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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TBC ‘냉장고를 부탁해 since 2014’ 캡처
JTBC ‘냉장고를 부탁해 since 2014’ 캡처
[뉴스엔 서유나 기자]
피겨스케이팅 선수 차준환이 작곡가 겸 가수 정재형에게 굴욕을 안겼다.
4월 6일 방송된 JTBC 예능 '냉장고를 부탁해 since 2014'(이하'냉부해') 19회에서는 차준환, 정재형이 게스트로 출연했다.
이날 정재형은 프랑스 유학 생활을 얼마나 했냐고 묻자 "영화 음악은 2년 했고 클래식 현대음악 작곡을 한 5년했다"고 답했다.
이를 들은 김성주는 "차준환 선수가 정재형 씨가 이렇게 파리에서 공부한 줄 모르고 '콘셉트가 파리지앵인 줄 알았다'고 했다더라"고 폭로했다. 무려 7, 8년 가까이 파리에서 생활한 정재형은 '무늬만 파리지앵' 굴욕에 웃음을 빵 터뜨렸다.
차준환은 "처음엔 수식어인 줄 알았다. 제가 처음 뵌 게 드라마에서 바게트 들고 가시는 걸 봤다. 그래서 수식어인 줄만 알았는데 오늘 실제로 만나니 불어도 잘하시고 진짜 파리에서 오래 사신 거더라"고 해명하고 수습을 시도했다. 하지만 정재형은 "나 지금 불어 한마디도 안 했는데?"라고 의문을 표해 웃음을 자아냈다.
뉴스엔 서유나 stranger7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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