’박지윤,장동민,이승국,하니,이장원출연했다.장동민은라벨제거기술특허에이어새로운아이템으로“자식키우다보니불편한게한두개가아니다.외출할때기저귀가방을들고나갈때마다생각했다.왜불편하지?기저귀가방이여자용디자인이다.정작드는건남자다.한손에애안고”라고기저귀가방을말했다.장동민은“어차피남자가들건데남자가원하는게나오면안되나.없더라.내가만들자.챙겨야할게많다.한번에해결될수있게.딸키우면서계속생각한거라.딸이름이지우다.브랜드도지우다.딸에게주는선물”이라고기저귀가방하나만챙기면다해결되는만능아이템이라밝혀시선을모았다.장동민은“뭐를이야기해도다들어간다”고자신했고현재특허가진행중이라는말에박지윤이“혹시투자금받냐”고묻자장동민은“저도돈이있을만큼있다”고여유를보였다.(사진=SBS‘강심장VS’캡처)[뉴스엔유경상기자]뉴스엔유경상yooks@기사제보및보도자료[email protected]ⓒ뉴스엔.무단전재&재배포금지Copyright©뉴스엔.무단전재및재배포금지.
'어게인1997'스틸컷[마이데일리=김지우기자] 민망한 웃음조차 나오지 않는다. 뜨거운청춘으로의회귀를기대했건만, 104분간 차갑게식어가던영화 '어게인 1997'이다.'어게인 1997'은죽는순간과거의후회되는'그때'로보내주는5장의부적을얻게된우석(조병규)이제일잘나가던그시절,1997년고등학생때로돌아가면서시작된인생개조프로젝트를그린N차회귀판타지물.2004년영화'주홍글씨' 조명부로 영화계에 입문한 신승훈 감독이 약 19년 만에 연출을 맡은 작품이다.극중우석처럼1997년 고3이었다는신감독은 "영화를 하겠다고 마음먹은 시기가 고3이다. '어게인1997'을기획할 때 힘든 시간을 보내고있었다. '만약 내가 영화를 안 했다면, 내 선택을 바꿀 수 있다면' 생각했을 때 97년도가 가장 적절한 시기였던것같다"고 작품의 탄생 비화를 전했다.자전적인 이야기는 그 자체로 힘을 갖기 마련인데, 빈곤한 상상력 탓인지 'N차 회귀'라는소재의 재미도 감동도 살리지 못한다. 우석은 새 인생의 기회를 무려 다섯번 갖게 되지만, 큰 발전 없이 모든시간을 소진한다.'일어날일은결국일어난다''지금의삶은최선의선택이쌓인결과다'등 메시지를전하고싶었던거라면굳이 다섯번이나질질끌어야했는지 의문이든다.기억에 남는 건 치고받고 싸우는우석과친구들의모습뿐이다. '모긴모야김건모지''미쳤냐?아니솔쳤는데'와같은머쓱한 유머코드는차라리잊어버리고싶다.김다현이 연기한 현재의 40대 우석이 나오는 장면들은 재연드라마급 영상미로 당황스러움을 선사한다.우석의 성장서사를담아내기도바쁜데가족 간의 갈등까지 풀자니 몇몇 이야기는 수거되지 못한 채 끝난다는 인상을 준다. 지난 1일 열린시사간담회에서신감독과조병규는"고민없이볼수있는작품"이라고입을모았다. 관객 수준에 대한 연출의 고민이 더 필요해 보인다.다만,조병규의 연기는 조악한 연출과스토리에 어느정도 설득력을불어넣어준다.40대의영혼을지닌고등학생의모습을 그럴듯하게 그려낸다. 신예 한은수는 풋풋한 맛을 더한다. 아이콘 출신 구준회도 스크린 데뷔라는 점을 감안했을 때 제몫을 해낸다.'어게인 1997'은 10일전국극장에서개봉한다.'어게인1997'스틸컷Copyright©마이데일리.무단전재및재배포금지.
