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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시간뉴스]‘여당 총선 참패’ 후폭풍? 밸류업株 ‘주르륵’

온카뱅크관리자

2024-04-12 11:01:48

<div id="layerTranslateNotice" style="display:none;"></div>  <strong class="summary_view" data-translation="true">‘밸류업 수혜주’ 금융‧자동차株 하락<br>코스피도 2690대 후퇴</strong> 
        <div class="article_view" data-translation-body="true" data-tiara-layer="article_body" data-tiara-action-name="본문이미지확대_클릭"> 
         <section dmcf-sid="pB5qcIA8D0">
          <p dmcf-pid="Ub1BkCc6r3" dmcf-ptype="general">(시사저널=조문희 기자)</p>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dmcf-pid="u239wSDxwF"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alt="12일 서울 중구 하나은행 본점 딜링룸 전광판에 코스피 지수 등이 표시되고 있다. ⓒ 연합뉴스"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404/12/sisapress/20240412104904277osxb.jpg" data-org-width="960" dmcf-mid="08iEU2phwp"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2.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404/12/sisapress/20240412104904277osxb.jpg" width="658"></p>
           <figcaption class="txt_caption default_figure">
            12일 서울 중구 하나은행 본점 딜링룸 전광판에 코스피 지수 등이 표시되고 있다. ⓒ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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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figure>
          <p dmcf-pid="7V02rvwMmt" dmcf-ptype="general">4‧10 총선의 여진이 증권 시장에서도 이어지는 흐름이다. 정부의 강한 '밸류업' 드라이브로 주목을 받았던 수혜주들이 줄줄이 하락세로 돌아섰다. 여당의 총선 참패로 밸류업 프로그램이 동력을 잃을 것이란 우려가 나오는 영향이다.</p>
          <p dmcf-pid="zvESfeVZr1" dmcf-ptype="general">12일 증권 시장에서 은행‧증권‧보험 등 금융주가 큰 낙폭을 보이고 있다. 이날 오전 10시30분 현재 DB손해보험(-6.91%), 현대해상(-3.64%), 삼성화재(-2.37%) 등 보험주 대부분이 약세를 띠고 있다.</p>
          <p dmcf-pid="qTDv4df5O5" dmcf-ptype="general">같은 시각 금융지주인 하나금융지주(-3.79%)와 신한지주(-3.36%), KB금융(-3.07%), 증권주인 미래에셋증권(-2.20%)과 삼성증권(-1.07%) 등도 약세다.</p>
          <p dmcf-pid="BywT8J41EZ" dmcf-ptype="general">전일 강세 마감했던 자동차주인 기아와 현대차도 이날은 각각 1.25%, 0.62% 내림세를 보이고 있다.</p>
          <p dmcf-pid="bZCXRaMUwX" dmcf-ptype="general">이들 금융주와 자동차주는 저 주가순자산비율(PBR)의 대명사로서 밸류업 프로그램의 수혜주로 지목되며 주가가 크게 올랐다.</p>
          <p dmcf-pid="K5hZeNRuIH" dmcf-ptype="general">그러나 지난 10일 치러진 제22대 총선에서 여당이 참패하면서 증시 부양을 위한 정부 정책이 동력을 잃을 것이란 전망에 약세로 돌아선 상황이다.</p>
          <p dmcf-pid="91l5dje7wG" dmcf-ptype="general">김영환 NH투자증권 연구원은 "법인세 감면이나 배당 증가분에 대한 세액공제 등 기업 밸류업 프로그램 관련 세제 지원에 대한 기대감은 약화될 게 불가피하다"며 "정부가 총선 후 입법을 전제로 추진하던 정책 대다수가 수정 또는 재검토가 불가피할 전망"이라고 분석했다.</p>
          <p dmcf-pid="2aQg57ZwDY" dmcf-ptype="general">이홍재 현대차증권 연구원은 "총선 결과로 세제 혜택 부여에 대한 법 통과 여부가 모호해져 밸류업 프로그램 효과 극대화가 어려워진 만큼, 단기적으로 차익실현 압력을 크게 받을 것으로 예상한다"고 밝혔다.</p>
          <p dmcf-pid="VNxa1z5rDW" dmcf-ptype="general">한편 금융주 중심 약세가 이어지며 코스피 지수도 2690대로 내려앉았다.</p>
          <p dmcf-pid="fjMNtq1msy" dmcf-ptype="general">지수는 전장보다 3.93포인트(0.15%) 오른 2710.89로 출발했으나 이내 내림세로 전환해, 현재 2699.37을 나타내고 있다. 외국인과 기관이 각각 437억, 3757억원 순매도하며 지수를 끌어내리고 있다. 외국인은 지난 5일 이후 4거래일 만에 매도 우위로 돌아섰다.</p>
         </section> 
        </div> 
        <p class="" data-translation="true">Copyright © 시사저널.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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