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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엑스포츠뉴스 오승현 기자) 김대호가 프리랜서 선언 후 변화를 공개한다.

26일 MBC '라디오스타'는 본 방송을 앞두고 김대호의 근황을 선공개했다. 

이날 김대호는 "몸값이 천정부지로 올랐다는 이야기가 많다"는 장도연의 질문에 "그러려고 나간 거다"라며 쿨하게 퇴사를 언급했다.

김대호는 "개인적으로 출연료 같은 경우에는 쉽게 말씀드리면, 편차는 있지만 100배에서 150배 사이 올랐다. 전보단 많이 올랐다"고 고백해 눈길을 끌었다.

장도연은 "계약금에 대해서도 발언한 게 있다. 직장 생활 땐 만져볼 수도 없던 금액이라고 했다. 소문이 부풀어진 건가"라고 물었다.

이에 김대호는 "'두시의 데이트'에서 말씀드린 건데 물론 직장인으로는 만지기 힘들고, 과연 이 돈을 평생 볼 수 있는 단위인지 굉장히 놀랐다. 하지만 그렇다고 해서 많이 생각하시는 엄청 많은 금액은 아니다"라고 이야기했다. 

김구라는 "퇴직금보다 계약금 액수가 크냐"고 짚었고, 김대호는 "중간에 전 퇴직금을 정산해서 (계약금이) 크다. 정산을 안해도 계약금이 크다"고 솔직히 밝혔다. 

이수근 또한 "저도 받아보지 못한 계약금을 받았더라"고 덧붙였다. 

김대호는 "3년 계약이다. 근데 게약금이 세금으로 나가는 부분도 있어서 적정수준이다"라고 설명했다.

또한 그는 '프리랜서가 된 후 일에 미쳤다더라'라는 소문에 대해 "워라밸을 중요시했는데 (회사를) 나와서는 제게 효율적인게 어떤 건지 생각해 돈 많이 벌고 일 열심히 하는 게 더 효율적이라고 생각해 이게 워라밸이 됐다"고 답했다. 

김대호는 "제가 퇴사하며 제안들이 들어오고 있고 광고도 식음료, 금융권에서 들어오고 있다. 이런 제안 올 때 열심히 하려고 한다"며 "다양한 방송국부터 유튜브에서도 많이 찾아주신다"며 바쁜 근황을 전했다.

사진= 엑스포츠뉴스 DB, MBC

오승현 기자 ohsh1113@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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