강심장VS하니/사진=SBS방송캡처[스포츠투데이임시령기자]'강심장VS'하니가근황을밝혔다.9일방송된SBS예능프로그램'강심장VS'에서는방송인박지윤,이승국,장동민,가수이장원,하니가출연했다.이날전현무는하니에게"아이큐145다.EXID때부터'뇌색아이돌'로유명했다.최근에심리학공부를한다더라"고말했다.하니는"이일을하면서주변에힘든사람도많고,슬픈일이많지않냐.그래서뭔가좀하고싶었다.제가대학을안나와서자격증을따려고해도요건이안됐다.일단학사가필요해열심히하고있다.내년엔학사까지는될것같다"고밝혔다.이어자신의근황에대해"다이어트는전혀안하진않고,전보다느슨해진것같다"고얘기했다.하니는"지금은58kg이다.예전에는강박적으로몸매관리에집착했던것같다.활동당시엔50~51kg였다.그때는체중미달이었다.건강하지않았다"며"객관적으로봤을때는'굿'정도였지만문제가됐다.지금은'낫배드'여도괜찮다"고미소지었다.[스포츠투데이임시령기자[email protected]]Copyright©스포츠투데이.무단전재및재배포금지.
tvN캡처배우이철우(에스엠엔터테인먼트소속)가‘선재업고튀어’를통해시청자들을찾는다고소속사가9일전했다.이철우가출연하는tvN새월화드라마‘선재업고튀어’(극본이시은,연출윤종호,김태엽,기획CJENM스튜디오스,제작본팩토리)는삶의의지를놓아버린순간자신을살게해줬던유명아티스트류선재(변우석분)와그의죽음으로절망했던열성팬임솔(김혜윤분)이‘최애’를살리기위해시간을거슬러2008년으로돌아가는타임슬립구원로맨스로,김빵작가의인기웹소설‘내일의으뜸’을원작으로해화제를모으고있다.이철우는‘선재업고튀어’에서자감고등학교수영부학생형구역을맡아,훤칠한비주얼을갖추고있지만수영부에이스류선재를늘견제하며시기,질투하는인물을표현해극에흥미를불어넣을전망이다.이철우는같은수영부원인류선재와의티격태격케미는물론,시간을거슬러2008년으로돌아온임솔과도혈투를방불케하는좌충우돌한이야기를그려낼예정이어서기대를높인다.tvN캡처이철우가‘얼어죽을연애따위’,‘연애의참견’등다양한작품에서개성강한역할들을소화하며특급신스틸러로서의존재감을펼쳐낸만큼,이번‘선재업고튀어’에서는또어떠한매력으로시청자들의눈길을사로잡을지궁금증을치솟게한다.이철우활약을확인할수있는‘선재업고튀어’는매주월,화저녁8시50분tvN에서만나볼수있다.손봉석기자[email protected]©스포츠경향.무단전재및재배포금지.
(엑스포츠뉴스오수정기자)'강심장VS'에서박지윤이자화자찬했다.9일방송된SBS예능프로그램'강심장VS'는'천재와바보는한끗차이'특집으로꾸며져방송인박지윤,개그맨장동민,EXID하니,페퍼톤스이장원,영화유튜버이승국이출연해이야기를나눴다.이날전현무는박지윤의등장에"장동민씨도추리예능을잘하는데,'크라임씬'섭외에서장동민씨를제치고1순위였다고?"라고말했다.이에박지윤은"제입으로말하기뭐하지만,장동민씨는두시즌에출연했고,저는유일하게전시즌에모두출연했다"고말했다.이어박지윤은"그리고또제입으로말하기는뭐하지만추리,연기,말빨다되는출연자는저밖에없다"고자화자찬해웃음을자아냈다.사진=SBS방송화면오수정기자[email protected]©엑스포츠뉴스.무단전재및재배포금지.
(엑스포츠뉴스이창규기자)엑소(EXO)출신레이(본명장이씽)가데뷔12주년을맞아기념메시지를남겨눈길을끈다.레이는9일(한국시간)새벽자신의공식계정을통해음성메시지를전했다.공개된메시지에서그는영어로"오늘은데뷔한지12년이되는날이다.전세계에서손꼽히는그룹중하나인엑소의멤버로데뷔할수있었던것에기쁘다"며"여러분의사랑에감사하다.올해영어앨범과콘서트,투어로돌아올예정이다.여러분모두사랑한다.언제나지지해줘서감사하다"고전했다.앞서레이는이달중순솔로앨범을전세계동시발매하고한국에서도활동을이어갈계획이라고발표한바있다.지난2012년엑소멤버로데뷔했던레이는2016년부터단체스케줄에불참하면서탈퇴논란에휩싸인바잇다.그나마초기에는한한령으로인한것으로풀이되었으나,시간이지나도그가엑소완전체활동에는불참하는모습을보여준탓에탈퇴논란이끊이지않았다.결국2022년엑소데뷔10주년에SM엔터테인먼트와의동행을끝내고홀로서기에나서는것을밝혔다.비록그가스스로엑소를탈퇴했음을밝히지는않았고포털사이트에도여전히엑소소속으로나오긴하지만,프로필이마지막으로변경된것이2021년이라는점을감안하면사실상탈퇴한것이라고봐도무방한상황.또한SM엔터테인먼트도엑소의활동방향에대해언급하며멤버가8인이라고지칭,레이가탈퇴했음을암시했다.그가데뷔12주년메시지를남기면서엑소를언급한것때문에네티즌들은"엑소데뷔일이본인데뷔일이긴하니까","엑소안좋게나간것도아닌데챙기는게잘못은아니지않나","절반을활동안했으면서왜챙기냐","정말활동빼고다했구나"등의엇갈리는반응을보이고있다.사진=엑스포츠뉴스DB,LAYZHANGSTUDIO이창규기자[email protected]©엑스포츠뉴스.무단전재및재배포금지.
이종원,데뷔초소속사의예명권유거절“이종원세계의판도뒤엎어보자”배우이종원이예명권유를받았던이야기를전하며본명에대한자부심과자신감을드러냈다.9일유튜브채널‘TEO테오’채널에게재된“종원씨그렇게안봤는데시끄러운사람이네|EP.35이종원|살롱드립2”라는제목의영상에서는이종원이출연했다.사진=유튜브채널‘TEO테오’캡처해당영상에는최근종영한드라마MBC‘밤에피는꽃’의주연모델출신배우이종원이출연했다.이종원은데뷔초동명이인배우이종원의거대한존재감에다른예명을권유받았다고고백했다.이에장도연이“그랬을거같다.너무강렬한이종원이라는배우가있으니까”라며공감을표하자이종원역시“오래롱런하시는대선배님이시니까”라며다른이름을고민을했었다고밝혔다.결국본명을쓰기로결정하며이종원은“저는한번제가해보겠다고그랬다.오히려내가한번이종원세계의판도를뒤엎어보자”라는당시의포부를언급했다.이종원의당당함에장도연은“근데정면돌파하는것도대단한용기다.본인에대한내적자신감이장착이되어있나보다”라며감탄을표했다.사진=유튜브채널‘TEO테오’캡처장도연의말에긍정한이종원은“올바르고행복하고재밌게살아왔다는자신감도있고,애초에긍정적인편이라지난날을후회해본적이없다”라며소신을드러냈다.이어그는“좋은기억만가지고살아도너무모자란시간이라”라며평소가진마인드를밝혔다.이에장도연은“노화가멈춘70년대락스타랑대화하는것같다”라고언급해웃음을자아냈다.이종원또한“밴드를성공시키고노년기를잘보내는”이라덧붙여유쾌한대화를이어갔다.한편,영상초반이종원은‘사복패션을잘입기로소문이났다’고소개됐다.장도연이그의착장과헤어스타일을보고영화‘싱스트리트’에출연한배우느낌이라표현하자이종원은6~70년대느낌을내기위해머리를잘랐다고말했다.이에장도연이“영화에서뿅튀어나온것같다”며감탄했다.[박소진MK스포츠기자][ⓒMK스포츠,무단전재및재배포금지]Copyright©MK스포츠.무단전재및재배포금지.
[TV리포트=이지민기자]'돌싱포맨'이상엽이아내에게첫눈에반했다고털어놨다.9일SBS예능프로그램'신발벗고돌싱포맨'에는이상엽,이정,이석훈이게스트로출연했다.이날이상엽은새신랑임을밝혀환호를받았다.이상엽은"가는구나"라며힘차게외치며결혼에대한행복을전했다.녹화당일,결혼을5일앞둔상태였다고.이어이상엽은소개팅을통해만난아내와의러브스토리를공개했다.이상엽은촬영끝나고멍하게지내던중에친구로부터소개팅제안을받았다고밝혔다.SNS로처음소개를받았다고.이상엽은아내의SNS를건네받고2주동안지켜봤다며"안보고있어도계속생각이나서만나보고싶다고친구에게말해서연락처를받고아내의회사앞으로데리러갔다"며당시를회상했다.그러면서"그냥이건약간오버하는것처럼느껴지는데주머니에손넣고있는모습이슬로우모드로보였다.코트목깃위로눈이너무예쁘더라.인별그램에서본눈이었다"며첫눈에반해사랑에빠졌다고고백했다.이상엽은"보는데초점이자꾸나갔다"고당시심경을전했고이에이상민은"완전히홀린거다"라며부러워했다.이상엽은"아내가다른생각을안하게하려고첫만남이후쉬지않고계속연락했다.일방적으로연락했다.그러다보니까아내도마음이열렸던거다"라며러브스토리를전했다.한편SBS'신발벗고돌싱포맨'은파란만장연애스토리부터현실적인조언까지,게스트만족200%를보장하는삐딱한돌싱들의토크쇼로매주화요일오후9시에방송된다.이지민기자[email protected]/사진=SBS예능프로그램'신발벗고돌싱포맨'방송화면캡처Copyright©TV리포트.무단전재및재배포금지.
[OSEN=박하영기자]‘오은영의금쪽상담소’김승현딸김수빈이유기불안을갖고있다고진단을받았다.9일방송된채널A‘오은영의금쪽상담소’(이하‘금쪽상담소’)에서는‘원조하이틴스타’김승현,김수빈부녀가어색한관계에대한고민을털어놓는모습이그려졌다.이날김승현은“저희가인공수정도하고시험관도다했는데3번도전끝에드디어아이가생겼다”라며기뻐했다.반면,23살어린동생이생긴김수빈은“제입장에서는복잡한마음이든다.아직아빠한테나는애다”라며“지금아빠랑언니(새엄마)랑같이살지도않아서엄마라고부르는것도조심스럽고아직사이도어색하다.난또그아이랑친해져야하고편해져야하는관계가너무많은느낌이고,저한테큰숙제인것같다”라고속내를밝혀눈길을끌었다.이어“제속마음은‘질투’같다.이런감정이라는걸인정하게되는순간제가너무나쁜사람이되는것같은느낌이든다.그아이는죄가없지않냐.제가성인인데이런감정을느끼는게맞나싶고,내가철이없나?이런생각도들고복잡하다”라며질투심과죄책감을고백했다.무엇보다김수빈은“동생이태어나면어떨거같냐”는물음에“변하겠죠.일단할머니는아이를예뻐하신다.엄청예뻐하고항상동생얘기만할것같은느낌이든다.저한테는할머니가너키울때엄청힘들었고네아빠도너무힘들었고그런이야기를많이들었다보니까할머니가그렇게(동생)얘기를많이하게된다면나는너무이가족에게축복받지못한건가싶다”라고말해안타까움을자아냈다.딸김수빈의속마음을알게된김승현은“마음이편치않다”라며심란한표정을지었다.한편,김승현은2003년최전성기시절미혼부사실을고백했던당시를떠올렸다.그는“당시대중들이배신감도느끼고속았다는생각도하셨다.기자회견을한이후로는온갖루머에휩싸였다”라고말했다.그러면서“그러다보니자연스럽게연예계생활을멀리하게됐다.스스로도위축돼서대인기피증도생겼다”라고털어놨다.또김승현은“당시수빈이는할머니(어머니)밑에서자랐다.나는돈을벌어야겠다는생각에,아는형님집에얹혀지냈다”라며생계유지를위해행사아르바이트도했다고회상했다.그러면서“처음엔저희부모님호적에수빈이를올렸다.부모님입장에서는내앞길을생각하셨다”라고덧붙였다.이에김수빈은“할머니가저한테엄마처럼대해주셨다.일갔다가돌아오는할아버지를보고제가아빠라고불렀다.아빠는집에가끔만방문했고아빠라고부르기는너무어려웠다.애칭처럼‘까만아빠’라고불렀다”라고밝혔다.그러자오은영은김수빈의문장완성검사에대해서“잘못한일에대해‘내가태어난일’이라고적으셨더라”라고말해모두를놀라게했다.김수빈은“할머니가허심탄회하게말씀하시는걸제가다들어드리는편이다.숨쉬듯하시는말씀이‘너네아빠가엄청인기많았는데너낳고그렇게됐다.그러니너잘해야된다’는거다.내가어쩔수없는건데어쩌지?내가태어난게잘못된건가?라는생각을자주했다”라고설명했다.오은영은김수빈에대해유기불안을갖고있다고진단했다.즉,재혼한김승현이2세가태어나면버려질까두려워한다는것.김승현은“그런감정을느끼게했다는게죄책감이든다.집에서제가악역이었다.한부모가정에서삐둘게자랄까봐항상무표정에살갑게굴지못했다”라며미안함을전했다.이후김승현은“2세준비하면서이제서야수빈이한테못해준게너무미안하다”라며눈물을흘렸다.이어“어릴때옆에서만있어줬다면시간을돌릴수만있다면옆에있어줬을텐데”라며후회하며자신을대신해아이를키워준부모님에게도죄송한마음을드러냈다.오은영은김승현,김수빈부녀에호칭을고쳐야한다고조언했다.먼저김승현은‘뚜빈이’에서‘수빈이’로바꾸며“수빈아,꼭하고싶었던말이있었는데아빠딸로태어나줘서너무고맙고동생이이제곧태어나니까급하게말고천천히동생도예뻐해줬으면좋겠다.아빠도표현더자주할게”라며진심을전했다.김수빈역시눈물을흘리며“아빠든언니든마찬가지지만회사랑멀지않으니까‘저녁같이먹을까?’라고먼저물어봐줬으면좋겠어.내가이기적일수도있지만나는솔직히언니든아빠든먼저다가와줬으면좋겠어.나도셋이놀러가고싶었다.어떻게보면내가더가장가까운사람은나인데내가더밀려난것같은느낌이다.나도저렇게친해지고싶은데.셋이서친해지고어색함을떨쳐내는계기로밥한끼같이먹었으면좋겠다”라고고백했다.그러자오은영은김승현에게매일딸에게전화할것,먼저할것을솔루션으로내놨다.특히육아일기를추천하며태어날아이와수빈이에게육아일기를쓰라고조언했다./mint1023/@osen.co.kr[사진]‘오은영의금쪽상담소’방송화면캡처Copyright©OSEN.무단전재및재배포금지.
[스타뉴스|정은채기자]/사진='돌싱포맨'방송화면캡쳐'신발벗고돌싱포맨'배우이상엽이아내와의첫만남에대해밝혔다.9일방송된SBS예능프로그램'신발벗고돌싱포맨'에서는연예계대표사랑꾼가수이석훈,이정과배우이상엽이출연했다.이날이상엽은후배의주선으로현재아내를만나게되었다고밝혔다.그는"SNS로상대사진을2주간봤다.나중엔안보고있어도만난것처럼생각나더라.결국후배에게연락처를물어보고2주후그친구회사앞으로데리러갔다"라고했다.이어그는"절기다리는그녀를옆눈길로봤는데그녀의모습이슬로우모드처럼느껴졌다.눈이너무예뻤다"라며아내에첫눈에반했던당시를회상했다.이후그는식당에도착해서도긴장한탓에초점이계속나갔다고했다.또"첫번째음식이나와서먹었는데너무맛이없더라"라며미각까지잃을정도로아내에푹빠져있던당시에대해설명했다."첫입먹고아내와눈이딱마주쳤는데아내도맛이없었나보다.눈이동그래져서나를쳐다보는데그게너무예쁘더라"라며황홀한표정을지어보는이들의웃음을자아내기도했다."첫만남후바로사귄거냐"라는김준호의물음에는12월24일에두번째만남을가졌다고답했다.그러면서"그분이다른생각을안하도록쉬지않고일방적으로계속연락했다"라고덧붙였다.이상엽은"끊임없는연락에그녀도마음이열렸던것같다"라며그렇게연애를시작하게됐다고털어놨다.이후그는반년간시간가는줄도모르고열심히연애에만매진했다고밝혔다.그러다자연스럽게두사람모두따뜻한봄에결혼하고싶다는얘기가나오면서결혼을결심하게됐다고했다.그러나결혼하고싶던식장이1년전부터모두차있어서바로계약하지못했다고털어놨다.그러던찰나갑자기식장으로부터취소연락을받았고,이상엽은즉시아내에게"3월24일에결혼할수있다는데괜찮아?"라고물었다고했다.아내가"괜찮아"라고답하며두사람은속전속결로결혼에골인하게됐다고전했다.이를들은이석훈은"그게프러포즈냐"라고놀라물었고,이상엽은"그렇게됐다"라며"정신차려보니제가계약금을입금중이었다"라고답했다.정은채기자[email protected]©스타뉴스&starnewskorea.com,무단전재및재배포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